• 제목/요약/키워드: 사구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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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발생기 뇨세관과 사구체 세포들의 형태계측학적인 분석 (Morphometrical Analysis of Developing Renal Tubular and Glomerular Cells in Rabbit)

  • 정호중;양영철;배기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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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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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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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태생 13일된 토끼의 발생기 신장에서 뇨세관과 사구체 세포들의 크기와 형태를 관찰하여 성숙한 토끼의 신장과 형태계측학적으로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태생 13일의 발생기 뇨세관 단면적은 성숙한 토끼의 근위세관 단면적보다 훨씬 넓고 평균직격이 길었으며 내강이 거의 없었다. 뇨세관 상피세포의 솔모양 가장자리는 발달되지 않았고 핵 위쪽에 둥근 사립체가 발달되었으며 기저막부분에는 사립체가 적었다. 2. 발생기 사구체내에는 벽측세포, 족세포, 내피세포들로 구별되었으며 성숙한 토끼보다 내피세포와 벽측세포의 세포핵 단멱적이 훨씬 컸고 성숙한 토끼의 사구체에서는 족세포가 가장 컸으나 발생기에는 내피세포의 크기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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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진의 질감 분석을 통한 김녕사구지역의 지형지물 추출 (Feature Extraction in an Aerial Photography of Gimnyeong Sand Dune Area by Texture Filtering)

  • 장은미;박경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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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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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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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내에서 해안사구의 생성과정 및 생물지화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누적되어 왔지만 원격탐사방법을 이용한 분석은 범위를 파악하기 위한 수준으로 시각적 분석을 수행한 것이 대부분이다. 사구지역 범위 추출을 위한 적합한 질감분석방법을 찾아보기 위하여 제주도의 김녕사구지역을 대상으로 영상분석, 야외조사 및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제주도 사구는 내륙으로 깊숙이 발달하고 있으며 현무암 돌담의 색채와 대비되어 단순 영상분류 분석보다는 질감분석을 적용할 경우 뚜렷한 범위를 도출할 수 있었다. 영상은 전처리 과정 이후에 Erdas Imagine과 ENV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으며, 분산분석과 히스토그램 분석, 형태적 특성과 질감의 최고값에 대한 비모수 비교분석을 수행하였다. 도시지역은 농촌지역과 사구지역에 비해 질감의 변화가 폐합된 작은 폴리곤 형태를 나타내었으며, 사구지역은 도시지역과 유사한 높은 질감 변화값을 갖는다는 공통점을 갖는 반면에 폐합된 폴리곤의 크기는 농촌지역과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는 이중적 특성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이패스필터적용 이후 생성된 사구지역의 폴리곤의 장축과 장축에 대한 단축의 비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에 비해 유의미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이패스필터와 동일성 필터를 적용한 사례가 가장 효과적으로 도심지와 사구지역을 구별할 수 있었다.

제주도 협재 지역에 분포하는 해안사구의 형성시기와 사구를 이루는 탄산염퇴적물의 구성성분

  • 김진경;우경식;김련
    • 한국제4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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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제4기학회 2004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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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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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협재리에는 대부분 탄산염퇴적물로 이루어진 해안사구가 분포하고 있다. 사구를 이루는 탄산염퇴적물은 연체동물과 홍조류의 조각이 약 80% 이상을 차지하며 그 외에 저서성 유공충, 성게류와 태선동물의 조각, 그리고 화산암편으로 이루어져 있어, 제주도에 분포하는 여러 탄산염 해빈퇴적물의 입자조성과 매우 유사한 경향을 나타낸다. 이러한 탄산염 입자들은 천해에 서식하던 해양생물들에 의해 생성되며, 그 각질이 해빈으로 운반되고 바람에 의해 재동되어 사구를 형성하였다. 특히 이 연구지역의 사구가 분포하는 지점에서 북쪽으로 약 1km 떨어져 있는 협재 해수욕장에는 현재에도 천해에서 생성된 많은 양의 탄산염 해빈퇴적물이 퇴적되어 있으며, 제주도의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빠른 북동${\sim}$북서방향의 바람이 불고 있어, 퇴적물을 해빈에서부터 사구형성지점으로 운반시키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구를 절개하여 그 단면을 관찰한 결과, 전반적으로 희미한 수평층리와 사층리가 발달하고 있으며, 그 외의 다른 뚜렷한 퇴적구조는 관찰되지 않는다. 퇴적물의 입자들은 주로 직경이 $0.27{\sim}0.40mm$로 중립질 모래에 해당한다. 이 크기의 입자들은 가장 침식이 잘 될 수 있는 입자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해빈으로부터 퇴적물이 운반될 때에 특히 이 크기의 입자들이 차별적으로 더 많이 운반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퇴적물 입자의 크기와 구성성분의 함량은 각 사구의 전 층준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사구가 형성되는 기간 동안 탄산염퇴적물을 운반한 바람의 세기가 어느 정도 일정하였음을 지시한다. 해안사구의 형성시기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구의 기반을 이루는 고토양층과 사구 최하부와 최상부의 탄산염퇴적물에 대해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사구의 형성시기를 지시하는 고토양의 연령은 $680{\sim}720\;BP\;(1,200{\sim}1,300\;AD)$로 측정되었으며, 사구를 이루는 탄산염퇴적물의 연령은 전 층준에서 모두 약 3,500 BP로 측정되었다. 따라서 약 3,500 BP에 천해에서 생성된 탄산염퇴적물이 해빈에 분포하다가 $1,200{\sim}1,300\;AD$에 바람에 의해 재동되고 현재의 위치에 쌓여 사구를 형성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사구가 형성되기 시작하던 시기는 전세계적으로 춥고 바람이 세었던 Little Ice Age ($1,300{\sim}1,820\;AD$)에 해당하며, 따라서 해빈에 분포하던 많은 양의 탄산염퇴적물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운반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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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구 지역 바람-식생모델 적용성 분석 (Applicability of Wind-Vegetation Model in Small Scale Sand Dunes)

  • 최석근;최재완;박상욱;정성혁;이승기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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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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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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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풍성사구는 지표, 바람과 식생간의 상호 작용에 의해 유지${\cdot}$발달되는 대표적인 사구이다. 이러한 사구의 변형을 예측하는 모형을 개발하는 것은 토지 황폐화와 같은 지형 경광의 이해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의 모형에서는 사구의 장기 거동에 대한 연구와 이를 이용한 실제 지형 적용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식생을 고려한 바람-식생 모형을 실제 지형에 적용하고, 장기 거동을 실제 데이터와 비교하여 바람-식생 모형의 적용성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서 바람-식생 모형과 무인항공기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경계면을 제외하고 실제 사구지형의 변화와 최대 1m 내외의 오차로 나타나 장기 거동 분석에 효과적인것을 알 수 있었다.

한국과 일본의 순비기나무군강 (The Viticetea rotundifoliae in South Korea and Japan)

  • 정용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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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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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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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과 일본의 해안사구에서 발달하고 있는 해안사구관목식생인 순비기나무군강에 대한 비교 연구가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해안사구에서 조사된 569개의 균질한 releve를 이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Z.-M. 방법에 의해 추출된 한국과 일본의 순비기나무군강의 각 단위식생과 식물사회학적 체계를 이용하였으며, 군락분류, 군락생태, 군락동태 및 군락지리에 대한 비교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한국과 일본의 해안사구관목군락은 동북아시아의 남방형 해안사구관목군락을 대표하는 순비기나무군강에 귀속되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순비기나무군강의 해안사구관목군락은 서로 대응관계를 나타내면서도 각각 고유의 군락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본 순비기나무군강의 해안사구관목군락은 한국의 그것에 비해 식생단위 및 종조성에 있어 매우 다양함과 풍부함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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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하류 사구지형의 특징과 형성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nd geomorphic process of sand dunes at the lower reach of the Duman river, Korea and China)

  • 주철;이민부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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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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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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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두만강 하류의 사구는 주로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겨울철 풍향과 일치하는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다. 사구가 발달한 지역의 인근 두만강 하상에는 사질성의 사주와 하중도가 형성되어 있다. 단면기술과 입도특성분석으로 볼 때 연구지역 사구의 형성과정은 퇴적환경에 따라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회룡봉, 경신-원정 및 두만강변 사구는 두만강이 운반해온 충적물이 하상에 퇴적되고, 다시 바람에 의해 인근의 사주단, 단구면과 보다 고도가 높은 침식 구릉지 등에서 퇴적된 것이다. 둘째, 방천-노동자지역에서의 이동사구는 첫 번째 유형과 유사하게 형성되었지만, 정착 사구는 수중환경에서 퇴적된 것으로 사료된다.

소규모 임해충적평야의 수리체계 -불갑천 하류의 충적지와 해안사구를 중심으로- (The Irrigation and Drainage Systems of Coastal Alluvial Plain: Sand Dune Area and Allurial Plain in Bulgap River Catchment in South Jeolla Province)

  • 강대균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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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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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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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서해안으로 유입하는 소규모의 하천은 충적지가 분포하는 구간에서는 거의 전역에 걸쳐서 조류의 작용을 강하게 받고 있다. 전라남도 영광군의 해안으로 유입하는 불갑천도 예외가 아니다. 불갑천 하류의 주요 지형은 충적지와 해안사구, 그리고 간석지이다. 이곳의 충적지는 간석지 퇴적물 위에 불갑천이 운반한 토사가 쌓여서 형성되었다. 충적지의 구성물질은 하천이 유역분지에서 운반하는 조립질의 풍화산물보다 창조류가 외해로부터 운반하는 미립물질의 비율이 해발고도가 낮을수록 증가한다. 불갑천 하류의 임해충적평야는 1920년대 후반부터 근대적인 수리시설이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다. 평야의 면적은 20세기 이후 계속 확대되었다. 불갑천 하구의 간석지가 방조제 건설과 함께 간척되어 해안선이 상당히 전진하였기 때문이다. 그 결과 해안사구가 농경지 사이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해안사구에는 대규모 사구취락이 형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논과 밭으로 개간되었다. 사구의 보존상태가 양호한 곳에서만 곰솔이 자란다. 불갑천 하류에서는 밀려오는 뻘에 의해 퇴적층이 확대되어 왔으며 해안사구는 모래공급을 받지 못한 채 파괴되고 있다. 즉, 뻘은 쌓이고 모래는 깎이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서해로 유입하는, 규모가 작은 하천의 하류부를 중심으로 퇴적층이 발달한 전라남도 영광군을 사례로 임해충적평야의 수리체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수리체계 의 파악이 충적지형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서해 천리포 사질 조간대 해빈층과 해안 사구층의 연구 (Study of the Cheonripo Intertidal Beach Sands and Coastal Dune Sands, Cheonripo, the West Coast of Korea)

  • 박용안;최경식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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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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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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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한국 서해안의 특징적인 조간대 퇴적층의 종류로서 사립질 퇴적층(sandy deposit) 즉, 조간대 해빈층과 해안사구의 사질퇴적물의 분포를 구분할 수 있는데, 이번 연구는 충남 서산군 천리포의 사립질 퇴적층에 관한 표면 퇴적구조(bedform)로서의 메가 연흔(megaripple) 이동양식과 조직 매개변수(textural parameter)의 연구이다. 이 곳 천리포의 조간대 해빈층과 연속하여 발달한 해안 사구층의 조직 매개변수를 규명하므로서 조간대 환경과 해안 사구 환경을 각각의 환경적 단종(endmember)으로 구분될 수 있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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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 지형 측량을 통한 해빈과 해안사구의 지형변화: 충남 보령시 소황사구를 사례로 (The morphological changes of the beach and dune using by periodical measurements)

  • 강동균;서종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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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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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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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충남 서천군 소황리 해안을 대상으로 광파측거기를 이용하여 해빈과 전사구를 정밀측량한 후 중기간의 해빈과 해안사구 지형 변화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현지의 풍계와 장기간 지형변화와 연관시켜 검토하였다. 4회에 걸친 측정값을 1m 해상도의 DEM으로 변환하여 분석한 결과, 연구 지역의 지형 발달 방향은 바람의 방향보다는 인공구조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지역 중앙에 위치한 도류제와 남단에 신축된 방조제에 의해, 도류제 북쪽에서는 퇴적이, 도류제 남쪽에서는 침식이, 그리고 연안류에 의해 방조제 근처에 지속적인 퇴적이 발생하였다. 해빈과 해안사구는 측정시기에 따라 침식과 퇴적이 반복되어 퇴적물 교환이 주기적으로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정밀 측량이 이루어지면 연구 지역 일대에서 일어나는 지형 변화의 원인을 정확히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신두리 지역의 전사구(前砂丘)에 대한 OSL 연대 측정 및 지형 발달 (The Development and Luminescence Chronology of a Coastal Dune from the Shindu Dunefield, T′aean Peninsula)

  • Munyikwa Kennedy;Jong-Wook Kim;Jeong-Heon Choi;Kwang-Hee Choi;Jong-Min Byun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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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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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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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태안반도 신두리 일대에 분포하는 전사구 퇴적물에 대한 OSL 연대측정결과, 조사 지점에서의 사구사 퇴적은 대략 500-600년 전에 시작되었다. 이후 사구층 하부는 안정상태를 유지했으나, 상부(지표에서 1cm)의 연대가 약 30년전인 것으로 보아 1970년대 이후 재퇴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사구 표면으로부터 3.5m와 2m 깊이에서 채취한 두 개의 시료는 50-70년 정도의 연대차이가 있다. 이에 의하면 사구사의 순 퇴적율은 연간 약 2.5cm로 추정되는데, 이는 해안사구로서는 비교적 느린 것이다. 본 조사에서 연대를 추정한 사구사 퇴적층은 1개 시점에 불과하지만, 이를 토대로 볼 때, 지난 1,000년간 상당한 양의 사구사가 퇴적되었거나 재이동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사구가 홀로세(Holocene) 동안에도 매우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SEM 및 입도분석을 토대로 볼 때, 사구사는 수중환경에서 쌓인 이후 바람에 의해 재운반되어 퇴적된 모래 입자의 특성과 잘 부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