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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성 갑상선염환자의 갑상선기능 검사소견 (An Evaluation on the Thyroid Function Tests of the Patients with Autoimmune Thyroiditis)

  • 임재양;이재태;이규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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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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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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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서는 갑상선기능 상태가 일정하지가 않고 저하상태, 정상 또는 항진상태로 나타나기도 하며 또한 경과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는데, 갑상선기능검사소견에 있어서나 자가항체의 발현에 있어서도 다양한 소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자가면역상태의 발현 상태와 갑상선 기능상태의 상관성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법 :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161예를 대상으로 치료제를 투여하기 전에 핵의학적 갑상선기능 검사 및 자가면역항체를 검사하여 상호의 결과를 대조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61예는 모두 여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33세였고, 20대와 30대에 많았으며, 연령이 최소 10세에서 최고 73세까지였다. 방사성옥소 갑상선섭취율은 6시간치가 평균 $30.90{\pm}21.80(mean{\pm}SD)%$, 24시간치가 $37.97{\pm}23.25%$ 였으며, 혈청 T3치는 $1.41{\pm}0.48ng/m1$, T4는 $7.26{\pm}3.23ug/d1$, TSH치는 $17.99{\pm}30.72uIU/m1$, FT4치는 $1.11{\pm}0.66ng/dl$이었다. 항thyroglobulin항체는 $24.43{\pm}31.91U/m1$이었고, 항microsome항체는 평균 $55.32{\pm}41.97U/ml$이었다. 방사성옥소 갑상선섭취율은 혈청 갑상선호르몬치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혈청 TSH치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혈청 갑상선호르몬치와 TSH치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성이 저명하였다. 방사성옥소 갑상선섭취율과 혈청 free T4는 각각 연령에 역비례하여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항micro-some항체는 혈청 TSH와 양의 상관성이 있었다(p<0.001). 임상적소견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3예(1.9%), 갑상선기능저하증이 24예 (14.9%)였으며, 갑상선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된 예가 134예(83.2%)였다.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는 예에서는 자가항체가 상승된 예는 더 많았다. 결론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초진시에 갑상선기능항진 1.9%, 갑상선기능저하 14.9%였으며, 83.2%에서는 임상적으로 정상 갑상선기능의 소견을 나타내었다. 전체적으로 보아서 방사성옥소 갑상선섭취율은 약간 증가하였고, 혈청 갑상선호르몬은 정상 범위에 있는 경향이 있었고, 혈청 TSH치는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혈청 thyroglobulin치, 항thyroglobulin항체, 및 항microsome항체의 출현 빈도는 기능장애가 있는 예에서 많았고, 항microsome항체는 혈청 TSH치와 다소의 상관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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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m}Tc-DISIDA$ 신티그래피를 이용한 간세포암 간외 전이의 진단 : 원발 간세포암과의 비교 ([ $^{99m}Tc-DISIDA$ ] Scintigraphic Diagnosis Of Extrahepatic Hepatocellular Carcinoma Metastasis : Comparison with Primary Hepatocellular Carcinoma)

  • 정수교;김성훈;백준현;김영주;천경아;박석희;박용휘;신경섭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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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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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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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간세포암의 원발병소와 전이병소의 간담도 신티그램 소견을 비교 분석하여 서로 다른 경로에 의한 전이병소에서 신티그램 소견의 차이를 알아보고 전이병소와 원발병소에서 방사능 집적빈도와 출현시간의 상호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간세포암으로 진단된 환자 9명의 간외 전이 12예를 대상으로 하였고 전이병소 12예는 폐전이 4예, 골 전이 1예, 우심방 전이 1예, 복벽 전이 1예, 복강 및 후복강 임파절 전이 5예였다. 간담도 신티그램은 $^{99m}Tc-DISIDA$ 370MBq를 주사한 후 10분, 30분, 1시간, 2시간과 4-6시간 지연연상을 얻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간세포암 원발병소 9예중 4예(44%) 전이병소 12예중 5예(42%)에서 방사능집적을 관찰하였고 이중 혈행성전이 5예중 3예(60%}, 직접전이는 2예 모두에서 방사능 집적을 볼 수 있었지만 임파절 전이의 경우 5예 모두에서 방사능 직접이 없었다. 2) 혈행성 전이인 폐 전이가 있었던 4예에서는 원발병소 3예와 전이 병소 3예에서 방사능 집적이 있었고 원발병소는 모두 2시간부터, 전이병소 중 2예는 1시간, 나머지 2시간부터 방사능이 직접되었다. 이중 2예는 원발과 전이병소가 함께 양성으로 나타났는데 모두 원발병소에 비해 전이병소에서 먼저 방사능 직접을 볼 수 있었지만 전이병소에는 직접이 없었다. 3) 직접 전이인 우심방과 복벽 전이는 같은 환자에게서 함께 발생했는데 원발과 전이병소에는 모두 30분 영상에서부터 방사능 직접을 관찰하였다. 4) 임파전이가 있었던 5예 중 원발병소 1에서만 방사능 집적이 있었지만 나머지 4예의 원발병소와 전이병소 5예 전부에서는 방사능 집적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간담도 신티그램상 혈행성이나 직접전이병소는 임파 전이병소보다 방사능 집적이 잘 되고 원발과 전이병소가 함께 집적이 잘되고 원발과 전이병소가 함께 전이가 집적되는 경향이 있으며 원발병소에 비해 혈행성이나 직접전이 병소에서 방사능 직접율이 높고, 더 빨리 집적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간담도신티그래프는 간세포암의 원발성병소보다 혈행성이나 직접 전이병소의 진단에 더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으며 특히 간세포암 전이의 진단이 애매한 경우에는 특이도를 높힐 수 있는 검사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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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캔상 신세포암의 골전이 양상과 신장섭취 형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Pattern of Skeletal Metastases and Renal Uptakes on Bone Scan in Renal Cell Carcinoma)

  • 천혜경;양승오;신중우;원경숙;최윤영;류진숙;이희경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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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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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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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골스캔에서 신세포암의 골전이 빈도, 호발 부위 및 전이 양상을 알아보고, 신세포암이 있는 신장의 섭취 형태를 분류하여 신세포암 환자에서 골스캔의 부가적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수술과 조직 검사상 신세포암으로 진단된 158명의 골스캔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으며 골스캔상 병변은 방사선학적인 검사와 추적 골스캔, 조직 검사 소견을 통하여 골전이를 확인하였다. 골스캔상 전이 병소의 위치는 두개골, 척추, 견관절, 흉골, 늑골, 골반, 사지의 장골등 7개의 해부학적 위치로 나누었고, 각 병변은 열소와 냉소로 분류하였다. 신세포암을 가진 신장은 섭취 형태에 따라 정상, 광자결손병소, 크기가 커져 있으면서 약한 섭취를 보이는 경우 크기가 커져 있으면서 불규칙한 섭취를 보이는 경우, 초승달 모양으로 밀려 있는 경우 그리고 섭취가 증가되어 있는 경우 등 여섯 군으로 분류하였다. 결 과 : 158명의 환자중 20명(12.7%)에서 71개의 골전이 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고 전체 병변의 약 80%는 구간 골격에 위치하였다. 병변중 55개(77.5%)는 열소로, 16개(22.5%)는 냉소로 보였다. 첫 골스캔을 시행하기 전에 신절제술을 받은 20명의 환자를 제외한 138명의 환자중 70명 (50.7%)에서 비정상 신섭취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그 중 골전이가 있는 17명(3명은 첫 골스캔 전에 신절제술을 받았음)의 환자중에서는 14명(82.4%)에서 비정상 신섭취를 관찰할 수 있었다. 비정상 신섭취를 보이는 70명중에서 가장 흔한 두 가지 형태는 광자결손병소와 크기가 커져있으면서 약한 섭취를 보이는 경우로 각각 35명(50%)과 17명(24.3%)이었다. 그리고 골의 통증과 병적 골절을 주소로 내원한 4명의 환자에서는 골스캔상 비정상 신섭취와 골의 병소를 관찰함으로써 인식되지 못했던 원발 종양(신세포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결 론 : 골스캔상 신세포암으로부터의 골전이 병소의 양상과 신섭취 형태를 잘 이해함으로써 골전이 병소를 잘 검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발 종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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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유역에 대한 WEP 모형의 적용 (Application of WEP Model to the Cheonggecheon Watershed)

  • 노성진;김현준;정일문;장철희;김동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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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4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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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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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물순환의 재생이나 보전에 필수적인 유역 물순환의 정량화와 유역변화의 영향예측을 위해 개발된 WEP (Water and Energy Transfer Process) 모형의 국내 유역에 내한 적용성을 검토하고, 청계천 유역의 물순환 양상을 모의하였다. WEP 모형은 복잡한 토지이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하천 유역에 내한 물순환의 정량화를 목적으로 일본의 토목연구소 (PWRI; Public Works Research Institute), 과학기술진흥사업단, Jia 박사 등에 의해 공동으로 개발되었으며 지표면 및 비포화 토양층의 물${\cdot}$열 플럭스 계산, 하도흐름의 추적계산 및 지하수 유동계산, 격자내 토지이용의 불균질성 반영 등이 가능한 물리적인 기반의 공간 분포형 모형 (Physically Based Spatially Distributed)이다. 모형을 적용한 청계천 유역 (유로연장 13.75 km, 유역 면적 $50.96km^2$)은 전체 토지이용중 도시지역이 $75.9\%$를 차지하고, 유역내 인구가 120만명에 이르는 도시유역으로 높은 불투수 면적비율, 인공계 물순환 요소의 영향 등의 도시 유역 특성이 물순환의 구조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WEP 모형 적용 결과, 모의 기간 동안의 하천 유출량은 실측치에 근사한 값을 나타내었으며 유역의 물순환 양상을 모의할 수 있었다. 청계천 유역은 전형적인 도시 유역의 특성을 보여주었는데, 강우시의 직접유출이 크고, 강우의 유출에 대한 반응이 빠르며, 증발산의 경우는 산림지역보다 도시지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WEP 모형이 유역 물순환 해석에 적절한 모형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향후 청계천 유역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매개변수와 인공계 물순환 자료의 보완을 통해 보다 향상된 모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였던 Cd과 Mg이 Ca 및 Ca과 vitamin D의 동시(同時) 급여(給與)로 감소(減少)하였고 Cu는 전체적(金體的)으로 변화(變化)가 없었으며 Zn은 Cd 급여(給與)로 감소(減少)하였으나 Ca과 vitamin D의 급여(給與)에 의하여 증가(增加)하였고 Ca은 Ca과 viamin D의 급여(給輿)로 유의(有意)하게 증가(增加)하였다. 신장(腎臟)중의 무기질(無機質) 함량(含量)은 Cd급여(給輿)로 Cu, Mg은 감소(滅少)하였으나 Ca, Zn은 변화(變化)가 없었고 Ca 및 Ca과 Vitamin D의 급여(給與)로 Cd, CU, Zn은 증가(增加)하였다.ce area)는 수술 전100.8$\pm$25.6 mm/$m^{2}$에서 79.3$\pm$ 15.8 mm/$m^{2}$로 감소한 소견을 보였다. 승모판 성형술은 전 승모판엽 탈출증이 있는 두 환아에서 동시에 시행하였다. 수술 후 1년 내 시행한 심초음파에서 모든 환아에서 단지 경등도 이하의 승모판 폐쇄 부전 소견을 보였다. 수술 후 조기 사망은 없었으며, 합병증으로는 유미흉이 한 명에서 있었다. 술 후 10개월째 허혈성 확장성 심근증이 호전되지 않아 Dor 술식을 시행한 후 사망한 예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특이 증상 없이 정상 생활 중이다 결론: 좌관상동맥 페동맥이상 기시증은 드물기는 하나, 영유아기에 심근경색 및 허혈성 심근증 또는 선천성 승모판 폐쇄 부전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선천성 심질환이다. 그러나 진단 즉시 직접 좌관상동맥-대동맥 이식술로 수술적 교정을 해줌으로써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특히 교사들이 중요하게 인식하는 해방적 행동에 대한 목표를 강조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HSP 환자군에서도 $IL1RN^{*}2$ allele 빈도와 carri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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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발생한 비-A, B, C형 바이러스성 간염의 임상 고찰 (Clinical Features of Non-A, B, C Viral Hepatitis in Children)

  • 손승국;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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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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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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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소아에서 발생하는 급성 간염 중 많은 빈도를 차지하는 비-A, B, C 바이러스성 간염의 원인과 간염의 임상적 특징 및 경과에 대한 임상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급성 간염으로 진단된 환자 중 독성, 대사성, 자가 면역성 간염과 신생아 간염은 제외하고 A형, B형, C형의 간염 바이러스 표지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총 45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원인 및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결과: 1) 45명 중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간염이 26명(57.8%)이었고, CMV 간염이 14명(31.1%), EBV와 HSV 간염이 각각 2명(4.4%), RV 간염이 1명(2.2%)이었다. 2) 남녀비는 1.8 : 1 이었고, 1세 이하가 27명(60.0%)이었다. 3) 여름에 환자 발생이 18명(40.4%)으로 가장 많았고, 동반 증상으로는 발열 13명(28.9%), 오심 또는 구토 12명(26.7%), 황달 10명(22.2%), 설사 8명(17.8%)의 순으로 많았다. 4) 신체 검사에서 간종대가 15명(33.3%), 공막 및 피부 황달 10명(22.2%), 비종대 9명(20.0%)이었다. 5) 임상 경과는 전형적인 급성 간염이 43명(95.6%), 전격성 간염이 2명(4.4%)이었으며, 한 명은 간부전으로 사망했다. 6) 혈청 ALT의 최고치는 $488.7{\pm}771.9IU/L$였고, 원인 불명의 간염이 $606.2{\pm}962.2IU/L$로 비교적 높았다. 7) 혈청 ALT는 2년 동안 경과 추적이 가능했던 38명 중 31명(81.6%)이 6개월 이내에, 4명(10.5%)이 1년 이내에 정상화되었다. 3명(7.9%)이 1년 이상 증가되었지만, 1년 6개월 이내에 모두 정상화되었다. 8) 혈액학적 이상으로 백혈구 증가증이 17명(47.2%)이었고, 재생 불량성 빈혈, 비정형적 림프구증가증, 혈소판 감소증이 각각 1명(2.8%) 있었다. 결 론: 비-A, B, C형 바이러스성 간염은 대부분 예후가 양호하나, 임상적으로 만성 간염의 경과를 보인 경우도 있고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한 경우가 있으므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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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내 비만아에서 혈청 간효소치 상승의 유병률 (The Prevalence of Elevated Serum Liver Enzymes in Obese Children)

  • 오윤정;이지은;손병관;김순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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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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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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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최근 사회 경제적 성장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소아 비만의 빈도가 증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의 합병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 비만에 따른 간기능 검사의 이상 정도와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증가 정도 및 공복 시 혈당과의 관계 여부를 조사하였고, 이에 따른 남녀 성별 간의 차이 및 관련 여부를 비교해 보았다. 방 법: 2005년 3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6세에서 12세까지 인천광역시 초등학교 학생 중 비만도 20% 이상인 비만 아동 1,507명과 정상 체중아 699명을 대상으로 비만도를 분류하였으며,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포도당, AST, ALT를 측정하였다. 통계적인 분석은 chi-square test를 적용하였고 p value 0.05 미만일 때 유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AST 수치 증가는 정상 아동군 3.4%, 경도 비만군 6.7%, 중등도 비만군 10.2%, 고도 비만군에서 11.5%를 보였으며, ALT 수치 증가는 정상 아동군 3.4%, 경도 비만군 11.4%, 중등도 비만군 18.4%, 고도 비만군에서 20.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1). AST 수치 증가는 남아의 경우 정상군에서 4.9%, 경도 비만군 9.9%, 중등도 비만군 11.6%, 고도 비만군에서 13.7%였고, 여아인 경우 정상군에서 1.8%, 경도 비만군 3.0%, 중등도 비만군 7.5%, 고도 비만군에서 6.9%를 보였으며, 남녀 모두에서 비만도에 따른 AST 수치 증가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07, p=0.0039). ALT 수치 증가는 남아의 경우 정상군에서 5.1%, 경도 비만군 16.8%, 중등도 비만군 21.8%, 고도 비만군에서 24.7%였고, 여아의 경우 정상군에서 1.5%, 경도 비만군 5.1%, 중등도 비만군 11.6%, 고도 비만군 12.6%였다. ALT 수치 증가는 두 그룹에서 모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001). AST와 ALT가 100 IU/L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는 비만 아동의 경우 모두 경증 혹은 중등도의 지방간 소견을 보였다. 비만 아동에서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geq}200mg/dL$)은 정상군에서 15.5%, 경도 비만군 21.0%, 중등도 비만군 19.1%, 고도 비만군에서 21.0%였고(p=0.058), 중성 지방 수치는 정상군 16.9%에 비해 경도 비만군 30.3%, 중등도 비만군 37.6%, 고도 비만군에서 38.2%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01). 성별 간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geq}200mg/dL$)은 남아에서 30.7%, 여아에서는 30.4%로 남녀 간에 비슷하였으나, 남녀 각각 중성지방 증가의 유병률은 비만 정도가 심할수록 증가하였다(p<0.0001). 결 론: AST 및 ALT 증가의 유병률은 정상아에 비하여 비만아에 더 높았고, 비만이 심해질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남아에서의 비만이 여아에서보다 심하였으며, 남녀 모두에서 비만도는 간기능 이상 및 중성지방과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따라서 비만의 정도를 낮추는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며, 체중 감량을 비롯한 비만 치료 및 학생과 부모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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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환경 수은 모니터링용 괭이갈매기 알의 산란순서별 농도 차이 (Mercury Concentrations of Black-tailed Gull Eggs Depending on the Egg-Laying Order for Marine Environmental Monitoring)

  • 이장호;이종천;장희연;박종혁;최정희;이수용;심규영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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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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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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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연안환경 오염물질 중 수은의 생물축적 모니터링 지표종인 괭이갈매기(Larus crassirostris) 알의 산란순서 간 수은 농도차이를 서해 백령도 번식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첫 번째(평균${\pm}$표준오차, $234.4{\pm}11.2ng/g\;wet$) 산란한 알의 총수은 농도는 두 번째($182.8{\pm}9.1ng/g\;wet$) 산란한 알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각 n=18, t=8.4, p<0.01). 또한 생체특성치에서도 장경, 단경, 중량 모두 첫 번째 알(길이: $63.10{\pm}0.49mm$, 단경: $44.51{\pm}0.19mm$, 중량 $65.53{\pm}0.87g$) 이 두 번째 알(장경: $62.37{\pm}0.40mm$, 단경: $43.55{\pm}0.17mm$, $62.48{\pm}0.72g$)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각 n=18, 장경 t=2.4, p<0.05; 단경 t=4.3, p<0.01; 중량 t=4.2, p<0.01). 이러한 차이는 알 생성기에 암컷이 섭취하는 먹이량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수컷이 암컷에게 먹이를 공급하다가 첫 번째 알을 낳으면 급이 빈도와 양을 줄이는 구애급이 행동패턴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암컷의 섭취량 감소는 메틸수은이 주로 존재하는 알 속 흰자(albumen)의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수은의 경우, 산란순서에 따라 축적농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지역 간 그리고 시기별 비교 모니터링을 수행할 때는 목적과 조사여건(번식경과를 고려한 채취 시기, 입도(入島) 체류가능기간 등) 등을 고려하여 둥지 내 알 선택방법(첫 번째 알만 선택 또는 두 번째 알만 선택 또는 랜덤선택 등)을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영유아 섭식에 관한 영양교육이 어머니의 영양지식.태도 및 실천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the Nutrition Education for Infant Feeding on Mother's Knowledge, Attitude, Practice of Weaning)

  • 김미양;안홍석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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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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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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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영양 지식과 태도는 영아기 영양관리와 건강에 중요한 인자가 될 수 있다고 사료되어 수유와 이유를 실시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영유아기 섭식에 관한 영양지식 정도와 태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종단적으로 아기의 성장에 맞는 섭식 관리에 대한 영양 교육을 실시한 후 부모의 영양 지식과 태도의 변화 및 이에 다른 수유와 이유 과정의 진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영유아기의 올바른 섭식 관리의 지침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임신 후반의 특정 질환이 없는 임신부중 정상적인 재태 기간과 정상 분만을 한 88명의 어머니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54명은 교육군, 34명은 대조군으로 분류한 후, 임신 말부터 생후 12개월까지 6회의 영양교육과 5차에 걸친 설문조사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 사항은 교육군와 대조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즉 영아의 출생시 평균 체중과 신장은 3.32kg과 50.95cm로 한국 소아 신체발육치와 비슷하였으며, 어머니의 평균 연령은 28.8세, 학력은 고졸 35.2%, 대졸 64.5%였다.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는 교육군 14.5%, 대조군 19.3%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유지식은 교육전 10점중 대조군 $7.33{\pm}0.92$점, 교육군 $7.54{\pm}1.03$점이었다. 이유시기에 관해서는 낮은 점수를,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에 있어서는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그룹간 차이는 없었다. 반면 교육후에는 10점중 대조군 8.33점, 교육군 9.06점으로 교육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p<0.05). 교육 후 이유태도는 5점중 교육군 $3.74{\pm}0.36$, 대조군 $3.52{\pm}0.35$로 교육군이 바람직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선식이용과 소금.설탕 이용, 이유식을 조제분유와 섞어 먹이는 것에 대해서는 교육군이 대조군보다 바람직한 태도를 나타내었다(p<0.05). 이유식 먹이기에 있어서 교육군이 대조군보다 스푼을 이용해서 떠 먹이는 것을 많이 실시하고 있었고 6개월 때 떠먹는 정도 또한 교육군에서 좋았다. 설탕이용 및 시판이유식의 이용은 대조군이 유의적으로 많았다(p<0.05). 또한 $9{\sim}12$개월 때 이유식 섭취빈도는 시판 우유 및 조제유를 포함한 '우유.유제품'과 '과자류'의 이용에서 대조군이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했다(p<0.05). 특히 시판우유의 이용이 대조군에서 월등히 많았다(p<0.01).이상에서와 같이 영양교육에 따른 두 그룹을 비교해본 결과 이유기 영양에 관한 교육에 따른 변화를 볼 수 있었다 특히 교육군에서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 식품의 선택이 보다 바람직하게 제시되어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의 실시는 아기의 바람직한 식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이유식을 통한 다양한 식품의 경험 및 식품 섭취방법 등을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의 식생활 및 성장 발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따른 적절한 영양교육의 실시가 보다 체계적으로 활성화 되어야 하겠으며 이를 위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내용, 방법 및 도구의 개발이 요구된다.

식육부산물을 주재료로한 복합즉석조리식품의 안전성 연구 (A Study on Safety of Ready-to-eat Compound Foods with a By-products of Meat as the Base)

  • 송성민;이길봉;김명희;정지열;황원무;윤가리;김선회;고종명;김용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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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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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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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인천관내에 유통 중인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조리 제품 총 51건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하였다. 주재료인 식육부산물은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중금속 3종의 함량과 발생빈도가 높은 식중독균 9종의 오염여부를 조사하였다. 곱창전골의 주재료인 곱창의 경우는 잔류 ABS도 검사하였다. 복합즉석조리 식품에 포함되어있는 소스류는 대장균군을, 야채류는 잔류농약을 검사하였다. 유해중금속 검사 결과 제품 유형별로 납 $0.073{\sim}0.112ppm$, 카드뮴 $0.006{\sim}0.013ppm$, 수은 $0.746{\sim}0.978ppb$로 조사되어 외국이나 우리나라의 일반식품에 대한 허용기준 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곱창에 대하여 잔류 ABS를 검사한 결과 $0.8ppm{\sim}57.6ppm$(평균 10.3 ppm)이 검출되었다. 식품에 대한 ABS의 허용기준이 정해진 것은 없으나 먹는 물의 허용기준이 0.5ppm인 것과 비교하면 곱창에서 검출되는 ABS의 평균값은 먹는물의 20배를 초과한 수치이다. 식중독균의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Staphylococcus aureus가 전체 51건 중에서 11건이 분리되어 21.6%의 높은 검출율을 나타냈다. Salmonella spp.는 1건(2.0%)이 검출되었고, Clostridium perfringens는 3건(5.9%)이었다. 제품 유형별로는 곱착전골에 들어있는 곱창 34건 중 12건에서 식중독균이 분리되어 35.3%의 가장 높은 검출율을 보였으며, 부대찌개의 주재료인 햄과 소시지는 25%(2/8), 기타 식육부산물 재료는 20%(1/5)의 검출율을 나타냈다. 선지찌개 중의 선지에서는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소스류에서 검출된 대장균군은 28.4%(27/95)의 높은 검출율을 보였다. 부재료인 야채류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총 45건의 시료중 4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는데, 클로로타로닐 2.8 ppm, EPN 10.3 ppm, 클로로피리포스 0.4 ppm, 인독사카브 0.7 ppm이었다. 콩나물 33건에서 켑탄과 카벤다짐을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결과 시판되고 있는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 조리 식품은 위생상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온 해결하기 위해 현재보다 폭넓고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할 것이며, 국민이 안심하고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조리 식품의 생산을 위한 기준과 규격의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학 내 급식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Microbiological Safety Assessment to Secure Safety of Food Service in University)

  • 김경열;남민지;남보람;류희정;허록원;심원보;정덕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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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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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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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서부경남지역에 소재하는 대학 내 급식소에 대하여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미생물학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하여 서부경남지역에 소재하는 대학 내 급식소 4곳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하절기와 동절기로 구분하여 개인위생, 음용수, 조리된 음식 및 조리도구와 관련된 항목들에 대하여 위생지표세균과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원료와의 접촉 빈도가 높은 칼, 도마 및 행주 등의 조리도구와 조리종사자의 손에 대하여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각각 1.1~5.5와 1.3~5.3 log CFU/($100\;cm^2$, hand)으로 높게 검출되었고, 조리된 음식과 음용수에서도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각각 0.8~6.4와 1.3~5.0 log CFU/(g, mL)으로 비교적 높은 오염도를 나타내어 조리과정 중의 교차오염의 발생이 우려되었다. 또한 병원성 미생물 중 S. aureus가 조리종사자의 손과 조리된 음식에서 각각 2.8~3.0과 2.0~2.3 log CFU/(hand, g)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어 조리과정 중 개인위생불량으로 인한 교차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E. coli와 Salmonella spp.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대학 내 급식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등에 의해 생산된 안전한 원료를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 system) 매뉴얼에 적용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널리 보급하고, 조리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주기적인 위생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원료 입고에서 배식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