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은정(費隱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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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방법에 따른 몇가지 백삼 제품의 사포닌 및 유리당 조성 변화 (Composition of Saponin and Free Sugar of Some White Ginsengs with Processing Conditions)

  • 이부용;김은정;박동준;홍석인;전향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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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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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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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수삼으로 제조된 백삼 제품들의 가공방법의 차이에 따른 성분 변화에 대한 조사로서 원료삼인 수삼과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백삼, 태극삼 A, 새로운 방법으로 제조된 태극삼 B의 일반성분, 추출수율, 사포닌 함량 및 조성, 유리당 조성을 비교 분석 하였다. 4가지 시료의 조단백질은 13.34-15.33%, 조지방은 1.04-2.05%, 조회분은 3.13-5.25%, 총 식이섬유는 9.72-15.46%, 당질은 64.75-73.48% 범위의 함량이었다. 추출수율은 열수 추출이 80% 메탄올 추출보다 전체적으로 약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가공하지 않은 수삼의 열수 추출 수율이 56.4%로 가장 높았다. 사포닌 함량은 열수 추출시 수삼의 총 사포닌이 2.40%로 가장 많이 추출되었으며, 태극삼 A는 태극삼 B보다 비율로 볼 때 약 20% 이상 적은 1.45%의 총 사포닌 함량을 나타내었다. Ginsenoside 조성은 열수 추출시 $ginsenoside-Rg_1$이 수삼은 36.52%이지만 태극삼 A와 B는 68.66, 67.89%고 약 2배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Ginsenoside-Rb_1$은 태극삼 A차 B에 18.41, 17.43%만이 함유되어 있었다. 한편 태극삼 A와 태극삼 B의 총 사포닌 양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ginsenosides의 조성비에 있어서는 서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0% 메탄올 추출의 경우에도 가공방법이 다르게 제조된 백삼 제품별로 ginsenoside조성에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수삼과 백삼에서는 열수 추출과 80% 메탄올 추출 모두에서 함량비는 다를지라도 fructose, glucose, sucrose, maltose만이 함유되어 있었지만 열 처리된 태극삼 A와 B에는 rhamnose도 각각 2.56, 4.01%씩 함유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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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외여과에 의한 순물 농축액의 기능적 특성 (Functional Properties of Sunmul (Soybean Curd Whey) Concentrate by Ultrafiltration)

  • 김유풍;엄상미;장은정;김우정;오훈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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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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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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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두부 순물을 UF막으로 농축시켜 제조한 UF 분리농축분말의 일반성분 및 이들 분말을 식품에 첨가할 경우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용해도, 유화력, 거품형성능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일반 성분에 있어서, UF 분리농축분말의 수분함량과 탄수화물 함량은 순물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순물분말보다 2배가량 높았으나 회분함량은 2배 낮았다. 유지흡착력을 비교 시 ISP>UF 농축분말>순물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UF 분리농축 분말의 용해도가 ISP와 순물에 비해 높기 때문에 수분흡착력은 매우 미약하였다 UF 분리농축분말의 단백질의 용해도는 등전점 부근인 pH 4.0에서 가장 낮았으며 산성 또는 알칼리성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전형적인 단백질 용해도 곡선을 나타내었다. 유화력은 ISP와는 달리 pH에 따른 현화를 보이지 않으며 150-200 정도의 EAI 값을 나타내었고, 유화안전성은 pH 6.0 이하의 산성에서 더 높은 값을 나타내며 대체로 75-92%의 높은 유화안정성을 보였다. UF 분리농축분말의 거품형성능은 증류수 처리구간에서 ISP와는 달리 pH 4.0-6.0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NaCl 농도가 높을수록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거품안정성을 측정한 결과 ISP에 비해 대두 단백질의 등전점인 pH 4.0 부근에서 5-7배 높은 거품안정성을 나타내었으나 pH 4.0을 제외한 모든 pH 구간에서 20분 안에 거품이 소멸되었다 UF 분리농축분말은 isoflavone 등 여러가지 기능적 성분을 함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용해도, 유화력, 유화안정성, 거품형성능 등이 ISP보다 우수하여 식품가공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리등겨로 제조한 간장의 발효기간별 맛성분 변화 (Changes in Taste Components of Kanjang Made with Barley Bran during Fermentation)

  • 이은정;권오준;최웅규;손동화;권오진;이석일;양성호;임무혁;김대곤;정영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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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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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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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보리등겨로 제조한 간장의 발효 기간별 맛성분 변화를 조사하였다. pH의 변화는 숙성초기에 pH 5.7로 나타났으나 이후 $4.9{\sim}5.1$로 일정하였다. 총질소는 숙성 90일째에 식품공전상 간장의 총질소 기준인 0.7%에 도달하였다. 유리당은 arabinose, xylose, fructose, glucose, 및 maltose 5종이 검출되었으며 휘발성 유기산으로는 acetic acid, propionic acid 및 butyric acid 3종이 검출되었다. 비휘발성 유기산으로는 lactic acid, fumaric acid, levulinic acid, succinic acid, malic acid, ${\alpha}-ketoglutaric\; acid$, citric acid 및 pyroglutamic acid 8종이 검출되었으며 특히, lactic acid는 기존 콩간장에 비해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총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은 $442.9{\sim}803.6\;mg%$였으며, glutamic acid>proline>phenylalanine등의 순으로 높았다. 총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은 $151.9{\sim}298.6\;mg%$로 전체 아미노산 함량의 $34.3{\sim}37.3%$였다. 관능검사 결과, 숙성 45일과 60일이 기호도가 가장 높았다.

MPPT 제어기능을 갖는 마이크로 빛에너지 하베스팅 회로 (A Micro Solar Energy Harvesting Circuit with MPPT Control)

  • 윤은정;박종태;유종근
    • 전자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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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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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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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에서는 0.5V 이하의 낮은 전압을 출력하는 초소형 PV(photovoltaic) 셀을 이용한 MPPT(Maximum Power Point Tracking) 제어 기능을 갖는 마이크로 빛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을 제안한다. MPPT 제어는 PV 셀의 개방전압과 MPP(Maximum Power Point) 전압간의 비례관계를 이용하여, 파일럿(pilot) PV 셀로 하여금 주(main) PV 셀의 MPP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제안된 회로는 0.18um CMOS 공정으로 설계되었으며, 칩 면적은 부하단 전하펌프와 패드를 포함하여 $900um{\times}1370um$이다. 제작된 칩을 측정한 결과 설계된 회로가 빛 세기의 변화에 따른 MPP 전압 변화를 실시간 트래킹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MPPT 제어기능을 적용했을 때 부하가 큰 경우에도 MPP 근처의 전압을 부하에 공급함으로써 MPPT 제어기능을 적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더 많은 전력을 부하로 공급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존의 마이크로 빛에너지 하베스팅 회로에 비해 제안된 회로는 제어회로 구동을 위해 미리 충전된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초소형 자가발전 시스템에 적합하다.

춘천한방병원에 내원한 이비인후과 및 호흡기계 질환 외래 환자의 통계적 고찰 (The Statistical Analysis on Outpatients Who Had Visited Chuncheon Oriental Medical Hospital with Otolaryngology and Respiratory Diseases)

  • 허은정;김지현;강다혜;권강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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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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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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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otolaryngology and respiratory diseas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outpatients who had visited Chuncheon oriental medical hospital which located in Gangwon province with the diseases. Methods : We analyzed data from 627 patients, who had visited to the Department of ophthalmology & otolaryngology & dermatology of Chuncheon oriental medical hospital from November 1st, 2007 to May 31th, 2010. The data were analyzed and demonstrated by age, gender, season, period between the onset of disease and the first examination, times of treatment, and treatment methods. Results :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mong the 627 outpatients, male patients outnumbered female patients, and the most frequent age group was 0-10 year-old group(24.9%) and it is followed by 31-40 and 41-50 year-old groups. The majority of outpatients, 79.7% of them were from Chuncheon, and Hongcheon and Gapyeong residents were respectively 4.7% and 3.8% of the patients. 2. The shares of outpatients by department were 47.4% in Rhinology disease, 29.8% in respiratory disease, 14.5% in Otology disease, and 8.3% in Laryngology disease. The seasons with the most frequent prevalence by department were spring and winter for otology group, autumn and spring for rhinology group, summer and spring for laryngology group, and winter and spring for respiratory disease group. Overall, most outpatients had visited the hospital for 1-5 times or 6-10 times. Acupuncture and herbal medicine were the most frequent treatment methods that these patients received. 3. The most prevalent diseases were rhinitis, common cold, tinnitus, and sinusitis. The most frequently visited age groups for tinnitus and hearing loss were 41-50 and 51-60 year-old groups, and for rhinitis and sinusitis 0-10 and 11-20 year-old groups. Irritation in larynx was almost evenly prevalent among 31-40, 41-50 and 51-60 age groups. Regarding the period between the onset of disease and the first medical examination, outpatients with tinnitus, rhinitis, sinusitis, and irritation in larynx came to the hospital after one year since the onset and outpatients with common cold first visited the hospital within one week since the onset of disease. Conclusions : This study shows that the most frequent diseases were rhinitis, common cold, sinusitis, tinnitus, and cough. In order to do better treatment for these diseases in the future, there is a need to investigate long-term, multifaceted studies, connected studies with other hospital in Gangwon province.

새터민들의 남한음식에 대한 수용과 선호도 조사 (A Survey of the Adaptation and Preference for South Korean Food in North Korean Refugees)

  • 이은정;배영금;김은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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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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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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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새터민들의 남한 음식에 대한 수용을 조사하고, 새터민들의 성별에 따른, 연령에 따른 남한음식 선호도를 조사하여 새터민들의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였다. 새터민들은 남한 거주 초기에 남한음식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들로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남한음식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는 남한음식이 북한음식에 비해 달고, 양념이 강하고, 새로운 재료, 새로운 조리방법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으로 조사되었다. 새터민들은 북한 음식에 비해 남한 음식이 아주 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거주 기간이 길수록 단맛에 익숙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새터민들은 쌀밥, 냉면, 된장국, 갈비찜, 불고기, 채소볶음, 오이생채, 채소전, 배추김치, 생선튀김, 순대, 배, 과일주스, 생수를 선호했다. 30세 이상의 새터민들은 기존음식을 선호하는 반면, 30세 미만의 새터민들은 라면과 스파게티 같은 새로운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터민들은 탈북 초기에는 남한 음식의 수용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적응하는 데는 기간이 필요하므로 이 기간에 식생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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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염 및 식물플랑크톤의 안정동위원소비를 이용한 팔당호 수계내의 질소원 기원 연구 (Determination of the Origin in both Dissolved Inorganic Nitrogen and Phytoplankton at the Lake Paldang using Stable Isotope Ratios (δ13C, δ15N, δ15N-NO3 and δ15N-NH4))

  • 김민섭;이은정;윤숙희;임보라;박재선;박현우;정현미;최종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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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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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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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암모니아성 질소 및 질산성 질소의 안정동위원소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호소 내 식물플랑크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오염원의 기원을 추정함으로써, 효율적인 수질 관리 및 수생태계 기능해석 지원기능을 제공하기 위하여 연구하였다. 남한강, 북한강, 팔당호 지역에 비해서 경안천 지역의 유기물 기원이 뚜렷하게 차이를 보이며, 외부기원 유기물이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식물플랑크톤(규조류, 남조류)이 자생기원 보다는 외부기원 질소원을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강 유역에서 암모니아성 질소 및 질산성 질소의 안정동위원소비를 이용한 유기물 기원 연구는 적용가능 할 것으로 여겨지며, 식물플랑크톤의 탄소 및 질소 동위원소비를 활용하여 그 거동을 추정할 수 있었다. 추후 유역 오염원의 대표 값(end member)의 지속적인 조사를 통하여 자료구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소, 돼지 염색체의 telomeric DNA 분포 양상 (Chromosomal Localization and Distribution of the Telomeric DNA in Cattle and Pigs)

  • 손시환;;;조은정;하해봉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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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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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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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텔로미어란 진핵세포에 존재하는 DNA-protein 복합체로서 염색체의 말단부에 tandem repeated DNA 서열(TTAGGG)n과 특정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 분열이 진행함에 따라 이의 길이가 짧아지게 되고 일정 길이 이하가 되면 세포의 사망이 유기된다. 텔로미어의 역할은 게놈의 보호자로서 염색체의 안정성에 본질적으로 작용할고 감수분열시 상동염색체간의 접합에 주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소와 돼지의 성축에 대한 텔로미디어의 핵형과 각 염색체상 텔로미어의 양적 분포 양상을 제시하고자 Holstein과 Landrace를 공시하고 이들로부터 섬유아세포 배양으로 중기상을 획득한 다음 human telomeric DNA probe를 이용하여 형광접합보인법(FISH)으로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소와 돼지의 모든 염색체의 양 말단부에 뚜렷한 텔로미어 프로브의 접합 양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소의 경우 염색체들 간 텔로미디어의 양적 변이가 나타났으며 돼지의 경우는 모든 분석된 세포에서 특이적으로 6q1의 위치에 interstitial telomere가 존재하였다. 양적형광접합보인법(Q-FISH) 분석 결과 일부 염색체에서 한쪽 말단의 텔로미어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고, 전체적으로 거의 모든 염색체에서 소, 돼지 공히 q-arm 말단주의 함유율이 p-arm 말단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염색체상 텔로미어의 상대적 함유율은 소가 돼지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염색체 중 텔로미어의 상대적 함유율은 소, 돼지 모두 Y 염색체에서 가장 높았다.

초고압처리 시간과 pH 변화에 의한 마늘의 이취성분 저감화 (Effects of High Hydrostatic Pressure and pH on the Reduction of Garlic Off-flavor)

  • 임채란;홍은정;노봉수;최원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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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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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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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마늘의 사용 확대와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기능성 소재 및 제품을 개발하고자 마늘의 독특한 향을 제거하기 위하여 침지액의 pH와 초고압처리시간을 달리하여 실험하였으며, 마늘향의 변화를 GC와 전자코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시료를 90분간 완충용액(pH 1.8-10.2)에 침지 시킨 뒤 500 MPa의 압력으로 56초-15분4초 초고압처리를 하였다. GC 분석 결과 19개의 함황화합물이 분리 동정되었고 알데하이드, 알콜, 퓨란, 탄화수소, 케톤류 역시 검출되었다. 전자코 분석으로 얻은 데이터로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초고압처리한 시료 모두 대조구에 비하여 이취가 많이 감소하였고, 초고압처리시간이 증가할수록 마늘의 향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강산성 및 강알카리 조건에서도 마늘의 향은 감소하였다. pH는 마늘 향의 형성에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강산의 경우 마늘향의 저감화에 더 효과적이었다. 초고압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총 sulfide 화합물의 양이 감소하였고 pH 6의 용액에 침지 후 15분 4초간 초고압처리한 시료의 경우 생마늘에 비하여 향이 약 70% 감소하였다. 전자코와 GC-MS 결과의 상관성 분석 결과 $R^2$ 값이 0.9620로 나타나 두 실험결과가 유사함을 입증해 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침지액의 pH와 초고압처리시간의 조절로 마늘 이취의 저감화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밀로오스 함량이 다른 쌀 전분의 분자 및 결정 구조와 이화학적 특성 (Study of Molecular and Crystalline Structure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ice Starch with Varying Amylose Content)

  • 유수연;이은정;정현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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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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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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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에서 육종된 아밀로오스 함량이 다른 3가지 쌀 품종의 전분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식품 소재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전분의 분자 및 결정 구조적 특성과 소화 특성을 조사하였다. 새고아미 전분은 다산1호나 새일미에 비해 아밀로오스 함량, 아밀로펙틴의 짧은 사슬(DP 6-12) 함량, 페이스팅 온도, RS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반대로 아밀로오스의 중합도, 아밀로오스와 아밀로펙틴의 분자량, 아밀로펙틴의 B1사슬(DP 13-24), 상대적 결정성, 입자표면 결정성(1047/1022), 팽윤력, 호화 온도($T_o$, $T_p$, $T_c$), 호화 엔탈피, 페이스팅 점도(최고점도, 최종점도, 강하점도, 치반점도), RDS 함량, eGI값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다산1호는 새일미에 비해 낮은 RDS 함량과 높은 SDS 함량을 보였다. 두 쌀 전분의 소화율의 차이는 분자 구조적 특성(아밀로오스 함량, 아밀로오스 중합도, 분자량, 아밀로펙틴 분자의 가지사슬 길이 분포)과 결정 구조적 특성(상대적 결정성, 1047/1022, 호화 온도와 엔탈피)의 차이에 근거하였다. 결과적으로 3가지 국내산 쌀 품종들의 전분 분자 및 결정 구조적 특성과 소화율 결과는 다양한 유형의 쌀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