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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감염병 공동R&D전략 수립을 위한 분류체계 및 정보서비스에 대한 연구: 해외 코로나바이러스 R&D과제의 분류모델을 중심으로 (The Classification System and Information Service for Establishing a National Collaborative R&D Strategy in Infectious Diseases: Focusing on the Classification Model for Overseas Coronavirus R&D Projects)

  • 이도연;이재성;전승표;김근환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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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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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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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세계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수 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연구개발(Research & Development)을 통해 국가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려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투자방향을 수립하였다. 기존 기술분류나 과학기술 표준분류에 따른 통계를 활용하면 특정 R&D 분야의 특이점 및 변화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해왔다. 최근 우리나라 감염병 연구개발 과제를 대상으로 수요자의 목적에 맞게 분류체계를 수립하고 연구비 비교 분석을 통해 투자가 요구되는 연구 분야를 제시하는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현재 국가 보건 안보와 신성장 산업육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방안으로 요구되고 있는 전염병 연구분야의 국가간 협력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국가 공동 연구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분류체계와 분류모델기반의 정보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우선 감염병관련 NTIS 과제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성분석을 통해 7개의 분류체계를 도출하였다. 스코퍼스(Scopus) 데이터와 양방향 RNN모델을 사용하여, 분류체계 모델을 학습시켰다. 최종적인 모델의 분류 성능은 90%이상의 높은 정확도와 강건성을 확보하였다. 실증연구를 위해 주요 국가의 코로나바이러스 연구개발 과제를 대상으로 전염병 분류체계를 적용하였다. 주요 국가의 감염병(코로나바이러스) 연구개발 과제를 분류체계별로 분석한 결과,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예상치 못한 창궐이 확산되는 속도에 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원인의 배경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국가별 비교분석을 통해 미국과 일본은 상대적으로 모든 영역에 골고루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유럽은 상대적으로 특정 연구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는 집중화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주요 국가의 코로나 바이러스 주요 연구조직에 대한 정보를 분류체계별로 제공하여 국제 공동R&D 전략의 기초정보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세 가지 정책적 의미를 도출할 수 있다. 첫째, 데이터기반 과학기술정책 관점에서 수요자 관심분야에 대한 국가 R&D사업의 정보를 글로벌 기준으로 문서를 분류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둘째, 감염병관련 국가 R&D사업 영역에 대한 정보분석 서비스 기획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국가 감염병 R&D 분류체계 수립을 통해 분류 체계의 궁극적 목표인 산업, 기업, 정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국내 육성된 향미 품종의이앙시기별 이화학적 특성 및 향기성분 비교 분석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Cultivated Aromatic Rice Germplasm and Comparative Analysis of Flavor Components During Transplanting Time)

  • 조준현;송유천;이광식;최식원;이미자;장기창;김현영;강현중;박기도;서우덕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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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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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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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 본 연구의 향미의 품종별, 이앙시기별 이화학적 특성 평가한 결과 품종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단백질 함량은 5.8~7.3%로 나타났고 5월 22일 조기이앙시 평균 6.4%로 가장 낮았으며 지방 함량은 조기이앙시 평균 $2.6{\pm}0.1%$, 보통기이앙시 평균 $2.5{\pm}0.1%$, 만기이앙시 평균 $2.2{\pm}0.1%$를 나타내어 이앙시기가 빠를수록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2. 향미 품종 중 Hyangmibyeo 2 ho가 강하점도의 값이 152.3RVU로 가장 높아 전분의 구조가 호화되기 쉬운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다른 품종에 비해 밥맛이 우수 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앙시기는 조기나 보통기 이앙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3. 향미 품종, 이앙시기별 향기성분 정량 분석 비교에서는 향기성분 등 중 대표적으로 2-acetyl-1-pyrroline (2AP)를 지표성분으로 정하여 정량분석 한 결과 품종 중에는 Aromi가 $41.7{\sim}66.7{\mu}g/100g$으로 가장 높은 2AP의 함량을 나타내었고 이앙시기의 영향은 모든 품종에서 각각 보통기이앙시 평균 $37.4{\mu}g/100g$, 만기이앙시 $31.5{\mu}g/100g$ 조기이앙 시 평균 $37.4{\mu}g/100g$ 순으로 나타났다. 최적 이앙시기는 생산력 검정 등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볼 때 6월 5~20일 사이에 이앙하는 것이 최적으로 판단된다.

패류의 가공적성 3. 굴의 가공적성 (SUITABILITY OF SHELLFISHES FOR PROCESSING 3. Suitability of Pacific oyster for processing)

  • 이응호;정승용;김수현;류병호;하진환;오후규;성낙주;양승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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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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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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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로우푸수하식 양식굴의 가공적성에 관한 실험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굴의 각내부피에 대한 연체부의 무게 또는 각내 부피에 대한 연체부의 부피의 측정값으로서 비만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할 수 있다. 2. 육류분의 월별변화를 보면 수분과 지방은 대체로 역상관관계가 됐고, 단백질은 4월부터 약간감소하기 시작하여 7월에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8월에 다시 급격하게 증가하나 9월부터 다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글리코겐은 4월부터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하여, $6\~8$월에 최저값을 나타내고, 9월부터 다시 증가하였다. pH는 $6.0\~6.2$로서 시간적으로 큰 변화는 찾아 볼 수 없이 거의 일정하였다. 회분은 $6\~8$월에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3. 비만도 및 육성분 분석결과로써 가공적성을 판정한다면 가공원료 채취적기는 12월말에서 다음에 5월까지라고 보아진다. 4. 중금속함량의 시기적변화범위를 보면 수은은 $0\~0.019ppm$, 카드뮴은 $0.026\~0.053ppm $, 구리는 $0.111\~0.594ppm$ 남은 $0.061\~0.581ppm로 $로서 가공원료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5. 생굴을 냉동하기 전에 플리인산나트륨을 $10\%$ 함유한 $5\%$ 식염수에 침지처리한 것은 해동시에 drip 유출방지핵과가 있었다. 6. $ Na_2EDTA$또는 BHA용액에서 침지처리하는 전처리 조작만으로서는 굴 보일드통조림의 황변을 방지할 수 없었다. 7. $2\%$염화마구네슘 용액은 살아 있는 굴의 개각활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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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한계유속과 한계소류력을 활용한 수제 설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stallation of Groyne using Critical Movement Velocity and Limiting Tractive Force)

  • 김영식;박상호;안익태;추연문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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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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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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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과거와는 달리 기후양상으로 인한 물 부족문제와 함께 홍수로 인한 재해의 위험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다. 수자원의 관리와 물 산업 육성을 통한 물 강국 실현을 목적으로 4대강 사업이 시행되었으며 유례없는 공사 규모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단기간의 공사기간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에 4대강 사업 이후 하천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는가에 대한 예측 및 분석이 미흡한 상태이다. 현재 4대강 사업 공사구간 일부에서는 대규모 준설과 홍수 시보로 인한 사류화의 영향으로 인해 침식 및 퇴적이 반복되어 발생하며 지류부의 두부침식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하상유지공이 설치되었으나 오히려 하천 양안을 침식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침식과 과도한 퇴적 등 하상을 안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법 및 기법의 개발이 요구된다. 수제는 하천에서 흐름을 하도 중앙으로 집중시켜 주운을 위한 일정수심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며 흐름방향과 유속을 제어함으로써 흐름에 의한 제방 침식작용을 방지하는 호안 역할을 한다. 또한, 수제는 하안 및 제방의 보호 기능 외에 국부적인 침식과 퇴적을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러운 형태의 하안을 형성하여 다양한 생태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동한계유속과 한계소류력을 활용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는 수제형상결정 방법을 검토한 후 실제 국내하천에 적용 가능한 수리학적 인자를 고려한 새로운 한계유속(${\bar{U}}_d$) 및 새로운 저항계수 식을 개발하여 수제 설치 시 적용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벼 수잉기내냉성의 전역조건에 따른 변동과 기구 (Changes of Cold Tolerance and it Mechanisms at Young Microspore Stage caused by Different Pre-growing Conditions in Rice)

  • 이선용;박석홍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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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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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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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소포자초기의 내냉성이 전역물관리와 시비방법에 따라 변동됨을 실증하고 내냉성의 변동기구를 화분발육생리로 부터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소포자초기의 벼의 내냉성은 유화분화기로부터 소포자초기까지의 수온(전역수온) 및 질소(전역질소)에 의하여 현저하게 변동하였고 유화분화기이전과 소포자초기이후의 수온 및 질소에 따른 변동은 거의 없거나 근소하였다. 영화분화기로부터 소포자초기까지는 10일여에 불과하나 벼의 내냉성소질을 경정하는 중요한 시기였다. 2. 전역물관리에 있어 수온은 $25^{\circ}C$까지 될 수 있는 한 높게. 수심은 10cm까지 될 수 있는 한 깊게 할수록 내냉성이 향상되었으며 이 이상으로 수온상승 및 수심을 깊게하여도 내냉성은 변하지 많았다. 전역수온상승에 따른 내냉성의 향상은 유수가 물로 보호되기 때문이었다. 전역 10cm의 심수관개의 단독효과는 위험기 20cm의 단독효과보다 켰으며 양시기의 심수관개에 따른 냉해방지효과는 상승적이었다. 3. 전역질소의 다량시용에 따른 내냉성의 저하는 엽신의 질소함유율이 어느 한계치를 넘으면 급격히 커졌는데 이 내냉성저하의 변환점에 있어서의 엽신질소 함유율은 일본형에서는 약3.5%, 통일형에서는 약2.5%로 추정되었다. 이 한계엽신질소함유율은 냉해상습지 또는 저온년에 있어서 안전한계시비량을 결정하는 한 지표로 활용될수 있을 것으로 본다. 4. 전역수온상승에 따른 약당충실화분수의 증가는 소포자분화수의 증가에 의한 것이었고 전역질소의 감소에 따른 약당충실화분수의 증가는 소비자의 퇴화에 기인된 것이었으며 충실화분수가 많을수록 임실비율이 높았다.+석회구에서 낮았다 6. 이상과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본 실험에 시용된 절대질소량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3요소+유기물구는 유기물 분해에 따른 질소의 추비적 효과가 나타나서 무비, 무질소구에 비해 동할미, 심복백미 등 미립의 외관적 특성을 저하시키고, 단백질함량은 높이고 Mg/K\ulcornerNㆍAmylose를 낮추어 식미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7. 취급특성으로서의 흡수율, 취급액요드정색도, 취급용액출고형물은 처리간 명백한 경향을 발견할 수 없었다. 품종마다 달랐다.분얼'은 출수기가 빨랐으며, 이들은 3일 내에 모두 출수되어 짧은 기간 내에 균일한 출수와 등숙이 이루어짐으로서 미질 향상에 유리할 것으로 해석된다. 변이의 전분산에 대한 기여율은 각각 16.7%와 56.4%로 산지간 변이가 품종간 변이보다 약 4배 가까이 컸다.종과 이앙기를 조절하여 풍해를 회피하거나 방풍림이나 방풍강을 설치하여 풍해를 경감시키는 것이 수량 생산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종 육성 보급이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3 품수해 발생상습지에서는 벼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타작물과의 함리적 작부체계 개선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4 피해도체의 활용도 증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수 있고 수확량도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들은 진흥과 IR36품종의 중간 영역에 머물고 있었다.mite처리구가 8.6%, 유황첨가구가 5.7~7.4% 증수되었음을 보이었다. 7. 식물체중의 조단백질 함량은 대조구, 5%, 10% 유황첨가구가 3.31~3.50%로서 비슷하였고 15% 유황첨가구는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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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길림성 재래종 들깨의 작물학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Perilla (Perilla ocimoides L.) Collected from Korean and Chinese Jilim Province)

  • 김인재;김민자;이철희;윤태;박성규;이우영;남상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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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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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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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들깨 유전자원을 평가하여 품종육성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국내 85점, 중국 길림성 5점을 수집 2001년에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재배하고, 작물학적 특성을 조사 비교하였다. 국내 들깨 수집종 85점은 조생종이 19개로 전체의 $23\%$, 중생종이 57개로 $67\%$, 만생종이 9개로 $10\%$였는데, 조생종은 주로 중북부지역 수집종이었고, 만생종은 주로 남부평야 지역에서 수집된 것들이었으며, 중생종은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었으나, 중국 길림성 수집종은 모두 조생종이었다. 1,000립중은 국내 수집종에서는 평균 2.79이었는데, 경남 함양종이 3.9g으로 가장 무거웠으며, 강원 평창종은 1.7g으로 극소립종이었고, 대부분 중${\cdot}$소립종이었다. 입중이 무거울수록 만생종인 경향이었다. 중국 수집종은 평균 2.6g이었으며, $2.2\~3.1g$으로 국내 수집종에 비하여 립중이 다양하지 않았다. 종피색은 국내 수집종의 암갈색이 $30\%$, 갈색이 $55\%$ 그리고 회갈색이 $6\%$로 갈색계통이 전체의 $91\%$였다. 회백색 계통이 경장이 길고, 립중이 무거웠다. 중국 수집종은 암갈색이 $20\%$, 갈색이 $80\%$이었다. 경장과 절수, 분지수와 화방군수는 국내${\cdot}$중국 수집종 모두에서, 화방군 당 삭수와 화방군장은 국내 수집종에서, 1,000립중과 성숙기, 화방군수와 경장, 절수는 중국 수집종에서 상호간에 유의적인 정의 상관이었으며, 화방군 당 삭수와 1,000립중과는 국내 수집 종에서, 화방군장과 경장, 분지수, 절수, 화방군수와는 중국 수집종에서 유의한 부의 상관이었다.

방목초지 돈분액비 시용이 목초 생산성 및 방목한우 증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ig Slurry Application on Body Weight Gain of Grazing Hanwoo Heifer and Forage Yields in a Grass-Legume Mixed Pasture)

  • 고서봉;박남건;황경준;이종언;강승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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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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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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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제주 화산회토 방목초지에서 돈분액비 시용이 목초 생산성 및 한우 방목축의 증체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화학비료구(N-P-K =150-150-120kg/ha)와 화학비료구의 N을 기준한 돈분액비 100%, 150% 시용구 등 3처리 단반복(구당 1.4ha)으로 하여 2000년 가을에 조성된 혼파초지에서 2001년부터 2002까지 2년간 한우 육성우를 이용하여 방목기간 동안 연속방목 방법으로 실시하여 목초생산성 및 방목축증체효과 등을 비교, 분석하여 얻어진 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1. 처리별 ha당 목초 건물생산량은 화학비료구가 16,291kg인데 비해 액비 100%구 15,632 kg, 액비 150%구 16,320kg으로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목초 식생 구성율은 파종이듬해 생육초기에는 perennial ryegrass가 높은 비율을 보였으나, 2년차에서는 perennial rye-grass, orchard grass 등 화본과 목초가 60∼70%, 두과인 red clover가 20∼30%로 적정한 식생을 보였다. 2. 토양의 화화적 성분인 pH, T-N 등은 화학비료구나 액비 시용구간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K, Ca, Mg 등은 액비 시용구가 높게 나타났다. 3. 방목축의 두당 일당 증체량은 0.562∼0.580kg으로 액비 150%구, 화학비료구 등에서 다소 높았으나 처리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ha당 총 증체량도 540∼555kg으로 액비 150%구가 다소 높은 증체량을 나타냈다. 4. 방목축 혈액내 화학성분인 백혈구수, 적혈구수, 총 단백질 및 알부민 등은 화학비료구나 액비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방목초지에서 목초의 적정 생산과 방목을 위하여 돈분액비 시용량은 화학비료 N수준의 100∼150%(N; 150∼225kg/ha) 인 것으로 추정된다.

강원 고지대에서 봄 파종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rum Lam.)의 품종에 따른 종자 생산성 (Seed Productivity by Varieties of Italian Ryegrass(Lolium multiflorum Lam.) Sown in Spring in Gangwon Highlands)

  • 정은찬;김학진;;김맹중;지희정;김종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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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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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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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시험은 강원지역에서 봄철 파종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rum Lam.) 품종에 따른 종자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험포장은 해발 600m내외의 고지대로 최근 육성된 그린콜(Greencall), 그린팜(Greenfarm) 그리고 코윈어리(Kowinearly) 품종을 공시하여 난괴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다. 시험구의 파종은 2020년 3월 26일에 하였으며 수확은 평균 출수일로부터 60일째인 7월 2일에 하였다. 출수기는 코윈어리가 5월 8일로 가장 늦었으며 그린팜과 그린콜은 5월 4일에 출수하였다 초장은 코윈어리 품종이 가장 컸다. 그러나 코윈어리 품종은 도복이 심하게 일어났다. 이삭의 길이는 품종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이삭당 종자수는 그린팜이 118.5개/spike 로 가장 적었다. 이삭당 종자무게는 그린팜 품종이 0.56 g/spike로 유의적으로 적었으나 천립중은 그린팜이 2.5g으로 가장 무거웠다. 단위면적당 이삭수는 그린팜에서 906개/㎡로 가장 많았다. 수확시 종자의 건물함량은 그린팜이 54.3%로 가장 높았고 짚은 코윈어리가 35.3%로 가장 높았다. 종자 생산성은 그린콜이 가장 적었으며 평균 1,493 kg/ha로 나타났다. 채종후의 짚 생산량은 품종간에 유의성이 없었으며 평균 건물수량은 3,172 kg/ha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강원지역 고지대에서 봄 파종을 통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생산은 가을 파종에 비해 생산량이 낮지만 향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의 투입이 필요하며 경제성 분석을 통해 생산단가를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밀의 고분자 글루테닌 조성과 농업 형질이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gh-Molecular-Weight Glutenin Subunits and Agronomic Traits on Bread Wheat Quality Parameters)

  • 차진경;신동진;박현진;권영호;이소명;고종민;이종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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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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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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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국내외 유전자원을 이용하여 HMW-GS 조성과 농업 특성이 밀가루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1. 국내 자원의 HMW-GS 조성은 Glu-A1c와 Glu-A1b, Glu-B1b, Glu-D1f가 가장 많았고, Glu-B1i 또는 Glu-B1al을 가진 자원은 각 1개로 적었다. 외국 자원은 각 loci 별로 Glu-A1a, Glu-B1c, Glu-D1d가 가장 많았고, Glu-B1에서는 Glu-B1i가 두번째로 많았다. 2. 국내자원은 도입자원에 비해 출수일수가 짧고 성숙일수가 길며, 글루텐 인덱스, 믹소그래프 반죽 강도(MPV 및 MPW)가 높은 반면, Glu-1 점수와 반죽시간, 반죽 안정성(MTxW)이 낮았다. 3. HMW-GS 조성과 품질 특성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단백질 함량과 글루텐 함량은 Glu-B1i에서 가장 높았다. 글루텐 인덱스, 침전가, 믹소그래프 반죽시간, 반죽 안정성(MTxW)은 모두 공통적으로 Glu-B1의 Glu-B1i와 Glu-B1al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죽시간과 반죽 안정성(MTxW)은 Glu-A1a와 Glu-A1b, Glu-D1d에서도 높았다. 4. 농업 형질과 품질 특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단백질 함량, 글루텐 인덱스, 침전가, 반죽 강도(MPV 및 MPW)는 공통적으로 출수일수와는 부의 상관, 성숙일수와는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이를 통해 국내 자원의 빠른 출수기와 충분한 성숙일수를 유지하면서 도입 자원이 가진 Glu-B1i, Glu-B1al, Glu-D1d 등의 유용한 HMW-GS 조성을 도입하면 고품질 밀 품종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의 도작과 풍수해 (Wind and Flooding Damages of Rice Plants in Korea)

  • 강양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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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s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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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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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우리나라는 지형과 기후가 복잡다양한 데다가 하절기에는 필리핀 남양군도로부터 상습적으로 불어오는 태풍의 진로권내에 위치해 있고 년간 강우량의 대부분이 벼 재배기인 하절기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관계로 이때 강우와 강풍이 단독 또는 동반하여 갖가지 풍수해양상을 일으킨다. 풍해는 조풍해, 건조풍해 및 강풍해로 구분하여 볼 때 조풍해(염풍해)는 1986년 8월 28~29일 태품 Vera호 내습시 남부 해안지방 일대에서는 강우가 그치면서 염분을 함유한 초속 6m정도의 강풍이 불어 해안으로부터 2.5km까지 도체 조기에 염분을 건물당 1.1~17.2mg 부착시켜 심한 조풍해를 일으켰다. 그리고 건조풍해는 '87년 이래로 내습한 대부분의 태풍들이 4.0~8.5m의 태풍이 남부 및 동해안에 불어 Foenhn 현상으로 건조풍이 되고 이때 출수기에 처한 벼 이삭은 심한 백수피해와 변색위피해를 받았다. 태풍해로서는 풀수기 이전의 벼 생육단계에서 경엽이 기계적으로 절상, 파열, 고사되고, 등숙기에는 도복과 탈입이 심하게 된다. 풍해경감은 태품 내습을 회피하도록 8월 15일까지 출수시키고 풍해저항성이 비교적 강한 상풍벼와 청청벼 재배가 효과적이다. 한편 수해로서는 농경지 유시, 이몰, 침관수 및 도복 등을 들 수 있으나 각종 Dam, 제방축조, 하구언공사 등으로 피해는 많이 줄었지만 국지적 집중호우나 강변유역 제방내의 내수로 인한 침관수나 도복피해는 상습적으로 일어난다. 핌관수해는 태풍과 다우가 주로 8월 말경에 내습하여 2~4일 정도 도체가 관수된다. 이따 남부 특수만식답의 벼생육단계는 생육초중기에 해당되므로 어린 생육단게일수록 피해가 크고 보통식세어는 생식생장기에 해당되므로 유수나 팬이삭은 불념이 되더라도 죽은 이삭을 갖는 경의 상위절로부터 재생경이 나와 정상이삭으로 되어 수량 감소가 가장 튼 감수분열기 피해에서도 66%의 수량보상력을 갖게 된다. 침관수피해 경감을 위해서는 사전적 조처로서 관수저항성 및 백엽고, 벼멸구, 도복저항성을 갖는 품종을 선택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통일형 품종은 일본형 품종에 비하여 관수시 모든 생육단게에서 관수저항성이 강한데 묘생존율이 높고, 엽신과 엽초의 이상신장력이 낮아 퇴수시 기술적 장해가 적으며 생식생장기에는 근활력, 광합성능력이 높아 피해회복이 빠르고 고위절분얼이삭에 의한 수량보상력이 높다. 이상을 종합하여 볼 때 풍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가 금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circled1 기상예보, 풍수해 피해실태 및 그로 인한 작황 등의 원격탐사 및 전산화에 의한 분석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2 품수해와 관련된 불량환경에서 내성을 갖는 품종 육성 보급이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3 품수해 발생상습지에서는 벼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타작물과의 함리적 작부체계 개선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4 피해도체의 활용도 증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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