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비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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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Megalaspis cordyla와 Champsodon snyderi(농어목 어류) 2 미기록종 (New Records of two species, Megalaspis cordyla and Champsodon snyderi(Pisces : Perciformes) from Korea)

  • 김용억;강충배;김진구;안건;명정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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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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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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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전갱이과(科), Carangidae에 속하는 Megalaspis cordyla와 Champsodontidae에 속하는 Champsodon snyderi가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남해안에서 채집되었기에 이를 보고한다. Megalaspis cordyla는 전갱이과(科) 어류의 다른 속(屬)들과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모비늘의 유무와 모비늘의 시작부위 및 그 형태, 그리고 가슴지느러미의 길이 등에서 잘 구별된다. 따라서 Megalaspis 속(屬)의 국명은 "고등가라지속(屬)"으로, Megalaspis cordyla의 국명은 "고등가라지"로 명명한다. Champsodontidae에 속하는 Champsodon snyderi는 C. capensis와 형태적으로 닮아 있지만, 가슴지느러미의 수와 뺨 부위의 비늘의 유무에 의해, C. longipinnis와는 등지느러미 극조부의 흑색소포의 유무에 의해, C. guentheri와 C. machaeratus와는 새파수와 등지느러미의 연조수에 의해 구별된다. Champsodontidae의 국명은 "악어치과(科)"로, Champsodon 속(屬)의 국명은 "악어치속(屬)"으로, 그리고 Champsodon snyderi의 국명은 "악어치"로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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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흰비늘가자미의 후기 자어와 치어 출현 (Occurrence of Post-larvae and Juveniles of Laeops kitaharae (Bothidae, Pleuronectiformes) in Korea)

  • 윤창호;허성회;김익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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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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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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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분류학적으로 둥글넙치과(Bothidae)에 속하는 표본율 1996년 3월과 1998년 6월에 남해의 광양만과 가덕도 주변 해역에서 채집하였다. 조사 결과, 흰비늘가자미 Laeops kitaharae (Smith and Pope)의 후기 자어와 치어로 확인되었다. Amaoka(1972)의 기준에 의하면, 채집된 4개체는 중-후기 자어(middle metamorphic post-larval stage), 1개체는 후-후기 자어(late metamorphic post-larval stage)에 해당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2개체는 흰비늘가자미의 치어에 해당되었다. 중-후기 자어는 등지느러미 기조부와 우측 눈부위 사이에 결각이 있는 특징과 등지느러미의 2번째 극조가 긴 사상인 특징에 의하여 후-후기 자어와 구분되었다. 치어의 경우는 소화관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지 않은 특정을 보였다. 전-후기 자어(early metamorphic post-larval stage)는 이번 연구에서 채집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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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균류상 (ll) -수종 배착성균류에 대하여- (Fungal flora of $Ull\check{u}ng$ Island (II) -on some resupinate fungi­ -)

  • 정학성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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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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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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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9 년 10 월 12 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답사과정에서 발견한 107점의 표본과 1990년 8월 6일부터 닷새간 실시한 답사과정에서 발견한 68점을 포함하여 도합 175점의 표본이 울릉도에서 채집되었다 . 이들 중에서 62점이 주로 평탄한 자실층 주조를 갖는 배착성 균류들이었으며, 그중 일부 고약버섯류, 꽃구름버섯류, 및 소나무비늘버섯류가 최종적으로 동정되어 8종으로 확인되었다. 그 중 7종은 국내 미기록종으로서 우리나라의 균류분포목록에 새로이 추가되었다. 이들 8종의 균류들을 과별로 이름을 나열하면 고약버섯과의 Gloeocystidiellum karstenii (틈굳은고약버섯, 신칭(新稱)), Peniophora lilacea(자색껍질고약버섯, 신칭(新稱)), Phlebia cremeo-alutacea (황아교고약버섯, 신칭(新稱)), P. deflectens (큰아교고약버섯, 신칭(新稱)), P. livida (금아교고약버섯, 신칭(新稱)), 및 Resinicium bicolor (수지고약버섯, 신칭(新稱)), 꽃구름버섯과의 Xylobolus frustulatus (거북꽃구름버섯), 그리고 소나무비늘버섯과의 Hymenochaete corrugata (민소나무비늘버섯, 신칭(新稱))이다. 울릉도는 지면의 경사가 심하고 지형의 변화가 크며 산림의 조성이 풍부하지만 울릉도의 배착성 균류는 침엽수의 제한된 분포로 육지에 비교하여 제한된 종류의 균류상을 보이고 있으며, 주로 계곡과 등산로를 따라 그늘과 습기가 잘 유지된 지역의 딱총나무속(屬)(Sambucus), 오리나무속(屬)(Alnus), 및 너도밤나무속(屬)(Fagus) 의 죽은 나무와 나무 가지에서 다수의 균류들이 채집되었으며, 섬의 환경에 잘 적응된 일부 균류들, 특히 제1보 (정학성, 1991)에서 언급한 흰부후고약버섯(Athelia epiphylla)과 목재고약버섯(Hyphoderma setigerum) 그리고 본보에 기재 한 금아교고약버섯(Phlebia livida)과 거북꽃구름버섯(Xylobolus frustulatus)이 섬의 활엽수림지역에서 우점종으로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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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에서 채집된 동갈돔과 한국 첫기록종, Apogon erythrinus (First Record of the Hawaiian Ruby Cardinalfish, Apogon erythrinus (Apogonidae, Perciformes) in Korea)

  • 김맹진;한송헌;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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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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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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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동갈돔과에 속하는 Apogon erythrius 1개체(표준체장 44.3 mm)가 2009년 10월 제주도 사계 연안 통발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본 종은 등지느러미 앞(predorsal)의 비늘수가 5~6개, 새파수 7~9개이며, 제2등지느러미 극조를 눕혔을 때 제2 등지느러미 기저의 중간을 지나지 않는 점, 비늘의 말단이 진한 분홍색을 띠는 점 등의 특징을 갖는다. 형태 기반의 종 동정을 확인하기 위해 분자 동정을 한 결과, 채집된 개체는 기존에 보고된 Apogon erythrinus의 염기서열과 잘 일치하였다. 몸 크기에 비해 눈이 커서 이 종의 국명을 "큰눈얼게비늘"로 제안한다.

한국산 사초속 왕비늘사초절의 분류학적 연구 (A taxanomic study on section Acutae of Carex L. in Korea (Cyperaceae))

  • 오용자;이현진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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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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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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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국산 사초속(Carex L.) 왕비늘사초절(section Acutae Fries) 11종을 대상으로 외부 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하고,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과낭, 수과와 잎의 표피형을 비교분석하였다.그결과 얻어진 정량적 형질(줄기, 잎, 이삭, 비늘조각, 포, 과낭과 수과의 길이와 너비)과 정성적 형질(이삭, 비늘조각, 과낭과 수과의 모양, 엽설의 유무, 줄기단면과 비늘조각 윗부분의 모양) 및 과낭, 수과와 잎의 표피형(기본표피 세포의 모양, 세포벽의 굴곡, 규소체의 수와 모양, 기공복합체의 크기와 빈도, 부세포의 모양)이종을 동정, 식별하는데 유용하였다.또한 왕비늘사초절 11종은 과낭의 가장자리와 부리모양, 과낭의 기본표피세포의 모양에 따라 산뚝사초(C. forficula Fr. & Sav.)는 제1그룹, 애기천일사초(C. subspathacea Worm.), 회색사초(C. cinerascens K$\ddot{u}$k.), 산비늘사초(C. heterolepis Bunge)는 제2그룹, 갈미사초(C. bigelowii Torr.), 구슬사초(c. tegulata H. L$\acute{e}$v. & Van't.), 산꼬리사초(C. shimidzensis Fr.), 뚝사초(c. thunbergii Steud.)는 제3그룹, 쥐방울사초(C. phacota Spreng.), 왕비늘사초(C. maximowiczii Miq.), 이삭사초(C. dimorpholepis Steud.)는 제 4그룹, 모두 4개의 그룹으로 나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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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사초속 감둥사초절의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n section Atratae of Carex L. in Korea (Cyperaceae))

  • 오용자;이창숙;유경진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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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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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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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국산 사초속(Carex L.) 감둥사초절(section Atratae Kunth) 7분류군을 대상으로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하고,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과낭, 수과와 잎의 표피형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얻어진 정량적 형질(줄기, 잎, 이삭, 비늘조각, 포, 과낭과 과낭부리, 수과의 길이와 너비)과 정성적 형질(이삭, 비늘조각, 과낭과 수과의 모양, 줄기와 잎의 횡단면, 비늘조각 윗 부분의 모양) 및 과낭과 수과의 표피세포모양, 잎의 표피구성요소(기본표피 세포의 모양, 세포벽 굴곡의 형태, 규소체의 수와 모양, 기공복합체의 크기와 빈도), 잎의 유두돌기와 가시돌기의 유무가 종을 식별하는데 유용하였다. 감둥사초절 7분류군은 줄기 정단부에 위치하는 이삭의 형태와 과낭부리의 모양, 수꽃이삭의 모양, 줄기의 길이에 따라 2그룹(group)으로 구분되었다. 제 1그룹은 감둥사초(C. atrata L.), 늪사초(C. buxbaumii Wahlenb.: 국명신칭), 덕진사초(C. gmelinii Hook. & Arn.), 해산사초 (C. hancokiana Maxim.)와 백두사초 (C. peiktusani Komarov)이며, 제 2그룹은 북사초(C. augustinowitzii Menish.)와 진들검정사초(C. meyeriana Kunth)이다. 또한 외부형태가 유사한 덕진사초, 해산사초와 백두사초는 비늘조각의 끝부분, 잎표피형, 수과와 과낭의 모양과 표피형에 차이가 있어 각 각을 구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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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 Miichthys miiuy의 초기 형태 발달: 지느러미 분화, 두부 계측 및 비늘 도포 (Early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the Brown Croaker, Miichthys miiuy (Basilewsky): Fin Differentiation, Head Dimensions, and Squamation)

  • 박인석;김영자;구인본;김동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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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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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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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민어, Miichthys miiuy (Basilewsky)에서의 지느러미 분화, 두부 계측 및 비늘 도포 양상의 초기 형태학적 발달을 조사하였다. 부화 후 12일(전장 4.2 mm 미만)에, 어체 주위로 fin-fold의 존재가 관찰되었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및 가슴지느러미의 기조 형성은 부화 후 12일에 거의 완전히 이루어진 반면, 지느러미 분절은 부화 후 26일과 29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꼬리지느러미 중간 기조의 신장은 부화 후 32일에 시작되었으며 부화 후 37일에 현저하였다. 부화 후 68일에 꼬리지느러미가 뾰족해지기 시작하였다(전장 70.7 mm). 비늘의 발달은 전장이 9.1mm(부화 후 28일)일 때 미병의 측선부위로부터 시작되어 결국 아가미덮개 전체를 도포하였다(전장 22.1 mm, 부화 후 44일). 두부 계측치들은 전장이 12 mm 이상(부화 후 30일)에서 거의 안정화되었다.

비늘버섯으로부터 생리기능성 물질의 탐색 (Screening of Bioactive Compounds from Mushroom Pholiota sp.)

  • 유형은;조수묵;서건식;이병석;이대형;이종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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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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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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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비늘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몇 가지 심혈관 질환과 노화예방 관련 생리 기능성 물질을 탐색하여 고부가가치의 건강 제품을 개발하고자 먼저 전국 각지에서 수집하고, 농업과학기술원, 인천대학 버섯 종균 은행 등으로부터 분양받은 비늘버섯 균주들을 인공 재배하여 63 균주의 자실체를 생산하였다. 이들 자실체들의 물과 메탄을 추출물을 각각 제조한 후 각종 생리 기능성을 조사 한 결과, 혈전용해 활성은 P. adiposa PAD-030 균주의 메탄을 추출물이 11.5 U, HMG-CoA reductase 저해활성은 P. adiposa PAD-022 균주의 메탄올 추출물이 76.8%로 가장 높았다. 항산화 활성과 tyrosinase 저해활성은 각각 Pholiota sp. PSP-015 균주의 물 추출물과 P. nameko PNA-024의 메탄올 추출물이 각각 72.7%, 69.5%로 우수하였다. 그러나 SOD 유사활성과 elastase 저해활성은 대부분의 비늘버섯 추출물에서 미약하거나 없었다. 위와 같이 조사된 몇 가지 생리 기능성 중 가장 우수한 활성을 보인 것은 P. adiposa PAD-022 균주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의 HMG-CoA reductase 저해활성이었으며 이 저해 물질은 자실체 분말을 메탄올로 $30^{\circ}C$에서 12시간 진탕 시켰을 때 가장 많이 추출 되었다.

한국산 사초속 사초아속(Carex L. subgen. Eucarex Cross & Germ.) 피사초절과 그늘사초절 식물의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n sect. Rhomboidales Kük. and sect. Digitatae Fr. of genus Carex L. subgen. Eucarex Cross & Germ. (Cyperaceae) in Korea)

  • 오용자;김지현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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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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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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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산 사초속 사초아속(Eucarex Cross & Germ.) 피사초절(section Rhomboidales Nees) 4종과 그늘사초절(section Digitatae Fr.) 7종을 대상으로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하고,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과낭, 수과와 잎의 표피형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얻어진 정량적 형질(줄기, 잎, 이삭, 비늘조각, 포, 과낭과 수과의 길이와 너비, 포의 수)과 정성적 형질(이삭, 비늘조각, 과낭과 수과의 모양, 엽설의 유무, 줄기단면과 비늘조각 윗부분의 모양) 및 과낭, 수과와 잎의 표피형(기본표피세포모양, 세포벽의 굴곡, 규소체의 수와 모양, 기공복합체의 크기와 빈도, 부세포의 모양)이 종을 동정, 식별하는데 유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잎, 줄기, 암꽃 비늘조각과 과낭의 길이, 과낭부리 모양과 부리 표피형이 피사초절과 그늘사초절을 나누는 유용한 형질이 되었다. 그리고 외부형태학적 특징이 유사하여 동정에 어려움이 있어온 가는잎그늘사초(C. humilis Leyss.)와 그늘사초(C. lanceolata Boott.)는 줄기의 길이, 엽설의 유무, 줄기 단면모양과 과낭, 수과와 잎의 표피형에서 차이를 보여 두 종을 식별할 수 있었다. 또한 넓은잎그늘사초(C. pediformis C. A. Meyer)를 그늘사초(C. lanceolata Boott)의 아종이나 변종으로 취급하는 등 학명사용에 혼란이 있어 왔으나 과낭과 수과의 모양, 줄기 단면의 모양과 과낭, 수과와 잎의 표피형에서 뚜렷히 구분되어 각각 다른 종으로 취급하였고 학명과 국명을 정리할 수 있었다.

한국산 매퉁이속(홍메치목, 매퉁이과) 어류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ew of the Genus Saurida (Aulopiformes: Synodontidae) from Korea)

  • 여민유;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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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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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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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1994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나라 주변해역에서 채집된 매퉁이속 3종(매퉁이 Saurida macrolepis, 잔비늘매퉁이 S. microlepis, 툼빌매퉁이 S. wanieso, 날매퉁이 S. elongata)의 외부형태에 기초하여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날매퉁이는 국내 표본이 확인되지 않아 일본에서 대여한 표본으로 대신 조사하였다. 툼빌매퉁이는 S. tumbil과 외측 구개골치(툼빌매퉁이는 2열, S. tumbil은 3~4열) 및 가슴지느러미 후단부의 위치(툼빌매퉁이는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연결선에 도달, S. tumbil은 도달하지 않는다)에서 잘 구분되었다. 매퉁이속 4종은 계수형질에서 측선비늘수가 잔비늘매퉁이 63~70개, 날매퉁이 61~62개, 툼빌매퉁이 54~58개, 매퉁이 48~50개 순으로 많았고, 척추골수 역시 잔비늘매퉁이 62~64개, 날매퉁이 57~59개, 툼빌매퉁이 51~53개, 매퉁이 47~49개 순으로 많아 잘 구분되었다. 본 연구는 S. undosquamis 및 S. tumbil이 한국해역에 없고, S. elongata는 한국해역에 드물게 존재하거나 없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논문에서는 한국산 S. tumbil을 S. wanieso로 처리한 Yamada et al. (1995)을 따라 S. wanieso의 한국명을 "툼빌매퉁이"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