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과 뉴질랜드환경에서 시장점유율에 따른 브랜드들의 이중위험에 대한 주제로 작은 시장점유율을 가진 브랜드인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단위당 낮은 판매가격을 유지하게 됨으로 판매량이 감소되고 수익이 줄어드는 현상을 뉴질랜드와 비교 연구하였다. 14개의 FMCG 제품군을 중심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고 시장점유율을 통한 높은 이익 전략은 서구권의 국가인 뉴질랜드보다 아시아권 국가인 한국에서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나며, 특히 점유율이 높은 시장에서 1위 브랜드인 경우에는 약 15%의 가격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에 반해 뉴질랜드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올겨울 60년만의 최대 한파를 몰고온 동장군의 기세는 입춘을 지나자 봄의 문턱 뒤편으로 슬그머니 사라졌다. 봄을 재촉하는 남녘의 2월 중순, 수출현장 그 두 번째로 경남 진주시 수곡면에 위치한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대표 문수호)을 찾아 떠나는 길에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 형성된 서부경남의 유일한 인공 호수인 진양호가 위용을 뽐내고 있다. 진양호는 진주의 대표 관광지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올봄 벚꽃이 만개하면 우리들에게 어떤 설레임을 안겨줄지 궁금해지는 곳이다.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대림산업은 건설, 화학 종합기업으로 1939년 창업 이후 지난 50년 간 100대 기업의 자리를 유지하는 국내 대표적인 건설회사로 자리매김 해 왔다. 대림산업의 최대 강점은 토목, 건축, 플랜트, 석유화학의 4개 사업군간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각 사업 부문의 경기 사이클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한 것이고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점을 꼽을 수 있다. 2008년까지 수주 7조원, 매출 5조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는 대림산업은 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과 품질경영 정착, 연구개발 투자 확대, 연구인력 확충, 인재육성체계 수립 등 무형자산의 가치 증대로 삼아 오늘도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의 하이테크 제품 선택에 있어 브랜드와 제품 성능의 상대적 중요성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도출하는데 있다. 영향 요인들은 크게 제품 요인과 소비자 요인으로 분류하였는데, 제품 변수로는 제품의 평가 용이성과 제품의 혁신성을 고려하였고, 소비자 요인으로는 소비자 관여도, 소비자 지식, 소비자 혁신성을 고려하였다. 또한 제품의 쾌락성/이성성 정도와 제품의 노출 정도에 의해 4가지 제품군으로 분류하여, 제품의 유형이 변수들의 영향력에 미치는 조절적 역할을 연구하였다. 연구에 대한 주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이테크 제품 전반적으로 소비자 혁신성, 소비자 지식, 제품 평가의 용이성, 제품의 혁신성이 제품 선택에 있어서 브랜드의 중요성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즉, 소비자들은 지식수준이 낮을수록, 소비자 혁신성이 낮을수록, 제품의 평가 용이성이 낮을수록, 제품의 혁신성이 낮을수록 브랜드 위주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제품의 쾌락성 정도에 따라서 브랜드의 상대적 중요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달라지는데, 쾌락재의 경우에는 소비자 혁신성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브랜드의 상대적 중요도에 영향을 미치나, 실용재의 경우에는 제품 평가의 용이성과 제품 혁신성, 그리고 소비자 혁신성이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셋째, 제품의 노출 정도에 따라서 공공재의 경우에는 소비자 혁신성, 제품 평가 용이성, 제품 혁신성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고, 개인재의 경우에는 소비자 지식과 제품 평가 용이성이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가치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소비자의 금전효용가치는 PB제품의 선호도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B제품구매의 지각적 가치가 PB제품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경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라 하더라도 PB제품의 지각적 품질수준 여하에 따라 PB제품의 판매가치가 크다고 지각될 때에만 PB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최근에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PH의 연구자와 유통업계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가 대형유통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먼저, 대형유통점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감시감독과 처벌을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아닌 지자체가 이를 주도하기는 사실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대형유통점이 영업행위를 영업시간제한에서부터 출점제한에 이르기까지 규제하는 건은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대형유통점이 국가경제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인가 긍정적인가에 대해 국내외 학계와 업계에서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에 의한 시장개입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 합당한 방법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대형유통점에 대한 규제는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면적으로 평가한 결과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체계적인 평가시스템과 객관적인 통계 자료를 갖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향후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시장개방 이후 지난 10년간 대형유통점이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에 관한 광범위한 통계자료를 수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향상되고 구매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자국 제품 외에도 해외 제품에 대한 관심 및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과 함께 각 국가의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는데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으며, 제한된 시간 동안 최선의 대안을 선택하기 위해 여러 요인들을 고려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그 중 원산지 이미지, 브랜드 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국 소비자가 품질을 지각하고 구매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였다. 그 결과, 원산지 이미지, 브랜드 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두 소비자의 지각된 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그 중 브랜드 태도의 영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지각된 품질도 구매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품군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PC보다 유제품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지각된 품질에 미치는 영향과 지각된 품질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원산지 이미지, 브랜드 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요인이 함께 고려된 상황에서 소비자의 행동에 대해 조사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으며, 향후 중국에 진출하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실무적 의의가 있다.
문화산업에 대한 경제적, 문화적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지역문화자원을 디지털콘텐츠로 개발하고 브랜드화하려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의 모든 문화콘텐츠사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공무원, 참여기업, 주민의 상생구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 동력화의 모델로 발전시켜야 성공할 수 있다. 치밀한 기획과 사업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추진계획 실현이 성공의 열쇠다. 또한 원천소스와 시장의 분석,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과 브랜드화 전략전개, 그리고 단계별 결과분석에 따른 OSMD(One-Source Multi-Device) 및 OSMU(One-Source Multi-Use) 전략 전개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 관 합작 콘텐츠사업이며 OSMD, OSMU의 대표적 사례인 전남 장성군의 '홍길동 문화콘텐츠사업'을 분석하여 지역문화자원의 브랜드화 성공전략을 연구하였다. 이미 완료된 1차 사업을 대상으로 홍길동 문화자원의 발굴과 단계별 콘텐츠화 과정 및 브랜드화의 전략모델을 분석하고, 진행과정의 문제점을 연구함으로써 지역문화자원을 브랜드화하려는 지방자치단체 및 문화콘텐츠 기업에게 모범적인 접근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장소마케팅에서 긍정적인 지역이미지의 형성은 장소마케팅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 할 만큼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 논문은 현재 형성되어 있는 고령군의 지역이미지를 분석하고 지역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활용하는 정책과제를 검토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를 통하여 불과 몇 년 사이에 '대가야'란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었으며, 이는 고령군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가야 이미지 전략은 이런 점에서 매우 성공적이나 한편으로는 다른 장소자산과 잘 연결되지 않고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두기 보다는 특정 지역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이미지 형성으로 그 한계가 노정되고 있다. 또한 대가야 이미지를 프로모션하는 브랜드 슬로건, 로고 등이 적절하지 않고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고령군은 대가야 이미지 기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인위적 장소자산의 조성을 통해 대가야 이미지를 보다 보편적 가치를 가진 이미지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유명인을 이용한 제품의 애칭이 소비자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동시에, 제품 애칭화 현상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창출 주체로 구분하여 그에 따른 영향력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3(비애칭화/기업 의도에 의한 애칭화/구전에 의한 애칭화)x2(쾌락적 제품/실용적 제품)의 요인 설계를 하였다. 연구결과 애칭화 유형이 지각된 가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지각된 가치는 애칭화 유형이 브랜드 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사이에서 완전매개의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 하였다. 나아가 소비자의 심리적 기제인 정보적 대인 민감성 수준에 따른 조절효과를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소비자 스스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창출하는 현상을 포함하였고, 가치 지각의 차원에서 유명인 보증인 효과를 살펴보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기제에 따른 마케팅 효과까지도 검증해 냄으로 인해 향후 애칭마케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자 고추주산지의 하나인 경상북도 봉화군의 고추 농산업의 혁신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고추 농산업의 육성 전락을 클러스터 관점에 기초하여 제시하는 것이다. 봉화군 고추농산업의 혁신인프라는 매우 취약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또한 활성화되어 있지 못하므로, 클러스터 발전단계 상으로 단순 고추 주산지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식커뮤니티의 결성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산학연관 네트워크 육성 의지 둥에 따라 혁신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변화양상도 확인된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봉화 고추 농산업을 클러스터화를 위해서는 학습 커뮤니티 조직의 활성화, 공동 브랜드 구축, 네트워크 매개기관으로서의 농업기술센터의 역할 제고, 지식창출의 중심 연계기관으로서 지역 대학과의 연계 강화 등에 초점을 두어야 함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의성군의 도서관의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수행되었다. 먼저 의성군 지역의 사회·문화·환경적 특성을 분석하고 의성군과 규모가 유사한 인구감소지역의 도서관 인프라와 비교하였다. 또한 의성군 주민의 도서관 이용현황,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방안, 비이용 요인, 신규 건립 도서관에 대한 요구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의성군 도서관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의성군 도서관 발전을 위한 4대 전략방향(미래 지향, 커뮤니티 기능 활성화, 정보취약계층 특화, 지역사회 정신문화 고양)과 5대 서비스 핵심과제(의성군 도서관의 브랜드 구축, 혁신형 공간 및 서비스 구현, 주민 정주환경 강화를 위한 도서관 기능 확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서비스 개발 및 제공, 책 읽는 의성을 위한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출하였다. 제시한 핵심과제는 인구감소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의성군의 잠재력 개발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도서관서비스에 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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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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