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브랜드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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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우려가 MZ세대의 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 광고짜증, 광고회피의 매개효과와 브랜드충성도 조절효과 (The impact of privacy concerns on MZ generation's purchase intention: Mediating effects of advertising irritation and ad avoidance and moderating effects of brand loyalty)

  • 김익수;손수연;현병환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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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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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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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디지털 시대에 개인화 광고의 발전과 함께 발생한 개인정보 우려 및 광고 짜증과 같은 부정적 감정이 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개인정보 우려는 광고 회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광고 짜증과 브랜드 회피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광고 짜증은 광고 회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브랜드 회피나 구매 의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광고 회피는 브랜드 회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광고 회피와 브랜드 회피 모두 구매 의도에 유의미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광고 짜증은 개인정보 우려와 광고 회피 사이를 완전히 매개하지만, 개인정보 우려와 브랜드 회피 사이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광고 회피는 광고 짜증과 구매 의도 사이를 완전히 매개하지만, 브랜드 회피는 광고 자극과 구매 의도 사이의 관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더 다양한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중국소비자의 문화적 특성 차이와 브랜드 태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ultural Characteristic Differences and Brand Attitude of Chinese Consumers)

  • 김주원;문철주;김용준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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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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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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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Hofstede의 문화적 특성변수를 중국지역별 소비자 행동에 적용하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의 소비자집단(각 500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중국 주요지역의 소비자의 문화적 특성 중 개인/집단주의, 불확실성 회피 성향에 따른 브랜드 태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연구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개인/집단주의, 불확실 회피성 성향은 중국소비자의 브랜드 태도에 영향을 미치며 지역별로 서로 다른 차이점을 보였다. 그리고 지역별로 북경소비자들이 상하이, 광저우소비자들보다 집단주의적이고 불확실 회피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별로 불확실성 회피 성향이 높고, 집단주의가 높은 지역일수록 불확실성 회피가 낮고 개인주의 성향이 있는 지역보다 브랜드 파워가 있는 외국 브랜드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브랜드 파워가 낮은 국내 브랜드 대해서는 개인주의 성향이 높고 불확실 회피성이 낮은 집단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더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차후 중국내수시장에 진출할 때 지역별로 서로 다른 문화특성을 고려한 시장세분화 전략과 브랜드마케팅 전략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시하며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브랜드의 개인화된 마케팅이 MZ세대의 광고 회피와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Brand Personalized Marketing on Advertising Avoidance and Brand Loyalty of the MZ Generation)

  • 김익수;현병환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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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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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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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의 맞춤형 광고의 광고 짜증, 개인정보 우려, 개인화 마케팅, 사회적 영향 등이 광고 회피와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확인하고자 2023년 5월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전국의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400명에 대한 유효설문을 SPSS 28.0과 Smart PLS 4.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검증하 였다. 첫째, 광고 짜증은 광고 회피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브랜드 충성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개인화 마케팅은 광고 회피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브랜드 충성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개인정보에 대한 우려는 광고 회피와 브랜드 충성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사회적 영향은 광고 회피와 브랜드 충성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넷째, 광고 회피는 광고 짜증과 브랜드 회피에 유의미한 매개 역할을 하였으며, 개인화 마케팅과 사회적 영향에는 유의미한 매개 역할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광고 회피와 브랜드 충성도에 관한 연구와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전략 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소비자의 독특성 욕구, 의복관심 및 브랜드와 구매에 대한 태도 연구 - 한국과 미국 소비자의 비교를 중심으로 - (Consumers' Need for Uniqueness, Clothing Interest, and Attitudes toward Brand and Purchase - Cross-cultural Study between Korean and United States Consumers -)

  • 김지영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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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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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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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소비자가 다른 사람과 차별되며 특별하게 지각되고자 하는 성향을 나타내는 소비자의독특성 욕구와 의복에 대한 관심이 브랜드 인식, 브랜드 충성, 및 구매의도와의 어떠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특히 이러한 관계에 있어 문화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과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특성이 구매의사결정에 미치는 과정의 모형을 검증한 후, 두 모형을 비교 분석하였다. 자료는 설문지를 사용하여 한국과 미국대학생을 중심으로 수집되었으며, 응답이 부정확하거나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485부-한국 271부와 미국 214부-만이 최종 자료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통계분석방법으로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SPSS 11.0을 이용하여 신뢰도 계수를 구하였으며, Prelis 2와 Lisrel 8.53으로 확인적 요인분석 및 모형검증을 실시하였다. 한국과 미국소비자의 선택친 모형을 비교한 결과, 전반적인 모형의 구조에도 차이를 보였을 뿐 아니라 각 변수간의 영향력에도 차이가 있음을 나타냈다. 소비자의 독특성 욕구의 하위차원인 '독창적 선택'과 '브랜드 충성도'의 관계는 두 그룹간의 반대의 성향을 보였으며, '비대증적 선택'과 '브랜드 인식'도 또한 한국 소비자는 정의 관계를 보인 반면, 미국소비자는 부의 관계를 나타냈다. 이와 더불어 유사성을 회피하려는 한국소비자들은 브랜드에 충성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미국소비자들은 브랜드 인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두 문화간의 차이가 있음을 뒷받침하였다. '브랜드 충성도'는 두 집단 모두 '구매의도'에 상대적으로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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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플광고의 메시지 표현 유형과 브랜드 친숙도에 따른 광고 효과 (A Study on the Message Expression Type and Brand Familiarity of Raffle Advertising)

  • 이성미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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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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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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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스마트 광고는 지난 수년간 매우 활발한 연구 분야로 자리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광고가 등장하고 있다. 본 논문은 스마트 광고의 한 형태인 래플(Raffle)광고에 대한 이해의 틀을 마련하고자 광고메시지 유형과 브랜드 친숙도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해 다루고 있다.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2(래플광고 메시지 표현 유형: 한정된 시간vs. 타인의 응모현황) × 2(브랜드 친숙도 수준: 고 vs. 저) 실험설계를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광고메시지 표현 유형이 래플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은 브랜드 친숙도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플랫폼 유튜브 이용자의 광고 회의주의와 광고 회피 현상에 대한 고찰 (An Exploratory Study on the Advertising Skepticism and Avoiding of Youtube Users based on Media Platform)

  • 선민재;김준석;나운봉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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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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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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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성장세에 비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광고에 대한 신뢰도는 기존 매체보다 매우 낮은 편이며 광고 회피 현상도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광고 회피의 요인에는 매체, 광고의 유형, 소비자의 특성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소비자의 광고 회의주의에 대한 영향력이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미디어 플랫폼 유튜브와 광고주에게 광고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하여 광고 회의주의를 중심으로 광고 소구, 관여도, FCB Grid 이론을 적용했으며 소비자의 광고 회피를 낮출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1에서는 Kobaco의 2차 자료를 활용했으며 연구 2에서는 1차 자료의 Process macro 조절 회귀분석을 통해 광고 회의주의가 광고 태도 형성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또, FCB Grid 모델에서 ANOVA 분석을 통해 광고 회의주의 수준이 높은 소비자에게 어떤 광고 유형이 긍정적인 광고 태도를 나타내는지 측정하였다. 연구 1의 결과 광고 회피도가 높은 소비자는 광고 태도, 브랜드 태도, 제품에 대한 태도가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지는 않았지만 연령이 높아지고, 온라인 동영상 시청시간이 낮아질수록 광고 회피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의 결과 감전전이 소구가 정보 소구보다 광고 태도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고 회의주의와 관여도의 조절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관여도가 낮고, 감정전이 소구가 높은 상황일 때 광고 회의주의 수준이 높은 소비자의 광고 태도가 낮은 소비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FCB Grid 모델에서 광고 회의주의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은 저관여와 고관여 제품에서 감정전이 소구 방식의 광고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디어 플랫폼 유튜브와 광고주들이 브랜드 태도, 구매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광고 회피 현상의 요인인 광고 회의주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며 광고 회의주의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유형에 따라 적합한 광고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온라인 소비자의 불확실성 회피성향이 구매연기의도에 미치는 영향 : 소비가치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Uncertainty Avoidance on Purchase Deferral Intention in Online Shopping : The Moderating Effect of Consumption Values)

  • 김은철;김다영;김푸름;강도윤;박은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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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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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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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품정보가 넘치는 온라인 쇼핑에서 소비자의 불확실성 회피성향이 구매연기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실용적/쾌락적 소비가치가 조절효과를 갖는지 알아보았다. 20-30대 남녀 205명을 대상으로 고관여 탐색재인 노트북에 대해 6개의 가상브랜드 구매상황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구매연기의도를 분석한 결과, 불확실성 회피성향이 높을수록 구매연기의도가 높고, 실용적 소비가치는 이들 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쾌락적 소비가치는 불확실성 회피성향과 구매연기의도 사이에 조절효과가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온라인 쇼핑과 같이 제품정보가 과부하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는 불확실성을 느낄수록 구매를 연기하려하므로, 제품에 관한 정보를 무조건 많이 제공할 것이 아니라 불확실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보제시 전략이 필요하며, 특히 실용적/쾌락적 소비가치의 차별적 효과를 고려하여 제품관련 정보를 구성해야 함을 시사해 준다.

제품유형과 제시유형에 따른 웹툰 PPL 효과 연구 (Effect of Webtoon PPL by Product Type and Placement Type)

  • 조윤진;박범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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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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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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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제품 유형 및 PPL 제시 유형에 따른 웹툰 PPL의 효과를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수용자들의 광고 회피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웹툰 PPL 제작방식 및 집행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제품 유형(실용재/쾌락재), 웹툰 PPL 제시 유형(이미지형/삽입형/혼합형)에 따라 $2{\times}3$의 집단 간 실험 설계를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브랜드 태도에 있어서 PPL유형에 따른 차이가 발생하였다. 특히 삽입형의 경우 가장 긍정적인 브랜드 태도를 형성하였다. 웹툰 콘텐츠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는 쾌락재의 경우와 삽입형 PPL의 경우가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 서비스 이용 결정이 위험회피 성향 소비자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decision to use innovative services on the choice of consumers with a risk-averse tendency)

  • 박기경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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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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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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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소비자의 구매행동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여러 새로운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이렇게 갑작스레 변화된 환경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하는 시도가 소비자의 기존 선택 행동의 형태를 변화시킬 수도 있을까? 특히 변화를 두려워하고 기존의 선택 경향을 고수하려는 소비자의 행동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면 혁신 서비스 개발은 예상보다 더 많은 잠재 소비자를 획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팬데믹 이후 나타난 언택트 서비스 중 하나인 무인 결제 서비스를 대상으로 혁신 서비스 이용 시도가 위험회피 성향을 가진 소비자의 기존 선택 행동에 변화, 즉 안전대안보다 위험대안을 선호할 가능성을 높이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탐색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소 위험회피 성향이 강할수록 혁신 서비스 사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낮아지는 부(-)의 관계가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는 실험법을 사용하여 혁신 서비스 이용 여부와 소비자의 조절초점 간 상호작용과 심리적 기제를 함께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예방초점 소비자는 무인 결제 서비스 이용을 시도하는 조건에서 이용하지 않은 조건에 비하여 고위험 금융상품과 비유사 확장 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택가능성을 보였다. 이에 반하여 향상초점 소비자는 무인 결제 서비스 이용 시도 여부에 따른 차별된 선택 가능성을 보이지 않았다. 나아가 예방초점 소비자에게 나타난 이러한 선택 변화는 혁신 서비스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심리적 기제로 작동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새로운 행동을 시도하는데 주저함이 많다고 알려진 위험회피 성향의 소비자의 행동 변화 조건을 밝혀 혁신 서비스의 잠재적 소비자층을 발견하고, 관련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실무 및 학문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제조공장 유형이 본질 전이와 소비자의 가치 인식에 미치는 영향: 안전제품 배신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The Types of Manufacturing Factories on Transferred Essence and Consumers' Perceived Value: Moderating Safety Product Betrayal)

  • 정헌배;이용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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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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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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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FOO 학문을 확장시키기 위해 본 연구는 제조공장 유형(본점 공장 vs 분점 공장)에 따라 안전제품에 전이되는 브랜드 본질의 정도와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안전제품이란, 발생할 수 있는 피해나 위험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해야 하는 제품을 가리키지만 때때로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주체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16년에 화두가 된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럼 세균을 없애 소비자의 건강을 지켜주어야 하는 살균제가 해로운 화학성분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가 사망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와 같은 경우를 '안전제품 배신'이라고 지칭하며, 본 연구에서는 안전제품 배신의 유(有)/무(無)가 제조공장 유형과 본질 전이, 가치 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총 213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에어백을 가지고 실증 연구를 진행한 결과, 피험자들은 분점 공장에서 제조된 자동차 에어백보다 본점 공장에서 제조된 자동차 에어백의 가치가 더 높다고 평가하였으며, 전이된 브랜드의 본질 역시 분점 공장의 제품보다 본점 공장의 제품이 더 크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대로 자동차 에어백이 배신을 일으킨 경우, 제조공장 유형 간에 존재했던 가치와 본질 전이의 차이가 없어지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안전제품 배신을 경험하거나 목격했다면 안전제품의 사용이나 구매를 회피하려는 경향을 보이게 되고, 이로 인해 제조공장 유형에 상관없이 배신을 일으킨 안전제품에 대해 가치나 본질 전이가 낮다고 평가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본점과 분점으로 나누어 제조공장 유형 간의 가치 차이를 보거나 안전제품 배신을 적용한 연구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FOO 학문과 안전제품 배신을 통합하여 연구를 진행한 것은 새로운 학문적 기여도와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구 결과를 통해 도출된 시사점을 논의하였으며,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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