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불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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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의 우울, 불안, 공격성과 연령에 따른 부적응적 인지 특성 - 인지 오류와 귀인 편파를 중심으로 - (MALADAPTIVE COGNITIONS ACCORDING TO DEPRESSION, ANXIETY, AND AGE OF CHILDREN WITH ADHD - FOCUS ON COGNITIVE ERROR AND ATTRIBUTIONAL BIAS -)

  • 김영미;최은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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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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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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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발달적 측면을 고려하면서, ADHD 아동의 정신 병리(우울, 불안, 공격성) 수준과 부적응적 인지 특성(인지 오류, 귀인 편파)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병원을 내원하여 주진단이 ADHD인 40명의 아동과 아동의 어머니는 아동의 우울, 불안, 공격성과 부적응적인 인지 특성들을 평가하는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연구 결과, ADHD 아동의 우울과 불안, 공격성 수준과 부적응적 인지 특성은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연령은 우울증에 특징적인 부적응적인 귀인 특성인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내적 안정적 귀인 경향과 부적인 상관을 보였으며, 연령은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내적 안정적 귀인 경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ADHD 아동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부정적인 사건에 대해 내부 귀인을 하는 경향이 줄어들었으며, 이들의 우울이나 불안 증상은 부적응적인 인지 특성과 관련되기보다는 그 당시에 직면한 스트레스 사건과 연관된 것일 가능성이 있겠다. 본 연구결과의 시사점과 제한점, 앞으로의 연구방향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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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의 삶의 불안정성(precariousness)과 행복: 불확실성과 통제권한 부재의 매개효과 (Precariousness and Happiness of South Korean Young Adults: The Mediating Effects of Uncertainty and Disempowerment)

  • 한승헌;임다혜;강민아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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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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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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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Rodgers(1989)가 제안한 불안정성의 세 가지 차원인 자원의 결핍, 불확실성, 통제권한의 부재를 이론적 분석 틀로 하여 한국 청년들이 경험하는 불안정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2010년에 실시된 제 8차 한국종합사회조사(Korean General Social Survey, KGSS) 자료를 활용하여 청년세대인 만 19세부터 만 34세의 총 415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고, 이들이 인식하는 주관적 건강상태와 가구 소득수준, 사회적 지지라는 세 가지 자원의 결핍이 삶의 불확실성과 통제권한의 부재라는 불안정성의 요소들을 통해 행복에 미치는 경로모형을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청년세대를 저연령 집단(만 19세-26세)과 고연령 집단(만 27세-34세)으로 구분하여 연령집단 별로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자원의 결핍 및 불확실성과 통제권한의 부재 모두 청년들의 행복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그중에서 통제권한의 부재가 청년들의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건강상태와 소득수준, 사회적 지지 모두 통제권한의 부재를 통해서만 행복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다중집단분석 결과, 저연령 집단과 비교했을 때 고연령 집단에서만 소득수준이 행복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고연령 집단의 통제권한의 부재가 행복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저연령 집단보다 컸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언과 향후 연구 과제를 제시하였다.

노인의 사회인구적 특성과 죽음불안: 죽음불안의 세부영역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demographic variables and death anxiety among the elderly)

  • 김연숙;김지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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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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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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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인의 사회인구적 특성이 전체죽음불안 및 세부영역별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여 노인의 죽음불안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돕고 나아가 다양한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에 궁극적인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편의표집한 경기도 S시 재가노인 156명이며, 국내에서 개발된 죽음불안척도를 가지고 개별 면접조사 하였으며 SPSS 12.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와 t검정, F검정과 Scheffe 검정,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대상노인의 전체죽음불안은 2.61(±.47)점이었고 세부영역별로 '죽음과정불안'(2.94점)이 가장 높았다. 노인의 전체 죽음불안 및 세부영역별 죽음불안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요인은 '나이', '경제상태'이었고 개별적으로 전체죽음불안에는 '교육(β=-.16, p=.045)'만 이, '존재상실불안'에는 '가족관계(β=-.21, p=.010)'만 이, '죽음과정불안'에는 '성별(β=.17, p=.028)' 만 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젊은 노인이거나 경제상태가 어려울수록 보편적으로 죽음불안이 높아질 수 있지만 가족관계가 나쁘면 '존재상실불안'이 높고 여성노인은 '죽음과정불안'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노인의 사회인구적 특성에 따라 죽음불안을 느끼는 세부영역이 다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추후 다양한 대상으로 한 반복연구 및 죽음불안의 설명력을 높일 수 있는 주요 관련변수를 확대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학 학습 동기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 분석 (Development of Program for Enhancing Learners' Mathematics Learning Motivation and Analysis of Its' Effects)

  • 김부미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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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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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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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중 고등학생의 수학 학습 동기 증진 프로그램을 학습자 특성, 수학 과제 특성, 자기조절학습이론을 고려하여 정의적 측면과 인지적 측면으로 개발하였다. 정의적 프로그램은 수학 학습에서 학생의 조절초점 확인, 수학적 자기조절효능감 향상, 학업스트레스 대처, 수학 불안 감소를 목적으로 개발되었고, 인지적 프로그램은 중 고등학교의 수학 과제난이도에 대한 선호 정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수학 성취수준과 학업동기유형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한 남녀 중 고등학생들 12명에게 10주 동안 적용하였다. 수학 교사의 관찰일지와 4차에 걸친 심층면담을 분석한 결과, 조절초점 확인 프로그램에서 학생의 향상초점과 예방초점이 변화하지는 않았으나, 수학적 자기조절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은 성취수준이나 성차와 관계없이 자율동기, 통제동기가 높았던 학생들에게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학업스트레스 대처와 수학 불안 감소 프로그램에서는 신체적 대처 활동이 학교급, 성차, 성취수준에 관계없이 수학 학습 동기 증진에 효과적이었고, 수학 시험 불안 해소 활동이 학업동기유형과 관계없이 효과적이었다. 인지적 프로그램에서는 오답노트와 문제만들기 활동이 결합된 '수학의 달인' 노트가 수학 학업 성취수준이 중 또는 하인 학생들에게서 수학 학습 동기 증진에 효과적이었다.

한국 노인의 주관적 불안·우울 상태에 따른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 : 2013~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Food and nutrient intake status of Korean elderly by perceived anxiety and depressive condition: data from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 2015)

  • 김다미;김경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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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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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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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 (2013 ~ 2015년)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주관적 불안 우울 상태에 따른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것으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 노인의 불안 우울군이 비불안 우울군에 비하여 저체중군 비율이 높고 과체중군의 비율이 낮았다. 불안 우울군의 교육 수준과 경제 수준이 더 낮았으며 독거가구의 비율은 더 높아서 혼자 사는 노인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노인 모두 불안 우울군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나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남자 노인의 불안 우울군이 점심식사와 저녁 식사 시 혼자 식사하는 비율이 높았고 여자 노인의 경우, 불안 우울군의 저녁식사 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노인의 불안 우울군에서 총 식품섭취량, 버섯류, 어패류, 해조류, 유지류, 조미료류의 섭취가 비불안 우울군에 비하여 낮았다. 반면 여자 노인의 경우 총 식품섭취량과 그 외의 모든 식품군 섭취량에서 주관적 불안 우울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남자 노인의 불안 우울군의 경우 식이섬유, 비타민 C, 리보플라빈, 니아신, 칼륨, 철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 여자 노인에 비하여 남자 노인이 주관적 불안 우울에 따른 영양소 섭취 상태가 불량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남녀 노인 모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열량 기여율은 불안 우울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에너지 적정비율 (AMDR)인 탄수화물 (55 ~ 65%), 단백질 (7 ~ 20%), 지방 (15 ~ 30%)의 범위와 비교했을 때 두 군 모두 기준보다 탄수화물은 많이 섭취하고, 지방은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 노인의 경우는 불안 우울군의 비타민 C와 니아신의 적정섭취비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전반적인 영양소 섭취 상태를 평가한 평균영양소 적정섭취비도 비불안 우울군에 비해 불안 우울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여자 노인의 경우 불안 우울군의 단백질 적정섭취비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그 외 다른 영양소의 적정섭취비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남자 노인은 여자 노인에 비해 불안 우울에 따른 영양소 섭취상태가 더욱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서 남자노인을 위한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적절한 식사 섭취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간호대학생의 메르스에 대한 불안, 지식, 감염가능성, 감염예방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이행 수준의 융합적 연구 (The Convergence Study on Anxiety, Knowledge, Infection Possibility, Preventive Possibility and Preventive Behavior Level of MERS in Nursing Students)

  • 김옥선;오진환;이경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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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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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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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실습에 참여한 간호대학생들의 메르스에 대한 불안, 지식, 감염가능성, 감염예방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이행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임상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 관리시스템의 융합적 구축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5년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학과 학생 222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하였다. 대상자의 특성과 메르스에 대한 불안, 지식, 감염가능성, 감염 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이행 수준을 설문조사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18.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평균 점수는 불안 42.70점(최대 80점), 지식 11.73점(16점 만점), 감염 가능성 22.55점(100점 만점), 감염예방가능성 7.37점(10점 만점), 감염예방행위 이행 정도 34.55점(최대 48점)이었다. 한편 감염예방행위 이행의 영향요인으로는 불안과 감염예방 가능성으로 나타나 메르스 유행 시 감염병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감염예방 가능성을 교육하여 예방행위 이행을 증진시키도록 해야 한다.

여성 요실금 환자의 불안과 우울: 체외자기장신경치료 후의 호전 (A Study of Anxiety and Depression in Women Incontinence Patients: Comparison of before and after Treatment of Extracoporeal Magnetic Innervation;ExMI)

  • 오강섭;왕인경;한종설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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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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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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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여성 요실금 환자들의 불안과 우울의 정도를 알아보고 체외자기장신경치료 전후로 불안과 우울의 정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산부인과 외래 여성 요실금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환자들을 호전군과 비호전군으로 나누어 체외자기장신경치료 전후로 불안과 우울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측정도구로는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Beck Anxiety Inventory(BAI), Spielberger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를 사용하였고 통계분석은 SPSS를 사용하여 치료전후의 불안과 우울의 정도를 T-test를 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및 결론: 여성 요실금 환자들은 높은 수준의 불안과 우울을 보였다. 불안과 우울의 정도는 체외자기장신경치료 후 요실금의 호전과 관계없이 감소하였다. 체외자기장신경치료를 포함하여 요실금의 치료는 치료의 성공유무와 상관없이 치료한다는 그 자체로 요실금 환자들의 불안과 우울에 도움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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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청소년의 성장기 부정적 경험과 불안이 인터넷중독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dverse Childhood Experiences, Anxiety on Internet Addiction Risk of the Probation Youth)

  • 이재경;정슬기;김지선;이계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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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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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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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과정에서의 부정적 경험과 불안이 인터넷중독 위험성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확인하였다. 서울소재 보호관찰소 1개 곳의 협조를 받아 보호관찰소를 방문한 청소년 200명에게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을 실시하였고, 19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성장기 부정적 경험, 불안, 인터넷중독의 구조적 관계검증을 위해 경로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성장기 부정적 경험이 인터넷중독에 미치는 영향은 ${\beta}=.284$(p<.01)이었고, 불안이 인터넷중독에 미치는 영향은 ${\beta}=.396$(p<.05)로 성장기 부정적 경험이 많을수록, 불안수준이 높을수록 인터넷중독 위험성이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성장기 부정적 경험이 불안에 미치는 영향은 ${\beta}=.131$(p<.01)이었으며, 성장기 부정적 경험과 인터넷중독의 관계에서 불안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본 연구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과정에서의 부정적 경험과 불안이 인터넷중독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인터넷중독 예방 및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실천적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중학교 청소년의 부모간 갈등과 자아분화간 관계에서 특질불안이 미치는 매개 효과 (The Mediation Effects of Trait Anxiety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Middle School Students' Self Differentiation and Parents' Marital Conflicts)

  • 한신애;민하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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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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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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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격적인 청소년기로 진입하는 중학교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분화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중학교 청소년의 자아분화에 미치는 부모간 갈등과 특질불안의 영향을 특질불안의 매개 효과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대구 경북지역 중학교에 재학중인 중 3 남녀 청소년 252명을 대상으로 Skowron과 Fiedlander(1998)의 자아분화(DSI-R) 척도를 기초로 정경연(2007)이 개발한 자아분화 척도, Spielberger(1973)의 특질불안 척도(STAIC) 척도, 권영옥과 이정덕(1997)이 개발한 아동이 지각한 부모갈등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수집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 프로그램의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단순 및 중회귀분석을 통해 유의수준은 .05 미만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학교 청소년의 자아분화는 부모간 갈등에 의해 부적으로 영향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간 갈등이 높을수록 중학교 청소년의 자아분화는 낮게 나타났다. 둘째, 중학교 청소년의 특질불안은 부모간 갈등에 의해 정적으로 영향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간 갈등이 높을수록 중학교 청소년의 특질불안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중학교 청소년의 자아분화에 미치는 부모간 갈등의 부적인 영향력은 청소년 자신의 특질불안이 통제될 때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학교 청소년의 자아분화에 미치는 부모간 갈등의 부적인 영향력이 중학교 청소년 자신의 특질불안에 의해 부분매개 됨을 시사하는 것이다.

치과의사의 태도와 치과위생사의 서비스가 치과불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Dentists' Attitudes and Dental Hygienists' Services on Dental Anxiety)

  • 양정아;이수영;오세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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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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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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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과의사의 태도와 치과위생사의 서비스가 치과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환자들의 치과불안을 줄 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조사되었다. 무작위 표본추출을 통해 선정된 225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2017년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IBM SPSS Statistics 20.0 for Windows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별은 여자(54.7%)가 다소 많았고 마지막 치과 방문으로는 1년 미만(59.6%)이 과반수로 나타났으며, 학력은 (전문)대학교 졸업이상(79.1%)이 약 80%를 차지하였다. 직업군으로는 학생(38.1%)이 가장 많았으며, 수입은 200만원 미만(53.8%)이 가장 많았다. 또한 일반적 특성(성별, 학력, 직업군, 마지막 치과 방문, 수입)은 치과불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치과불안은 치과의사의 환자경시, 치과의사에 대한 불신, 치과의사 태도 합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1), 불안자극은 치위생 교육수준, 치위생 지식수준, 치위생 진료처치, 치과위생사의 서비스 총합, 치과의사의 환자경시, 치과의사 불신, 치과의사 태도 총합, 치과불안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치과불안 및 불안자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치과의사의 태도 하위요인 중 의사불신(p<0.05), 치과위생사의 서비스 하위요인 중 치위생 지식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환자들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에 대한 신뢰가 치과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치과스텝은 환자들의 치과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구강보건 전문가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일반인들의 구강보건전문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치과의사의 환자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고, 치과위생사들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하여 더욱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치과불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서 환자들이 편하게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