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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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 DNA의 염기서열을 이용한 파파리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및 늦반딧불이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의 유전적 분화 및 계통적 관련 (Genetic Divergence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s among the Korean Fireflies, Hotaria papariensis, Luciola lateratis, and Pyrocoelia rufa(Coleoptera: Lampyridae), using Mitochondrial DNA Sequences)

  • 김익수;이상철;배진식;진병래;김삼은;김종길;윤형주;양성렬;임수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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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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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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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파파리반딧불이 (Hotaria papcrinsis), 애반딧불이 (Luciola lateralis) 및 늦반딧 불이 (Pyrocoelia fufa)등 국내 주요 반딧불이 종의 유전적 분화 및 계통분류학적 관련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mtDNA의 COI유전자 및 16S rRNA유전자 일부의 염기서열 (각 403bp 및 490bp~504bp)을 분석하였으며 아울러 GenBank에 등록된 일본 반딧불이 29종(반딧불이과 27종, 홍반딧과 1종 및 Rhagophthalmus과 1종)의 16S rRNA유전자의 동일부위 염기서열을 사용하였다. 국내 세 종간의 COI및 16S rRNA유전자의 염기서열 그리고 COI유전자의 아미노산 분화정도를 비교한 결과, 반딧불이아과(Lampyrinae)의 늦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아과(Luciolinae)에 공통적으로 속해있는 애반딧불이 및 파파리반딧불이와 다소 큰 유전적 차이를 나타냄으로 기존의 분류학적 위치를 확인하였다. 16S rRNA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이용, PAUP과 PHYLIP에 의한 계통분류학적 분석 결과, 우리 나라 애반딧불이는 일본 애반딧불이와 강력한 단일그룹을 형성하였으나 이들간 상당한 유전적 차이 (2.9%의 16S rRNA유전자 염기분화율)를 보였다. 국내 두 지역의 파파리반딧불이는 일본 대마도 고유종인 H. tsushimana와 같은 계통그룹을 형성하였으므로 Hotaria란 속명의 사용이 타당해 보이나 파파리반딧불이는 지역 개체간 자매분류군을 형성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요망되는 실정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늦반딧불이 지역 개체가 일본 늦반딧불이와 강력한 단일 계통그룹을 형성한 점으로 미루어 Pyrocoelia란 속명의 사용은 타당해 보이나 다른 모든 늦반딧불이로부터 큰 유전적 거리론 보인 제주도 개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망되는 실정이다. 결론적으로, 국내 반딧불이 종들은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반딧불이종 또는 속과 아주 강력한 계통그룹을 형성하였으므로 기존의 계통관련 연구를 지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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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 NMR을 이용한 비정질 알루미나의 상전이 연구: 마그마 바다 구성 용융체의 결정화 과정의 의의 (A Solid-State NMR Study of Coordination Transformation in Amorphous Aluminum Oxide: Implication for Crystallization of Magma Ocean)

  • 류새봄;이성근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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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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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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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구가 마그마 바다 상태에서 현재의 층상화된 내부 구조로 분화되는 진화과정의 체계적인 이해를 위하여 규산염 용융체와 같은 비정질 산화물의 결정화과정 메커니즘 규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결정화 과정에서 수반하는 용융체의 원자구조 변화를 실험적으로 측정하여 결정화 과정을 정량적으로 정립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상 핵자기 공명 분광분석(NMR)을 이용하여 졸겔법으로 합성한 비정질 알루미나($Al_2O_3$)의 온도-가열 시간 변화에 따른 원자구조 변화로부터, 비정질-결정질 상전이 과정을 원자 단위에서 규명하였다. 비정질 $Al_2O_3$$^{27}Al$ 3QMAS NMR 실험 결과 다량의 배위수 4, 5의 알루미늄($^{[4,5]}Al$)과 소량의 배위수 6인 알루미늄($^{[6]}Al$)이 명확히 구분되어 관찰되었고, 973 K와 1,073 K에서 각각 가열시간을 증가시킬수록 배위수 5인 알루미늄($^{[5]}Al$)이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5]}Al$의 분율을 결정화의 지표로 이용하여 $^{27}Al$ 3QMAS NMR 결과를 정량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 점진적인 원자구조의 변화로 관찰되는 비정질 산화물의 상전이 과정이 결정화 혹은 비정질 내 구조적 무질서도의 변화와 같은 복합적인 단계로 구성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다양한 자연계의 다성분계 규산염 용융체 결정화 과정 및 마그마 바다의 분화와 지구의 화학적 진화에 대한 원자 단위의 이해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다.

비정상 포배기 배아에서 인간 배아줄기 유사 세포의 분리 및 배양에 관한 연구 (Isolation and Culture of Human Embryonic Stem-like Cells from Abnormal Blastocysts)

  • 임천규;성지혜;박종혁;김선종;윤현수;궁미경;전진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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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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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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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는 전분화능과 영속성을 가지고 있어 발생 및 분화에 관련된 기초 연구 뿐 만 아니라 재생의학, 약물검색 등에서도 매우 유용한 재료로 이용될 수 있다.본 연구에서는 유전체의 변형이 배아줄기세포주의 확립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비정상적인 포배기 배아에서 내세포괴를 분리하여 배양하였다. 연구 방법: 인간의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에서 공여 받은1개 또는3개의 전핵이 관찰되는 비정상 수정란 (n=20)과 착상전 유전진단에서 이수성이 확인된 배아 (n=27)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적인 immunosurgery 방법으로 영양배엽세포들을 제거하고 내세포괴를 분리한 후 PMEF 혹은 STO feeder 세포위에서 배양하였다. 배아줄기세포의 배양시스템을 검증하기 위해서 이미 확립된 Miz-hES1 cell line을 동시에 같은 조건 하에서 계대배양하였다. 결 과: 비정상 수정란에서 발생된 포배기 배아에서 분리한 1개의 내세포괴가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colony를 형성하였으나, 계대배양에는 실패하였다. 이수성 배아에서 발생된 포배기 배아의 내세포괴 배양에서는 두개의 colony가 계대배양 중에 영양배엽세포의 형태로 분화되어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였다. 동일한 시기와 조건 하에서 계대배양된 Miz-hES1 cell line이 미분화상태로 유지됨을 karyotyping (46, XY)과 immunophenotyping (positive in SSEA-3 and -4)으로 확인하였다. 결 론: 본 연구의 결과에서 비정상 수정란과 이수성 배아에서 발생된 포배기 배아에서 유래한 내세포괴는 배아줄기세포주 확립 및 미분화 상태 유지 능력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인간의 배아줄기세포주를 확립하는데 있어 배아의 정상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혈관생성 억제제를 주사한 마우스 모델에서의 골수 세포의 복강 내 주입 후 생착 (Engraftment of Intraperitoneally Injected Bone Marrow Cells to Newborn Mice Injected with an Angiogenesis Inhibitor)

  • 조수진;주선영;우소연;강형진;안효섭;유경하;박은애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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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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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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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기관지폐이형성증은 미숙한 폐에서의 혈관과 폐포발달의 저해로 특징 질 수 있다. 폐 발달의 결과를 고려하면 줄기세포의 투여로 자가 회복기전을 이용한 폐 발달의 촉진의 가능성은 유망하고 이로 폐 기관지이 형성의 유병률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강화된 Green fluorescent protein (EGFP)를 표기인자로 표시한 줄기세포를 비 EGFP 마우스에 주사하여 생착 여부를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VEGFR2 억제제인 SU1498을 생후 3일된 마우스에 주사하여 폐포발달이 저해된 모형을 만들었다. 생후 4일에 $1{\times}10^6$ EGFP 양성 줄기세포를 복강 내로 주입하였다. 줄기세포를 투여한 폐의 형태학적인 분석과 면역염색을 시행 하였고, 주입된 줄기 세포의 생착을 확인하기 위해서 동일초점 현미경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SU1498을 주사한 신생마우스에서 폐포 표면적과 평균 폐포 용적이 감소되었다. 폐 발달이 억제된 마우스 모형에서 주입한 EGFP 양성 줄기세포가 발견 되었고, 내피세포와 외피세포로 분화함을 공초점 현미경으로 확인하였다. 결 론 : 주입된 EGFP 양성 줄기세포가 혈관생성억제제를 이용하여 만든 마우스의 폐 발달 저해 모형에서 생착 하여 내피세포와 외피세포로 분화함을 확인하였다.

한국인 편도 편평상피암종에서 고위험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와 젊은 연령 및 비흡연자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High Risk Human Papillomavirus and Young Patients and Nonsmokers in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Tonsil in Korea)

  • 주영훈;정찬권;조광재;선동일;박준욱;김민식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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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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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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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 및 목적 : 이번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에서 편도 편평세포암종의 발생에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high risk human pap-illomavirus)의 역할 및 관여 인자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 연구는 편도 편평상피세포암종으로 진단받은 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을 알기위해 in situ hybridization 방법을 이용하였다.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과 나이, 성별, 흡연, 음주, 병기, 병리학적 특징 등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의 양성율은 31.5%(17/54)였다.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젊은 연령(50세 미만), 비흡연자, 림프절 전이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각각 p=0.008, p=0.042, p=0.027). 하지만 성별, 음주, 원발부위 병기, 종양분화도, 피막외침범, 혈관 및 신경 침범과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와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6개월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5년 전체 생존율 및 질병 특이 생존율은 각각 60%와 62%였다.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의 양성율은 질병 특이 생존율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9). 결 론 : 한국인의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젊은 연령 및 비흡연자의 편도 편평세포암종의 발생에 관련이 있고 예후 인자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보력 있는 유전자 선택 방법 조합을 이용한 마이크로어레이 분류 시스템 구현 (The Implement of System on Microarry Classification Using Combination of Signigicant Gene Selection Method)

  • 박수영;정채영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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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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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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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오늘날 인간 genome프로젝트와 같은 종합적인 연구의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들 연구로부터 획득한 대량의 관련 데이터에 대해 새로운 현실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전자 발현 분석 시스템과 염기 서열 분석 시스템의 구축이 포스트 genome 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주복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종양의 특정 부 클래스가 특정 염색체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이크로어레이는 유전자 발현 정보를 기반으로 암의 분류와 예측을 통한 진단 분야에도 활용되기 시작했다. 본 논문에서는 암에 걸린 흰쥐 외피 기간 세포 분화 실험에서 얻어진 3840 유전자의 마이크로어레이 cDNA를 이용하여 데이터의 정규화를 거쳐 정보력 있는 유전자 목록을 별도로 추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안하고 보다 정보력 있는 유전자를 선택하기 위해 조합 방법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제안한 시스템과 방법론의 가능성을 실험을 통해 검증하였다. 그 결과 PC-ED 조합이 98.74%의 정확도와 0.04%의 MSE를 보여 단일 유사성 척도를 사용하여 유전자 목록을 생성하고 실험을 수행한 경우보다 분류 성능이 향상되었다.

에이전트 기반 지능형 게임 캐릭터 구현에 관한 연구 (On the Development of Agent-Based Online Game Characters)

  • 이재호;박인준
    •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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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2002년도 추계정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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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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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개발적인 측면에서 온라인 게임 환경에서의 NPC(Non Playable Character)들은 환경인식능력, 이동능력, 특수 능력 및 아이템의 소유 배분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한 능력들을 소유해야 하며, 게임 환경을 인식, 저장하기 위한 데이터구조와 자신만의 독특한 임무(mission)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행위를 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NPC는 자신만의 고유한 규칙과 행동 패턴, 그리고 목표(Goal)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plan)을 소유하는 에이전트로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기존 게임의 NPC 제어 구조나 구현 방법은 이러한 요구조건에 부합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C/C++ 같은 컴퓨터 언어들을 이용한 구현은 NPC의 유연성이나, 행위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들 언어의 switch 문법은 NPC의 몇몇 특정 상태를 묘사하고, 그에 대한 행위를 지정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었으나, 게임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더욱더 방대한 코드를 만들어야 했고, 해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주었으며, 동일한 NPC에 다른 행동패턴을 적용시키기도 어려웠다. 또한, 대부분의 제어권을 게임 서버 폭에서 도맡아 함으로써, 서버측에 많은 과부하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을 제거하기 위해서 게임 스크립트를 사용하기도 하였지만, 그 또한 단순 반복적인 패턴에 사용되거나, 캐릭터의 속성적인 측면만을 기술 할 수 있을 뿐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NPC들의 작업에 필요한 지식의 계층적 분화를 해야 하고, 현재 상황과 목표 변화에 적합한 반응을 표현할 수 있는 스크립트의 개발이 필수 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립트의 실행도 게임 서버 측이 아닌 클라이언트 측에서 수행됨으로써, 서버에 걸리는 많은 부하를 줄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대표적인 반응형 에이전트 시스템인 UMPRS/JAM을 이용하여, 에이전트 기반의 게임 캐릭터 구현 방법론에 대해 알아본다.퓨터 부품조립을 사용해서 Template-based reasoning 예를 보인다 본 방법론은 검색노력을 줄이고, 검색에 있어 Feasibility와 Admissibility를 보장한다.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재무/비재무적 지표를 고려한 인공신경망기법의 예측적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로지스틱회귀 분석의 재무적 지표모형은 훈련, 시험용이 84.45%, 85.10%인 반면, 재무/비재무적 지표모형은 84.45%, 85.08%로서 거의 동일한 예측적중률을 가졌으나 인공신경망기법 분석에서는 재무적 지표모형이 92.23%, 85.10%인 반면, 재무/비재무적 지표모형에서는 91.12%, 88.06%로서 향상된 예측적중률을 나타내었다.ting LMS according to increasing the step-size parameter $\mu$ in the experimentally computed. learning curve. Also we find that convergence speed of proposed algorithm is increased by (B+1) time proportional to B which B is the number of recycled data buffer without complexity of computation. Adaptive transversal filter with proposed data recycling buffer algorithm could efficiently reject ISI of channel and increase speed of convergence in avoidance burden of computational complexity in reality when it was experimented h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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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지방 및 제대에서 유래된 유사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심근세포로의 분화 유도 (Cardiomyogenic Potential of Human Adipose Tissue and Umbilical Cord Derived-Mesenchymal Like Stem Cells)

  • 박세아;강현미;김은수;김진영;김해권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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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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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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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사람의 HAD와 HUC를 심근세포로 분화 유도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사람의 HAD와 HUC를 분리하여 5-azacytidine을 24시간 처리하고 여러 가지 BMP와 FGF을 첨가하여 배양하였다. 또한 HUC은 BMP와 FGF와 함께 activin A 또는 TGF-$\beta$1 또는 Wnt inhibitor를 첨가하여 배양한 후 심근세포 특이 유전자의 발현을 조사하였다. 결 과: HAD를 5-azacytidine 처리하고 기본배양액에서 4주 동안 배양하였을 때 TnT 유전자가 새로이 발현하였으며 Cmlc1과 kv4.3의 발현 양이 증가하였다. 5-azacytidine 처리 후에 BMP-4와 함께 FGF-4 (B4/F4) 또는 FGF-8 (B4/F8)을 첨가하여 배양하였을 때는 $\beta$-MHC 유전자 발현이 새로이 유도되었으며, Cmlc1, TnT, TnI 그리고 Kv4.3 유전자 발현 양이 더 많이 증가하였다. HUC은 5-azacytidine 및 BMP와 FGF 처리에 의해 유전자 발현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BMP와 FGF와 함께 activin A 또는 TGF-$\beta$1을 첨가하여 배양하였을 때, BMP-2와 FGF-8 (B2/F8)을 첨가하여 배양한 세포에서 $\beta$-MHC 발현이 새로이 유도되었으며 $\alpha$-CA, TnT 그리고 Kv4.3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였다. 또한 BMP와 FGF와 함께 Wnt inhibitor를 처리하여 1주 동안 배양하였을 때 Cinlc1 유전자 발현이 새로이 유도되었으며 $\alpah$-CA, TnT, TnI 그리고 Kv4.3의 발현이 증가되었다. 결 론: HAD는 BMP와 FGF 처리에 의해 심근세포 특이 유전자의 발현증가를 유도할 수 있었으며 HUC는 BMP와 FGF와 함께 activin A 또는 TGF-$\beta$1 또는 Wnt inhibitor를 처리함으로써 심근세포 특이 유전자의 발현증가를 유도할 수 있었다. 따라서 HAD와 HUC는 심장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세포 치료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강활(羌活)의 캘러스 증식(增殖) 및 식물체(植物體) 재분화(再分化)에 미치는 생장(生長) 조절제(調節劑), sucrose 및 배지(培地) 응고제(凝固劑)의 영향(影響) (Effects of Growth Regulators, Sucrose and Gelling Agents on Callus Growth and Plant Regeneration in Angelica koreana MAX.)

  • 이중호;이승엽;남궁승박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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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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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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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강활(羌活)(Angelic koreana Max.)의 캘러스 배양(培養)과 식물체(植物體) 재분화(再分化)에 필요한 배양(培養) 조건(條件)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유엽(幼葉) 및 미숙화(未熟花)의 화경(花梗) 배양(培養)에 미치는 생장조절제(生長調節劑), sucrose 및 배지(培地) 응고제(凝固劑) 등의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유엽(幼葉) 유래(由來) 캘러스 생장은 1 mg/l 2,4-D를 첨가한 MS배지에서 왕성하여, 생체중(生體重) 및 건물중(乾物重)이 가장 높았다. 2. 캘러스 생장을 위한 적정 sucrose농도는 2% 였으며, sucrose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캘러스 생장이 억제되는 경향이었다. 3. 배지(培地) 응고제(凝固劑)에 따른 캘러스 생장은 1.2% agar, 0.4% Gelrite에서 생체중(生體重) 및 건물중(乾物重)이 가장 높았다. 4. 배지내 10mg/l ABA와 $5{\sim}10mg/l\;AgNO_3$ 첨가는 유엽(幼葉) 유래(由來) 캘러스의 갈변화(褐變化)를 현저히 억제하였으며, 무처리(無處理)보다 캘러스 활력도 높았다. 5. 미숙(未熟) 화(花)의 화경(花梗) 배양(培養)에서 캘러스 형성율은 NAA보다 2,4-D가 효과적이었으며, 2mg/l 2,4-D를 첨가한 배지에서 81.7%로 가장 높았고, 캘러스 생장도 왕성하였다. 6. 유엽(幼葉) 유래(由來) 캘러스로부터는 식물체(植物體)가 재분화(再分化)되지 않았으나, 미숙(未熟) 화(花)의 화경(花梗) 유래(由來) 캘러스는 0.5 mg/l 2,4-D, 1 mg/l kinetin, 5 mg/l ABA와 5 mg/l $AgNO_3$ 첨가배지에서 체세포(體細胞) 배(胚)가 형성되었으며, 이들 체세포(體細胞) 배(胚)로부터 식물체(植物體)가 발생(發生)되었다. 무처리(無處理) 229.1kg보다 63.3kg 더 무거운 28%의 증수(增收) 효과(效果)를 나타냈으며 60배(倍), 80배(倍), 처리시(處理時)에도 각각(各各) 6%, 3% 증수(增收)되었다.로 42% 소득(所得)이 증대(增大)되었다.7. 3%였고 개분함량(漑粉含量)은 10월(月), 11월(月) 각각 30. 8%, 27, 7%로서 수확시기별(收穫時期別) 함량(含量)에는 변이폭(變移幅)이 크지 않았다. 이를 종합하면 유효성분(有效成分)의 함량(含量)이 높은 11월(月) 30일(日) 수확(收穫)이 10월(月) 30일(日) 수확(收穫)보다 유리(有利)할 것으로 판단된다. 4. 구경(球莖) 크기별 약효성분(藥效成分)의 함량변이도 커서 10월(月), 30일(日) 경우 S가 0. 53%로 가장 높고 M, L 순(順)으로 구경(球莖)이 커지면서 함량(含量)이 감소(感少)하였다. 5. 정식(定植)깊이 $0{\sim}1cm$가 다른 정식(定植)깊이에 비교하여 수량(收量)이 206kg/10a로 가장 많았으며 유효성분(有效成分) 변이(變移)는 $0. 33{\sim}0. 39%$로서 정식(定植)깊이에 따라 크지않은 것을 고려하면 택사(澤瀉) 재배시(栽培時) 정식(定植)깊이는 $0{\sim}1cm$가 가장 유리(有利)할 것으로 판단된다.군에서 18.8%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군에서 16.6%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slow acetylator의 빈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chi-square, p= 0.83 표 3.). 결 론: Metoprolol을 표지 약물로 측정한 CYP2D6 poor metabolizer는 정상인과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군 모두에서 관찰할 수 없었다. N-acetyltransferase의 활성도는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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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조식의 현실적 사회개혁론 - 경(敬)·의(義)를 중심으로 - (Nammyeong Jo-Sik's Practical Social Reformism)

  • 이미림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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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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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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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남명의 경(敬) 의(義)철학은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데 가장 먼저 실행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제시해 주고 있다. 이러한 점들은 유학에서 지향하는 자신에서부터 출발하여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상통한다. 사회의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는 것 또한 스스로를 먼저 바로 보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수양은 곧 사회 전체의 수양, 사회의 개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맥락이 전제되는 것은, 유학에서 말하는 '수신(修身)'에서 출발해 '평천하(平天下)'로 가는 길, '수기(修己)'이후에 '안인(安人)'이 되고, '극기(克己)'이후에 '부례(復禮)'가 된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개인과 사회를 분별하지 않고, 개개인의 모습이 모여 사회가 이루어지고, 개인이 바로 설 수 있을 때 사회도 바로 설 수 있음을 제시한 것이다. 이러한 유학의 사회체계의 원리는 상호적, 또는 층차적 분화와 통합의 원리로 이해할 수 있다. 사회를 개인 혹은 국가와 대립시키지 않으며, 같이 이루어나가는 도덕 공동체로 인식하는 것이다. 따라서 남명에 있어서 경(敬) 의(義)철학이 가지는 실천성은 그것이 적용되는 사회의 실천성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실천성이 남명의 경(敬) 의(義)철학에서 '행의(行義)'의 개념으로 나타난다. '행의(行義)'는 후에 그의 문도들이 국가적 위기에 보인 행동으로 입증된다. 이 점에서 그는 퇴계나 율곡과는 다른 또 하나의 조선조 성리학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행의(行義)의 사회적 구현이라는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어느 성리학자나 실천성을 강조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남명은 특히 현실의 당면 문제에 구체적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관념적, 내면 지향적 사유가 갖는 기만성을 경고한다. 결과적으로 남명의 경의(敬義)를 바탕으로 한 도덕적 수양과 단련은 사회 역사적 장과 상관없는 진공상태에서 평가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세적 공효 내지는 사회적 실천의 맥락에서만 평가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남명의 경의(敬義)의 실천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회 개혁론'의 출발점에 서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