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접촉하는 두 물체의 동적접촉문제를 해석하기위한 음해법과 양해법을 합성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해석방법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양해법의 결과를 기준으로 하여 그 계산정도를 비교하고 제안한 방법의 정도와 효율의 유효성을 조사하였다.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마찰을 고려한 음해법과 양해법의 정식화를 통하여 접촉상태에서 분리가 일어날때 까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시하였다. 2) 본 방법은 종래의 음해법에 비해 계산시간이 짧고 계산정도는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3) 하이브리드법은 알고리즘의 변경이 간단하고, 동적접촉문제의 해석을 위한 실용적인 면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항공기 운항 중에 손상된 부품의 교환이나 수리는 항공기 운항 시 안전 유지와 고가의 항공기 수명연장을 위하여 필수적이다. 여러 가지 손상이나 고장 중에서 균열은 기계적 체결요소(리벳, 볼트 등)나 패칭에 의하여 효과적으로 보수될 수 있다. 항공기 동체 보수 시 접착제 접합을 사용한 복합재료 패칭은 하부구조에 손상이 없이 균열진전을 줄일 수 있고 구멍의 생성으로 인한 응력 집중을 제거할 수 있으며 접합된 면을 외부로부터 차단시켜 부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많이 사용된다 특히 고강도 복합재료와 접착제의 개발로 인하여 손상된 구조의 보수를 위한 복합재료 패칭의 사용은 더욱 증가되고 있다.(중략)
Protein A는 Jensen법에 의하여 Staphylococcus aureus Cowan type 1 (SCI)주의 가열균 체에서 추출한 단백으로서 최근에는 lysostaphin-chromatography 방법으로 순수분리할 수 있는 natural protein이다. Protein A를 다량 함유한 SCI은 혈청중의 IgG를 흡착하므로 혈청 중에 IgG를 제거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protein A가 면양적혈구로 면역한 가토혈청의 적혈구 응집소가 및 용혈소가에 미치는 영향을 기술하였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대면, 원격 수업, 재택 근무 등 생활 형태가 변하면서 일회용품 쓰레기도 증가했다. 분리배출 표시제도가 자주 변경되어 가정에서 판단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재활용 가능 여부를 알려주고, 생활폐기물의 수거 기준에 맞는 처리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돕는 분류 시스템을 개발하고 평가한다.
한반도 남부에서 중력과 지형 자료를 바탕으로 모호면구조와 이것의 변형을 계산하였다. 천부와 심부 지각의 중력효과를 분리하기 위해 지각 평형의 개념과 유효 탄성 두께를 이용하여 설계한 필터를 활용하였다. 모호면의 변형 구조에서 세 가지 특징을 발견하였다. 첫째, SKTL(South Korean Tectonic Line)과 나란한 모호면 습곡 구조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영남 육괴와 경기 육괴의 충돌과 이후에도 반복된 횡압력 성분의 힘과 관련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에 한반도에서 또 다른 대륙 충돌 경계로 알려진 임진강대를 따라서는 특별한 변형 구조가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경상 분지 아래에서 모호면이 많이 상승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는데, 이는 대륙 충돌에 의한 횡압력과 함께 마그마 물질의 하부점착에 의한 부력이 같이 작용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태백 산맥의 동쪽으로 모호면이 상승되고 서쪽으로는 침강된 것으로 보이는 구조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동고서저형 지형의 형성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이며, 동해와 울릉 분지의 열림이 그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계산된 모호면의 변형 구조는 지진의 분포나 GPS 측정에 의한 지각의 운동과도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SKTL 을 경계로 횡압력이 비록 미약하나마 여전히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모호면의 변형은 아직도 진행 중일 것이라 예상된다.
건설자원의 고갈과 콘크리트 폐기물의 증가에 따라 콘크리트 재활용은 선택적 사항이라기보다는 필수적 사항으로 되어 가고 있다. 콘크리트 재활용에 대한 연구는 오래 동안 다양한 관점에서 수행되어 왔다. 그러나 여러 나라의 기준이나 권고사항을 보면 순환골재 콘크리트의 적용에는 순환골재의 비율이나 순환잔골재의 사용금지 등과 같은 많은 제한사항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구조부재에서 천연골재 콘크리트와 순환골재 콘크리트를 분리타설하는 방법에 대한 적절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순환골재콘크리트의 제작 시 굵은골재의 치환비율은 50, 100%로 하였고 두 콘크리트의 접합면에는 교섭을 도입하였다. 순환골재 콘크리트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순환골재를 처리하거나 혼화재를 첨가하지 않았다. 두 콘크리트 접합면의 전단강도를 평가하기 위해 등분포하중으로 재하한 2면전단 시험법을 채택하였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골재치환율이 큰 시험체가 전단강도 대 압축강도 비가 크게 나왔는데 이는 굵은골재의 크기와 전단절단면의 조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변수들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며 그와 같은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옥천대 남서부 강진군 성전면에 노출된 저변성이질암에 대해 저어콘 U-Pb 연령측정을 실시하여 퇴적층의 지질시대를 규명하고, 상부고생대의 연장 분포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질암층에서 분리한 저어콘의 분석값은 대부분 일치곡선에 도시되며, 주요한 4개의 연령군으로 나뉜다: (1) 시생대(약 ~2.5 Ga), (2) 고원생대 후기(~1.86 Ga), (3) 데본기 중기(390 Ma), (4) 전기 석탄기(322Ma). 성전면 이질암층에서 분리한 저어콘에서 가장 젊은 $^{206}Pb/^{238}U$ 가중평균연령은 $322{\pm}4.8$ Ma(n=16, MSWD=4.9)이며, 이는 성전면 이질암층의 퇴적시기가 전기 석탄기(Serpukhobian) 내지 그 이후임을 지시한다. 따라서, 성전면 이질암층은 삼척탄전의 만항층과 대비되는 상부고생대 평안누층군의 기저층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중기 내지 후기 석탄기 오음리층에 대비할 수 있다.
임진강대의 변성이질암은 전형적인 바로비안형 변성분대를 보이며, 남쪽으로 갈수록 변성도가 증가하여 석류석$\longrightarrow$십자석$\longrightarrow$남정석 대를 정의한다. 우리는 반상변정의 성장과 여러번에 걸친 광역변형작용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광물의 반응관계와 성장순서 그리고 미구조(microstructure)를 -특히 석류석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임진강대는 크게 세 번에 걸쳐 변형작용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1) 지각 두께의 증가에 수반된 압축변형작용 (D$_{n-1}$), (2) 주 엽리(Sn)를 만든 변형작용(Dn), 그리고 (3) 연성전단작용에 수반된 신장변형작용(D$_{n+1}$ ). 석류석대의 석류석 반상변정에서는 약간 휘어진 포유물 궤적(inclusion trail)이 주 엽리면에 대해 연속적이며, 이는 Dn과 동시기에 반상변정이 생성되었음을 지시한다. 이러한 석류석은 녹니석과 백운모로 구성된 주 엽리를 치환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녹니석+백운모+석영=석류석+흑운모+$H_2O$의 반응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석류석 자형변정(idioblast)이 주 엽리를 자르면서 성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Dn 이후에도 석류석이 후구조(post-tectonic) 광물로 성장했음을 지시한다. 또한, 이러한 석류석은 흑운모를 치환하기 때문에, 동구조(syn-tectonic) 석류석의 생성반응에서와는 달리 흑운모가 반응물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십자석대의 석류석은 포유물 궤적에 의해 정의되는 S$_{n-1}$면이 주 엽리면과 사각을 이루며 단속적이기 때문에, D$_{n-1}$과 Dn 사이에 자란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십자석은 주 엽리를 치환하면서 자라고 있어서 Dn과 동시기 혹은 Dn 이후에 자랐을 것으로 해석된다..의 환경문제를 발생하지 않으며, 공정액에 첨가제를 투입하지 않으므로 순환형 친환경공정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온, 고농도의 NaOH 수용액의 처리에 적합한 막소재와 발생될 수 있는 제반 문제점 등을 파악하였고, 장기간의 실험을 거쳐 최적 투과 압력(Trans membrane pressue), 세정 조건 및 주기, 막재질에 있어서 보강하여야 할 Point, 최적 운전 조건들을 토출해 내었고, 향후 실제 Plant에 적용할 계획이다.는 양적으로 다른 두 가지의 유사한 마그마가 수반된 것으로 추정된다. 것으로 추정된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효과적이고 만족할 만한 심근보호 효과를 보였다.를 보였다.4주까지에서는 비교적 폐포는 정상적 구조를 유지하면서 부분적으로 소폐동맥 중막의 비후와 간질에 호산구 침윤의 소견이 특징적으로 관찰되었다. 결론: 분리 폐 관류는 정맥주입 방법에 비해 고농도의 cisplatin 투여로 인한 다른 장기에서의 농도 증가 없이 폐 조직에 약 50배 정도의 고농도 cisplatin을 투여할 수 있었으며, 또한 분리 폐 관류 시 cisplatin에 의한 직접적 폐 독성은 발견되지 않았다이 낮았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10.0%(4/40) : 8.2%(20/244), p>0.05]. 결론: 비디오흉강경술에서 재발을 낮추기 위해 수술시 폐야 전체를 관찰하여 존재하는 폐기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폐기포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와 이차성 자연기흉에 대해서는 흉막유착술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비디오흉강경수술은 통증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고, 사회로의 복귀가 빠르며, 고위험군에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미용상의 이점이 크다는 면에서 자연기흉에 대해 유용한 치료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개흉술에 비해 재발율이 높고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더 세심한 주의와 장기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전 도부타민 심초음파는 관상동맥우회로술 후
두경부 종양의 방사선치료에서 비대칭 콜리메이터를 이용한 이분조사는 두 조사면을 겹침없이 연결시켜 조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고, 동일 방사선 조사면을 분리하여 X-선과 전자선을 인접시켜 조사하는 경우는 빈번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본 연구는 X-선의 이분조사면을 이용한 두 조사면의 인접면의 선량과, X-선과 전자선 조사면의 인접면에서 선량을 측정하여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X-선의 반쪽 조사면의 선량측정에서 하부 전방 단일 이분조사면의 선량분포는 Y축이 0 cm인 면(콜리메이터가 닫힌 면)에서 0.5 cm, 1 cm 거리에서는 각각 개방조사 선량의 93%, 95%, 전후방 이분조사의 경우 Y축이 0 cm인 면에서 0.3 cm, 0.5 cm, 1 cm거리에서는 각각 개방조사 선량의 92%, 95%, 98%로 선량감소를 보였다. X-선과 전자선의 조사면을 인접시켰을 때 깊이 0 cm, 0.5 cm, 1.5 cm, 2 cm, 3 cm에서의 두 조사면의 인접면에서의 선량 분포의 분석에서 X-선 조사면에서 선량 증가는 깊이 1.5 cm에서 폭 7 mm에 걸쳐 있었고 최고 6%의 증가를 보였으며 다른 측정 깊이에서는 선량증가가 허용범위 내에 있었다. 그리고 전자선 조사면쪽에서 선랑 감소는 전 측정 깊이 0.5 cm-3 cm에서 각각 폭이 1mm-12.5 mm에 걸쳐 4.5%- 30%의 주변부 보다 선량감소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이분 조사면의 선량은 콜리메이터가 닫힌 면에서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X-선과 전자선을 인접시켜 조사 할 때 두 조사면의 인접면을 중심으로 X-선 조사면 쪽에서 선량증가, 전자선 조사면쪽에서 선량 감소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beta$ Lyrae형 식쌍성 AW Cam을 UBV 세파장 영역에서 광전 관측하여 얻은 UBV 광도곡선을 Wilson and Devinney 쌍성 모델의 2가지 mode( mode 2와 mode 5)로 분석하였다. 이는 Russo and Milano (1983)가 산출한 측광 질량비(q=0.21)와 Mammano et al. (1967)의 분광질량비(q=0.43)가 일치하지 않는 모순-AW Cam 계의 남아 있는 문제인-올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Mode 2로 구한 측광학적 해가 mode 5로 구한 해보다 관측된 광도곡선을 더 잘 반영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이는AW Cam이 정상준분리형계가 아나라 분리형 쌍성계임을 제시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산출한 질량비 (q=0.43)로 계산한 AW Cam계의 삼차원 로쉬 모형을 보면 가벼운 반성은 안쪽 로쉬 한계면에 잘 들어 있는 반연 더 무거운 주성이 로쉬 한계면에 거의 접촉하고 있다. 로쉬 기하, 공전주기의 일정성, 그리고 다른 측광학적 증거들로 부터 AW Cam은 Giuricin and Mardrossian (1981)이 제안한 ‘접촉이 깨진 상태’에 있는 진화된 분리형 쌍성계가 아니라, ‘접촉 상태’로 가고 있는case A 진화 상 태에 있는 덜 진화된 분리형 쌍성계로 잠정적으로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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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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