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리된 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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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 영구치의 탈구성 외상 이후 계속된 치근 성장 (CONTINUED ROOT DEVELOPMENT AFTER AVULSION OF IMMATURE TEETH)

  • 이주은;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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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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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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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외상에 의한 미성숙 영구치의 손상은 유치열에서 영구치열로 이환되는 8~10세경에 가장 빈발하며 전체 외상 환자의 높은 빈도를 차지한다. 외상에 대한 결과는 치아의 파절, 전위, 함입, 정출, 탈구 등의 경조직 손상 뿐 아니라 치수, 치주인대, Hertwig 상피 근초, 치조골, 치은 및 구강점막 등의 치아 인접조직의 손상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Hertwig 상피 근초는 외상성 손상에 취약하지만, 때때로 감염이나 외상에 의한 손상을 견디고 생활력을 유지하여 치근성장에 대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보고된 바 있다. 본 증례에서는 외상에 의해 완전 탈구된 미성숙 영구치를 가진 두 명의 환자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첫 번째 환자의 경우 탈구된 상악 중절치를 재식하였고 두 번째 환자의 경우 탈구된 하악 중절치를 재식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 환자 모두에서 탈구된 치아의 치조와 부위에 분리된 치근의 계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바 이를 보고하고자 하며, 나아가 계속적인 치근형성에 있어서 미성숙 치수 조직과 Hertwig 상피 근초의 생활력 보존이 결정적임을 알리고자 한다.

급성 치수염 및 급성 치근단 농양의 치근관으로부터의 세균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BACTERIA FROM THE ROOT CANAL OF THE TEETH DIAGNOSED AS THE ACUTE PULPITIS AND ACUTE PERIAPICAL ABSCESS)

  • 이연재;김미광;황호길;국중기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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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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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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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에 이환 여부와 치근단 병소의 존재 유무에 따라 급성 치수염 또는 급성 치근단 농양이라고 진단된 17개 치아의 치관부 치수를 제거하고, 치근에 존재하는 괴사된 치수 및 농양부위의 샘플을 채취하여, 혐기성 상태에서 세균을 배양하고, 이들을 16S rDNA 클로닝 및 핵산염기서열결정법으로 종 수준에서 동정하였다. 그 결과 17개의 치근관감염 병소에서 모두 71개의 세균 군락이 자라났으며, 그 중 계대 배양을 통해서 적응하여 자라난 것이 56 균주였다. 치아우식증에 의한 치근관 감염 병소와 치아우식증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치근관 감염 병소에서 검출되는 세균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즉, 치아우식증에 의한 치아의 치근관 감염 병소에서 연쇄상구균들이 $72.7\%$(8/11)로 가장 많은 빈도로 검출되었다. 반면에 치아우식증이 없는 치아의 치근관 감염 병소에서는 Actinomyces속의 균주들이 $66.7\%$로 가장 높은 빈도로 검출되었다. 치근단 병소가 있는 경우의 치근관 감염 병소에는 대체로 혐기성 세균인 Clostridia 아문, Bacteroides 문, Fusobacteria 문의 균주들이 검출되었지만, 치근단 병소가 없는 치아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에 치근단 병소가 없는 치근관 병소에서는 연쇄상구균($60\%$)과 Actinomyces속($50\%$)의 균주들이 높은 빈도로 검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아직까지 종 수준에서 동정되지 않은 2 균주(ChDC B639 및 ChDC B631)의 Actinomyces속에 속하는 균주가 분리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세균배양법에 의한 치수 및 치근단 감염 병소에서는 다양한 세균이 검출되었으며, 이는 치근관 감염이 여러 세균에 의해 발병 및 진행된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동일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 결과 분리 동정된 균주들은 치근관질환과 이와 관련된 세균간의 역학조사에 중요한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의도적 재식술을 이용한 치관-치근 파절된 미성숙영구치의 치험례 (INTENTIONAL REPLANTATION OF CROWN-ROOT FRACTURED TOOTH WITH OPEN APEX)

  • 류정아;이제호;최병재;손흥규;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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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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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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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증례에서는 치아외상으로 치관-치근 파절된 미성숙 영구치의 치료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7세 환아의 상악 좌측 중절 치의 치아 파절선이 치은연하로 치아장축을 따라 치아전체의 1/2까지 연장되어 있었다. 수직적 치관-치근 파절된 치아에서 그 예후는 불량하며 발치가 일반적인 처치이나 성장기 아동에서 상악중절치의 발치는 치조골 흡수, 심미적 문제, 발음문제 등 여러 합병증을 초래한다. 치은연하로 치관-치근 파절된 치아의 치료 방법으로 치은연상만 수복하는 방법과 치은판막을 형성하여 수복하여 주는 방법, 교정력을 이용하여 정출시키는 방법과 수술로써 발치하여 정출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본 증례에서는 치아를 의도적으로 발치한 후 접착용 레진 시스템을 이용하여 분리된 치아 파절편을 부착한 후 재식하였다. 1년 동안 관찰한 결과 현재 특이한 임상적 증상은 없으며 심미적으로도 만족할 만하다. 접착용 레진 시스템의 개발과 함께 본 술식은 외상을 많이 받는 혼합 치열기 아동에서 치관-치근 파절된 미성숙 영구치의 한 치료법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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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영구 측절치 Double tooth의 치험례 (TREATMENT OF DOUBLE TOOTH IN MANDIBULAR LATERAL INCISORS)

  • 김상배;이광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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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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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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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융합(fusion)은 발육하고 있는 두 개의 독립된 치아가 상아질이나 법랑질부위에서의 결합으로 정의되며 보통 분리된 치근관과 단일의 큰 치관을 특징으로 하며 쌍생(gemination)은 단일치배내에서 조직의 함입으로 두 개의 치아로의 불완전한 형성을 이루는 발육상태로 정의되며 일반적으로 단일치근관과 큰 치관의 특징을 보인다. 융합이 정상치열의 두 개 치아사이에서 발생되었다면 치아수가 부족하게 되며 과잉치와 정상치아 사이에서 발생되었다면 정상치아수를 보일 것이며 이것은 방생과의 감별진단을 어렵게 한다. Brook과 Winter는 이러한 혼돈을 피하기 위해 'Double tooth' 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일반적으로 증세는 없으나 임상적으로는 심미적인 문제와, 우식의 호발 치주적 문제, 치열의 문제를 보일 수 없다. 치료는 유치의 경우 일반적으로 치료가 불필요하며 영구치의 경우 심미적인 문제등으로 환자나 보호자에 의해 치료가 요구되어지기도 한다. 본 증례는 하악 영구측절치의 Double tooth로 내원한 8세된 여아로서 편측절단술(hemisection)과 치근단형성술을 시행후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대해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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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치근단 농양에서 분리된 Parvimonas micra KCOM 1535의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 (Complete genome sequence of Parvimonas micra KCOM 1535 isolated from a human periapical abscess lesion)

  • 박순낭;노한성;임윤경;국중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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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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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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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arvimonas micra는 그람 양성이면서, 절대 혐기성, 비포자형성 및 비운동성 구균이다. P. micra는 사람의 구강 내 정상 세균총의 하나이고, 구강, 호흡기 및 위장관계 감염과 연관이 있다. P. micra KCOM 1535 (=ChDC B708) 균주가 사람 치근단 농양 병소에서 분리되었으며 그 유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하여 보고한다.

사람 치근단 농양에서 분리된 Prevotella denticola KCOM 1525의 유전체 염기서열 완전 해독 (Complete genome sequence of Prevotella denticola KCOM 1525 isolated from human periapical abscess)

  • 임윤경;박순낭;박세호;신자영;노한성;국중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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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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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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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revotella denticola는 그람 음성, 절대 혐기성, 비운동성이면서 아포를 형성하지 않는 막대 모양의 세균이다. P. denticola는 치주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치주질환의 위험 인자 중 하나이다. P. denticola KCOM 1525 (= ChDC B698) 균주가 사람 치근단 농양에서 분리되었다. P. denticola KCOM 1525 균주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하여 보고한다.

치근단절제 및 역충전와동 형성방법이 치근단누출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APICOECTOMY AND RETROGRADE CAVITY PREPARATION METHODS ON THE APICAL LEAKAGE)

  • 양정옥;김성교;권태경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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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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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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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미세치근단 수술법에서 사용되는 치근단 절제방법 및 역충전와동 술식을 종래의 치근단 수술법에서 사용해 온 술식 및 방법과 치근단 미세누출의 측면에서 비교, 연구하고자 함이다. 치근단 절제방법 및 역충전와동 형성 방법에 따른 치근단 누출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최근에 발거된 상악 중절치, 측절치 및 견치 71개를 절제 각도 및 와동 형성방법에 따라 5개의 군으로 분류하여 실험하였으며, 근관협부 처리에 따른 치근단 누출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최근 발거된 상악 제 1대구치의 근심협측 치근 44개를 근관협부의 처리 유무에 따라 2개군으로 분류하여 실험하였다. 각 시편치아에서 근관을 형성하고 측방가압법으로 충전한 후 각 군에 따라 저속 다이아몬드 절단기를 이용하여 치근단 3 mm를 절제하였으며 저속 round bur와 초음파 스테인레스 스틸 기구를 이용하여 역충전와동을 형성하고 IRM으로 역충전하였다. 시편을 2% methylene blue 용액에 7일간 침잠시킨 후 35% 질산 용액에서 용해시킨 다음, 원심분리한 상층액을 비색계를 이용하여 누출 색소의 홉광도를 측정하였다. 결과치는 이원변량분석법과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cdot}$ 사면을 부여하지 않고 치아 장축에 대해 직각이 되게 치근단을 절제하고 치아 장축에 평행하게 역충전와동을 형성한 경우, 초음파기구를 이용한 군과 저속 round bur를 이용한 군사이에는 미세누출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cdot}$ 사면을 부여하면서 치근단을 절제하고 치아 장축에 평행하게 역충전와동을 형성한 경우, 초음파기구를 이용한 군은 저속 round bur를 이용한 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은 치근단 누출을 보였다(p<0.0001). ${\cdot}$ 초음파기구를 이용하여 역충전와동을 형성한 경우에는, 치근단 절제시 사면의 부여에 관계없이 치근단 누출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p>0.05), 저속 round bur를 이용한 경우에는, 사변을 형성하지 않은 군이 사면을 형성한 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은 미세누출을 나타내었다(p<0.0001). ${\cdot}$ 치근단 절제시 사변을 부여한 경우에는, 저속 round bur로 치아 장축에 평행하게 역충전와동을 형성한 군은 치아 장축에 직각으로 역충전와동을 형성한 군에 비해 미세누출이 적게 나타났지만,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cdot}$ 초음파 기구를 이용하여 근관협부를 따라 역충전 와동을 형성한 군은 저속 round bur를 이용하여 근관협부를 따라 역충전 와동을 형성하지 못한 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은 치근단 누출을 나타내었다(p<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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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이동시 치근 흡수에 따른 치근항체의 역가 변화 (Changes in the Titer of Tooth Root Antibodies Accompanying Root Resorption Associated with Orthodontic Tooth Movement)

  • 박수병;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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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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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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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치아이동시 발생되는 치근 흡수에 관련된 특이면역반응의 역할을 연구하기 위해 치근 흡수에 따른 치근항체의 역가 변화를 관찰하였다. 생후 2년된 성견 다섯마리를 실험동물로 사용하였다. closed coil spring을 사용하여 각 실험동물의 상악 6전치에 200-250gm의 함입력을 가하였으며, 하악 6전치를 발거하여 동종항원으로 사용하였다. 발거된 하악 전치의 상아질 부위를 분리하여 6M Guanidine-HCl-10% EDTA(pH 5.0)에서 해리시킨 다음 부유물 만을 투석하여 항원을 준비하였다. 치아를 함입시키기 전 1회 혈청을 채취하고 함입시키면서 매주 간격으로 11회 형철을 채취하였다. 실험 9주째 치근 흡수가 일어나고 있는 상악 6전치를 모두 발거하여 항원의 근원을 제거하였다. 혈청 내 치근항체의 역가는 ELISA(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로 측정하였다. 항체 특이성에 대한 대조군으로 혈청과 치근 항원 그리고 혈청과 관련없는 박테리아 항원(Porphyro monas gingivalis 33277)을 섭씨 25도에서 3시간 반응시켜 모든 과정에서 항원-항체 반응을 측정하였다. 치근 흡수를 관찰하기 위하여 실험 전과 실험 후 한 달 간격으로 방사선 교합사진을 촬영하였고 9주째 발거한 치아의 치근단 부위를 입체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치근항원에 대한 자가항원의 역가 변화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자가항체의 역가는 치아가 함입되면서 즉시 감소하였다가 1주후 다시 증가하였으며 4주째 최고수준에 도달한 다음 다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흡수 중인 치근을 발거한 직후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치근 항원과 반응시킨 혈청내에서는 항원-항체 반응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관련없는 박테리아 항원과 반응을 시킨 혈청에서는 활성도가 동종 치근 항원에 대한 자가항체의 활성도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방사선 교합사진 상에서는 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는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입체현미경하에서는 치근단 부위의 다양한 흡수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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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농도의 테트라사이클린로 처리된 치근면이 치주인대세포의 증식과 전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VARIOUS TETRACYCLINE HCL CONCENTRATION TREATED ROOW SURFACES ON PROLIFERATION AND SPREADING OF PERIODONTAL LIGAMENT CELLS)

  • 정오철;서조영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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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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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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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치근활택술만 시행한 군과 치근활택술후 테트라사이클린 25, 50, 75, 100, 150mg/ml 농도로 5분간 처리한 군 사이에 치근면에서의 치주인대세포에 대한 증식 및 전개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심한 치주질환으로 이환된 치아를 발치하여 철저한 치근활택술을 시행한 후 치주질환에 이환된 치근면만을 이용하여 치근절편을 제작하였다. 5분간 절편을 각 농도별로 침수시킨 후 세포증식률을 알아보기 위해 각 절편을 24 well 조직배양기에 넣고 $1{\times}10^5$개의 치주인대세포를 가진 배양액 1ml씩을 넣어 6시간동안 배양 후, 새로운 배양기에 옮기고 24, 48, 72시간동안 배양하여 0.05% trypsin/0.02% EDTA로 처리하고 세포를 분리하여 광학위상차현미경을 이용하여 세포수를 측정하고 단위치근면적당 세포수를 계산하였다, 세포증식률의 실험에서는 24, 48, 72시간 모두에서 치근활택술군, 테트라사이클린 25, 150, 50, 75, 100mg/ml 처리군 순으로 세포 수가 증가함을 보였으며 각 군 모두에서도 시간경과에 따라 부착세포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4시간에서는 치근활택술군과 테트라사이클린 75mg/ml, 100mg/ml 처리군 사이, 48시간에서는 치근활택술군과 테트라사이클린 100mg/ml 처리군 사이, 72시간에서는 치근활택술군과 테트라사이클린 50, 75, 100mg/ml와 테트라사이클린 25mg/ml와 100mg/ml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p<0.05). 전반적으로 치근활택술군보다 테트라사이클린으로 처리한 치근면 특히 농도 100mg/ml 처리군에서 좋은 세포증식률을 보였으며 150mg/ml에서는 100mg/ml 처리군에 비해 세포 증식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에서는 세포배양 30분 후에는 치근활택술군에서는 세포외형이 전반적으로 구형을 보이면서 부착된 양상을 보였고 테트라사이클린 처리군에서는 세포질이 방사형으로 약간 확장되고 중간부는 소기포로 덮히고 둥글게 보였다. 세포수에 있어서도 테트라사이클린 처리군이 더 많이 부착되어 있는 양상을 나타내었고 상아세관의 노출도 관찰할 수 있었다. 세포배양 6시간이 경과한 후 세포는 치근활택술군에서는 세포질이 방사형으로 확장되어 보이고, 테트라사이클린 처리군에서는 세포의 변연일부가 함몰되어 극성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세포배양 24시간이 경과한 후 치근활택술군에서는 세포가 뚜렷한 극성을 보이고 테트라사이클린 처리군에서는 조금 더 신장된 방추형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 치주인대세포의 전개는 치근면을 테트라사이클린으로 처리시 테트라사이클린 l00mg/ml 처리군이 50mg/ml 처리군보다 초기에는 약간 더 진전된 양상을 보였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치근활택술군보다는 우수하게 진행되었고, 세포증식률에서는 테트라사이클린 100mg/ml 처리군이 가장 많은 세포수를 보였으므로 임상적용시에는 테트라사이클린 100mg/ml가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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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면 구연산 도포가 치주인대세포의 부착과 전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ITRIC ACID TREATED ROOT SURFACES ON THE ATTACHMENT AND PROLIFERATION OF PERIDONTAL LIGAMENT CELLS)

  • 이상구;서조영;박준봉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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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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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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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정상치아와 이환치아 및 구연산에 의하여 탈회한 치근면에대한 치주인대세포의 부착상태를 비교관찰 하기 위하여 정상치아와 이환치아를 취하여 정상군, 이환치근의 치근면활택술군 및 구연산처리군으로 분류하고 시험관적 실험을 통하여 관찰하였다. 세포부착실험전 각 군의 치근면의 형태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으며, 사람의 정상소구치에서부터 얻어진 치주인대세포를 배야하여 각 군의 절편을 함유한 조직배양기에 ml당 $4.5{\times}\;10^4$개의 세포를 가진 배양액 1ml씩을 넣고 동일조건하에서 30분, 1시간, 2시간, 6시간, 12시간 및 24시간 동안 배양한 후 세포의 부착이 일어난 후 상태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고, 세포증식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 절편에 $5{\times}10^4$개의 세포가 함유된 배양액 1ml씩을 넣고 6시간동안 배양 후, 새 배양기에 옮기고 24, 48, 72시간동안 배양하여 trypsin 처리로 세포를 분리시킨 후 광학위상차 현미경을 이용, 치근단위면적당 증식된 세포수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세포부착실험전 각 군의 치근면 형태를 관찰하였을 때 구연산처리군에서는 교원섬유의 노출부위라고 여겨지는 미세한 돌출구조들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상아세관의 노출부위라고 여겨지는 함몰양상이 치근활택술군에 비하여 현저하였고 정상치아군에서는 이러한 양상을 관찰할 수 없었다. 실험 각 군 및 대조군 사이에서 세포들의 형태적인 차이점은 분명하지 않았으나 구연산처리군에서 다른 군들보다 초기의 세포부착양상이 다소 빠르게 진행 됨이 관찰되었다. 세포배양 개시 후 6시간이 경과 한 후에는 모든 군에서 공히 세포의 형태가 초기의 구형의 형태에서 편평한 세포의 형태로 변화되기 시작함이 관찰 되었고 24시간 이후에는 모든 군에서 세포들이 치근면에 납작하게 부착되고 일반적인 섬 유아세포의 형태로 변화되어 셰포의 전개가 완성된 양상이 보였다. 세포증식율의 실험에서는 24시간 후 증식된 세포 수는 치근면활택술군에서 가장높게 나타났으며 정상군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48시간 및 72시간후 측정에서는 구연산처리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더 많은 수의 세포증식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각 군간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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