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북한이탈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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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청소년의 우울, 스트레스 및 자아존중감에 따른 건강증진생활 연구 (Study Health Promoting Lifestyle on Depression, Stress and Self-esteem of North Korean Adolescents Refugees)

  • 이주현;김민지;박현춘;유시은;노진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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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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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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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우울, 스트레스 및 자아존중감과 같은 사회심리적 측면을 중심으로 건강증진생활양식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며, 특히 성인에 비해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북한이탈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대상에서 제외된 설문지 65부를 제외한 85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 선형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일반적 자아, 학교 자아, 스트레스가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사회 심리적 요인인 스트레스, 자아존중감이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파악하였으며, 북한이탈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자아존중감의 확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앞으로 남한사회의 일원이 될 북한이탈청소년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사회 심리적인 측면에서의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이탈청소년의 부모애착과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의 매개효과 연구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Empathetic Capabiliti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to Parents and Behavior Problem)

  • 채경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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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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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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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북한이탈청소년의 부모애착, 문제행동, 공감능력 간의 구조적 관계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으로 탈북학생 중에서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으로 정하여 2020년 4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257부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3.0과 AMO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청소년의 부모애착은 문제행동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북한이탈청소년의 부모애착은 공감능력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북한이탈청소년의 공감능력은 문제행동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북한이탈청소년의 부모애착과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은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사회복지 또는 상담심리 차원에서 북한이탈청소년들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북한이탈청소년들이 부모와 올바른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북한이탈청소년의 자아분화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 채경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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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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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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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분화, 대인관계와 사회적지지의 영향관계를 분석하고 자아분화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에 대한 매개효과를 분석하여 북한이탈 청소년의 대인관계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탈북학생 중에서 9세 이상 24세 미만인 자로 정하여, 2019년 11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218부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고, SPSS 23.0과 AMOS 23.0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분화는 대인관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분화는 사회적지지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북한이탈 청소년의 사회적지지는 대인관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넷째,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분화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 청소년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함으로써 직접적인 관계를 규명하고, 자아분화와 대인관계 간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관계를 밝힘으로써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자아분화와 사회적지지 수준의 증진을 통해 대인관계문제를 개선할 수 있음을 검증하는데 의의가 있다.

노래기반 지지적 음악심리치료를 통한 북한이탈청소년의 적응유연성 향상에 관한 연구 (A Case Study on Song-Based Supportive Music Psychotherapy to Improve Resilience of North Korean Defector Adolescents)

  • 이지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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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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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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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노래기반 지지적 음악심리치료를 경험한 북한이탈청소년의 적응유연성 변화 및 그 내용을 탐구하기 위한 사례연구이다. 3명의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주 2회, 회기 당 60분씩 총 7회기의 프로그램이 그룹세션으로 시행되었다. 노래기반 지지적 음악심리치료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적응유연성의 내적 하위요인인 '강인성'과 '목표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 변화 확인을 위해 사전·사후검사에 북한이탈청소년 적응유연성 척도를 사용하여 평가했다. 또한 적응유연성에 있어 경험된 내용을 분석하기 위해 중재 동안 나타난 참여자들의 음악적·비음악적 반응을 기록하고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의 적응유연성 점수는 모두 증가하였고, 중재 내에서 적응유연성과 관련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음악적·비음악적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노래기반 지지적 접근의 음악심리치료가 북한이탈청소년이 지각하지 못했던 지지자원의 인식을 도움으로써 심리적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음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 남한적응을 위한 적응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사료된다.

북한이탈청소년의 문화변용 추적과 남한사회 적응에 관한 연구 (Follow-up Study on the Acculturation and Adataption to South Korea among North Korean Defecting Adolescents)

  • 홍순혜;이숙영;김선화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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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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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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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북한이탈청소년의 문화변용 유형의 변동 추이를 추적하고 문화변용과 남한사회적응과의 관련성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참여자는 2003년 홍순혜 외의 연구(1차 조사)에 참여했던 90명의 9세-24세의 북한이탈청소년 중 추적이 가능했던 46명(2차 조사)이다. 1차 조사(2003) 결과 주변형이나 분리형이었던 북한이탈청소년의 약 37%는 2차 조사(2009)에서 동화형 또는 통합형으로, 동화형이나 통합형 중 약 21%는 주변형이나 분리형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한문화 수용정도 및 북한문화 유지정도와 남한사회적응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남한문화 수용정도가 높을수록 심리사회적 문제는 적고 일상생활만족도는 높은 반면, 북한문화 유지성향이 높을수록 공격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을 중심으로 북한이탈청소년들의 문화변용 이해방안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였으며 성공적인 남한사회적응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대안들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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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청소년의 스트레스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을 매개변수로 활용하여 (The Effect of Young North Korean Defectors' Stress on their Life Satisfaction: with the use of Self-esteem as a Mediating Variable)

  • 박현춘;최효진;윤효영;권영대;노진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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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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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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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살펴보고 스트레스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북한이탈청소년 126명을 대상으로, 경로분석을 통해 스트레스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스트레스는 자아존중감(-0.30, p=.003)에는 유의미하게 부적인 영향을 미쳤고, 자아존중감은 삶의 만족도(0.41, p<.001)에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가 삶의 만족도에 직접효과는 없지만, 자아존중감을 통한 간접적인 효과는 유의한 영향(LL 95% CI -0.093, UL 95% CI -0.002)을 보였다.

북한이탈청소년의 학교중도탈락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School Drop-out Intention of North Korean Refugee Youth)

  • 김연희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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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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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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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 청소년의 학교중도탈락의 영향요인과 그 영향의 정도를 밝히고, 결과를 근거로 사회복지실천 개입전략과 정책적 제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성별, 학업성취역량 인식, 자아존중감, 학교 문화적응스트레스와 같은 개인내적 특성이 학교중도탈락의 주요 영향요인이며, 부모 양육의 질, 또래애착, 가족의 경제수준, 정착기간 등의 환경적 요인들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 본 연구가 갖는 이론적 기여, 실천 정책적 함의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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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북한이탈 청소년의 적응과정에 관한 질적연구 (A Study on the Adaptation Process of North Korean Immigrant Youth Discontinuing Formal Education)

  • 양영은;배임호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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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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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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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학업중단 북한이탈 청소년의 한국사회 적응과정과 사회적 지지의 경험에 관한 심층적 이해를 제시하고, 사회복지 및 거시적 차원에서 적응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본 연구는 사례연구조사를 실시하여 '범주화' 하였고, '학업중단 북한이탈 청소년의 초기적응과정 네트워크' 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로는 첫째, 연구참여자들은 경제적 적응을 제일 힘겨워하였고, 경제적 적응은 학업적응과 매우 긴밀한 연관성을 나타내었다. 연구참여자들은 남한거주기간 1.5년 미만의 초기적응과정에 있는 20대 초반의 학업중단 청소년들이었다. 따라서 탈북과정에서 초래된 학업격차와 연령차로 인하여 정규교육체계에 편입하지 못하였고, 취업시 학력조건이 미달되어 단순노동직의 저임금과 과잉근무에 시달리며 잦은 이직과 무직의 경험을 반복하였다. 둘째, 연구참여자들은 인간관계를 적응과정의 제일 중요한 핵심요소로 인식하였고, 인간관계에서 얻어지는 사회적 지지는 한국사회 적응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였다. 특히 남한사람들과의 교류는 정보적·평가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자원으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정보적·평가적 지지는 연구참여자들의 언어 적응을 돕고 문화적 이질감을 완화하였으며, 심리적 적응의 부정적 측면을 개선해 주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과의 교류는 '배울 것이 없다' 는 이유로 멀리하였지만, 북한이탈주민 중심의 친밀한 관계에서 오는 정서적 지지는 연구참여자들의 적응과 심리적 안정에 매우 긍정적인 기능을 담당하였다. 셋째, 연구참여자들은 신체건강 및 심리적 적응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경험하였다. 지병은 치료받지 못하여 악화되었고, 여성의 자각증상은 매우 높았다. 새로운 환경에서 밀려오는 스트레스는 심리적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연구참여자들은 자신감부족, 대인기피, 소외감을 경험하였고, 스트레스가 만성적인 경우 좌절감과 패배감을, 심각한 경우에는 분노와 우울증상을 경험하였다. 한편 연구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남한에 거주하였으므로 '가족을 고향에 버리고 왔다' 는 죄책감이나 '혼자' 라는 외로움이 낮았고,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자유감과 안전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학업중단 북한이탈 청소년의 사회적 지지체계의 강화, 자립·자활을 위한 경제적 지원정책 제안, 학업적응 지원을 위한 교육정책 마련 등에 관한 구체적인 해결방향을 제언하였다.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비영리단체의 운영 실태분석 (An Analysis on Operational Conditions of Non-Profit Organizations for the North Korean Defector)

  • 최희;김영순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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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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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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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지원정책의 변천과정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비영리단체의 등장배경을 살펴보고 비영리단체의 특성과 역할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1990년대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증가와 함께 다문화사회의 진입으로 인한 국내사회환경변화 등 다양한 환경요인으로 민간단체들이 급증하였다. 하지만, 단체의 제도적 형식조차 갖추지 않은 단체도 있으며 사업목적과 다른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서울 거주 북한이탈주민 전체의 수는 25.5%에 비해 북한이탈주민관련단체는 서울지역에만 83%를 차지하고 있다 보니 성향이 비슷한 일부 단체들의 과도한 영역경쟁으로 불법과 편법의 온상으로 변질된다는 목소리가 높을 수밖에 없다. 단체의 유형에서는 실질적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필요한 취업이나,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의 통일의식함양을 위한 통일교육 분야는 미미하게 성장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단체라는 활동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권리와 책임의식을 가져야 하며 또한 문제 개선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이탈 청소년의 문제행동과 문화변용정체성에 관한 연구 (Problem behaviors, Cultural Identity and Acculturation of North Korean Refugee Youth)

  • 박영숙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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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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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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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problem behaviors, cultural identity and acculturation of North Korean (NK) refugee youth and to suggest an appropriate approach for helping them to adjust to our society based on these findings. Methods: The subjects were 117 NK adolescent refugees in Hanawon. Data were collected by a demographic questionnaire, Youth Self Report (YSR), the South-North Korean cultural identity. Results: Problem behaviors of NK refugee youth were the highest in anxiety/depression and withdrawal behavior and were followed by internalized behavior, aggressiveness, overall problem behavior, externalized behavior, delinquency and positive behavior in that order. Acculturation was the highest in 'separation' followed by 'integration', 'assimilation' and 'marginalization' in that order. No significant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acculturation types and problem behaviors except positive behavior. Conclusion: This study provides some important information that we have to develop specific strategies and interventions primarily focused on withdrawal, anxiety/depression, and internalization for the adjustment and mental health of NK refugee youth. It is necessary to explore further research related to cultural identity, acculturation processes, and the correlation between acculturation types and problem behavi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