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북한이탈주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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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탈 주민의 신체 계측치를 이용한 남북한 비교 연구-하나원 훈련생들을 중심으로 (Comparison of North & South Korea Using Anthropometric Measurements of North Korea Detectors - North Korean Detectors at an Educational Institute(Hanawon) in South Korea)

  • 문옥륜;백지은;김동식;이철형
    • 한국건강관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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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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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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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2003년 6월~2003년 12월 사이에 탈북적응훈련 교육원에 입소한 854명의 북한 이탈주민들의 신체 계측치를 이용하여 북한 이탈주민들의 체질량지수(BMI)를 파악함으로써 북한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간접적으로 유추하였다. 연구결과 신장은 전 연령에서 남한이 북한보다 컸으며, 남한주민의 체중이 북한보다 많았다. 또한, 20세 이상 남북한 주민의 BMI 분포를 연령별로 보면 북한 이탈 남성의 경우 55세 이상 연령집단에서과체중 현상을 보였으나, 남한의 남성은거의 모든 연령집단에서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이탈 여성의 경우 45-54세와 70-74세에서 과체중 및 1단계 비만을 보였지만, 남한 여성의 경우 40-44세, 50-74세는 과체중, 45-49세는 1단계비만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북한 이탈주민들일수록 신장, 체중 모두 작았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북한 이탈주민들은 식량부족사태가 있기 이전부터 이미 남한과 신체 계측치에서 차이를 보였으며,1980년 말부터 시작된 식량난과 1990년대 중반에 지속적으로 일어난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북한 주민들은 더 왜소화되고 만성적 영양결핍상태가 더욱 만연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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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정보 활용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전략 연구 (A Study on Teaching and Learning Strategies to Enhance Information Utilization of North Korean Defectors)

  • 이선희;변호승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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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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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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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일반적인 현황 및 정보화실태를 분석하고, 정보화교육의 기본방향을 모색하고자 교육 참여자들의 학습 시 나타나는 특성과 요구를 분석하였다. 북한이탈주민들이 학습 시 나타내는 특성은 새로운 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느린 학습, 정보화용어와 외국어의 낯설음으로 인한 학습곤란, 본인이 닥친 상황이 아닌 경우 무관심으로 인한 정보유실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학습자특성 및 요구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보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반복에 의한 전략, 남북한 정보화 용어사전을 활용한 전략, 취업중심 및 소통을 위한 전략, 생활밀착형 교육을 위한 전략의 STEP모형을 제안하였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는 것은 성공적인 남한정착에 도움일 될 것이며, 이는 장차 이루어질 통일한국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다문화 효능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ursing Students Multicultural Efficacy towards North Korean Refugees)

  • 박진경;최순옥;김희숙;서임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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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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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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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북한이탈 주민 문화간호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것으로, 2017년 7월부터 12월까지 간호대학생 283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 다중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간호대학생의 북한이탈주민 문화간호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에는 학년(p=.033), 형식적 다문화 교육 중 대학 전공과목(p=.035), 대학 교양과목(p=.009), 국민정체성의 하위영역 중 멤버십(p=.001), 북한이탈주민 문화인식의 하위영역인 인지적 요소(p=.049), 의식적 요소(p=.008), 행동적 요소(p=.001)이었다. 연구결과는 간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과과정에 북한이탈주민과 관련된 다문화 교육과 교육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함을 제시하며 간호 대학생이 졸업 후 사회에서 유능한 문화간호 수행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한이탈주민 창업에 관한 뉴스 데이터 토픽 모델링 분석: 2013~2021년까지 정부 정책 비교를 중심으로 (News data LDA on North Korean defector entrepreneurship: Focusing on the comparison of government policies from 2013 to 2021)

  • 문준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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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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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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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북한이탈주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업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권의 기조에 따른 창업지원 정책을 살펴보기 위해 최근 정권과 직전 정권기간을 연구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창업에 대한 뉴스 데이터 텍스트마이닝을 통해 주요 토픽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추가로 창업경험이 있는 북한이탈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주요요인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북한이탈주민의 창업과 관련된 정책은 여성 및 청년을 대상으로 집중하고, 전문화된 창업교육과 금융 및 자금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CES-D와 로샤검사를 통해 본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감 (North Korean Defectors' depression through the CES-D and the Rorschach test)

  • 김종남;최윤경;채정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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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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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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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그동안 많은 주목을 받아왔던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감에 대해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자기보고식 질문지법이외에도 새로이 투사적 검사법을 사용하여 입체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감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비교집단으로서 남한주민을 포함시켰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 40명과 남한주민 40명의 자료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ES-D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주민보다 더 높은 우울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로샤검사 결과에서는 양측 주민들의 DEPI, CDI, S-CON 지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양측 주민들에게서 성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북한 이탈주민 여자의 CDI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이는 북한이탈주민 남자에 비해 여자가 실제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더 크게 겪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셋째, 양측 주민들이 보인 CES-D와 로샤검사의 DEPI 점수 간의 상관계수의 차이 분석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남한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감과 관련해서는 자기보고 과정에서 상이한 패턴을 보일 수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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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남한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적 방안 모색 (Seeking policy measures for settlement of North Korean defectors in South Korea)

  • 조우홍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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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8년도 제57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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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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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남한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여 정책의 기초 자료 활용과 시사점의 제공에 목적을 두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의 문헌연구와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인과모형을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먼저, 불안한 신변을 위해 개인의 정보 보호가 이루어 져야 한다. 둘째, 심리적 문제 해결과 이를 통한 정서적 안정이 마련되어져야 한다. 셋째, 국적에 관한 문제를 제도적으로 명확히 하여야 한다. 넷째, 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서비스 지원 개선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다섯째,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인식의 개선 노력과 시민교육을 통한 문화적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공동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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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신체질환과 우울증상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Illness and Depression in North Korean Defectors)

  • 김석주;김효현;김정은;조성진;이유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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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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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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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목적: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신체질환이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 법: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44명(남/여=20/124)과 남한 출생 주민 376명(남/여=133/243)이 연구에 참여했다. 모든 연구 참여자에게 일대일 면담을 시행하여 인구학적 정보와 신체질환 여부를 조사하였다. 또한, 우울 증상을 평가하기 위해 역학연구센터 우울척도(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studies-Depression Scale, CES-D)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결 과: 성별, 나이, 결혼 여부, 교육연한, 고용상태, 신체질환 여부와 같은 인구학적 변인을 통제한 이후에도 남한 출신 주민에 비해 북한이탈주민의 CES-D 점수가 높았다(${\beta}$=0.449, p<0.001). 또한 북한이탈주민에서는 신체질환이 다른 인구학적 변수와 독립적으로 높은 CES-D 점수를 예측할 수 있었으나(${\beta}$=0.243, p<0.001), 남한 출신 주민에서는 신체질환과 CES-D 점수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신체질환을 동반한 북한이탈주민의 CES-D 점수($26.8{\pm}13.8$)는 신체질환이 없는 북한이탈주민($19.7{\pm}12.7$)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신체질환이 있는 남한 주민($10.3{\pm}9.8$)과 신체질환이 없는 남한 주민의 CES-D 점수($9.3{\pm}8.8$)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북한이탈주민은 성별, 나이, 교육, 고용, 결혼 여부와 독립적으로 남한 출신 주민에 비해 우울증상이 심하였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에서 신체질환과 우울증의 관련성이 유의하였다. 이는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신체 질환이 있을 때 우울증상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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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의 접촉이 남한 사람들의 신뢰와 수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ntact with North Korean Residents on Trust and Acceptance by South Koreans)

  • 양계민;정진경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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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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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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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과 접촉한 경험이 있는 다양한 집단들을 대상으로 태도, 신뢰와 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총 392명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접촉해보지 않은 무경험자 222명과 접촉경험자 170명이었다. 무경험자 집단에는 대학생과 일반 성인이 포함되었고, 경험자 집단에는 노동상담원, 대안학교 교사, 대학 튜터, 북한이탈주민후원기관의 직원, 대학급우, 보호담당형사, 사회복지사, 교회신자, 자원봉사자 등이 포함되었다. 접촉경험이 없는 집단과 접촉경험이 있는 다양한 집단들의 태도를 비교해본 결과, 무경험 집단은 부정적인 정서와 함께 연민의 정서가 매우 높았고 신뢰와 수용은 중간정도에 위치하였다. 접촉경험이 있는 집단 중에는 보호담당 형사와 대안학교 교사 집단이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보호담당 형사들은 무경험자들에 비해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전반적으로 더 부정적인 인지와 정서를 가지고 있고, 신뢰와 수용의 정도도 가장 낮았다. 대안학교 교사들은 북한이탈주민이 긍정적인 점도 있는 한편 거칠고 의존적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긍정적인 정서와 높은 신뢰와 수용을 나타내었다. 이는 접촉경험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하여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람들을 변화시키기도 하고, 더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기도 함을 보여주었다. 보호담당 형사와 대안학교 교사 두 집단 간의 확연한 차이를 설명해주는 것은 접촉의 양상이라기보다는 권위주의 성격이나 불확실성 회피경향 등의 개인적 특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뢰와 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검증한 결과, 정서적 요인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이러한 결과들이 북한이탈주민의 적응과정을 도와주는 공무원이나 교사의 선발과 훈련에 대하여 갖는 시사점과 평화교육에 대하여 갖는 함의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지방자치단체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제도 개선 연구 -충청북도 내 북한이탈주민 지원실태를 중심으로- (Developing Programs for North Korean Refugees to Settle Down in South Korean Society -Focused on Chungbuk Case-)

  • 이주호;배정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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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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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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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 정부의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은 보호중심에서 자립자활중심으로의 변화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지원액의 규모가 감소하였으며, 지원 정책면에서 과거에는 일괄적으로 금전적 지원을 했으나 2007년 이후 정착 지원과 직업교육 등의 인센티브제를 중심으로 지원하는 등 정착금 지원의 기간이나 대상의 면에서도 급격하게 축소로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응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남한사회 정착을 위한 정착지원 제도의 개선을 위하여 충청북도의 북한이탈주민 지원 현황 및 실제 거주민의 수요 분석을 통하여 경제자립, 재사회화,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 차원에서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북한이탈주민의 창업 개인특성과 창업동기가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North Korean Refugees'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Entrepreneurial Motives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 박남태;이보영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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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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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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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북한이탈주민은 남한사회에서 적응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경제적인 어려움은 낮은 소득수준과 전문성 부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을 위해서 정책과 제도개선 방안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결과 창업자의 개인적 특성인 자기효능감이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동기와 창업교육도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적응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창업자의 개인적 특성 중 위험감수성향과 창업경험이 사회적응과의 상호작용과 창업동기와 사회적응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효율적인 창업지원 정착을 위해서는 창업자의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창업교육이 필요하며, 창업동기와 위험감수성향과 사회적응 정도에 따라 창업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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