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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관한 정책흐름 및 전문가집단 위상변동모형 사례분석 (PSECF (Policy Streams & Expert Group Standing Change Framework) for Wartime Operational Control Transition)

  • 박상중;고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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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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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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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박상중 고찬이 제안한 '정책흐름 및 전문가집단 위상변동모형'(Policy Stream and Expert Group Standing Change Framework, 이후 PSECF)을 활용하여 참여정부의 전시작전통제권(이후 전작권) 결정을 분석하는 것이다. 전작권 전환 결정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진보성향의 국가안전보장회의(National Security Committee, 이후 NSC)의 강력한 의지는 정책개발과정의 주요 동인으로 작동하였으며, 국방부 및 합참 등 군사전문가집단의 의견은 정책에 수동적이라는 이유로 철저하게 배제되었다. 전문가집단의 위상변동 측면에서 볼 때 전작권 전환 결정이후 8개월 만에 보수성향의 정부가 출범하게 됨으로써 참여정부에서 전작권 전환을 주도한 NSC는 위상이 약화된 반면에 국방부 및 합참과 같은 보수진영은 그 위상이 향상되었다. 결론적으로 참여정부의 전작권 전환에 관한 이 연구는 상위 수준의 국가정책을 설명하는 정책도구로서 PSECF의 적용가능성을 제고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Y세대 소비자의 인터넷 사용동기에 의한 온라인시장세분화 (Online Market Segmentation by Gen Y Consumers' Internet Use Motivations)

  • 김은영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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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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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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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인터넷 사용동기에 근거한 온라인 시장을 세분화하고자 하였다. 표본은 미국 남서부지역의 대학생으로 총 219명의 Y세대 소비자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군집분석(Cluster Analysis)과 분산분석(ANOVA)을 사용하였다. 군집분석결과, 온라인소비자는 3개의 세분시장 즉, "쾌락적 소비자", "실용적 소비자", "비능동적 소비자"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개인적 특성 중, 성별과 연령에 따라 세 집단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능동적 소비자 집단 (쾌락적소비자, 실용적 소비자)이 비능동적 소비자 집단보다 인터넷 사용시간과 온라인쇼핑에 드는 비용을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구매성향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충동구매성향이 낮지만, 세 집단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쾌락적 소비자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실용적 소비자, 비능동적 소비자 순이었다. 계획구매성향은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쾌락적 소비자와 실용적 소비자 두 집단이 비능동적 소비자보다 계획구매성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구매의도는 실용적소비자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쾌락적 소비자, 비능동적 소비자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상품군별 구매의도차이를 검증한결과, 실용적소비자는 "책 또는 잡지", "액세서리와 보석"에 대한 온라인 구매의도가 가장 높은 반면, 쾌락적 소비자는 "여행티켓 또는 예약", "오락 및 여가상품"에 대한 온라인 구매의도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Y세대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시장세분화에 따른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논의되었다.

주의산만을 주소로 소아정신과를 내원한 아동의 인지적 특성 - T.O.V.A. 양상을 중심으로 - (T.O.V.A. PROFILES OF CLINICALLY REFERRED CHILDREN WITH SYMPTOMS OF INATTENTION)

  • 이수진;이혜란;고려원;신의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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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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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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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주의산만을 주소로 내원하는 아동을 진단 준거에 따라 분류하고 각 진단 집단을 설명할 수 있는 인지적 특성을 T.O.V.A. 양상을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소아정신과를 방문한 65명의 아동을 각각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38명), 틱장애(17명), 그리고 기타 정서장애(10명) 집단으로 분류한 후 주의산만의 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집단의 연령 및 지능(전체 지능, 동작성 지능, 언어성 지능)을 먼저 파악한 후 T.O.V.A.의 중다구인(누락오류, 오경보오류, 정반응시간, 반응시간 표준편차, 예기반응, 다중반응)을 통해 주의산만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세 집단 간에 연령에서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연령 수준의 차이에서 기인한 효과를 배제한 결과, 언어성 지능에서 세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T.O.V.A.의 정반응 시간(전반부, 후반부, 전체)에서 세 집단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집단은 틱장애 및 기타 정서장애 집단보다 T.O.V.A.의 정반응 시간이 길어 정보처리의 지연을 시사해 주었다. 한편 주의산만을 주소로 내원하는 아동의 경우 T.O.V.A. 양상과 더불어 연령과 지능의 효과에 대해 신중히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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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과 2020년 양주시 도시공원 이용빈도별 집단 간 이용행태 및 인식차이 연구 (Differences in Park Use Behavior and Perception between Groups by Frequency of Visit through Comparison of Yangju Urban Parks in 2014 and 2020)

  • 이재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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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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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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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용빈도에 따라 이용자를 분류하여 도시공원 이용 시 이용행태, 관리방안 및 인식 차이를 보고자 하였으며, 동일한 설문지를 사용한 2014년도와 2020년도 설문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도시공원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경기도 양주시의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4년에는 740부, 2020년에는 431부의 설문지 결과를 이용하였다. 공원 이용빈도에 따라 고이용, 저이용 집단으로 분류하고, 집단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차이 및 공원이용방식 차이를 비교한 후, 두 집단 간에 향후 공원 관리방향에 대한 인식 차이를 해당 연도에 따라 통계적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분석 및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2014년도에는 공원의 양적 확충 및 접근성 개선이 가장 주요한 문제로 두드러졌지만, 2020년에는 양적 확대보다는 노후 시설 점검 및 개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테마형 근린공원 조성 등 공원운영 관리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원관리 방향의 차이에 있어서는 고이용 집단에서 지속적 관리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덜 이용하는 집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소극적으로 공원개선 활동에 참가하겠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공원을 더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공원관리에 참여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이용빈도에 따라 이용집단을 나눠서 다른 행태 및 인식 차이를 보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변수의 조합을 통해 보다 세밀한 이용집단의 차이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여중고생의 혁신과 또래압력이 색조화장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novation and Peer Pressure on Color Make-up Behaviors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 남헌일;송기유;이재의
    • CRM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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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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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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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청소년의 특성상 획일적인 유행현상으로 인한 동조소비나 독특한 집단문화의 확산 등을 볼 때 여중고생의 색조화장행동에 있어서도 그들만의 특성을 지닌 영향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이들의 개인적 특성 및 사회적 준거집단에 대한 영향력을 통해 화장행동의 고도화 및 일탈행동으로 이어지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여자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색조화장을 하는 정도와 동료 간의 영향력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으며, 수집된 총 297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여중고생의 색조화장행동에 있어 사회적 자기효능감은 혁신과 또래압력 수용정도에 모두 정(+)의 영향관계를 나타냈다. 특히 사회적 자기효능감은 또래압력에 부(-) 영향관계를 예측하였으나, 정(+)의 관계를 나타내 또래집단의 특성상 자신에 대한 확신이 높다하더라도 집단에 동조하는 등의 여중고생의 심리적 특성을 나타냈다. 둘째, 여중고생의 화장에 대한 가시성은 혁신과 또래압력정도에 부(-)의 영향을 나타내 여중고생의 화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은 타인의 눈에 쉽게 인식되는 정도이더라도 새로움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냈다. 또한 가시성은 또래압력을 받기보다는 오히려 또래집단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나타냈다. 셋째, 여중고생의 화장에 대한 혁신과 또래압력이 화장행동에 모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장행동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은 혁신보다는 동료 압력에 의한 영향력이 더 높게 나타나 여중고생의 화장행동은 또래 압력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넷째, 여중고생의 화장행동의 고도화는 화장만족과 일탈행동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여중고생의 색조화장행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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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인터넷 과다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 청소년의 성, 학교, 계열별 분석 - (The Variables Affecting the Internet Overuse of Adolescents - An Analysis by Gender, School Grades and School Systems -)

  • 이경화;류경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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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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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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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성별, 학교급별, 계열별로 청소년의 인터넷 과다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부모 및 가족관련 변인을 파악하였다. 창원시 소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480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분석 방법으로는 중다회귀 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남학생 집단은 채팅과 온라인 게임을 많이 할수록, 자기통제력이 적을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인터넷 사용이 많았고, 여학생 집단은 온라인 게임과 음란물 또는 성인관련 사이트를 많이 접할수록 인터넷 사용이 많았다. 2 중학생 집단은 온라인 게임과 프로그램 및 MP3파일 다운로드를 많이 할수록, 자가통제력과 부모의 규칙설정이 적을수록 인터넷 사용이 많았고, 고등학생 집단은 전자우편을 적게 사용할수록, 온라인 게임과 동호회/클럽활동을 많이 할수록, 자기통제력이 적을수록, 부의 인터넷 사용능력이 높을수록, 부모의 감독통제가 많을수록 인터넷 사용이 많았다. 3 인문계 고등학생 집단은 친한 친구 수가 적을수록, 전자우편을 적게 사용할수록, 온라인 게임과 동호회/클럽활동을 많이 할수록, 음란물 또는 성인관련 사이트를 많이 접할수록, 자기통제력과 모의 인터넷 사용능력이 적을수록 인터넷 사용이 많았고, 실업계 고등학생 집단은 학교성적이 높을수록, 온라인 게임을 많이 할수록, 자기통제력이 적을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부의 인터넷 사용능력과 부모의 감독통제가 높을수록 인터넷 사용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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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수련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신체 조성, 골밀도 및 성장 인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aekwondo Training Program on Body Composition, Bone Mineral Density and Growth Factors in the Children)

  • 김형돈;김덕중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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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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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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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초등학교 아동들의 12주간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이 신체 조성, 골밀도 및 성장 인자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여 비교 분석하고 태권도 수련이 성장기 아동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12$\sim$13세 남자 5$\sim$6학년으로서 태권도 수련을 실시한 경험이 없는 학생들로, 실험 집단 12명과 통제 집단 12명, 총 24명으로 하였다. 12주간의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은 박상갑 등[46]의 태권도 운동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운동 빈도는 주 5회, 운동시간은 총 70분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신체 조성에 있어서 체중과 체지방, BMI 요인은 양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그러나 체수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골밀도에 있어서 요추 2번, 3번 요인은 양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그러나 요추 4번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퇴 경부, 대퇴 전자부 그리고 대퇴 삼각부 요인은 양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성장 인자에 있어서 성장 호르몬, IGF-I, 그리고 IGFBP-III 요인은 양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보면, 12주간의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신체 조성, 골밀도, 성장 인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동기의 체중 저항 부하 운동인 태권도 수련과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이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효과적인 체지방과 골밀도, 성장 인자를 개선시켜 체력관리와 건강증진에 유용하게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다.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성숙도가 학교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eister high school students' career maturity with respect to the impact on school maladjustment)

  • 유재만;이병욱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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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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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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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진로성숙도와 학교부적응에 대하여 알아보고 진로성숙도가 학교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여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문헌연구와 조사연구를 진행하였다. 문헌연구를 통해 마이스터고와 진로성숙도, 학교부적응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진로성숙도와 학교 부적응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통해 2016년 완성학급이 된 37개 마이스터고등학교 1,660명의 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70%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이스터고 학생의 진로성숙도는 학교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성숙도 하위 영역에서는 '독립성', '직업에 대한 태도', '합리적 의사 결정', '정보 탐색'과 '진로 준비 행동'이 학교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적응 집단과 부적응 집단으로 구분하여 실시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적응 집단이 부적응 집단에 비하여 진로성숙도가 학교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라서는 여학생이 학교 부적응 수준이 낮고, 진로성숙도가 높았다. 학년에서는 1, 2, 3학년 순으로 학교 부적응 점수가 높아졌지만, 진로성숙도에서는 2학년이 3학년보다 진로성숙도가 더 낮은 결과를 보였다. 성적에 있어서는 성적이 높아질수록 학교 부적응은 낮았고, 진로성숙도는 높았으며, 계열에 따른 변인에서는 공업, 농 생명산업, 수산 해운 순으로 학교 부적응이 낮았고, 진로성숙도가 높았다. 담임의 교과에 따른 분류에서는 보통교과가 담임인 경우가 진로성숙도가 더 높고, 학교 부적응이 낮았다. 졸업 후 진로에 따른 학교 부적응은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에 비하여 취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 학교 부적응이 낮고 진로성숙도가 높았다. 마지막으로 기타(창업, 가업 승계)의 경우에는 학교 부적응 수준과 진로성숙도가 함께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적응 집단과 부적응 집단의 배경 변인별 진로성숙도와 학교 부적응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모든 변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났다.

용서프로그램이 여성노인의 분노, 불안,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Group Forgiveness Program on Anger, Anxiety and Depression for Female Elders)

  • 장우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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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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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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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대인관계에서 개인적으로 깊고, 부당한 상처 경험이 있는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용서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는 D광역시의 S종합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여성노인 20명을 선정하였고, 이를 무작위로 각각 10명씩 통제집단 및 실험집단으로 배치한 후 통제집단은 대기상태로, 실험집단은 매주 120분씩 총 8회기의 집단 용서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16명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WIN 12.0K를 이용하여 통계처리하고, 양적으로 미비한 부분은 회기별 관찰일지를 통하여 보완하였다. 그 결과, 통제집단과 실험집단간의 차이가 있었으며, 집단 용서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은 상처경험을 가진 여성노인들에게 용서정도의 증가 및 분노, 불안, 우울의 감소를 보였고 통제집단은 용서정도의 감소와 분노, 불안, 우울의 정도가 지속 또는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근거로 용서프로그램은 향후 상처 경험이 있는 여성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