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정 정서

검색결과 186건 처리시간 0.025초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부정정서, 심리적 안녕감 및 임파워먼트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Negative Emotion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Empowerment of Moth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 오옥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0권1호
    • /
    • pp.45-65
    • /
    • 2014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부정정서가 삶의 만족도에 이르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녕감과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 것으로,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부정정서로 인한 삶의 만족도 저하를 완화시키기 위한 요인을 실증적으로 입증하고자 하였다. 추가적으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인구사회학적 속성에 따른 심리요인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에 있는 다문화가정 어머니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첫째, 부정 정서의 경우 연령, 결혼 연수, 본인의 최종학력에 따른 집단 간 차이가 발견되었으며 심리적 안녕감과 임파워먼트에 있어서도 연령, 결혼연수, 본인 및 배우자의 최종학력에서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부정 정서, 심리적 안녕감, 임파워먼트가 삶의 만족도에 이르는 경로를 살펴본 결과 부정 정서-임파워먼트, 부정 정서-삶의 만족, 심리적 안녕감-삶의 만족도에 대한 경로효과가 발견되었다. 이는 부정 정서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심리적 안녕감, 임파워먼트 나아가 삶의 만족도라는 3가지 차원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심리적 요인을 세부적으로 고찰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위 연구결과는 향후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을 위한 정책적 대안마련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본다.

  • PDF

긍정 정서와 부정 정서가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업무 효능감과 업무 의미감의 역할을 중심으로 (Effects of Positive Affect and Negative Affect on the Life Satisfaction: The Role of Work Self-Efficacy and Work Meaningfulness)

  • 이종만;오상조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0권2호
    • /
    • pp.187-195
    • /
    • 2015
  • 본 논문에서는 직장에서 긍정 정서와 부정 정서가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직장인의 주관적 안녕감에서 업무 효능감과 업무 의미감의 역할 실증에도 초점을 두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자는 업무 효능감, 업무 의미감, 긍정 정서, 부정 정서, 삶의 만족으로 구성된 하나의 연구모형을 제안하였다. 자료는 설문방법을 이용하여 수집하였고 구조방정식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PLS 분석 결과 첫째, 부정 정서가 낮을수록 삶의 만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업무 의미감은 직장인의 주관적 안녕감을 예측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졌다.

정서자극에 대한 빈도와 예상이 주의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Expectancy and Strategy on Emotional Information Processing)

  • 최문기;남기춘
    • 인지과학
    • /
    • 제17권3호
    • /
    • pp.177-190
    • /
    • 2006
  • 본 연구는 예상이나 전략 같은 하향식 처리방식이 정서 자극의 처리에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줄 수 있다면, 관련된 처리 패턴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알아보았다. 한 블록 내 특정 정서 자극의 출현 빈도는 피험자로 하여금 그 정서 자극에 대한 출현 예상을 높게 혹은 낮게 가지도록 할 수 있다. 부정 혹은 긍정 자극의 출현 빈도를 증가 시킨 후 정서 자극이 어떻게 목표자극의 처리에 영향을 주는가를 관찰한 결과, 예상성(expectancy) 같은 정보처리의 상위 단계가 정서 정보처리에 관련된 주의 분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향식 처리방식(bottom-up processing)과 하향식 처리방식(top-down processing)이 서로 경쟁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정자극의 일시적 빈도 증가는 상향식 처리방식에 개입하여 부정자극에 대한 처리와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반면, 빈도 증가 이후에는 하향식 처리방식의 개입으로 부정자극에 대해 주의분배를 억제하고 진행 중인 목표처리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존 연구들은 불안 같은 정서적 장애를 격고 있는 피험자들이 정서정보에 대한 통제와 억압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면, 본 연구는 정서적으로 각성되지 않은 일반인들은 정서 자극에 대한 하향식 처리가 부분적으로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 PDF

보건계열 여대생의 긍정정서, 부정정서 및 취업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 분석 (Analysis of Convergent Influence of Positive Emotion, Negative Emotion and Job Seeking Stress on Depression among College Women of Health Affiliated Educations)

  • 배상윤;김승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3호
    • /
    • pp.269-278
    • /
    • 2016
  • 본 연구는 보건계열 여대생들의 긍정정서, 부정정서 및 취업스트레스와 우울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우울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호남지역의 4개 대학에서 임의로 선정된 419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5년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우울은 긍정정서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부정정서 및 취업스트레스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주관적행복이 낮을수록, 절망감이 높을수록, A형행동유행이 높을수록, 성격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수준이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47.1%이었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긍정정서, 부정정서 및 취업스트레스와 우울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보건계열 여대생들의 우울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긍정정서를 높이고 부정정서 및 취업스트레스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직장에서의 주관적 안녕감: 업무 효능감과 업무 의미감의 역할 (Subjective Well-Being in the Workplace: The Role of Work Self-Efficacy and Work Meaningfulness)

  • 이종만;오상조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4년도 제50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2권2호
    • /
    • pp.131-134
    • /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직장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업무 효능감/의미감의 역할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긍정 정서, 부정 정서, 삶의 만족과 같은 주관적 안녕감의 구성요인들과 업무 효능감, 업무 의미감으로 구성된 이론모형을 제안하였다. 설문방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구조방정식모형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예상대로 긍정 정서는 삶의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부정 정서는 삶의 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업무 효능감과 업무 의미감은 긍정/부정 정서와 삶의 만족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효능감 및 의미감이 직장인의 행복감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조직 관리자들이 효과적인 지휘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PDF

종합병원 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정서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A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Intelligence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General Hospital Nurses)

  • 이윤정;박문경
    • 산업융합연구
    • /
    • 제22권4호
    • /
    • pp.57-64
    • /
    • 2024
  •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성지능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36명을 대상으로 감성지능, 조직몰입 및 부정 정서와 긍정 정서에 대한 구조화된 온라인 자기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WIN 27.0 Statistics 프로그램과 PROCESS macro model 4를 활용하여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병렬다중매개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감성지능은 긍정 정서, 부정 정서, 조직몰입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감성지능은 긍정 정서(β=.16, p=.015), 부정 정서(β=-.28, p<.001), 조직몰입(β=.33, p<.001)에 직접효과가 유의하였다. 긍정 정서(β=.20, p=.001)와 부정 정서(β=-.25, p<.001)는 조직몰입에 직접효과가 유의하였다. 감성지능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긍정 정서(β=.03, 95% bootstrap CI=0.01~0.07)와 부정 정서(β=.07, 95% bootstrap CI=0.03~0.12)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종합병원 간호사의 조직몰입 증진을 위해 감성지능과 정서의 주요한 역할을 검증하였고, 간호사의 조직몰입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감성지능과 정서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대학생의 시간압박감, 자유재량시간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 (Relation between Time Pressure, Discretionary Time and Subjective Well-Being of University Students)

  • 윤정;김정섭
    • 교육심리연구
    • /
    • 제31권3호
    • /
    • pp.389-408
    • /
    • 2017
  • 이 연구는 대학생의 시간압박감과 자유재량시간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와 주관적 안녕감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밝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부산 경남지역의 대학생 493명을 대상으로 시간압박감, 자유재량시간, 주관적 안녕감(삶의 만족도, 긍정정서, 부정정서)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대학생의 시간압박감, 긍정정서, 부정정서는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시간압박감와 부정정서는 여자 대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정서는 남자 대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학생의 자유재량시간과 삶의 만족도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시간압박감은 삶의 만족도와는 부적 상관을 가졌으나 부정정서와 정적 상관을 보였다. 대학생의 자유재량시간은 삶의 만족도와는 정적 상관을 가졌으나 부정정서와 부적 상관을 보였다. 하지만 대학생의 시간압박감과 자유재량시간은 긍정정서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귀분석 결과 대학생의 시간압박감은 이들의 삶의 만족도와 부정정서를 유의하게 설명하였으나, 자유재량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설명력이 없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대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자유재량시간을 늘이기 보다는 시간압박감을 낮출 필요가 있으며, 남녀의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야기 상황에 따른 유아의 정서표현규칙이해: 의도추론유형과 성의 상호작용효과 (Children's Understanding of Emotional Display Rules by Episodes: Interaction Effects of Intention Reasoning and Gender)

  • 배성희;한세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11권5호
    • /
    • pp.293-310
    • /
    • 2015
  • 본 연구는 이야기 상황(정서의 종류와 대상) 및 의도추론유형과 성에 따라 유아의 정서표현규칙의 이해가 다른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충북지역의 4-5세의 유아 144명을 대상으로 4가지 이야기 상황을 제시하고 각 상황에 대한 의도추론유형과 정서표현규칙의 이해에 대한 실험면접을 실시하였다. Pair t 검증과 반복측정분산분석을 통해 분석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야기 상황 즉, 정서의 종류(긍정정서와 부정정서)와 관계의 대상(어른과 또래)에 따라 정서표현규칙의 이해는 그 정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각 이야기 상황에 따라 유아의 정서표현규칙이해에 대한 의도추론유형과 성의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를 살펴본 바, 긍정정서-어른이야기, 부정정서-어른이야기, 긍정정서-또래이야기라는 이야기상황에서는 의도추론유형의 주효과만 유의하였으나, 부정정서-또래이야기라는 이야기 상황에 대해서는 의도추론유형과 성의 상호작용효과도 함께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의 상태운전분노가 추돌회피와 상황인식에 미치는 효과: 부정정서의 조절효과 (Effects of Driver's State Driving Anger on Collision Avoidance and Situation Awareness: Moderating Effect of Negative Affect)

  • 김요한;이재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0권4호
    • /
    • pp.391-414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운전자들이 경험한 상태운전분노가 운전자의 상황인식과 추돌회피 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상황인식에 대한 상태운전분노의 효과를 긍정/부정정서가 어떻게 조절하는지 운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았다. 본 실험에는 63명의 대학생 운전자들이 참여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태운전분노 수준에 따라 추돌위험 가능상황에서 실제 추돌사고를 야기했는지의 여부를 분석한 결과, 상태운전분노를 높은 수준으로 경험한 실험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실험참가자들에 비해 선행차량과의 추돌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둘째, 상황인식 측정점수에 대한 특성운전분노와 긍정/부정정서의 주효과는 각각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상태운전분노 수준이 높을수록 전반적으로 상태운전분노 유발 이후의 상황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낮아지기는 하였으나 이러한 경향은 부정정서가 높은 경우에 더 두드러져 상태운전분노에 의한 상황인식에서의 저하는 운전자의 부정정서 점수가 높을수록 더 컸다. 이러한 결과들은 운전자의 특성운전분노보다는 상태운전분노가 운전자의 상황인식 능력 저하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고, 특히 운전자의 상태운전분노가 상황인식에 대해 갖는 효과는 부정정서와 같은 정서-관련변인을 통합적으로 고려할 경우 더 타당하게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 PDF

일상생활에서의 비자살적 자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생태순간평가 일기법 연구 (Factors affecting Non-suicidal self-injury: 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 using a Daily Diary Method study)

  • 권호인;김선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9권3호
    • /
    • pp.321-340
    • /
    • 2023
  • 본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비자살적 자해가 발생하는 정서 및 상황적 맥락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만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성인 60명이, 14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전자일기에 접속하여 그날의 긍정 및 부정 정서, 스트레스 사건, 자해 사고 및 행동 여부에 대해 기록하였다. 수집된 총 663건의 엔트리를 활용하여 비자살적 자해 사고 및 행동과 관련된 개인의 정서, 스트레스 사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개인 간 수준의 높은 부정 정서와 낮은 긍정 정서, 스트레스 사건 총점은 각각 자해 사고 및 행동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부정 및 긍정 정서와 스트레스 모두가 투입된 모형에서는 개인 간 수준의 낮은 긍정 정서가 비자살적 자해 행동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자살적 자해 경험자의 정서 조절 개입에 있어 부정 정서 관리뿐 아니라 긍정 정서 강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단기 종단적 방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비자살적 자해의 위험 요인을 탐색했다는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