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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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광의의 고랭이속(사초과)의 분류학적 연구 I. 매자기속, 큰고랭이속, 올챙이골속, 고랭이속, 애기황새풀속의 형태적 특성 (Taxonomic study of Korean Scirpus L. s.l. (Cyperaceae) I. Morphology of Bolboschoenus (Asch.) Palla, Schoenoplectus (Rchb.) Palla, Schoenoplectiella Lye, Scirpus L., and Trichophorum Pers.)

  • 정종덕;최홍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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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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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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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사초과에 속하는 광의의 고랭이속(Scirpus L. s.l.)은 단계통으로 취급되어 왔으나 최근의 분자 계통학적인 검토 결과에 의하여 서로 독립된 다섯 개의 속(매자기속, 큰고랭이속, 올챙이골속, 고랭이속, 애기황새풀속)으로 재배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광의의 고랭이속으로 취급된 우리나라의 다섯 개 속과 이에 딸려있는 21분류군을 대상으로 각 분류군의 형태적인 식별형질을 조사하고 각 분류군들의 한계를 제시하였다. 국내외에서 채집된 표본을 조사 분석한 결과 각 분류군들은 지하경의 형태, 줄기의 단면, 잎의 발달 정도와 너비, 엽초 막질부위의 형태, 화서, 포, 인편 및 수과의 형태와 크기로 식별이 가능하였다. 이에 대한 주요 형질을 도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각 분류군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또한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견된 올챙이골속의 미기록 분류군에 대하여는 신조합명을 부여하고 '나도송이고랭이'로 국명 신칭하였다.

열매 특성에 의한 한국산 마름과 큰마름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A taxonomical examination of Trapa japonica and T. bispinosa based on nut characters)

  • 나혜련;김창균;정종덕;최홍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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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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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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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에서 채집된 마름속 식물들을 동정한 결과, 열매가 대형인 Trapa bispinosa Roxb.가 확인되었다. Trapa bispinosa는 국내에서 마름(T. japonica Flerow)으로 동정되어 보고된 바 있으나, 마름속 식물의 중요 식별형질인 열매 형태와 크기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두 분류군의 열매에 대한 16개 정량형질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주성분분석을 수행하였다. 열매 형질의 분석 결과, T. bispinosa는 마름에 비하여 열매의 너비와 두께가 크고, 열매의 뿔이 길고 비후된 특징을 가진다. 또한 전체 변이의 42.3%를 설명하는 주성분1에 의해서 마름과 뚜렷하게 구별되었다. 이번에 조사된 T. bispinosa는 마름과 구별되는 독립된 분류군으로 취급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파악되며 일반명으로 '큰마름'을 부여하였다.

수문모형과 최적화 기법을 이용한 저수지 수위 실측 자료 기반 유입량 추정 (Estimation of Daily Reservoir inflow from Water Level Observations Using a Hydrologic Model and an Optimization Metho)

  • 송정헌;강문성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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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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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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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저수지 유입량은 효율적 저수지 운영을 위해 중요한 요소로, 이는 하류 하천 등과 복합적으로 연계되기에 통합적 수자원 관리를 위해서 정확한 추정이 중요하다. 국내의 일부 저수지에서는 상류에서 유입되는 유량을 측정하고 있으나, 모든 저수지에 대해 측정하기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유효저수량 10만톤 이상 저수지에 대해 수위 계측기를 설치하여 수위자료를 관측하고 있으며, 이는 수위-내용적 곡선을 통해 저수량으로 변환이 가능하다. 저수량 자료가 확보되면 물수지식 기반으로 간접적으로 유입량의 추정이 가능하나, 수위가 상승하는 구간에 대해서만 적용이 가능하기에 연속적인 자료의 확보에 한계가 있다. 이 경우 불연속 유량자료를 대상으로 수문모형의 매개변수를 최적화하여 장기간 연속자료로 변환하는 것이 한 방안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저수지 수위 기반으로 추정된 간헐적 유입량 자료를 기반으로 수문모형의 매개 변수를 최적화하여 장기유량으로 변환하고자 한다. 수문 모형과 매개변수 최적화 기법은 각각 Tank 모형과 SCE (Shuffled Complex Evolution) 기법을 이용하였다. 매개변수 최적화를 위한 목적함수는 고유량 저유량 총량 분산 관련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한 다중 목적함수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매개변수 후보군 중 고유량 저유량 총량 유황곡선의 유사정도가 전반적으로 일치하는 매개변수 군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미계측 저수지 유입량을 추정할 수 있음으로써 저수지의 효율적인 물관리와 용수관리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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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시설의 시장점유율 예측 모델에 관한 연구 -상호작용 모델의 확장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orecasting Model on Market Share of a Retail Facility -Focusing on Extension of Interaction Model-)

  • 최민성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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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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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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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입지선정과 관련된 선행 연구모델들이 갖고 있는 변수의 제한이라는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우선 최적입지좌표의 해를 제공해 주는 상호작용모델을 연구모델로 채택하여 모델을 검증하였다. 우선 연구모델에서 사용된 변수를 그대로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현실적으로 큰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변수를 찾기 위해 설문분석을 실시하였고, 설문분석을 통해 새로운 변수인 1차자료(상품가격, 구색, 품질)를 찾아냄과 동시에 2차자료(연면적, 매장면적, 주차대수)의 변수도 함께 사용하였다. 변수별 최적입지 좌표를 최적화기법을 통해 산출하였다. 또한 모델을 통해 산출된 시장점유와 98년 시장점유 실적치와 비교하는 실증분석을 통해 최적변수를 확정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연구모델이 모델 내 포함하고 있는 λ값의 전제로 인해 변수별 시장점유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λ값에 따른 민감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λ=1.0의 값에서 98년 시장점유율과 가장 높은 유의성을 보였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λ=1.0을 적용한 각 변수별 시장점유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차자료 변수를 가급적 많이 반영시키는 것이 현실적인 매출순위와 일치할 뿐만 아니라, 그 시장점유율에 있어서도 98년 시장점유 실적치와 가장 근사한 값을 보였다. 연구상권이 분당상권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분석대상 시설이 백화점과 할인점으로 혼재되어 있다는 한계점이 있다. 또한 λ값의 전제를 완화시키는 과정에서 MCI모델을 이용한 직접적인 추정이 가능하나 본 논문에서는 상호작용모델을 이용한 simulation(시뮬레이션) 방법을 선택하였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 도출한 확장된 모델을 이용할 경우 마케터는 보다 현실과 근접한 유통시설의 시장점유율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화 능력은 물의 오염 정도나 생육 환경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비교하였다. 결과: 자연 심박동 출현시간은 대조군에 비해 제I군, 제II-3군, 제III-2군 및 제III-3군에서 매우 늦은 출현시간을 보였고(p<0.01), 제II-1군과 제III-1군에서도 늦은 출현은 보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NS). 심박동수의 비교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제III-1군이 가장 좋은 회복을 보였고(p<0.05), 비교군 간의 비교에서도 제III-1군이 제II-1군보다 좋은 회복을 보였다(p<0.05). 대동맥 수축기압에서도 제III-1군(p<0.05)에서 좋은 회복을 보였고, 대동맥 차단 군간에서도 제III-1군이 제II-1군에 비해 가장 좋은 회복을 보였다(1<0.01). 심박출량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제III-1군이 좋은 회복률을 보였고(p<0.05), 비교군 간에서는 제III-1군이 제II-1군보다 좋은 회복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p=NS), 제III-2군이 제II-2군에 비해 좋은 회복을 보였다(p<0.05). 심부종의 평가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제I군(p<0.01)과 제II-3군(p<0.05)에서 심부종이 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적출 심장만으로는 다른 장기의 영향을 배제한 경우에 심근보호액 자체보다 허혈 전조건화를 부여한 심근보호액 군에서 허혈 전조건화 시 심박동의 이상 징후가 출현하기 직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허혈을 실시한 후 재관류시킨 뒤 심정지액을 주입하여 심장을 보호하는 것이 심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음을 보았다.s seeds was developed in order to limit the cost and reduce harsh natural seed withdrawal in the natural environment In the case of the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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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젓에서 추출한 칼슘이 흰쥐의 칼슘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lcium Extracted from Salted Anchovy (Engraulis japonicus) on Calcium Metabolism of the Rat)

  • 김향숙;최은옥;김만도;최영현;김병우;김수연;황혜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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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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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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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멸치젓으로부터 추출한 칼슘이 체내의 칼슘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흰쥐를 대상으로 칼슘급원을 달리하여 섭취시킨 후 체내의 골격대사에 관련된 지표를 비교 평가하였다. 식이구성은 탄산칼슘군(calcium carbonate, CC), 젖산칼슘군(calcium lactate, CL), 해조칼슘군(seaweed calcium, SC), 멸치칼슘(anchovy calcium, AC), 저칼슘(low calcium, LC)군으로 총 5군으로 구성하였으며,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 종료까지의 체중은 탄산칼슘을 섭취한 CC군과 AC군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LC군에서 체중 증가가 낮았고 식이섭취량도 LC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정상칼슘군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칼슘 섭취량은 LC군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정상칼슘군들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칼슘 흡수율은 LC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식이 칼슘수준이 적을수록 흡수율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칼슘 보유량은 저칼슘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CC군, CL군, AC군은 SC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혈중 ALP 수준은 LC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반면 정상칼슘군에서는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CC군과 AC군에서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칼시토닌 농도는 LC군에서 정상칼슘군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고(p<0.05) 요중 DPD수치는 LC군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CC군과 AC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대퇴골의 체중 100 g당 습윤무게는 실험군간에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건조무게는 정상칼슘군보다 LC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5). 대퇴골의 골밀도는 LC군에서 정상칼슘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p<0.05), 동일한 정상수준의 칼슘이 공급된 실험군 사이에서는 CL군에서 AC, CC, SC보다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지만 감소경향을 보였다. 실험동물의 칼슘대사에 관련된 호르몬의 변화나 대퇴골의 골밀도 결과로 보아 멸치젓에서 추출한 칼슘은 기존에 사용해오던 탄산칼슘 수준으로 칼슘대사에 긍정적인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고, 멸치 부산물을 활용한 칼슘제 개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충남 부여지역의 홀로세 기후변화 -탄소동위원소분석과 대자율분석을 이용하여- (Holocene Environments of the Buyeo Area Choongnam Province: Reconstructed from Carbon Isotopic and Magnetic Evidences from Alluvial Sequences)

  • 박경;박지훈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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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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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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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충남 부여지역의 홀로세(약 8,400 yrs B.P.~현재) 기간의 환경 특히 기후환경을 복원하기 위하여 부여군 가탑리 일대에 분포하는 선상지 퇴적물을 대상으로 탄소동위원소분석과 대자율분석을 실시하였다. 탄소동위원소분석 결과에 의하면, 조사지역에서는 크게 5회의 기후변화가 확인되었는데 I기(期)부터 VI기(期)로 가면서 가장 냉량 건조${\rightarrow}$온난 습윤${\rightarrow}$냉량 건조${\rightarrow}$온난 습윤${\rightarrow}$IV기(期)에 비해 건조${\rightarrow}$V기(期)에 비해 습윤한 환경으로 변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약 5,900~3,200 yrs B.P.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가장 온난 습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대자율분석에 의하면 시료채취지점 일대의 환경변화는 크게 4개의 시대로 구분되는데 ii-기(期)에 가장 대자율이 높다. I-기(期)는 배후습지 기원의 퇴적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토양화가 진전되었다. 이에 비해 ii-기(期)와 iii-기(期)에서 대자율이 다른 시기에 비해 높은 이유는 구릉사면의 풍화와 토양화 과정에서 강자성 광물이 집적된 토양층이 침식에 의해 제거되고 이들이 운반되어 선상지 퇴적물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iv-기(期)는 경작층으로 이용되는 현재에 대비된다.

상악 총의치 정중 파절 수리 시 금속선 및 유리섬유의 보강효과 비교 (Comparison of metal wire reinforcement and glass fiber reinforcement in repaired maxillary complete denture)

  • 이정이;조재영;윤미정;전영찬;정창모;허중보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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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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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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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 목적: 상악 레진상 총의치의 정중 파절부에 금속선과 유리섬유 보강재를 사용하여 수리하였을 때 파절 강도 및 파절 양상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본 연구에서는 상악 의치의 정중부 파절을 재현한 뒤, 자가중합레진과 보강재를 사용하여 수리하였다. 보강재의 종류에 따라 3개의 군(대조군, 보강재 없음; W 군, 금속선; G 군, 섬유유리)으로 나누었으며, 각군당10개의 시편을 제작하였다. Instron test machine (Instron Co., Canton, MA, USA)으로 5.0 mm/min의 크로스헤드 속도를 부여하여 파절 강도를 구하였으며, 이때 하중은 20 mm의 지름을 가진 구형 하중체를 통해 의치 중심부에 전달되었다. 파절 강도 시험 후 나타난 의치의 파절 양상을 분석하였다. Kruskal-wallis test와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alpha}=.05$ 수준에서 검정하였다. 결과: 파절 강도는W 군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대조군과 G 군 사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대조군과W군에서는 전후방파절 양상을 주로 보였고, G군에서는 보강재를 따라 파절되는 양상을 주로 보였다. 결론: 본 연구의 한계 내에서, 상악 총의치의 수리 시 유리섬유 보강재를 이용하는 경우 파절 강도가 향상되지 않았으며(P>.05), 유리섬유 보강재를 따라 접착 실패를 보이는 파절 양상이 나타났다.

한냉, 중등도의 구속 스트레스시 웅성백서의 측두하악관절 윤활막의 미세구조 변화에 대한 전자현미경적 연구 (Ultrastructural Changes on the Synovial Membrane of Rat Temporomandibular Joint under Mild Restraint and Cold Stresses)

  • 류중균;문경환;전양현;홍정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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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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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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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오늘날 스트레스라는 단어는 모든 현대인과 방송, 언론매체에서도 매일 거론되어질 정도로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의학계에서도 스트레스를 단순한 심리적 문제로 국한시키지 않고 과도한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신경계와 내분비계, 면역계의 변화를 초래해 인체의 항상성에 영향을 미쳐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질병의 발생과정에서 생체의 일부조직이 파괴됨으로써 기능과 형태변화가 초래될 때 apoptosis가 관여하고 있으며 이에 본 저자는 스트레스와 구강악안면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이종의 한냉 스트레스와 다소의 굴신을 허용한 중등도의 구속 스트레스를 부여한 후 측두하악관절 활막의 변화를 전자현미경관찰을 통해 밝혀내고자 한다. Sprague-Dawley계 웅성 백서(200-230 g/bw) 33마리를 구속스트레스부여군 (12마리), 한냉스트레스부여군 (12마리) 및 정상군 (3마리)으로 나누고 이들을 각각 구속장치에 구속한 후 1, 3, 5, 7일에 각각 희생시켰으며 측두하악관절 활막의 변화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중등도의 구속스트레스군에서 사립체는 부분적으로 농축된 소견을 보였으며 수와 크기에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다. 2. 중등도의 구속스트레스군에서 과립내형질망은 점점 확장되었으며 불규칙한 형태를 나타내었다. 3. 중등도의 구속스트레스군에서 물결모양의 핵막의 이중구조가 7일군에서 관찰되었다. 4. 한냉 스트레스군에서 사립체는 1일, 3일군에서 약간 부푼 형태를 가지고 그 수가 다소 감소되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5일, 7일군에서 건강한 모양으로 점차 증가되었다. 5. 한냉 스트레스군에서 과립내형질망은 1일, 3일군에서 불규칙하게 확장된 소견을 보였으나 5일, 7일군에서는 잘 발달된 형태로 핵 주위에서 다수 관찰되었다. 6. 한냉 스트레스군에서 핵은 전 기간에 걸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측두하악관절 활막조직은 한냉 스트레스 및 중등도의 구속 스트레스에 대하여 중등도의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생리적 적응한계를 넘는 과도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의하여 활막조직이 apoptosis되어 측두하악관절에 병리적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되어 이후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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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주민의 건강행위유형과 건강상태 및 건강관련실태와의 관련성 (The Health Behavior Patterns of Some Rural Residents in Korea and Their Association with Health Status and Health Management Practice)

  • 김영갑;강명근;류소연;김기순;강성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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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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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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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일부 농촌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건강의식 및 형태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농촌지역주민들의 건강행위를 유형화하고 건강행위유형과 건강상태 및 건강관리실태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서 본 연구의 주요결과와 합의는 다음과 같다. 1. 건강행위유형은 식생활군, 흡연군, 운동군, 음주군, 건강무관심군, 수동적 태도군으로 구분되 있으며 각각의 구성비는 67.8%, 10.9%, 6.2%, 2.6%, 0.5%, 11.9%로 각 건강행위유형별 구성비는 전국민자료를 이용한 선행연구결과와 다소 상이하였다. 전체적으로 식생활군이 보다 많았고, 수동적 태도군의 구성비가 적었다. 또 건강행위유형을 구성하는 건강행위별로 계량화된 건강행위점수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는 연령구성, 직업구성, 소득수준 뿐 아니라 식생활을 중시는 농촌지역의 특성과 낮은 흡연율 등 건강행위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2. 각 건강행위 유형별 일반적 특성의 경우에도 전국적 자료를 이용한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평균연령은 전국적 자료를 이용한 경우 건강 무관심군이 가장 많았으나 본 연구 결과에서는 가장 적었고 오히려 음주군의 평균연령이 가장 많았다. 성별 구성을 보면 음주군, 흡연군, 건강무관심군의 경우에 여성이 거의 없었고. 수동적 태도군, 식생활군 등에서 여성의 구성비가 높았고 운동군에서도 비교적 높았던 것은 전국결과와 유사하였다. 교육수준은 전국결과에서는 운동군이 가장 높았으나 본 연구결과에서도 운동군과 수동적 태도군에서 고졸이상의 고학력자가 비교적 많아 전국결과와 유사하였다. 직업의 경우, 음주군의 경우 비사무직이 많았고 심한 육체적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구성비가 높은 점. 음주군과 건강무관심군의 경제적 수준이 가장 낮았고 운동군의 소득수준이 높았던 점, 건강관련 정보원이 있는 경우가 음주군이 상대적으로 낮고 운동군이 높았던 점 등도 전국결과와 유사하였다. 그러나 건강검진율은 전국평균에 비해 높았고 전국자료에서는 음주군에서 가장 낮았고 운동군에서 가장 높았으나 본 연구는 음주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본 연구에서는 음주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운동군은 50%로 비교적 낮았다. 3. 연구대상자 건강행위유형별 건강상태를 보면 우리나라 한 지역농촌인구가 가장 보편적으로 보이고 있는 건강행위유형인 식생활군과 비교할 때 운동군의 만성질환 이환경험율이 더 높았고 흡연군, 음주군, 건강무관심군, 수동적 태도군 등의 경험율이 오히려 더 낮았다. 이는 이 지역주민들의 건강행위가 질병의 경험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았다. 4. 건강행위유형별로 건강관리실태를 보면 건강상태를 보정하고도 식생활군에 비해서 운동군은 건강관리행위를 유의하게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동적 운동군 건강검진율은 유의하게 낮아 각 건강행위유형에 기대되는 건강관리실태를 보였다. 이는 일부이기는 하나 농촌지역에도 건강할 때부터 건강을 지키고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건강상태와 무관하게 적극적으로 행하는 건강관리에 소극적인 집단이 존재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5.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할 때,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주민들에게 조성되어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소극적 태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운동군들을 발굴하여 지역내 건강증진사업의 확산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건강무관심군은 비교적 젊은 군이나 소득이 낮고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건강수준이 낮으며 건강염려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아 건강에 부여하는 가치 등의 문제 뿐 아니라 건강활동에 참여할 시간적 여유의 부족이나 기타자원의 부족에 기인할 수 도 있음을 감안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6. 그러나 이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장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이 연구의 결론이 지지되기를 기대하며 더 발전된 연구에 의해 이 연구가 가진 다음과 같은 한계들이 극복되기를 바란다. 1) 다른 목적으로 조사된 자료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측정변수의 정밀성을 높이기 어려웠다. 주관적 건강평가의 경우에 주관적 건강인지의 구성요인에 따라 구조화된 설문지로 측정되어야 하나 단 하나의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주관적 건강인지와 건강행위 유형과 특정한 관계가 예상되었으나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던 것은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 건강형태의 유형화가 가지는 유용성의 문제로서 인지적 건강수준이나 건강과 관련된 형태의 많은 부분을 설명하지 못하였다. 이는 건강행위의 유형화에 투입된 변수의 신뢰성의 문제와 아울러서 건강과 관련된 신념 등 인지적 용인이 유형화변수에서 비제되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였는데 투입된 변수가 개인의 건강생활양식을 고루 반영하는지의 타당성도 더 검증되어야 할 문제로 보인다. 3) 군집분석을 통한 건강생활약식의 유형화를 시도하였으나 군집분석의 경우에 그 신뢰성과 타당도가 표본수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적은 표본수로 인해 결과의 신뢰성이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보다 대용량 자료를 이용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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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전조건화 유발이 심근보호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 (The Experimental Study for Myocardial Preservation Effect of Ischemic Preconditioning)

  • 이종국;박일환;이상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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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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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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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개심술 후 나타나는 심기능 저하는 수술 중 허혈로 인하여 생긴 심근손상에 의한 것으로 심근 허혈 상태가 반복되는 경우에 허혈 상태에 의한 심근기능의 손상이 축적되지 않고 오히려 먼저 온허혈 상태에 의하여 심근세포가 일종의 조건화 상태가 되어 허혈에 견디는 힘이 증가하여 장시간의 허혈이 오는 경우에 허혈에 의한 심근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하여 이를 허혈성 전조건화라고 하는데, 허혈성 전조건화의 효과는 심근손상을 감소시키고, 재관류 시 심근회복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부정맥의 빈도를 감소시킨다고 하였다. 이러한 허혈성 전조건화를 본원에서 사용하는 중외1호 심정지액을 흰쥐의 적출 심장에 이용하여 심근보호 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실험동물은 Sprague-Dawley계 수컷 흰쥐를 사용하였으며, 케뉼라를 삽관한 후 modified isolated working heart model에 부착 고정하였다. 관류과정은 비작업성 순환과 작업성 관류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작업성 관류를 20분간 실시하고 이 때 심박동수, 대동맥압, 대동맥관류량, 관관류량을 측정기록 하였다. 대조군은 적출심장을 작업성 순환 20분 후 대동맥 차단과 동시에 심정지액을 주입하여 60분간 보존 후 재관류를 실시하여 회복시킨 군이며, 비교군은 허혈성 전조건화로 관류액 자체를 저산소증으로 만들어 허혈을 유발시킨 후 심정지액을 주입하여 60분간 보존시킨 군(제I군), 작업성 관류 20분 후 대동맥 차단을 실시하여 허혈을 유발시킨 후 재관류 없이 심근보호액을 45초(제II-1), 1분(제II-2군), 3분(제II-3군) 주입한 군과, 작업성 관류 20분 후 45초(제III-1군), 1분(제III-2군) 및 3분(제III-3군)간 대동맥 차단을 실시한 후 2분간 재관류를 실시하여 심장을 회복시킨 후 다시 동일 방법으로 2회 실시 후 심근보호액을 주입한 군으로 나누었으며, 모든 군에서 60분간 보존시킨 후 재관류를 실시하여 회복정도를 혈역학적 성적만을 측정 비교하였다. 결과: 자연 심박동 출현시간은 대조군에 비해 제I군, 제II-3군, 제III-2군 및 제III-3군에서 매우 늦은 출현시간을 보였고(p<0.01), 제II-1군과 제III-1군에서도 늦은 출현은 보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NS). 심박동수의 비교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제III-1군이 가장 좋은 회복을 보였고(p<0.05), 비교군 간의 비교에서도 제III-1군이 제II-1군보다 좋은 회복을 보였다(p<0.05). 대동맥 수축기압에서도 제III-1군(p<0.05)에서 좋은 회복을 보였고, 대동맥 차단 군간에서도 제III-1군이 제II-1군에 비해 가장 좋은 회복을 보였다(1<0.01). 심박출량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제III-1군이 좋은 회복률을 보였고(p<0.05), 비교군 간에서는 제III-1군이 제II-1군보다 좋은 회복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p=NS), 제III-2군이 제II-2군에 비해 좋은 회복을 보였다(p<0.05). 심부종의 평가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제I군(p<0.01)과 제II-3군(p<0.05)에서 심부종이 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적출 심장만으로는 다른 장기의 영향을 배제한 경우에 심근보호액 자체보다 허혈 전조건화를 부여한 심근보호액 군에서 허혈 전조건화 시 심박동의 이상 징후가 출현하기 직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허혈을 실시한 후 재관류시킨 뒤 심정지액을 주입하여 심장을 보호하는 것이 심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