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부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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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의 주거선택요인에 관한 연구: 인천시를 중심으로 (Housing Choice Determinants of the Youth and Newlyweds Households: A Case Study of Incheon)

  • 기윤환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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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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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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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인천시 주거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인천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선택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모형은 다항로짓모형을 이용하였으며, 변수는 주택특성, 주택시장특성, 주거환경특성으로 구분하여 인천시 유입, 유출, 지속거주 측면에서 주거선택요인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른 시사점은 첫째, 인천시 지속거주를 위해서는 청년은 관리비 부담 완화, 신혼부부는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주택소유 및 질적 수준이 확보된 임대주택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년의 인천시 유입을 위해서는 임대료, 관리비, 이사비 등 주거비 지원과 치안/범죄, 소음수준, 의료시설 등의 주거환경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는 주택구입대출지원, 전세자금대출지원 등을 통한 주택소유를 위한 지원과 대기오염, 주차시설 등의 주거환경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년은 높은 주거비부담 시 서울시나 경기도로의 주거이동확률이 높고, 신혼부부는 신규분양주택과 높은 주택구입 가능성을 위해 타지역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인천시 청년·신혼부부가 주거선택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청년은 주거비, 신혼부부는 주택구입 등으로 향후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및 인구유입정책 수립을 위한 방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부부간 의사소통 행태의 세대별 특성과 변천과정 연구 (The Characteristics and Transitional Process of the Communication Behavior between Korean Husbands and Wives among Generations)

  • 이두원
    •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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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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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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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부부간 의사소통은 결혼 기간이 축적될수록 '공유된 경험세계'가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 '친밀성'으로 인해 다양한 의사소통 문제들이 창출되는 산실이기도 하다. 따라서 부부간 의사소통은 표면적으로 매우 용이한 의사 소통 상황으로 비추어질 수 있지만 심층적으로 살펴보면 다양한 대인 커뮤니케이션(interpersonal communication)의 문제가 산재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한국사회의 부부간 의사소통 행태를 각 세대별로 나누어 그 특성을 탐색해보고, 결혼생활이 축적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부부간 의사소통 행태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대, 30대, 40대, 50대 부부, 즉 연령 동기자 그룹을 대상으로 대인 커뮤니케이션과정의 5가지 차원-개방적 태도 차원, 문제 해결 차원, 의사 표현 차원, 경청(傾聽) 차원, 피드백 차원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부부간 의사소통 행위의 특성이 각 세대별로 파악 되었으며, 다시 의사 종단 분석을 통하여 개방적 태도 차원, 문제 해결 차원, 의사 표현 차원, 경청 차원, 피드백 차원의 부부간 의사소통 행위가 변천하는 과정을 추적해볼 수 있었다.

준고령층 부부의 식사관련행위 (Having Meals Together? Stories of Couples of Pre-Retirement Age)

  • 김정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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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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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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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남성들의 은퇴가 활발히 일어나는 연령층 부부들의 식사 및 관련 행위를 분석하고 있다. 이 연구는 가사노동을 다루어 온 많은 연구들과 중첩되는 측면이 있으나, 식사준비, 식사행위, 설거지 등의 개별항목을 끼니별로 접근함으로써 일상적인 삶의 구체적인 모습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한편, 대부분의 기존연구와는 달리 개인의 특성과 함께 부부나 배우자의 특성을 함께 고려하여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통계청이 실시한 2004년도 생활시간조사자료 중 40대 후반부터 60대 후반 사이의 기혼여성들과 그 배우자들의 식생활행위를 분석해 본 결과, 부부의 식사행위, 식사준비 및 설거지 양상 등은 무엇보다도 부부의 취업형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부부의 취업형태를 중심으로 볼 때, 부부가 함께 식사하는 비율이 가장 낮은 것은 부인만 취업한 상태이다. 은퇴연령층에서 부인만 취업하고 있다는 것은 이들이 식당 등과 같은 서비스업에 종사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부부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음을 의미한다. 한편, 부인만 식사준비 하는 비율은 부인만 취업한 경우가 다른 경우보다 낮게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인만 취업한 경우에도 부인만 식사를 준비하는 사례가 절반 정도에 이른다. 부인만 설거지를 하는 비율 또한 식사준비를 하는 비율의 패턴과 유사하다. 이 비율 또한 부인만 취업한 경우에 가장 낮지만, 상당 수준에 이른다. 이를 통해 볼 때 식사준비와 설거지를 하는 해당 연령층 부인들의 비율은 취업상태에 따라 분명한 차이를 보이지만 대체로 이들 행위들은 여성들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 이는 다시 가족 내 식사준비와 설거지 등과 같은 일상적인 삶의 행위가 가족내 성역할을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혼 여성의 부부 평등성이 추가 출산 의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arried Women's Couple Equality on the Intent to Additional Childbirth)

  • 이단비;남진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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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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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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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혼 여성이 인지하는 부부 평등성과 출산 행위에 있어 중요한 결정 요인인 추가출산 의향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기혼 여성 10,35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조사자의 일반적 특성 분석을 위해 빈도 분석과 카이 제곱 검정 분석을 시행하였고 각 변수와 추가출산 간 관련성 분석을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 및 층화 분석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부부 평등성이 가장 낮은 0점 그룹 기준 4점 그룹은 2.01배 추가출산 의향이 높았다. 또한 3점 그룹과 2점 그룹은 각각 1.46배, 1.41배 높아 부부 평등성과 추가출산 의향이 정적인 연관성을 가지는 것을 파악하였다. 그 외에 자녀 수가 많을수록,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아내가 비정규직이거나 무직일 경우 기혼 여성의 추가출산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혼 여성의 부부평등성에 초점을 맞춰 추가출산 의향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으며 출산율 제고를 위해 거시적 차원의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이 요구됨을 제언한다.

신혼부부 가구는 왜 독립적이지 못하는가? - 주거경제적 요인을 중심으로 - (Why can't Newly-Married Household be independent of their Parents Household?)

  • 박종훈;이성우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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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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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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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신혼부부 가구가 주거경제적 측면에서 부모로부터 독립하는지 여부를 실증적으로 증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구학적, 사회경제적, 주택 특성 및 주택 정책 변수를 활용하여 주거 점유 시 부모로부터의 지원 여부와 생활비 지원 여부로 구분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주택시장의 공간적 이질성을 고려하여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종속변수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이항 로짓모형을 적용하였으며, 신혼부부 가구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2015년도 신혼부부 가구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높은 주택가격과 교통 접근성 선호는 주거 점유 시 부모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에 정(+)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대로 대출상품의 활용은 지원에 부(-)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생활비 지원은 주거지출 항목과 정(+)의 관련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지출비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의 의의는 부모의 지원과 신혼부부 간의 주거경제적 연관성에 주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는 점과 이를 통해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독립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였다는 데 있다.

친지의 사회적지원, 부부특성, 어머니의 양육특성이 영아발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 of Friends and Relatives, Couple's Characteristics, and Mother's Parenting Characteristics upon Infant Development)

  • 임현주;최항준;최선녀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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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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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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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s of various factors, the social support of friends and relatives, couple's characteristics, and the mother's parenting characteristics, and their impact upon infant development. For the purposes of this study, data was taken from 2078 infants who were born in 2008 and their mothers who participated in the 1st Korean Children Panel Survey of the Child-Care Policy Research Institute. The data collected were processed statistically by means of a structural model and the fit of the model was also found to be very good. The findings indicated that the social support of friends and relatives and couple's characteristics did indeed impact upon an infant's development, with the mother's parenting characteristics having a mediating effect. The direct effect of the social support of friends and relatives on infant development was positive and the results of the effect were the same even when taking into account the mediating effects of the mother's parenting characteristics. The direct effect of a couple's characteristics on the mother's parenting characteristics was negative but the result of it was also positive when taken in conjunction with the mediating effects of the mother's parenting characteristics.

기혼 여성의 부모 거주형태와 결혼행복감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Parent Residence Type and Connubial Bliss in Married Woman)

  • 정유림;한삼성;정성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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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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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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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기혼 여성의 부모 거주형태와 부부활동, 가족 부양인식 및 결혼행복감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여성가족패널(KLoWF)조사 6차년도(2015-2016) 자료를 활용하여 최종 2,120명의 기혼 여성을 선정하였으며, 부모 거주형태와 부부활동, 가족 부양인식 및 결혼행복감을 측정하였다. 단변량 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부모 거주형태와 부부활동, 가족 부양인식 및 결혼행복감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게다가 부모 거주형태가 근거리에 거주하거나 친정 부모나 시댁 부모 중 한쪽이라도 근거리에 거주하는 경우 부부활동을 자주하고 결혼행복감이 높은 경향이었으며 부모 세대와 동거하거나 근거리에 거주하는 경우 가족 부양인식이 호의적인 경향이었다. Sobel Test를 통해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 부모 거주형태에 따라 결혼행복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부부활동 및 가족 부양인식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보편화된 핵가족 사회에서 배우자 및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관계를 향상시키는 정책적 계획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기혼 중년 남성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Married Middle-aged Men)

  • 이은주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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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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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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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기혼 중년 남성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C시와 D시에 거주하고 있는 40~60세에 해당하는 기혼 중년 남성 141명이었으며, 일반적 특성, 체질량지수, 부부친밀도, 자아존중감, 생활사건 스트레스, 우울에 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2020년 8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증, 일원배치분산분석,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우울은 부부친밀도(r=-.44, p<.001)와 자아존중감(r=-.53, p<.001)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아존중감은 부부친밀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48, p<.001). 기혼 중년 남성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부친밀도(β=-.24, p=.003)와 자아존중감(β=-.40, p<.001)이었으며, 이들 변수는 32.1%의 설명력을 가졌다. 기혼 중년 남성의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아존중감과 부부친밀도를 고려한 중재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문화에서의 부부상담: 현실역동 상담접근 (Marriage Counseling in Korean Culture: Reality Dynamic Counseling Approach)

  • 장성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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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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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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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가족을 중시하던 우리나라에서도 요즈음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상담자들이 부부를 상담할 때 서구에서 발전된 가족 및 부부 상담이론들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문화는 무교, 불교, 유교와 같은 종교의 영향아래 독특한 가족주의적 특성을 보이고 있어 서양문화의 가치를 반영하는 기존의 주요 상담접근으로는 충분한 상담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한국사회에는 서양의 핵가족 형태인 부부중심 가족관계와는 달리 전통적으로 가계를 잇기 위한 혈통을 중시하고, 자녀교육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며, 장유유서와 같은 서열을 강조하는 부자(父子)중심의 가족관계가 팽배해 있다. 이러한 문화권에서는 상담자가 개인 자체에 역점을 두며 부부간의 친밀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부자중심의 가족관계 관점에서 자신의 위치에 따른 역할을 살펴보도록 초점 맞출 필요가 있다.

노년기 부부의 성역할태도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x-Role Attitude of the Elderly Couples on Marital Satisfaction)

  • 임나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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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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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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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년기 부부의 인구사회적 특성에 따른 성역할 태도와 결혼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하고, 성역할 태도(성역할 인식, 성능력 인식)와 결혼만족도의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총 378부를 수집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위계적회귀분석, t-test 및 분산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성역할 태도와 결혼만족도에 부분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성역할 인식은 결혼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성능력 인식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