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의 생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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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부모의 놀이참여태도 척도 타당화 연구 (The Validation of the Play Participation Attitude Scale for Parents of Preschoolers)

  • 이소연;위영희;유재령;정윤주;이영애;김리진
    • 한국놀이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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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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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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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영유아 부모를 위한 놀이참여태도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질문지는 영유아 자녀의 놀이에 대한 부모의 참여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자들이 델파이 조사를 통해 개발한 33개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사용하였고, 예비조사를 거쳐 문항의 가독성과 의미전달 정도를 파악하였다. 본 조사는 서울 및 인천 지역에 위치한 9곳의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부모 447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339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 부모를 위한 놀이참여태도 척도의 구인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민감하게 놀기(7문항),' '반응적으로 놀기(6문항),' 그리고 '즐겁게 놀기(7문항)'의 3개 요인 총 20문항으로 정리되었고, 3요인 모형의 적합도는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영유아 부모를 위한 놀이참여태도 척도의 내적일관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영유아 부모를 위한 놀이참여태도 척도의 공인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본 척도와 부모의 놀이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나타내어 공인타당도가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영유아 부모를 위한 놀이참여태도 척도는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자기조절능력을 예측하는 준거타당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타당화된 영유아부모를 위한 놀이참여태도 척도는 자녀의 놀이에 참여하는데 있어 부모의 어떠한 태도가 적합한지를 제안하는 부모교육자료로 활용되거나 자녀와의 놀이 참여 태도 개선 및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이나 놀이치료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달장애 성인자녀를 둔 부모의 돌봄 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 -가족탄력성, 대처방식의 매개효과- (The caregiving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of parents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e mediating effects of family resilience and coping styles)

  • 이원남;김경신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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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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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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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evaluate the overall process that the caregiving stress of parents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ffected their life satisfaction through the levels of family resilience, and coping styles on the basis of stress-coping-adaptation model of Lazarus and Folkman(1984). Method: For this purpose, the structured survey was conducted by 394 parents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e data was analysed by AMOS 20.0 version. Results: The finding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SEM) analysis was conducted in order to examine the various paths that parents' caregiving stress affected their life satisfaction. The model's goodness-of-fit was fine($x^2=225.20$, df=95, p=000. RMSEA=.06, TLI=.95).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caregiving stress and family resilience(${\beta}=-.36$, p<.001), emotion-focused coping style(${\beta}=.47$, p<.001), life satisfaction(${\beta}=-.53$, p<.001). Second, family resilience and emotion-focused coping showed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giving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Conclusions: The strategies for enhancing family resilience and social services for applying effective coping methods should be expanded in order to diminish the caregiving stress of parents of adult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결혼이주여성의 자녀양육 경험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rried Immigrant Women's Parenting Experiences on their Mental Health)

  • 강복정;강기정;박수선;손서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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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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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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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방문 자녀생활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자녀양육 경험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5년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방문 자녀생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정신건강은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통해 살펴보았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은 부모역할 인식과 양육스트레스, 결혼만족도, 사회적 지지와 관계가 있었으며, 우울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 월평균 가구소득, 자녀양육 변인인 부모역할 인식, 양육스트레스, 자녀발달에 대한 지식, 가족 및 사회 관련 변인인 결혼만족도와 사회적 지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결혼이주여성의 정신건강은 자녀양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결혼이주여성의 자녀양육에 따른 부담감 감소 및 부모역할 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모교육 서비스가 결혼이주여성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부간의 부모효능감 유형에 따른 양육분담 및 양육스트레스 (Parental Efficacy, Parental Role-sharing and Parental Stress)

  • 한유미;오경숙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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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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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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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a couple's parental efficacy combination and, then, analyze parental role-sharing and parenting stress according to this combination type. The subjects were 307 couples who have a child in 1st or 2nd grade.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fathers and mothers, as a group, did not differ in terms of parental efficacy. Secondly, some demographic variables related to parental efficacy. Thirdly, there are more couples who have similar levels of parental efficacy than those who have different levels of parental efficacy. Fourth,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arental role-sharing was found among the 4 types of couple's parental efficacy. Fifth, mothers had low parental stress when both of the couple had high levels of parental efficacy while fathers perceived low parental stress if only he, himself, had a high level of parental effi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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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한국인 부모 아동의 모애착, 자아개념, 일상적 스트레스, 우울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the Mother's Attachment, Self-concept, Daily Stress, Depression of Children from Multicultural and Typical Korean Families)

  • 남윤주;이숙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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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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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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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research examined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children, such as children's attachment to their mothers, self-concept, daily stress, and depression, in both multicultural and typical Korean families.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3rd to 6th grade were surveyed in Chunnam province. 158 cases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181 cases of typical Korean families were analyzed by the methods of Cronbach's a coefficient and independent t-test using SPSS program.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had less attachment to their mothers and self respect than those from typical Korean families. Regarding daily stress,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highly recognize the economic and physical environments, whereas children from typical Korean families highly recognize the academic achievements and the relationships with their teachers.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ere highly prone to depression compared to the children from typical Korean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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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입원 스트레스에 대한 개념분석 (Hospitalization Stress in Child : Concept Analysis)

  • 이영옥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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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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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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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은 아동의 입원 스트레스 개념분석 연구로 개념의 속성을 확인하고 명확한 개념을 내리고자 시도 되었고, Walker & Avant의 개념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아동의 입원스트레스 속성은 생리적 변화, 개인-환경 상호작용, 인지적,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적 반응, 대처방식으로 인한 내재적, 외현적 변화로 도출되었다. 아동의 입원스트레스 선행요인은 질병의 심각성, 생물학적 요인, 지지체계였으며, 결과는 입원생활적응, 질병 및 건강회복, 아동발달 증진, 대처기술의 획득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입원 스트레스 선행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질병의 인지지각이 되어야 하고 부모-가족의 지지체계가 조성되어야 한다. 이후 아동의 입원 스트레스에 대한 더 많은 질적 연구와 아동의 입원스트레스 속성이 잘 반영된 도구개발 연구, 입원스트레스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제언한다.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경험과 관련된 요인에 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The Factors Related to Bullying Damage Experience of Adolescent)

  • 문동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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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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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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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경험과 관련하여 지난 20여년 간 국내에서 연구된 석 박사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관련요인들의 효과크기를 메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발요인의 전체효과크기는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발요인군의 개인심리요인군과 학교생활요인군 역시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발요인군 중 개인심리요인군의 하부요인인 공격성, 불안,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은 중간효과크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생활요인군인 학업스트레스 역시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억제요인 전체효과크기와 억제요인군의 가정환경요인군, 개인심리요인군, 학교생활 요인군은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억제요인군인 중 가정환경요인군의 하부요인인 긍정적부모양육태도와 부모지지는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심리요인군의 하부요인인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 학교생활요인군의 하부요인인 친구지지와 학교생활적응은 역시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지난 20년간의 선행된 연구들을 통합적으로 정리하여 객관적 결과를 살피기 위한 수량적 통합을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를 예방하고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수립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자폐아동 어머니의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STRESS IN MOTHER OF AUTISTIC CHILDREN)

  • 윤수영;한경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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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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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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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자폐아 어머니 160명을 대상으로 자폐아 어머니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정도에 영향을 끼치는 자폐아 어머니와 아동의 특성을 파악하여, 자폐아 어머니를 위한 간호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자가 개발한 자폐아 어머니의 스트레스에 관한 도구는, 어머니의 일상 생활에 관련된 스트레스(11문항),어머니의 가족, 사회적 관계 에서의 스트레스(26문항), 아이의 장애 원인, 치료, 교육 및 예후에 관련된 스트레스 (28문항) 및 어머니의 부정적 심리 상태에 관련된 스트레스(9문항) 등 74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구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0.94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자폐아 어머니의 스트레스 정도는 영역별로 볼 때 장애원인, 치료, 교육 및 예후에 관련된 스트레스 평점이 3.19로 가장 높았으며 어머니의 부정적 심리상태에 관련된 스트레스 평점은 2.85, 어머니의 일상생활애 관련된 스트레스 평점은 2.45,그리고 가족, 사회적 관계에서의 스트레스 평점은 2.05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총 74개의 스트레스 항목 인지정도의 평점은 2.62였다 스트레스 정도가 가장 높게 인지된 항목은 '자폐아에 대한 사회의 이해가 부족하다', '부모가 사망한다면 누가 이 아이를 돌볼 수 있을지 걱정이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시설이 없다' 등이었으며, 낮은 스트레스로 인지된 항목은 '남편이 아이를 미워한다', '남편과 이혼하고 싶다' 등이었다. 3) 자폐아 어머니 특성 중에서 자녀의 수, 아이 문제에 대한 인지 정도는 스트레스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자녀의 수가 많을수록, 문제 인지가 심할수록 어머니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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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컴퓨터 게임 중독 실태와 원인 분석 (Analysis of the Current Statu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Computer Game Addiction and its Causes)

  • 장관영;조미헌
    • 한국정보교육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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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교육학회 2007년도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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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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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컴퓨터 산업의 대중화로 각 가정마다 컴퓨터 1대씩은 필수로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초등학교 교육과정에도 재량활동으로 ICT 교육을 체계 있게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컴퓨터를 가지고 정보를 활용하는 순기능을 잃어버리고 역기능이 학습지도와 생활지도의 문제로 등장했으며 컴퓨터 게임으로 인해 수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 여러 곳에서 초등학교의 고학년 학생들의 자료를 수집한 다음 이것을 특별시 광역시지역, 중 소도시지역, 읍 면지역으로 구분한 후 학생들의 컴퓨터 게임 사용 실태를 알아보고, 컴퓨터 게임 중독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컴퓨터 게임 중독의 유무를 파악하며, 컴퓨터 게임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을 찾아보았다. 중독이 되는 요인으로는 남학생일수록, 학교 성적이 낮을수록, 게임 사용 경력이 오랠수록, 게임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게임 사용 시간이 많을수록, 공격성과 충동성이 높을수록, 자기통제가 안 될수록, 부모로부터 존중을 받지 못할수록, 공부스트레스가 많을수록, 대인불안이 높을수록, 친구 따라서 게임할수록 중독이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감과 재미와 성취감이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독의 실태 및 요인을 알아 본 바에 따르면, 컴퓨터 중독을 비방하는 가장 큰 방법은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를 존중해주고, 바른 인성을 길러 공격성과 충동성이 높지 않고, 게임을 많이 좋아하지 않는 친구를 사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리하여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올바로 역할을 수행한다면 정보화의 역기능인 컴퓨터 중독을 예방하고 정보 활용의 본래의 기능을 되살릴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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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初等學生)의 편비(便秘) 관련요인(關聯要因) (Related Factors of Constipation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미순;홍지영;이무식;나백주;이진용;황지혜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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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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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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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도시지역 1개 초등학교 5 6학년과 농촌지역 일개 군의 2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도시와 농촌 초등학교 5 6학년의 변비 유병률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배변행태, 식습관 및 운동 습관 요인, 스트레스 등을 분석하여, 학생들이 바람직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고 학생들의 변비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된 단면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임의 추출방법에 의하여 선정된 3개 초등학교 5 6학년 재학생 총 58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2009년 10월에 임의로 선정된 3개 학교의 보건선생님을 통하여 연구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대상자 스스로 기입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자가보고에 의한 변비의 유병률은 전체 22.1%로 남학생 16.9%, 여학생 27.0% 이었으며, 주중 3회 미만의 배변횟수를 변비로 정의하였을 경우 변비 유병률은 15.7%로 남학생 11.6%, 여학생 19.6%로 여학생의 변비 발생률이 높았다. 거주지역별로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가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보다 변비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변비발생과 운동습관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운동을 하지 않는 대상자가 변비 유병율이 높게 나타났다. 변비 분류에 의한 배변습관에서는 변비군에서 배변 시간이 10분 이상이 많았으며, 시험기간 중 변비경향 또는 변을 보지 못 한다가 정상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변비군의 치료관련 행태에서는 18.3%가 변비치료를 위해 변비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배변 형태에 변화가 있을 경우 상담자로는 가족 또는 혼자 판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변비 분류에 의한 배변 관련 증상의 분포는 변비군에서 항문통증 경험, 항문 출혈 경험 등이 정상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중 3회 미만의 배변횟수를 변비로 정의 하였을 경우와 배변 관련 증상의 분포는 변비군에서 항문통증 경험, 배변 후 상쾌하지 못함 등이 정상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학교에서의 배변여부는 변비군에서 학교에서 배변을 하는 비율이 정상군보다 높았다. 변비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변비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성, 학년, 거주지역에서 변비발생의 위험요인으로 도출되었다. 주 3회 미만의 배변횟수를 변비라고 정의할 경우, 변비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성, 학년, 모직장 유무, 운동이 변비발생의 위험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배변 행태, 식습관, 스트레스, 학교에서의 배변습관 등을 조사해 본 결과 상당수 학생들의 배변 실태가 좋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 운동 부족, 과다한 스트레스 등은 학생들의 변비 발생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변비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적절한 운동을 하고 인스턴트음식과 패스트푸드섭취 등을 줄이고 올바른 생활습관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며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초등학교부터 변비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시하여야 하며 또한 보건교육을 통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습득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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