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철물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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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조골 흡수가 심한 하악 전치부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Milled-bar를 이용한 지르코니아 가철성 보철물 수복 증례 (Zirconia removable prosthesis using a milled bar in patient with mandible anterior edentulous area with severe alveolar bone resorption: a case report)

  • 박진영;정창모;윤미정;허중보;이소현;김대성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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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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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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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치조골의 흡수가 심한 하악 전치 부분 무치악 환자의 경우 치아가 위치해야 할 곳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어렵고, 적절한 출현윤곽이나 치간 공극을 가진 고정성 보철물을 만들 수 없어 유지관리가 어려워질 것이다. 적절한 위치에 놓여 있지 못한 임플란트 고정체에 절삭 가공 바(milled bar)를 이용한 지르코니아 보철물로 제작하는 것은 하나의 좋은 치료가 될 수 있고, 이 경우 유지 관리가 용이하도록 탈부착이 가능한 가철성 형태로도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증례의 환자는 하악 전치부 무치악부에 심한 치조골 흡수를 보였던 환자로, 상악 전치부와의 수직적 공간이 매우 큰 상태였고 이상적인 곳에 임플란트 고정체를 식립할 수 없었다. 식립할 수 있는 곳에 2개의 임플란트를 심고 절삭 바와 어태치먼트를 사용하여 지르코니아 가철성 보철물을 제작하여 심미적으로 만족스럽고 유지 관리가 용이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1대구치 위치에 식립된 단일 임플란트의 지대주 연결 유형에 따른 임플란트 주위골 흡수 (Marginal bone loss between internal- and external- abutment connection type implants placed in the first molar area)

  • 이석현;이은우;정하나;김옥수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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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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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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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이번 연구는 상·하악 제1대구치 부위에 식립 된 단일 임플란트를 통해 임플란트-지대주 연결 유형이 임플란트의 변연골 소실 (MBL)에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MBL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분석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5년 이상의 추적 기간 동안, 상·하악 제1대구치 부위에 단일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수복한 68명의 환자(남: 38명, 여: 30명)의 87 임플란트(external connection type (EC) 임플란트: 57개, internal connection type (IC) 임플란트: 30개)를 대상으로 추적 조사하였다. 최대 5년 후의 구내 방사선 영상에서 MBL과 보철물의 출현 각도(EA)를 측정하였다. 60 - 79세에 해당하는 환자의 비율이 52.9%로 가장 높았고 상악 구치부에 임플란트가 가장 많이 식립되었다. 결과: GBR을 하지 않은 경우 EC (-0.065 ± 0.859 mm)와 IC (-0.627 ± 0.639 mm)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또한 당뇨병이 없는 환자들 사이에서 EC (-0.131 ± 1.002 mm)와 IC (-0.792 ± 0.762 mm)에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임플란트 매식체의 직경, 길이, 보철물 연결 방법, 임플란트 제조업체, 보철물의 emergence angle (EA)로 구분하였을 때 각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MBL에 영향을 주는 요인분석 결과 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증에서 임플란트-지대주 체결 방식(β = -0.303), 당뇨병의 유무(β = -0.113), EA의 차이(β = -0.234), 나이(β = -0.776)에서 MBL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IC가 EC보다 GBR을 하지 않은 경우와 당뇨병이 없는 환자들 사이에서 MBL이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보철물의 EA가 30°보다 큰 보철물의 형태를 가진 임플란트가 30°보다 작은 보철물의 형태를 가진 임플란트 보다 MBL이 컸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MBL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임플란트의 MBL을 최소화하고 임플란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임플란트 보철물의 EA와 임플란트-지대주 연결 유형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CAD/CAM으로 제작된 monolithic zirconia crown의 시적 전후 교합양상에 대한 비교 (Comparison of occusal aspects in monolithic zirconia crown before and after occlusal adjustment during intraoral try-in: a case report)

  • 용기훈;심준성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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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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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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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CAD/CAM을 이용하여 보철물을 제작할 경우 교합 접촉점의 위치, 면적, 형태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보다 기능적인 교합의 부여가 가능하다. 또한 전통적인 Casting 기법을 이용한 주조금속 보철물이나, Porcelain의 축성을 통해 제작된 보철물에 비하여 제작과정 중의 오차가 감소하여 우수한 교합 정확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소개되고 있는 CAD/CAM system에는 가상 교합기 기능이 추가되어 단일 수복물의 설계에서도 상악에 대한 하악의 운동을 재현함으로써 폐구 운동 뿐만 아니라 전/측방 운동시의 교합간섭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zirconia를 이용한 보철물의 변연 및 내면 적합도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졌으나 CAD/CAM을 이용해 설계된 zirconia crown의 교합 적합도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증례에서는 총 5명의 환자에서 CAD/CAM을 이용하여 제작된 7개의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대상으로, 처음 설계된 zirconia crown의 교합 접촉점과 조정과정을 거쳐 구강 내 시적 후에 제작된 모델을 스캔하여 획득된 교합 접촉점을 비교하여 보철물의 정확도를 평가하고 교합조정의 양상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지르코니아 크라운에서 이루어진 교합조정은 대부분 기능교두 및 사면부위에서 이루어졌으며 15 - $60{\mu}m$의 분포를 보였다. CAD/CAM을 이용하여 제작된 지르코니아 크라운에서 어느정도의 교합조정은 불가피한 과정이며 이에 따른 물성저하를 보상하기 위한 추가적인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임플란트 사이에 있는 자연치 함입 증례 (Intrusion phenomenon of natural tooth bounded by implant-prostheses: a clinical report)

  • 김중현;양순봉;조영성;박영범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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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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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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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임플란트와 자연치를 연결하여 보철물을 제작할 경우, 자연치에 함입현상이 일어날수 있음은 여러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를 설명하는 메커니즘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이에 임플란트와 자연치를 연결 하는 보철물 형태는 권장되지 않는다. 본 증례는 임플란트와 인접 하지만, 연결되어 있지는 않은 자연치가 인접면 접촉과 연관되어 함입이 일어난 증례이다. 68세 여성이 상악 좌측 제2소구치 및 제2대구치 발치후,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수복을 받았으며, 임플란트 사이의 제1대구치는 크라운 치료를 받았다. 2.5년 후, 제2대구치 근심면의 접촉이 느슨해져 상기 보철물의 근심면 합착을 시행하였다. 그로부터 7개월후, 제1대구치의 약 2 mm 함입이 발생하였으며, 치주문제로 인한 통증도 발생하였다. 제1대구치의 크라운을 제거하고 다시 정출이 일어났고, 치주 통증도 사라졌다. 이에 본 증례를 분석, 보고하는 바이다.

전치부의 심미 수복을 위하여 Digital Smile Design을 적용한 증례 (Use of Digital Smile Design in esthetic restoration in anterior teeth: A case report)

  • 신세준;노관태;권긍록;김형섭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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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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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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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른 보철 수복에 비하여 전치부의 수복을 위해서는 치료 계획 단계에서 환자 요구도를 반영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된다. 임상 사진과 프리젠테이션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Digital Smile Design (이하 DSD)방식은 치료 계획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어 환자 및 기공사과의 의사 소통이 용이하다. 본 증례에서는 기존 보철물에 대하여 심미적 불만을 갖고 있는 환자에서, 두 가지 방식으로 재수복을 진행하였다: (1) 심미 진단, 미소 설계와 의사소통을 위하여 DSD 방식을 이용하고, 임시 및 최종 보철물 제작에 전적으로 디지털 방식을 사용한 경우 (2) 미소 설계를 위해 진단 납형을 이용하고 보철물은 통법대로 제작한 경우. 이 증례에서 의사 소통의 측면에서는 DSD방식이 수월하였으나, (1)의 방법으로는 심미적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여, 예지성 있는 결과를 위해서는 성공적 의사 소통 이외에도 다양한 심미 요소를 고려한 진보된 형태의 미소 설계 도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무치악 환자에서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NobelGuide^{TM}$) 및 즉시하중 증례 (Restoration of an Edentulous Patient with CAD/CAM Guided Implant Surgery ($NobelGuide^{TM}$) and Immediate Loading: Case Report)

  • 고경호;임광길;김대곤;박찬진;조리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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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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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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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임플란트 시술에서 CAD/CAM을 포함한 컴퓨터 기술의 발달은 단순히 임플란트를 보다 정확하고, 예측 가능하게 식립하는 것뿐 아니라, 무피판(flapless) 수술과 즉시하중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술후 출혈과 불편감의 감소 및 시술시간과 치유기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으며, 시술 후 즉시 보철물을 장착해 줌으로써 환자의 구강기능을 단기간에 회복시키고 경조직과 연조직의 형태를 보존하여 최종보철 시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었다. 본 증례는 상 하악 무치악 상태로 내원한 40세 남성 환자로 하악 총의치의 불안정성 및 불편감 등을 호소하였으며, 하악에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을 통한 수복을 원하였다. 충분한 골량, 환자의 참여도, 경제적인 여건, 전신적인 건강 등을 고려하여 하악에는 CAD/CAM 기반의 수술용 스텐트를 이용한 수술 및 미리 제작된 고정성 임시보철물을 이용하여 즉시하중을 부여하는NobelGuide 보철을 계획하였으며, 상악에는 총의치를 계획하였다. 환자의 안모를 평가하여 임시의치를 제작하였으며, 복제한 임시의치를 바탕으로 스텐트를 제작하고,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하였다. 3차원으로 변환된 영상을 기반으로 하악에 7개의 고정체를 생역학적 조건과 치조골의 상태에 맞게 분산 배치하였다. 제작된 수술용 스텐트에 맞게 주모형을 제작하고, 임시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여 장착함으로써 즉시하중을 부여하였다. 식립 3개월 후 골유착 정도를 평가하고 최종보철물을 제작하였다.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상악 골흡수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내원 및 검사를 통해 성공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위축된 상악골을 가진 부분무치증 환자의 보철수복 (Prosthetic rehabilitation of an oligodontia patient with atrophic maxilla)

  • 지승석;김예진;강현구;고경호;허윤혁;박찬진;조리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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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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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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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선천성 치아결손은 가장 흔한 치아의 발육장애인데, 이 중 제3대구치를 제외한 6개 이상의 치아가 상실된 경우를 부분무치증(oligodontia)이라 한다. 이러한 치아결손은 부정교합, 치조제 위축, 심미적인 문제 및 사회심리적인 문제 등을 초래한다. 14개의 영구치 결손과 상악궁의 치조제 위축, 하악의 전돌 등이 관찰되는 부분무치증 환자에서 다학제 치료계획을 수립하였다. 만기잔존유치의 발거와 교정치료를 선행하여 보철수복공간을 확보하고 불량한 치축을 개선하였으나, 구치부 절단교합과 상악 치조제의 위축으로 인한 악궁 간 크기 차이가 잔존하였다. 치아결손 부위에 임플란트 식립을 이용한 고정성 보철수복을 계획하여 심미성과 기능성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골이식을 최소화하도록 임플란트의 식립 부위와 개수를 결정하였고, 보철물의 형태를 고려하였으며, 임시수복물에서 심미성과 교합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점진적인 임시수복물 조정과정을 통해 적절한 중심교합과 측방운동 시 균형적인 교합을 형성하였으며, 이를 반영한 최종보철물을 제작하여 수복하였다. 현재 안정적으로 기능하고 있으나 전 생애에 걸친 유지관리 치료가 필요하다.

구개 증대 보철물과 임플란트 피개의치를 이용한 설암 환자의 보철수복 증례 (Prosthetic rehabilitation of a patient with tongue cancer using palatal augmentation prosthesis and mandibular implant-retained overdenture: A case report)

  • 김예진;이영훈;고경호;박찬진;조리라;허윤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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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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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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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혀는 구강 내에서 가장 흔하게 종양이 발생하는 부위이며, 특히 측면에서 호발한다. 설암으로 인해 혀의 절제를 시행한 환자의 경우 발음, 저작, 연하 그리고 구강 위생을 위해 적절한 움직임 등의 기능에 장애를 갖게 되므로 적절한 혀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구개 증대 보철물을 이용할 수 있다. 본 증례는 설암으로 인해 혀의 절제를 시행한 환자에서 치조설열구 및 치조제 소실 등의 불리한 조건을 임플란트를 이용한 피개의치를 이용하여 개선하였다. 또한 금속 하부구조와 지지 및 유지부를 갖는 형태의 구개 증대 보철물을 제작하여 구개 높이를 낮추어 줌으로써 제한된 혀의 운동으로도 적절한 혀구개 접촉을 얻을 수 있었다. 최종보철물 장착 후 안정적인 저작기능을 회복하였고 연하 및 발음의 문제가 개선되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비심미적인 상악 전치부 환자에서 이중 스캔을 이용한 심미보철 수복 증례 (Aesthetic restoration n patients with unaesthetic maxillary anterior teeth using double scan : A case report)

  • 고창우;김민지;양홍서;박상원;박찬;윤귀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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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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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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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상악 전치부 치료 시에는 다양한 구도 속에서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적절한 형태와 배열, 색조를 가지는 수복물을 제작하여 심미적으로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 치아 구도, 치은구도, 안면구도, 치아-안면 구도의 4가지 구도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진단 및 치료계획이 필요하다. 심미적인 욕구가 강한 경우, 주관적인 환자의 심미안을 만족시키면서 기능적인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임시 수복물을 제작하여 기능적, 심미적 측면의 평가가 필요하다. 최종 보철물 제작에 이중 스캔을 이용하여 임시 수복물의 정보를 반영할 수 있다. 본 증례는 상악 전치부가 비심미적인 환자에서, 체계적인 심미 분석 하에 임시 수복물을 제작하고 기능적, 심미적 측면을 평가 및 수정하여, 이중 스캔을 통해 임시수복물의 정보를 최종 수복물에 반영 후 최종 수복한 증례이다.

임플란트 상부보철물의 유지형태에 따른 3차원 유한요소 응력분석 (3-D Finite element stress analysis in screw-type, cement-type, and combined-type implant fixed partial denture designs)

  • 이성천;김석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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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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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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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임플란트 보철물의 유지형태 중 나사 및 시멘트 혼합 유지형의 경우 나사 풀림력 등에 영향을 주는 임플란트 구성 성분의 응력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임플란트 상부 보철물의 유지형태, 즉, 시멘트 유지와 나사 유지, 그리고 이 두 가지 유지형태가 서로 연결된 혼합형의 임플란트 보철물의 응력분산의 특징들을 3차원 유한요소분석법을 이용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하악골에서 제1소구치 부위와 제1대구치 부위에 2개의 임플란트 (SS II, Osstem Co. Ltd., Seoul, Korea)를 식립한 가상의 3본 계속가공의치를 모델화하였다. 지대주 종류와 그 위치에 따라, 4가지 모형 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모형 1은제1대구치와 제1소구치 각각의 고정체에 모두 동일한 시멘트 유지형 지대주인 Comocta abutment (Osstem Co. Ltd) 를 장착하여 3본 계속가공의치를 합착시킨 경우이고, 모형 2는 제1대구치와 제1소구치 각각의 고정체에 모두 나사 유지형 지대주인 Octa abutment (Osstem Co. Ltd) 를 장착하여 3본 계속가공의치를 나사로 고정시킨 경우이며, 모형 3은 제1대구치의 고정체에는 시멘트 유지형 지대주인 Comocta abutment를 장착하고, 제1소구치에는 나사 유지형 지대주인 Octa abutment를 장착한 후 3본 계속가공의치를 각각 시멘트 합착 및 나사로 고정시킨 경우이다. 그리고 모형 4는 모형 3에서 각각 제1대구치 및 제1소구치의 지대주를 맞바꾼 후 3본 계속가공의치를 나사 및 시멘트로 고정시킨 경우로 나누었다. 평균저작압인 하중을 대구치 565 N과 소구치 288 N의 힘으로 설정하고 수직방향으로 중심와와 협측 교두정에, 그리고 $30^{\circ}$ 경사 하중을 협측 교두정 부위에 준 다음 골, 고정체, 지대주, 그리고 지대주 나사 등에 나타나는 von-Mises stress 양상을 평가하였다. 결과: 네 가지 모형 중 나사 유지형 지대주인 Octa abutment를 제1대구치와 제1소구치 부위에 사용한 모형 2가 전반적으로 가장 낮은 안정적인 응력 분포를 보였다. 네 가지 모형 모두 피질골 및 고정체에 미치는 응력 크기 및 분포는 거의 유사하며, 치조골에 작용하는 응력은 하중의 종류와 상관없이 주로 피질골에 집중되었다. 지대주, 지대주 나사, 그리고 보철물 나사 등에 미치는 응력 크기나 분포는 모형에 관계없이 나사 유지형인 경우가 시멘트 유지형인 경우에 비해 낮은 안정적인 값을 보였다. 제1대구치와 제1소구치의 상부 구조물의 차이에 의한 교호작용 (reciprocal action)은 상대적으로 약하였다. 모든 부위에서 중앙 수 직하중, 교두정 수직하중, 그리고 교두정 경사하중의 순으로 응력값이 증가하였다. 결론: 본 유한 요소실험의 한계내에서 나사 및 시멘트 혼합 유지형의 임플란트 보철물은 시멘트 유지형만 사용하는 경우와 비교하여 주위에 더 큰 응력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이상적인 passive fit의 가정하에서 나사 유지형의 임플란트 보철물이 본체와 주위에 가장 작은 응력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