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번초(蕃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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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귀리의 혼파비율, 예취 횟수가 사초 생산성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Cutting Time on Forage Yield and Quality in Italian Ryegrass (Lolium-multiflorum Lam.) and Oat (Avena sativa L.) Seeded Singly or in Combination)

  • 황경준;고서봉;박형수;박남건;고문석;정하연;김문철;송상택;김대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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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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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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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제주지역에서 동계사료작물(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및 귀리)의 단파 및 혼파시 사초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제주출장소 조사료포장에서 2003년 10월 상순부터 2004년 6월 중순까지 수행하였다. 시험처리는 예취횟수를 주구로 하여 1회 예취구, 2회 예취구 2수준으로 하고 세구는 혼파방법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단파구(T1), 귀리 단파구(T2),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25%+귀리 75%(T3),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50%+귀리 50%(T4),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75%+귀리25%(75) 혼파구 등 5처리로 한 분할구 배치 3반복으로 실시하였다. 처리별 예취시 생육상태는 1회 예취구(5/19)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유숙기, 귀리는 황숙기였으며, 2회 예취구 1번초 예취시(4월 14일)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출수직전이었고 귀리는 출수초기였으며, 2번초 예취시(5월 28일)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출수기, 귀리는 유숙기 상태에서 수확을 하였다. 건물생산량은 1회 예취구의 평균 18,680 kg에 비해 2회 예취구는 16,771 kg으로 유의적인 차이(p<0.01)를 보였으며, 1회 예취구에서는 귀리가 높은 생산량을 보인 반면, 2회 예취구에서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단파 또는 혼파구에서 높은 생산량을 보였다. CP 함량은 1회 예취구에서 평균 7.88%인데 비해 2회 예취구는 11.27%로 52%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초종이나 혼파비율에 따른 CP 함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단파구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비율이 높을수록 CP 함량이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ADF 함량은 1회 예취구에서는 35.8.%로 T5(이탈리안 라이그라스 75%+귀리 25%)에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24.7{\sim}33.3%$의 범위였으며, 2회 예취구에서는 T3(이탈리안 라이그라스 25%+귀리 75%)에서 27.5%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23.4{\sim}27.2%$의 범위로 나타났다. NDF 함량은 1회 예취구에서는 55.6%로 2회 예취구의 49.5% 보다 높았다. 단파 및 혼파구에서의 NDF 함량은 T1(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단파)과 T5(이탈리안 라이그라스 75+귀리 25%)에서 57.4%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53.5{\sim}55.0%$의 범위였으며, 2회 예취구에서는 T2(귀리 단파)에서 50.8%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48.4{\sim}50.0%$의 범위로 나타났다. TDN 함량은 2회 예취구에서는 68.4%로 1회예취구의 64.0% 보다 높았다. 단파 및 혼파구에서의 TDN 함량은 1회예취구 T2(귀리 단파)에서 69.4%로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60.6{\sim}64.3%$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2회 예취구에서도 T2(귀리 단파)에서 70.4%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67.2{\sim}68.8%$의 범위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생산량을 고려할 때 귀리는 1회 예취이용을 권장하곡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단파 또는 귀리와의 혼파이용 시에는 2회 예취가 적합하며, 혼파비율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50+귀리 50%가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유휴 논토양을 이용한 Reed Canarygrass의 잠재생산성에 관한 연구 I. 예취빈도에 따른 무기태 질소의 시비가 Reed Canarygrass의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 (The Potential Herbage Production of Reed Canarygrass (Phalaris arundinacea L. ) using Uncultivated Rice Paddy. I The effect of mineral nitrogen fertilization according to cutting frequencies on dry matter yield on Reed canarygrass)

  • 이주삼;조익환;안종호;김성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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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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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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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실험은 전차 확대대어 가는 유휴 논토양에 Reed canarygrass를 재배하였을 때 , 예취빈도와 무기태 질소시비가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Reed canarygrass의 잠재생산성의 증대를 위한 경제적 이고도 합리적인 예취빈도와 지로시비수준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예취빈도에 EKfms 예취번초의 상대수량은 3회와 4회 예취구에서 2번초, 5회 예취구에서는 3번초에서 연간 건물수량의 43.1, 34.0 및 34.1%를 나타내어, 다른 예취번초에 의하여 가장 높은 상대수량을 기록하였다. 2. 모든 예취구에서 질소시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연간 건물수량이 증가하였으나, 무기태 질소는 예취빈도멸 30kg/ha으로 증시하였을 때 무질소시비구에 비해 3회 4회 5회 예취에서 각각2.7ton, 3.3ton 및 3.4ton/ha의 가장 큰 건물수량의 증가를 나타내었다.(p<0.05).4. 질소시비에 따른 전물생산효율(kg DM/kg N)은 3, 4회 및 5회 예취구의 30kg/ha 수준에서 2937kg, 27.2kg 및 22.8kg의 가장 높은 건물을 생산하였으나, 그 이상의 질소시비수준에서의 건물생산효율은 저하되었다. 전질소량(kg TN/kg N)에 있어서도 예취빈도별 30kg/ha(4회와 5회 예취구)와 60kg/ha 수준(3회 예취구)에서 각각 0.45kg, 0.48kg 및 0.46kg의 높은 전질소량을 나타내었으나 그 이상의 질소시비수준에서 전질소량은 저하되었다. 5, 경제적 시비수준의 범위는 3회 예취구에서 119.2~243.3kg/ha, 4회 예취구에서 253.4~295.4kg/ha 그리고 5회 예취구에서 302.2~361.2kg/ha의 범위였다. 6. 본 실험의 조건에서 논토양에서 재배되고 있는 Reed canarygrass의 잠재생산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예취빈도는 연간 3회로써, 질소이용효율이 높았고, 경제적 시비수준은 200~240kg/ha에서 15~16ton/ha정도의 경제적 한계수량을 얻었고, 400kg/ha 미만의 한계시비수준에서 17ton/ha의 최대건물수량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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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논토양에서 가축분뇨를 이용한 조사료의 생산 (Application of Animal Excreta for Forage Production on Uncultivated Rice Paddy)

  • 이주삼;조익환;안종호;김성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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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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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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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유휴 논토양에 reed canarygrass를 재배하였을 때, 예취빈도와 액상구비의 시용수준의 차이가 연간 건물수량과 주요 영양성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reed canarygrass의 잠재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경제적이고도 합리적인 예취빈도와 액상구비의 적정 시용수준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예취빈도별 연간 건물수량에 대한 예취번초의 상대수량은 3회와 4회 예치ㅜ구에서 3번초, 5회 예취구에서는 4번초에서 각각 42.2, 45.2 및 34.7%를 나타내어, 다름 예취번초에 비하여 가장 높은 상대수량을 나타내었다. 2. 무시용구의 연간 건물수량은 예취빈도에 따라서 6.8~8.0 tons/ha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3회 예취구에서 가장 많은 연간 건물수량을 나타내었다. 3. 모든 예취구에서 액상구비의 시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서 연간 건물수량은 증가하였다. 즉, 3회 예취구에서는 90kg N/ha/cut 수준의 연간 건물수량이 무시용구에 비하여 3.3ton, 그리고 4회와 5회 예취구에서는 30kg N/ha/cut 수준에서 무시용구보다 각각 1.7ton과 2.4ton/ha의 연간 건물수량이 증가하였다. 4. 조단백질 함량은 3회와 4회 예취구에서 90kg N/ha/cut, 그리고 5회 예취구에서는 120kg/ha/cut 수준에서 각각 12.01%, 15.00% 및 16.51%로 가장 높았으나, ADF 함량은 이들 수준에서 가장 낮았다. 5. 예취빈도별 평균 조단백질 함량은 3회, 4회 및 5회 예취구에서 각각 11.43, 13.53 및 15.53%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ADF함량은 5회 예취구가 37.06%로 유의하게 낮았고 3회와 4glh 예취구에서는 각각 40.27과 40.53%를 나타내어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6. 건물 생산효율은 3회와 5회 예취구의 30kg N/ha/cut 수준에서 18.9kg와 15.7kg을 나타내어 가장 높았고, 4회 예취구에서는 90kg N/ha/cut 수준에서 16.3kg으로 가장 높았다. 전 질소량은 예취번초별로 3회 예취구에서는 90kg N/ha/cut수준에서 0.52kg, 4회와 5회 예취구에서는 30kg N/ha/cut수준에에서 각각 0.51kg과 0.43kg의 높은 전 질소량을 나타내었다. 7. 경제적 액상구비 시용수준의 범위는 3회 예취구에서 107.2~151.0kg N/ha/cut, 4회 예취구에서 359.1~375.7kg N/ha그리고 5회 예취구에서 160.3~236.9kg N/ha이었으며, 이 때 얻어지는 경제적 한계수량은 각각 9.6~10.0ton/ha, 12.4~12.6 ton/ha 및 9.0~9.7 ton/ha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8. 액상구비의 시용수준에 따른 액상구비의 한계시용수준은 3회 예취구에서 420.0kg/ha, 4회 예취구에서 440.6kg/ha, 그리고 5회 예취구에서 666.3kg/ha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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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논토양에서 Reed Canarygrass (Phalaris arundinacea L.) 에 대한 무기태 질소의 단기 시용 효과 (Short-Term Effect of Mineral Nitrogen Application on Reed Canarygrass (Phalaris arundinacea L.) in Uncultivated Rice Paddy)

  • 이주삼;조익환;안종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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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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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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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유휴 논 토양을 이용하여 reed canarygrass를 재배하였을 때, 건물 수량에 미치는 무기태 질소의 단기 시용효과를 조사하여 건물 생산효융이 높은 경제적 시비수준파 척정 예취빈도를 추정하려고 하였다. 1. 모든 예취빈도에서 1993년의 건물 수량이 다른 재배년도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즉, 3회 예취구에서 는 시비수준 평균 14.40 ton $ha^{-1}$, 4회 예취구에서는 13.88 ton $ha^{-1}$, 5회 예취구에서는 15.98 ton $ha^{-1}$을 나타내었다. 2. 시비수준별 평균 건물 수량은 3회와 4회 예취구의 120 kg $ha^{-1}\;cut^{-1}$ 수준에서 각각 15.37 ton $ha^{-1}$과 15.80 ton $ha^{-1}$, 5회 예취구에서 90~120 kg $ha^{-1}\;cut^{-1}$ 수준에서 14.02~14.08 ton $ha^{-1}$을 나타내어 다른 시비수준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3. 건물 생산효율은 3회 예취구의 90 kg $ha^{-1}\;yr^{-1}$ 수준에서 29.7 kg, 4회 예취구의 240 kg $ha^{-1}\;yr^{-1}$ 수준에서 19.6 kg, 5회 예취구의 150 kg $ha^{-1}\;yr^{-1}$ 수준에서 20.1 kg으로 가장 높았다. 4. 예취빈도별 예취번초의 평균 건물수량은 3회 예취구에서 2번초가 5.02 ton $ha^{-1}$, 4회 예취구의 2번초와 3번초가 3.94~4.37 ton $ha^{-1}$, 5회 예취구의 2번초와 3번초가 3.81~3.58 ton $ha^{-1}$으로 다른 예취번초의 건물 수량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5. 상대수량은 3회 예취구의 2번초가 40.40%, 4회 예취구의 3번초가 34.9%, 5회 예취구의 2번초가 3 31.5%로 가장 높았다. 6. 재배년도 평균 경제적 시비수준은 3회 예취구에서 228.5~291.9 kg $ha^{-1}\;yr^{-1}$의 범위에서 13.8~14.7 t ton $ha^{-1}$의 한계수량을, 4회 예취구에서는 293.5~335.7 kg $ha^{-1}\;yr^{-1}$의 범위에서 3.8~14.2 ton $ha^{-1}$의 한계수량을, 5회 예취구에서는 237.5-302.5 kg $ha^{-1}\;yr^{-1}$의 범위에서 12.2~12.8 ton $ha^{-1}$의 한계수량을 얻을 수 있었다. 7. 한계시비 수준은 3회 예취구에서 558.9 kg $ha^{-1}\;yr^{-1}$, 4회 예취구에서 531.4 kg $ha^{-1}\;yr^{-1}$, 5회 예취구에서 546.3 kg $ha^{-1}\;yr^{-1}$ 이었으며, 이 때 얻어지는 최대 건물수량은 각각 18.4 ton, 12.7 ton, 10.6 ton $ha^{-1}$ 이었다. 8. 예취빈도별 예취번초의 경제적 시비수준은 3회 예취구에서 42.6~123.8 kg $ha^{-1}$, 4회 예취구에서 2 27.3~144.1 kg $ha^{-1}$, 5회 예취구에서 9.3~159.4 kg $ha^{-1}$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9. 유휴 논 토양에서 무기태 질소를 단기간 시비하여 reed canarygrass의 건물수량을 얻기 위해서는 예취빈도는 연간 3회로 하고, 시비수준은 300 kg $ha^{-1}$ 미만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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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번초 및 상ㆍ하번초형 혼파초지의 산양에 의한 초류이용성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Herbage Utilization from Tall type and Tall+short type Mixtures by Korean Native Goats)

  • 이형석;이인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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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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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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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시험은 2000년 4월부터 8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내 부속 실험축사에서 수행하였다. 시험에 공시된 목초는 1999년에 경운초지 조성방법으로 조성된 상번초형 혼파초지(tall type mixtures, 파종비율: orchardgrass, Potomac 40+ tall fescue, Fawn 20+ Festulolium braunii, Paulita 10 + perennial ryegrass, Reveille 10+timothy Climax 10+red clover, Kenblue 5+alfalfa, Vernal 5%)와 상ㆍ하번초형 혼파초지{tall+short type mixtures, 파종비율: orchardgrass, Potomac 40+tall fescue, Fawn 20+Kentucky bluegrass, New port(turf type) 10+ redtop, Barricuda(turf type) 10+perennial ryegrass, Palmer III (turf type) 10+red fescue, Flyer II(turf type) 5+white clover, Regal 5%}에서 수확된 1번초(2000년 4월 22일)로 한국재래산양을 이용하여 초지 혼파유형에 따른 목초의 이용성을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시험을 실시하였고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일 체중 kg당 건물섭취량은 상ㆍ하번초형 혼파초지가 28.6g으로 상번초형 혼파초지의 27.9g에 비하여 다소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건물, cellular constituent, NDF 및 ADF 소화을은 상ㆍ하번초형 혼파초지가 상번 초형 혼파초지에 비하여 역시 높은 편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2) 체내에 축적된 질소율(외관상의 생물가)은 상ㆍ하번초형 혼과초지가 54.5%으로 상번초형 혼파초지의 53.7%보다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3) 외관상 대사에너지의 축적률은 상ㆍ하번 초형 혼파초지가 59.4%으로 상번초형 혼파초지의 58.2%보다 약간 높은 편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산양에 의한 목초의 이용성은 두 혼파 초지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혼파초지내 turf type 초류도 사초자원으로써 이용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예취시기를 달리한 건초의 섭취량이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take on Digestibilty of Grass Hay Harvested at Different Cutting Dates)

  • 성경일;김창주;김동암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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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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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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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本) 시험(試驗)은 예취시기(刈取時期)를 달리하여 조제(調製)된 건초(乾草)를 이용(利用)하여 예취시기(刈取時期)와 섭취량(攝取量)이 소화율(消化率)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檢討)하였다. 목초(牧草)는 6월(月) 4일(日)(영양생장기(榮養生長期))과 6월(月)30일(日)(출수기(出穗期))에 예취(刈取)된 1 번초(番草)로 건초(乾草)를 조제(調製)하였으며 이 건초(乾草)는 제한급여(制限給與)와 수준(水準)으로 급여(給與)하였다.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예취시기(刈取時期)가 지연(遲延)됨에 따라 조단백질(粗蛋白質) 및 조지방함량(粗脂肪含量)은 감소(減少)하였고, 섬유질(纖維質) 및 lignin함량(含量)은 증가(增加)하였다. 2. 조기예취건초구(早期刈取乾草區)와 만기예취건초구(晩期刈取乾草區)의 건물섭취량(乾物攝取量)은 각각(各各) $82g/W_{kg}^{0.75}$$68g/W_{kg}^{0.75$이였다. 3. 조기예취건초구(早期刈取乾草區)에서 제한급여(制限給與)와 자유채식간(自由採食間)의 건물소화율(乾物消化率)에서는 유의차(有意差)가 없었으며, 배분상태(排糞狀態)를 고려(考慮)하지 않은 무제한급여(無制限給與)에서는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그리고 조단백질(粗蛋白質), 유기물(有機物) 및 섬유질소화율(纖維質消化率)에서도 유의차(有意差)는 없었으나 자유채식(自由採食)했을 때가 감소(減少)하는 경향을 보였다. 4. 만기예취건초구(晩期刈取乾草區)의 경우 조단백질소화율(粗蛋白質消化率)을 제외한 전성분(全成分)의 소화율(消化率)이 섭취량(攝取量)의 증가(增加)에 따라 유의(有意)하게 감소(減少)하였다. (P<0.05 혹은 P<0.01) 5. 조기예취건초구(早期刈取乾草區) 와 만기예취건초구간(晩期刈取乾草區間)의 소화율(消化率)을 비교하면 1%수준(水準)의 유의차(有意差)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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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및 질소시비수준이 수단그라스계 교잡종간의 생육단계별 질산염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ety and Nitrogen Fertilizer on Nitrate Content in Sorghum-Sudangrass Hybrids)

  • 윤창;최기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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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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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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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시험은 질소다비에 의한 수단그라스계 교잡종중 Xtragraze II 품종과 비출수 품종인 Civa 1990 품종의 수량 및 질산염 함량을 조사하여 반추가축의 질산염중독 발생 가능성과 적정 질소시비수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수단그라스계 교잡종 1번초를 공시하여 1995년 6월부터 9월까지 익산대학 동물사육장 시험포에서 실시하였다. 질소시비수준은 ha당 200kg-N, 400kg-N 및 600kg-N으로 하고, 인산과 칼리비료는 200kg씩 시용하였다. Xtragraze II 품종의 질산태질소 함량은 생육시기의 진전에 따라 감소한 반면에 Civa 1990은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두 품종 모두 200kg-N 수준에서는 전생육기 동안 안전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400kg-N 이상에서는 중독 위험수준을 상회하고 있었으나 Xtragraze II는 출수 후 안전수준까지 감소한 반면, Civa 1990은 거의 일정한 수준으로 중독 위험수준을 상회하여 Xtragraze II 품종에 비해 Civa 1990 품종이 질산염 축적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산염 중독으로 부터 비교적 안전한 질소시비수준은 두 품종 모두 200kg-N 이하로 나타났다. 년간 질소 400kg 이상을 시용할 경우는 질산염이 중독 위험수준이상으로 축적될 수 있으므로 급여시에는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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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래산양에 의한 혼파유형별 목초의 이용성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Herbage Utilization for Mixture Types by Korean Native Goats)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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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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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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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2000년 7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내 부속 환경조절축사에서 수행하였다. 공시된 혼파유형별 목초는 관행 혼파초지(orchardgrass 50+tall fescue 20+perennial ryegrass 10+ Kentucky bluegrass 10+white clover $10\%$), 다초종 혼파초지(orchardgrass 40+tall fescue 20+perennial ryegrass 10+Kentucky bluegrass 10+redtop 10+alfalfa 5+red clover $5\%$) 및 단순 혼파초지(orchardgrass 80+red clover $20\%$)의 3처리를 두어 1999년 9월 7일 경운초지조성 방법에 의해 조성된 기존초지에서 수확한 1번초(4월 20일)를 재래산양에 급여하여 목초의 이용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물섭취량은 다초종 혼파초지(30.2g/BWkg/day)가 관행(26.5g/BWkg/day)이나 단순 혼파초지(26.9/BWkg/day)에 비하여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건물소화율과 세포내용물질(cellular constituents)의 소화율은 다초종 혼파초지가 관행이나 단순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p<0.05), NDF와 ADF 소화율은 혼파유형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p>0.05). 외관상 생물가는 다초종 혼파초지$(55.1\%)$가 관행 $(54.0\%)$이나 단순 혼파초지$(53.3\%)$에 비하여 높은 편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p>0.05). 외관상 대사에너지 축적률은 다초종 혼파초지$(60.2\%)$가 관행$(56.9\%)$이나 단순 혼파초지$(55.9\%)$에 비하여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재래산양에 의한 초지 유형별 목초의 질소 및 에너지의 이용성은 대체적으로 다초종 혼파초지가 다른 혼파유형에 비하여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예취시기를 달리한 Silage의 섭취량이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take on Digestibility of Grass Silage Harvested at Different Cutting Dates)

  • 성경일;김창주;김동암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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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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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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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本) 시험(試驗)은 예취시기(刈取時期)를 달리하여 조제(調製)한 silage를 이용(利用)하여 예취시기(刈取時期)와 섭취량(攝取量)이 소화율(消化率)에 미치는 영향(影響)에 대하여 검토(檢討)하였다. 목초(牧草)는 6월(月) 4일(日)(영양생장기(營養生長期)), 조기예취(早期刈取)과 6월(月) 30일(日)(출수기(出穗期), 만기예취(晩期刈取)에 예취(刈取)된 1 번초(番草)로 silage를 조제(調製)하였으며, 이 silage는 제한급여(制限給與)와 자유채식(自由採食)의 수준(水準)으로 면양에서 급여하였다. 예취시기(刈取時期)가 늦어짐에 따라, silage의 조단백질(粗蛋白質) 및 조지방함량(粗脂肪含量)은 감소(減少)하였고, 섬유질함량(纖維質含量)은 증가(增加)하였다. 건물섭취량(乾物攝取量)은 조기예취(早期刈取) silage구(區)와 만기예취(晩期刈取) silage 구간(區間)에는 유의차(有意差) (P<0.01)가 인정되었다. 조기예취(早期刈取) silage구(區)에서, 제한급여(制限給與)와 자유채식간(自由採食間)의 건물소화율(乾物消化率)에서는 유의차(有意差)가 없었으나, 배양상태(排養狀態)를 고려(考慮)하지 않은 무제한급여(無制限給與)에서는 현저하게 감소(減少)하였으며, hemicellulose 소화율(消化率)(P<0.05)을 제외(除外)한 성분(成分)에서는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한편, 만기예취(晩期刈取) silage 구(區)에서 제한급여(制限給與)와 자유채식간(自由採食間)에는 조단백질(粗蛋白質), NDF 및 hemicellulose 소화율(消化率)에서 유의차(有意差)(P<0.05)가 있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부터 예취시기(刈取時期)가 다른 목초(牧草)의 소화율(消化率)은 급여수준(給與水準)에 따라 달라지게 되므로, 조사료(粗飼料)의 사료가치(飼料價値)를 평가(評價)함에 있어서는 급여수준(給與水準)과 소화율(消化率)과의 관계를 주의깊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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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들의 매운 맛 기호의 역사적 추이에 대한 논술 (Discuss on the Historical Development and Change of Chinese Piquancy Addiction)

  • 조영광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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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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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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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중국은 일찍 농업에 편중하는 식생산전통과 백성들이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식생활상태가 형성되었으며 이런 상황은 중국인들이 신랄(辛辣)한 맛에 대한 기호를 결정하였던 것이다. 중국인들이 신랄(辛辣)한 맛을 즐긴 역사는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랄(辣)”자(字)는 “신랄(辛辣)”이라는 단어에서 분리하여 특별히 매운 맛을 의미하는데 즉 일반적인 “신(辛)” 보다 더욱 “신(辛)”하다는 뜻이며 이 문자는 한(漢)나라 이후에야 나타난다. 고추는 명(明)나라 중엽에 해상을 통해 중국대륙에 전해 들어왔고 짧은 기간 내에 중국인들이 제일 보편적으로 식용하고 좋아하는 매운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에서 고추는 번초(蕃椒), 해초(海椒), 랄각(辣角), 랄호(辣虎), 랄자(辣子) 등 다양한 명칭을 갖고 있는데 이는 그 분포의 지리적 특징과 인문적인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고추에 대해 최초로 기록한 한문문헌으로는 1591년에 출간된 ${\ulcorner}$존생팔전(尊生八箋)${\lrcorner}$이다. 본 논문에서는 상기 문헌의 고추에 관한 기록에 대한 종래 연구자들의 보편적인 견해와는 다른 새로운 관점을 제기하였다. 고추는 짧은 시간 내에 화초(花椒) 등 허다한 전통적인 매운 양념들을 재치고 결국 중국인들의 고추정서가 형성된 것은 “그 맛이 최고로 매웠던 것(기미최랄(其味最辣))” 및 적응성이 강하고 재배 할 때 소요되는 인력물력도 적게 드는 것과 중국인들이 보편적으로 매운 맛을 즐겼던 정서가 결합된 필연적인 결과라고 하겠다. 관습은 쉽게 개변하지 않고 오래 접하면 자연히 은이 생기며 강한 자극을 통쾌하다고 여기는 인간의 통성(通性)은 매운 맛에 대한 오랜 접촉으로 습관을 형성시키고 세월이 흘러도 고추를 먹는 습관만은 남게 되는 중요한 원인이다. 고추가 중국 대륙에서 불균형하게 보급되어 있는 상황에서 경제생활이 상대적으로 빈곤한 지역일수록 매운 맛에 대한 기호가 보다 강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