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번식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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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냉각 보존을 위한 개 정자 희석액으로서 Glucose-BSA의 유효성 평가 (Evaluation of Glucose-BSA as Extender of Chilled Canine Spermatozoa for Long-term Storage)

  • 유일정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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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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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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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3주 동안 장기간 냉각상태로 보관된 개 정자의 기능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두 종류의 정자 희석액, Glucose-BSA(G-BSA), Dimitropoulos-II(BIMI)가 정자의 기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개 정액을 수지법에 의해 채취하여 원심분리한 후 정장은 제거하였다. 정자를 G-BSA나 DIMI으로 희석하여 최종 농도를 $100\times10^6$ sperm/ml로 하였다. 희석된 정자를 정자 운송 시스템을 이용하여 루지애나 주립 대학에서 뉴올리언즈 실험실까지 운송하였다. 정자 운송 시스템은 $20^{\circ}C$에서 $9^{\circ}C$까지 분당 $0.08^{\circ}C$ 냉각율로 설정하였다. 희석된 정자는 $4^{\circ}C$에서 3주간 보관하였다. 보관 1일부터, 매주 단위로 정자의 활력, 정자 원형질막 고유성(생존성), 정자 첨체의 고유성을 검사하였다. 또한 체외조건하에서의 정자 번식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zona binding assay를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냉각 상태로 3주 동안 보관된 개 정자는 여전히 정자의 기능적 특성을 나타냈다. 냉각기간이 길어질수록 정자의 활력 및 생존성은 감소하였으며(P<0.01), 첨체의 고유성은 냉각기간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정자의 특성 중 활력이 다른 특성에 비해 냉각처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G-BSA배지에 보관된 정자의 활력 및 생존성이 DIMI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1 주 동안 보관된 정자의 생존성의 비교시 유의성이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첨체의 고유성은 1일 동안 DIMI에 보관된 정자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3주 동안 냉각상태로 보관된 개 정자는 여전히 난자의 투명대에 결합하는 능력을 보였으며, G-BSA에 보관된 정자의 경우 난자에 부착되는 평균 정자 수가 보관일수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그러나 희석액 종류에 따른 난자에 부착되는 평균 정자 수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정자의 활력 및 생존성과 난자의 투명대에 결합하는 정자 수와의 상관관계를 본 결과, 활력 및 생존성이 높은 정자일수록 난자의 투명대에 많이 결합하여 정자의 잠재적 번식력이 증가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G-BSA나 DIMI의 희석액으로 희석된 후 $4^{\circ}C$에서 냉각 보관된 정자는 3주 동안 정자의 기능적 특성을 유지하였으며 냉각 보관 2주까지 좋은 성적의 정자 특성을 나타냈다. 개 정자 냉각 보존에 대안적인 희석액으로 G-BSA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BPA의 투여가 생쥐의 번식특성과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isphenol A Administration on Reproductive Characteristic and Blood Metabolite in Mice)

  • 박동헌;장현용;박춘근;정희태;김정익;양부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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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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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7-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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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내분비 장애물질 중 관찰물질로 지정된 BPA의 투여가 생쥐의 번식특성과 생리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웅성 생쥐에 BPA를 체중 kg당 무처리구, 대조구, 0.05, 0.5 및 5.0mg BPA을 투여한 구에서 실험개시시와 실험종료시의 체중, 정소상체, 정낭선 및 응고선의 무게는 투여구간에 커다란 차이가 없었으며, 정소의 무게는 5.0mg 투여구가 다소 낮은 무게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BPA의 투여가 웅성 생쥐의 정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생존율과 유효정자수는 각 투여구간에 커다란 차이가 없었으나 정자농도는 5.0mg 투여구가 여타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정자농도를 나타냈다(P<0.05). 기형율은 5.0mg 투여구가 무처리구, 대조구 및 0.05mg 투여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기형율을 나타냈다(P<0.05). 웅성의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에서 RBC, HB, HT, MCV, MCH, MCHC, albumin, BUN 및 total protein은 각 투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WBC는 BPA 투여구가 무처리구 및 대조구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PLT는 BPA 투여구가 무처리구 및 대조구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BPA의 투여가 자성 생쥐의 번식기관 무게에 미치는 영향은 실험개시시 체중, 실험종료시 체중 및 자궁의 무게는 투여구간에 커다란 차이가 없었지만, 오른쪽 난소의 무게는 0.5mg 투여구와 5.0mg 투여구가 대조구 및 0.05mg 투여구보다 낮은 무게를 나타냈으며(P<0.05), 왼쪽 난소의 무게는 0.5mg 투여구가 대조구 및 0.05mg 투여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무게를 나타냈다(P<0.05). 자성 생쥐의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은 RBC, HB, HT, MCV, MCH, MCHC, albumin 및 total protein은 각 투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WBC는 BPA 투여구가 대조구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PLT는 0.5mg 투여구와 5.0mg 투여구가 대조구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혈중 BUN의 함량은 BPA 투여구가 대조구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함량을 나타냈다(P<0.05). 정소, 난소 및 자궁의 조직검사에서는 모든 투여구간에 커다란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피라미의 유영특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Swimming Performance of Pale Chub(Zacco platypus))

  • 박성용;김서준;이승휘;윤병만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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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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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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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어류는 생존과 번식을 위해 회유 또는 이동을 하며, 이러한 회유나 이동은 어종에 따라 넓은 범위에서 이루어 질수도 있고 국지적으로 이루어 질 수도 있다. 피라미는 한국의 강과 하천에 우점종으로 서식하는 어종이다. 그러나 하천에 설치된 댐, 보, 암거 등은 어류가 이동하거나 번식하는데 많은 장애가 되고 있다. 실제로 어류 서식처간의 연결부가 배수암거(culvert)로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평상시 피라미와 같이 몸집이 작은 어류가 이동하는데 장애를 줄 정도의 빠른 유속과 낮은 수심이 발생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국내 하천에 서식하고 있는 민물고기의 유영특성에 관한 연구가 충분치 않아 현실적으로 어도기능을 위한 합리적인 배수암거 설계기준을 마련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배수암거의 평상시 어도기능을 위한 설계유속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 하천의 우점종이자 국지회유성 어종인 피라미의 유영특성을 분석하고자 함이다. 피라미의 유영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실험은 증진유속방법(incremental velocity test)과 고정유속방법(fixed velocity test)을 병행하여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피라미(체장 8.9cm)의 유영특성 중 한계유영속도는 0.7 m/s 정도로 나타났다. 따라서 홍수기를 제외한 평상시 유량조건에서 배수암거 설계유속은 피라미(체장 8.9cm)를 대상어종으로 할 경우 0.7 m/s 를 초과하지 않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소수심은 등지느러미까지 충분히 물속에 잠길 수 있는 수심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해중부 연안의 계절별 조류특성

  • 김종훈;유하상;김경수;김석천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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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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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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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조류는 조석현상에 따라 해수가 이동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흐름으로 유향, 유속이 주기적으로 변하며, 일반적으로 반일의 주기를 가지고 있으나 장소에 따라 약 하루의 주기로 유동하는 곳도 있다. 조류에 의한 해수의 이동은 대량의 열량과 수량을 운반 할 뿐만 아니라 그 속에 함유된 각종 성분 및 기타 여러 가지 부유물을 운반함으로써 각종 성분의 분포, 어류의 회유, 번식 등에 관계가 있으며 어류생활에 직접, 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수유동의 흐름이 활발한 서해 중부 연안의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계절별 조류특성을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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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종자 딸기 '씨베리' 육성 (Breeding of 'Seeberry' F1 Hybrid Strawberry)

  • 정호정;이선이;조일환;노일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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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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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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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씨베리'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시험장에서 2013년도 육성한 국내 최초의 일계성 딸기 $F_1$ 품종이다. '씨베리'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국내 보유 유전자원 중 특성이 우수한 품종들을 선발하여 약 10여 년에 걸쳐 주요 형질별로 근교계통을 육성하였다. 이중 고경도의 특성을 가진 근교계통인 '원교3115호'를 교배모본으로 하고 수량성과 과형이 우수한 근교계통인 '원교3116호'를 화분친으로 하여 $F_1$ 일대잡종 '씨베리' 품종을 육성하였다. '씨베리' 품종을 종자로 재배하기 위해서는 관부 직경이 10mm 이상이 되도록 육묘하고 정식하여야 제 특성을 나타낼 수 있다. '씨베리'의 초형은 직립형이고 잎은 타원형이다. 초세는 영양번식 개체보다는 다소 약한 경향이고 화방당 꽃수는 12-15개, 화아분화는 대조품종과 비교하여 중간 정도의 특성을 나타낸다. '씨베리' 품종의 과실 특성을 보면 과형은 원추형, 과색은 연한 적색이고 평균과중은 15-16g 내외이다. 수량은 대조품종인 '아키히메' 품종의 92% 수준으로 다소 적은 경향이고 당도는 $9.7^{\circ}Bx$, 산도는 0.6%로 맛은 새콤달콤한 경향을 나타낸다. 병해충 저항성은 흰가루병에는 약하나 탄저병에는 강하고 진딧물과 응애는 다소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산국립공원 해발고도와 식생에 따른 번식기 조류군집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Breeding Bird Community in Relation to Altitude and Vegetation in Jirisan National Park)

  • 이도한;권혜진;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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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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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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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의 해발고도와 식생에 따른 번식기 조류군집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를 위하여 고도와 식생에 따라 4개 조사구를 선정하고 2006년 3월부터 8월까지 번식기 조류군집과 서식지환경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조사지에서 관찰된 조류 종수는 총 32종으로 각 조사구별 관찰 종수 및 밀도는 고도가 낮은 혼효림 조사구에서 27종, 37.31마리/ha, 고도가 낮은 활엽수림 조사구에서 23종, 34.99마리/ha, 고도가 높은 혼효림 조사구에서 18종, 23.95마리/ha, 고도가 높은 활엽수림 조사구에서 19종, 20.21마리/ha이었다.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만 관찰된 종은 11종(멧비둘기, 검은등뻐꾸기, 직박구리, 호랑지빠귀, 붉은머리오목눈이, 숲새, 산솔새, 쇠솔딱새, 큰유리새, 박새, 동박새)이었으며,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만 관찰된 종은 4종(들꿩, 매사촌, 두견이, 흰배멧새)이었다. 조류 종수와 밀도는 고도가 낮은 지역과 혼효림에서 높게 나타났다. 영소길드는 고도가 낮은 지역은 3가지 유형의 종수가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고도가 높은 지역은 수관층 영소길드의 종수가 적게 나타났다. 채이길드는 모든 조사구에서 수관층 채이길드의 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별 밀도의 조사구별 차이분석에서 식생에 따른 밀도의 유의적 차를 나타낸 종은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4종으로 그 중 오목눈이와 박새는 수관층의 피도량의 차이, 진박새는 침엽수서식지 선택 특성에 따른 것이었다.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5종은 관목층 수목의 밀생에 따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도에 따른 밀도의 유의적 차를 나타내는 종은 10종으로 벙어리뻐꾸기, 굴뚝새, 쇠유리새, 쇠솔새, 진박새, 노랑턱멧새는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흰배지빠귀, 오목눈이, 곤줄박이, 동고비는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지리산 번식조류군집 분포는 관목층의 밀생과 수관층의 총피도량 차이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므로 관목층의 피도량과 수관층의 엽층다양성 및 총피도량 관리 및 유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방개 지방수집종(地方蒐集種)들의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 및 그의 지리적(地理的) 분화(分化)에 관한 연구(硏究)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Local Collections of Eleocharis kuroguwai Ohwi. and Their Geographical Differentiation)

  • 권용웅;성기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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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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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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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전국적(全國的)으로 많이 발생(發生)하며 최근(最近)에 논의 5대(大)문제 (問題) 다년생(多年生) 잡초(雜草)들 중의 하나로 등장(登場)한 너도방동산이에 대해 그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밟히고자 1981년에 추천(春川), 수원(水原), 이리(裡里), 전주(全州), 광주(光州), 밀양(密陽) 지방(地方)에서 그 영양번식체(營養繁殖體)를 수집(蒐輯)하여 서울대(大) 농대(農大) 실험답(實驗畓)에서 증식(增殖)한 후 1982년(年) 5월(月) 20일(日), 6월(月) 5일(日), 6월(月) 20일(日), 3시기(時期)에 걸쳐 재식(栽植)하여 형태(形態) 및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올방개의 개화기(開花期)는 5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 5일(日),~8월(月) 27일(日), 6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 20일(日)~8월(月)27일(日)이었고, 초장(草長), 분주수(分株數) 및 생체중(生體重)은 각각 5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50~90cm, 500~875 본(本)/$m^2$, 175~750g/$m^2$, 6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40~70cm, 250~625 본(本)/$m^2$, 325~625g$m^2$이었으며, 주당(株當) 괴경수(塊莖數)는 5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0.98~1.88개(個), 6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1.81~2.87개(個)이었다. 그리고 개화(開花)까지 생육일수(生育日數)는 분주수(分株數) 및 주당(株當) 괴경수(塊莖數)와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이고 있다. 2. 5월(月) 20일(日) 기준(基準)으로 하여 조사(調査)한 수집지역간형태(蒐集地域間形態) 특성차이(特性差異)는 다음과 같다. 화경(花梗)의 직경은 평균적(平均的)으로 춘천(春川)이 2.2cm, 수원(水原)이 2.5cm, 이리(裡里)가 2.7cm, 전주(全州)가 3.1cm, 광주(光州)가 2.7cm, 밀양(密陽)이 2.9cm로 춘천(春川)의 것이 타지역(他地域)에 비해 가늘게 나타났다. 화서(花序)의 길이는 춘천(春川)이 0.5cm, 수원(水原)이 1.25cm, 이리(裡里)가 2.5cm, 전주(全州)가 2.4cm, 광주(光州)가 2.5cm였고, 밀양(密陽)은 개화(開花)를 하지 않았다. 또 초형개도(草型開度)는 춘천 >수원 > 이리 >= 전주 > 광주>= 밀양 순이었고, 초장(草長)은 춘천 > 수원 > 밀양 >= 이리, 전주, 광주의 순(順)이었다. 3. 생장(生長) 및 번식특성(繁植特性)에 대하여 지역(地域)에 따른 차이(差異)를 살펴보면 분주수(分株數)는 1차재식기(次栽植期)에서만 개화한 밀양의 것이 3 재식기(栽植期) 모두에서 타지역(他地域)의 것보다 많았으며 춘천, 수원의 것은 5월(月) 20일(日) 재식(栽植)에서는 광주, 이리, 전주의 것보다 많았으나 6월(月) 20일(日) 재식(栽植)에서는 보다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생체중(生體重)은 춘천 > 수원> 이리, 전주, 팡주 >= 밀양 순이었고, 초장(草長)도 비슷한 경향이었다. 종자중(種子重), 주당(株當) 괴경수(塊莖數)는 이리(裡里), 광주(光州), 전주(全州)의 것이 수원(水原), 춘천(春川), 밀양(密陽)의 것보다 많았다. 4. 3 재식기(栽植期)로부터 구분(區分)하여 형태(形態) 및 生態的(生態的) 특성(特性)을 관찰(觀察)하였던 바 각(各) 지역(地域) 괴경(塊莖)들 간에는 특성(特性) 차이(差異)가 현저하여 각각 다른 생태종(生態種)으로 간주되며 초장(草長), 타(地) 상부(上部) 생체중(生體重), 종자량(種子量), 주당(株當) 지하경수(地下莖數) 등 생육량(生育量)에서 생육시기(生育時期)에 비교적 저온(低溫)인 춘천, 수원의 것이 타지역(他地域)에 비해 적어 수도(水稻)에 대한 경합능력(競合能力)이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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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용 유실수로서 가치가 높은 채진목속(Amelanchier spp.)의 형태적 특성 및 영양번식방법 (Vegetative Propagation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Amelanchier spp. with High Value as Fruit Tree for Landscaping)

  • 강호철;황대율;하유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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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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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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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채진목속(Amelanchier spp.)중 우리나라 자생 채진목(A. asiatica)과 미국채진목(A. arborea) 그리고 준베리(A. alnifloia)의 생육 및 형태적 특성, 개화 특성, 그리고 열매의 착색시기 등을 비교하고, 나아가 조경적 활용을 증대시키기 위한 영양번식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20년생 자생 채진목의 수고는 7.8m, 수관폭은 5.2m였으며, 주간이 1개로 소교목성으로 나타난 반면, 미국채진목과 준베리의 경우 수관폭이 넓고 뿌리 근처에서 많은 줄기가 발생하는 관목형으로 나타났다. 채진목속의 잎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잎의 크기는 자생 채진목이 가장 컸으며, 잎의 형태는 자생 채진목의 경우 장타원형인데 반해, 미국채진목과 준베리는 도란형에 가까웠다. 꽃의 크기는 자생 채진목이 2.89cm로 미국채진목과 준베리에 비해 컸으며, 화방의 길이 역시 자생 채진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채진목속의 개화 특성을 조사한 결과, 미국채진목과 준베리의 경우 개화가 4월 16일에 개화하여 만개기가 4월 18일로서 총 개화기간이 21~22일인 반면 자생 채진목의 경우 개화기가 미국채진목과 준베리에 비해 가장 늦었다. 열매특성으로 착과는 미국채진목과 준베리는 5월 10일과 12일로 자생 채진목의 5월 20일보다 약 10일 정도 빨랐으며, 착색시기 역시 미국채진목과 준베리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성숙된 열매가 낙과되는 시기는 자생 채진목은 10월 3일로 총 열매지속기간이 135일로 매우 긴 반면, 미국채진목과 준베리는 6월 29일로 총 50일 정도 열매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의 크기는 미국채진목이 과고 1.03cm, 과폭 1.12cm로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준베리가 컸고, 자생 채진목의 과일의 크기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방당 과일수는 준베리가 6.8개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미국채진목이 5.7개로 준베리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반면, 자생 채진목은 3.5개로 과방당 과일수가 가장 적어 착과율이 가장 낮았다. 미국채진목의 녹지삽목은 6월 27일 실시한 처리구에서 모든 처리구에서 발근율이 높았으며, 특히 Rootone 처리구와 고농도의 IBA에서 발근율이 80% 이상 높게 나타나 번식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백산국립공원 아고산지역 모데미풀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Ranunculaceae)의 교배체제와 개화특성 (Mating Systems and Flowering Characteristics of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in a Subalpine Zone of Sobaeksan National Park)

  • 이학봉;이혜선;강혜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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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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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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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극한 기후에서 수분매개자가 부족한 고산식물은 번식보장을 위해 자가수정을 겪는 것으로 믿어졌다; 그러나 반대되는 증거도 있다. 고산지역에서 융설체제는 고산식물의 개화시기와 개화기간 같은 생활사 특성을 변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국내의 고산식물에 대한 융설체제 효과는 검정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소백산 정상부의 아고산식물인 모데미풀의 자웅이숙성, 교배체제, 두 개체군[이른 융설 구역과 늦은 융설 구역(각기 ESP와 LSP)]의 개화특성을 조사하였다. 모데미풀은 암술과 수술의 성숙시기가 부분적으로 겹치는 불완전 자예선숙성을 나타냈다. 교배실험의 결과 대조구와 인공타가수분 처리구가 자율 및 인공자가수분 처리구보다 꽃당 골돌 및 종자를 유의하게 더 많이 생산하였다. 취과성숙률에 근거한 자율자가 수정지수(AI)와 자가화합성지수(SI)는 각기 0.33, 0.50이었다. ESP의 융설이 LSP보다 10일 빨랐고 이에 따라 ESP와 LSP의 개화수명과 계화계절이 현저한 차이를 보였으나 두 개체군의 개화절정일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소백산 아고산지역 모데미풀은 수분매개자 서비스를 통해 거의 타가수정으로 번식하는 조건부타가수정 식물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융설 시점(이른 vs. 늦은)과 후속적인 개화특성의 변동은 이미 희귀식물인 모데미풀을 더욱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

담수유입에 의한 식물플랑크톤의 대량번식 후의 연안 수질변동 특성 (Characteristics of Coastal Water Quality after Diatom Blooms Due to Freshwater Inflow)

  • 이영식;박영태;김귀영;최용규;이필용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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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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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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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안해역의 수질특성 및 일차생산 증가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많은 양의 담수 유입 후 규조류가 대량 번식한 상태와 담수가 유입되지 않고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의 해수의 수질특성을 조사차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호우로 많은 양의 담수가 유입된 해역에서 규조류인 Skeletonema costatum와 Thalassiosira spp.가 각각 $1,200{\sim}5,000cells/mL,\;750{\sim}1,200cells/mL$의 농도로 관찰되었다. 2) 규조류가 대량으로 증식하지 않은 곳보다 규조류가 대량으로 증식한 곳에서 수온, PH, 용존산소농도가 높게 조사되어, 두 곳 사이의 거리가 20m 정도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두 곳의 수질특성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3) 규조류가 대량으로 증식하지 않은 곳보다 규조류가 대량으로 증식한 곳에서 질소 인, 규소의 농도가 낮게 조사되어, 호우로 질소, 인, 규소보다는 규조류가 증식하기 위해 필요한 미량원소가 육지로부터 풍부하게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DIN/DIP, $DIN/SiO_2-Si$ 비는 모두 규조류가 대량 증식한 정점과 그렇지 않은 정점간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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