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백분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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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계산을 위한 Fortran과 C라이브러리의 구현 (Implementation of Fortran and C Libraries for Statistical computing)

  • 신봉섭;박춘성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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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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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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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여러 응용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통계적 모의실험이나 통계계산에 유용하게 사용될 루틴들을 Fortran과 C 언어의 Subroutine이나 함수 형태로 작성하여 라이브러리로 구현하였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확률변수들의 난수생성기와 대표적인 확률분포들의 확률 계산이나 상위확률 및 상위백분위수의 계산 등에 유용한 루틴들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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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생후 첫 주의 제한적 수액투여가 기관지폐이형성증과 동맥관개존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estricted fluid intakes in the first week of life on the risk of bronchopulmonary dysplasia and patent ductus arteriosus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구회경;최은나;남궁란;박민수;박국인;이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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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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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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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생후 초기에 유지량 이하의 제한적 수액 투여가 선호되고 있으나 이런 제한적 수액 투여로 기관지폐이형성증이나 동맥관개존증의 발생이 감소되는지 확실하지 않다. 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생후 첫 주에 유지량 이하 수액의 투여량에 따라 동맥관개존증이나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 위험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출생 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 중 28일 이상 생존한 적정 체중아 8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는 유지 수액량을 불감성 수분 손실과 예견되는 소변량을 이용하여 계산하여 투여하였고 인공 호흡기 치료의 경우에는 계산된 유지 수액량의 70-80%로 제한하였다. 생후 1, 3, 7일간의 수액량을 일일 체중 당 수액량(mL/kg/day) 으로 환산하여 각 기간에서 25 백분위수 미만을 저수액군, 25백분위수 이상 75백분위수 이하를 중수액군, 75백분위수를 초과한 경우를 고수액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기간별 수액군 간의 기관지폐이형성증과 동맥관개존증의 빈도와 임상적 및 인구학적 인자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 환아의 재태 주령은 $28.6{\pm}1.7(24^{+6}-32^{+6})$주, 출생 체중은 $1124{\pm}225(600-1490)g$, 남아가 44례(53.0%), 여아가 39례(47.0%), 다태 임신은 19례(22.9%),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은 72례(86.7%), 인공호흡기 사용기간은 $15.3{\pm}13.6$일, 인공호흡기를 3일 이상 사용한 경우는 75례(90.4%)이었다. 기관지폐이형성증은 15례(18.1%)에서, 동맥관개존증은 17례(20.5%)에서 진단되었다. 각 기간별 수액군간에 기관지폐이형성증이나 동맥관개존증의 발생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관지폐이형성증 발생은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관계를 보인 출생 체중, 인공 호흡기 사용 기간, 동맥관개존증 등의 영향을 보정하여도 각 기간별 수액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동맥관개존증 발생은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관계를 보인 재태 주령, 출생 체중, 인공 호흡기 사용 기간 등의 영향을 보정하여도 각 기간별 수액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생후 첫 주에 소변량과 불감성 수분 손실을 기준으로하여 수액 투여를 하는 경우 수액 투여량의 많고 적음이 기관지폐이형성증이나 동맥관개존증의 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에 따르면 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유지 수액량의 결정시에 체중 변화 및 소변량을 기준한 방법은 수액 투여의 기준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한국 소아청소년의 비만 유병률 추이: 1997년과 2005년 비교 (Prevalence and trends in obesity among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in 1997 and 2005)

  • 오경원;장명진;이나연;문진수;이종국;유명환;김영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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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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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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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새로 제정되어 발표된 '200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의 비만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과체중 및 비만 유병 현황과 추세를 분석하였다. 방 법 : '2005년도 소아청소년 신체발육 및 혈압표준치 제정사업'과 '1997년 소아청소년 발육표준치 측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2007년 한국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의 연령별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 이상이거나 성인의 비만 기준인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인 경우는 백분위수와 무관하게 비만으로 정의하였다. 과체중은 연령별 체질량지수가 85백분위수 이상에서 95백분위수 미만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 과 : 소아청소년(2-18세)의 비만 유병률은 전체 9.7%, 남아 11.3%, 여아 8.0%로 남아의 유병률이 더 높았다. 1997년에 비해 전체 1.7배(1997년 5.8%에서 9.7%)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여아(1.5배, 1997년 5.5%에서 2005년 8.0%)보다 남아(1.9배, 1997년 6.1%에서 2005년 11.3%)에서 뚜렷하였다.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은 전체 19.0%, 남아 19.7%, 여아 18.2%였으며, 1997년과 비교 시 전체 1.5배(1997년 13.0%에서 2005년 19.0%), 남아 1.6배(1997년 12.4%에서 2005년 19.7%), 여아 1.3배(1997년 13.8%에서 2005년 18.2%) 증가하였다. 결 론 : 소아청소년의 과체중 및 비만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남아는 중.고등학교, 여아는 초.중학교 재학연령에서 뚜렷하였다. 이 시기의 소아청소년의 과체중 및 비만 유병 증가와 관련된 요인에 관한 후속연구가 수행되고, 이 결과에 근거하여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욕부진이 있는 4세 이하 영.유아의 식이 습관에 대한 조사 (Eating Habits of Children Under 4 Years with Poor-Feeding)

  • 윤영훈;박영봉;양은석;노영일;김은영;문경래;이철갑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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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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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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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성장 장애의 비기질적 원인인 식욕부진의 원인으로 부적절한 양육, 부적절한 칼로리의 섭취, 부적절한 식이 습관 등 환경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영양 지도 및 평가의 기초 자료로 삼고자 성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식욕 부진이 있는 4세 이하의 영 유아에서의 식이 습관을 조사하였다. 방 법: 2002년 5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조선대학교 부속병원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4개의 개인 병원을 방문한 504명의 아이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방법은 본 교실에서 제작한 설문지를 보호자가 기재하도록 하였다. 결과의 분석은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 138명과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 366명의 체중 증가의 정도, 신생아 시기의 수유 방법과 수유량, 수유시기,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과 시기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1) 대상아 중 식욕부진이 있는 아이는 138명(27.4%)이었고,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는 366명(72.6%)이었다.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 중에서 남아는 전체의 14.7%이었고, 여아는 12.7%이었으며, 식욕부진이 없는 경우는 남아가 전체의 39.1%이었고, 여아는 33.5%이었다. 2) 식욕부진이 있는 아이의 체중 분포는 3 백분위수 미만이 8.7%, 3~10 백분위수가 15.9%, 10~25 백분위수가 20.3%, 25~50 백분위수가 23.3%, 50~75 백분위수가 18.8%, 75~90 백분위수가 5.8%, 90~97 백분위수 5.1%, 97 백분위수 이상이 2.2%이었다. 3) 모유수유율은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는 18.8%,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는 20.3%이다. 4) 6개월 이내의 짧은 모유수유기간은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는 70.5%,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는 58.5%이다. 5) 이유식의 시작 시기는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의 경우에 2~4개월 때 15.9%, 4~6개월 때 32.7%, 6~8개월 때 38.1%, 1세 이상일 때가 18.8%로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의 경우 2~4개월 때의 5.6%와 비교하면 이유식을 4개월 이전에 너무 빨리 시작한 경우가 15.9%로 많은 수를 차지하였다. 6)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은 식욕 부진이 있는 경우는 80.4%에서 식욕 부진이 없는 경우도 66.6%에서 젖병을 이용하는 잘못된 이유 방법을 하고 있었다. 7) 식사시에 항상 다른 일을 하는 경우는 식욕 부진이 있는 경우는 17.3%, 식욕 부진이 없는 경우는 10.7%이었으며, 항상 식사에만 집중하는 경우는 식욕 부진이 있는 경우는 2%, 식욕 부진이 없는 경우는 12.7%이었다. 8) 식욕 부진으로 상담을 받았던 곳은 한방병원 68%, 소아과 20%, 내과 3%, 약국이 8% 순이었다. 9) 식욕 부진으로 복용한 약물의 종류는 한약이 77%, 영양제가 15%, 비타민제제는 8% 순이었다. 결 론: 영 유아의 식욕부진은 낮은 모유 수유율과 짧은 기간, 잘못된 이유 시기 및 방법, 식사시의 집중도, 편식의 정도와 관련이 있다. 또한 식욕 부진아의 대부분이 소아과의원 이외의 다른 기관에서 진료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책 강구와 올바른 영 유아의 영양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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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비만아에서 이상 혈청 간효소치 및 총콜레스테롤치의 유병율 (The Prevalent Rates of Abnormal Serum Aminotransferase Levels and Total Cholesterol Levels among Adolescents with Obesity)

  • 장현오;이종국;강윤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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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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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4-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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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최근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만은 여러 가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 청소년에서 비만과 간효소치 및 총콜레스테롤치 이상의 유병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도에 실시된 서울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관련 지표 조사에서 실시된 서울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 약 3만명의 종합 신체검사 결과 중 유효분석 대상 26,876명(남자 13,287명; 여자 13,589명)의 서울특별시 학교보건원의 검사 결과를 대상으로 하여 BMI의 분포를 남녀별로 알아보고 이들을 정상체중군(BMI 25 백분위수 이상-75 백분위수 이하)과 비만군(BMI 95 백분위수 이상)으로 분류하여 이들에 있어서 간효소인 혈청 AST, ALT 및 총콜레스테롤 이상의 유병율을 분석하였다. 결 과: AST 이상자는 남아에서 비만군 168명(23.7%)과 정상체중군 317명(3.7%)이었으며 여아에서는 79명(11.8%)과 334명(4.9%)으로 남녀 모두 비만군에서 정상 체중군보다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529.2, 여아 56.3). ALT 이상자는 남아에서 241명(33.9%)과 149명(1.7%), 여아에서는 149명(22.3%)과 264명(3.9%)으로 특히 남아에서 비만군의 이상자 비율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20배 가량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1,693.4, 여아 397.6). 총콜레스테롤 이상자는 남아에서 119명(16.8%)과 300명(3.5%), 여아에서는 69명(9.0%)과 371명(5.4%)으로 비만군이 정상 체중군에 비해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268.3, 여아 14.2). 비만군의 경우 남자에서 여자보다 AST, ALT 및 총콜레스테롤의 이상자 비율이 높았다(P<0.01). 결 론 : 비만 청소년에서 간기능 효소의 이상과 총 콜레스테롤 이상의 유병율이 높으며 이러한 경우 지방간,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체중 감량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단일기관에서 도출된 출생 후의 경피적 빌리루빈의 노모그램 (Nomogram of Transcutaneous Bilirubin Level after Birth Driven from a Single Center)

  • 한영지;김은령;이명숙;이원욱;박수화;이정주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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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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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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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신생아 황달은 신생아기에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핵황달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경피적 황달 측정을 이용하여 황달 수치(TcB)를 측정하고 황달 수치의 변화를 노모그램으로 산출해 건강한 신생아황달의 자연경과를 살펴보고 추적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경우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 10월 1일부터 2009년 4월 30일까지 성애병원에서 출생한 재태연령 35주 이상의 건강한 만삭아와 준만삭아 중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98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출생 6시간 후부터 6시간 간격으로 퇴원시까지 경피적 황달 측정기(Minolta, JM-103)을 이용하여 이마에서 측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로 노모그램을 산출하였다. 분만방법, 재태연령, 수유방법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 통계 데이터를 통해 시간에 따른 백분위수 그래프가 그려졌으며, 재태기간 35주에서 37주 6일의 신생아에서는 90 백분위수 이상, 38주 이상은 95 백분위수 이상에서 광선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24시간, 48시간, 72시간, 96시간에 TcB 수치의 평균을 분만방법, 재태연령, 수유방법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 생후 48시간에서 제왕절개로 출생한 신생아가 자연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에 비해 TcB 수치가 의미 있게 높았으며, 나머지 시간에서는 통계학적 의미가 없었다. 이외 수유방법에 따른 두 군의 비교에서는 모든 시간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 론 : 편리하고 비침습적인 경피적 황달 측정기를 이용하여 시간에 따른 TcB 수치의 변화를 노모그램을 산출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심각한 황달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연안 파랑 관측기간과 모수추정 오차 관계분석 (Relationship Analysis on the Monitoring Period and Parameter Estimation Error of the Coastal Wave Climate Data)

  • 조홍연;정원무;전기천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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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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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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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연안의 파후 자료를 이용하여 파랑 관측기간에 따른 오차범위의 정량적인 분석과 변화양상 분석을 수행하였다. 표본 관측기간은 1개월부터 6년까지 Bootstrap 기법을 이용하여 무작위로 추출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관측기간이 1년보다 작은 경우에는 관측기간이 증가할수록 오차범위는 급격한 감소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관측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에는 관측기간의 증가에 따른 오차범위 감소 정도는 매우 완만한 것으로 파악 되었다. 절대적인 추정오차를 기준 파고 1 m 조건에서 10% 정도(${\pm}0.1m$)로 가정하는 경우, 추정오차를 달성할 수 있는 최소 관측 기간은 거제 홍도 및 속초 지점은 2년 이상 자료로 이 조건을 만족하지만, 안마도 지점은 3년 이상의 관측 자료를 이용해야 이 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파고 백분위수는 값이 증가할수록 신뢰구간은 급격한 증가 양상을 보이는 반면, 주기 백분위수는 꼬리영역(2.5- & 97.5-백분위수 영역)을 제외하고는 0.5초 이내로 비교적 일정한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항만가동률 평가에서 필요한 유의파고의 97.5-백분위수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결과, 오차범위는 속초 0.75 m, 거제-홍도 0.5 m, 안마도 1.2 m 정도로 파악되었다.

비만 소아들에서의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 측정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Measurement in Obese Children)

  • 박경옥;최석주;염희현;정소정;유정진;박영신;이동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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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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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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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 비만은 동맥 경화에 따른 성인 심혈관 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이다. 저자들은 비만 소아들을 대상으로, 동맥경화증의 조기 병변인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가 정상아들에 비해 증가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총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체질량지수가 연령, 성별 표준치의 85 백분위수 이상인 21명의 비만아/과체중아들을 비만군으로 하였고, 85 백분위수 미만이었던 11명을 정상 대조군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 소아들에서 만성 질환력과 약물 투여력이 없었다. 연령, 성별, 신장, 체중, 수축기/이완기 혈압 등이 조사되었고, 초음파를 통해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가 측정되었다. 19명의 비만아군 환아들에서 혈청 포도당, 간 transaminase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검사되었다. 결 과 : 비만아군의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가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어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0.42 vs. 0.40, P=0.0592). 단순선형회귀분석 결과 체질량지수를 포함하여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의 변화를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설명해 주는 변수는 없었으나, 체질량지수가 유의성에 근접하였다(P=0.0585). 결 론 : 소아들을 대상으로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 측정이 연구된 것은 저자들이 조사한 바로는 국내에서 본 연구가 시초의 것으로 생각된다. 통계적 유의성에 근접하였으나 조사 대상수의 부족으로 비만아에서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의 상승이나 체질량지수와의 의미있는 연관성을 증명해 내지는 못하였다. 향후 보다 많은 비만 소아들을 포함한 연구가 후속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아 체성분의 새로운 표현법: 체지방량지수(fat mass index)와 제지방량지수(fat-free mass index) (The novel expression method of pediatric body composition : fat mass index and fat-free mass index)

  • 조영규;강재헌;송혜령;김경아;송지현;정명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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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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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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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본 연구는 소아에서 새로운 체성분 표시법인 체지방량지수(fat mass index, FMI)와 제지방량지수(fat-free mass index, FFMI)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 법 : 2006년 과천시 초등학교 2학년 학생 466명(남아 : 248명, 여아 : 218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을 비롯한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시행하였다. 신체계측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와 비만지표들과 대사성 위험인자들의 상관계수를 구하였고, 체지방량지수에 의해 비만으로 진단된 소아와 정상 체지방량지수인 소아의 대사성 위험인자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체지방량지수 및 제지방량지수 백분위수 분포와 Nakao 등이 제시한 일본 소아의 체지방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 백분위수 분포를 비교하였다. 결 과 : 본 연구대상자들은 후쿠오카 지역의 소아에 비해 체지방량지수는 작고 제지방량지수는 컸다. 체지방량지수는 기존의 비만지표 및 여러 대사성 위험인자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체지방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사 질환의 위험도가 증가되었다. 결 론 : 과천지역의 초등학교 2학년 소아에서 새로운 체성분 표현방법인 체지방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체격과 성장이 다른 소아의 체성분의 차이를 비교하는데 유용하였으며, 체지방량지수의 증가는 대사질환 위험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체지방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를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국내 소아의 성별 연령별 체지방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 정상 표준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수도권 지역 산림성 조류 서식지의 통로와 연결망 분석 (Corridor and Network Analyses of Forest Bird Habitats in a Metropolitan Area of South Korea)

  • 강완모;박찬열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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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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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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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서식지 연결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지도화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 계획과 설계 과정에 있어 필수적이다. 이 연구에서는 그래프 이론을 적용하여 서울 을 포함하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성 조류의 이동 통로들이 서식지들을 어떻게 연결 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산림 피복율과 인간 간섭을 의미하는 거주지역, 도로 네트워크의 영향을 고려하여 양질의 산림 서식지를 추출하였다. ArcGIS 파이썬 패키지 FunConn을 활용하여 서식지 연결망을 구축하고, 서식지 간 최소비용거리($Q_1$)와 25번째 백분위수 비용거리($Q_{25}$)에서의 조각 중요도를 산출하였다. 10개 지역에서 조사된 산림성 조류 종의 풍부도와 $Q_1$$Q_{25}$ 비용거리에 따른 조각 중요도 값, 서식지 면적 간 스피어만 상관분석을 하였다. 서식지 면적의 효과를 통제했을 때, $Q_{25}$에서의 조각의 중요도 값이 종 풍부도와 가장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01). 따라서 25번째 백분위수 비용거리를 통해 연결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각들과 통로의 위치, 연결망의 중추적 경로를 도출하였다. 연구에서 제시된 연결망은 향후 도시 생물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핵심 보전지역의 설정과 생태통로의 조성과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