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배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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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경험에 관한 주관성 연구 (A Study on the Subjectivity of Parenting Experience of Parents with Adolescent Children)

  • 김영희;최향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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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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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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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우리는 최근 상담 현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이 10~17세가 가장 높았고, 부모에 의한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음을 확인하였다. 우리는 자녀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춘기 부모 양육경험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상담 및 부모교육을 진행하면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고충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Q 방법론을 활용하여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경험에 관한 주관적 인식유형과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Q 모집단을 구성하여 Q 표본 33문항 진술문을 추출한 후, P 표본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35명을 대상으로 Q 표본 분류하여, QUANL 프로그램으로 인식유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우리의 연구결과, 유형 1은 자녀를 끝없이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인식하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이해형', 유형 2는 자녀와의 공감, 소통과 부모의 성찰 및 변화에 대해 인식하는 '성찰과 변화형', 유형 3은 자녀양육에 대해 배우며 자녀의 심리적 독립과 성장을 돕고 자신도 행복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학습과 심리적 독립 조력형', 유형 4는 어린시절 자녀양육에 대한 후회와 부모로서 정체성 혼란에 대해 인식하는 '후회와 정체성 혼란형' 으로 나타났다. 우리의 연구는 실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가 지각하는 양 육경험에 대해 주관적 인식구조를 유형별로 분류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양육경험에 관한 주관성 연구는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교육과 부모상담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독일어 '임시복합명사'의 생성과정과 해석 (Die Aktualgenese von Nominalkomposita im Deutschen)

  • 오영훈
    • 한국독어학회지:독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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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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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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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임시복합명사'는 명사 하나 하나의 의미가 개인의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지만, 이들이 결합해서 생긴 단어가 일반적인 언어사전에 등록되어 있지 않고 문맥에 따라 새로운 의미가 형성되어서 결합된 명사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사전의 목록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의미적으로 애매한 복합명사들을 '임시복합명사' ad-hoc Nominal-komposita 라고 지칭하였다. 이때 이러한 '임시복합명사'를 생성하는데 있어서 '임시복합명사'를 구성하는 각 요소들은 새로운 복합명사를 만드는데 필요한 '입력'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 논문에서는 '임시복합명사'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일종의 다양한 원칙들을 다루어 보았다. 그러한 원칙들은 순수 언어학적인 논거를 바탕으로 '임시복합명사'를 생산하고 해석해 나가는 과정에 대한 타당성을 입증해 주었다. 그러나 일반적인 지식 Weltwissen과 텍스트 문맥에 맞는 구조를 편입함으로써 그 형태와 해석이 가능한 다른 형태의 복합어는 이 논문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았다. 이 논문에서 제시된 복합명사의 생성과 해석과정은 대부분의 경우 복합어 고유의 현상만을 설명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복합어를 생산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다룬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점은 텍스트 문맥과 상관없이 해석이 가능한 복합어 내지는 텍스트 문맥에 따라 해석이 가능한 복합어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텍스트의 문맥을 통해서 자체적으로 해석이 가능하지 않은 복합어를 명확하게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하는 과정, 예를 들어 의사소통상에서 일반적인 지식을 이용하여 '임시복합어'를 해석하는 과정은 이후의 연구에 다양하게 다루어 질 테마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또한 '임시복합명사'를 생산하기 위해 이 논문에서 다룬 전제조건들은 또 다른 새로운 복합어를 생산하는데, 예를 들어 명사로부터 파생된 동사들의 복합어를 연구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학의 강력한 연구가 요구된다.에 기대어 텍스트, 문장, 어휘영역 등이 투입되어 적용되었으며, 이에 상응되게 구체적인 몇몇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학습자들이 텍스트를 읽고 중심내용을 찾아내며, 단락을 구획하고 또한 체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어휘연습은 외국어 교수법 측면에서도 매우 관여적이며 시의적절한 과제라 생각된다. Sd 2) PL - Sn - pS: (1) PL[VPL - Sa] - Sn - pS (2) PL[VPL - pS] - Sn - pS (3) PL(VPL - Sa - pS) - Sn - pS 3) PL[VPL - pS) - Sn -Sa $\cdot$ 3가 동사 관용구: (1) PL[VPL - pS] - Sn - Sd - Sa (2) PL[VPL - pS] - Sn - Sa - pS (3) PL[VPL - Sa] - Sn - Sd - pS 이러한 분류가 보여주듯이, 독일어에는 1가, 2가, 3가의 관용구가 있으며, 구조 외적으로 동일한 통사적 결합가를 갖는다 하더라도 구조 내적 성분구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 글이 외국어로서의 독일어를 배우는 이들에게 독일어의 관용구를 보다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적인 토대를 제공함은 물론, (관용어) 사전에서 외국인 학습자를 고려하여 관용구를 알기 쉽게 기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되기 시작하면서 남황해 분지는 구조역전의 현상이 일어났으며, 동시에 발해 분지는 인리형 분지로 발달하게 되었다. 따라서, 올리고세 동안 발해 분지에서는 퇴적작용이, 남황해 분지에서는 심한 구조역전에 의한 분지변형이 동시에 일어났다 올리고세 이후 현재까지, 남황해 분지와 발해 분지들은 간헐적인 해침과 함께 광역적 침강을 유지하면서 안정된 대륙 및 대륙붕 지역으로 전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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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의 신체부위 "손" 관련 관용구의 결합가 연구 (Zur Valenz deutscher verbaler Somatismen mit der Komponente ${\lceil}hand{\rfloor}$)

  • 김수남
    • 한국독어학회지:독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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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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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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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글의 목적은 독일어 신체어휘 관련 관용구들 가운데 ${\lceil}$Duden Band 11${\rfloor}$에 수록된 108개의 $\lceil$$\rfloor$ 관련 관용구를 대상으로 이들의 형태$\cdot$통사구조를 파악하고, 그들을 모형화하는 것이다. 우리는 연구 대상을 문장에서 결합가 보유어로서 술어의 기능을 하는 관용구에 한정했다. 우리는 $\lceil$$\rfloor$ 관련 관용구를 보충어의 수와 형태에 따라 크게 세 가지 부류, 즉 1가, 2가, 3가의 관용구로 구분하였다 보충어의 형태는 명사구(Sn, Sd, Sa)와 전치사구(pS)에 한정했으며 문장형태의 보충어, 예를 들어 부문장(NS)과 부정사문(Inf) 형태는 고려하지 않았다. 이들이 보충어로 간주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아직 더 많은 연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음 과제로 남겨두었다. 일차적으로 외적 결합가($\"{a}u{\beta}ere\;Valenz)$에 따라, 이차적으로는 내적 결합가(innere Valenz)에 따라 108개의 $\lceil$$\rfloor$ 관련 관용구를 분석한 결과 우리는 다음과 같은 형태$\cdot$통사적 문형을 얻을 수 있었다. $\cdot$ 1가 동사 관용구: 1) PL-Sn : (1) PL[VPL - Sa] - Sn (2) PL(VPL - pS) - Sn (3) PL[VPL - Sa - pS] - Sn (4) PL[VPL - pS - pS] - Sn Sondergruppen: PL[VPL - Sa - Inf] - Sn PL[VPL - pS - Inf] - Sn 2) PL - Sd: (1) PL[VPL - Sn] - Sd (2) PL[VPL - Sn(es) - pS] - Sd $\cdot$ 2가 동사 관용구1) PL - Sn - Sd: (1) PL[VPL - Sa] - Sn - Sd (2) PL[VPL - pS] - Sn - Sd (3) PL[VPL - Sa - pS) - Sn - Sd 2) PL - Sn - pS: (1) PL[VPL - Sa] - Sn - pS (2) PL[VPL - pS] - Sn - pS (3) PL(VPL - Sa - pS) - Sn - pS 3) PL[VPL - pS) - Sn -Sa $\cdot$ 3가 동사 관용구: (1) PL[VPL - pS] - Sn - Sd - Sa (2) PL[VPL - pS] - Sn - Sa - pS (3) PL[VPL - Sa] - Sn - Sd - pS 이러한 분류가 보여주듯이, 독일어에는 1가, 2가, 3가의 관용구가 있으며, 구조 외적으로 동일한 통사적 결합가를 갖는다 하더라도 구조 내적 성분구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 글이 외국어로서의 독일어를 배우는 이들에게 독일어의 관용구를 보다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적인 토대를 제공함은 물론, (관용어) 사전에서 외국인 학습자를 고려하여 관용구를 알기 쉽게 기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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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풍화시험을 이용한 암종별 풍화특성 평가 (Evaluation on Weathering Characterization on Rock Types Using Artificial Weathering Test)

  • 허열;강창우;권영철;배우석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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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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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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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노출된 비탈면은 시간에 따른 풍화도가 암반의 공학적인 성질과 비탈면의 안정성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풍화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암석을 토양으로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며, 이로 인한 암석의 물리적, 화학적, 역학적인 변화는 비탈면의 공학적인 안정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비탈면의 풍화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암석의 풍화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충북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화강암과 편마암, 셰일을 대상으로 풍화 단계별로 시료를 채취하고 조성광물과 조직의 변화 등을 조사하였으며, 이들 암석에 대해 동결융해시험을 이용하여 인공풍화를 유발시켜 공극률, 흡수율 등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고찰하였다. 또한 박스프랙탈차원($D_B$)을 통해 인공풍화에 따른 미세균열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광물학적분석을 통해 풍화에 기인한 구성광물의 변화상과 2차광물의 생성, 미세균열의 발달을 관찰하였다. 실험결과를 통하여 풍화도에 대한 광물학적, 화학적, 공학적 평가는 암종에 따른 풍화특성과 원인을 분석하고 물성의 저하를 비교적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규명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전체 시대에 반수체 육종의 재발견 (Rediscovery of haploid breeding in the genomics era)

  • 이슬기;김정선;강상호;손성한;원소윤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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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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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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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DNA 염기서열 분석기술의 진보는 많은 근본적인 생명현상을 이해하는데 기여해왔다. 유례없는 저비용에 염기서열을 대량으로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어 단일 규모의 실험실에서도 관심이 있는 종의 신규유전체를 해독할 수 있다. 게다가 유전집단의 전체 염기서열을 편향되지 않은 채 분석하여 무수한 분자마커를 발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집단유전학 연구도 두드러지게 가속화되어 왔다. 그러나 식물의 유전체가 이형접합성, 반복염기서열, 배수성과 같은 복잡한 특성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기술이 매우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적절한 개체 혹은 집단을 확보하는 것이 식물 연구에서 주요한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난제는 오래되었지만 매우 효율적인 기술인 반수체 육성을 통하여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정상적인 개체가 갖는 염색체의 절반을 보유하는 반수체 식물은 주로 자방이나 화분과 같은 배우체 세포를 배양함으로써 빠르게 구축될 수 있다. 뒤이은 반수체 식물의 염색체 배수화는 완벽한 동형접합성을 보이는 안정된 배가반수체를 만든다. 본 논문에서는 반수체 식물을 육성하고 판별하기 위한 고전적인 방법론을 요약할 것이다. 게다가 동원체의 히스톤을 후성적으로 조절함으로써 반수체를 유도하는 방법을 설명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전체 시대에 반수체 식물의 활용 방안을 유전체 해독과 집단 유전학의 측면에서 논의할 것이다.

게르만어의 공명음 중복현상과 후두음이론 (Germanische Resonantengemination und Laryngaltheorie)

  • 전순환
    • 한국독어학회지:독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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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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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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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논문의 목적은 게르만제어(예를들어 고트어, 고대북구어, 고고지독일어, 고대영어 등)에 나타나는 공명음중복 현상이 원-인도유럽어시기의 후두음에 기인함을 보이는 것이다. 고트어의 ddj/ggw, 고대북구어의 ggi/ggr, 고고지독일어 ij/uw (이상 소위 '예음화현상'으로 불림)와 그 외 게르만제어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공명음들의 중복, -rr-, -ll-, -nn-, -mm- 등은 원-게르만어시기에 각각 $\ast-ii-,\;\ast-uu-,\;\ast-rr-,\;\ast-ll-,\;\ast-nn-,\;\ast-mm-$ 등으로 소급된다. 그러나 이러한 자음군이 게르만어 이외의 다른 인도유럽어들( 대표적으로 고대인도이란어, 고전희랍어, 라전어 등)과 비교되어 원-인도유럽어시기로 소급되는 경우, 각각 $\ast-iH-,\;\ast-uH-,\;\ast-rH-,\;\ast-lH-,\;\ast-nH-,\;\ast-mH-$ 등으로 재구된다. 따라서 원-게르만어의 자음중복 현상이 후두음의 영향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되는데, 아마도 후두음이 선행하는 공명음에 동화되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소쉬르(1987)이래 발전해 온 후두음이론은 현재 그 이론적 틀을 확립한 상태이다. 이 이론은 고전 인도유럽어학에서 설명하지 못했던 여러 언어현상들을 설명하였고, 현대 인도유럽어 역사비교언어학에서 언어변화에 대한 필수적인 설명기재로서 사용되고 있다. 원-인도유럽어의 많은 특징들을 계승한 전형적인 다른 고대 인도유럽어들과는 달리, 시기적으로 늦은 고대 게르만어에서 음운론적 층위에서 공명음중복 현상이 후두음에 기인함은 인도유럽어 역사비교언어학에서 뿐만 아니라 게르만어학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간접으로 본동사 앞에 놓여 있어야 되는 모든 문장성분과 부문장 때문에, 즉 한국어의 전면적인 전위수식 현상으로 흔히 큰 부담/복잡함을 야기한다는 데에 그 원인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사는 가능한 한 그의 문장성분을 줄이려 한다. 통사적으로 보장되어 이미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한국어 동사의 부정성은 일종의 부담해소 대책으로 간주될 수 있을 것이다. $\ast$ 두 비교 대상에서의 핵 및 최소문장 가능성은 역시 원자가에 대한 비구속성에서 비롯된다. $\ast$ 우리 한국인이 빨리 말할 때 흔히 범하는 부정성으로 인한 인칭변화에서의 오류는 무엇보다도 정형성/제한성을 지닌 독일어 정동사가 인칭 변화하는 데 반해 한국어에서는 부정성/비구속성을 지닌 동사가 그것과는 무관한 페 기인한다. 동사의 속성을 철저히 분석함으로써 이런 과오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한국어 동사의 부정성은 지금까지 거의 연구되지 않았다. 이 문제는 또한 지속적으로 수많은 다른 자연어들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관찰돼야 할 것이다. 이 논문이 이런 연구와 언어습득을 위한 작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적 성분구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 글이 외국어로서의 독일어를 배우는 이들에게 독일어의 관용구를 보다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적인 토대를 제공함은 물론, (관용어) 사전에서 외국인 학습자를 고려하여 관용구를 알기 쉽게 기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되기 시작하면서 남황해 분지는 구조역전의 현상이 일어났으며, 동시에 발해 분지는 인리형 분지로 발달하게 되었다. 따라서, 올리고세 동안 발해 분지에서는 퇴적작용이, 남황해 분지에서는 심한 구조역전에 의한 분지변형이 동시에 일어났다 올리고세 이후 현재까지, 남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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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기반 영어교육의 온라인 학습과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f Web-oriented Learning Method and Effect for English)

  • 홍성룡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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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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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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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제 2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우는 학습자를 위한 효과적인 교수법에 대해 여러 이론에서 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고 개발되어 왔다. 최근 너무 어린 나이에 영어를 교육하는 문제에 대한 찬반론이 제기되는 등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나 학생들의 흥미유발, 동기부여, 그리고 참여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모든 이론에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특히 많은 시간을 인터넷에 투자하고 있는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시대에 어울리는 교육방법이 제시되어져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한 웹기반 교육매체를 이용한 영어 듣기 온라인 교육을 오프라인상의 교육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교수법을 영어 듣기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연구대상을 동등한 수준의 실험집단(experimental group)과 통제집단(controlled group)으로 구분하였다. 이 두 집단에 대한 실험을 실시한 결과를 기초하여 기존의 학습방법과 웹기반의 온라인 학습방법의 분석을 통해 교수법이 학생들의 수업 태도와 그 성취도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온라인 학습방법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친구에게 권하고 싶다고 할 만큼 흥미를 보여주었다. 학습자의 수요와 관심에 부합되는 이러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교수법이 21세기의 새로운 학습방법의 모델로서 청소년의 현장 학습에 적용한다면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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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표현에 나타난 의미의 처리과정 (Verarbeitungsprozess der Bedeutungen von sprachlichen $Ausdr\"{u}cken$)

  • 오영훈
    • 한국독어학회지:독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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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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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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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가 간단히 사용하는 언어는 실제적으로 아주 복잡한 진행과정을 가지고 있다. 사전상의 각 어휘는 대화상황에서 상호 작용하는 초기단계의 역할을 하며, 표현은 과거나 현재에 행해지는 대화상황 및 대화참여자의 발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일체감을 표시한다. 의사 소통을 한다는 것은 단어나 문장에 대한 다양한 의미와 각각의 개념에서 지시되는 표현을 수단으로 발생하는 대화상의 연관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모든 것은 의사소통에 있어 의미의 다양성과 관련을 맺고있다. 우리는 표현을 통하여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양상들을 볼 수 있다. 대화내용에 따라 똑같은 표현들이 서로 다르게 이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어는 단지 사람이 행하는 언어처리의 일부만을 보여줄 뿐이다 언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구성적인 진행과정이다. 청자는 의사소통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활자와 함께 주어진 정보를 처리함으로써 상황을 내적 형상화하게 된다. 따라서 청자는 표현의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지식을 사용한다. 의사소통에 있어서 통사적$\cdot$의미적인 지식, 문맥에 맞는 대화지식 혹은 일반 지식을 대화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지시적 언어의 표현은 사전적으로 고정된 단어의 의미를 규정하거나 또는 이와 같은 단어의 의미에 정확하고 적절한 지시사를 규정하는 근거가 된다. 인칭$\cdot$장소$\cdot$시간을 지시하는 언어 Personal-, Lokal-, Temporaldeixis는 언어 시스템을 형성하게 되는데, 활자와 청자는 이러한 표현을 인칭$\cdot$장소$\cdot$시간으로 형상화하면서 의사소통을 한다. 따라서 자연어의 처리과정에 나타나는 다양한 표현들에 대한 심리학 및 언어학의 강력한 연구가 요구된다.에 기대어 텍스트, 문장, 어휘영역 등이 투입되어 적용되었으며, 이에 상응되게 구체적인 몇몇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학습자들이 텍스트를 읽고 중심내용을 찾아내며, 단락을 구획하고 또한 체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어휘연습은 외국어 교수법 측면에서도 매우 관여적이며 시의적절한 과제라 생각된다. Sd 2) PL - Sn - pS: (1) PL[VPL - Sa] - Sn - pS (2) PL[VPL - pS] - Sn - pS (3) PL(VPL - Sa - pS) - Sn - pS 3) PL[VPL - pS) - Sn -Sa $\cdot$ 3가 동사 관용구: (1) PL[VPL - pS] - Sn - Sd - Sa (2) PL[VPL - pS] - Sn - Sa - pS (3) PL[VPL - Sa] - Sn - Sd - pS 이러한 분류가 보여주듯이, 독일어에는 1가, 2가, 3가의 관용구가 있으며, 구조 외적으로 동일한 통사적 결합가를 갖는다 하더라도 구조 내적 성분구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 글이 외국어로서의 독일어를 배우는 이들에게 독일어의 관용구를 보다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적인 토대를 제공함은 물론, (관용어) 사전에서 외국인 학습자를 고려하여 관용구를 알기 쉽게 기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되기 시작하면서 남황해 분지는 구조역전의 현상이 일어났으며, 동시에 발해 분지는 인리형 분지로 발달하게 되었다. 따라서, 올리고세 동안 발해 분지에서는 퇴적작용이, 남황해 분지에서는 심한 구조역전에 의한 분지변형이 동시에 일어났다 올리고세 이후 현재까지, 남황해 분지와 발해 분지들은 간헐적인 해침과 함께 광역적 침강을 유지하면서 안정된 대륙 및 대륙붕 지역으로 전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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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읍내(Our Town)』의 무대감독(stage manager) 배역에 나타난 극적 기능 (A Study on the Dramatic Function of Stage Manager in 『Our Town』)

  • 이신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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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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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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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손톤 와일더(Thornton Wilder, 1897~1975)의 대표작인 『우리읍내(Our Town)』(1938)의 무대감독(stage manager) 역(役)은 배우의 연기적인 접근 방식, 연출가의 무대형상화 방법론, 관객의 연극을 체험하는 관극형태 등에서 무척이나 흥미롭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독특한 극적 장치이다. 와일더가 『우리읍내』에서 무대감독 역(役)을 단순 해설자(narrator)의 틀로 한정하지 않고 무대감독(stage manager)이라 명명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읍내』에는 드라마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가 의도적으로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과감히 생략된 시공간을 포함한 극작술의 여백을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좀 더 주체적이고 전지전능한 역할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무대감독 역(役)은 해설자(narrator) 이상의 훨씬 더 복잡하고 다 기능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본 논문은 『우리읍내』의 무대감독(stage manager) 배역에 나타난 극적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그 전제로서 극장주의 연극 스타일(style)과 연극적 약속(theatrical convention)의 개념을 정확히 규명한 이후 연극적 약속(theatrical convention) 맺기, 장면 진행과 장면 전환의 책임자, 작가 사상의 전달자(messenger), 극적 리듬과 템포의 조절 순으로 범주화시켜 고찰해 봄으로써 극장주의적인 연극적 약속을 통해 진정한 연극적 재미와 감동을 창출하려는 무대형상화 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만성 폐성심의 원인 질환 빛 예후 인자에 관한 연구 (Etiologies and Prognostic Factors of Chronic Cor Pulmonale)

  • 박융인;김상현;하재경;김성호;안병재;배우형;이현국;전국진;홍택종;박순규;신영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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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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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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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본원을 방문한 만성 폐성심 환자를 대상으로 만성폐성심의 원인 질환과 생존율 및 예후 인자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1990년 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을 방문한 만성 폐성심 환자를 대상으로 병력지의 검토를 통해 후향적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만성 폐성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기저 폐질환을 확인하고, 임상적으로 급성 폐성심이 의심되는 경우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만성 폐성심의 진단은 일차적으로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우심실의 확장 또는 비대가 관찰되는 경우로 하였다. 그와 내원 당시의 임상 증상, 진찰 소견 및 각종 검사 수치를 정리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는 총 103명이었고 남녀비는 약 1.9:1로 남자에서 많았다. 연령은 평균 $55.8{\pm}14.2$세였으며, 남자 $57.9{\pm}14.0$세, 여자 $52.0{\pm}14.1$세로 남자에서 연령이 높았다. 원인 질환으로는 폐결핵이 61명(59.2%)으로 가장 많았고,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29명(28.2%)으로 다음을 차지하였다. 생존율은 1년 생존율 57%, 2년 생존율 45%, 3년 생존율 34%였다. 생존율에 미치는 변수들에 대해서는 단변량 분석 결과 최대 자발성 호흡량, 노력성 폐활량, 1초간 노력성 호기량, 혈청 나트륨, 폐활량, 혈청 알부민, 최대 호기량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다변량 분석을 통해서는 혈청 알부민(p=0.0144) 과 폐활량(p=0.0078)만이 통계적인 유의성을 가지는 변수들로 판명되었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해 만성 폐성심의 원인 질환으로서 폐결핵이 가장 중요하며, 만성 폐성심의 생존율은 1년 생존율 57%, 2년 생존율 45%, 3년 생존율 34%였다. 혈청 알부민(p=0.0144)과 폐활량(p=0.0078)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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