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사선치료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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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단독 치료군과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 및 항암화학요법 병행군의 치료결과 분석 (Locally Advanced Rectal Carcinoma : Curative Surgery Alone vs. Postoperative Radiotherapy and Chemotherapy)

  • 안승도;최은경;김진천;김상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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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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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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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Purpose : To evaluate the effects of postoperative radiotherapy and chemotherapy on the pattern of failure and survival for locally advanced rectal carcinoma, we analyzed the two groups of patients who received curative resection only and who received postoperative radiochemotherapy retro-spectively. Materials and Methods : From June 1989 to December 1992, ninety nine patients with rectal cancer were treated by curative resection and staged as B2-3 or C. Group I(25) patients received curative resection only and group II(74) patients postoperative adjuvant therapy. Postoperative adiuvant group received radiation therapy (4500cGy/25fx to whole pelvis) with 5-FU (500mg/$m^2$, day 1-3 IV infusion) as radiosensitizer and maintenance chemotherapy with 5-FU(400mg/$m^2$ for 5 days) and leucovorin (20mg/m^2$ for 5 days) for 6 cycles. Results : The patients in group I and group II were comparable in terms of age sex, performance status, but in group II $74{\%}$ of patients showed stage C compared with $56{\%}$ of group I. All patients were followed from 6 to 60 months with a median follow up of 29 months. Three year overall survival rates and disease free survival rates were $68\%,\;64\%$ respectively in group I and $64\%,\;61\%$, respectively in group II.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two treatment groups in overall survival rate and disease free survival rate. Local recurrences occurred in $28{\%}$ of group I, $21{\%}$ of group II (p>.05) and distant metastases occurred in $20{\%}$ of group I, $27{\%}$ of group II(p>.05). The prognostic value of several variables other than treatment modality was assessed. In multivariate analysis for prognostic factors stage and histologic grade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local recurrences and lymphatic or vessel invasion on distant metastasis. Conclusion : This retrospective study showed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on the pattern of failure and survival. But considering that group II had more advanced stage and poor prognostic factors than group I, postoperative adjuvant radiochemotherapy improves the results for locally advanced rectal carcinoma as compared with curative surgery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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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성 간질성 폐렴과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의 치료에 있어 Cyclophosphamide의 역할 (Cyclophosphamide in the Treatment of Idiopathic UIP and NSIP)

  • 전경만;정만표;신성철;유창민;고원중;서지영;김호중;권오정;김태성;이경수;한정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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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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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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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특발성 간질성 폐렴의 치료제로 스테로이드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병리 소견에 따라 치료효과가 다르고 부작용이 많아 Cyclophosphamide와 같은 세포독성 약물들이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그 효과 및 우월성에 대해선 아직도 논란이 많다. 이에 각 약제의 치료효과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7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적 폐생검을 통해 확진된 특발성 간질성 폐렴환자 87명(UIP 61명, NSIP 26명)을 대상으로 치료약제, 치료반응 및 약물 부작용에 대해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치료반응은 최소 6개월 이상의 연속적인 약제 투여와 약제 투여 후 1년 이상의 추적 관찰이 이루어진 환자 55례(UIP 32례, NSIP 23례)을 대상으로 치료 후 6개월, 12개월에 임상 증세, 폐기능 검사, 방사선학적 소견의 3가지를 기준으로 호전, 안정, 악화(사망 포함)로 판정하였다. 약물 부작용은 최소 한 종류 이상의 약제 투여가 이루어진 환자 91례(스테로이드 단독 요법 42례, CP 병합 요법 49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NSIP 환자가 UIP 환자보다 약제 종류에 상관없이 호전 반응이 많았다(6개월 : 78.3% vs. 9.4%, p<0.001, 12개월 : 69.6% vs. 9.4%, p<0.001). 2) UIP 환자에서 약제에 따른 치료반응의 차이는 없었다(p>0.05) 3) NSIP 환자에서 약제에 따른 치료반응의 차이는 없었다(p>0.05) 4) 약물 부작용으로 투여가 중단된 경우는 스테로이드 치료군에서는 감염, 불안 장애 등이, cyclophosphamide 치료군에서는 위장 장애, 출혈성 감염 등이 있었고, 스테로이드 치료 군(15례, 35.7%)에서 cyclophosphamide 치료군(7례, 14.3%)보다 많았다(p=0.017). 결론 : 스테로이드 보다 부작용이 적고 동등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cyclophosphamide는 특발성 UIP보다 치료반응이 좋은 특발성 NSIP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수종(數種)의 한약재(韓藥材)가 인체(人體) 암세포주(癌細胞柱)에 미치는 세포(細胞) 독성(毒性) (The Cytotoxic effects of several Herbs against human cancer cell-lines)

  • 정현우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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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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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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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국내 사망률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악성종양(惡性腫瘍)에 대하여 국내외적으로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종양(腫瘍)을 치료하기 우하여 수술요법(手術療法) 방사선요법(放射線療法) 면역요법(免疫療法) 화학요법(化學療法) 등의 많은 치료법들을 개발하고 있지만 종양(腫瘍)에 대한 치료원칙이나 치료약물에 대하여서는 아직까지 미흡한 것이 국내의 현실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항암제(抗癌劑)를 이용한 화학요법(化學療法) 등이 사용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副作用)이 많아 항암제(抗癌劑)와 한약재(韓藥材)를 병용투여(倂用投與)함으로써 부작용(副作用)을 최소화하고, 이에 따라 한약재(韓藥材)가 정상세포(正常細胞)에 영향을 미치며, 암종세포(癌腫細胞)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어 관찰한 결과 유의성(有意性)이 있어 보고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수종(數種)의 한약재중(韓藥材中) 청열작용(淸熱作用)과 활혈화어(活血化瘀)작용이 있는 대극(大戟)과 목단피(牧丹皮)를 인체의 피부암세포(皮膚癌細胞)인 A431 세포(細胞), 자궁암세포(子宮癌細胞)인 HeLa 세포(細胞), 급성백혈병세포(急性白血病細胞)인 MOLT-4 세포(細胞), 만성골수성백혈병세포(慢性骨髓性白血病細胞)인 K562 세포(細胞)에 대한 세포독성(細胞毒性)과 항암제(抗癌劑)인 mitomycin C와 병용(倂用)처리결과를 MTT assay를 통하여 관찰하였다. 또한 정상세포(正常細胞)에 대한 세포독성(細胞毒性)을 검색하기 위하여 마우스 섬유아세포(Balb/c 3T3), 마우스 흉선(胸腺) 및 비장세포(脾臟細胞), human lymphocyte에 미치는 세포독성(細胞毒性)을 검토하였다. 대극(大戟)과 목단피(牧丹皮)는 A431 세포(細胞)와 K562 세포(細胞), 마우스 섬유아세포(細胞)인 Balb/c 3T3 세포(細胞) 및 mitomycin C와 병용처리(倂用處理)하였을 때 mitomycin C를 단독처리하였을 때보다 A431 세포(細胞)의 증식을 억제하였고, 백선피(白蘚皮)와 천산갑(穿山甲)은 human lymphocyte의 증식을 촉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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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fluorouracil과 curcumin의 복합투여에 의한 자궁암세포의 성장억제와 p53유전자 발현의 상승 효과 (Synergistic Effects of 5-Fluorouracil (FU) and Curcumin on Human Cervical Cancer Cells)

  • 안성호;김동희;강정훈;이명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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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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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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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암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현재 자궁암 치료는 cisplatin, 5-fluorouracil (5FU) 등의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 등을 복합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최근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는 자연식품의 섭취에 관심이 커지면서 커리의 주성분인 curcumin (CMN),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 토마토의 주성분인 리코펜 등의 약리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다. CMN은 동물실험 결과 항염증의 활성이 있고, 피부, 대장, 유방, 전립선 등에서 암으로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으나 인체 자궁암에서는 그 효과가 밝혀져 있지않다. 본 연구는 항암제 5FU와 CMN이 인체 자궁암세포 HeLa에 미치는 영향을 apoptosis의 유도로 평가하고, p53유전자 발현율과의 상관관계로 확인하고자 시행하였다. CMN은 HeLa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였으며, 5FU로 유도된 apoptosis의 발생률과 p53유전자의 발현률을 현저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러한 연구결과는 CMN이 자궁암 치료제의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5FU와 복합적으로 사용하면 항암제를 단독으로 투여하는 경우보다 자궁암 치료에 보다 효과적임을 강력히 시사하는 것이다.

다섯 마리의 개에서 발생한 아포크린샘암종 증례 (Clinical Presentation and Management of Five Dogs with Apocrine Gland Adenocarcinoma of Anal Sac)

  • 오예인;서경원;김준영;윤정희;황철용;이상구;윤화영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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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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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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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6-2008년에 5마리의 환자가 아포크린샘암종으로 진단받았다. 품종은 다양하였으며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11세이었다. 이들 중 3마리에서 종양으로 인한 고칼슘혈증이 발생하였으며, 한 마리는 화학요법(chemotherapy) 받지 않고 진단 1달 후 사망하였다. 나머지 네 마리의 환자들은 항암제 투여,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수술과 화학요법을 병행한 환자는 치료 종료 후 9개월째 완전완화(complete remission)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화학요법만 받은 3마리의 환자들은 질병지속(stable disease)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 중 한 마리는 진단 후 2개월째에 사망하였다. 따라서 개의 아포크린샘암종의 치료법으로 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적용할 수 없는 경우에, 항종양제 단독 투여는 보조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후방 및 후외측 불안정성 슬관절 (Posterior and Posterolateral Instability of Knee Joint)

  • 이동철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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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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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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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슬관절 후외측방 불안정성은 전방 및 후방 십자인대 손상과 흔히 동반되며 이 동반된 손상은 심각한 기능적 불안정성 및 관절 연골의 변성을 초래하게된다. 슬관절의 후외측 구조물 손상이 있는 경우 적절한 치료 없이 전방 및 후방 십자인대 재건술만 시행할 경우 십자인대 재건술이 실패하게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세한 이학적 검사,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여야하며 하지정열축 및 보행 형태를 평가하여야 한다. 급성 후외측방 구조물의 3등급 단독 손상이나 동반 손상에서는 3주이내에 일차 봉합을 하거나, 봉합이 어려울 경우 보강수술이나 재건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후방 및 후외측방 재건술에서 다양한 수술 방법 중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 동시에 시행하거나 2단계 재건수술을 가능한 빨리 시행하여야 한다. 만약 만성 후외측 불안정성 슬관절에서 내반 정열이 있으면서 varus thrust gait가 있는 경우 외측 연부조직 재건술로는 해결하기가 어려우므로 먼저 외반 절골술을 시행하여야 하고 약 6개월 뒤에 후외측 불안정성을 재평가하여 이후 연부조직 재건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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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입양 기관에 수용 중인 영유아에서의 하기도 감염의 유행 (Epidemics of 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that Occurred to Children at a Local Institute for Children's Adoption and Welfare)

  • 양미화;박찬숙;윤소영;김재윤;안돈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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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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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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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집단 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흔히 이환될 수 있는 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급성 하기도 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를 규명하고 그 임상상을 분석하여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기 위함이다. 방 법 : 2001년 4월말에서 5월초에 걸쳐 모 해외 입양 기관에서 집단 생활을 하면서 호흡기 감염 증상을 보였던 영유아 30명 중 세기관지염 및 폐렴으로 입원 치료한 13명의 비인두 분비물을 채취한 후 서울대학교병원 바이러스 연구소에 의뢰하여 respiratory syncytial virus(이하 RSV), adenovirus, parainfluenza virus에 대한 배양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검사한 13명 중 4명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바이러스 검출율은 30.7%였다. 이 중 RSV 단독 감염은 2명(15.4%), adenovirus 단독 감염 1명(7.7 %), RSV와 adenovirus 중복 감염이 1명(7.7%)였으며 parainfluenza virus는 없었다. 2) 원인 바이러스가 밝혀진 환아 4명은 모두 폐렴으로 진단되었다. 3) 환아의 연령 분포는 0~3개월이 9명, 4~12개월이 1명, 13~24개월이 2명이었으며, 25개월 이상이 1명이었다. 4) 입원 당시 주 증상은 발열(69%), 기침(100%), 빈 호흡(54%), 흉곽 함몰(69%), 수포음(85%), 천명음(15%)이었다. 5) 백혈구 수는 3명(23%), C-반응 단백은 6명(46 %)에서 10 이상으로 증가되었으며, 흉부 방사선 소견상 9명(69%)에서 폐 침윤을 보였다. 결 론 : 비록 대상 환아 중 30.7%에서만 호흡기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지만, 집단 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바이러스성 하기도 감염의 유행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효율적인 치료법이 없는 현 시점에서는 병의 전염경로를 차단하는 격리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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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기 성장호르몬결핍증의 성인기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for persistent growth hormone deficiency in young adults with childhood onset growth hormone deficiency)

  • 이영아;정혜림;이세민;김재현;김지현;이선희;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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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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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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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소아청소년기 GHD 환자들은 성인기에 진단된 환자보다 체성분과 심혈관계의 변화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성인기에도 GHD가 지속되면 성장호르몬 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청소년기에 GHD로 진단 받은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ITT를 시행하여 성인기에도 GHD가 지속되는 요인을 살펴보고, 성인기에도 GHD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성인키에 도달한 55명(남 39명, 여 16명)을 대상으로 ITT의 최대 성장호르몬 값이 $3{\mu}g/L$ 미만이면 성인기 GHD로 진단하였다. 특발성 GHD 환자(n=12)는 뇌하수체 구조적인 이상이 있는 2명과 둔위 분만 또는 가사의 병력이 있는 10명이었으며, 기질성 GHD 환자(n=43)는 시상하부-뇌하수체를 침범하는 뇌종양(n=33), 그 외의 뇌종양(n=3), 뇌수막염(n=3), 백혈병(n= 2), 지주막낭종(n=1), 뇌하수체염(n=1)에 해당하였다. 결 과 : 성인기에도 GHD가 지속된 환자는 49명(89.1%)이었다. 최대 성장호르몬 값의 log값은 기저 IGF-I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57, P<0.001). 특발성 GHD 환자의 91.7%가 성인기에도 GHD가 지속되어, 성인기 GHD 여부는 소아청소년기 특발성, 기질성 GHD 여부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동반된 뇌하수체호르몬 결핍 개수가 많을수록(단독 GHD 40%, 1개의 결핍 동반 80%, 2개 이상 동반 95.6%, P=0.002), 기질성 GHD 환자 중에서 병변이 시상하부-뇌하수체를 일차적으로 침범하는 경우(P=0.003)에 성인기에도 GHD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았다. 두개 내 방사선 치료를 받은 18명 중에서 15명이 성인기에도 GHD가 지속되었는데, 시상하부-뇌하수체를 침범하는 종양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 14명은 모두 방사선조사량에 관계없이 성인기에도 GHD가 지속되었다. 동반된 뇌하수체호르몬 결핍이 있는 경우(P=0.005), 소아청소년기 완전 GHD인 경우(P=0.005)에 성인기에도 GHD가 지속되는 비율이 높았다. 결 론 : 소아청소년기에 GHD로 진단 받은 환자들 중에서 동반 뇌하수체호르몬 결핍이 2개 이상이거나, 기저 질환의 병변이 시상하부-뇌하수체를 포함하면 성인기에도 GHD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특발성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 18례의 임상상 및 치료반응 (Clinical Features and Treatment Response in 18 Cases with Idiopathic Nonspecific Interstitial Pneumonia)

  • 강은해;정만표;강수정;안창혁;안종운;한정호;이경수;임시영;서지영;김호중;권오정;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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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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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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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병리조직학 소견이 usual interstitial pneumonia(UIP)이면서 치료반응과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이지만 1994년 처음 보고된 nonspecific interstitial pneumonia(NSIP)는 UIP와는 달리 치료반응 및 예후가 매우 좋아 정확한 감별 진단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아직 특발성 NSIP의 임상적 특징 및 치료경과에 대한 보고가 별로 없어 UIP와의 감별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방 법 : 1996년 7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 외과적 폐생검을 통해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으로 확진된 120명 중 총 18례의 특발성 NSIP에 대한 임상적 특징 및 치료 경과를 의무기록 조사 및 방사선학적 분석을 통해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 1) 진단당시의 임상적 특징 18명의 환자중 17명이 여자였고 평균 연령은 $55.2{\pm}8.4$세(44~73세)였으며 호흡곤란 및 기침 이외에 발열이 6명의 환자에서 판정되었다. 이학적검사상 곤봉지는 1명에서만 관찰되었고 증상 발현후 병원을 찾기까지의 기간은 $7.3{\pm}16.9$개월, 외과적 폐생검까지의 기간은 $9.9{\pm}17.1$개월이었다. BAL 검사상 림프구가 $23.0{\pm}13.1%$로 증가되어 있었고 흉부 HRCT 소견상 봉와양 음영은 전혀 관찰되지 않으면서 간유리 음영 및 불규칙 선상 음영이 주로 관찰되었다. 2) 치료약제 및 부작용 13명이 스테로이드로 먼저 치료를 시작하였고 5명은 경구 cyclophosphamide 단독으로 치료를 시작하였다. 스테로이드로 치료를 시작한 13명 종 3명은 치료개시 1달 이내에 심각한 부작용으로 스테로이드 복용을 중단하여 2명은 경구 cyclophosphamide로 전환하여 치료를 계속할 수 있었으나 스테로이드 유발성 정신병이 유발된 1명은 향후 모든 치료를 포기하였다. 스테로이드로 치료를 계속 받은 10명에서는 대상포진 3례, 백내장 2례, 결핵 1례, 대퇴골 허혈 괴사 1례, 당뇨 1례 등이 유발되었고 7명의 경구 cyclophosphamide 복용 환자에서는 출혈성 방광염 1례, 대상포진 1례, 반복성 질염 1례 등이 부작용으로 나타났다. 3) 약물 치료후 반응 치료 시작후 $24.1{\pm}11.2$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10명 중 9명이 호전, 1명이 안정 상태를 보였고 경구 cyclophosphamide를 복용한 7명에서는 5명이 호전, 2명이 안전 상태를 보였다. 폐기능검사상 FVC(n=15)는 예측치 절대값으로 $20.2{\pm}11.2%$가 증가하였고 흉부 HRCT 소견상 간유리 음영의 면적(n=15)은 절대값으로 $15.7{\pm}14.7%$가 감소하였으며 추적검사상 봉와양 음영이 나타난 환자는 전혀 없었다. 4) 약물 치료 중단후 재발 호전후 약물 치료를 중단하였던 14명 중 5명이 재발하였고 2명은 스테로이드 감량중 악화되었다. 재발한 4명은 치료 중단 6개월 이내에, 1명은 10개월째에 재발하였고 치료 중단 1년내에 재발이 없었던 4명의 환자는 이후에도 재발의 증거가 전혀 없었다. 추적 관찰 기간($24.1{\pm}11.2$개월)중에 사망한 환자는 1명도 없었다. 결 론 : NSIP는 뚜렷한 임상적 특징과 좋은 치료 반응을 보이므로 예후가 좋지 않은 UIP와 적극적으로 감별하여 치료를 시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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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십자 인대 단독 손상 환자의 기능적 분석 (Functional analysis of isolated posterior cruciate ligament deficient subjects)

  • 김진구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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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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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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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후방 십자 인대 손상 환자의 포괄적 기능적 검사를 시행한 후 동일 조건의 정상인과 비교 분석함으로써 생체 내의 보상기전을 알아보고 향후 치료에 유용한 지침을 개발하는데 있다. 연구대상 및 방법: 10명의 후방 십자 인대 손상 환자와 10명의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운동 범위, 후방 전위 검사, KT-1000을 이용한 후방 전위 검사, 텔로스 스트레스 및 30도 굴곡 전 체중 부하 방사선 검사, 보행 분석, 근전도 검사, 등 운동성 근력 검사 등을 시행하였다. 결과: 이학적, KT-1000, 텔로스 후방 전위 검사에서는 양군 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으나 30도 굴곡 전 체중 부하 방사선검사, 굴곡 및 신전건의 근력 검사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보행 시 후방십자인대 결손 군은 초기 착지 시 슬관절 굴곡을 더 적게 하고 입각기 시 슬관절 최대 외반 관성력은 감소하였다(p=0.027). 수직 착지 시 초기 접촉이 일어나는 순간 더 큰 족저 굴곡을 보이므로(p=0.014) 슬관절의 하중 부담을 감소시켰고(p=0.020) 근전도 검사 및 근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후방 십자 인대 손상 후 환자들은 슬관절의 불안정 요소를 줄이고 충격을 최대로 흡수하는 보상 작용을 수행하여 훌륭한 임상적, 기능적 결과를 나타내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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