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사선조사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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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조사 고추장의 발효 특성 (Fermentation Properties of Irradiated Kochujang)

  • 김문숙;오진아;김인원;신동화;한민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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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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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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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Kochujang, fermented hot pepper soybean paste, was prepared by traditional method, and irradiated with gamma ray of $^{60}Co{\;}up{\;}to{\;}15{\pm}1.5{\;}kGy$ for confirming main factor of kochujang fermentation. Nonirradiated (control) and irradiated samples kochujang were fermented at $25^{\circ}C$ and analyzed biochemical properties including enzyme activities and viable cell count during fermentation for 60 days. The total viable count in irradiated kochujang decreased to $10^4{\;}CFU/g$ which was $10^8{\;}CFU/g$ in the control. Because of a little changing enzyme activities of ${\alpha}{\cdot}{\beta}{\;}amylase$ and acid neutral protease by irradiation at the above level, amino type nitrogen which is the main quality reference of kochujang was comparable to the control. By irradiation, gas production was completely stopped which is one of biggest problems during distribution of kochujang. Total volume of gas produced at $25^{\circ}C$ from the control kochujang was 453 mL/100 g which was composed of over 90% of $CO_2$. The odor of irradiated kochujang was inferior to the control which seemed to be related to reduced microbial popu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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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herichia coli O157:H7의 살균을 위한 감마선과 가열처리의 효과 (Effects of Gamma-Ray and Heat Treatment on Sterilization of Escherichia coli O157:H7)

  • 권오진;육홍선;김성애;변명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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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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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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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Escherichia coli O157:H7 균주를 살균하고자 감마선 단독 및 가열과의 병용처리 효과를 조사하였다. E. coli O157:H7 균주의 가열 단독처리시 D값은 $50^{\circ}C$에서 129.2분, $55^{\circ}C$에서 27.1분, $60^{\circ}C$에서 2.4분으로 나타났다. E. coli O157:H7 균주는 0.03 M cysteine, 1% sodium citrate 및 5% sucrose가 첨가된 배지에서는 열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였고 1%, meat extract, 1% casein 및 1% casamino acid가 첨가된 배지에서는 감소하였다. 감마선 단독처리시는 $D_{10}$ 값과 불활성화 계수가 0.116 kGy와 $17{\sim}25$ 이였으나 가열과의 병용처리시는 약 0.07 kGy와 $25{\sim}41$로 나타났다. 이로서 가열과 방사선의 병용처리는 E. coli O157:H7 균주의 방사선 감수성을 현저하게 상승시켜 본 균주의 살균에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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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 조사한 총목피(Aralia elata Cortex) 추출물의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s from Gamma-irradiated Aralia elata Cortex)

  • 박혜진;이은호;김명욱;이선호;안동현;안봉전;권중호;조영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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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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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6-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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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천연 약용식물에 있어서 감마선 조사 처리는 기능성 물질탐색에 적용 시 추출수율 증진, 색상 개선 등 산업적 응용을 용이하게 하는 방법으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감마선 조사가 총목피 추출물의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감마선 조사 처리한 총목피의 감마선 조사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광자극 발광(PSL) 및 열 발광(TL) 방법을 활용하여 감마선 조사 판별 확인시험을 진행하였다. PSL법의 경우 비조사구 0 kGy에서 400.00 PCs로 음성(negative) 시료로 판단되었으며, 조사구 5, 10, 30 kGy에서 각각 90,100.00 PCs, 312,614.33 PCs, 321,661.67 PCs로 나타나 감마선을 조사한 양성(positive) 시료로 확인되었다. TL법 적용 시 비조사구 0 kGy에서 자연방사선에 의한 $300^{\circ}C$ 부근에서 조사구 5, 10, 30 kGy는 $150{\sim}250^{\circ}C$의 부근에서 특유의 glow curve를 나타내었다. TL ratio는 비조사구 0 kGy에서 0.011로 0.1 이하의 값을 나타냈으며, 조사구 5, 10, 30 kGy는 각각 1.105, 1.009, 2.206으로 0.1이상의 값을 나타내어 조사구로 확인되었다. 감마선 조사처리한 총목피의 total phenolics 함량을 측정한 결과 0, 10, 30 kGy 선량 중 10 kGy의 조사선량에서 총목피 열수 및 50% ethanol 추출물의 total phenolics 함량이 각각 $17.30{\pm}0.40mg/g$, $18.87{\pm}0.46mg/g$으로 가장 높은 phenolics 함량을 나타내었다. 감마선 조사 처리한 총목피의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저해효과와 xanthin oxidase 저해효과는 비조사구에 비해 조사구에서 열수 및 50% ethanol 추출물 모두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ancreatin ${\alpha}$-amylase 저해효과와 ${\alpha}$-glucosidase 저해효과는 총목피 열수 및 50% ethanol 추출물 $200{\mu}g/mL$ phenolics 농도 처리 시 0~30 kGy의 모든 선량에서 60~100%에 가까운 높은 저해율을 나타내어 현재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acarbose와 비교 시 월등히 우수한 항당뇨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감마선 조사 처리한 총목피 추출물은 천연소재로써 항당뇨 관련 기능성 소재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상의 결과 총목피 추출물은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기능성 소재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감마선의 조사에 의해서 총목피의 생리활성이 증대되는 현상을 확인함으로써 감마선 조사가 식물체가 나타내는 생리활성을 증폭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되었다.

국내 시중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농도 조사 (Survey Study on Radioactivity of Domestic Fishery Product)

  • 김창종;임충섭;이완로;장미;지영용;정근호;강문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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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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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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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농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상시 수산물의 방사능 농도에 대한 기초자료 생산을 목표로 수행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사고 상황에 맞는 신속한 분석 방법과 최소검출가능농도 설정에 대해 고찰하였다. 국민건강통계의 섭취빈도를 참고로 하여 수산물 시료의 종류를 결정하였고, 전처리 과정을 간소화하여 $^{40}K$, $^{137}Cs$, $^{134}Cs$, $^{131}I$의 방사능 농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40}K$는 21.9-3050 Bq/kg의 방사능 농도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인공방사성 핵종인 $^{137}Cs$, $^{134}Cs$, $^{131}I$의 방사능 농도는 최소검출가능농도 이하였다. 따라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조사한 국내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는 후쿠시마사고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선량적인 측면에서 역시 분석한 핵종에 의한 추가적인 방사선 피폭 영향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최소검출가능농도의 경우 $^{137}Cs$ 0.140-1.97, $^{134}Cs$ 0.0900-1.89, $^{131}I$ 0.124-1.94 Bq/kg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시료량 및 $^{40}K$의 농도에 최소검출가능농도 변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 측정시간, $^{40}K$의 농도, 검출기 종류 등의 인자에 따른 최소검출가능농도 설정에 관한 논의가 추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감마선과 유기산을 이용한 알긴산 용액의 저분자화에 대한 연구 (Degradation of Alginate Solution by Using ${\gamma}-Irradiation$ and Organic Acid)

  • 조민;김병용;임종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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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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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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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알긴산의 저분자화를 목적으로 선량을 달리한 감마선 처리와 유기산의 pH, 온도 그리고 산의 종류를 달리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우선 5%(w/w)의 알긴산 수용액의 $2{\sim}100\;kGy$ 감마선 처리는 약 $125,000\;Da{\sim}10,500\;Da$ 범위의 분자량을 보였고, 고유점도는 약 $600{\sim}10(g/g)$의 값을 나타나게 했다. 분자량과 고유점도 모두 10 kGy의 선량까지는 급격히 감소하고 $10{\sim}100\;kGy$까지는 비교적 완만히 감소됨을 보아 10 kGy까지의 감마선 조사가 알긴산의 급격한 분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자량과 고유점도의 관계식인 Mark-Houwink 식은 감마선 조사를 통해 $[{\eta}]=2.2{\times}10^{-6}\;Mw^{1.656}\;(R^2=0.998)$으로 유도할 수 있었다. 유기산에 의한 알긴산의 분자량의 변화는 일정 pH와 일정 온도에서 방사선 조사량의 저분자화 효과와 비교를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기산 종류에 따른 분자량 변화는 ascorbic acid를 이용할 경우, 저분자화 효과가 우수한 결과가 나왔지만 유기산에 의한 알긴산의 저분자화 효과는 계속적인 보완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감마선과 훈증처리가 저장 중 건고추의 미생물 생육, 과피 색도 및 흡광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amma-Irradiation and Fumigation on Microbial Growth, Color and Absorption Properties of Dried Red Pepper during Storage)

  • 김병근;;김동호;권중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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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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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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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방사선 조사(5, 10 kGy)와 훈증처리$(MeBr,\;PH_3)$된 건고추의 저장조건(실온,4, 8개월)에 따른 미생물학적, 수분함량, 기계적 색도 및 흡광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처리군별 미생물 농도에서 무처리 시료의 총세균은 분말 고추 $4.8\times10^5\;CFU/g$, 통고추 $1.8\times10^2\;CFU/g$ 수준이었고, 효모 및 곰팡이는 분말 고추 $1.7\times10^5\;CFU/g$, 통고추 $5.0\times10^2\;CHU/g$수준으로 통고추에 비해 분말 고추가 높은 미생물 농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대장균군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화학 훈증제는 살균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나 5 kGy범위의 감마선 조사는 모든 미생물 농도를 $2\~3\;log$ cycle 이상 감소시킬 수 있었다. 건고추의 수분함량은 감마선과 훈증처리에 의해 거의 변화되지 않았으나 저장조건의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건고추 과육 추출물의 흡광특성은 처리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과피의 명도(L)는 처리직후 10 kGy 조사군과 MeBr 처리군에서 적색도(a)와 황색도(b)는 감마선과 훈증처리군에서 각각 낮은 (p<0.05) 값을 보였으나 저장 4개월 이후에는 무처리군과 처리군간에 유의적이 차이가 없었으며, 저장기간은 시료의 색도변화에 유의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전자선 조사에 의한 동결육에 오염된 Escherichia coli O157:H7 의 제거 (Elimination of Escherichia coli O157:H7 Contaminated in Frozen Beef by Electron Beam Irradiation)

  • 권오진;양재승;임성일;변명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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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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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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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병원성 Escherichia coli O157:H7 균주에 의한 식중독을 미연에 예방하고자 우육에 본 균주를 오염, 동결시켜 전자선에 의한 살균효과를 조사하였다. $37^{\circ}C$에서는 배양 16시간째에 최대균수를 나타내었고 $4^{\circ}C$에서는 균주의 증식이 거의 없었다. E. coli O157:H7 균주는 대수기나 정지기 모두가 $0^{\circ}C$ (chilled)와 $-18^{\circ}C$ (frozen)에서 배양시 약 $10^{7}\;CFU/mL$의 균수를 나타내었고 $-18^{\circ}C$에서는 $20^{\circ}C$ 보다 균주의 사멸율이 높았다. 동결육에 오염된 E. coli O157:H7 균주의 방사선 감수성은 $D_{(10)}$ 값이 0.45 kGy, 불활성화계수가 $3{\sim}5\;kGy$에서 $6.67{\sim}11.11$로 각각 나타났다. 본 결과로서 전자선 조사는 동결육에 오염된 E. coli O157:H7 균주의 제거방법으로 매우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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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녹차의 섭취가 14C-Benzo[a]pyrene의 조직 분배 및 잔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een Tea on Tissue Distribution and Deposition of 14C-Benzo[a]pyrene in Rats)

  • 김주연;노상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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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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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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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잔류성이 강하고 높은 지용성질을 가지는 식품오염물질인 benzo[a]pyrene(BaP)은 녹차 섭취에 의해서 소장에서 흡수가 억제되고 총담관으로의 배출이 증가되는 것으로 최근에 보고하였다. 이번 연구는 흰쥐를 이용해서 $^{14}C$-BaP를 복강주사한 후, 사람과 비교해서 1잔에 해당하는 녹차추출물을 4주간 매일 지속적으로 공급하였을 때, $^{14}C$-BaP의 조직분배 및 잔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7.4 kBq $^{14}C$-BaP를 복강주사한 후 표준식이와 증류수만 공급된 동물군을 대조군, 표준식이와 녹차추출물(4.7 mg catechins/day)을 공급받은 동물군을 녹차군으로 하여 4주간 사육하였다. 그리고 4주째에 심장, 간장, 뇌, 비장, 신장, 후복막지방, 고환, 부고환지방 조직을 적출하여 무게를 측정하고 각 조직에 잔류하는 $^{14}C$-BaP의 방사선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대조군과 녹차군 모두 연구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체중이 증가하였으나 동물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장기의 무게 또한 각 조직 모두 동물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조직 g당 $^{14}C$-BaP의 잔류량은 심장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뇌, 부고환지방, 비장, 신장, 간장, 후복막지방, 고환 순으로 높았으며, 조직 전체의 $^{14}C$-BaP의 잔류량은 부고환지방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간장, 후복막지방, 심장, 뇌, 신장, 고환, 비장 순으로 나타났다. 녹차 섭취에 의해서 조직 g당 $^{14}C$-BaP의 방사선 활성도와 조직 전체 당 $^{14}C$-BaP 방사선 활성도 모두 심장, 간장, 뇌, 비장, 부고환지방에서 급격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4주 동안 하루 1잔에 해당하는 녹차추출물 섭취가 BaP의 조직 분배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켜 조직 잔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이 실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감마선 조사 마(Yam)즙의 미생물학적 및 일반품질 특성 (Effects of gamma irradiation on the microbiological and general quality characteristics of fresh yam juice)

  • 송현파;김복덕;신은혜;송두섭;이현자;김동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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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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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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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마즙의 위생성 및 보존성 향상을 목적으로 0, 1, 3 및 5 kGy의 선량으로 감마선을 조사하고 $5^{\circ}C$에서 보관하면서 8일간 마즙의 미생물학적, 일반품질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마즙의 호기성세균 및 대장균군은 각각 1.26 및 1.34 kGy의 $D_{10}$값을 보였으며, $5^{\circ}C$ 저장에 따라 3 및 5 kGy 조사구의 경우 검출한계 이하의 균수를 유지하였다. 효모 및 곰팡이의 D10값은 0.29 kGy로 일반호기성균 및 대장균군 보다 감마선에 높은 감수성을 보였으며, 모든 조사구의 경우 냉장저장에 따라 검출한계 이하의 균수를 나타내었다. 감마선 조사에 따른 마즙의 점성은 조사 선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 마즙 특유의 고점성으로 인한 단점을 보완하여 음용의 편이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마즙의 $L^*$값은 감마선 조사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냉장저장에 따른 $L^*$값의 감소율은 비조사구가 가장 켰으며, $b^*$값 또한 감마선 조사에 의해 증가해 갈변이 일어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3 및 5 kGy 마즙은 맛을 제외한 조직감, 색, 냄새 및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비조사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1 kGy 조사구는 냄새와 색을 제외하고 비조사구와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조사에 따른 색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항산화제 첨가 또는 포장방법 및 방사선 조건 등에 대한 좀 더 다양한 연구가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약 1 kGy 감마선 조사와 냉장저장을 병행함으로써 마즙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시판 유통 중인 냉동 다진 마늘의 사전 살균 및 조사처리 여부 판별 모니터링 (Identification of Pre-pasteurization or Pre-irradiation Treatment in Frozen Crushed Garlic Commercially Available in Korean Market)

  • 김효영;안재준;김귀란;정진화;박기환;권중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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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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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3-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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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시판 냉동 다진 마늘 5종(중국산 3종, 국산 2종)을 대상으로 DEFT/APC, 전자코 분석, PSL, TL 및 ESR 분석을 이용하여 사전살균처리 및 조사 여부를 모니터링 하였다. DEFT/APC 분석 결과 중국산 시료에서 DEFT값(생균수+사균수)은 7.9~8.3 log CFU/g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APC(생균수)는 4.2~4.8 log CFU/g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어 사전살균처리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국산 시료는 DEFT값과 APC 값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아 사전살균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전자코를 이용한 조사여부 스크리닝 결과, 중국산 시료는 미지시료와 1 kGy 조사시료간에 있어서 차이가 불분명하여 조사여부 확인이 어려운 반면, 국산 시료는 그 차이가 명확히 구분되어서 사전 조사처리 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PSL 분석 결과, 미지시료 5종 모두 700 이하의 PCs(-)을 나타내었으며, 1 kGy의 선량으로 재조사하여 얻은 PSL ratio 역시 10배 이상으로 나타나, 모든 시료가 사전 조사되지 않은 시료로 확인되었다. 한편 TL 분석에서 $TL_1$ 발광곡선은 국산 2종의 미지시료는 $300^{\circ}C$ 이상에서, 중국산 3종은 $240{\sim}250^{\circ}C$에서 약한 발광곡선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재조사(1 kGy)에 의한 $TL_2$ 발광곡선을 측정한 결과, 국산 및 중국산 모두 $150{\sim}250^{\circ}C$에서 발광피크를 나타내면서 TL ratio($TL_1/TL_2$)가 0.1 이하로 비 조사(negative)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산 3종의 $TL_1$ 발광곡선의 온도범위를 고려해 본다면 조사처리의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하여 ESR 분석을 실시한 결과, 중국산 3종 시료는 미지시료 및 1 kGy 조사시료 모두 방사선 유래의 특이적인 cellulose signal이 관찰되어 $TL_1$ 결과를 잘 뒷받침하였다. 이와 같이 냉동 다진 마늘의 조사여부를 효과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분석법의 다중적 활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