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육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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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생장(植物生長)에 미치는 자외선(紫外線)의 효과(效果) (The Assessment of Ultraviolet Radiation in Vegetable Growth)

  • 김형옥;문두길;이신찬;김용호;송필순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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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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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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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화학적(化學的) 광양측정방법(光量測定方法)을 리용(利用)하여 제주도(濟州島)의 해변(海邊)과 해발(海拔) 1,100m 고지(高地)에서 봄부터 가을사이의 태탕광선중(太湯光線中) 자외선(紫外線) 함양(含量)을 측정(測定)한 결과(結果), 여름과 초가을의 자외선(紫外線) 함풍(含豊)은 봄에 비해서 배(倍) 이상(以上)으로 나타났으며 고지대(高地帶)에서는 더 많은 자외선(紫外線) 함양(含量)이 측정(測定)되었다. 포장조건(圃場條件)에서 UV-B부분(部分)($280{\sim}320nm$) 자외선(紫外線)의 투과률(透過率)이 서로 다른 필름을 피복(被覆)하여 대두(大豆)의 생장발육(生長發育)을 조사(調査)했는데, 광선중(光線中) UV-B의 해작용(害作用)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자외선(紫外線)이 식물(植物)의 광형태형성(光形態形成)에 미치는 효과(效果)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미형태형성(米形態形成)에 관여하는 식물(植物)의 광수용체(光受容體) 색소(色素)인 파이토크롬에 UV-B를 쪼이면서 파이토크롬의 변화(變化)를 추적(追跡)하였던바, 분자량(分子量) 124,000인 파이토크롬은 60% Pfr, 분자양(分子量)${\sim}120,000$은 50% Pfr의 광평형(光平衡) 상태(狀態)를 보였다. 광변환중(光變換中) quantum yield는 분자양(分子量) 124,000의 파이토크롬에서는 ${\phi}r=0.016$, ${\phi}fr=0.010$이었으며 분자량(分子量)${\sim}120,000$${\phi}r={\phi}fr=0.012$였다. 포장상웅(圃場狀熊)에서 공시(供試)된 대두(大豆)에 UV-B의 해작용(害作用)이 관찰(觀察)되지 않은 것은, UV-B가 파이토크롬을 변환(變換)시켜 파이토크롬이 관여하는 방어적(防禦的) 형태형성(形態形成) 및 발육(發育)을 촉진(促進)시키기 때문이라고 추론(推論)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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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S\H{u}lzer$) 성충의 수명과 생명표 (Bionomics of the Green Peach Aphid(Myzus persicae $S\H{u}lzer$) Adults on Chinese cabbage(Brassica campestris))

  • 김지수;김태흥;이상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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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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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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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S\H{u}lzer$)의 성충 발육과 산자수를 $15-32.5^{\circ}C$, 상대습도 60-70%, 광주기 16L:8D 조건에서 조사하고 생명표를 작성하였다. 복숭아혹진딧물 성충은 $15-25^{\circ}C$까지 수명이 $13.1{\sim}8.4$일로 온도의 상승에 따라 성충기간이 짧아졌으며, 산자수는 $20^{\circ}C$에서 40.8마리로 최고치를 보였으나 $15-27.5^{\circ}C$까지 산자수 차이에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다만 $30^{\circ}C$에서는 8.4마리로 고온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복숭아혹진딧물 성충의 일일 산자수는 $25^{\circ}C$에서 5.1마리였고, $15^{\circ}C$$30^{\circ}C$에서는 모두 2.8마리로 온도가 높거나 낮아지면서 일일산자수가 적어졌다. 온도별 총 산자수를 이용하여 작성한 산자 모형을 보면 $18.3^{\circ}C$에서 51.0마리로 최고값을 보인다. 또한 약충 발육시 사망률과 성충 수명, 산자수를 이용하여 생명표를 작성하였는데 복숭아혹진딧물은 Ro가 $27.5^{\circ}C$에서 36.5, $r_m$은 0.4, Dt는 1.6, 기간증가율은 1.5, 세대기간은 8.1로 $27.5^{\circ}C$가 복숭아혹진딧물 증가에 가장 적합한 온도로 나타났다.

악성 위출구 폐쇄 치료의 선택: 스텐트 삽입술 혹은 수술적 우회술? (Pyloric Obstruction with Advanced Gastric Cancer: Stent vs. Bypass)

  • 이범재;박종재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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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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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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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악성 위장관 협착에 의한 폐쇄 증상의 개선을 위하여 과거에는 고식적인 수술적 우회술을 주로 시행하였으나, 최근 내시경적 스텐트 삽입술이 개발되고 기술적 진보와 임상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 새로운 치료 방침의 하나로 확립되었다. 스텐트 삽입술은 고식적 우회술에 비해 시술이 간편하여 성공률이 높고 비침습적이며 단기간에 증상을 개선시키고 시술과 관련된 이환률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술에 필요한 입원기간이 짧고 비용면에서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반면 종양의 스텐트 내발육 혹은 위산이나 담즙에 의한 스텐트 손상, 스텐트 일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폐쇄 증상이 조기에 재발하고 재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어 최근에는 스텐트 일탈을 예방하고 종양의 내발육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스텐트가 개발되어 임상에 응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악성 위장관 폐쇄에 의한 폐쇄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스텐트 삽입술은 기대 여명이 6개월 이하인 환자에서 효과적이고 그 이상의 생존이 기대되는 환자에서는 고식적 우회술을 시행하는 것이 적합한 치료 방침으로 생각된다. 본 종설에서는 악성 위출구 폐쇄 환자의 치료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스텐트 삽입술과 수술적 우회술 중 어떤 치료가 보다 적절한가를 판단하기 위해서 기술적 측면, 임상 증상의 개선, 합병증, 비용 대비 효과 등을 문헌 고찰을 통해 비교함으로써 적절한 치료 방법의 선택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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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칼슘 주사량이 품종별 암사슴의 뿔 발생 유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lcium Chloride Injection on the Induction of Antlerogenesis by Breed in Female Deer)

  • 김상우;이승수;최선호;상병돈;김영근;상병찬;서길웅;문상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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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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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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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CaCl2 용액의 주사량이 품종별 암사슴의 뿔 발생 유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꽃사슴, 레드디어 및 엘크 암컷 각 6두에 대해 30% CaCl2 용액의 주사량을 1ml?, 1.5ml? 및 2ml?의 3처리구로 나누어 전두골 좌, 우 양쪽 골막에 3월과 7월 두 차례 주사한 후 사슴뿔 발생 유도율, 사슴뿔 생산량, 발육성적을 조사하였다. 품종별 암사슴의 뿔 발생은 꽃사슴이 1ml? 처리구의 한 마리 한쪽에서만 발생하였고, 레드디어는 2ml? 처리구의 한 마리 한쪽에서만 유도되어 꽃사슴과 레드디어의 뿔 발생 유도율은 8.3%였다. 엘크 암사슴은 1ml? 처리구에서는 뿔 발생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1.5ml?와 2ml? 처리구에서는 모두 뿔 발생이 유도되어 유도율은 67%였다. 뿔 생산량은 꽃사슴의 경우 길이 21cm?이고 무게 70g 이었으며, 레드디어는 길이 18.5cm?에 무게 83g의 뿔을 생산하였다. 엘크는 3월 1.5ml? 처리구의 길이가 평균 34±3cm?이었고 무게는 526~1,008g이며, 2ml? 처리구는 길이가 평균 39±8cm?, 무게는 693~1,379g의 범위에 있었다. 엘크의 2ml? 처리구는 7월에 주사한 것이 뿔 길이와 뿔 생산량에서 3월의 것보다 적었다. 암사슴 뿔의 발육은 엘크의 경우 주사 후 20일경에 길이 0.5~1cm? 정도의 돌기로 자랐고, 40일까지는 유발된 상처와 함께 1~3cm?정도의 완만한 성장을 보였다. 본격적인 성장은 처리 후 60일경이 지나야 일어났고, 120일경에 절각을 하였을 때 뿔 길이는 28~44cm?의 범위에 있었다. 생산된 암사슴 뿔을 세로로 절단하였을 때 전체 길이의 위쪽 70%는 골화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암사슴의 뿔 발생 유도는 번식성적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봄에 처리한 사슴의 재생 뿔 발생은 불규칙하게 일어났고, 재생 뿔 발생률은 평균 45%였으며, 주기가 진행될수록 길이와 생산량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30% CaCl2 용액의 주사량을 조절하여 처리하면 꽃사슴, 레드디어 및 엘크의 암컷에서 뿔 발생을 유도할 수가 있으며, 엘크 암사슴의 뿔 발생 유도를 위한 최적 주사량은 1.5~2ml? 범위였다.

20세이상 성인 팔로사징후의 완전교정술에 관한 임상적 고찰 (Surgical Correction of Tetralogy of Fallot in Adults over 20 Years of Age)

  • 류완준;강종렬;조창욱;김정철;구본일;이홍섭;김창호;우건화;이신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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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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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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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백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7년 10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20세 이상의 성인 팔로사징후 9례에서 완전교정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남자 5례, 여자 4례로 연령은 22세에서 42세까지였고 평균 29.6세였다. NYHA에 의한 기능적 분류는 Class II가 3례, Class III가 6례였고, 혈색소치는 10.8 ∼ 20.7 gm/㎗(평균 15.6 gm/㎗)였다. 술전임상 증상 및 징후는 청색증 8례, 운동시 호흡곤란 6례, 곤봉수지 5례, 잦은 상기도 감염 3례 였다. 폐동맥판 및 누두부협착이 모든 예에서 있었고, 2례에서는 좌측폐동맥에 발육부전이 있었다. 우심실유출로 협착에 대한 수술은 7례에서는 누두부절제술 및 판막절개술후 누두부에만 Goretex 첩포를 대어 확장술을 하였고, 2례에서는 누두부절제술과 판막절개술후 폐동맥 판막륜이 작아 이를 절개하여 주폐동맥까지 Goretex 첩포를 대어 확장하였다. 좌측 폐동맥에 발육부전이 있는 2례에서는 자가심낭편을 이용하여 폐동맥성형술을 하였다. 술후 사망환자는 없었고 합병증은 6례에서 발생하였는데 출혈이 가장 많아 5례에서 있었고 저심박출증 4례(44.4%)였다. 1례에서 일차수술 3개월후 잔존 심실중격결손과 삼첨판폐쇄부전이 있어 재수술을 하였다.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평균 25개월(범위, 11∼77개월)이었다. 술후 모든 환자는 NYHA class I이었다. 따라서 팔로사징후에서 나이가 들었다는 자체가 수술의 금기는 아니며, 성인 팔로사징후는 사망률도 낮으므로 완전교정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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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ycine max와 Glycine tomentella간 종간교잡 친화성과 정역교잡 효과 (Variation of Cross Affinity and Reciprocal Effect in Interspecific Hybridization between Glycine max and Glycine tomentella)

  • 김용철;장권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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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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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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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Glycine속의 야생 다년생종인 G. tomentella가 가지고 있는 내병성, 고단백 및 다년생 유전자등 유용형질들을 재배콩(G. max)에 도입하기 위한 종간교잡시 염색체수가 다른 4개의 G. tomentella (2n=38, 40, 78, 80) 계통들과 재배콩과의 교잡친화성 검정, 정역간 교잡효과, 교잡엽의 발육비교, 종간 교배적기 등에 대해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G. tomentella의 염색체수가 2n=38, 40, 78, 80인 4개 계통과 재배콩인 울산콩, 뱀콩, 단엽콩과의 종간 교잡에서 G. tomentella의 염색체수가 2n=38인 계통과 교배된 것이 교배율 및 교배후 경과일수에 따른 협생존률이 가장 양호하여 2n=38계통이 재배콩과의 교잡친화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G. max(cv. Baemkong)와 G. tomentella(2n=38)와 종간교잡에서 정역교잡 효과는 G. max를 모본으로 했을 때가 G. tomentella를모본으로 했을 때보다 교배율이 더 높았고, 엽생존기간도 더 길어 정역교잡의 효과가 인정되었다. 3. G. max(cv. Baemkong)와 G. tomentella(2n=38)와의 종간교잡에서 교잡협의 발육상태를 자가수정된 모본의 협과 비교했을 때 G. max를 모본으로 한 것이 G. tomentella를 모본으로 한 것보다 협당 배주수의 감소율이 적었으나, 교배후 경과일수에 따른 협의 장, 폭 및 무게는 G. max를 모본으로 한 경우가 생육이 저조하였다. 4. 자연조건에서 G. max와 G. tomentella(2n=38)와의 종간 교잡을 할 경우 6월 이나 7월에 하는 것보다 대체로 온도와 습도가 높고 단일조건인 8월 중하구에 하는 것이 교배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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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동물로부터 크립토스포리디움의 분리 및 동정 I . 각종 동물의 크립토스포리더움 감염상황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Cryptosporidium from various animals in Korea I. Prevalence of Cyuptosporidium in various animals)

  • 이재구;서영석;박배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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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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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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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지역의 여러 동물의 분변으로부터 집충한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의 신선한 오오시스트를 광학 및 위상차현미경으로 직접 검경하고, 그리고 Kinyoun 항산염색 표본과 오스윰산 증기고정 Giemsa 염색 표본을 만들어 관찰하고, 또한 감염 동물의 조직절편 및 주사시료에서 여러 발육기를 광학 또는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오오시스트를 동정한 다음, 여러 동물의 분변을 Sheather액으로 처리하여 Kinyoun 항산염색 표본을 만들어 한떤 검경하여 오오시스트의 검출률을 조사하였다. 성숙한 실험 마우스 250 케이지 중에서 74케이지 (29.6%), 성숙한 집쥐 195마리 중에서 26마리 (13.3%), 4주령의 닭 500수 중에서 75마리 (15.0%), 6∼8개월령의 돼지 500마리 중에서 98마리 (19.6%), 2∼5세의 젖소 500마리 중에서 111마리 (22.2%)로부터 오오시스트를 검출하였다. 감염 정도는 대부분이 극히 경감염이었으며, 반복 분변검사를 실시하면 검출률이 현저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실제적인 감염률은 이보다 휠씬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마우스, 집쥐, 돼지 젖소로부터 대형 및 소형, 닭으로부터 중형 오오시스트가 각각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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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당귀(當歸) 추태년차별(抽苔年次別) 채종종자(採種種子)의 후대생육(後代生育) 및 수양(收量) (Growth and Root Yield in Progeny the Derived from Different Bolting Years in Angelica gigas Nakai.)

  • 유홍섭;이승택;김관수;김영국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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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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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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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참당귀(當歸) 추태년차별(抽苔年次別)로 채종(採種)한 종자(種子)의 후대생육(後代生育) 및 수량변화를 파악함과 아울러 종자(種子)의 최적(最適) 채종(採種)시기를 구명하고자 수행한 시험결과(試驗結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을 근거로 한 초기생육(初期生育) 및 중기생육(中期生育)은 추태년차(抽苔年次)가 짧을수록 양호하였으며 , 후기(後期) 생육(生育)은 처리간(處理間)에 차이(差異)가 없었다. 2. 뿌리생육(生育)은 3년차(年次) 탐종종자(探種種子)에서 근장(根長), 근경(根徑), 건근중(乾根重)은 1, 2년차(年次)보다 다소 양호(良好)하며 특히 R/S률(率)이 높아 뿌리 발육(發育)이 좋았다. 3. 추태률(抽苔率)은 1년차(年次)38.1%, 2년차(年次)10.4%, 3년차(年次) 1. 2%로 3년차(年次) 탐종종자(探種種子)에서 가장 낮아 추대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3년차(年次) 채종이 적합하였다. 4. 10a당(當) 뿌리 수량(收量)은 1년차(年次) 채종종자(種子)에서 169kg으로 가장 낮았으며, 2년차(年次), 3년차(年次) 종자(種子)에서는 각각 287kg, 294kg으로 3년차(年次) 채종종자(採種種子)에서 가장 많았다. 4. 추선률(抽善率)은 중기생육시(中期生育時) 초장과 유의적인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으며, 수양(收量)은 추태률(抽苔率)과 고도(高度)의 부(負)의 상관(相關)을 보여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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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나비고치벌(Cotesia glomerata L.)의 생태적 특성 및 고랭지 배추밭에서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L.)에 대한 기생률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tesia glomerata L. (Hymenoptera: Braconidae) and Its Parasitism Rates for Diamondback Moth (Plutella xylostella L.) in a Kimchi Cabbage Field in The Korean Highland Area)

  • 권민;김주일;홍은주;이영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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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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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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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배추나비고치벌(Cotesia glomerata L.)은 배추흰나비(Artogeia rapae L.)와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L.) 유충을 공격하는 내부기생 천적으로, 여름배추를 주로 생산하는 고랭지 채소밭에서 배추흰나비와 배추좀나방을 동시에 생물적 방제하기 위한 천적자원으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배추나비고치벌에 대한 온도별 생육반응과 성비, 먹이에 따른 수명을 실험실내에서 조사한 결과, 배추나비고치벌의 알-유충 기간 및 번데기 기간은 20℃에서 각각 12.1 ± 2.1일, 6.4 ± 1.8일이었으며, 생육온도가 높아질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산출한 알-유충 및 번데기 시기의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7.7℃, 8.5℃였다. 여러 상이한 온도에서 사육한 배추나비고치벌 우화성충의 암수를 조사한 결과, 15℃에서 61.0 ± 4.5%, 20℃에서 44.2 ± 1.0%, 25℃에서 39.0 ± 2.3%의 성비를 보여 온도가 낮아질수록 암컷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배추나비고치벌 성충에 10% 설탕액을 급여한 결과 수명은 20.4 ± 0.2일이었으며, 아무것도 급여하지 않은 경우는 3.6 ± 0.1일이었다. 실내 대량 사육을 통해 확보한 배추나비고치벌 성충을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8월 초에 고랭지 배추밭에 방사하고 노지 기생률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햇수가 지날수록 노지 기생률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Y=0.2696X+2.8633, R2=0.3994). 가장 높은 기생률을 보인 연도는 2013년의 7.6%이었고, 가장 최근인 2018년에는 6.5%의 기생률을 나타내었다.

초등학생 아침 안 거르기를 위한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에 관한 연구

  • 이해연;문현경;조성억;이인영;최혜련;장영주;박영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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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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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8-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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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학동기(만 6-12세)에 좋은 영양 공급은 일생의 성장 발육의 기초를 조성하여 지적, 사회적, 정서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초등학생의 영양문제와 식습관을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아침결식률을 낮추기 위한 ‘아침 안 거르기’ 사업을 학교와 연계 개발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이 연구는 서울시 강북구 관내에 위치한 4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26명(실험군 451명, 대조군 675명)을 대상으로 4∼9월까지 6개월간 5단계로 실시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평가를 위해 사전(실험군-학생 428명, 부모 416명, 대조군-학생 656명, 부모 589명), 사후(실험군-학생 427명, 부모 368명, 대조군-학생 608명, 부모 558명) 설문조사를 2회 실시하여 행동과 인식률 변화를 측정하였다. 프로그램은 매월 1회 담임교사가 진행하였고, 교육자료 및 홍보물은 아침먹기 캐릭터 가방걸이와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고자 가정통신문과 교육내용을 함께 삽입하여 제작한 알림장, 아침먹기와 일찍자기를 실천할 실천스티커를 배포하였고 프로그램 종료 후 아침 먹기 실천달력을 제공하였다. 또 아동들 자신의 식생활을 바르게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가공식품의 ‘영양표시’에 관한 교육을 함께 교육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영양표시제에 관한 인식변화와 행동변화율을 측정하였다. 학생들의 아침식사 실천율은 매일 먹는 그룹이 실험군은 62.9%에서 69.6%로 7% 상승하였고, 전혀 먹지 않는 그룹은 11.2%에서 6.4%로 4.8% 감소하였다(p<0.001) 대조군의 경우 매일 먹는 그룹은 70.4%에서 70.2%로, 전혀 먹지 않는 그룹은 6.9%에서 6.5%로 나타났다(p<0.001). 아침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률 변화는 큰 영향이 있다고 답한 그룹이 실험군은 60.1%에서 64.8% (p<0.001)로, 대조군은 64.8%에서 57.2% (p<0.001)로 각각 변화하였다. 일찍 자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률은 큰 영향이 있다고 답한 그룹이 실험군은 52.5%에서 70.7%(p<0.001), 대조군은 55.3%에서 60.2%로(p<0.001), 일찍 자기 실천에 대한 의지 변화는 11시 이전에 잘 계획이라는 그룹이 실험군은 31.9%에서 43.9%(p<0.001), 대조군은 35.5%에서 36.8%로 나타났다(p<0.001). 영양 표시에 관한 문항에서는 식품구매시 영양표시를 보고 구매한 경험이 없다는 군이 실험군에서는 58.2%에서 40.4%로 감소하였고(p<0.001), 대조군은 64%에서 53.6% (P<0.001)로 감소하였다. 영양소에 관한 지식 평가에서 짜지 않은 간식을 선택할 때 유의할 성분을 나트륨이라고 답한 그룹은 실험군은 31.7%에서 56.3%로, 대조군은 15.9%에서 23.0%로 나타나 그룹간 큰 차이를 보였다. 아침식사로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 김치찌개, 밥, 피자, 고기, 빵, 된장찌개, 김, 햄, 계란후라이 순이었으며 싫어하는 아침음식은 피망, 고추, 양파, 김치, 시금치, 마늘, 콩, 파, 피자, 나물순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로 혼자서도 준비할 수 있는 음식은 밥, 라면, 계란후라이, 김치, 반찬, 볶음밥, 계란, 국, 햄, 씨리얼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인식률 변화는 가정내에 컴퓨터 설치장소로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로 실험군의 경우 학생 방은 28.0%에서 21.6%로 6.4%감소하였고, 마루나 거실은 61.3%에서 66.0%로 5%증가하였다(p<0.001). 반면 대조군의 경우 학생 방은 28.8%에서 24.9%로 3.9% 감소, 마루나 거실은 63.4%에서 65.9%로 2.5%증가하여 실험군과 큰 차이를 보였다(p<0.001) 자녀의 늦은 취침시간과 아침식사에 관한 인식률 변화는 아침식사에 영향이 있다는 군은 실험군의 경우 78.1%에서 82.7%로 4.2% 증가하였고(p<0.05), 대조군의 경우 82.2%에서 80.5%로 감소하여 나타났다.(P<0.001) 연구결과 실험군의 경우 일주일 동안 아침을 전혀 먹지 않는 학생이 감소하고 매일 아침을 먹는 학생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아동의 아침식사 행동변화와 인식률 변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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