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바이오 에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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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추출물의 항염증, 피부재생 효과 및 색소 안정성 연구 (Anti-inflammatory Effects, Skin Wound Healing, and Stability of Bluish-purple Color Extracted from Platycodon grandiflorus (Jacq.) A.DC. Flower Extract)

  • 고진아;한지원;남보미;이범석;황지영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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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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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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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도라지는 초롱꽃과(Campanul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뛰어난 많은 약리 효능을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약재로 활용하였다. 또한 anthocyanin은 식물의 꽃이나 과실 등에 포함되는 보라색 또는 파란색을 띄는 천연색소로 강력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도라지꽃 추출물의 피부과학적 기능성과 꽃에 포함된 청자색 계열의 anthocyanin이 천연 색소로서 화장품 소재로의 활용 가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우선, 도라지꽃에 50% 에탄올과 80% 에탄올을 가하여 25, 60과 80 ℃,에서 4 h 환류추출하였고 각 처리군의 pH는 유사하였다. Anthocyanin 함량과 색도(E*ab)를 바탕으로 도라지의 천연색과 가장 유사한 발색을 나타내는 50% 에탄올 60 ℃ 추출조건을 선정하였고, 농축, 동결건조하여 시료를 제조하였다. 도라지꽃 추출물의 기능성 성분인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와 총 anthocyanin 함량은 23 ㎍/mL, 16 ㎍/mL과 0.17 ㎍/mL였다. 도라지꽃 추출물은 lipopolysaccharide (LPS)로 자극한 RAW 264.7 세포의 NO, IL-6 등의 염증 매개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염증 효능 뿐만 아니라 TNF-a에 의한 각질형성 세포의 손상 조건에서 상처 치유에 의한 피부 재생 효능을 보였다. 이렇듯 항염증과 재생에 효능을 보이는 천연색소인 도라지꽃 추출물의 주를 이루고 있는 색소는 anthocyanin계이다. 일반적으로 anthocyanin계 색소는 pH, 온도 등에 불안정하다고 알려져 색소안정화제 3 종 (EDTA, maltodextrin, citric acid)을 첨가하였을 때 anthocyanin 함량과 색도를 조사하였다. 5% maltodextrin 첨가된 도라지꽃 추출물에서 50 일까지 색도 값의 안정성을 확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천연색소인 도라지꽃 추출물의 화장품 원료로서의 응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신이화(辛夷花, Magnoliae Flos)추출물의 화장품약리활성 및 항염증효과에 관한 연구 (Study on Cosmeceutical Activities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Magnolia biondii Extracts)

  • 김영훈;성지연;서교성;신재천;김병소;염정현;이진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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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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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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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신이화에 함유된 물질을 열수와 에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한 후 화장품약리활성 및 항염증효과를 확인하고, 화장품 및 바이오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천연소재로써의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DPPH 라디칼 소거능 실험결과 농도의존적으로 소거능 효과를 보이며, 열수추출물의 경우 5,000 ug/ml 농도에서 대조군인 BHA보다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SOD 유사활성에서는 농도가 증가할수록 유사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5,000 ug/ml에서 열수추출물의 경우 85% 유사활성을 나타내었고,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43%의 유사활성을 나타내었다. Xanthine oxidase 저해능 실험에서도 5,000 ug/ml 농도에서 대조군 BHA 보다 높은 저해능을 효여 우수한 항산화효과를 보였으며, 합성항산화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항산화제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항염증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NO 저해 활성 및 iNOS 발현량을 측정하였는데,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 모두 농도가 증가할 수로 NO 저해활성과 iNOS 발현량이 감소하여 우수한 항염증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신이화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은 우수한 화장품약리활성 및 항염증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안티에이징 및 트러블 피부 개선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공성 실관막을 이용한 투과추출 공정에 관한 연구 -PP 및 PTFE실관막을 이용한 에탄올의 투과추출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straction Process Using Microporous Hollow Fiber -The Characteristics of Perstraction Using PP and Hollow Fiber-)

  • 정원;황의윤;이호원;김우식
    • 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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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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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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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PP 및 PTFE 실관막을 이용하여 xylene-HAc(acetic acid)-water계, MIBK-ethanol-water계 및 TBP-ethanol-water계에서의 압력차 변화, 수용상 및 유기상 유속 변화에 따른 아세트산 및 에탄올의 투과추출 실험을 행하였다. xylene-HAc-water계에서 구한 막상에서의 물질전달계수로 부터 실관막의 굴곡률을 구할 수 있었는바, PP 재질의 Celgard X10-400 및 PTFE 재질의 Tex TA001실관막의 굴곡률은 각각 1.82 및 1.43이었다. 에탄올의 투과추출시 투과 flux 및 총괄물질전달계수는 추출 용매로서 MIBK를 사용한 경우가 TBP를 사용한 경우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유기상 유속이 증가함에 따라 뚜렷이 나타났다. 또한 총괄물질전달계수는 유기상 유속의 증가에 따라 비선형적으로 증가하였는 바, 이들 사이에 $K_o {\propto} V_{or}^{-0.35}$인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에탄올의 투과추출에 있어서 Gore Tex TA001실관막을 사용한 경우 율속단계는 막상에서의 물질전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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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종의 향신료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 of Ethanol Extract for 5 Kinds of Spice)

  • 김진;김성애;윤원경;김은정;우미경;이미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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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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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6-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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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동, 서양에서 널리 사용되고 항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후추, 겨자, 고추냉이, 계피, 정향을 대상으로 DPPH 라디칼 소거활성, linoleic acid를 이용한 지질과산화억제, MDA에대한 단백질 보호효과를 측정하여 각 향신료의 항산화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측정해보고, 각 향신료들 간의 항산화효과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각 향신료 에탄올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정향(92.9%)과 계피(89.9%)가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다. 각 향신료의 에탄올 추출물의 지질과산화억제 활성은 정향만이 55.8%로 강한 linoleic acid의 과산화화 억제 활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 고추냉이, 겨자, 정향은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지질과산화 저해율이 상승하였으나, 후추와 계피는 1000 ${\mu}g$/assay의 고농도에서는 저해율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최고의 효과를 보인 농도는 300 ${\mu}g$/assay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MDA에 대한 단백질 보호효과를 검색한 결과, 겨자와 고추냉이가 각각 73.2%와 72.2%로 MDA-BSA의 교차결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였고, 후추도 61.6%의 저해율을 보였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각 측정법에 따라 항산화 효과에 차이가 있었으나 이들 향신료를 상용함으로서 생체산화와 관련된 질병 및 노화의 예방과 억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폐식용유의 에스테르화 반응에 의한 바이오디젤유 제조 (Production of Bio-Diesel Fuel by Transesterification of Used Frying Oil)

  • 박영철;최주홍김성배강동원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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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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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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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폐식용유와 알코올의 에스테르화 반응에 의한 바이오 디젤유 제조 실험을 하였다. 실험 조건은 폐식용유 대 얄코올의 흔합 몰비0:3, 1:5, 1:7), 촉매 의 양(0.5, 1.0, 1.5wt.% , 촉매종류(sodium meth-oxide, NaOH, KOH), 반응온도(30, 45, $50^{\circ}C$), 알코올 종류(메탄올, 에탄올, 부탄올) 등이다. 폐식용유 대 알코올 혼합 몰비가 증가하면 할수록 전환율 은 증가하였고, sodium methoxide, NaOH, KOH 촉매 종류의 영향은 크지 않았다. 반응 온도(30, 45, $50^{\circ}C$), 의 영향에서 반응 온도가 증가할수록 전환율은 증가하였고, 메탄융,에탄융,부탄올 중 메탄올 사용시 전환율이 가장 높았다. 에스테르반응 후 경 유와 물성을 비교하여 보면 점도가 다소 높게 나타 났으나,전체적무로 폐식용유의 물성이 개선되어 연료로서의 사용성이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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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로부터 파클리탁셀 회수를 위한 전통적 용매 추출,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추출, 초음파를 이용한 추출 방법 비교 (Comparison of Conventional Solvent Extraction, Microwave-Assisted Extraction, and Ultrasound-Assisted Extraction Methods for Paclitaxel Recovery from Biomass)

  • 김진현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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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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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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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매스로부터 파클리탁셀 회수를 위한 전통적 용매 추출(conventional solvent extraction, CSE),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추출(microwave-assisted extraction, MAE), 초음파를 이용한 추출(ultrasound-assisted extraction, UAE) 방법을 비교하였다. 추출 용매 종류(아세톤, 클로로포름, 에탄올, 메탄올, 메틸렌 클로라이드)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메탄올이 모든 추출 방법에서 가장 적합하였다. 메탄올을 이용한 MAE와 UAE의 경우, 단 1회의 추출로 대부분의 파클리탁셀 회수(>95%)가 가능하였다. 또한 MAE와 UAE의 경우 추출 온도(25-45 ℃), 마이크로웨이브 파워(50-150 W), 초음파 파워(180-380 W)의 증가에 따라 파클리탁셀 회수율이 증가하였다. 또한 SEM 분석을 통해 바이오매스 표면을 조사한 결과, 표면 구조가 CSE의 경우에는 조금 주름진 형태를 보인 반면 MAE와 UAE의 경우에는 강한 충격으로 매우 거칠고 파괴된 형태를 보였다.

억새 바이오매스 전처리에서 압출 처리가 액상 암모니아 침지 처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xtrusion Treatment on Aqueous Ammonia Soaking Method in Miscanthus Biomass Pretreatment)

  • 박선태;구본철;최용환;문윤호;안승현;차영록;김중곤;안기홍;서세정;박돈희
    • 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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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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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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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retreatment of cellulosic biomass is necessary before enzymatic saccharification and fermentation. Extrusion is a well established process in food industries and it can be used as a physicochemical treatment method for cellulosic biomass. Aqueous ammonia soaking treatment at mild temperatures ranging from 60 to $80^{\circ}C$ for longer reaction times has been used to preserve most of the cellulose and hemicellulose in the biomas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extrusion treatment on aqueous ammonia soaking method. Extrusion was performed with miscanthus sample conditioned to 2mm of particle size and 20% of moisture content at $200^{\circ}C$ of barrel temperature and 175rpm of screw speed. And then aqueous ammonia soaking was performed with 15%(w/w) ammonia solution at $60^{\circ}C$ for 1, 2, 4, 8, 12 hours on the extruded and raw miscanthus samples respectively. In the combined extrusion-soaking treatment, most compositions removal occurred within 1~2 hours and on a basis of 1 hour soaking treatment values, cellulose was recovered about 85% and other compositions, including hemicellulose, are removed about 50% from extruded miscanthus sample. The combined extrusion-soaking treated and soaking only treated samples were subjected to enzymatic hydrolysis using cellulase and ${\beta}$-glucosidase. The enzymatic digestibility value of combined extrusion-2 hours soaking treated sample was comparable to 12 hours soaking only treated sample. It means that extrusion treatment can shorten the conventional long reaction time of aqueous ammonia soaking. The findings suggest that the combination of extrusion and soaking is a promising pretreatment method to solve both problems for no lignin removal of extrusion and long reaction time of aqueous ammonia soaking.

잡초 및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Biorefinery 기술개발 (Biorefinery Based on Weeds and Agricultural Residues)

  • 황인택;황진수;임희경;박노중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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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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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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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제 바야흐로 21세기 탈석유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범국가적 차원의 새로운 산업전략이 필요하게 되었다. "바이오리파이너리"란 원유로부터 각종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존의 기술과 달리 석유대신 나무나 볏짚 등과 같은 식물을 원료로 해서 바이오화학제품이나 바이오연료 등을 생산하는 기술을 총칭한다. 바이오리파이너리를 통한 바이오매스 기반의 화학산업은 석유로부터 생성되는 많은 역기능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을 이용해서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을 특성별로 분류하면, 바이오 연료, 대체원료, 특수 기능물질, 바이오폴리머 등이 있으며, 이러한 공정기술 개발이 미래지속 성장 화학기술의 중심기술이 될 것이다. 바이오 연료에는 에탄올, 디젤, 수소 등이 있고, 대체원료(chemical feedstock)로서는 글리세롤, 젖산, 아세톤, 부탄올, 프로피온산, 부틸산, 부탄디올, 프로판디올, 구연산, 숙신산, 각종 아미노산 등이 해당된다. 특수기능물질 중에는 항생제, 다당류, 미생물농약, 생리활성물질 등과 각종 생촉매 전환반응 생산제품, 바이오 식품소재 등이 있고, 바이오 폴리머는 미생물 대사산물 유기산을 원료로 하는 고분자와 미생물이 직접 생산하는 바이오 폴리머 등이 있다. 이러한 공정기술 개발이 미래 지속 성장 화학기술의 중심기술이 될 것이며, 공정기술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충분한 양의 바이오매스 확보 및 생화학적/열화학적 전환기술이다. 바이오매스 확보를 위하여 환경적응성이 큰 잡초의 이용이 기대된다. 바이오리파이너리는 농업으로 시작되며, 농업과 화학산업의 다리역할을 하는 기술이 바로 바이오리파이너리인 것이다.

적송잎 추출물이 항산화 활성 및 파골세포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ine (Pinus densiflora) Needle Extracts on Antioxidant Activity and Proliferation of Osteoclastic RAW 264.7 Cells)

  • 전민희;박미라;박용수;황현정;김성구;이상현;김미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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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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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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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아시아 지역 널리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는 항암, 조골세포의 콜라겐 합성 등 다양한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으나, 항산화 활성에 따른 파골세포의 증식 및 분화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적송잎 추출물별 항산화 활성과 RAW 264.7 세포를 이용하여 적송잎 추출물이 파골세포의 증식과 TRAP 활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하였다. 적송잎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 열수에탄올 추출물이 140.54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그 다음은 에탄올 추출물, 열수 추출물, 열수헥산 추출물, 헥산 추출물 순으로 나타났다. SOD 유사 활성을 검색한 결과, 열수, 에탄올 및 열수에탄올 추출물이 proanthocyanidin의 47.31%보다 높은 SOD 유사활성을 보였다. MTT assay에 의한 파골세포의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에탄올 추출물 경우 $1{\mu}g$/mL의 농도에서 54.04%로 가장 낮은 생존율을 나타내었고 적송잎 헥산 추출물 또한 70% 이하의 생존율을 나타내어, 각 추출물 간의 생존 비율에 차이는 있으나 모든 적송잎 추출물에 있어 파골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적송잎 추출물의 파골세포 분화억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TRAP staining 한 결과, 모든 추출물에서 대조군보다 낮은 TRAP 활성이 나타났다. 특히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1{\mu}g$/mL의 낮은 농도에서 각각 67.8 및 66.3%로 파골세포 분화를 감소시켰으나, 헥산 추출물은 약 80%의 분화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100{\mu}g$/mL의 고농도 첨가군에서는 오히려 에탄올 추출물의 파골세포 분화 감소율이 낮게 나타나, 저농도에서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항산화 활성을 가지는 적송잎 추출물이 파골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억제하여 골흡수 억제에 효과를 준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구체적인 기작 연구와 in vivo 연구가 병행된다면 노화 및 골다공증 예방과 관련된 기능성 천연소재로 개발이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LPS에 의해 활성화된 대식세포에서 애플망고 껍질(Mangifera indica L. Peel)의 항염증 효능 검증 (Verification of Anti-Inflammatory Efficacy of Apple Mango (Mangifera indica L.) Peel in LPS-Activated Macrophage)

  • 김효민;유단희;이인철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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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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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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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국내 기후 변화로 인해 열대 과일 재배가 가능해지게 되었다. 특히 대표적으로 제주도에서 애플망고의 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애플망고 과육을 제외한 껍질과 같은 부산물은 활용도가 떨어져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산물로서 폐기되어지는 애플망고 껍질을 활용하기 위해 이를 이용하여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검증하고자 열수 및 70% 에탄올로 추출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먼저 애플망고 껍질의 열수 및 70%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을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66.08 ± 0.12 mg TAE/100 g, 100.13 ± 0.23 mg TAE/100 g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기 위해 전자공여능과 2,2'- azinobis (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ABTS)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전자공여능 측정결과, 1,000 ㎍/ml 농도에서 열수 추출물은 86.89%가 나타났고, 70% 에탄올 추출물은 94.06%를 확인하였다. ABTS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 결과로 1,000 ㎍/ml 농도에서 열수 추출물은 80.62% 를 나타내었고, 70% 에탄올 추출물은 98.66%의 소거능을 확인하였다. 이로 인해 애플망고 껍질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대조군인 비타민 C와 유사한 효과를 가진 것을 확인하였다. 애플망고 껍질 추출물의 세포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대식세포인 RAW 264.7 세포에서는 500 ㎍/ml 농도에서 99% 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확인하였다. 이후 세포실험은 세포생존율이 99% 이상인 농도구간을 설정하여 진행하였다. 염증성 매개 물질로 알려진 nitric oxide (NO)에 대한 생성 억제 효과를 확인한 결과, 애플망고 껍질의 열수 추출물은 46%의 억제 효과가 나타났고, 70% 에탄올 추출물은 40%의 억제 효과를 확인하여 애플망고 추출물의 NO 생성량 저해 효과를 가진 것을 확인하였다. 염증 매개 인자의 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RAW 264.7 세포를 이용하여 iNOS와 COX-2의 단백질 및 mRNA 발현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LPS 단독 처리군에 비해 애플망고 껍질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량은 최종 농도인 500 ㎍/ml에서 열수 추출물은 12%, 97%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70% 에탄올 추출물은 62%, 91%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LPS 단독 처리군에 비해 iNOS와 COX-2의 mRNA 발현량 결과, 500 ㎍/ml 농도에서 열수 추출물은 3%, 33%의 억제효과를 확인하였고, 70% 에탄올 추출물은 29%, 36%의 억제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애플망고 껍질이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갖고 있는 것을 검증하여 천연 소재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