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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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민들레류와 서양민들레 종자 발아특성 차이 (The Comparisons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 in Native Taraxacum spp. and Taraxacum officinale Seeds)

  • 안영희;최광율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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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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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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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최근 자연생태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생 민들레류의 감소와 서양민들레의 급속한 증가원을 종자 발아특성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각각의 종자는 무처리를 비롯하여 10일, 20일, 30일, 60일간의 저온처리를 실시하였으며 발아조건은 광조건과 암조건으로 실험하였다. 자생민들레의 경우에 광조건하의 무처리 대조구에서 28%의 발아율을 나타내었으나 60일간의 저온처리구에서 90%의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발아세와 평균발아기간도 30일 이상의 저온처리와 광조건하에서 양호한 성적을 나타내었다. 좀민들레의 경우에도 민들레와 거의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30일 이상의 저온저리와 광조건하의 발아상태가 대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였다. 그러나 서양민들레는 저온무처리구의 광조건에서 발아율 88.8%로 자생 민들레류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서양민들레 종자는 저온처리에 의핸 현저한 발아율 향상을 볼 수 없었다. 그러므로 30일 이상의 저온처리에 의해 휴면이 타파되고 발아율이 향상되는 자생 민들레류의 비휴면성인 성양민들에 비해 종 번식에 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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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D를 이용한 자생 민들레 종과 귀화 민들레 종간의 연관계 분석 (Analysis of Genetic Relationship Among Native Taraxacum and Naturalized Taraxacum species using RAPD)

  • 안영희;박대식;정규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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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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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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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RAPD를 이용하여 국내에 생육하는 4종의 자생 민들레와 2종의 귀화 민들레 종간의 유전적인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Primer Screening을 통해 선발된 30개의 Primer를 이용하여 RAPD를 행한 결과, Polymorphic band 수는 141개로 나타나 민들레 종간의 유전적인 차이 분석이 가능하였다. Primer OPC12, OPD16, OPK16, OPK17, OPK20, OPSI에서는 각 종마다. 특정 밴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OPS8에서는 564bp에서 귀화종인 서양민들레 종에서만 특이 밴드가 나타났다. RAPD분석결과 자생종과 귀화종 민들레들은 명확히 2군으로 구분되었다. 1군에는 서양민들레. 붉은씨서양민들레 등의 귀화종 그룹이었으며, II군은 민들레, 산민들레, 좀민들레, 횐민들레 등의 자생종 민들레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Bootstrap 방법으로 6종의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도 비유사계수를 통한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와 매우 유사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자생하는 민들레속 6종의 주요형질을 조사한 결과 I군에 속하는 민들레류는 II군에 속한 종들에 비해 개화일수가 길고, 외총포편의 방향이 다르며 털의 유무 또한 다른 특징이 있었다. ll군에 속하는 횐민들레는 다른 민들레종과는 화색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생종들 속에서도 잎의 방향과 발아의 생리적 특성 등 유전적으로 여러 다른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서 II군내에서도 유전적 거리가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났다.

엽록체 DNA (trnL-trnF, rps16-trnK) 염기서열에 의한 국내 민들레속 유전자원의 유전적 변이와 유연관계 분석 (Genetic Variation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 of Taraxacum Based on Chloroplast DNA (trnL-trnF and rps16-trnK) Sequences)

  • 류재혁;유재일;배창휴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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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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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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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양한 환경에서 수집한 국내 민들레속 유전자원 수집종의 엽록체 DNA 영역(trnL-trnF와 rps16-trnK)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종내 간 변이 및 배수성을 구명하여 유전자원 육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민들레속 유전자원의 배수성은 털민들레, 서양민들레, 붉은씨서양민들레가 3배체이고, 흰민들레와 흰노랑민들레는 4배체였다. 염기서열의 길이는 trnLtrnF 영역에서 자생종류인 털민들레, 흰민들레, 흰노랑민들레가 931 bp에서 935 bp, 서양민들레는 910 bp, 붉은씨서양민들레는 975 bp로 종간 차이를 나타내었고, 종 특이적 염기서열 88개, 자생종 및 귀화종 특이적 염기서열 41개가 검출되었다. rps16-trnK 영역은 털민들레 882~883 bp, 흰민들레 875~881 bp, 흰노랑민들레는 878~883 bp 서양민들레 874~876 bp, 붉은씨서양민들레는 847~848 bp로 37개 종특이적 염기서열이 검출되었다. 염기서열의 유사도는 trnL-trnF 영역에서 0.860~1.000 사이로 평균 0.949이며, rps16-trnK 영역의 유사도는 0.919~1.000 사이로 평균 0.967이었다.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trnL-trnF 영역은 크게 자생종류와 귀화종류로 구분되었으며, 서양민들레와 붉은씨서양민들레는 같은 종간에 유집되었고, 자생종류는 분리되지 않았으며, rps16-trnK 4개 그룹과 유집되지 않은 5개체로 나뉘었다. 흰노랑민들레는 두 영역 모두 흰민들레와 동일 계통군을 형성하였고, 염기서열상 두 종간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유연관계에서 모두독립적으로 존재한 흰민들레 No. 10 (조계산)과 털민들레 1번(광양)은 민들레 유전자원 육성소재로 활용이 기대된다.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을 급여한 계육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Mulberry Leaves and Dandelion Extracts on Storage of Chicken Meat)

  • 박창일;김영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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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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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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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육계에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을 각각 1%와 2%를 급여하여 5주간 사육한 계육의 pH, 육색, TBARS 및 VBN을 조사하였다. 실험구는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을 급여하지 않은 대조구, 뽕잎 추출물 1% 급여구는 T1, 뽕잎 추출물 2% 급여구는 T2, 민들레 추출물 1% 급여구는 T3 그리고 민들레 추출물 2% 급여구를 T4 등 5개 처리구로 나누어 사육한 후 도계하여 4주간 냉장 온도($4{\pm}1^{\circ}C$)에서 저장하면서 실험하였다. 계육의 pH는 저장 기간이 경과하면서 감소하였고(P<0.05), 대조구에 비해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 급여구에서 낮았으며, 특히 민들레 2% 급여구인 T4에서 가장 낮았다(P<0.05). 가슴살의 육색 중 $L^*$값과 $a^*$값은 저장 기간이 지남에 따라 일정한 변화가 없었고 $b^*$값은 증가하였으며, 다리살의 $L^*$값은 감소하였고, $a^*$값은 증가하였다. TBARS는 저장 기간이 지나면서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고(P<0.05), 가슴살과 다리살에서 대조구보다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 급여구에서 낮았으며,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 급여에 의한 차이는 없었다. VBN 함량은 계육을 저장하는 동안 증가하였고, 대조구에 비해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 급여구에서 낮았으며(P<0.05),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 급여에 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찰해 보면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을 계육에 급여하면 pH, TBARS 및 VBN 함량이 낮아져 계육의 저장성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민들레 뿌리분말의 첨가비율을 달리하여 제조한 민들레 약주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Yakju Fermented with Different Ratios of Dandelion (Taraxacum platycarpum) Root Powder)

  • 이종복;이종숙;김명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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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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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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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민들레 뿌리분말의 첨가비율(0, 5, 10, 15%)을 달리하여 제조한 민들레 약주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민들레 뿌리분말 첨가량의 증가에 따른 pH 변화는 미미하였고, 산도와 당도는 15% 첨가구가 각각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났다. 환원당 함량은 민들레 뿌리분말 15% 첨가구가 발효 3일째에 다른 시료구에 비하여 가장 높았으며, 그 이후에는 급격하게 감소하여 다른 시험구와 비슷한 함량을 나타내었고, 알코올 함량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시험구 모두 증가하였다. 민들레 뿌리분말 첨가 비율을 달리하여 제조한 약주의 관능적 특성은 첨가 비율이 10, 15%로 증가할수록 종합적 기호도가 좋지 않았으며, 첨가 비율이 5%인 시험구가 색, 향, 맛, 목넘김, 종합적 기호도가 우수하였다. 이와같이 민들레 뿌리분말의 첨가 비율을 달리하여 제조한 약주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검토한 결과, 민들레 뿌리분말 5%를 첨가하여 제조한 약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실험 결과, 민들레 뿌리분말로 약주를 제조할 경우, 민들레 뿌리분말 5%를 첨가하는 것이 가장 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민들레 뿌리를 첨가한 약주의 총 플라보노이드, 총 폴리페놀 함량과 전자공여능, 환원력 활성 조사 (Studies on Antioxidant Activity, Total Flavonoids and Polyphenols, and Reducing Power in Yakju with Different Ratios of Dandelion Root)

  • 이종복;박혜경;이종숙;김명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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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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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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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민들레 뿌리를 이용한 기능성 약주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민들레 뿌리를 각각 0, 5, 10, 15%로 첨가하여 민들레 약주(기본적특성: pH 4.0~4.2, 산도4.6~4.8%, 알코올14.92~15.78%, 민들레 뿌리 5% 첨가한 약주를 가장 선호함)의 총 플라보노이드와 총 폴리페놀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을 이용한 항산화력을 측정하였으며, 활성 산소종 및 유리기에 전자를 공여하는 환원력을 조사하였다. 총 플라보노이드와 총 폴리페놀 함량은 민들레 뿌리 분말 첨가 비율이 증가할수록 높아졌다. 또한, DPPH 라디칼 소거 활성과 환원력에서도 민들레 뿌리 가루의 첨가비율이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민들레 뿌리 가루를 첨가한 약주는 높은 생리활성물질과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어 기능성 약주로서 개발이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Mulberry Leaves and Dandelion Extracts on Performance and Blood Characteristics of Chickens)

  • 박창일;손중천;김영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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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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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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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육계에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을 각각 1%와 2%를 급여하여 5주간 사육한 육계의 생산성과 계육의 일반성분, 가열 감량, 육즙 손실 및 혈액성상을 조사하였다. 실험구는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을 급여하지 않은 대조구, 뽕잎 추출물 1% 급여구는 T1, 뽕잎 추출물 2% 급여구는 T2, 민들레 추출물 1% 급여구는 T3 그리고 민들레 추출물 2% 급여구를 T4 등 5개 처리구로 나누어 4주간 냉장 온도($4{\pm}1^{\circ}C$)에서 저장하면서 실험하였다. 육계의 증체량 및 사료 요구율은 T2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가열 감량은 저장 기간이 경과하면서 증가하였고, 처리구간에는 유의성이 없었다. 육즙 손실은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의 급여는 육즙 손실이 감소되는 경향이나 유의성은 없었다(P>0.05). 혈액 조성 중 GOT, GPT, 총콜레스테롤은 뽕잎과 민들레 추출물 급여구에서 낮아지고, 특히 민들레 추출물 2% 급여구에서(T4)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HDL-cholesterol은 대조구보다 T1, T2, T3 및 T4에서 증가하고, 특히 T3와 T4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LDL-cholesterol은 처리구간에 유의성이 없었다. 중성지방은 대조구와 T1 및 T3는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으며, T2와 T4에서 유의성 있게 낮아졌다(P<0.05). 결론적으로 민들레 추출물 2% 급여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HDL-cholesterol을 증가 시킴으로 혈액 조성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민들레 잎과 뿌리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ulgidduk Containing Different Levels of Dandelion (Taraxacum officinale) Leaves and Roots Powder)

  • 유경미;김세희;장정화;황인경;김경임;김성수;김영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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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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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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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민들레 뿌리와 잎을 식품에 이용하기 위하여 민들레 뿌리와 잎의 첨가 수준을 각각 0, 1, 2, $3\%$로 달리하여 민들레 설기떡을 만들고 설기떡의 물리적, 관능적 특성을 통하여 바람직한 첨가수준을 알아보았다. 민들레 분말의 첨가수준이 중가될수록 L값과 a값은 감소하였고 b값은 증가하며, L3와 R3가 가장 어두운 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였다. 수분함량도 민들레 분말 첨가 수준이 증가될수록 감소하였으며 민들레 뿌리 첨가 수준이 0, $3\%$일 때 수분함량은 각각 $38\%$, $36\%$이었으며, 민들레 잎 분말 첨가 수준이 0, $3\%$일 때 각각 37, $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감 측정결과 민들레 뿌리, 잎의 첨가 수준이 높아질수록 경도, 부착성, 탄성, 응집성, 씹힘성, 검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평가 결과 민들레뿌리와 잎의 첨가 수준이 각각 $3\%$$2\%$인 L1과 R2가 색과 향, 경도, 씹힘성, 바람직한 정도가 유의적(p<0.05)으로 좋게 평가되었다.

민들레잎추출물의 흰쥐 체내 지질대사 개선 효과 (Effect of Dandelion Leaf Extracts on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igh Cholesterol Diet)

  • 조수열;박지윤;오연진;장주연;박은미;김명주;김광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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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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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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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흰쥐에세 1% 콜레스테롤과 0.25% 콜산나트륨을 첨가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식이와 민들레추출물을 분획별(열수추출물군, 에틸아세테이트추출물 군, 에테르추출물군)로 나누어 급여하여 민들레추출물이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테중증가량과 식이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열수추출물군에서 유의적으로 증 가되었으며 식이효율의 유의적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혈청과 간조직 \ulcornerㅇ의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과 콜레스테릴에스테르 농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민들레추출물 급여시 유의적으 로 감소되었으며, 특히 에틸라세테이트추출물군의 간조직 중의 중성지질, 유리콜레스테롤 및 총콜레스테롤의 감소효과가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혈청 인지질 농도는 민들레추출 물 급여시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간조직에서는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증가되는 경향 이었다. 혈청 중 킬로미크론, VLDL-콜레스테롤 농도는 민들레추출물 급여시 유의적으로 감 소되었는데 열수추출물과 에틸아세테이트추출물군의 감소정도가 큰 것으로 관찰되었다. 반 면,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열수추출물과 에틸아세테이트추출물 급여시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동맥경화지수는 민들레추출물군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간조직 중의 HMG-CoA reductase 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민들레 열수추출물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 었으며, ACAT 활성은 민들레추출물 급여군 모두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본 실험결 과 민들레추출물 특히, 열수추출물과 에틸아세테이트추출물 급여는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 여한 흰쥐의 간조직 중 ACAT 활성을 감소시키므로써 혈청과 간조직의 총콜레스테롤과 유 리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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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민들레 발효추출물의 남성 갱년기 개선에 대한 효과 (Effects of Fermented Dandelion (Taraxacum coreanum) Extract on Male Climacteric Syndrome)

  • 이학수;백연수;김예슬;김현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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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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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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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민들레 추출물(DE) 및 민들레 발효추출물(FDE)이 남성갱년기 증상의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22주령된 고령 흰쥐에 추출물을 4주간 투여한 후, testosterone, SHBG, PSA, 체지방, 혈중지방, 근육량, 운동수행능력, 정자 수 및 정자 활동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세포 실험을 통해 그 기작을 알아보았다. DE 및 FDE 투여 후 남성갱년기의 지표로 사용되는 남성호르몬인 testosterone의 혈중 농도가 증가하였고, testosterone 과 결합하여 생체 내 활성을 저하시키는 SHBG의 농도는 감소하였다. 또한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전립선에 대한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전립선특이항원(PSA)을 측정하였으나, 대조군과 별다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지방조직과 근육에 대한 영향을 측정한 결과, 지방조직량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리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갱년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근육량 감소 및 체지방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testosterone의 감소에 흔히 동반되는 혈중지질대사 이상에 있어서도 민들레 추출물 및 민들레 발효추출물 투여군이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감소시킨 것에 반해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켰음을 관찰하였다. 강제수영을 통한 운동수행능력 측정 결과에서는 민들레 추출물 및 민들레 발효추출물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수영시간이 증가하였고, 이는 민들레 추출물 및 민들레 발효추출물의 투여가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총 정자 수와 활동성 정자 수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민들레 추출물 및 민들레 발효추출물 투여군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정자 형성과 활동성에 영향을 주는 testosterone 농도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동물실험 결과의 기작을 알아보기 위해 세포실험을 통해 testosterone 생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투여군에서 모두 증가함을 나타냄으로써, 추출물이 testosterone 합성을 직접적으로 촉진 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반적인 결과로 민들레 추출물 보다는 발효추출물이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고, 이는 발효 과정을 통해 민들레 유효 성분의 생체 이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 발효에 의해서 증가하는 활성 성분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민들레 추출물 및 발효추출물이 남성갱년기에 긍정적인 개선 효과를 나타냄을 보였고, 이를 활용하여 남성갱년기 개선에 도움 줄 수 있는 소재로 개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