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세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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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간섬유화에서 Fat-storing Cell의 미세구조의 변화에 대한 연구 (Ultrastructural Changes of Fat-storing Cells in Experimental Hepatic Fibrosis)

  • 김미진;최원희;이태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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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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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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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간 섬유화에서 fat-storing cell의 변화를 미세 구조학적 측면에서 관찰하고자, 사염화탄소를 mineral oil에 녹여 1 : 1로 회석한 후 Kg당 0.5 ml의 용량을 주 2회씩 12주간 흰쥐에 복강 주입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1주 간격으로 도살하고, 적출된 간조직을 광학현미경과 연역조직화학적 검사 및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광학현미경적 소견상 소엽 중심주의 염증 반응 및 세포 침윤 현상은 사염화탄소 투여 후 1주부터 나타나서 4주 째 가장 심하였으며, 이시기에 desmin염색 반응 양성세포의 수도 증가되었다. 괴사 및 섬유화는 2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6주부터 결절이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괴사성 병변은 8주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세포 침윤 정도는 감소되면서 desmin에 대한 반응성도 낮아졌고, 경변성 변화는 10주 이후부터 나타났다. 전자현미경적 소견상 fat-storing cell의 숫적 증가는 1주부터 관찰되었으며 지방적이 감소하고 rER이 팽창된 이행세포는 2주째 출현하여 4주에 가장 현저히 증가되었다. 섬유아세포는 3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는데, rER이 확장되었으며 지방적은 없거나 1-2개의 소적이 세포돌기에서 관찰되었다. 섬유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행세포 및 fat-storing cell은 감소하고 섬유아세포는 증가된 상태를 유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fat-storing cell은 간섬유화 과정에서 활성화되고 증식하여 형태학적으로 이행세포 및 섬유아세포로 전환함으로써, 정지상태에 있는 섬유아세포의 전구체로서 간섬유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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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된 이자섬 $\beta$세포의 미세구조적 변화와 인슐린 분포 양상 (Ultrastructural Change and Insulin Distribution of the Cultured Pancreatic Islet $\beta$-cell)

  • 민병훈;김수진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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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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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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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자섬은 이자를 구성하는 외분비조직에 둘러싸여 존재하는 내분비세포의 집단으로, 이자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beta$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며, 세포질의 리보좀에서 합성되고 골지체를 경유하여 세포질로 방출되는 기작을 가지고 있다. 충분한 양의 이자섬 이식은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인 제1형 당뇨병에서 정상혈당을 회복시키고, 당뇨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을 위한 이자섬의 양에 비해 공여자로부터 증여된 이자섬의 양은 제한적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이자섬의 증식으로 연구되고 있으나, 배양된 이자섬이 정상 조직내의 이자섬과 형태적 기능적으로 동일한 것인지에 관한 연구는 미비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분리된 이자섬과 배양된 이자섬을 구성하는 세포들의 내부구조의 변화를 주사전자현미경,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세포의 미세구조를 확인하고, 인슐린 항체를 이용한 $\beta$세포 내의 인슐린 분포양상을 확인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분리된 이자섬의 $\beta$세포는 일반적인 핵 미토콘드리아, 세포질세망 그리고 인슐린 과립이 분포하고, 배양된 이자섬 $\beta$세포의 경우 분리된 이자섬에 비하여 일반적인 핵의 모습과 부피가 증가한 세포질과 미토콘드리아, 세포질세망 그리고 골지체의 발달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인슐린 과립의 경우 분리된 이자섬에 비해 감소하며, 세포막 주위에 분포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배양된 이자섬에서 관찰되는 인슐린 과립 분포의 변화, 세포질세망의 증가, 골지체의 발달은 배양된 이자섬 $\beta$세포의 인슐린 생성 분비 기능의 향상과 부피의 증가가 이루어지기 위한 세포 내부의 형태적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디젤분진 및 미세분진이 천식마우스에서 기도 재구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Diesel Exhaust Particulates and Particulate Matters on the Airway Remodeling in the Asthma-induced Mice)

  • 리천주;이수진;장양호;박준홍;박세종;이정학;최농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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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통권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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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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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천식이 유발된 Balb/c 마우스와 동일한 조건의 Il-10 KO 마우스에 천식의 원인으로 알려진 DEP와 지하철역내에서 채칩한 PM ($10mg/m^{3}$)을 inhalation chamber에 넣고 하루 4시간씩 5일간 흡입시킨 후 시료를 채취하여 기관지 상피하부의 섬유화정도와 술잔세포의 증식 정도를 살펴 천식증상의 악화에 DEP와 PM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 천식이 유발된 일반 Balb/c 마우스에 있어서는 DEP와 PM의 노출에 의하여 상피하부의 섬유화가 증가하였고, 술잔세포의 수도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Il-KO 마우스의 경우 상피하부의 섬유화정도와 술잔세포의 수가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 결과는 IL-10에 대한 항체요법이 천식증상의 완화에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암시하며, 한편 자동차 배기가스와 지하철 미세분진의 발생을 예방할 경우 천식과 관련한 세기관지의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증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실험토끼 상악동염이 상피세포 표면의 미세구조변화와 Sialic acid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cute Sinusitis on the Ultrastructure and Sialic Acid Distribution on the Sinus Mucosa Cell Surface of the Rabbit)

  • 김수진;이은정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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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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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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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분비세포와 점막고유층 점액분비세포로부터 분비된 점액으로 덮여있으며, 비점막 및 하기도를 보호하는 생체방어기능을 갖고 있는 실험토끼의 비점막에 상악동염이 유발되었을 때 점막 분비세포 수적 증가와 분비물질의 변화를 규명하기 위하여 전자현미경으로 미세구조적 특성을 관찰하였다. 또한 점막 당단백질 말단기인 sialic acid의 염증시 분포양상을 알아보고자 sialic acid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lectin인 WGA를 황금입자가 표지된 lectin WGA 복합체를 반응시키고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염증이 없는 실험 토끼들의 정상 상악동 점막상피세포는 균일한 높이의 섬모를 갖는 상피 세포층에 부분적으로 분비세포가 관찰되었다. 분비세포는 전자밀도가 높은 과립과 전자밀도가 낮은 과립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상악동염을 유발시킨 실험 토끼들의 점막상피세포는 상피 세포층이 비후되었으며 분비세포 수가 증가하였고 부분적으로 섬모가 소실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상피세포 표면에 세균의 부착을 막는 일차적인 방어체제인 점액의 증가로 화농성의 분비물이 생성되어 섬모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Lectin WGA 반응에서 정상 섬모세포의 섬모와 분비세포의 전자밀도가 낮은 과립에 sialic acid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악동염이 유발된 실험토끼의 점액에 lectin WGA 반응 결과 섬모세포의 섬모와 분비세포의 전자밀도가 낮은 과립에서 sialic acid의 분포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점막에 염증이 유발되면 분비세포와 점막의 분비세포의 증식으로 sialic acid를 포함한 sialogylcoconjugate의 과다분비가 유발되며 이는 분비세포가 염증으로 인해 생체가 외부자극에 나타내는 급격한 방어기전으로 생각되었다.

발생계배 연골세포의 분화기구에 대한 연구 I. 세포응집과 분화와의 관계 (Studies on the Differentiation of Chondrogenic Cells in Developing Chick Embryo I. Cellular Aggregation and Chondrogenesis)

  • 박대규;손종경;유정아;유병제;강신성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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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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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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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연골세포 분화기구 연구의 기초단계로서 미세 세포배양법을 정립하였으며, 세포의 응집정도와 연골분화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계배 limb bod 간충직세포를 여러가지 농도로 micromass 배양하면서 세포농도에 따른 세포증식정도와 proteoglycan에 결합된 alcian blue의 양 및 [35 S] sulfate의 sulfate proteohlycan에 표지되는 속도를 측정하고,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하여 type II collegen의 발현을 관찰하였다. 각 농도별로 배양한 Hambruger-Hamilton stage 23/24 간충직세포 중 5. $\times$ 106 cells/ml 이상의 농도로 배양한 세포는 연골세포로 분화하였으나, 저농도로 배양한 세포는 분화하지 않았다. 반면에 stage 18/19 간충직세포는 분화단계 중에서 동일세포들끼리 응집되는 단계이며 stage 23/24 간충직세포 이 단계를 지나 분화능을 갖는 세포응축의 단계인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 세포응집 및 분화능은 간충직세포의 발생시기에 따라 다르며, 분화능을 갖기 위해서는 세포응집이 선행조건이고, 그 적정 미세 배양 농도는 5-10 $\times$ 106 cells/ml임을 알았다. 한편, hyaluronidase의 활성은 stage 23/24세포 배양 전 과정에서 비교적 일정한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의 세포분화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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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위암에서 종양 연관성 대식세포, 비만세포, 가지세포의 침윤과 임상-병리학적 인자와의 연관성 (Correlation between Infiltrations of Tumor-associated Macrophages, Mast Cells, and Dendritic Cells with Clinicopathologic Factors in Advanced Gastric Cancer)

  • 이승범;지경천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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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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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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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신생혈관형성은 암의 증식, 침습, 전이에 있어 중요한 과정이며 위선암에서 대식세포, 비만세포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를 통한 신생혈관형성 작용을 보이고 가지세포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에 의해 기능이 억제된다. 이들 세포의 조직 침습이 조직병리 및 임상예후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진행성 위암으로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79명을 대상으로 하여 파라핀 포매 조직을 이용하여 대식세포, 비만세포, 가지세포 및 미세혈관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실시하고, 이들의 발현과 임상병기 및 생존율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대식세포의 수는 분화도가 낮을수록, 조직침습이 깊을수록, 림프절전이가 많을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 미세혈관 밀도 및 생존기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비만세포와 가지세포의 침윤정도는 조직병리 및 생존율과의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종양연관성 대식세포가 위암환자에 있어 예후인자로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 인지와 대식세포의 침습부위에 따른 임상적 관련성에 대해 좀 더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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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선 생쥐 초기배아에서 c-myc과 myn유전자의 발현 기능에 관한 연구 (Developmental Stage-Specific Expression Patterns of c-rn yc and myn Proto-Oncogenes and a Possible Role of myn in Preimplantation Mouse Embryo Development)

  • 이상구;이성호;김경진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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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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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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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내인성 암원유전자인 c-myc유전자는 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밀접한 연관되어 있으며, 그의 생물학적인 기능은 이형결합체인 myn과의 결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착상전 생쥐 배아에서의 내인성 c-myc 유전자와 myn 유전자의 발현을 조사하기 위하여 RT-PCR 방법을 이용하였다. myn 유전자 산물은 배아 발생시기를 거쳐서 균일하게 발현된 반면,c-myc 유전자의 발현은 차후 포배기 시기까지 상당한 양으로 증가1세포기에 측정된 후,2세포기에 들어 현저하게 줄었으나, 차후 포배기 시기까지 상당한 양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c-myc과 myn유전자발현의 비균등한 조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착상전 생쥐 초기배아 발생 과정에서의 myn 유전자의 기능을 알아 보고자, myn에 대한 antisense oligouncleotides(Myn2, Myn3)를 1세포기이 수정란에 미세주입하였다. Myn2와 Myn3의 미세주입에 의해 상실기/포배기의 변이 시기에 비정상적인 발생이 야기되었다. 이사의 결과로, c-myc은 그의 이형결합체인 myn과 함께 착상전 생쥐 초기배아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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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정단 분열조직 배양을 통한 효율적 미세번식 (Effective Micropropagation of Pulsatilla cernua var. koreana through Apical Meristem Culture)

  • 고정애;김현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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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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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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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할미꽃의 정단 분열조직배양에 의한 기내 효율적 미세번식에 미치는 식물생장조절물질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2,4-D, NAA, kinetin, TDZ와 BA를 혼용처리한 MS배지에 정단분열조직을 배양하였다. 배지내 2,4-D와 kinetin, 2,4-D와 TDZ, NAA와 TDZ 혼용처리는 캘러스 유도에 효과적이지 못하였으나 NAA와 BA가 혼용 처리되었을 때 배발생적 또는 기관분화성 캘러스가 유도되었다. 특히 0.5mg/L NAA와 1.0mg/L BA 혼용처리된 MS 배지에서는 캘러스로부터 고빈도로(62%) 신초가 형성되어 캘러스 유도 및 신초형성에 적합하였다. 적합배지에 10% coconut water를 첨가하여 30일마다 계대배양 하므로 캘러스 증식률, 신초 분화율 및 신초 신장이 현저히 증가되었는데, 그 결과 절편체 당 평균 12.9개의 shoot bud를 분리할 수 있었다. 할미꽃 기내 유도된 식물체에서 뿌리는 쉽게 분화되지 못하였으나 9.0mg/L NAA 단용 또는 0.5mg/L NAA와 1.0mg/L BA 혼용처리된 MS배지에서 캘러스를 통해서만 분화되었다. 이들 뿌리는 동일 배지에서 캘러스유도 및 식물체 분화를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시원체가 되기도 하였다.

참붕어 (Pseudorasbora parva)의 난자형성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ogeneis of False Dace (Pseudorasbora parva))

  • 김동희;이규재;김석;등영건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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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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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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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참붕어의 난자형성과정과 수정란 난막의 미세구조를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참붕어에서 난원세포의 세포질은 호염기성이었고 핵막 내에 많은 인들이 분포하고 있었다. 제1난모세포의 경우 난황포가 단지 난세포 가장자리에만 배열되어 있었고 난막의 형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제2난모세포에서는 난막이 형성되었고 제1난모세포에 비해서 난황포가 점점 핵쪽으로 증식된 경향을 보였다. 발생이 진행됨에 따라서 호염기성 물질들은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후에 난막주위에만 국한적으로 분포하였으며, 난막의 두께와 난자의 크기는 점점 증가되었다. 또한 성숙란으로 발생이 진행되면서 난황포들은 난황괴로 변화되었다. 참붕어의 수정란은 타원형으로 부착성이었으며 동물극쪽에서 난문이 관찰되었다. 수정란의 난막은 모두 3층으로, 부착성인 외층, 전자밀도가 서로 다른 6층상구조를 가진 중층 및 전자밀도가 높은 내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난막표면은 부착성 섬유상 구조물로 덮여 있었다. 이상과 같이 참붕어의 난자형성과정은 생식세포의 크기 증가, 난황의 형성과 축적 및 세포질의 호염기성물질 감소로 될 수 있으며 수정란 난막의 미세구조적 특징들은 경골어류의 계통분류학에서 분류형질도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털머위 (Farfugium japonica)의 캘러스 유도 및 식물체 분화에 미치는 생장조절제의 영향 (Effect of Plant Growth Regulators on Callus Induction and Plant Regeration of Farfugium japonica)

  • 이승엽;유성오;배종향;이중호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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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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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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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털머위의 조직배양에 의한 식물체의 기내 미세증식을 위하여, 잎과 잎자루 조직으로부터 캘러스 유도 및 식물체 분화에 미치는 몇 가지 생장조절제들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캘러스 유도 및 생장은 잎과 잎자루 조직 모두 1∼2 mg/L 2,4-D와 1∼2 mg/L BA의 혼합배지에서 양호하였으며, 치상 조직간 캘러스 유도율은 비슷하였으나, 캘러스 형성시기는 잎절편에서 보다 잎자루 조직에서 더 빠르고 왕성하였다. 캘러스로부터 식물체 분화를 위한 적정 생장조절제의 농도는 1 mg/L NAA와 2 mg/L BA 혼합배지였다. 분화된 식물체는 캘러스와 함께 동일배지에 60일 정도 계대배양하면 다아체를 형성하였다. 분화된 유식물체는 0.5 mg/L IAA를 첨가한 MS배지에 옮겨 30일간 생육시킨 후, 초장 50 mm 이상의 소식물체를 vermiculite에서 순화시켰을 때 생존율은 95% 이상으로 높았으며, 토양활착도 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