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항비율

검색결과 257건 처리시간 0.027초

중학교 과학에서 서술형 평가의 실태 분석: 문항유형, 단원, 평가목표를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Descriptive Evaluation's Status in Middle School Science: Focused on the Item's Type, Subject Unit, and Evaluation Object)

  • 노은실;김용진
    • 과학교육연구지
    • /
    • 제42권2호
    • /
    • pp.198-213
    • /
    • 2018
  • 최근 들어 학생 평가 방법에서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왔다. 본 연구는 학교현장에서 출제해 온 서술형 평가문항의 실태와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남 지역의 중학교 7개 학교에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정기고사에 출제된 서술형 문항 300개를 수집하여 문항 유형과 단원별 문항 분포를 분석하고, 문항에 관련된 성취기준의 교육목표와 평가목표를 Bloom의 신 교육목표분류에 따라 분석하여 비교였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교사들이 공통된 단원에서 서술형 문항을 출제하는 경향을 보이며, 단원 및 성취기준별로 출제 빈도에 큰 차이를 보였다. 문항 유형으로는 서술형이 65%에 불과하였으며 나머지는 단답형이나 완성형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성취기준에서의 교육목표와 문항에서의 평가목표 사이에 일치하는 비율이 40.3%에 불과하였다. 서술형 문항의 출제교사 27명을 면담한 결과, 서술형 문항의 개발 능력 부족과 채점에서의 어려움이 올바른 서술형 평가의 주요 장애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평가에 대한 체계적 연수를 통해 서술형 평가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

초등 교사들의 수학과 서술형 평가에 대한 인식 및 실태 (A Study on the Recognition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about Mathematical Descriptive Tests and Their Practices)

  • 도주원;오지연;공정인;주미정;김미영;이대현;박만구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 /
    • 제12권2호
    • /
    • pp.63-80
    • /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수학과 서술형 평가에 대하여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과 초등학교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서술형 평가의 실시 현황을 알아보고,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현행 서술형 평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초등학교 교사들의 서술형 평가 문항에 대한 인식과 학교 현장에서 서술형 평가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특별시 소재 6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담임 교사 10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6개 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1학기 중간 학업성취도평가의 서술형 문항 비율과 유형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서술형 평가의 방향과 목적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으나 실제로 실시하고 있는 서술형 평가 문항 비율은 현저히 낮았고, 교과서 및 교육청 등 인증된 기관에서 제작 보급한 자료를 활용하여 동료 교사들과 함께 문항을 제작하였다. 본 연구 결과 시사점으로 교사들에 대한 서술형 평가 문항 제작과 실시에 대한 지속적인 교사 연수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관련 연구기관이나 시도교육청 등에서 채점기준과 함께 다양한 평가문항을 제작하고 보급하며 현장에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 PDF

의치진료 경험 후 치과대학 학생들의 임상진료능력에 대한 자기인식도 (Dental students' clinical confidence in denture treatment after clinical experiences)

  • 이보라;심준성;이재훈;김종은;박지만;김지환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8권3호
    • /
    • pp.185-192
    • /
    • 2020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의치치료 경험이 있는 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진료능력에 대한 자기인식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2019학년도 치과대학 본과4학년 학생 58명 중 설문에 응한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 문항은 치료계획 수립 및 보철 전 치료과정 (4문항), 의치 임상 및 기공과정 (20문항), 의치 임상교육 부분 (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각 문항은 5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하였고, 각 문항에서 4점과 5점('그렇다'와 '매우 그렇다')의 응답비율을 긍정응답률로, 1점과 2점('그렇지 않다'와 '매우 그렇지 않다')의 응답비율을 부정응답률로 분류하였다. 결과: 단계별 진료과정에 대한 설문에서 긍정응답률은 모두 60% 이상으로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자기인식도는 높았다. 그러나 졸업 후 독립적인 의치 치료 수행능력에 대해서는 긍정응답률이 48%로 다소 낮았다. 환자관리, 의치에 대한 주의사항 설명, 개인트레이 제작, 박싱 및 작업모형 제작 항목이 긍정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치료계획수립, 최종인상 채득, 서베잉이 가장 낮았다. 결론: 의치치료 경험이 있는 치과대학 학생들은 의치치료 수행능력에 대한 자기인식도는 높은 편이었으나 독립적인 수행능력 증진을 위해서는 교육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노인의 만성동통 유무에 따른 건강상태 및 일상활동장애 비교 (Comparison of Health Status and Activities for the Pain and No-pain Groups in the Elderly)

  • 김효정;김명애;박경민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4권1호
    • /
    • pp.79-89
    • /
    • 1999
  • 본 연구는 동통이 있는 노인 집단과 동통이 없는 노인 집단간의 제 특성, 건강상태와 일상 생활 장애정도와 비교해서 노인 동통관리의 기초자료로 삼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였다. 연구대상은 대구시 일부 저소득층 아파트 밀집지역의 가정노인 189명이었고 자료수집기간은 1997년 11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였으며 가정 및 복지기관을 방문하여 대상자와 일대일 면접으로 면접자가 직접 기록하였다. 연구도구는 연구자가 국내 외 동통관련문헌을 고찰후 노인의 동통특성을 잘 나타내는 문항을 선택하여 작성하였다. 질문내용은 일반적 특성 7문항, 현재 건강상태에 관한 1문항, 지난 1년간 동통경험유무에 관한 1문항, 동통이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장애에 관한 5문항, 총 1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AS Program으로 전산처리 하였으며 동통유무별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동통유무별 건강상태의 차이와 일상생활활동 장애정도의 차이검증을 위해 ${\chi}^2$ 검증을 이용하였다. 1. 전체 대상자수(N=189)에 대해 지난 1년간 동풍을 경험한 대상차 (N=158)의 비율은 83.6%였고 동통 경험이 없는 자(N=31)의 비율은 16.4%였다. 2. 성별 동통호소율은 남자에서 69.5%(N=41), 여자에서 90.0%(N=117)의 분포를 나타내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chi}^2$=12.448, df=1, P=.000) 3. 배우자 유무에 있어서는 '유'가 동통호소 집단에서 40.7%인 반면 비동통집단에서 73.3%로 더 많았고 '무'가 비동통집단에서 26.7%인 반면 동통호소집단에서 59.3%로 더 많아 두 집단간 배우자 유무분포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chi}^2$=10.736, df=1. P=.001) 4. 교육수준은 국문해독가능여부에 따라 '문맹'과 '국문해독가능'으로 측정한 결과 동통호소집단에서 운맹 비율(49.0%)이 높은 반면 비동통집단에서는 국문해독가능한 자의 비율(86.7%)이 더 높아 두 집단간 교육수준분포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chi}^2$=13.020, df=1, P=.000) 5. 직업에 있어서는 전일제 또는 시간제로 작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동통호소집단에서 7.0%인 반면 비동통집단에서 32.3%로 직업을 가지지 않은 사함의 비율이 동통호소집단에서 더 높아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chi}^2$=18.807, df=2, P=.000) 6. 주관적인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분포에서, 동통호소집단은 건강 16.5%임에 비해 불건강은 61.4%이며 비동통집단은 각각 64.5%, 6.5%를 차지해, 동통호소집단에서 불건강호소률이 높아 두 집단간 건강상태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chi}^2$=40.055, df=1, P=.000) 7. 일상생활 장애정도에 대한 동통호소집단과 비동통집단의 비교에서는 동통호소집단이 비동통호소집단에 비해 활동량 감소율(${\chi}^2$=57.829, df=1, P=.000), 수면장애율(${\chi}^2$=12.785, df=1, P=.000), 근무, 집안일, 용무 등 일상생활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비율(${\chi}^2$=39.196, df=1, P=.000), 친척이나 친구가 집에 방문했을 때 잘 응대하지 못하는 비율(${\chi}^2$=13.163, df=1, P=.000), 취미생활이나 오락활동과 같은 즐거운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비율(${\chi}^2$=28.177, df=1, P=.000)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PDF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리 영역 출제 체제에 관한 고찰 (On the Setting of Mathematics Test in the CSAT)

  • 남진영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 /
    • 제13권1호
    • /
    • pp.89-105
    • /
    • 2011
  •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93년 시행된 1994학년도 수능 이래 크고 작은 변화를 거듭하여 왔다. 2012학년도 수능에서도 수리 영역은 적용되는 교육과정이 달라짐에 따라 출제 범위 등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전 영역에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 2014학년도 수능 체제 개편을 앞두고, 본 논문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었던 2005학년도~2011학년도 수능 수리영역의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수리 영역 출제 체제에 관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수험생들의 시험 부담 경감 및 학습 동기 고취를 위하여 더 쉽게 출제하고, 이에 따라 문항 수 및 배점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둘째, 선발고사로서의 변별력 확보와 시험의 신뢰성, 타당성 제고를 위하여 단답형 문항의 비율을 늘릴 필요가 있다. 셋째, 한 문항 내에 하위 문항을 출제하여 상황 파악에 소요되는 시간은 줄이고 주어진 상황을 다각도에서 심도 있게 탐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넷째, 요령과 기술에 의한 득점이 가능해진 특정 유형의 문항 출제를 지양하고 새로운 문항 유형을 개발하여야 한다.

  • PDF

현직 수학교사 문항 개발 연수의 평가도구 개발 전문성 향상 효과 (The Effectiveness of the Training Program to Improve Mathematics Teachers' Professional Competency of Developing Assessment Instrument)

  • 최지선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 /
    • 제24권2호
    • /
    • pp.253-267
    • /
    • 2014
  • 교사의 평가도구 개발 전문성은 자동적으로 개발되지 않으며 실습을 통해서 개발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평가 문항 개발 연수가 평가도구 개발 전문성 향상에 효과에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에 참여한 수학 교사들이 문항 개발에 대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연수 과정을 구성하였고, 연수 전과 후로 평가도구 개발 전문성 평가지, 문항 검토 의견서를 작성하게 하고, 연수 후에 일부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평가하도록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첫째, 교사들이 스스로 판단하기에 문항 개발 연수는 평가도구 개발 전문성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특히 표준화 검사에 대한 이해와 문항의 난이도와 변별도에 대한 이해가 증가하였다. 둘째,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검토 의견을 제시하는 비율이 증가하였다. 셋째, 짧은 연수시간은 연수의 효과를 저해하는 요인이었고, 팀내 토론과 팀간 토론 과정, 강사의 피드백,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성 부족의 자각은 효과적인 요인이었다.

  • PDF

TIMSS 2003의 내용 영역별 수학 성취도 국제 비교 (International Achievement in Mathematics Content Areas Based on TIMSS 2003)

  • 김선희;김경희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 /
    • 제18권2호
    • /
    • pp.239-261
    • /
    • 2008
  • 본 연구는 TIMSS 2003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중학생들의 수학 성취도를 내용 영역별로 싱가포르, 대만, 홍콩, 일본과 비교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구성형과 선다형 문항 모두에서 싱가포르에 비해 정답률이 낮았으며 일본에 비해서는 선다형 문항의 정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 영역별 평균 정답률을 보면, 우리나라는 수 영역에서 싱가포르보다 낮았는데, 특히 '비 비율 백분율'의 차이가 컸다. 대수 영역의 하위 주제 정답률은 높았지만 측정 영역, 특히 '속성과 단위'에서는 정답률이 5개국 중 가장 낮았다. 기하 영역에서는 평균 정답률이 가장 높았으나,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대칭과 변환'에서는 높지 않았다. 자료 영역에서도 정답률이 높지 않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이 중앙값, 범위, 분포 상태, 자료를 통해 미지의 값 추정하기, 자료 해석에 대하여 평가하기 등의 내용에 대한 학습 경험이 부족한 것에 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문항 분석 결과, 우리나라 정답률이 국제 평균보다 35% 이상 높은 문항은 194개 중 42개로서 수 10개, 대수 9개, 측정 10개, 기하 7개, 자료 6개였고, 국제 평균보다 낮은 문항은 측정, 기하, 자료 영역에 각각 하나씩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보다 전체 성취도 순위가 높았던 싱가포르에 비해 정답률이 20% 이상 낮았던 문항은 10개가 있었다.

  • PDF

일반 소비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활용도 (Consumer's Perception and Utilization of Food Labels by Age and Gender)

  • 정현영;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3호
    • /
    • pp.437-444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현재 식품표시의 유용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식품의 선택 및 구매가 가능한 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938명의 설문을 분석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73.8%가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항상 확인하는 비율은 9.8%에 해당하였다. 여성의 경우가 남성보다 확인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40대에서 항상 확인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직업별로는 주부의 경우가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60%가 식품의 유통기한을 가장 높은 빈도로 확인하였으며, 그다음으로 첨가물, 영양표시, 가격, 브랜드, 중량 개수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에 차이를 보였는데 50대의 경우에는 유통기한 확인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식품첨가물의 확인은 40대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비율은 30대와 2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으며, 가격에 관한 확인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나타났다.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문항에 대해 '표시가 작고 복잡하다'의 비율이 50.3%로 가장 높았고, '식품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와 '관심이 없다'의 비율이 각각 16.4%와 14.9%로 그다음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표시가 작고 복잡하다'에 대한 50대의 상대적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며, '식품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에 대한 응답 비율은 20대와 30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품표시에 대한 인지도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정도(51.7%)는 보통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30.2%,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6.0%지만, '알고 있다' 10.1%, '잘 알고 있다'의 비율은 2.0%에 불과하였다. 식품표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9.9%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필요하다'의 비율은 24.5%로 응답하여 전체 응답자의 84.4%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도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의 경우가 식품표시에 대한 필요성을 남성보다 더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표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은 전체 응답자의 55.9%가 유통기한 및 제조연월일이라고 하였으며, 영양표시, 원산지, 식품첨가물이 그다음 순위로 응답하였다. 성별에 따라 식품표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이 차이가 있었는데 남성의 경우 식품표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이 유통기한, 영양표시, 가격, 원산지, 제조회사, 식품첨가물, 내용량 순으로 나타났지만, 여성의 경우 유통기한, 영양표시, 원산지, 식품첨가물, 가격, 제조회사, 내용량 순으로 조사되어 남성의 경우에 가격과 제조회사에 대한 중요성에서 여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식품표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96점으로 보통 수준 이하로 평가되었으며, '알고 싶은 정보가 식품표시에 있다'에 대한 문항의 점수는 3.01점으로 보통으로 평가되었다.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 정도는 2.88점으로 보통 이하로 평가되었으며, 식품표시에 대한 신뢰도에서는 2.93점으로 보통보다 약간 밑도는 점수로 평가되었다. 식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느냐는 문항에 대해서는 3.08점으로 나타나 보통보다 약간 높은 점수를 보였다. 연령별로 식품표시에 대한 평가가 차이를 보였는데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 정도에서 50대의 평가점수가 가장 낮았으며, '식품표시에 대한 신뢰도'에 있어서는 40대와 50대가 30대보다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식품표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96%가 보통 이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식품표시의 확인은 올바른 식품 선택으로 이어져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식품표시에 대한 교육과 홍보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행이 필요하다.

문제 유형에 따른 풀이과정에서의 변화 -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일차방정식에 대한 반응을 중심으로 - (Change in Solving Process According to Problem Type - Centered on Reaction toward Linear Equations of Seventh Grade Students -)

  • 서종진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 /
    • 제24권2호
    • /
    • pp.445-474
    • /
    • 2010
  •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일차방정식에 대한 풀이과정에 변화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차방정식을 학습한 후 1차 조사를 하고, 5개월이 지난 후에 2차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차 조사와 2차 조사 간의 정답 비율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McNemar검정을 실시한 결과, 유형A의 문항 x+4=9에서 $p=.035^a$, 문항 $x+\frac{1}{4}=\frac{2}{3}$에서 $p=.012^a$로 나타났으며, 유형B의 문항 x+3=8에서 $p=.012^a$, 문항 6(x+20)=20에서 $p=.035^a$으로 나타났다. 둘째, 1차 조사에서 문제 유형A와 유형B의 풀이과정을 올바르게 표현하지 못하였던 학생들 중에 2차 조사에서 올바르게 표현한 학생들이 있는 반면, 1차 조사에서 풀이과정을 올바르게 표현한 학생들 중에 2차 조사에서 오류를 범하는 학생들이 나타났다. 셋째, 모든 문항에 대하여 일차방식의 풀이과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몇 개 문항은 올바르게 표현하고 몇 개 문항은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주어진 모든 문항에 대한 풀이 과정을 올바르게 표현하였더라도 또 다른 문항이 주어졌을 때 그 문항의 풀이과정에서 올바른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예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논문에서 조사한 세 가지 유형(유형A, 유형B, 유형C)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세 가지 유형의 문제 풀이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어떤 학생이 일차방정식의 풀이과정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식론 및 존재론적 관점에서 두 유형의 산·염기 모델에 대한 화학 교사들의 인지 수준 분석 (Analysis of Chemistry Teachers' Cognitive level related to Two Types of Acid-Base Models based on Epistemological and Ontological viewpoint)

  • 류은주;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 /
    • 제64권5호
    • /
    • pp.267-276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중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두 유형의 산-염기 모델에 대한 화학 교사들의 인지 수준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각 모델이 가지는 '이그노런스'를 분석한 선행 연구를 토대로, 교사들의 인지를 알아보는 설문을 개발하였다. 설문은 두 모델에 대한 불일치 상황을 제시한 산과 염기 반응에 관련된 문항과 산과 염기 해리와 관련된 문항 등 2문항이었다. 연구 대상자는 15명의 화학 교사들이었으며, 설문 분석 결과, 4가지 수준으로 교사의 인지가 분석되었다. 4가지 수준은, 모델을 모르는 경우, 한 모델만 이해하는 경우, 두 모델을 이해하고, 한 모델의 '이그노런스'를 지각하는 경우, 두 모델을 이해하고 두 모델의 '이그노런스'를 지각하는 경우였다. 가장 큰 비율의 교사들은 두 모델을 이해하고, 한 모델의 '이그노런스'를 인지하는 경우였다. 그러나 두 모델을 이해하고 두 모델의 '이그노런스'를 지각하는 경우의 비율은 매우 적었다. 이를 통해 모델과 '이그노런스'에 대한 화학교사들의 인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