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무작위 통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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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현실요법 프로그램이 직무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효과 (The Reality Therapy Program Effect for Reducing The Occupational Stress in Company Employee)

  • 변상해;김세봉;장경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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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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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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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현실요법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A 지역의 30-40대 생산직 남성 근로자로, 현재 근무하는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실험집단 10명과 통제집단 10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측정도구는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 검사 단축형으로 한국직무스트레스 학회에서 2년에 걸쳐 개발한 표준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연구 목적에 맞게 분석하기 위하여 t-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전체적인 직무스트레스 점수는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영역에서는 직무요구, 조직체계, 보상부적절은 p<.01 수준에서, 직무자율,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직장문화는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방법을 통하여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현실요법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직무스트레스가 낮아진다. 즉 현실요법 프로그램이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하는데 효과가 있다.

체감형 댄스게임이 여성노인의 균형능력에 미치는 효과 (Motion-based dance game's effect on the balance ability of the elderly Women)

  • 이지설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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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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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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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체감형 댄스게임이 여성노인의 정적 및 동적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참가자들은 무작위 배정하여 체감형 댄스 게임 실험집단(n=10)과 통제집단(n=10)으로 나눈 후 실험집단은 일주일에 세번, 60분씩 6주간의 기간 동안 참여했고 통제집단은 일상생활 외 운동을 진행하지 않았다. 댄스게임의 균형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버그 균형검사(BBS), 기능적 팔 뻗기 검사(FRT),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TUG)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데이터는 통계적 유의성을 결정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과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했다. 체감형 댄스 게임 그룹의 BBS, FRT, TUG 연구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결론적으로, 체감형 댄스 게임은 여성노인들의 균형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노인들에게 체감형 댄스게임 "댄스센트럴" 프로그램을 규칙적으로 지속한다면 균형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적으로 노인에게 적합한 댄스게임 개발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노인의 치매행동 관련 홀니스 프로그램 개발과 완충효과 검증 (The Development of Wholeness Program for Effects Dementia-Buffering Testing of the Demented Elderly)

  • 홍혜전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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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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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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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치매행동 관련 홀니스 프로그램 적용 및 완충효과 검증 단계로 서울시에 위치한 M1과 M2 노인복지관에 개설되어 있는 주간보호시설 참여 노인 총 40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대상자들의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무작위로 M1노인복지관 노인 20명을 실험군으로, M2노인복지관 노인 20명을 통제군으로 배치하였다. 치매행동 관련 홀니스 프로그램 활동은 2016년 3월 14일부터 2016년 5월 30일까지 12주간, 주 2회, 60분간 수행하였다. 측정도구는 MMSE-K와 K-MBI, GDS-K를 사용하였다. 치매행동 관련 홀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치매행동 참여 전과 참여 후 총 2회를 측정하였으며 SPSS-PC(version 21.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첫째, 실험군과 통제군의 동질성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증, 둘째, MMSE-K와 K-MBI, GDS-K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 대응표본 t-검증, 셋째, 사전·사후 간 변화량을 확인하기 위하여 ANOVA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치매행동 관련 홀니스 프로그램은 인지능력의 변화(MMSE-K), 신체능력의 변화(K-MBI), 우울수준의 변화(GDS-K)에 모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 지압이 수면의 질과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uricular Acupressure on Quality of Sleep and Depression)

  • 신혜연;장윤정;최청훈;이다혜;이은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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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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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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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귀 지압이 수면의 질과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1개월 이상 불면증이 있는 성인 44명을 모집한 후 실험군 혹은 대조군으로 무작위로 배치하였다. 실험군에는 신문(TF2), 불면증 1(SF4), 불면증 2(SF1), 항우울점(LO8)에 귀 지압 스티커를 1주일 동안 부착하였다. 대조군에는 수면 위생교육 자료를 제공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의 수면의 질 실험 전후 차이값은 4.05±2.52, 대조군은 1.45±3.77로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3.07, p=.004). 실험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우울 점수의 차이가 없었으나 종교 유무를 공변량에 넣고 통제한 결과 귀 지압을 받은 대상자는 받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우울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F=4.22, p=.046). 본 연구 결과 귀 지압은 수면의 질과 우울증을 감소시켰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귀 지압점 외에 교감, 심장, 피질하, 내분비를 사용하여 불면증에 대한 효과를 확인해 볼 것을 제언한다.

혐오성 댓글의 제3자 효과 댓글의 속성과 이용자의 성향을 중심으로 (The Third-Person Effects of Online Hate Comments)

  • 조윤용;임영호;허윤철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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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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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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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온라인 포털 뉴스에 대한 혐오성 댓글의 제3자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특히 뉴스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제3자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이주민의 불법체류에 관련된 뉴스 댓글을 혐오성 댓글과 이성적 논조의 댓글로 나누어 댓글 속성, 즉 표현방식에 따른 제3자 효과를 온라인 실험연구를 통해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용자의 이념적 성향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적 성향에 따라 혐오성 댓글의 제3자 효과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479명이 온라인 실험에 참가하였으며, 실험참가자는 혐오성 댓글(실험집단)과 이성적 댓글(통제집단)에 무작위로 할당되었다. 연구 결과, 진보적 성향의 뉴스 이용자는 혐오 표현 유무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제3자 효과가 높게 나타났지만, 보수적 성향의 이용자는 혐오성 댓글에서만 제3자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통적으로 제3자 효과 연구는 주로 매스미디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연구는 이러한 효과 이론을 이용자의 댓글이라는 새로운 현상에 적용하고, 이 효과가 뉴스 이용자의 이념적 성향, 다문화에 대한 차별적 태도 등 이슈와 밀접하게 관련된 개인적 특성에 따라 어떻게 불균등하게 발생하는지를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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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마사지가 가임기 여성의 월경 전 주기적 유방통 완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periodic breast massage on the cyclical mastalgia of fertile women before their menstrual period)

  • 강경애;이지아;허명행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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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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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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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주기적 유방 동통을 가진 가임기 여성에게 유방 마사지를 적용하여 유방 동통, 유방 경도, 유두 신전성, 유방 크기 및 유방의 혈액순환에 미치는 효과의 검증을 위한 무작위 통제군 전·후 실험 연구이었다. 연구 참여자는 M여성병원, C의료원, D시 소재의 백화점 및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모집한 주기적 유방 동통을 가진 여성 54명이었다. 실험 처치는 주기적 유방 동통이 있는 시기에 총 30분간 오른쪽과 왼쪽의 유방을 각각 15분씩 유방 마사지를 적용하였다. 실험 처치 후 실험군의 유방 동통(F=49.16, p<.001), 좌우 유방 경도(우측 t=-8.93, p<.001; 좌측 t=-10.34, p<.001), 좌우 유두 신전성(우측 t=3.58, p<.001 ; 좌측 t=4.66, p<.001), 좌우 유방 크기(우측 F=60.59, p<.001; 좌측 F=51.05, p<.001) 및 좌우 유방 혈액 순환 (우측 t=-1.30, p=.201; 좌측 t=-2.82, p=.007)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시행한 유방 마사지는 주기적 유방 동통이 있는 참여자의 유방 동통 완화, 유방 경도 완화, 유방혈액순환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마루운동이 대사증후군 여성노인의 노인활동체력, 혈중지질 및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영향 (Floor Exercise improves on Senior Fitness Test, Blood Lipids and Arterial Stiffness in Elderly Women with Metabolic Syndrome)

  • 하민성;백영호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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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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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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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65세 이상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마루운동을 실시하여 노인활동체력, 혈중지질 및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여성노인 41명을 무작위로 운동군(23명), 통제군(18명)으로 배정하였다. 운동군은 총 12주간 주 3회로 실시하였으며, 운동강도는 30%-60%의 HRR로 점진적으로 증가시켰다. 본 연구결과, 운동군이 노인활동체력(하지근력, 상지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및 신체조성(체지방률, 제지방량, 허리둘레)), 혈중지질(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및 LDL 콜레스테롤) 및 동맥경직도에서 실험 전 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고, 통제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대사증후군을 가진 여성노인들은 마루운동 프로그램 참여에 따라 노인활동체력이 향상되고, 혈중지질과 동맥경직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따라서, 마루운동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을 시사한다.

코칭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인성향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oaching-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on the Improvement of Personality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최인숙;채명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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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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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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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방법론적으로 코칭을 활용하여 초등학생의 '자기존중, 배려 소통, 자기조절, 정직 용기'의 인성덕목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이 네 가지 인성덕목을 향상시키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무작위추출하지 않은 사전-사후 통제집단 유사실험설계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S구의 U초등학교 4학년 학급 31명이고,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코칭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2018년 3월 5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16주 동안 총 16회기, 주 1회 40분씩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구성은 KEDI 인성검사의 인성덕목 중 '자기존중, 배려 소통, 자기조절, 정직 용기'의 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매 회기별 활동은 GROW모델과 Empowering모델을 융합하여 '인성코칭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였다. 대응표본 t-test 검증 결과, 연구반에서는 네 가지 인성덕목에서 유의확률 5% 수준에서 사후검사와 사전 검사의 차이가 유의미하였지만 비교반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코칭과 인성교육을 융합하여 개발한 본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네 가지 인성을 향상시키는 도구로 유용하게 활용되어 초등학교 인성교육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나 CBI(Computer-Based Instruction) 등 첨단기술과 인문분야의 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원의 연구가 기대된다.

아로마테라피가 수면에 미치는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Effects of Aromatherapy on Sleep Qual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김미은;전지희;허명행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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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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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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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romatherapy on sleep quality. Methods: This is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 studies (PROSPERO registration number CRD42017064519). In this study, the PICO were adults and the elderly, aromatherapy intervention, a comparative intervention with the control and placebo oil groups, and sleep. The selected articles were in English, Korean, and Chinese. Results: The results of the meta-analysis showed that the effect sizes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1.03 (n=763, SMD=1.03, 95% CI 0.66 to 1.39) (Z=5.47, p<.001). In the aromatherapy intervention group, the effect size of sleep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QB=9.39, df=2, p=.009), with a difference of 0.77 for inhalation, 1.12 for oral intake and 2.05 for massage. A post-analysis showed that the effect of massage on sleep was significantly greater than the inhalation method. The regression coefficient of the intervention period, B=0.01 (Z=1.43, p=.154), also showed that the longer the intervention period, the larger the effect size; however,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 A total of 23 literature analyses showed that aromatherapy is effective in improving quality of sleep, and the massage method is more effective in improving quality of sleep than the inhalation method. A meta-ANOVA showed that the aromatherapy intervention affected the high heterogeneity of the effect size. Thus, future research with stricter control in methods and experimental procedures is necessary.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과 형평성: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 형평성 제고 (Achieving Health Equity Through Health Promotion)

  • Moskowitz, Joel M.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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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05년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10주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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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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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오타와 헌장에 따르면 건강증진은 건강형평성을 성취하는 것이다. 건강격차를 감소시키고, 모든 사람들이 건강잠재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와 자원이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각 개인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한 결정요인들에 대한 통제능력을 가져야 한다. 미국의 조기사망은 40%가 행동양식에 의하여, 30%가 유전적인 문제로, 15%가 사회적 환경에 의하여, 10%는 의료적 치료의 부족으로, 그리고 5%는 환경위해 물질에 대한 노출로 발생한다. 건강불평등을 발설시키는 사회적 요인으로는 경제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야기되는 건강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여 건강형평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절대적 목표들과 평등관련 목표들이 모두 필요하다. 건강형평성은 인구집단의 건강과 함께 향상되는 것으로 나은 건강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건강을 악화시키면서 건강형평성을 달성하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관심이 형평성을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영향을 미친다.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성과/투입의 정의를 선호하며, 소외계층은 똑같은 성과 또는 요구에 기반한 정의를 선호한다. Healthy People 2010은 미국의 국가적 예방체계를 의미하며, 가장 중요하며 예방 가능한 건강위협들을 파악하고 이러한 위협들을 감소하기 위한 목적들이 설정되어 있다.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한 삶의 질적인 면과 양적인 측면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건강불평등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유럽의 국가들에 비해서 사회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가 적은 이유는 재분배는 소수인종만을 위한 것이라는 믿음과, 우리는 개방되고 공정한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재분배를 방지하는 정치체계 때문이다. 국가기관인 CDC의 예방연구센터(Prevention Research Centers)는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함께 건강증진, 질병예방, 그리고 질병과 상해로 인한 합병증을 관리하게 위한 효과적인 예방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예방연구센터의 프로그램들은 지역사회 기반 참여연구와 소외된 계층에 중점을 두며, 다학제 간 접근방법을 활용하고, 교육기관, 공공보건기관 그리고 지역사회의 파트너들 간의 네트웍을 형성을 통한 협력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지역사회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근거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건강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형성적 연구, 개입 프로그램 및 프로그램의 확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UC Berkeley의 가족/지역사회 보건센터(Center for Family & Community Health)는 1993년에 설립되었다. 사업의 대상이 되는 주요 지역사회는 한국교민사회이며,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Korean Community Advisory Board, KCAB)가 구성되어 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는 'Health is Strength' 사업이 시범연구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내용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 프로그램이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될 'Quitting is Winning'이라는 두 번째 시범연구사업은 남성들의 금연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Health is Strength'는 아시아 보건서비스 및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주요 목표는 18세 이상 여성의 자궁암 조기 검진(Pap test)과 자가 유방검진 실천을 증가시키는 것이며, 50세 이상여성의 유방 임상검사와 유방 X선촬영 비율을 증가시키는 것이었다. 한 지역의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국 여성들은 4년간의 개입프로그램의 대상이 되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횡단적인 전화조사를 3번(사전, 중간, 사후)실시하였다. 개입 프로그램은 교회에서 워크샵 개최, Tell-A-Friend Form 작성하기, 포스터 및 책자 발행, 신문광고 등과 함께 자궁암 조기 검진(Pap test)과 유방 X선 촬영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Quitting is Winning'은 지역사회 기반 참여 연구모형으로 한국교민사회 자문위원회는 흡연을 1순위의 사업으로 선정하였고, 근거에 기반한 금연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들을 검토하여, 기존의 보편적 방법이 아닌 인터넷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는 무작위 임상실험으로 연구대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흡연자 2300명을 모집하였다. 이들의 1/2은 실험군인 인터넷 프로그램 집단에, 또 다른 1/2은 대조군인 인쇄책자 집단에 무작위 할당되었다. 12개월 동안 11번의 진단이 인터넷을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참여와 참여유지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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