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무작위 통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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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활동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iveness of Baking and Pastry Activity Program on Cognitive Function of Elderly with Dementia)

  • 이은희;이정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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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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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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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제과제빵 활동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자들은 K시의 C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19명의 치매노인들로서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사람들이다. 이들 가운데 무작위로 10명은 실험집단으로, 9명은 통제집단으로 집단을 구성한 후, 두 집단에 대한 동질성을 확인하였다. 실험집단은 2017년 1월 2일 ~ 2017년 2월 28일 사이에 주 2회씩 1회기당 90분씩 총 15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그 시간 동안 별도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았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를 실시했다. 그리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프로그램 실시전, 인지기능의 동질성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Wilcoxon Matched-Pairs Signed-Rank와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했다. 그리고 각 대상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과 인지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과정에 대한 관찰과 질적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제과제빵 활동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노인복지실천 현장에서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할 시의 유의점과 함께 본 연구의 한계점 그리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했다.

유방암 환자에 대한 심리교육 집단개입의 효과 (A Pychoeducational Group Intervention for Women with Primary Breast Carcinoma)

  • 황숙연;이인수;박병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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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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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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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은 여성암 중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고,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에서 유방암 환자들의 심리사회적 후유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개입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서구에서 주로 실시되어 왔던 심리교육 집단개입이 우리나라에서도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대처를 증진시킴으로써 심리사회적 후유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고 이에 대한 합의를 논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환자들 중 유방암 병기가 3기 B이상이거나 70세 이상의 환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 지리적으로 참석이 불가능한 환자 등을 제외한 80명의 환자 중 연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 70명을 실험집단, 대기자 통제집단 및 대기자 집단으로 무작위 할당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수는 각각 24명이었으며 최종 분석에 포함된 환자 수는 실험집단 22명, 통제집단 13명이었다. 이들에 대해 매 주 특정주제를 중심으로 8주간의 구주화된 집단개입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은 교육과 심리적 지지를 결합한 심리교육적 전략을 사용하였다. 대상자들은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대처에 대해 Beck Depression Inventory와 Ways of Coping Checklist-Revised(WCCL-R)를 실시하여 집단개입 전과 8주 후에 각각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집단 개입 이후 BDI상에 나타난 우울에 대해서는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지만(p<.05). 대처에 대해서는 총점에서나 하위척도 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결과와 관련하여 집단의 크기, 프로그램의 내용, 수술 후 경가 시기 등이 논의되었다. 몇 가지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도 단기 심리교육 집단개입이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 후 심리사회적 후유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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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우울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내면가족체계(IFS)적용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Music Psychotherapy Program Applying the Inner Family System(IFS) to Reduce Adult Depression and Improve Self-Esteem)

  • 전순애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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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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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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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성인의 우울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IFS적용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문헌조사와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요구조사,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한 타당도를 확보하여 예비 프로그램을 거쳐 수정·보완 후 최종 10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우울 척도 (CES-D)검사결과 20점 이상으로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25명을 선발하였다. 25명의 대상자 중 실험집단 10명, 통제집단 10명, 예비집단 5명을 무작위 배정하여 최종 연구 대상자로 확정하여 분석하였다. 실험집단은 주2회 90분씩 총10회기의 IFS적용 음악심리치료를 시행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자료 분석결과 첫째, 전체 우울과 하위요인인 우울 정서, 대인 정서, 신체적 우울의 측정시기에 따라 변화 양상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전체 자아존중감 및 하위요인인 자기 비하, 지도력과 인기, 타인과의 관계, 자기주장과 불안에 있어서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IFS 점수의 측정시기의 변화 양상이 실험과 통제집단 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알코올 중독의 변화단계를 반영한 노래심리치료가 알코올 중독자의 변화 준비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Song Psychotherapy Intervention on the Change Readiness of Alcoholics)

  • 김선식;홍금나;최민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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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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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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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 변화단계에 근거한 노래심리치료가 알코올 중독자의 변화 준비도에 미치는 임상적인 효과를 평가하였다. 중재에 사용된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알코올 변화단계를 반영한 여섯 가지 활동(노래 듣기, 노래 부르기, 노래 만들기, 노래 공유하기, 가사 토의, 노래 토의 및 분석)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64명의 알코올 중독자를 무작위 배정하여 실험 집단(33명)과 통제 집단(31명)으로 나누었다. 실험 집단은 주 2회 45분 단위로 6주 동안 전체 12회기의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의 중재 효과는 SOCRATES-K를 이용하여 평가되었다. 실험 결과,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 중재 후 실험 집단의 SOCRATES-K점수는 14.6% 증가했으나(p < .001), 통제집단에서는 유의한 수준에서의 변화는 없었다(0.8% 증가, p = .141). 실험 집단에서 SOCRATES-K 세부 요인별 증가율은 양가성 요인, 실천 요인, 인식 요인 순이었다. 통제집단의 경우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알코올 변화단계를 근거로 한 노래 심리 치료 프로그램은 알코올 중독자들의 변화 준비도를 유의하게 높여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향후 알코올 중독자들을 위한 중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대학생 영어학습자들의 문법 습득에 있어 챗봇의 효과 (The Effects of Chatbot on Grammar Competence for Korean EFL College Students)

  • 안수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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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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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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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인공지능 챗봇이 한국 대학생 영어학습자들에게 전치사와 관사 두 목표 문법을 습득하는데 효과적인지 실험하기 위한 것이었다. 필수 영어 과목을 수강한 46명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참여자들은 실험군과 통제군. 두 그룹으로 무작위로 선별되었다 (각 그룹 23명). 실험 그룹은 6주 동안 챗봇과 6번의 채팅 세션을 가졌다. 사전·사후 실험을 통해 영어 작문에서 목표 문법의 오류 빈도의 변화를 비교함으로써 효과를 검토했다. 실험결과는 챗봇과의 대화 후에 실험군이 전치사와 관사 모두에서 누락 오류의 평균을 유의하게 줄였다는 것을 보여줬다. 다른 오류 범주에서 큰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단답형 또는 부정확한 답변을 줄이고 챗봇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챗봇 피드백이 개선되어야 한다.

아로마 요법이 학업 스트레스와 뇌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oma Therapy on EEG and Academic Stress)

  • 김우종;권미화;권명화;김진구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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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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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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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로마 향이 학업 스트레스와 뇌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하기 위함이다. 피험자는 뇌생리학적 실험에 참가한 경험이 없는 남자 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은 각각 아로마 흡입집단과 무향 통제집단에 무작위로 12명씩 할당되었다. 참가자의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이보영(2007)의 학업스트레스 수준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뇌파측정은 국제 10-20 전극배치법에 따라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는 4개의 영역(Fp1, Fp2, F3, F4)을 측정하였다. 과제는 스트레스 검사지 작성 후 편안한 의자에 앉아 있는 3분 동안 아로마 냄새 맡고 다시 스트레스 검사지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 결과 아로마 흡입집단이 무향통제집단에 비해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알파파도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로마향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잠재적인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입증해 주었다.

페퍼민트, 그레이프후룻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족욕 또는 스프레이 적용이 하지부종, 통증 및 피로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Foot Bath and Spray Application of Peppermint and Grapefruit Essential Oils on Lower Extremity Edema, Pain, and Fatigue)

  • 한아리;김주리;허명행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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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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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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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오랫동안 서 있거나 걷는 등의 작업 후에 흔히 중력으로 인한 체내순환이 영향을 받아 하지의 부종, 통증, 피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보완대체요법으로 아로마테라피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족욕 또는 스프레이로 적용하였을 때 하지부종 및 하지통증, 피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무작위통제연구이며, 연구 참여자는 2018년 8월 15일부터 2018년 10월 11일까지 D광역시 소재 E 대학교병원에서 연구 참여자 모집공고에 자원한 간호사 78 명을 대상으로 동질성을 유지하기 위한 낮번 근무를 하는 간호사로 하였다. 실험 중재는 그레이프후룻과 페퍼민트를 1:1로 블렌딩한 에센셜 오일을 0.5ml 넣은 9L의 물에 족욕을 하거나 3%로 희석하여 분사하는 스프레이 방법을 적용하였다. 자료는 ANOVA,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다. 아로마 테라피 족욕군과 스프레이군의 종아리 둘레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F = 14.053, p <.001). 하지 통증 (F = 42.497, p <.001)과 피로 (F = 20.641, p <.001)도 실험 중재 후 아로마테라피 족욕군과 스프레이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하지의 부종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족욕을 권장하며, 적용 수월성을 고려할 때 아로마 스프레이를 적극 권장한다.

온라인 게임을 통한 아동 경제 학습 효과 분석 (The effects of economy education through MMORPG)

  • 위정현;오나라;김양은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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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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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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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게임의 커뮤니티성이 학교 현장에서의 학습 과정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학습과정을 개발하여 이를 학교 수업에 적용하고 효과를 검증하였다. 학습과정은 시장, 가격, 이윤, 희소성 등의 경제 개념의 원리에 대한 이론적 학습과 온라인 게임에서 형성된 시장에서의 체험을 통한 학습으로 구성되었다. 효과 검증 도구로는 아동의 경제에 대한 효능감, 경제에 대한 흥미도, 경제관념 척도를 개발하였다. 척도에 대한 탐색적 요인 분석 결과, 경제에 대한 효능감과 경제에 대한 흥미도는 두 개의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었고 경제관념은 단일 요인이 추출되었다. 학습 과정을 수업에 적용하는 실험은 서울의 한 초등학교의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4개 반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실험을 실시하였고(실험 집단,154명), 실험을 실시하지 않은 4개 반을 통제 집단(158명)으로 설정하였다. 실험 결과, 실험 집단의 경제에 효능감과 경제적 흥미도, 경제관념이 참가 전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사후 검사에서 통제 집단보다 실험 집단의 경제적 효능감, 경제에 대한 흥미도와 경제관념이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의 학교 수업 활용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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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상해 예방훈련이 여자고등학교 농구선수들의 리바운드 점프 후 착지 시 지면반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ports Injury Prevention Training Program on the Ground Reaction Force during the Rebound in Female Highschool Basketball Players)

  • 임비오;정철수;신인식;김석범;남기정;이상우;박용현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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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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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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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8주간의 전방십자인대 손상예방훈련이 농구 리바운드 점프 후 착지 시 지면반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 참가한 연구 대상자는 $16{\sim}18$세 사이의 여자 농구선수 16명이다. 8주간의 전방십자인대 손상예방훈련을 수행할 실험집단 8명과 스포츠상해 예방훈련을 수행하지 않을 통제집단 8명을 무작위로 나눈 후 훈련 전후에 농구 리바운드 점프 후 착지 시 초기피크(%BW), 최대피크(%BW), 충격량(%BW.sec) 및 부하율 (N/sec)을 산출하였다. 본 연구 결과 농구 리바운드 점프 후 착지 시에 8주간의 전방십자인대 손상예방훈련을 받은 실험집단에서 초기피크 값이 감소하였다. 또한, 실험집단에서 지면반력의 충격량과 부하율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주간의 전방십자인대 손상예방 프로그램이 점프 동작에 필요한 하지의 근신경 조직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쳐 효율적으로 착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해결중심 집단미술치료가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Solution-focused Group Art Therapy on School Life Adjustment of the Maladjusted Adolescents)

  • 양지원;김형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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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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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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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해결중심 집단미술치료가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효과에 관하여 살펴보기 위하여, 경기도 K시 K중학교에 다니는 학교부적응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김지은(2005)의 학교생활적응척도로 사전검사 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2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10명씩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무작위 배치하였다. 실험집단에는 2014년 9월15일부터 2014년 12월 22일까지 사전 사후검사를 포함한 총 12회기의 해결중심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집단 간 동질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맨 휘트니 U 검정(Mann Whitney U test)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사전 사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Wilcoxon's signed ranks test)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해결중심 집단미술치료는 학교부적응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력을 향상시켰으며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