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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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자연발생 유선종양 2종의 세포주 확립 및 특성분석 (Establishment and Characterization of Canine Mammary Gland Cancer Cell Lines)

  • 이선태;권오경;김완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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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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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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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개에서 자연발생한 유선종양으로부터 채취, 배양된 세포주 2개를 확립하고 특성을 분석하였다. 9세 령의 퍼그 종 개와 동일연령의 토이푸들 종의 개에 발생한 종양을 무균 상태를 유지하여 수술적으로 채취한 후 primary culture를 실시하였다. 두 종양의 조직병리검사에서는 각각 선암종과 혼합암종이 진단되었으며, 이후 두 마리 모두 전이로 인해 폐사하였다. 배양된 종양세포는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60회 이상 계대를 반복하면서 형태학적으로 일관성을 유지하였고, 특성분석을 위해 광학현미경검사, 성장곡선 산출, 배가 시간 계산, 누드 마우스에 이종이식, 면역조직 화학검사를 실시하였다. 각 세포주는 다각형의 긴 세포형태를 보였으며, 세포질 연결을 형성하였으며, 배가 시간은 각각 47.1 시간과 18.6 시간이었다. 암컷 누드마우스의 등 부위에 피하이식 후 4주 이내에 10마리 중 9마리에서 촉진이 가능한 종괴의 형성이 확인되었으며, 면역조직화학검사 시 한 세포주에서는 keratin과 cytokeratin 8에서 다른 세포주에서는 smooth muscle actin과 cytokeratin 8에서 강한 염색성이 확인되었다. 두 세포주는 개의 유선종양의 시험관내, 체내 연구에 있어 모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개에서 실험적으로 복수를 유발한 후, 컴퓨터 촬영술과 필름 촬영술을 이용한 복수량의 정량적 비교 (Quantitative Comparison of Computed Radiography and Film Radiography in Detection of Peritoneal Effusion in Dogs)

  • 김주형;김태훈;장진화;장동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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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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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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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개에서 실험적으로 복수를 유발한 후, 컴퓨터 촬영술과 필름 촬영술을 실시하여 복수의 정량적인 비교를 한 것이다. 건강한 4 마리의 비글견과 1 마리의 말티즈 견을 사용하였으며, 각 개체마다 무균적으로 복강 내로 멸균 생리 식염수를 6 ml, 8 ml, 12 ml, 15 ml, 그리고 18 ml 을 주입하였으며, 우외측상과 복배상으로 컴퓨터 촬영과 필름 촬영을 실시하였다. 총 5명의 평가자에게 복수량에 따른 컴퓨터 촬영 사진과 필름 촬영 사진을 보였주었으며, 각 사진마다 복수량에 따라 5 가지의 점수를 순차적으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0 =복수 없음, 5 =중등도의 복수가 있음). 5명의 평가자가 평가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ROC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두 진단 모델간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평가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복수의 양을 평가하는데 있어 두 진단 모델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RCO 분석 방법을 통해, 컴퓨터 촬영술이 필름 촬영술에 비해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각 평가자 간에도 복수의 양을 평가하는데 있어, 상대적으로 컴퓨터 촬영술이 우위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무균성 뇌막염과 뇌염으로 입원한 성인 환자 뇌척수액에서 중합효소 연쇄반응에 의한 HSV, VZV, HHV-6의 검출 (Detection of Herpes Simplex Virus, Varicella-Zoster Virus and Human Herpes Virus-6 by PCR in Cerebrospinal Fluid from Hospitalized Adult Patients with Aseptic Meningitis or Encephalitis)

  • 박혜경;우소연;김현진;정영해
    • 대한바이러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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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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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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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Herpes simplex virus, Varicella zoster virus and Human herpes virus-6 caused central nervous system infections and latent infections but there is no data of the 3 viruses being tested from the same cerebrospinal fluid samples with aseptic meningitis or encephalitis in adults patients. These viruses produced similar neurologic symptoms but difficulties existed in differentiating of etiologic agents and therefore the viruses needed to be detected in the early state. Herpes simplex virus encephalitis (HSVE) in adults, if not treated promptly was fatal. If treated with antiviral drugs in the early phase of encephalitis, neurologic sequales decreased by 65%. Recently, a PCR method for detection of HSVE with CSF was developed. VZV primary and secondary infections caused neurologic symptoms of encephalitis or meningitis. The second frequency of adult encephalitis that caused VZV were reported. HHV-6 caused CNS latent infection that was studied with normal adults brains. But there is no data of HSV, VZV and HHV-6 for aseptic meningitis and encephalitis of Korean adults through etiologic study. We cultured CSFs on HEp-2 cells and simultaneously tested for HSV PCR, VZV nested PCR and HHV-6 PCR with 8 specific primers. The PCR results of CSF from meningitis Korean adults were 13/19 (68.4%) for HSV, 10/19 (52.6%) for VZV and 12/19 (63.2%) for HHV-67/19 (36.8%) cases were triple infected HSV PCR, VZV PCR and HHV-6 PCR positive; 3/19 (15.8%) cases were dual infected HSV PCR and HHV-6 PCR positive; 1119 (0.5%) cases was VZV PCR positive. Strong viral DNA amplification of CSF means a causative virus may be present in aseptic meningitis or encephalitis patients and may cause clinical neurologic symptoms. HSV and HHV-6 viruses detection rate were higher than VZV by PCR with CS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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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에 의한 아메바성 수막뇌염에 대한 피동면역의 전달 (Passive Immunity by Splenocyte Transfer against Amebic Meningoeneephalitis in Mice)

  • 임경일;유재숙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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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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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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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Naegleria fowleri로 면역된 마우스 비장세포를 이입(이입)함으로써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 뇌염의 발생을 방어할 수 있는지 즉 방어면역을 피동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를 관찰하였다. 무균 배양한 N. fowleri, ITMAP 359 영 양형 7×l04개를 생후 6주된 ICR 마우스에 감염시켰다. 살아있는 N. fowleri 영양형 106개씩을 1주일 간격으로 3회 복강내로 주입시켜 면역시켰다. 면역시킨 마우스의 비장을 적출하여 107개의 비장세포가 함유된 부유액을 마우스 복강내로 주입시키고 3일 후 N, fowleri를 감염시켰다. 비장세포에 Con. A와 lipopolysaccharide(LPS)를 처리한 후 배자발생 정도를 methyl-[3H]-thymidine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N. fowleri를 감염시킨 마우스의 사망률을 보면 정상 비장세포를 주입시킨 실험대조군에서 84%, 면역 비장세포를 주입시킨 실험군에서 72%로서, 정상 대조군에서의 사망률 100%에 비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면역된 비장세포를 주입시킨 실험군에서 LPS를 처리한 비장세포의 배자발생정도는 감염 7일 후 실험대조군이나 정상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어 있었고, Con. A처리에 의한 배자발생 정도도 감염 7일 후 증가되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혈청내 항체가는 감염 12일 후 정상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과 실험대조군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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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트리코모나스의 병원성과 단백 분해 효소와의 상관성 (Proteinase activity in the isolates of Trichomonas vaginalis according to their pathogenicity)

  • 심영기;박경희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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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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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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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이 연구는 환자로부터 분리하여 무균 배양된 10개의 질트리코모나스 분리주에 대하여 병원성 여부를 판정하고 단백분해효소 관련 여부를 알아보고자 시도된 것이다. 질트리코모나스 분리주들은 마우스 피내 접종 실험을 통한 병원성 판정에서 약병원성 주, 중등도 병원성 주 및 강 병원성 주 등 3개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중성 단백분해효소 및 산성 단백분해효소 활성도는 질트리코모나스 추출물 및 그 배양액에서 약 병원성 주에 비해 강 병원성 주의 활성도가 높게 나타나 피하농양 크기에 따른 병원성과 상기 단백분해효소의 비활성도(specific activi쇼)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p < 0.05) 질트리코모나스 단백분해효소는 gelatin을 기질로 하는 SDS-PAGE 전기영동에서 RF치를 달리하는 5가지 분획대가 나타났으며 그 분획양상은 각 분리주 의 병원성에 따라 일정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단백분해효소 억제제를 전기 영동 효소액에 처리했을 경우 antlpaln과 leupeptin 처리군에서는 분획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며 EUTA 처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그 활성이 약화된 분획이 관찰되었고, PMSF 처리군에서의 분획들은 대조군과 그 활성의 차이를 볼 수 없어 이들 단백 분해효소는 cystelne 단백분해효소로 추정되었다. 조직 세포에 대한 질트리코모나스 추출물의 세포독성은 병원성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추출물의 단백질 농도 $12.0{\;}\mu\textrm{g}/100{\mu}\ell$ 이상에서 세포 독성에 따른 병원성 구분이 용이하였다. 그리고 질트리코모나스 추출물에 단백분해효소 억제제를 처리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세포 독성이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antipain 처리군에서는 조직 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이 현저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cysteine계로 추정되는 질트리코모나스의 단백분해효소는 특이한 전기영동 활성 분획상을 나타내었는 바 이들은 모두 충체의 병원성 및 세포 독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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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Taraxacum platycarpum]유식물 절편으로부터 부정아 발생에 미치는 auxin과 cytokinin의 영향 및 식물체 재생 (Plant Regeneration and Effect of Auxin and Cytokinin on Adventitious Shoot Formation from Seedling Explant of Taraxacum platycarpum)

  • 이미현;윤의수;정수진;배기화;서진욱;최용의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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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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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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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민들레 (Taraxacum platycarpum)는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본 실험에서는 민들레로부터 효율적인 식물체 재분화 조건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부정아 유도에 있어서 적절한 생장조절제와 그 농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auxin (2.4-D, NAA) 또는 cytokinin (BAP, kinetin, 2-ip)을 단독, 조합처리 하였다. Cytokinin 단독 혹은 auxin과 조합처리시 부정아가 유도되었는데 이 중 2mg/L BAP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Cytokinin 단독처리시 종류에 따라 부위별 부정아 형성률이 다르게 나타나며, 민들레의 경우에는 특이하게 뿌리 절편에서 자엽과 배축 절편보다에서 부정아 형성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auxin을 cytokinin과 조합처리한 경우에는 cytokinin 단독처리시보다 뿌리 절편에서 부정아 형성률이 급격히 떨어졌다. 반면 자엽 부위로부터 부정아 형성률은 크게 증가되었다. 부정아로부터 부정근의 유도는 0.2mg/L NAA에서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인공배양토의 순화과정에서 93%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비무균상태의 마사토에서 100%생존함으로써 기외의 포장이식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린 영아의 요로 감염에서 관습적인 요추 천자의 필요성에 대한 단일 기관 연구 (A Single Center Study of the Necessity for Routine Lumbar Puncture in Young Infants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 이창호;이계향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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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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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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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생후 3개월 이하 어린 영아에서 심각한 세균 감염 가운데 요로 감염이 가장 흔하다. 요추 천자는 발열의 평가 시 기본 검사에 포함되어 시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요로 감염 환자에서 수막염을 진단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뚜렷한 지침은 없다. 이에 저자들은 어린 영아의 요로 감염에서 동반되는 세균성 수막염 및 무균성 뇌척수액 백혈구증가증의 유병률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6년 5월 사이 대구가톨릭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요로 감염으로 입원하여 요추 천자를 시행한 생후 29일부터 99일 미만 영아 80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분석 변수로는 대상 환자들의 인구학적 특징, 임상 증상, 검사 결과 및 치료를 조사하였고, 뇌척수액 백혈구 증가증을 보이는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을 비교하였다. 결과: 총 80명의 환자 가운데 34명(43%)에서 뇌척수액 백혈구증가증이 관찰되었다. 뇌척수액에서 세균이 배양된 경우는 없었다. 뇌척수액 장바이러스 중합효소연쇄반응은 56명(70%)에서 시행하였고, 뇌척수액 백혈구증가증이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 중 2명에서 양성이었다. 뇌척수액 백혈구증가증을 보이는 군과 그렇지 않는 군 간에 인구학적 특징, 검사실 소견, 영상검사, 치료 및 경과에 있어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신생아기 이후 어린 영아의 요로 감염에서 동반되는 뇌척수액 백혈구증가증은 흔하지만, 이의 원인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가능성은 아주 낮다. 전신 상태나 검사실 소견을 종합하여 요추 천자의 적응증을 개별적으로 평가하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토양중(土壞中) 제초제분해(除草劑分解)에 미치는 수분(水分), 유기물(有機物), 석회(石灰)의 영향(影響) (Effect of Water, Organic Matter, and Lime on Degradation of Herbicide in Soil)

  • 오병열;양환승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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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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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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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유기물(有機物)의 종류(種類)와 첨가수준(添加水準), 석탄시용수준(石炭施用水準), 수분(水分), 살균제(殺菌劑) 및 살충제(殺蟲劑)와의 혼용(混用)에 의(依)한 Butachlor와 Nitrofen의 토양중(土壤中) 분리양상(分離樣相)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실내시험(室內試驗)을 실시(實施)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토양(土壤)의 살균처리(殺菌處理)는 제초제(除草劑)의 분해(分解)를 현저(顯著)히 저해(沮害)하였고 무균상태하(無菌狀態下)에서의 Nitrofen 반감기(半減期)는 Butachlor 보다 길었다. 2. 토양(土壤)의 담수처리(湛水處理)는 포장용수량상태(圃場容水量狀態)에서 보다 제초제(除草劑)의 분해효과(分解效果)가 컸으며 특(特)히 Nitrofen의 분해(分解)에 미치는 담수(湛水)의 효과(效果)는 현저(顯著)하였다. 포장용수량조건하(圃場容水量條件)에서의 Nitrofen 반감기(半減期)는 Butachlor 보다 2배정도(培程度) 길었다. 3. 유기물급원(有機物給源)으로서 볏짚은 벼그루터기에 비(比)하여 토양중(土壤中) 제초제(除草劑) 분해촉진효과(分解促進效果)가 높았으나 볏짚첨가수준(添加水準)이 1,000kg/10a를 상회(上廻)할 때 토양중(土壤中) Butachlor 분해(分解)는 지연(遲延)되었다. 4. 석탄시용(石炭施用)은 토양중(土壤中) 제초제(除草劑)의 분해(分解)를 촉진(促進)하였으나 pH와의 직접적(直接的)인 관계(關係)는 없었다. 5. 살균제(殺菌劑) 및 살충제(殺蟲劑)와의 혼용(混用)에 의한 담수토양중(湛水土壤中) Butachlor의 반감기(半減期)는 단용(單用)에 비(比)하여 단축(短縮)되는 경향(傾向)이었으나 Nitrofen은 영향(影響)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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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소화기계 감염환자로부터 전염성 바이러스 분리 및 특성

  • 조경순
    • 한국생명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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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명과학회 2000년도 제30회 학술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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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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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호흡기계 및 소화기계에 감염된 전염성 바이러스에 대한 역학적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1999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산지역에서 분리된 전염성 바이러스의 특징과 계절적 발생추이, 환자의 성별, 연령별 발생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999년도 바이러스 가검물 2261건에서 분리한 호흡기계감염 바이러스 279건과 소화기계 감염 바이러스 83주를 분리하였으며, 이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이 96주(29.6%), B형이 107주(33.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2. 1999년의 바이러스 분리의 성별 분포는 총 360명의 환자 중 179명(49.7%)의 남성 및 181명(50.3%)의 여성으로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중 호흡기계의 경우 279명의 감염환자 중 남성이 130명(46.6%), 여성이 149명(53.4%)으로 여성의 감염율이 비교적 높았으나, 소화기계의 경우 83명의 감염환자 중 남성이 51명(61.4%), 여성이 32명(38.5%)으로 남성의 감염율이 거의 2배정도 높게 나타났다. 3. 1999년의 연령별 분포는 10세 이하의 어린이가 194명(59.9%)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이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99명(30.6%)으로 가장 높은 감염을을 나타내었다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의 감염어린이 중에 $l1{\sim}15$세의 연령층이 15명으로(5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1999년 월별 감염율은 호흡기계 감염증 바이러스의 경우 1월부터 4월까지, 그리고 12월에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4월에 가장 높은 감염율을 나타내었다 소화기계 감염증 바이러스의 경우 9, 10, 11월을 제외한 모든 월별에 관찰되었으며, echo와 coxsackie 바이러스는 무균성 수막염 환자에서 하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동절기에 유행하는 설사 바이러스는 12월에 비교적 높은 양상을 나타내었다. 5.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MDCK 세포에서, 아데노 바이러스와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는 HEp-2 세포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Vero 세포에서, 그리고 echo, coxsackie B 바이러스와 장내 바이러스는 HEp-2, Vero, BGM 세포에서 뚜렷한 세포병변 효과를 나타내었다. 6. 분리한 바이러스는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형(HINI, H3N2)은 95nm, B 형은 70nm크기의 구형을 나타내었으며, 바이러스표면의 지질 이중층이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아데노 바이러스는 외피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nucleocapsid는 symmetry이고 크기는 71nm로서 바이러스 입자 표면에 icosaheral capsomer의 배열이 명확하게 관찰되었고,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는 외피가 있는 구형의 큰 viron으로180, 170nm 크기이었다. 7. Echo와 coxsackie B group 바이러스는 모두 외피가 없는 isometric 형으로 크기는 $30{\sim}45nm$ 이었고, enteric adeno 바이러스는 84nm 크기로서 외피가 없고, 입자 표면에 capsomer의 배열이 명확하게 관찰되었고, rotavirus는 크기가 70nm이며 외층 capsid 단백질과 내층 capsid 단백질이 두층으로 되어 있는 전형적인 수레바퀴 모양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호흡기계 및 소화기계에 감염되는 전염성 바이러스는 연중 지속적으로 분리되고 있으며 전염성이 강하여 집단 발생은 일으키는 경우도 많고 최근 들어 유행성 이하선염과 흥역 바이러스의 발생률이 높은 추이를 나타내고 있지만 아직은 특이한 바이러스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지속적인 대책과 아울러 장기적인 발생 가능에 대한 예방책을 흥보하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계속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 유행예측조사 및 역학조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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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성 뇌막염에서 증상발현부터 진단까지 걸린 시간에 따른 시기별 유병기간의 검토 (A Comparative Study according to Diagnostic Time on Meningitis)

  • 김탁수;허지연;박영희;정민구;김성원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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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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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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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Purpose : Aseptic meningitis is relatively frequent in children and caused mostly by enterovirus.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 of early diagnosis (spinal tapping) on symptom duration of childhood aseptic meningitis. Methods : One hundred fifty-three children who were hospitalized due to aseptic menigitis in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St. Benedict Hospital from July 1996 through October 1996 were included in this study. Patients were divided to two groups according to the duration from first symptom onset to diagnosis. Early diagnosis group is diagnosed within 3 days from first symptom onset. Later diagnosis group is diagnosed after 4 days from first symptom onset. Results : 1) The average age of these patients was 4.3 years old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4.1 years old in later diagnosis group. The sex ratio(male: female) was 2.04:1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2.5:1 in later diagnosis group. 2) The mean duration of diagnosis of this study was 2.04 day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5.12 day in later diagnosis group. 3) The percentage of symptom and sign of the early diagnosis group were fever(100%), headache(88.4%), vomiting(86.9%), abdominal pain(39%), neck stiffness(36.2%), skin rash(18.8%), diarrhea(16.9%) and that of later diagosis group were fever(100%), headache(83.3), vomiting(80.9%), abdominal pain(47.6%), neck stiffness(41.6%), skin rash(29.7%), diarrhea(16.6%). 4) Initial CSF findings revealed leukocyte $146.8{\pm}386.3/mm^3$ with PMNL 38%, protein 32.47mg/dl, sugar 66.23mg/dl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leukocyte $458.1{\pm}663.2/mm^3$, protein 31.22mg/dl, sugar 64.21 mg/dl in later diagnosis group. 5)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ance in the peripheral blood findings between early diagnosis group and later diagnosis group. 6) The duration of disappearance of symptom after spinal tap were 2.3 days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2.24 days in later diagnosis group. Total symptom duration was 4.34 days in early diagnosis group and 7.36 days in later diagnosis group. Conclusions : Our results demonstrate that early diagnosis(early spinal tap) shortened duration of clinical symp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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