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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바이러스의 숙주 특이성 결정에 연관되어있는 구제역바이러스 cis-acting replication element 변이 분석 연구 (Cis-acting Replication Element Variation of the Foot-and-mouth Disease Virus is Associated with the Determination of Host Susceptibility)

  • 강효린;성미소;구복경;정재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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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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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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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구제역바이러스(FMDV)는 피코나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로서 야생과 가축화된 소와 돼지에 감염된다. FMDV는 제어되기 어려워서 가축의 생산과 국제통상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FMDV RNA 게놈의 복제 과정에서 3D 중합효소가 특이적인 복제 기능을 담당하는데 게놈에 결합하는 부위가 매우 중요하다. 이 사실은 FMDV 게놈의 비코딩영역 내에서 3D 중합효소에 의해 인지되는 특이 RNA 구조가 관여함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cis-acting replication element (CRE)는 RNA 복제를 위한 개시에 필요하다. FMDV CRE는 15-17 뉴클레오티드의 고리와 이를 지지하는 이중가닥으로 형성된 줄기-고리 모양을 가지며 이들을 구성하는 RNA 뉴클레오티드 서열의 차이가 다른 RNA 이차구조를 생성한다. CRE 이외에 FMDV 복제를 위해서 많은 바이러스와 세포 인자들이 단백질-단백질 결합과 단백질-RNA 결합을 통해 협조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낸다. 이 연구에서 국내에서 2010년부터 2017년 까지 구제역이 발생한 소와 돼지에서 FMDV를 분리하여 CRE 서열을 분석하였으며 이들 FMDV들은 A형과 O형의 유전자형을 가졌다. 흥미롭게 국내 FMDV들의 CRE RNA 이차구조의 변이들은 바이러스 간의 계통유전학적 상관관련성과 일치하며 특정 숙주 동물종의 FMDV 감염의 특이성을 밝혀주었다. 이를 토대로 국내 FMDV의 각 유전군의 분류는 독특한 기능적 CRE에 의해 특징지을 수 있으며 새로운 유전적 계통의 진화학적 연속성은 특징있는 CRE 모티프의 구분과 연관지을 수 있다. 그러므로 CRE의 특이적 RNA 구조는 숙주 동물종 의존적인 FMDV 부류의 부가적인 단서로 활용할 수 있음을 제안한다. 이들 연구 결과들은 향후 FMDV 대량감염이 발생할 때 숙주동물종의 특이성을 CRE 서열로 조기에 정확히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감마 나이프 방사선 수술시 필름 선량 측정에 의한 조직 불균일성에 대한 연구 (Evaluation of Tissue Inhomogeneity for Gamma-knife Radiosurgery Using Film Dosimetry)

  • 조흥래;손승창;서현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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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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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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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감마 나이프에 사용되고 있는 코발트-60의 골에 의한 흡수 선량 감소는 -3.5$\%$이다. 그러나 모든 방사선 수술 치료 계획 시스템은 치료 부위를 단위밀도 (unit density)로 가정하여 계산을 시행하므로 조직 불균일성에 대한 고려를 하지않고 있다. 중두개와 (mid cranial fossa) 부위는 여러 두께의 골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감마 나이프를 이용한 방사선 조사시 중두개와에 위치한 병변인 뇌하수체 종양 지점이나 청신경 초종 지점의 치료시 흡수되는 방사선량은 방사선 수술 계획 시스템에 의하여 계산한 값과 차이가 날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중두개와에 위치한 병변의 치료시 골에 의한 흡수 선량의 감소에 대한 검증을 위하여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Alderson Rando phantom (이하 인체 모형 판톰-human phantom-이라 명명)의 두개골 부위에 4개의 핀에 의해 Leksell stereotactoc frame을 고정시키고 뇌단층 촬영을 시행하였다. 뇌 단층 촬영 상에 뇌하수체 종양과 청신경 초종(acoustic neurimona)에 해당되는 각각의 지점을 정한 후 먼저 뇌하수체 지점에 인체 모형 판톰의 모양에 맞게 자른 코닥 X-omat V 필름을 사이에 넣고 인체 모형 판톰을 잘 고정한 후에 14 mm 조준기 (collimator)를 부착하여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한 지점당 3회 반복 시행하였다. 18 mm 조준기를 이용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3회 반복 시행하였다. 두 번째 지점인 청신경 초종 지점에 필름을 넣은 뒤 첫 번째와 동일한 방법으로 14 mm 조준기와 18 mm 조준기를 사용하여 각각 3회 반복 시행하였다. 동일한 실험 조건으로 균일한 밀도로 이루어진 16 cm 지름의 구형 폴리스티렌 판톰 내에 폴리스티렌 카세트에 맞는 필름을 삽입하여 14 mm, 18 mm 조준기 각각에 대하여 방사선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이 과정을 3회 반복 시행하였다. 이후 필름들을 현상하여 VXR-12 필름 광학 측정기를 이용하여 등선량 곡선을 얻는다. 여기서 얻어진 등선량 곡선 (isodose curve)을 기초로 하여 off axis ratio 곡선을 얻었다. 결과 : 중두개와에 위치한 병소에 대하여 감마 나이프를 이용한 방사선 조사를 시행할 때 골에 의한 흡수 선량 감소는 뇌하수체 종양 지점이 청신경 초종 지점보다 많이 나타났으며 (0.2-3.0 mm vs. 0.1-1.3 mm) 조준기 크기에 따라 14 mm 조준기일 경우가 18 mm 조준기보다 더 많은 흡수 선량 감소 (0.4-3.0 mm vs. 0.2-2.2 mm)를 보였다. 결론 : 흡수 전량 감소가 실제 임상에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 (1 mm)에서 일어남으로 골에 의한 흡수 선량 감소를 고려하여 치료계획을 조정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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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분쇄/공기분급을 이용한 마의 점질물 분리 (Mucilage Separation of Korean Yam Using Microparticulation/Air Classification Process)

  • 이부용;박동준;구경형;김현구;목철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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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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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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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국내에서 재배량 및 생산량이 가장 많은 장마로부터 마의 점질물을 농축시키기 위한 건조조건, 초미세분쇄 조건 및 공기분급조건을 조사하였다. 마의 건조는 동결 건조방법이 마 고유의 색 및 점실물을 보존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으며, 열풍건조시 $40^{\circ}C,\;70^{\circ}C,\;80^{\circ}C$등의 건조온도에서는 갈변과 점성이 소실되는 현상이 심하여 $50^{\circ}C$ 정도의 건조온도가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결건조하여 초미세분쇄된 마의 공기분급시 ACWS가 높은 분획으로 갈수록 식이섬유, 단백질 및 지방 함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특히 ACWS 15,000rpm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분급하지 않은 마 분말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2.5{\sim}9.0$배 정도 농축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탄수화물의 함량은 ACWS가 증가할수록 88.31%에서 16.84%로 감소하여 분급하는 ACWS에 따라 성분들의 분리가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ACWS 15,000rpm 이상의 분획들의 WSI와 WAI는 그 이하의 분획들보다 $1.5{\sim}3.0$배 이상 높았으며, 입자의 모양과 크기도 구형이 아닌 $15{\mu}m$ 이하의 부정형의 작은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전단 속도 1000l/s로 에서의 겉보기점도의 경우 ACWS 15,000rpm 이상의 분획은 0.0800 Pa s이었고, 그 이하의 분획은 0.0080 Pa s로 나타나 10배 정도 점질물이 농축되었다. 이와같은 결과를 종합해보면 마로부터 점질물을 분리, 농축하기 위해서는 마를 동결건조하고 $5{\sim}30{\mu}m$크기의 입자로 초미세분쇄한 뒤 ACWS 15,000 rpm 이상으로 공기분급을 실시하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심부근 보다 5${\sim}10^{\circ}C$ 높았으므로 적절한 주파수의 선정이 중요하였다. 5. 고추장과 된장의 수분함량이 습량 기준으로 30% 이하일 때는 전류가 흐르지 않아 Ohmic heating의 적용이 불가능 하였으나, 30% 이상에서는 수분함량의 증가에 따라 가열속도는 급속히 증가하였다.하였다. 6. 수분(水分) potential 엽수분함량(葉水分含量)이 동일(同一)한 조건(條件)에서 콩보다 인삼(人蔘)이 낮았으며, 수분(水分) potential과 광합성(光合成) 및 기공식도도(氣孔傳導度)와는 고도(高度)의 정(正)의 상관(相關)이있었다. 7.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를 종합(綜合)해 볼 때, 인삼(人蔘)의 광합성(光合成)이 타식물(他植物)보다 낮은 것은 기공식도도(氣孔傳導度)와 수분(水分) potential이 낮은 것과도 밀접(密接)한 관계(關係)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g\;/\;\ell$ 처리(處理)의 대부분(大部分)이 주당(株當) 본수(本數)가 거의 1개체(個體) 정도(程度)이도 발육상태(發育狀態)도 불량(不良)하였으나 NAA $4mg\;/\;\ell\;Kinetin\;2mg\;/\;\ell$ 그리고 활성탄(活性炭) $1g\;/\;\ell$ 첨가처리(添加處理)에서 만이 주당(株當) 본수(本數)가 2.3개이고 개체당(個體當) 발근수(發根數)가 월등(越等)히 많았다. 5. 실험결과(實驗結果) 마 경절편(莖節片) 배양(培養)의 Shoot유가(誘起)에 가장 효과적(效果的)인 배지(培地)는 1/8MS+1AA $2mg\;/\;\ell+Kinetin\;2mg\;/\;\ell$+활성탄(活性炭) $1g\;/\;\ell$ 이였으며, White+NAA $4mg\;/\;\ell+Kinetin\;2mg\;/\;\ell$+활성탄(活性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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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시 자체 제작한 고정용구 (Shoulder Retractor)에 대한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Manufactured Device for Radiation therapy in Head and Neck Cancer)

  • 김태준;진선식;김동현;김동욱;정원규;김경태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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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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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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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두경부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시 Neck node lower region까지 Target이 위치한 환자의 경우 기존의 상품화 된 두 가지 고정용구와 자체개발한 Shoulder Retractor의 유용성을 비교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본원에서 치료한 두경부암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사용한 고정용구의 종류에 따라 각각 2명씩 분류하여 좌, 우 Shoulder 위치변화와 Set up의 정확성을 OBI를 이용한 2D/2D 영상정합 위치보정 후 좌표 분석을 통해 비교하여 유용성을 확인해 보았다. 결 과 : 고정용구 종류에 따른 영상정합 위치보정 값(OBI A-P상 좌, 우 Shoulder 위치변화값)에 대한 평균값과 표준편차는 A그룹에서는 RT.Shoulder $1.07mm{\pm}3.99mm$, LT.Shoulder $-4.35mm{\pm}2.09mm$이고, B그룹에서는 RT.Shoulder $-0.37{\pm}5.91mm$, LT.Shoulder $1.26{\pm}5.28mm$, C그룹에서는 RT.Shoulder $-0.63{\pm}2.44mm$, LT.Shoulder $0.25mm{\pm}1.61mm$으로 나타났다. SET UP의 영상유도좌표 분석에서는 평균 및 표준편차 값이 A그룹에서 Vrt $-2.06{\pm}2.68mm$, Lat $-1.11{\pm}8.15mm$, Lng $0.34{\pm}3.78mm$, Rot $0.51{\pm}0.77^{\circ}$이고, B그룹에서 Vrt은 $-1.18{\pm}1.82mm$, Lat $-0.94{\pm}2.13mm$, Lng $-0.67{\pm}1.98mm$, Rot $0.91{\pm}1.04^{\circ}$이고, C그룹에서 Vrt은 $0.12{\pm}2.18mm$, Lat에서 $-0.79{\pm}1.62mm$, Lng에서 $-0.79{\pm}2.64mm$, Rot $0{\pm}0.49^{\circ}$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자체개발한 고정용구는 좌,우 Shoulder의 위치변화에 대한 재현성을 유지시킴에 있어 유용함을 알수있었고, 환자 변위요소(환자가 잡은 줄을 놓치는 현상과 발 끝의 위치와 모양에 따라 잡은줄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와 환자의 체중 변화로 인한 환자 자세의 고정문제를 줄임으로써 Set up의 오차를 줄이고 환자의 재현성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피부모사체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라멜라 액정의 생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ormation of Lamellar Liquid Crystalline Using Skin Mimicking Surfactant)

  • 김인영;남은희;신문삼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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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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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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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피부 각질층의 구조와 동일한 구조를 형성하는 혼합계면활성제 (MimicLipidMSM1000)로써 수크로오스다이스테아레이트, 폴리글리세릴-2다이올리에이트, 발효스쿠알란, 에르고스테롤, 10-하이드록시스테아릭애씨드로 이루어진 혼합물을 합성하였다. 이 혼합 계면활성제를 2~5wt%를 사용할 경우, 5~30층의 다중층 라멜라구조를 형성하는 인공 피부 모사체를 만들 수 있었다. 이 혼합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에멀젼을 만들고, 다중층의 라멜라 상이 형성되는 것을 메커니즘 적으로 해석하였다. 이 계면활성제의 외관은 연한 갈색의 단단한 왁스이었고, HLB(hydrophilic lipophilic balance)는 12.53이었으며, 임계파라미터 값(critical parameter value)은 0.987, 산가는 0.13이었다. pH변화에 따른 안정성은 산성(3.8), 중성(7.2), 알칼리성(10.8)에서도 안정하였다. 액정의 입경은 5~25mm에서 가장 안정한 십자형 모양 (maltese cross) 라멜라액정 드롭플렛(lamellar crystalline droplet)이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호모믹서의 교반속도 변화에 따른 유화입자의 크기는 2500rpm (17.9mm±2.6mm), 3500rpm (12.5mm±2.1mm), 4500rpm (6.2mm±1.8mm) 속도가 높아 질수록 작은 입자가 형성되었다. 편광현미경을 통하여 액정형성 입자를 관찰하였으며, 주사전자현미경(cryo-SEM)으로 액정의 형성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였다. 응용분야로써, 각질층의 다중 라멜라 동일한 구조를 형성하는 피부모사체 형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다양한 스킨케어화장료, 메이크업 케어 화장료, 두피보호용 화장료 등 다양한 처방개발에 폭 넓게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복과(복어목) 어류의 속별 척추골과 담기골 특징 (Generic Characters of Vertebrae and Pterygiophore of the Fishes of the Family Tetraodontidae (Teleostei: Tetraodontiformes))

  • 한경호;김용억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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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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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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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참복과 (Tetraodontidae) 어류의 형태와 골격 및 분류를 연구하기 위하여, 1991년 3월부터 1994년 3월까지 우리나라 20개 지점에서 10속 27종의 표본을 채집하여, 척추골 및 담기골의 형태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1. 참복과 어류의 척추골수는 밀복속(Lagocephalus), 은띠복속 (Pleurancanthus), 불룩복속 (Spheoides), 꺼끌복 속(Arothron), 첼로복속(Chelonoeon) 및 청복속(Canthigaster)이 17$\~$19개이며, 수지복속(Ephippion), 별복속 (Boesemanichthys) 및 대치복속(Feroxodon)의 어류는 20개이고, 반면에 참복속(Takifugu) 어류는 19$\~$25개였다. 2. 참복과 어류의 척추골수는 17$\~$25개로, 밀복속의 밀복 (L. lunaris과 은띠복속의 은띠복 (P. sceleatus), 청복속 등이 17개로 최소치를, 참복속의 황복 (T. obscurus)이 24$\~$25개로 복어과 가운데 최대치를 보였다. 3. 밀복속의 척추골수는 밀복이 17개, 민밀복 (L. inermis)이 18개, 흑밀복 (L. gloveri), 은밀복 (L. wheeleri) 및 은민밀복 (L. larigatus)이 19개로 다른 속 어류들 보다 적은 수의 척추골을 가지고 있는 점에서 더 분화되어 있다. 4. 척추골 가운데 복추골의 신경극이 참복속의 졸복(T. pardalis)과 황복이 제$1\~5$번째 척추골의 신경극까지 쌍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 다른 종과 속 어류들은 제1$\~$4 번째 척추골의 신경극이 쌍으로 되어 있다. 5. 밀복속과 은띠복속의 큰 특징은 등쪽과 배쪽 담기골에 뒷 돌기가 있으며, 상미축골 (epural)이 넓은 판 모양이고, 복추골의 혈관극에 돌기가 없는 점에서 다른 속과 쉽게 구별된다. 6. 은띠복속의 은띠복은 꼬리자루 부분이 날씬하고 측편되어 있어서, 미추골 뒷부분의 신경극과 혈관극이 다른 속 어류와 비교해 짧은 점에서 구별된다 7. 청복속은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를 지지하는 제1 담기골이 다른 속에 비하여 매우 비대하여 큰 편이다. 또한 복추골의 뒷부분에 혈관극과 혈관궁이 둥글고 판판하게 잘 발달되어 참복과의 다른 속과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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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옥수수 품종 및 계통의 미숙배 배양으로부터 Yellowish Friable Embryogenic 캘러스 (YFEC) 생산과 식물체 재생 (Yellowish Friable Embryogenic Callus (YFEC) Production and Plant Regeneration from Immature Embryo Cultures of Domestic Maize Cultivars and Genotypes (Zea may L.))

  • 조미애;박윤옥;김진석;박기진;민황기;유장렬;최필선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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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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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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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 옥수수 3품종 (두메찰, 미백찰, 흑점찰)과 5 계통(HW1, KL103, HW3, HW4, KW7)의 미숙배를 1 mg/L 2,4-D, 25 mM proline, 100 mg/L casamino acid, 3 mM MES, 1.7 mg/L $AgNO_3$, Eriksson's vitamin 및 20 g/L sucrose가 첨가된 MS배지 (SEM)에 5주 동안 배양하였다. 각 계통 및 품종의 체세포배 발생 빈도는 HW1 (45.20%), KL103 (5.75%), HW3 (37.20%), HW4 (30.10%), KW70 (55.20%), 미백찰 (18.74%), 흑점찰 (22.41%), 두메찰 (36.72%)이었으며, 모델 품종인 Hi II type에서는 10% 이하였다. Hi II계통에서 형성되는 type II캘러스와 같은 노란색의 부드러운 배발생캘러스 (yellowish friable embryogenic callus, YFEC)는 오직 HW3와 흑점찰 품종에서 형성되었으며, 반면 다른 품종 및 계통에서는 late-embryo단계의 단단한 체세포배가 직접 발생되거나 형태적으로 비정상 모양을 갖는 단단하고 팽창된 체세포배가 발생 되었다. 노란색의 부드러운 배발생캘러스 (yellowish friable embryogenic callus, YFEC)는 동일배지에서 빠르게 증식 되었고 6개월 이상 배발생 능이 유지 되었으며, 1차 재분화 배지와 2차 재분화배지에 옮겼을 때 모두 식물체로 전환 되었다. 그러나 단단한 노란색의 배발생캘러스와 비정상 형태의 체세포배는 동일배지에서 매우 느리게 증식되었고, 재분화 배지에서 낮은 식물체 전환율 (25%)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로부터 선발된 HW3와 흑점찰은 향후 국내 옥수수 유전자원을 이용한 형질전환 시스템 개발연구에 이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급식 서비스 품질 속성과 고객만족 관계에서 고객가치의 매개효과 -대전지역 중국유학생을 중심으로- (Mediating Effects of Perceived Valu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University Foodservice Quality Attributes and Satisfaction of Chinese Students in Daejeon)

  • 이나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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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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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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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중국유학생이 인식하는 서비스 품질이 고객가치 및 고객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 관계에서 고객가치 매개역할을 수행하는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전지역 중국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불완전하게 응답된 설문지를 제외한 196부를 실무분석에 이용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남자가 51.5%이고, 한국에서의 거주기간은 6개월 미만이 26.0%,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이 37.8%였다. 급식의 이용 빈도는 하루에 두 끼를 이용하는 학생이 51.5%로 가장 많았고 급식소를 이용하는 이유는 '의무식 규정'이 37.8%로 가장 많았다. 급식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맛이 없어서'가 33.2%, '제한적 메뉴 선택'이 27.6%를 차지하였다. 중국유학생이 인식하는 대학급식소의 서비스 품질은 고객만족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비스 품질 속성인 '음식', '서비스', '위생', '편의성' 순으로 인식이 높을수록 고객만족에 더욱 높은 정(+)의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급식소의 서비스 품질은 고객가치에도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음식', '서비스', '편의성', '위생' 순으로 인식이 높을수록 대학급식소에 대한 고객가치에 더욱 높은 정(+)의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유학생들의 '음식', '서비스', '편의성', '위생' 서비스 품질에 대한 지각은 고객만족과 고객가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라 할 수 있다. 고객가치는 고객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가치 향상은 고객만족을 높이는 강력한 전략이 될 수 있으며, 대학급식 판매를 증가시키고 장기적으로 급식소의 매출을 증가시킨다. 고객가치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과의 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역할을 수행하며, 결과적으로 고객이 인식하는 서비스 품질이 고객만족에 미치는 영향은 완전히는 아닐지라도 상당 부분 고객가치에 의해 매개된다고 할 수 있다. 대학급식 운영자는 중국유학생들의 고객가치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서 유학생들이 인식하는 서비스 품질인 '음식', '서비스', '위생', '편의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음식 품질은 중국유학생들의 고객가치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선행요인으로 음식의 맛, 신선도, 영양, 제공 온도, 모양, 양, 전반적인 음식 품질 향상은 고객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음식' 다음으로 고객가치와 고객만족에 영향을 끼치는 서비스 품질 요인은 '서비스'로 나타났으므로 대학급식 운영자는 종사자가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유학생들에게 급식 제공 메뉴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 고객들이 급식품질에 대하여 자기가 지불한 금액만큼의 충분한 가치를 인식하고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되었다고 인식할 수 있는 효용의 가치를 제시하는 것은 고객만족으로 가는 중요한 단계가 된다. 따라서 대학급식 운영자는 서비스 품질 자체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 노력과 함께 고객가치 개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 급식소 상황을 고려하여 중국유학생이 인식하는 고객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겠다.

고광나무분류군(Philadelphus schrenkii complex)의 실체에 대한 형태 고찰 (Taxonomic reconsideration of the Philadelphus schrenkii complex)

  • 박하늘;김휘;이흥수;장진성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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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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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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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반도에는 고광나무속 식물로 애기고광나무, 얇은잎고광, 고광나무, 섬고광나무, 흰털고광, 털고광나무, 서울고광 등(모두 Philadelphus schrenkii complex로 지칭)이 보고되는데, 본 연구는 이들 종간 식별형질로 알려진 암술대와 화반의 털, 꽃받침통의 털, 잎에 난 털 등, 각 형질의 변이를 조사하여 분류학적 실체를 재고찰하였다. 애기고광(P. pekinensis)은 잎과 화서, 소화경, 꽃받침통 등 식물체 전반에 털이 거의 없고, 잎 앞면, 뒷면, 주맥에 난 털이 매우 적어 다른 분류군들과 쉽게 구별이 되지만, 기존 연구와 달리 화서에 달리는 꽃의 개수(애기고광 (5)7-9(11)개 vs 다른 종 5-7개)가 많고, 꽃받침통이 다소 작으며 (나비 2.5-3 mm vs. (2.5)3-4(5.9) mm), 암술대가 얕게 갈라지는 등의 특징에 있어 다른 분류군들과 뚜렷이 구별되었다. 반면, 고광나무(P. schrenkii var. schrenkii)와 그 근연종으로는 꽃받침통에 털이 많고, 암술대에서 화반까지 털이 나타나는 털고광나무(P. schrenkii var. jackii), 엽저가 평저에 가깝고 잎 모양이 아원형인 왕고광나무(P. schrenkii var. mandshuricus), 잎, 암술대와 화반에 털이 많이 존재하는 흰털고광(P. lasiogynus) 등이 존재하는데, 소화경, 잎 앞 뒷면 털의 밀도는 흰털고광-털고광-고광나무 순으로 변이 폭이 연속, 중첩하였고, 화반의 털은 고광나무-흰털고광-털고광에서도 확인되어, 모두 고광나무의 변이체로 판단된다. 한편, 꽃받침통에만 털이 발달하는 얇은잎고광(P. tenuifolius)는 특히 잎에 털이 많은 개체를 서울고광(P. seoulensis)으로 분리되었는데, 본 연구 결과 화서, 화반, 암술대, 꽃받침통의 털이 변이가 얇은잎고광과 중첩되어 별개 독립종으로 처리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된다. 한반도 남부 도서 지역에 고유종으로 언급되는 섬고광나무(P. scaber)는 수피[박리(剝離) 현상]가 벗겨지지 않으면서 예거치의 발달, 암술대가 뒤로 젖혀져 갈라지는 특징도 얇은잎고광의 극단적 변이체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 얇은잎고광, 고광나무, 애기고광 등 3종으로 정리하였으며, 분포에서는 애기고광만이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얇은잎고광과 고광나무는 비교적 한반도 전체에 분포함을 확인하였다.

한국산 꺽저기 (Coreoperca kawamebari)의 산란습성(産卵習性) 및 초기생활사(初期生活史)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Aucha Perch, Coreperca kawamebari from Korea)

  • 한경호;박준택;김병무;오성현;이성훈;진동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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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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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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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8년(年) 2월(月)부터 5월(月)까지 매월 1회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단산리, 부산면 지천리 및 용반리에서 자연산란(自然産卵)한 난(卵)과, 반두를 이용하여 채집한 꺽저기 어미를 여수대학교 자원생물실험실로 운반하여 사육수조에서의 산란습성(産卵習性)과 난발생과정(卵發生過程) 및 자치어(仔稚魚) 형태변화를 관찰하였다. 1. 산란기(産卵期)는 자연(自然)에서는 4월(月)에서 5월(月)까지 였고, 인위적인 수조 안에서 한쌍의 어미가 2~3회에 걸쳐 산란(産卵)을 하였으며, 이후 수컷이 수정란(受精卵)에서부터 부화(孵化) 후 10일까지의 자어(仔魚)를 보호(保護)하였다. 2. 꺽저기의 수정란(受精卵)은 구형(球形)의 심성점착란(沈性粘着卵)으로 투명한 황색을 띄면서 알의 크기는 2.21~2.65 mm (평균 2.44 mm, n=10)로 여러개의 유구(油球)를 가지며, 유구(油球)의 크기는 0.058~0.343 mm였다. 3. 사육수온 $18{\sim}22^{\circ}C$에서 수정(受精)후 194시간 23분 만에 부화(孵化)가 시작되었다. 4. 부화(孵化)직후 자어(仔魚)의 전장은 5.09~5.68 mm (평균 5.38 mm, n=10)로 큰 난황(卵黃)과 난황(卵黃)의 앞쪽에 유구(油球)가 위치하였고, 입과 항문이 열려있었으며, 눈에는 색소포(色素胞)가 착색(着色)되었다. 5. 부화(孵化) 후 5일째 자어(仔魚)는 전장 6.12~6.68 mm (평균 6.47 mm)로 난황(卵黃)을 완전 흡수하여 후기자어기(後期仔魚期)로 이행하였고, 각 지느러미의 원기가 출현(出現)하였으며, 흑색소포(黑色素胞)는 머리 위부분파 꼬리 부분에서 2~3개의 띠 모양으로 형성되었다. 6. 부화(孵化)후 22일째 자어(仔魚)는 평균전장 11.54 mm로 각 지느러미가 정수에 달하였으며, 체측에 5~7줄의 가로 무늬 띠가 형성되었다. 7. 부화(孵化) 후 32일째 개체는 평균전장이 13.05 mm로 체측에 5~6개의 세로무늬 띠, 7~8줄의 흑갈색 가로띠 및 머리부분에 5~7줄의 방사상의 줄무늬가 나타나 치어기(稚魚期)로 이행하였으며, 이 시기의 치어(稚魚)는 체형과 반문이 성어와 닮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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