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면역조직세포화학 염색

검색결과 257건 처리시간 0.037초

치수 및 치근단 병소에서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matrix metalloproteinase) -1, -2, -3의 분포에 관한 연구 (Detection of Matrix Metanoproteinase -1, -2, -3 in pulpal and periapical pathosis)

  • Su-Jung Shin;Seung-Ho Baek;Sung-Sam Lim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 /
    • 제26권3호
    • /
    • pp.191-199
    • /
    • 2001
  • 목적 -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matrix metalloproteinase)는 조직의 염증 및 치유과정에서 숙주세포에서 생성, 분비되어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의 분해에 작용한다. 다양한 염증반응에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치수 및 치근단 질환에서의 그 역할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염증이 있는 사람의 치수 및 치근단 조직을 채취하여 Enzymeimmunoassay 및 면역조직화학적 검색을 통해 제1형, 2형, 3형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수준 및 그 분포를 측정하여 치수 및 치근단 병소에서 이 효소의 작용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 - 연구재료는 근관치료를 위해 서울대학교 병원 치과 진료부 보존과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34개의 치아에서 통상의 근관치료 중 발수한 치수조직과 치근단 수술중 얻은 치근단 병소(n=10)를 이용하였다. 치수는 발수 전에 임상진단을 통해 급성 치수염(n=12), 만성 치수염(n=12), 정상 치수(n=10)로 구분하고 정상치수로 진단된 것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채취된 표본은 둘로 나누어 절반은 30분 이내에 5$\mu\textrm{m}$ 두께로 동결절단을 시행하여 조직표본을 제작하였고 deep freezer에 보관하였다가 헤마톡실린-에오신 염색 및 면역조직화학적 검색을 시행하였다. 나머지 조직은 ELISA를 위해 액체 질소에 보관하였다. ELISA를 시행하기전 표본의 단백질 정량을 시행하여 모든 표본의 단백질 양을 50mg/$\mu\textrm{l}$로 일치시키고 Amersham사의 ELISA kit를 사용하여 제1형, 2형, 3형의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양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여 각 군간의 통계학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과 1. ELISA의 결과 제1형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농도는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있게 높게 나타났다.(p<.05). 또한 급성치수염군의 제1형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농도가 다른 실험군보다 유의성있게 높았다(p<.05). 2. 제2형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경우 급성치수염군과 대조군에서만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였다(p<.05). 3. 제3형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경우 급성치수염군에서 대조군이나 만성치수염군보다 유의성 있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p<.05). 4. 면역조직화학검색 결과 염증성 치수에 존재하는 급성 및 만성염증세포 주위로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에 대한 면역 반응이 존재하였으며 주로 제1형과 제3형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경우 대식세포 및 림파구 주위로 강한 발색제의 침윤양상이 관찰되었다. 5. 치근단병소의 면역조직화학적 검색 결과 만성염증 세포 주변으로 미약한 발색제의 침윤양상이 관찰되었다.

  • PDF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이용한 자극성 섬유종과 구강 백반증에서의 TGF-β1과 EGFR 발현 비교 연구 (Expression of TGF-β1 and EGFR in Irritation Fibroma and Oral Leukoplakia)

  • 유미현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5권3호
    • /
    • pp.97-103
    • /
    • 2005
  • 본 연구에서는 자극성 섬유종의 병인론을 이해하고자 1997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병리학교실에서 자극성 섬유종으로 진단된 88예와 구강 백반증으로 진단된 44예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상처 치유 기전에서 작용하는 인자 중 TGF-${\beta}1$과 EGFR에 대한 일차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검색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TGF-${\beta}1$의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 자극성 섬유종과 구강 백반증의 상피에서 TGF-${\beta}1$ 발현이 감소하였고 자극성 섬유종 종괴내 섬유아세포의 TGF-${\beta}1$ 발현이 증가하였다. 2. EGFR의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 자극성 섬유종과 구강백반증 상피에서 EGFR의 발현이 증가하였다. 3. TGF-${\beta}1$과 EGFR간 피어슨 상관 계수를 구하였을 때 구강 백반증의 상피 조직에서 역상관관계의 발현 양상을나타내었다.

  • PDF

개에서의 항문주위선 샘암종 (Perianal Adenocarcinoma in Dog)

  • 양해걸;도선희;위엔동웨이;홍일화;기미란;박진규;구문정;이혜림;황옥경;한정연;홍경숙;박호용;유성은;정규식
    • 생명과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279-283
    • /
    • 2008
  • 12.6살 된 수컷 Shitzu의 항문주위에 형성된 결절 조직의 생검을 실시하였다. 육안적 소견상 결절은 갈색과 검은색을 나타냈으며 절단면은 흰색의 균질한 물질로 가득 차 있었으며 일부에서는 괴사소견을 관찰 할 수 있었다. 광학적 현미경 상에서 종양세포들은 농축된 핵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원시 종양세포들이 인접 조직을 침습하고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면역조직 화학적 염색상에서 농축된 종양세포, 주변조직에 침습한 종양세포와 기저세포는 EGFR, HER-2/neu, MMP-9, PKC ${\alpha}$ 등에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을 관찰되었다. 일반적으로 개에서의 양성 항문주위선종은 다른 종양보다 4.5배 이상 발생된다는 보고(특히 수캐)가 있으나 조직병리학적 소견과 면역화학적 염색소견상 전형적인 항문주위선 샘암종은 보기 드물게 나타나므로 향후의 종양진단과 종양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쥐의 뇌 미세혈관 내피세포를 이용한 뇌혈관장벽 내피세포의 배양과 특성 (Primary Culture and Characteristics of Blood-Brain Barrier Endothelial Cells from Rat Brain Microvessel)

  • 이희상;김석중;김대진;정윤희;김성수;이원복;김경용
    • Applied Microscopy
    • /
    • 제35권4호
    • /
    • pp.55-63
    • /
    • 2005
  • 쥐의 뇌로부터 미세혈관에서 분리하고 배양한 내피세포의 특성을 현미경관찰, 면역염색과 전기저항을 측정해 관찰하였다. 미세혈관 내피세포는 배양 후 $5{\sim}6$일 경에 단층을 형성하였으며 특징적으로 소용돌이치는 모양을 나타냈다. 내피세포 단층의 전기저항은 배양 후 5일 경까지 따라 증가하였고 이후로는 감소하였다. 면역형광염색에서 anti-GFAP, anti-GalC, anti-neurofilament 160/200 kD antibody에 대한 면역반응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어 별아교세포, 희소돌기아교세포 및 신경세포에 의한 우려할 만한 오염은 배제할 수 있었다. vWF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은 내피세포의 세포질에 Weibel-Palade 과립이 전반적으로 퍼져 있었다. 치밀이음부를 구성하는 occludin, ZO-1, ZO-2에 대한 면역반응은 내피세포의 접촉부위에서 매우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요약하면 쥐의 뇌 미세혈관 내피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형태학적, 조직면역 화학적 방법과 전기저항을 측정하여 내피세포의 특성을 확인하였다. 이 생체외 혈액뇌장벽 모델은 앞으로 진행될 액뇌장벽의 특징을 규명하고자 하는 시험관내 실험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흰쥐 대뇌피질에서의 Somatostatin 신경세포의 생후발달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POSTNATAL DEVELOPMENT OF SOMATOSTATIN IMMUNOREACTIVE NEURONS IN THE RAT CEREBRAL CORTEX)

  • 김선미;차중익;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4권1호
    • /
    • pp.79-90
    • /
    • 1993
  • 대뇌피질에서 somatostatin 함유 신경세포의 생후 발달과정을 규명하고자 생후 1, 2, 3, 4주 및 2, 3개월의 흰쥐 대뇌를 대상으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여 신경세포의 형태, 크기 및 분포와 대뇌피질 영역별 세포 수의 변화를 관측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형태 및 분포의 변화 생후 1주부터 비교적 염색성이 뚜렷한 다양한 형태의 미성숙 신경세포가 대뇌피질 V, VI층에서 관찰되다가 생후 2주에는 세포질내의 염색성이 균일하게 증가되어 있고 여러개의 돌기를 내는 뭇극성세포가 V, VI층뿐 아니라 제 II층에서도 출현하였다. 생후 3주부터는 신경세포체가 점차 II, III층과 V, VI층에 넓게 분포하였고 미성숙한 신경세포는 II, III층에서 보다 많이 관찰되었으며 생후 4주에는 IV, V, VI층에서의 세포의 감소가 뚜렷하여 주로 II, III, IV층에 분포하는 양상을 보였고 미성숙세포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2) 신경세포체의 크기의 변화 세포체의 크기는 생후 2주를 전후하여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최대값을 보이다가 이후 점차 감소하여 생후 8주째에 성숙흰쥐에서의 크기가 되었다. 3) 내뇌피질 영역별 신경세포체 수의 변화 전두, 두정 1, 2, 측두 1, 배모양, 섬피질에서는 생후 1주에서 2주째에 걸쳐 큰 차이없이 세포체의 수가 최대로 증가했다가 이후 성숙흰쥐 수준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측두 3, 후두, 띠, 코주위 피질에서는 생후 2주째에 최대값을 보였다.

  • PDF

Helicobacter pylori 감염 소아에서 위점막 면역반응 (Gastric mucosal immune response of Helicobacter pylori-infected children)

  • 염혜원;서정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5호
    • /
    • pp.492-499
    • /
    • 2008
  • 목 적 : H. pylori의 감염은 세균의 병독 인자, 숙주 인자, 환경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다양한 위장관 병변을 일으킨다. H. pylori의 병리 기전으로 지금까지는 주로 세균의 병독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최근에는 숙주의 위점막 면역반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아는 술, 담배, 약물과 같은 환경 인자의 영향이 적어 연구에 적합한 대상이며 감염 초기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아에서 위점막 면역반응에 관한 연구가 거의 없다. 이에 H. pylori 감염 소아에서 위점막 림프구를 분석하여 소아에서 H. pylori 감염으로 인한 국소 면역반응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H. pylori 양성 소화궤양군 10명, H. pylori 양성 위염군 15명, H. pylori 음성 대조군 20명에서 얻은 위전정부 생검조직에서 hematoxylin-eosin 염색과 modified Giemsa 염색을 시행하여 개정된 시드니 체계에 따라 위염의 정도를 점수화하였다. 위점막에서 림프구 면역표현형을 알기 위해 CD3, CD4, CD8 T세포와 CD20 B세포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였으며 점막 고유층에서는 400배 고배율 현미경 하에서 $0.0625m^2$ 당 양성 림프구 수를 기록하였고, 상피세포 내에서는 100개 상피세포 당 양성 림프구 수를 기록하였다. 결 과 : 림프구 침윤은 점막 고유층에서 상피세포 내보다 확연히 많았다. 점막 고유층에서 H. pylori 양성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CD3, CD4, CD8 T세포와 CD20 B세포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1) H. pylori 양성 소화궤양군은 위염군과 달리 대조군에 비해 CD8 T세포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한편, 상피세포 내에서는 H. pylori 양성 소화궤양군과 위염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CD4 T세포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H. pylori의 밀도, 다핵형 중성구의 활동성, 만성 염증 정도와 림프구 수는 점막 고유층에서 상피세포 내보다 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H. pylori에 감염된 소아의 국소 면역반응은 주로 위점막 고유층에서 일어나며 T세포와 B세포가 함께 관여하였다. H. pylori 양성 소화궤양군에서 점막 고유층의 CD8 T세포가 유의하게 증가하여 임상질환과 점막면역의 연관성을 추정할 수 있었다. 향후 H. pylori 감염에서 국소 면역반응으로 야기되는 점막 손상, 연령과 인종에 따른 차이, 임상질환과의 연관성 등에 대하여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흰쥐황체에서 MCP-1과 큰포식세포아형의 역할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Role of the 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1 and Macrophage Subpopulations in the Rat Corpora Luteum)

  • 조근자;김원식;김수일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13권1호
    • /
    • pp.51-57
    • /
    • 2009
  • 큰포식세포나 혈관의 내피세포 등에서 분비되는 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1(MCP-1)은 큰포식세포의 활성을 조절하고 황체의 용해시기에는 용해를 개시,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 임신 황체나 출산 후의 황체의 발달과 유지에 대한 MCP-1의 작용기전은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 난포발달과정에서 큰포식세포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서 흰쥐를 실험동물로 임신시기별, 출산 후 황체에서 TUNEL 염색, ED1, ED2 및 MCP-1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을 실시하였다. 출산 후 황체에서 큰포식세포의 수가 의미 있게 증가하였으며, 큰포식세포에 대한 ED1, ED2의 면역반응성이 증가하였고, MCP-1의 면역반응성도 크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출산 후 황체에서는 큰포식세포가 주로 탐식작용을 하게 되지만, 임신 황체에서는 황체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데 주로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카인산 유발 신경세포 변성 모델에 대한 Aspalatone의 항산화 작용. (Antioxidant effect of Aspalatone on KA-induced neurodegeneration in rat.)

  • 김진;남성원;구창휘;김형춘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5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95-95
    • /
    • 1995
  • 뇌신경 변성 / 퇴행과 관련된 중요한 병인론 중의 하나는 변성 과정에서 형성된 유리기(free radical)로 인한 항산화계의 평형 소실로 알려져 있다. Aspalatone (APT)의 예상되는 항산화 효능을 검정하기 위하여 본 실험에서는 Kainic acid (KA) 유발 뇌변성 모델을 적용하였다. KA 모델은 변연계의 간질성 경련과 신경세포 변성에 대하여 재현성 있는 병변 모델을 제공해 주며, 이와 같은 신경세포의 병독 기전에 산소 유리기가 관여함이 강력히 시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KA 투여로 인하여 지속적이고도 전형적인 간질성 경련이 관찰되고 1일 이내에 높은 치사율을 보였으나 APT으로 인하여 그 간질성 경련 행위와 비율이 억제되고 KA 유발 치사율도 억제되었다. 최종 KA 투여 3일 후에 얻어진 흰쥐 해마 및 대뇌 피질에서 항산화 효소인 Superoxide dismutase (SOD), Catalase (Cat.), Glutathione peroxidase (GSH-PX) 및 과산화지질의 지표인 Malondialdehyde (MDA)를 검정하였다. 대조군에 비하여 KA는 뇌조직의 SOD-1을 유도하였으나, Cat.와 GSH-PX의 활성은 현저히 유도되지 않았고, 반면에 MDA 치는 현저히 증가하였다. 즉, Cat., GSH-PX와 같은 $H_2O$$_2$중화제가 동반 유도하지 않는 SOD의 유도는 세포내 축적되는 $H_2O$$_2$로 인하여 Fenton/Haber-Weiss 반응을 가속화하여 과산화지질화를 촉진함을 시사한다. APT 병용 투여로 SOD는 현저히 유도되지 않았으나 특히 Cat.가 현저히 유도되어지고 MDA는 억제되었다. 이와 같은 생화학적인 결과는 다음의 형태학적인 소견과 일치한다. Fos 관련 항원 (FRA)와 SOD-1을 면역세포화학 (Immunocytochemistry)적 방법으로 이중 표식 (double-labelling) 하였다. FRA는 KA로 인한 신경세포의 자극에 대한 지표로 응용하였고, SOD-1은 퇴행성 뇌질환에서 산화적 손상의 지표로 사용하였다. KA 투여로 해마의 dentate gyrus (DG) 내에 강한 면역환성 (immunoreactivity)이 나타났고 pyramidal cell layer (PCL)와 glia에 SOD-1이 강하게 염색되었다. APT 병용 투여로 상당수의 경련이 일어나지 않은 흰쥐는 해마의 DG에 FRA가 경미하게 염색되었고, PCL에 SOD-1도 경미하게 나타났으나, 경련이 나타난 쥐에서는 KA만을 투여한 흰쥐와 구별되지 않았다. 이상의 APT의 항산화 효과는 KA로 인한 뇌세포 변성 개선에 중요한 인자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되나, 보다 명확한 APT의 기전을 검색하고 직접 임상에 응응하기 위하여는 보다 다양한 실험 조건이 보완되어야 찰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방사선 치료를 받은 코인두암의 생체분자적 예후 인자를 찾기 위한 면역조직화학염색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to Evaluate the Prognostic Significance of Four Biomolecular Markers in Radiotherapy of Nasopharyngeal Carcinoma)

  • 김연주;이승희;우홍균;고현정;전윤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8권2호
    • /
    • pp.57-63
    • /
    • 2010
  • 목 적: 방사선 치료를 받은 코인두암 환자의 치료 전 조직을 면역조직화학염색하여 생체분자적 예후인자를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방사선 치료를 받은 코인두암환자는 68명이었다. 이중 38명의 환자에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위한 파라핀 블록을 찾을 수 있었다. 전체 환자 중 31명은 미분화암종이었고, 7명은 편평세포암종이었다. 전체 환자의 84%가 2002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Stage III or IV 환자였다. 전체 환자의 파라핀 블록을 이용하여 Met, COX-2,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nm23-H1에 대해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였다. 결 과: 전체 환자의 중앙 추적 기간은 30개월이었고 생존 환자의 중앙 추적 기간은 39개월이었다. 높은(${\geq}50%$) Met 발현을 보인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48%, 낮은 Met 발현을 보인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84%로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2). Met 발현 정도는 다변량 분석에서도 유의한 인자로 분석되었다(p=0.01). Met 발현은 종양의 병기, 성별, 나이,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Met 발현 정도는 COX-2 발현과 중등도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Pearson coefficient 0.496, p<0.01), COX-2 발현은 전체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nm23-H1이나 EGFR의 발현은 예후인자가 아닌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 론: 방사선치료를 받은 코인두암에서, 높은(${\geq}\;50%$) Met 발현은 전체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예후인자일 가능성이 있다.

발생중인 흰쥐 간에서의 Metallothionein 발현에 관한 면역세포화학적 연구 (Immunocytochemistry of Metallothionein Expression in Developing Rat Liver)

  • 오승한;안영모;신길상;김완종
    • Applied Microscopy
    • /
    • 제34권3호
    • /
    • pp.171-178
    • /
    • 2004
  • 메탈로사이오닌 (metallothionein: MT)은 시스테인(cysteine)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저분자량인 단백질로서 중금속이온이나 다양한 세포 독성 인자에 의해 유도되며, 최근 발암과정 (carcinogenesis)이나 혹은 세포분화와 연관하여 활발하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흰쥐를 수정시킨 후 발생과정 또는 출생 후 성장과정 단계에서 태아와 신생 흰쥐의 간 조직 및 세포내 MT의 분포 양상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흰쥐 간 조직내 MT의 분포는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고, 세포내 미세구조적 위치 (localization)는 금 입자 표지를 이용한 면역세포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MT는 발생 13일이 경과한 흰쥐 태아의 간에서 처음으로 관찰되기 시작하여, 출생 당일의 신생 흰쥐에서 가장 높게 관찰되었다. 면역 조직화학 및 세포화학적 방법으로 관찰한 결과, MT 염색성은 발생 후기에서 출생후 10일째까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MT에 대한 양성반응은 난형 세포 (oval cell)들과 간 실질세포 (liver parenchymal cell)들에서 뚜렷하게 존재하였다. 발생과정과 신생 흰쥐의 간 조직에서는 핵과 세포질 양쪽에서 공통적으로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생후 30일 이후부터 성체에 이르는 시기까지는 세포질에 한정되어 있는 양상을 보였다. 금 입자 표지법에 의한 MT의 세포질내 분포를 보면, 발생 중인 흰쥐 간 세포에서는 핵과 세포질내에 고르게 산재되어 있었다. 즉, 핵내 염색질, 인, 조면소포체 및 cytosol에서도 MT에 대한 면역 금 입자들이 관찰되었으나, 미토콘드리아와 지질 소포 등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상기의 결과들은 발생중 혹은 성장중인 흰쥐의 간에서 MT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는 것으로서, 이는 MT가 세포들의 증식과 분화에 금속 이온의 저장과 방출 혹은 전사인자 (transcription factor)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