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면역조직세포화학 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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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위 조직에서 thymosin β4와 CD133의 발현 양상 분석 (Analysis of Expression Patterns of Thymosin β4 and CD133 in Normal Stomach)

  • 옥미선;차희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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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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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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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ymosin ${\beta}4$ 는 대장암에서 암 줄기세포 마커인 CD133을 지닌 세포에서 지니지 않은 세포에 비해 강하게 발현된다고 보고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thymosin ${\beta}4$와 줄기세포 마커인 CD133의 상관관계를 정상 위 조직에서 관찰하였다. Thymosin ${\beta}4$와 CD133의 발현 양상은 tissue microarray 조직상에서 면역화학적 방법으로 관찰하였으며 thymosin ${\beta}4$와 CD133의 존재 위치는 면역형광 염색법 및 confocal microscope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Thymosin ${\beta}4$와 CD133은 동일한 양상으로 발현되었으며 모두 위의 선조직에서 강하게 발현되었다. 면역 형광 염색법으로 두가지 단백질을 동시에 염색한 결과 두 단백질이 동일한 위치에서 함께 존재하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thymosin ${\beta}4$와 CD133은 정상위의 선조직에서 발현되며 두 단백질의 발현 양상 및 위치가 동일하여 서로 긴밀한 상호작용을 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개의 에스트로겐과 프로케스테론 수용체 발현이 되지 않은 자궁 선암종 증례 (A Case of Canine Uterine Adenocarcinoma with Negative Estrogen and Progesterone Receptor Expression)

  • 조향미;김현욱;김혜진;최지혜;장재영;최을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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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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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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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프로게스테론 제제를 복용해 오던 12세령의 암컷 잡종 견이 복부 종괴의 평가를 위해 내원하였다. 복부 초음파 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통해 확장된 자궁과 관련된 종괴를 확인하였다. 혈청 화학 검사에서는 고글로불린혈증이 나타났으며, 전기영동 검사상 급성 염증 패턴으로 판단되었다. 초음파 유도하에 종괴의 세침흡인을 실시하였으며 세포학검사를 통해 선암종이 진단되었다. 탐색적 개복을 실시하였으며 장구체의 종괴를 발견하여 자궁과 함께 종괴를 제거하는 수술을 실시하였다. 조직병리 검사결과 자궁 선암종이 진단되었으며 종양세포의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발현 여부 평가를 위해 면역 염색을 실시하였다. 면역염색결과 종양세포는 두 항체에 대해 음성 결과를 보였으며, 정상 간엽세포에서만 양성 결과가 나타났다. 수술 후 1주일에 재검을 위해 내원하였는데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결과 폐 전이가 확인되었다. 환자는 수술 후 40일경에 폐사하였다.

1-methyl-4-phenyl-1,2,3,6-tetrahydropyridine를 이용한 파킨슨병 생쥐 모델에서의 laminin 발현에 대한 양릉천 자침의 조절효과 (Acupuncture at GB34 modulates laminin expression in 1-methyl-4-phenyl-1,2,3,6-tetrahydropyridine (MPTP) induced PD mouse model)

  • 김연정;김범식;박히준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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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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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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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양릉천 침 처치 시 C57BL/6 생쥐의 중뇌 흑질에 위치한 도파민성 신경세포 사멸 억제 효과를 조직화학 염색법을 이용하여 Tyrosine hydroxylase(TH)와 laminin의 발현으로 관찰하고자 한다. 실험방법 : 실험에 이용한 동물은 C57BL/6 생쥐로, 매일 25mg/kg의 1-methyl-4-phenyl-1,2,3,6-tetrahydropyridine (MPTP)를 5일간 주사하였고, 매일 MPTP 주사한 뒤 2시간 후에 양릉천에 침치료를 시행하였으며 MPTP 주사를 종료한 뒤 침치료는 7일동안 계속 시행하였다. 마지막 MPTP 주사 7일 후에 동물을 희생하여 뇌를 적출하고 고정하였다. 침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Thyrosine hydroxylase(TH), laminin의 발현 변화 정도를 조직염색화학법으로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각 그룹간의 유의성 검증은 one-way ANOVA를 이용하였다. 결 과 : 도파민성 신경세포 선택적인 신경독소인 MPTP에 대한 양릉천 침처치에 의한 신경보호 효과를 도파민신경세포의 표지자인 TH 발현을 면역화학조직염색법으로 관찰하였다. 대조군에 비해 MPTP 처치 군의 신경세포 사멸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 <0.05), MPTP + 침처치 군에서 증가되는 양상을 확인하였다 (P <0.05). 또한 도파민성 신경세포내에 존재하는 laminin의 발현정도 역시 대조군보다 MPTP 처치 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MPTP + 침처치 군에서 증가되는 양상을 확인하였다 (P <0.05). 결 론 : MPTP에 의한 도파민성 신경세포 손상에 대한 양릉천 침처치의 신경보호 효과는 세포외 기질중의 하나인 laminin의 발현 정도를 조절하여 비롯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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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五加皮) 약침(藥針)이 알코올 중독(中毒) 흰쥐의 치상회(齒狀回)에서 신경세포생성(神經細胞生成) 및 NOS 발현(發顯)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Acanthopanax senticosus herb-acupuncture on cell proliferation and nitric oxide synthase expression in dentate gyrus of alcohol-intoxicated rats)

  • 김종철;이은용;김호현;김이화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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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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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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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오가피 약침이 알코올에 의해서 중독된 Sprague-Dawley(S-D)계 흰쥐의 해마 치상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 생성 및 NOS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법 : S-D계 흰쥐에 알코올을(2g/kg) 3일간 연속으로 투여한후, 5일간 인체의 중완혈에 상응하는 부위에 오가피 약침(30mg/kg) 치료를 시행하였다. 치료효과를 관찰하기 위해서 BrdU-면역조직화학 염색법 및 NADPH-d-조직화학염색법을 이용하였다. 결과 : 알코올 처치군에서는 BrdU-양성세포수 및 NADPH-양성세포수가 모두 정상군에 비해서 감소한 반면에 알코올 처치후 오가피 약침으로 치료한 군에서는 BrdU-양성세포수 및 NADPH-양성세포수 모두 알코올 처치군에 비해서 증가하였다. 결론 : 오가피 약침치료가 알코올에 의해서 중독된 S-D계 흰쥐 해마 치상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그 기전으로 산화질소가 관여할 것으로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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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에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한 p53, erbB-2, CEA 종양단백 발현과 임상적 의의 (Immunohistochemical Detection of p53, erbB-2 and CEA Oncoprotein in Lung Cancer; Clinical Correlations)

  • 정성수;강동원;이규승;고동석;서재철;김근화;신경상;김주옥;송규상;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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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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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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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폐암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병기결정 등이 지표로 도움을 주고 있으나 같은 병기라도 상당한 예후의 차이가 있으며 환자 사이의 치료나 예후에 있어서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아직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아마도 폐암의 분자생물학적 차이가 이런 예후의 차이, 치료반응의 차이를 유발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면역화학조직 염색법으로 p53, erbB-2 그리고 CEA에 대한 발현여부를 조사하여 국내 폐암환자에서 이들 종양단백의 발현 동향과 치료반응, 예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2년 3월부터 1997년 3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중 임의로 선택된 120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으로 p53, erbB-2, CEA에 대한 발현여부를 조사하였고 치료에 대한 반응,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결 과: 면역조직화화 염색을 통한 p53, erbB-2, CEA의 발현율은 전체적으로 각각 33.7%, 59.3%, 32.6%였다. 세포형에 따른 발현율은 p53은 편평세포암 (42.5%)에서, erbB-2는 선암(68.4%)과 편평세포암(69.0%)에서 높게 발현되었고 CEA는 선암(57.9%)에서 높게 발현되었다. 소세포암에서는 모두 발현율이 비교적 낮았다.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response)을 비교한 결과 p53과 erbB-2는 음성인 경우, CEA는 양성인 경우 반응율이 높은 경향이 있었지만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한 p53, erbB-2, CEA 발현유무와 2년 생존율을 비교시 erbB-2는 음성인 경우, p53과 CEA는 양성인 경우 생존율이 높은 경향이 있었지만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결 론: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한 p53, erbB-2, CEA 종양단백의 발현이 예후인자로서의 임상적 이용 가능성은 아직 적은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기존의 병기판정, 림프적 침습지도, 세포형 및 환자의 활동도 동의 지표가 아직까지는 더 유용하리라 판단된다. 그러나 종양단백의 예후인자로서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해선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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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F-$\alpha$로 분화 유도된 인간 배아줄기세포 이식에 따른 파킨슨 동물 모델 생쥐의 행동 개선

  • 이금실;김용식;신현아;조황윤;김은영;이원돈;박세필;임진호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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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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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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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실험은 TGF-a를 처리하여 분화가 유도된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파킨슨 동물모델에 이식하여 숙주세포에서의 생존 및 이식효과를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TGF-a로 분화된 세포의 이식효과를 판정하고자 배양시 TGF-a처리군과 처리하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분화를 유도한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hoechst33342로 표지 하여 병변 유발과 동일한 방법으로 동측 선조체내에 4×10⁴개/2ul가 되도록 이식하고(이식 위치: AP 0.7, ML 2.0, DV3.4) 이식 후 2, 4주에서 행동학적 변화를 관찰하고 4주에 동물을 희생시켜 4% PFA를 이용하여 뇌 조직을 고정하고 뇌 조직은 40㎛ 두께로 동결 절편을 만들어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여 신경세포로의 분화 및 TH 발현 여부를 관찰하였고 분화의 표지물질로 nestin, NF200, GFAP, TH를 사용하여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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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에서 아포프토시스 억제 단백질 Survivin 발현에 관한 면역조직학적 분석 (The Immunohistochemical Analysis for the Expression of Survivin, an Inhibitor of Apoptosis Protein,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고미혜;명나혜;이재환;조은미;박재석;김건열;이계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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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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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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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최근 아포프토시스를 억제하는 단백질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중 IAP(inhibitor of apoptosis protein) 가족군의 일원인 survivin은 태아 사기에는 높은 발현율을 보이지만 생후 정상 분화된 조직에서는 거의 발현이 되지 않고 암세포로 변환이 되면 그 발현이 증가하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대장암 및 위암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survivin의 발현이 아포프토시스 지수의 감소와 연관이 있으며 대장암에서 survivin의 과발현이 나쁜 예후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한 바 있으나 추후 보완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며, 폐암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이에 수술적으로 절제된 비소세포폐암 병리조직 29예를 대상으로 survivin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를 시행하여 survivin의 종양특이적 발현 및 임상적 의의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방법 : 수술절제된 29예의 비소세포폐암의 포르말린 고정조직을 파라핀 포매한후 $4{\mu}m$ 절편으로 잘라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일차항체로 antisurvivin polyclonal antibody를 이용하였고, 아포프토시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53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anti-p53 monoclonal antibody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 염색도 병행 시행하였다. 발현 정도는 양성염색부위의 면적과 염색 강도에 따라 점수화한 뒤 합산한 접수로 판정하였다. 사용된 sntisurvivin antibody의 특이성 및 암특이적 발현을 확인하기 위하여 폐암부위와 주변 정상 폐부위로 분리되어 보존되어 있는 신선동결조직에서 단백질올 추출하여 Western blot을 시행하였다. 각각의 임상적 지표들과 survivin 발현과의 연관성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고 Kaplan-Meier 방법으로 생존 곡선을 얻었으며 이 두 군간의 생존함수의 통계적 분석은 generalized Wilcoxon test로 하였다. 결과 :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한 29예 중 20예(69.0%)에서 암세포 특이적 survivin의 발현이 관찰되었다. 폐암 조직과 정상 폐 조직으로 시행한 Western blot으로 암특이적 survivin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survivin의 발현 여부에 따른 연령, 조직학적 분류, 병기, 재발율 등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생존 곡선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p53 발현과 survivin 발현 정도와도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 결론 : 연역조직화학적 분석과 Western blot을 이용하여 비소세포폐암에서 survivin의 암 특이적 발현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survivin의 발현정도와 조직학적 분류, 병기, 재발율, 생존율 등 임상지표들과는 통계적 유의성올 관찰할 수 없었으며 p53 발현과도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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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N으로 유도한 구개열 백서에서 $TGF-\beta$ 발현 양상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GF-\beta$ Expression Patterns In Cleft Palate Formed Rats Induced by BAPN)

  • 태기출;김은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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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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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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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구개열에 대한 유병률과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연구가 지속되어 왔고, 원인 요소에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많은 연구방법중 분자생물학적 방법은 구개열 연구에 중요한 방법으로 고려 된다. 구개 형성에 여러성장 요소가 관여하는데, 그중 $TGF-\beta$는 세포이주, 상피-간엽 형질 전환, 세포외 기질 합성과 축적에 관여한다. 구개열 연구중에 beta-aminonitroproprionitrile (BAPN)을 이용하여 구개열 형성 백서와 $TGF-\beta$ 발현 양상과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는 수행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임신 10일째 백서 4마리를 구입한 후, 그 중 3마리에 BAPN을 1g/kg body weight비율로 구강투여하고 임신 20일째 희생하여 구개열 태자와 정상 태자에서 $TGF-\beta$ 발현 양상을 면역조직화학염색과 Western blot 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 구개열 백서의 골아세포와 간엽조직에서 $TGF-\beta$ 발현 양상은 대조군과 비교할 때 낮은 활성을 보였다. 2. 구개열 백서의 골세포에서 $TGF-\beta$ 발현 양상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3. Western blot 분석결과 구개열 백서의 상악에서 $TGF-\beta$ 발현은 대조군의 상악에 비해 밴드가 약하게 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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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치은 상피와 치낭의 표피성장인자 수용체의 발현 및 실험적 치아이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Expression of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in the Inflamed Gingival Epithelium and the Dental Follicle)

  • 김영호;배창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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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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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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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동소 mRNA 보합결합법과 면역조직 화학적 염색법을 이용하여 정상 치은 상피와 염증성 치은 상피의 표피성장인자 수용체의 발현을 관찰하여 치은 상피의 염증에 있어서 표피성장인자 수용체의 역할을 연구하고, 타액에 노출되지 않는 치낭 조직에 있어서 표피성장인자 수용체의 발현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동소 mRNA 보합결합법상 정상 치은 상피에서 EGFR mRNA는 거의 기저세포층에 국한되어 나타났으며, 극세포층은 약양성을 보였고 과립층과 각화층에서는 발현되지 않았다. 2. 면역조직 화학적 염색법상 정상 치은 상피에서 EGFR 단백은 거의 각화층과 과립층에 국한되어 나타났으며, 극세포층은 약양성을 보였고 기저세포층에서는 발현되지 않았다. 3. 동소 mRNA 보합결합법상 염증성 치은 상피에서 EGFR mRNA는 각화층을 제외한 전층에 걸쳐서 균일하게 분포하였다. 4. 면역조직 화학적 염색법상 염증성 치은 상피에서 EGFR 단백은 기저세포층에서 각화층에 걸쳐서 균일하게 분포하였다. 5. 치낭 조직에서는 동소 mRNA 보합결합법과 면역조직 화학적 염색법 모두에서 Malassez 상피세포 잔존물에 강하게 염색이 되었고, 그 외의 주위 조직에서는 발현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염증성 치은 상피에서 EGFR의 과발현과 치낭 조직의 Malassez 상피세포 잔존물에서 다량의 EGFR이 존재하는 것으로 미루어, 이는 구강 환경에 가해질 수 있는 손상에 대하여 생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반응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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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갈색세포종과 복강내 부교감신경절종의 악성화 예측인자 (Risk Factors for Malignancy of Pheochromocytoma and Abdominal Paraganglioma in Children: Clinicopathologic Perspectives)

  • 장지훈;김수홍;민혜숙;김현영;정성은;박귀원;이성철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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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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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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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Pheochromocytoma of the Adrenal gland Scaled Score (PASS) 시스템과 면역화학염색 등을 통한 갈색세포종 및 부교감신경절종의 악성화 예측인자가 제시되고 있으나 명확한 병리학적 또는 분자생물학적 예측인자는 밝혀진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적, 병리학적 분석을 통해 갈색세포종 및 복강내 부교감신경절종의 악성화 예측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수술적 절제 후 병리학적으로 갈색세포종 및 복강내 부교감신경절종으로 확진된 20명의 18세 이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였고, PASS 시스템에 따른 병리 슬라이드 판독하였다. 세포활성도를 반영한다고 알려진 유전자에 대한 항체 중 Ki-67, p53, bcl-2, mdm-2, cycline D1, p21, p27을 이용해 면역 화학검사를 한 후 결과를 확인하였다. 결과 20명의 환자 중 갈색세포종은 14명, 복강내 부교감신경절종은 6명이었다. 악성화는 각각 4명, 3명에서 관찰되었다. 혈관 침범, 주변부 지방조직 침습, 세포분열 증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악성화 예측인자였으며(각각 p=.007, .031, .031), 갈색세포종만 분석하였을 때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각각 p=.033, .003, .019). PASS 시스템은 악성화를 예측하는데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혈관 침범, 주변부 지방조직 침습, 세포분열 증가를 항목으로 하여 새롭게 만든 병리 스코어 시스템은 악성 환자군과 양성 환자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001). 악성과 양성 질환 사이의 면역화학염색 결과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소아에서 갈색세포종 및 복강내 부교감신경절종의 악성화 예측인자로 혈관 침범, 주변부 지방조직 침습, 세포분열 증가를 이용할 수 있다. 소아에서 PASS시스템으로 악성화를 예측할 수 없었으나, 새로운 병리스코어 시스템으로 악성 환자군을 예측할 수 있었다. 면역화학검사 결과 세포 활성도를 반영하는 인자들은 악성화를 예측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