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멜라닌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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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tobacillus rhamnosus 파쇄물의 항산화 및 미백효과 (Whitening Effects of Lactobacillus rhamnosus Associated with Its Antioxidative Activities)

  • 최우석;권희석;임혜원;노라환;이현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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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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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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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유산균은 국내외 연구진들에 의하여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효능 및 미백, 보습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5, 26]. Lactic acid인 Lactobacillus rhamnosus는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인 Lactobacillus casei보다 낮게 측정되는 세포독성 결과와 높은 tyrosinase 억제활성을 바탕으로 멜라닌 생성을 줄임에 따라 미백활성을 가진다. 또한 Lactobacillus rhamnosus 파쇄물은 melanoma cell의 멜라닌 생성 저해능이 Lactobacillus casei보다 월등히 높아, 높은 미백 향장 활성을 가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Table 2). 이는 곧 천연물질로써 기존에 사용하던 합성미백제보다 피부에 독성을 주지 않고, 부작용 없이 피부에 적합한 향장소재로 판단되며, 현대의 새로운 미백향장소재로서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더 나아가 항산화 활성은 멜라닌 세포 형성 억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주름 및 노화 등의 출발점이 되어, 미백 활성도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기능성 향장소재로써 가치가 높은 Lactobacillus rhamnosus는 합성물질 및 기타 천연물을 대체할 수 있는 항산화 및 미백 기능성 향장소재로 다가갈 수 있으며, 향장소재로써 선택의 폭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여로의 멜라닌 생성 억제 물질 (Three Melanogenesis Inhibitors from the Roots of Veratrum nigrum)

  • 김호정;강상진;강세훈;김철환;정민환;진무현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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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통권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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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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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국내외의 각종 피부관련 약재를 중심으로 천연물 data-base를 구축하고, 이로부터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다고 언급된 한방 약재를 추출, 용매 분획하여 얻은 분획물들을 B16 melanoma cell assay를 이용하여 미백 효과를 평가하였다. 이들 중 특히 미백효과가 우수한 여로(藜蘆, Veratrum nigrum L.)의 뿌리를 대상으로 성분연구하여 3개의 미백유효성분인 (3S,20S,25S)-22,26-iminocholesta-5,22(N)-dien-3-ol (verazine), (3S,20R,25S)-22,26-iminocholesta-5,22(N)-dien-3-ol (epi-verazine) and (3R,23R)-14,15,16,17-tetradehydroveratraman-3,23,diol (veratramine)을 분리, 구조분석하였다. 여로로부터 분리된 3종의 미백 유효성분은 흑화 작용의 주요 효소인 tyrosinase에 대한 작용은 확인할수 없었으나, B16 F1 mouse melanoma에 대한 멜라닌 합성 억제능은 $IC_{50}<1\;{\mu}g/ml$로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이와 같은 강한 멜라닌 합성 저해능을 갖는 이들 물질들의 안전성 확인을 통하여 향후 새로운 미백물질로 이용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아롱부챗말과 그의 활성성분인 fucosterol의 미백 효과 (The Skin-Whitening Effects of Padina Gymnospora and Its Active Compound, Fucosterol)

  • 김혜경;박지아;강현본;김민지;김지민;민경성;박성연;표재성;최윤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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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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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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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아롱부챗말은 갈조강에 속하는 갈조류의 일종이다. 이전의 보고에 의하면 아롱부챗말은 amyloid-β에 의한 신경병증을 완화하고 혈소판 응집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아롱부챗말의 피부미백 효과를 평가하고 활성 성분을 확인하도록 고안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위하여 아롱부챗말 99% 에틸알코올을 이용하여 추출하였고 활성은 arbutin을 양성 대조군으로 하여 비교하였다. 먼저, 아롱부챗말 추출물은 멜라닌 생성의 속도조절효소인 tyrosinase의 활성을 용량 의존적으로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주목할만한 점으로, 200 μM arbutin은 tyrosinase의 활성을 58.1% 억제한 반면, 0.5% 아롱부챗말 추출물은 76.7% 억제하였다. 아롱부챗말 추출물은 α-melanocyte-stimulating hormone에 의한 TRP-1과 TRP-2 mRNA 발현 증가도 저해하였다. 게다가, 아롱부챗말 추출물은 흑색종 세포인 B16F10 세포에서 멜라닌의 합성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아롱부챗말의 활성성분으로는 fucosterol이 확인되었고 함량분석에서 0.66%로 확인되었다. Fucosterol은 흑생종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 억제 효과가 고시 성분인 arbutin과 유사하였다. 마지막으로, 아롱부챗말의 세포독성을 MTT assay와 LDH release assay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실험에서 아롱부챗말 추출물은 LDH 유출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종합하면, 본 연구에서는 아롱부챗말 추출물이 피부 미백용 화장품의 활성성분으로 사용되기에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꾸지뽕나무 추출물의 피부 생리 활성 (Physiological Activities of Cudrania tricuspidata Extracts on the Skin)

  • 최학주;김청택;도민연;랑문정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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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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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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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한국과 중국에서는 전통 한방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된 꾸지뽕나무(Cudrania tricuspidata)의 잎, 줄기, 뿌리부분의 에탄올추출물의 물, 에탄올, 에칠아세테이트 용해성 분획물에 대한 피부 생리활성에 관한 실험결과이다. 대식세포인 macrophage(RAW 264.7 cell)에 대하여 이들 분획물들의 nitric oxide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 억제효과를 검토한 결과, nitric oxide 생성 억제에는 잎부위의 에칠아세테이트 분획물과 에탄올분획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beta}$ 생성 억제에는 모든 분획물들이 효과가 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 생성 억제에는 잎, 줄기, 뿌리부위의 에칠아세테이트 분획물들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색종세포인 melanoma cell(B16-F10 cell)에서 멜라닌 생성억제효과를 측정한 결과, 잎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처리에서만 유의성 있는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인체 정상 피부 섬유아세포( CCD986sk cell)에 대하여 콜라겐의 합성 촉진 효과를 측정한 결과. 잎, 줄기, 뿌리부위의 물 분획물과 잎, 줄기의 에탄올 분획물에서 콜라겐 합성 촉진 효과를 보였다.

항산화성 바이오 미네랄 활성수에 의한 항노화 및 미백효과 (Anti-aging and Anti-melanogenesis Efficacy by Antioxidative Mineral-bio Water)

  • 최현경;오명진;허명준;경경환;박장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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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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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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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활성산소종을 형성한다. 이는 피부의 염증 반응을 야기시키며 콜라겐 생성 억제를 통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2종류의 항산화성 미네랄 바이오 활성수1과 2(MIBA-W1, MIBA-W2)를 이용하여 항염증 및 항노화 기초 효능과 함께 미백효능을 측정하였다. 두 종류 MIBA-W 모두가 UV에 의해 증가된 TNF-${\alpha}$를 상당량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나 항염증 효능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편 UVB에 의해 감소되는 콜라겐 합성량은 MIBA-W1에 의해 0.01 % 농도에서 대조군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나 MIBA-W2는 농도가 증가할수록 콜라겐 합성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MIBA-W2는 ${\alpha}$-MSH로 처리된 B16-F1 melanoma 세포에서의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MIBA-W2 의 경우 고형분 0.001 % (부피비 5 %)의 농도에서 ${\alpha}$-MSH에 의한 멜라닌의 합성을 ${\alpha}$-MSH positive control 대비 약 50 %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종합하면 두 종류의 MIBA-W는 항염증 효능과 미백기능을 가지는 피부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따라서 기능성화장품 소재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섬애약쑥 (Artemisia argyi H.) 추출물의 미백활성 (Whitening Activities of Extracts of Seomaeyakssuk (Artemisia argyi H.))

  • 이해진;임미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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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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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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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섬애약쑥(Artemisia argyi H.)의 미백활성을 평가하였다. 섬애약쑥은 증류수와 70% 에탄올로 추출하였으며, 세포에서의 독성평가로 안전함을 확인하였다. 미백활성은 세포내 티로시나아제, 세포외 티로시나아제, 멜라닌 합성저해 및 미백관련 전사인자 감소로 평가하였다.그 결과 50, 100, 200 ㎍/㎖에서 유의한 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각 시료의 200 ㎍/㎖ 농도에서 세포 외 멜라닌 생성량의 경우 AAD 45.0%로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나 AAE는 1.3%로 미미하게 감소되었으며, 세포 내 멜라닌 생성량의 경우 AAD 37.2%, AAE 24.6% 감소되었다. 세포 내 tyrosinase 활성의 경우 200 ㎍/㎖ 농도에서 AAD 49.2%, AAE는 35.6% 감소되었다. 또한 tyrosinase, TRP-1, TRP-2 전사인자 각각은 AAD 63.0%/AAE 58.0%, AAD 60.0%/AAE 56.0%, AAD 59.0%/AAE 53.0%로 감소되었다. 추출물 모두 미백활성에 효과가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AAD가 AAE에 비하여 미백효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 후 미백 기능성화장품의 원료로써 응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반하 추출물이 B-16 마우스 흑색종 세포의 멜라닌 생성과 타이로시네이즈 mRNA 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anha Extract on the Melanin Biosynthesis and Tyrosinase mRNA Level in Bl6 Mouse Melanoma Cells)

  • 이상화;김진준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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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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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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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피부 내에서의 멜라닌 색소의 생성은 태양광에 존재하는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방어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타이로시네이즈라는 효소가 이러한 멜라닌의 합성 과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이유로 피부의 색소생성을 조절하는 많은 연구의 대부분이 타이로시네이즈의 효소적 조절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본 연구자들은 전통 한약재인 반하의 물 추출물이 비록 타이로시제이즈에 대한 저해 작용은 없으나 배양된 B-16 마우스 흑색종 세포의 멜라닌 생성을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자들은 또한 반하 추출물이 배양된 세포의 타이로시네이즈 효소 활성을 낮춘다는 사실도 발견하였다. 이러한 반하 추출물의 작용 기작을 밝혀내기 위하여 반하 추출물이 B-16 마우스 흑색종 세포의 타이로시네이즈 mRNA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reverse trans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기법을 이용, 연구를 수행 하였다. 연구 결과 반하 추출물은 타이로시네이즈 mRNA의 양을 용량 의존적인 경향으로 감소시킴이 밝혀졌다. 즉, 반하 추출물을 2$\mu\textrm{g}$/$m\ell$ 및 5$\mu\textrm{g}$/$m\ell$ 처리시 각각 20%와 44%의 mRNA 양의 감소가 관찰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반하 추출물이 타이로시네이즈 mRNA의 전사 조절을 통하여 그 미백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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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나무 잎 추출물 유래 멜라닌합성 저해 활성 성분 (Anti-melanogenesis Active Constituents from the Extracts of Carpinus turczaninowii Leaves)

  • 강지미;김정은;이남호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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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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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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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소사나무(Carpinus turczaninowii, C. turczaninowii) 잎 추출물의 멜라닌 생성 억제활성을 B16F10 melanoma 세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그 결과, 에탄올 추출물($100{\mu}g/mL$)에서 72.2%의 생성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동일 농도에서 MTT 세포독성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분획물(헥산,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및 물)을 제조한 후 실험을 진행한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에서 가장 우수한 활성이 관찰되었다.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에서 활성성분을 규명하기 위하여 크로마토그라피를 진행하였으며, 4개의 화합물을 분리 동정하였다; ethyl gallate (1), quercetin rhamnose (2), kaempferol rhamnose (3), quercetin galloylrhamnose (4). 화합물의 구조규명은 핵자기공명분광기 등을 이용하여 이루어졌으며, 4개의 화합물 모두 소사나무 잎에서는 처음 분리된 물질이다. 분리된 화합물을 대상으로 멜라닌 생성 억제활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화합물 4에서 세포독성 없이 농도의존적인 억제활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화합물 4는 세포 내에서 티로시나제 발현양을 감소시키고 있음을 ELISA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소사나무 잎 추출물이 화장품에서 미백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제주도 자생 노루참나물 (Pimpinella komarovii)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멜라닌 억제 효과 (Antioxidant Effects and Melanin Inhibitory Effect of Natural Pimpinella komarovii Extracts in Jeju Island)

  • 강민철;이주엽;이정아;한종헌;김봉석;김기옥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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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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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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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제주도의 자생식물인 노루참나물 (Pimpinella komarovii)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에탄올 추출물 및 순차적 용매분획물을 얻어 항산화 활성 및 항염증 효과를 검색하고자 하였으며, 마우스 유래의 melan-a 세포에 처리하여 멜라닌 생합성 및 tyrosinas 억제활성을 통하여 유용자원으로서 미백 및 기능성 화장료로 활용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노루참나물 에탄올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활성 (DPPH 소거활성 $IC_{50}$ 값, $231.8{\mu}g/m{\ell}$ ; superoxide 소거 활성 및 xanthine oxidase 억제 활성 $IC_{50}$ 값, 각각 $23.6{\mu}g/m{\ell},\;587.8{\mu}g/m{\ell}$)을 나타내었으며, 순차적 분획물 중에서는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멜라닌 생성 세포인 melan-a 세포에서 노루참나물 에탄올 추출물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tyrosinase와 멜라닌 합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다. 또한 LPS로 자극한 RAW 264.7 세포에서 노루참나물의 헥산 분획물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가장 높은 NO생성 억제 활성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노루참나물 추출물이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미백 관련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가치가 있음을 보여준다.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미백효과 (Antioxidant and skin whitening effects of Inonotus obliquus methanol extract)

  • 국민희;김동하;이찬;정은선;최은재;이재성;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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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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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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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항암제와 면역 조절제로 널리 사용되는 차가버섯을 피부 미백제로 이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멜라닌생성 저해 효과와 자외선 차단 작용과 관련된 여러 실험을 수행하였다. 메탄올을 이용해 차가버섯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물질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31.85 mg/g과 28.33 mg/g으로 측정되었다. B16/F10 melanoma와 NIH3T3 세포주에 추출물의 농도를 10~500 ${\mu}g/mL$으로 처리한 세포생존율 시험에서 시험 세포주의 52% 이상이 생존하여 세포독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DPPH 라디칼 소거 활성과 금속이온 제거능 등의 항산화 시험에서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양성대조군인 tocopherol이나 BHT에 비해 낮았으나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항산화 활성은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멜라닌 합성의 초기단계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와 L-DOPA에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과 양성대조군인 kojic acid와 arbutin을 각각 직접 처리하고 저해 효과를 측정한 결과 추출물은 양성 대조군인 kojic acid 및 arbutin에 비해 저해 효과가 매우 낮았다. B16/F10 Melanoma 세포에 추출물과 arbutin을 처리하고 세포내 티로시나아제의 저해 활성을 조사한 결과, 100 ${\mu}g/mL$의 농도에서 추출물은 68.59%, arbutin은 58.36%의 활성이 저해되어 메탄올 추출물이 arbutin에 비해 티로시나아제 저해활성이 약 10% 높았다. 또한, B16/F10 melanoma 세포에 차가버섯 추출물과 arbutin을 처리하여 생성된 멜라닌의 양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과 arbutin을 처리한 모든 군에서 생성된 멜라닌의 양은 유사하였으며, 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생성된 멜라닌의 양은 감소하였다. 따라서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은 세포 밖에서 직접 티로시나아제를 저해하는 작용은 양성 대조군에비해 매우 낮았으나 melanoma 세포내에서 티로시나아제와 멜라닌의 생성을 양성대조군과 대등하게 저해하여 피부에 미백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을 200-400 nm 파장에서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흡수스펙트럼을 측정한 결과, 280-350 nm의 자외선 영역에서 흡광도가 높아 자외선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