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맥락조절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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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광고인 제품배치의 유형에 따른 학습기억에 관한 연구 - 명시적 기억과 암묵적 기억을 중심으로 - (The Study of Learning Memory followed with the type of Indirect Advertising Product Placement)

  • 정준화
    • 한국디지털정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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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디지털정책학회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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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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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간접광고의 한형태인 영화나 드라마 속에 제품배치(PPL)는 온셋 배치와 크리에이티브 배치로 분류할 수 있다. 온셋 배치(on-set placement)는 맥락효과 속에 전경(foreground)에 해당되며, 크리에이티브 배치(creative placement)는 배경에 해당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정보처리에 의한 기억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온셋배치의 경우 자극의 현저성으로 인하여 정교화 가능성 모델이론의 설득의 중심경로를 통한 정보처리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명시적 학습을 하게 된다. 반면에 드라마 배경에 해당하는 PPL의 크리에이티브 배치는 정교화의 수단이 낮아서 배경의 여러 단서들과 함께 설득의 주변경로를 통한 정보처리를 할 것이다. 따라서 암묵적 학습을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제품배치의 형태에 따른 학습기억의 형태는 조절변수인 관여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제품관여도가 높은 경우에는 크리에이티브 배치를 하여도 명시적 학습을 할 가능성이 많은 반면 제품관여도가 낮은 경우 크리에이티브 배치를 하게 되면, 암묵적 학습효과가 미약하거나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그러므로 제품관여도가 낮은 상품의 경우에는 제품배치시 가능한한 크리에이티브 배치피하는 것이 유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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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접촉이 이성에 대한 호감 및 매력 지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magined Contact on Attraction to Unattractive Women)

  • 허용회;김세헌;박선웅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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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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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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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상상 접촉이 외모가 매력적이지 않은 이성에 대한 호감 및 매력 지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지 확인하고, 그 효과가 지각자 자신의 신체적 매력 혹은 외모중시 성향에 의해 조절되는지 살펴보았다. 현재 연인 관계에 있지 않은 남성 대학생들이 실험에 참여하였고, 자신의 신체적 매력 수준과 외모중시 성향을 묻는 문항에 답하였다. 상상 접촉 조건의 참여자들은 외모가 뛰어나지 않은 초면의 이성과 직접 대화하는 장면을 상상하였고, 통제 조건의 참여자들은 대화와 관련된 맥락이 배제된 채로 외모가 뛰어나지 않은 이성에 대해 상상하였다. 이후 모든 참여자들은 신체적 매력이 다소 낮은 여성의 사진을 접한 뒤, 3개의 종속변인 문항들(호감 지각, 매력 지각, 데이트를 신청할 의향)에 답하였다. 연구 결과, 상상 접촉을 했던 참여자들은 통제 집단의 참여자들에 비해 여성에 대해 더 높은 호감을 보였고 매력 정도도 더 높게 평가하였는데, 이는 상상 접촉이 이성 관계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가리킨다. 이러한 상상 접촉의 효과는 참여자들의 신체적 매력의 정도에 의해 조절되지 않았지만, 외모를 얼마나 중시하는지에 의해서는 조절되었다. 구체적으로 상상 접촉의 효과는 비교적 외모를 중시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는 나타난 반면 외모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상상 접촉 이론의 적용 범위를 이성 관계의 맥락으로 확장시켰다는 점, 그리고 기존 상상 접촉 연구들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개인차 변인을 고려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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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직장인의 직장 내 미묘한 성차별 경험과 괜찮은 일의 관계: 조직의 성차별 문화로 조절된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 Microaggression and Decent Work of Women Employess: The mediation effet of career adaptability moderated by mediating effect of the organizational culture of gender prejudice on career adaptability)

  • 전소영;심예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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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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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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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일의 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한국 여성 직장인의 직장 내 미묘한 성차별 경험과 괜찮은 일의 관계에서 개인내적 변인인 진로적응성과 맥락적 변인인 조직의 성차별 문화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 여성 직장인 21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직장 내 미묘한 성차별 경험과 괜찮은 일과의 관계에서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와 조직의 성차별 문화에 의해 조절된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Mplus 7.0 프로그램을 활용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결과, 직장 내 미묘한 성차별 경험과 괜찮은 일의 관계에서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직장 내 미묘한 성차별 경험과 괜찮은 일의 관계에서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는 조직의 성차별 문화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의의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고등학생이 인식하는 학업적 그릿과 진로개발역량 관계에서 학습전략 수준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Learning Strategy Level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Grit and Career Development Competence Perceived by High School Students)

  • 김규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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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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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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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이 인식하는 학업적 그릿과 진로개발역량 관계에 대한 학습전략 수준의 조절효과를 탐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D 광역시 소재 고등학생 573명이었으며, 주요 분석 방법은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K-평균 분석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이었다. 연구결과, 학업적 그릿은 진로개발역량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학업전략수준은 학업적 그릿과 진로개발역량의 관계를 조절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등학생에게 진로개발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학습전략 수준을 고려한 학업적 그릿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학업적 그릿과 진로개발역량 관계에 대한 개인배경이나 관련 변수를 활용한 조절 및 매개효과 분석, 이들 관계에 대한 이론적, 논리적 구조 관계를 밝히는 문헌연구, 학업적 그릿의 진로개발역량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과 관련 변인 간 이론적 구조를 밝히는 질적 연구 등이 요청된다.

종단 사회연결망 분석을 활용한 친사회성의 사회화 과정 탐색: 사회적 관계성의 조절효과 (Socialization of Prosocial Behavior in Early-Adolescence: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Relatedness)

  • 김진구;강은영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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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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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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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초기 청소년기 친사회성의 사회화 과정을 탐색하고, 학급 수준에서 사회적 친밀성의 조절효과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총 39학급 1,040명의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초와 말 총 2회에 걸쳐 측정한 친사회성과 또래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하여 종단사회 연결망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초기 청소년기 학생의 친사회성이 사회화 되는 경향을 보였다. 초기 청소년기 학생들은 친사회성 수준이 유사한 친구와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동시에 친구들의 친사회성 수준을 닮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급의 사회적 관계성에 따른 친사회성의 사회화의 조절효과를 탐색한 결과, 사회적 친밀성이 낮은 학급에서는 친사회성의 또래선택과 또래영향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사회적 관계성이 높은 학급에서는 친사회성의 또래영향이 나타났다. 이는 학급의 사회적 관계성이 친사회성의 또래영향을 나타나게 하는 맥락적 조절변인의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친사회성의 사회화에 대한 발달적 특성과 이를 촉진하기 위한 사회적 관계성 측면에서 학교에서의 생활 지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기업가적 지향성에 대한 이론적 동향 연구 (A Theoretical Review of Research o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 윤현중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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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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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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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기업가적 지향성의 개념은 "시장기회에 직면한 기업이 혁신적이고 위험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려는 경향성"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업가적 지향성에 대한 연구는 지난 30년 동안 많은 논의를 통하여 개념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아 현재 독자적인 이론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기업가적 지향성에 대한 초기 연구는 경영성과와 연계되는 메커니즘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기업가적 지향성의 성과 효과를 파악하는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관계를 촉진하거나 혹은 제약하는 상황적인 조건들에 주목하여 다양한 맥락에서 기업가적 지향성이 경영성과를 증대시키는 메커니즘을 파악해 오고 있다. 하지만 비록 기업가적 지향성이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많은 논의들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적 지향성의 효과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연구는 많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기업가적 지향성과 관련된 주요 실증연구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기업가적 지향성의 성과 효과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분류하고 종합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우선 기업가적 지향성의 개념을 처음 제안한 Miller(1983)의 최초 연구부터 이를 회고한 Miller(2011)의 연구에 이르기까지 창업론 분야의 주요 저널에 게재된 기업가적 지향성과 경영성과간의 관계를 보고하고 있는 분석결과들을 종합하여 기업가적 지향성의 '주효과'와 관련된 대표적인 연구를 소개하고 기업가적 지향성의 성과 효과가 나타나는 과정을 보다 잘 설명하기 위해 고안된 '매개효과' 연구를 정리하고 비교하였다. 다음으로, 환경특성과 조직특성이라는 주요 상황적 맥락을 기반으로, 기업가적 지향성의 성과 효과를 조절하는 주요 '조절효과' 연구들을 정리하고 종합하였다. 마지막으로, Miller(2011)의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이론적, 방법론적인 제안을 기반으로 기존 연구들에서 밝혀진 바는 무엇이며, 앞으로 연구되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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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공무원의 리더십유형과 임파워먼트, 조직몰입과의 관련성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 of Tax Officials' Leadership Styles with Empowerment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 홍순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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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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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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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세무공무원들의 리더십 유형(변혁적/거래적)이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 조직 몰입에 미치는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이 임파워먼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임파워먼트의 조절변수를 사용하여 이들의 관계맥락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결과, 리더십 유형(변혁적/조건적)은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절효과분석의 상호작용 항 분석결과는 리더십요인 중에서 카리스마와 지적자극, 조건보상, 예외관리를 제외한 개인적 배려${\times}$임파워먼트와 예외관리${\times}$임파워먼트가 조직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리더십변수의 개인적 배려와 예외관리는 임파워먼트와 조절될 때 조직몰입에 조절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부모의 학대, 방임, 과잉간섭이 청소년 자녀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컴퓨터 게임 이용빈도의 조절효과 (Effects of Abuse, Neglect, and Excessive Interference of Parents on Adolescent Aggression: Moderating Effect of Playing Computer Game)

  • 이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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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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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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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학대, 방임, 과잉간섭이 청소년 자녀의 공격성에 종단적 맥락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고, 플로우(flow) 이론을 바탕으로 컴퓨터 게임의 이용빈도가 조절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조사에서 총 2,35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선형혼합효과모형 분석을 실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청소년이 부모로부터 높은 수준의 학대나 과잉 간섭을 경험할수록 높은 수준의 공격성을 나타냈고, 둘째, 부모의 학대 및 과잉간섭의 수준이 높은 집단의 청소년 공격성 수준이 중2에서 고1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셋째, 컴퓨터 게임의 이용빈도가 부모의 학대와 청소년의 공격성 수준과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나타냄으로써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컴퓨터 게임의 이용빈도에 따라 높은 수준의 부모 학대가 청소년의 공격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이 유의미하게 감소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다기능프로젝트팀의 설계, 팀 코칭, 팀 개발과 성과 (The Team Structure Design, Team-Coaching, Team Development, and Team Performance of Cross-Functional Project Team)

  • 박종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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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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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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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다양한 기능영역 간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창의적 사고와 혁신을 유인하기 위해 운영되는 다기능프로젝트팀(Cross-Functional Project Team)의 성과 창출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기존 소집단 유효성 연구는 팀 프로세스가 중요함을, 조직맥락 연구에서는 팀 구조설계 및 긍정적인 조직맥락 조성을 강조하고 있는 바에 기초하여 다기능프로젝트팀만의 차별적 특성을 반영한 성과 영향 요인을 도출하고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또한 리더 행위로서의 팀 코칭(team coaching)이 갖는 조절효과도 파악하였다. 17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업에서 운영한 다기능프로젝트팀 32개, 21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확보하여 분석한 결과, 역량구성 적절성과 팀 보상시스템이 팀 프로세스 및 팀 성과에 유의한 영향력을 가진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또한 팀 코칭이 팀 프로세스 및 팀 성과에 갖는 직접적 영향관계를 파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대한 이론적.경영관리적 시사점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동료평가 시스템에서의 상황맥락 요인과 평가행동 (Contextual Factors and Rating Behavior in the Peer Evaluation System)

  • 박종혁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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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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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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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동료평가 시스템의 활용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동료평가는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함에도 불구하고 평가 참여자의 측정치 왜곡 등 부정확한 평가결과로 폭넓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의 성과평가 연구에서는 평가가 이루어지는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조직차원의 상황맥락에 주목하고 있다. 본 연구는 평가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맥락요인으로 평가 자신감 및 평가 타당성을, 개인 성격 특성으로 자기모니터링을 채택하고 평가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4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가설을 검증한 결과, 평가 자신감 및 평가 타당성은 정확한 평가행동을 유인함이, 또한 자기모니터링은 조절효과를 가짐이 검증되었다. 기타 시사점 및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도 포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