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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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은 어디에서 어디로 변해가는가: 두뇌 인지 메커니즘을 통해 본 인간 마음의 처음과 끝 (How Does the Human Mind Change from Its First State? An Investigation of the First and the Last Human Mind through Cognitive Mechanism in the Brain)

  • 송광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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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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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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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오늘날 인류의 문명은 빠른 속도로 발전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삶의 환경의 모습은 더 행복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문명이 인간의 정신, 즉 마음의 산물이고 마음은 육체뿐만 아니라 사회 및 자연환경과 연결되어 서로 상호작용하며 변화되어 간다는 점에서 오늘날 인간의 마음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 논문은 불행한 현상들의 근원으로서의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의 모든 다양한 마음이 생성되어 나오는 두뇌 인지 메커니즘을 통해 본연의 마음이 무엇이고 또 그것이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 마음의 전체적 변화 패러다임과 그 원인을 밝혔다. 논문의 결과에 따르면 자유롭고 평온한 인간 본연의 처음 마음은 인지 근원지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내부 인지 공간의 진화에 따라 중간 마음을 거쳐, 극단적으로 내부 인지 공간 안에 갇힌 자폐상태가 되어 감각 기억에 극단적으로 강하게 구속되고(극단적 집착) 내적으로만 사고(극단적 번뇌)하는 끝 마음으로 변화할 수 있다. 오늘날 지나친 문명 발달을 포함한 인간, 사회, 자연환경의 부정적인 변화의 모습들은 모두 이런 마음의 변화과정의 산물로 해석된다. 이 논문은 본연의 처음 마음, 변화되고 있는 중간 마음, 극단적인 모습의 끝마음의 특징들을 기술하고 현재 개인들의 마음이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변화해가고 있는지를 논의하며, 마지막으로 두뇌 인지 메카니즘을 통해 인간의 본연의 첫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음챙김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

  • 최연희;변상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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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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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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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마음챙김(Mindfulness)의 심리치료적 과정을 기술해 보고 현대인의 정신적 질병인 우울증에 대한 마음챙김의 치료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마음챙김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심리학과 정신의학 분야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마음챙김은 일상생활에서 well-being을 추구하는 정신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와 임상치료에서 우울, 불안, 강박, 중독, PTSD, ADHD 등 각종 정신병리의 증상완화에도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본 연구는 신경정신과에서 의뢰받은 3명의 내담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심리치료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우울증에 대한 치료효과를 알아보았다. 내담자의 특성은 장기간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5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 결과 마음챙김은 우울증으로 인한 우울감과 불안감, 반추적 성향, 정서조절 곤란 정도에서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으며, 정신건강의 긍정적인 지표인 마음챙김 기술 척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마음챙김이 인지행동치료 뿐만 아니라 약물치료를 대체하는 정신적 치료법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시사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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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인문학의 사상적 정초: 필요성과 이를 위한 방법적 시론 (Theoretical Establishment of The Mind Humanities: Necessity and Methodological Approach)

  • 양대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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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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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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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고 상호 모순적이기도 한 마음의 여러 층위와 국면들과 이들 사이의 메커니즘을 다뤄야 한다는 것이 마음인문학의 출발점이다. 마음이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은 중층적이고 다면적인 사태라면 각각의 층위와 면들을 바라보는 관점들이 많아질수록, 우리가 마음에 대해 더 많은 정서로 담론을 전개할수록 마음이라는 개념이 갖는 미래의 객관성은 그만큼 더 완벽해 질 것이다. 역사 속에서 이미 여러 분야의 영역에서 이루어진 마음담론들의 각각은 마음이라는 사태를 바라보는 하나의 시선을 마무르는 작업이며 새로운 관점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였다. 본 연구는 아직 명료하지 않은 마음개념의 정립을 위해 토픽맵과 세만틱맵에 근거하여 디지털 마음 지식지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며 한 가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글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 유소영
    • 대한병원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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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통권2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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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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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병원 로비에 들어선 순간 곳곳에 숨겨진 환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마음으로 느껴진다. 내원하는 환자와 방문객들을 위해 엘리베이터 앞에 도우미를 배치한 것이나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황폐해지기 쉬운 환자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곳곳에 배치한 그림들과 화분, 성탄시즌을 맞아 꾸며둔 로비의 난간까지...오로지 환자만을 위한 병원직원들의 사려깊은 마음이 따뜻하게 와닿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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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론 내용이 포함된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나누기 활동이 유아의 마음이론 발달과 조망수용능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Theory of Mind on the Story Sharing With Picture Books)

  • 신애선;안경숙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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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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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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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마음이론 내용이 포함된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나누기 활동이 마음이론 발달과 조망수용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J시 소재 유치원 만 5세 유아 38명으로 실험집단 18명의 유아들에게 주 2회씩 6주 동안 총 12회, 마음이론 내용이 포함된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야기나누기 활동은 그림책 내용 예측하기 및 듣기, 그림책 속 문제상황 알기, 등장인물의 마음상태 알아보기, 문제해결과정 및 결과 이야기나누기 하기, 등장인물의 마음상태 느끼기, 활동 평가하기 단계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첫째, 마음이론 내용이 포함된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나누기 활동은 유아의 마음이론 발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마음이론 내용이 포함된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은 유아의 조망수용능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마음이론 내용이 포함된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나누기 활동이 유아의 마음이론 발달과 조망수용능력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준다.

마음이 들려주는 이야기 - 꽁꽁 언 마음을 녹이는 치유제 수다로 행복해지자

  • 선안남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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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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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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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수다는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사람들과 둘러앉아 즐거웠던 일, 서운했던 상황, 화가 났던 말들을 한껏 토로하고 나면 어느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을 느끼게 된다. 또 소원했던 관계도 대화를 넘어선 수다가 함께 한다면 마음의 거리는 금세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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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의 자가진단과 예방 및 치료 - 마음의 병, 화병을 다스리자

  • 조홍건
    • 가정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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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통권4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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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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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스트레스 중에서도 특히 내적인 자극 즉, 마음으로부터 생기는 스트레스 이른바 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증상이 곧 화병이다. 매사에 너그러운 마음과 긍정적인 태도로 가급적 화를 내지 않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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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에 보이는 마음의 중층적 양상과 수양 문제의 대두 ­- 「수신편」, 「해폐편」 그리고 「정명편」을 중심으로 ­- (Two Fold Aspects of Mind and the Rise of Cultivation in Xunzi's Thought, treated mainly through Xiūshēnpiān, Jiěbìpiān and Zhèngmíng of his Writings)

  • 이명수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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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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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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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순자철학에서 마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순자에게 도란 정치의 영원하고 항구적인 법칙인데, 그 도는 마음이 주재한다. 그런데 마음은 사유 활동과 사물에 대한 인식 기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조절되지 않으면 안 되는 욕구를 지닌 몸이다. 또 한편으로 마음은 인식 측면에서 저장과 비움, 움직임과 고요함, 하나에 또 하나의 두 갈래의 중층적 양상을 지닌다. 그런 마음의 꾀인 심술(心術)에는 여러 가지 가림의 폐단이 있다. 이런 점에서 마음을 닦고 기르기가 요구된다. 순자는 치기양심(治氣養心), 몸 차원의 기를 다스리고 사유 기능의 마음을 기르는 수양을 제안하는데, 맹자가 도덕심 함양을 위한 욕심 줄이기나 호연지기 기르기를 중시했다면, 순자는 신체기관을 거느리고 공적인 인식을 위해 마음 기르기를 요청하였다. 순자의 생각에 마음에는 인식 측면에서 마치 그릇의 물이 만드는 수경(水鏡)과 같은 면모가 있다. 그래서 물에 내재하는 찌꺼기를 가라앉히지 않으면 사물의 이미지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 이런 맥락에서 마음의 폐단을 제거하야야 하며, 그런 차원에서 수양 또한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국가의 안정을 위한 이치를 밝히고 떳떳한 도리를 회복하기 위해 마음은 중층적(重層的)이어서는 안 되며, 이에 수양의 문제가 대두된다. 이 논문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순자철학에 나타난 마음의 의의, 그 중층적 양태, 그리고 수양의 필요성에 대하여 접근한다.

노년기의 마음이론: 신경인지적 접근 (Theory of Mind in Old Age: A Review from a Neurocognitive Perspective)

  • 박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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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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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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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마음이론이란 자기 자신과 타인의 믿음, 바람, 의도와 같은 마음 상태를 추론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마음이론에 대한 대다수의 연구는 아동과 자폐증 환자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으나 정상적인 노화 과정을 겪고 있는 노인과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마음이론의 노화에 대한 기존 연구 결과들을 개관하고 신경영상 기법의 활용과 실생활에 근거한 마음이론 측정 과제의 적용과 같은 향후 연구 방향을 제안한다. 아직까지 마음이론 능력의 노화가 다른 인지적 측면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와 같은 문제에 대해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마음이론의 관점에 근거한 노화 연구는 노인의 인지적 기능과 사회적 기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의 한 정의, -마음인문학과의 관계에서 (What is Mind? -A Definition of Mind in Relation to Mind Humanities)

  • 이기흥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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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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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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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글은 마음인문학의 철학적 정초 작업의 목적으로 마음 정의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먼저 제반 심리개념들이 전반적으로 어떤 영역과 관계하고 있는지 물은 후, 그 영역을 세계 내 존재로서의 인간의 실존 활동들에다 정위시킨다. 세계 내 존재로서의 인간이 삶을 영위할 때, 그 구성요소는 유기체 내부세계, 공간 세계, 시간 세계 그리고 행동세계고, 이것들이 역동적으로 엮여 인간 삶의 다양한 장면들을 창출해 낸다. 이의 설명을 위해 먼저 자급자족체계로 이해되는 유기체에 관한 체계론적 기술이 제시된다. 그러고 나서 이 모델에 기반을 둬서 유기체/인간이 어떤 (논리적) 경로로 삶을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단계별로 밝히는 가운데, 필자는 이 과정을 참조하여 충동적 마음, 조작적 마음, 메타 마음, 집단의식/사회적 마음, 인성적 마음 등을 구성해 내고(이때 각 계열의 마음은 다시 세분되어 논해진다), 그리고 종국적으로 그 모든 과정의 특징을 일반화시켜 마음을 (기능론적으로) 정의한다. 이 글에서 마음은, 간단하게 말해, 인간 실존에 소용되는 세계적 요소들을 거미줄처럼 엮어 인간 실존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인간 실존을 승화시키는, 인간과 세계의 매개 및 자기승화의 장치/기관으로 이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