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또래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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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또래소외 간의 종단적 관계 (Analysis of Longitudinal Relation of Children's Social Withdrawal and Peer Alienation)

  • 김경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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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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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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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또래소외 간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검증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의 초등학교 1학년 연령집단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조사한 자료를 활용하였고, 2차년도부터 5차년도까지 참여한 총 2,110명의 아동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변화와 또래소외의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또한 2차년도부터 4차년도까지 측정한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3차년도와 5차년도에 측정한 또래소외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였다. 첫째,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변화를 알아본 결과, 아동의 사회적 위축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선형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초기치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변화율에서도 개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초기치와 변화율은 3학년에 측정한 또래소외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초기치와 변화율은 5학년에 측정한 또래소외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또래소외를 예방하거나 중재하기 위한 교육이나 지원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우울과 공격성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 또래소외 매개효과중심으로 (The Convergence effects of on Adolescent depression on Aggression by Gender Difference : Focusing on Peer Rejection)

  • 엄주란;남미예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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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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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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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우울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과정에서 또래소외가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초4패널 7차년도 자료에서 남자 청소년 869명 여자 청소년 800명을 대상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최종적으로 또래소외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래핑 방법을 사용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녀 청소년은 우울할수록 공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자 청소년은 우울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또래소외는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청소년의 경우는 매개효과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 우울과 공격성에서 남자 청소년의 경우 또래소외가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고 성별에 따른 차별적 개입의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청소년의 부모 및 또래애착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 소외에 대한 두려움(FoMO)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 and Peer Attachment on SNS Addiction Proneness among Adolescents: The Mediating Effect of the Fear of Missing Out)

  • 한다정;김빛나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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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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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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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소외에 대한 두려움(fear of missing out; FoMO)은 흐름을 놓치거나 자신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 두려워 남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의미하며, 특히 소셜미디어 분야에 널리 퍼져있는 현상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소외에 대한 두려움은 SNS 중독과 밀접한 변인으로 조명되어 왔으나, 어떤 경로를 거쳐 소외에 대한 두려움이 SNS 중독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경험적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외에 대한 두려움이 청소년의 애착과 SNS 중독경향성 사이를 매개하는지를 검증하였다. 총 517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였으며, 관련 척도들이 포함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연구결과 소외에 대한 두려움은 부모애착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를 부분매개하고, 또래애착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는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 및 또래와 애착이 안정적이지 않다고 느낄수록 SNS 중독경향성이 높아지며, 또래애착의 경우 이러한 관계는 소외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거의 전적으로 설명된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의 이론적, 실용적 시사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체육수업 참여 학생들의 교우관계 소외자와 방관자 행동 특성 및 인식 탐색 (Behavior and perception characteristics on the isolated students and the bystanders in physical education)

  • 정주혁;유정인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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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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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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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체육수업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소외자와 방관자의 특성 및 인식을 파악하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또래 괴롭힘 참여자 역할행동을 분석을 통하여 집단 특성과 그 차이를 알아보고, 개방형 설문 분석을 통해 체육수업에서 소외자를 돕지 않는 방관자의 인식과 이와 관련한 소외자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A 대도시 소재 공립중학교(남여혼성)의 360명을 대상으로 체육수업에서 또래 괴롭힘 참여자 역할질문지(PQR)와 개방형 문항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교차분석, 귀납적 범주 분석을 수행하였다. 첫째, 또래 괴롭힘 참여역할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 피해방어자(70.2%)역할이 가장 높았게 나타났으며 방관자(12.3%), 소외자(7.4%), 가해자(5.5%), 가해동조자(4.6%) 역할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성별 및 학년에 따른 또래 괴롭힘 참여역할의 공통점은 모두 '피해방어자' 역할, '방관자' 역할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체육수업에서 방관자적 태도를 취하는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개방형 문항에 대한 학생들의 진술문을 토대로 귀납적 내용분석을 수행한 결과 체육수업 중 따돌림이나 소외 상황을 포함하여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급 내 동료를 도와주지 않는 이유를 ①부적절한 교우관계(32.8%), ②도덕적·정서적 공감 결여(28.1%), ③운동능력부족(15.6%), ④심리적 부담(12.5%), ⑤부적절한 수업태도(10.9%)의 순으로 범주화되었다.

소외 청소년의 일상적 정보행태: 재미 한인 청소년을 사례로 하여 (Everyday Information Practices of 'Isolated' Adolescents: A Case Study of New Korean Immigrant Adolescents in the U.S.)

  • 구정화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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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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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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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그들의 가장 중요한 정보원인 또래집단으로부터 소외되었을 때, 그 삶 속에서 당면하고 있는 일상적 고민의 실체와 정보행태적 특징을 파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으로 이민간 16명의 한인 청소년들을 사례로 하여 그들의 이민 과정, 일상적 고민과 정보요구, 정보추구 및 회피과정, 그리고 도서관을 비롯한 정보시스템의 이용 과정에서 드러나는 특징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밝혀낸 5가지 정보행태적 특징을 기존 정보이론과 모델에 비교하여 분석함으로써, 또래집단으로 부터 소외된 청소년의 정보행태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한편, 연구문제를 논의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는 설문조사와 심층면담을 통해 수집하였고, 이 연구의 의미와 한계 그리고 후속 연구들이 논의되었다.

아동학대 경험이 또래집단으로부터의 소외로 이어지는 발달경로 (Developmental Pathways from Child Abuse to Peer Rejection)

  • 정익중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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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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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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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investigated developmental pathways mediating effects of child abuse on peer rejection. Participants were 904 poor children aged 10-15 from 16 nationwide cities/provinces who receive financial sponsorship from Childfund in cooperation with the Ministry for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as employed for statistical analyses. Results showed that child abuse was directly associated with heightened risk of rejection by peers; the relationship was indirectly mediated by aggression and cognitive ability. The hypothesized partially mediated model had a better model fit than the fully mediated model. Aggression and low cognitive ability, significant effects of abuse, were associated with peer rejection. Social withdrawal, also associated with child abuse, did not account for the association between abuse and peer rej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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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아의 또래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Variables Associated with Peer Competence of Neglected Children)

  • 문혁준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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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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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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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tudy analyzed variables associated with peer competence of negelcted children. Participants were made up of 180 preschoolers and their mothers. Neglected children's peer competence was measured by the Peer Competence Scale(Park & Rhee, 2001) and data were subjected to descriptive analysis,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neglected children's peer competence was partly associated with the child's temperament and emotional regulation, parenting styles and involvement strategy, and teacher-child relationship. In particular, closeness in teacher-child relationship was the strongest predictor for both children's peer competence in leadership and sociability. Furthermore, a child's ability to regulate emotion was the strongest predictor of their peer competence in prosocial environments.

학령기 아동의 내외통제소재 및 또래-소외 상황에서의 대처행동과 외로움 (Loneliness in School Age Children : Relationships with Locus of Control and Coping in the Peer-Alienation Situation)

  • 민하영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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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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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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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subjects of this study on the relationships of locus of control, loneliness, and coping in the peer-alienation situation were 464 sixth grade children attending 4 elementary schools in Seoul. Analysis was by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Loneliness was higher in girls than in boys and in children with external locus of control. Passive coping in the peer-alienation situation was associated with higher levels of loneliness. Aggressive coping behavior in the peer-alienation situation was associated with higher levels of loneliness in boys. While both locus of control and passive coping behavior in the peer-alienation situation were predictive of loneliness in school age children, passive coping behavior was a stronger predictor of loneliness than locus of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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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SNS 중독이 사이버불링에 미치는 영향: 또래애착관계의 조절효과검증 (A Study on The Effects of Cyber-Bullying in Adolescents on SNS Addiction: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Friendship)

  • 전지형;김리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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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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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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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의 SNS 중독이 사이버불링 가해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또래애착관계(또래의사소통, 또래신뢰, 또래소외)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중·고등학생 811명으로, 남학생 391명, 여학생 420명이었다. 분석결과 SNS 중독 수준이 높은 청소년일수록 사이버불링 가해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의 SNS 중독과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의 관계에서 또래애착관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또래의사소통과 또래신뢰 수준이 청소년의 SNS 중독과 사이버불링 가해 행동 사이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래의사소통과 또래신뢰 수준이 높을수록 SNS 중독 수준이 높은 청소년의 사이버불링 가해 행동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은 사전 진단 프로그램의 대중화, 또래집단 간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진행, SNS에 중독된 청소년들의 또래집단 관계에서의 정서적·인지적 상황에 대한 사정 과정을 거쳐 폭력 가해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상담 등의 청소년의 SNS중독과 사이버불링에 대한 실천적 개입 방안과 연구의 한계를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