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뒷다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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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조절 및 소금 첨가가 돼지 뒷다리부위를 이용한 수리미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 Adjustment and Sodium Chloride Addition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Surimi Using Pork Leg)

  • 진상근;김일석;정현정;조주현;최영준;이제룡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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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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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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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H 조절과 소금 첨가에 따른 돼지 뒷다리 부위를 이용한 수리미의 품질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C(명태수리미, 수세 2회, 소금 무첨가), 나머지 처리구들은 돼지 뒷다리 부위를 활용하여 제조한 수리미로 T1(pH 3.0, 소금 무첨가), T2(pH 3.0, 소금 첨가), T3(pH 11.0, 소금 무첨가) 및 T4(pH 11.0, 소금 첨가) 처리구로 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육색은 pH가 높을수록 $L^*$값과 W값은 높았지만 $a^*$값과 $b^*$값은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p<0.05). 소금 첨가로 W값은 높았지만 $a^*$값과 $b^*$값은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p<0.05). 조직감의 응집성은 pH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며(p<0.05), 탄력성을 제외한 모든 조직특성은 소금 첨가로 인해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파괴강도와 젤강도는 pH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고(p<0.05), 파괴강도, 젤강도 및 젤리강도는 소금 첨가로 인해 높게 나타났으나, 전단가는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p<0.05). 관능검사 결과 연도는 pH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고(p<0.05), 소금 첨가로 인해 모든 관능평가 항목은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pH 조절과 소금 첨가 유무 상호작용에는 육색, 조직감, 파괴강도, 변형값, 젤강도, 전단가 및 관능검사 결과는 현저한 차이가 없었다(p>0.05). 처리간에는 T2와 T4가 C와 가장 유사한 육색, 조직감, 물리적 특성 및 관능검사 결과를 나타내었고, 그 중에서도 pH 11.0 조절과 2% 소금 첨가구인 T4가 전반적으로 더 좋은 품질이었다.

저영양 비육돈 사양이 도체 및 돈육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Low Plane of Nutrition on Carcass and Pork Quality of Finishing Pigs)

  • 최정석;양보석;김명현;이광호;정희준;진상근;송영민;이철영
    • 동물자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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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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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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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저영양 비육돈 사양이 고영양 사양에 비해 도체 및 돈육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체중 약 50kg의 LYD 교잡종 암퇘지와 거세돼지 각각 68두씩을 8돈방에 배치하고 3.54Mcal DE/kg과 1.00% 라이신을 함유한 고영양사료 혹은 3.02Mcal DE/kg과 0.68% lysine을 함유한 저영양사료를 약 120kg까지 급여하고 도살하였다. 총 20개의 도체로부터 삼겹살, 등심, 뒷다리 및 목심을 잘라내고 삼겹살과 등심, 뒷다리 및 목심의 대표적인 근육의 질에 관한 이화학적 분석과 관능검사를 수행하였다. 일당증체량, 사료효율 및 등지방두께는 고에너지구보다 저에너지구가 낮았다(p<0.05). 목심의 가열감량, 경도 및 씹힘성 수치는 저영양구가 고영양구보다 낮았다. 신선육(근육)에 대한 관능평가에서 등심의 색깔, 상강도 및 기호도 평점은 저영양구가 고영양구보다 높았고, 삼겹살의 근육:지방 균형 평점은 저영양구가 고영양구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p<0.10). 또한 뒷다리 가열육에 대한 관능평가에서는 풍미 및 다즙성 평점이 저영양구가 고영양구보다 높았다. 결론적으로, 이상의 결과는 저영양으로 비육돈을 사양하면 고영양 사양에 비해 성장성적은 저하되지만 도체 및 돈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오디와 누에 섭취가 rats의 저항성 운동에 따른 androgen receptor mRNA와 myogenic regulatory factors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mulberry and silkworm intake on androgen receptor mRNA and myogenic regulatory factors expression of rats muscle for resistance exercise)

  • 양성준;김창용;이조병;강성선;이종진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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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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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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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8주간의 사다리를 이용한 점진적 저항성 운동과 더불어 오디분말, 오디추출물, 누에분말의 섭취가 흰쥐의 골격근에서 androgen receptor(AR) mRNA와 myogenic regulatory factors(MRFs)의 발현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6주령의 Rat 50두를 분양받아 일주일간 순화기간을 거친 후 군간 체중을 고르게 분리하고 시료 투여 및 저항성 운동 여부에 따라 대조군, 운동군, 오디분말 운동군, 오디추출물 운동군, 누에분말 운동군으로 설정하였다. 시료 투여집단은 고형사료에 각각의 시료가 배합된 사료를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하였다. 저항성 운동 방법은 1주일간 주당 3일, 1일 5회씩 부하 없이 맨몸 사다리 운동을 거친 후 7주간 주당 2일, 1일 10회씩 점진적인 과부하 하에서 실시하였다. 8주간 저항성 운동이 끝난 후 오른쪽 뒷다리에서 장무지굴근을 적출한 후 RNA 추출 및 cDNA를 합성하여 $-20^{\circ}C$에 보관 후 실험에 사용하였다. AR mRNA와 MRFs를 특이적으로 검출하도록 디자인된 시발체와 탐색자를 구입하여 housekeeping 유전자인 18s rRNA와 함께 Real Time PCR을 이용하여 증폭하였다. 18s rRNA를 이용하여 흰쥐의 장무지굴근에서 AR mRNA와 MRFs를 $2^{-{\Delta}{\Delta}Ct}$법을 통해 상대정량하여 골격근 내 발현 정도를 배수변화로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사다리 운동과 시료 섭취는 흰쥐 골격근에서 AR mRNA의 발현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모든 저항성 운동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운동군에서 $4.04{\pm}1.12$, 오디분말 운동군에서 $5.23{\pm}0.56$, 오디추출물 운동군에서 $6.24{\pm}1.85$, 누에분말 운동군에서 $9.68{\pm}0.82$배를 나타내었다. 운동군과 비교하여 오디추출물 운동군과 누에분말 운동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오디분말 운동군의 경우 운동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MyoD mRNA의 경우 대조군과 비교하여 운동군에서 $2.19{\pm}0.27$, 오디분말 운동군에서 $6.04{\pm}0.48$, 오디추출물 운동군에서 $4.32{\pm}1.59$, 누에분말 운동군에서 $8.11{\pm}0.57$배를 나타내었다. 운동군과 비교하여 모든 시료 섭취 집단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Myogenin mRNA의 경우 대조군과 비교하여 운동군에서 $2.70{\pm}0.57$, 오디분말 운동군에서 $4.11{\pm}0.42$, 오디추출물 운동군에서 $4.13{\pm}0.45$, 누에분말 운동군에서 $6.50{\pm}0.61$배를 나타내었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모든 저항성 운동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운동군과 비교하여 모든 시료 섭취 집단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실험을 통해 오디와 누에의 섭취는 저항성 운동에 따른 수컷 흰쥐의 골격근에서 근육 관련 유전자인 AR mRNA와 MRFs의 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추후 근육 증가를 목적으로 한 운동보조제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한 고온증기세척수의 최적 조건 (Establishment of an Optimal Washing Condition of a High Temperature Steaming System for the Production of High Quality Pork)

  • 양한술;정진연;문상훈;박구부;주선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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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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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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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실험은 고온증기세척수의 분무가 돼지도체 표면 미생물수의 감소와 돈육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처리전과 비교하여 처리후 복강쪽 및 체외표면에서 표면 미생물수는 감소하며, 분무온도가 증가할수록 총균수의 차이를 보여준다(P<0.05). 그러나 80℃ 이상의 온도 즉, 90℃의 고온증기 세척시 80℃의 분무온도와 비교하여 미생물수 감소 효과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P>0.05) 고온증기 세척수의 분무 온도는 80℃가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온증기 세척수의 처리시간별 돼지도체 표면 미생물수의 변화는, 처리전과 비교하여 처리후 미생물수는 감소하였다(P<0.05). 그러나 복강쪽 및 체외표면 모두 20초의 분무시간에 비해 30초 및 60초 처리시 총균수 변화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20초 세척시간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고온증기 세척수의 분무온도가 돈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한 육질평가에서 80℃ 이상의 온도에서 등심과 뒷다리 모두 높은 명도 값이 나타났다(P<0.05). 근육의 pH와 보수력은 온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며, 특히, pH와 근장단백질용해성은 80℃ 이상의 온도에서 유의적인(P<0.05)으로 낮게 나타나, 70℃의 고온증기 처리시 돈육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세척시간에 따른 육색의 변화에서 등심과 뒷다리 모두 세척시간이 증가할수록 명도 값은 증가하며, 30초의 증기처리 이후 명도와 적색도에서 유의적인(P<0.05) 차이를 보여 빠른 pH 감소의 원인으로 돈육의 보수력이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70℃의 증기온도와 20초의 처리시간이 돼지도체 표면 미생물수를 감소시키며 돈육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최적 조건이라 판단된다.

시츄 견에서 발생한 급성 전격 중증 근육무력증 (Acute Fulminating Myasthenia Gravis in a Shih-tzu Dog)

  • 강병택;유종현;박효진;정동인;박철;곽수현;전효원;김주원;김하정;임채영;조수경;이소영;허라영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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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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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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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3년령의 중성화된 암컷 시츄 견이 급성의 구토, 설사 및 전신 쇠약으로 인하여 내원하였다. 환자는 전신 쇠약, 호흡수 증가 및 노력성 호흡을 나타냈으며 신경 검사 상에서는 사지 근육 쇠약과 항문 조임근의 긴장도가 감소하였다. 방사선 검사를 통하여 거대식도가 확인되었다. 좌측 뒷다리 근육의 생검에 대한 조직병리 검사 상에서는 2형섬유 위축을 제외하고는 특이적인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혈청의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가가 상승되어 있어 (0.78 nmol/L; 정상 범위, 0.6 nmol/L 이하) 급성 전격 중증 근육무력증으로 확진되어졌다. 환자는 pyridostigmine bromide에 대하여 극적으로 반응하여, 근육 강도, 거대식도, 그리고 호흡 기능이 현저하게 호전되었으며 현재 7개월 동안 환경은 성공적으로 관리되어져 오고 있다.

건염햄 제조시 소금수준과 건조기간이 제품 중량감소 및 영양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alting Levels and Drying Periods on Weight Loss and Nutritional Compositions of Dry-cured Ham under Controlled Ripening Condition)

  • 성필남;조수현;강근호;김진형;박범영;정다운;정재홍;정석근;김동훈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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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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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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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54개의 뒷다리를 사용하여 소금 처리수준과 건조기간이 건염햄의 중량감소 및 영양적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소금 처리수준을 고염구(7%), 중염구(5%), 저염구(3%)로 하여 180일, 270일, 360일 동안 건조하여 건염햄을 제조하였다. 제조단계별 소금처리량에 따른 중량감소율을 조사한 결과, 염지단계에서는 고염구의 중량감소율이 5.62%로 가장 높았고, 염지 후 정치단계에서는 저염구의 중량감소율이 12.35%로 가장 높았으며, 발효단계에서는 고염구가 저염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중량감소율을 보였다(p<0.05). 또한 건조단계에서는 모든 소금 처리수준에서 건조기간이 증가할수록 중량감소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원료육 대비총 중량감소는 염지 시 사용된 소금처리 수준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건조기간이 길수록 감량이 많아졌다. 건조기간은 단계별 소금처리수준 모두에서 수분함량을 감소시켰으며(p<0.05), 상대적으로 조지방과 조단백질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건조기간은 건염햄의 지방산 조성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건조기간이 길어질수록 포화지방산 함량은 많아지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엘크 사슴육의 물리화학적, 지방산 조성 및 관능적 품질 특성 (Physico-Chemical, Fatty Acid Composition and Sensory Properties of Venison from Cervus elaphus andadensis (Elk Deer))

  • 김일석;진상근;하경희;박석태;곽경락;박정권;강양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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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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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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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엘크 사슴고기(Elk deer, Cervus elaphus andadensis)에서 생산된 등심(T1)과 뒷다리 부위(T2)에 대한 품질특성을 파악코자 실시되었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T2가 T1보다 수분 함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았으며, 전단가는 낮고 보수력은 높았다. 육색 측정 결과 T1 및 T2 간 명도, 적색도, 황색도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조직 특성 조사에서 경도, 부착성, 검성 및 파쇄성은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나, 응집성과 탄력성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지방산 조성은 T2가 myristic acid와 linoleic acid의 함량이 각각 5.06와 10.37%로 T1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palmitoleic acid는 그 반대였다. SFA와 UFA는 두 부위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EFA는 T1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유의적인 차이 없이 신선육에서 T2가 다소 높았고, 가열육에서는 오히려 다소 낮게 나타났다.

수출용 진공포장 야끼부다 제품의 냉장저장 중 물리화학적, 미생물학적 및 관능적 품질 특성 (Physicochemical, Microbiolog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Vacuum Packaged Yakibuda Products for Export during Cold Storage)

  • 김일석;진상근;하경희;류현지;박기훈;정구용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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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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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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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4{\pm}1^{\circ}C$에서 40일 저장되는 동안 수출용 진공 포장 야끼부다 제품의 물리화학적, 미생물학적 및 관능적 품질특성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공시된 제품은 일본인이 선호하는 육제품으로 안심 야끼부다(T1), 등심 야끼부다(T2), 뒷다리 야끼부다(T3) 3종이다. pH는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저장 40일차에는 T2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모든 처리구에서 TBARS와 VBN값은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보수력은 T1 $81.41{\sim}92.20%$, T2 $81.13{\sim}94.51%$, T3 $82.93{\sim}87.50%$ 범위로 나타났다. 전단가는 T3가 다른 처리구들보다 전 저장기간 동안 더 높았다. 총균, 대장균 및 유산균수는 저장 전 기간 동안 $3.0\;log_{10}CFU/g$ 이하로 나타났다. 관능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40일까지 5.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전체적인 기호도는 대체로 양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4{\pm}1^{\circ}C$에서 진공포장된 야끼부다의 저장성은 40일까지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소금과 건조기간이 발효실에서 제조된 건염햄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alt Levels and Drying Period on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arameters of Dry-cured Ham Ripened in Controlled Condition)

  • 성필남;조수현;강근호;김진형;박범영;정다운;김병경;정재홍;정석근;김동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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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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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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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54개의 뒷다리를 사용하여 고염처리(7%), 중염처리(5%) 저염처리(3%)하였고 180일, 270일, 360일간 $19^{\circ}C$, 상대습도 $65{\pm}2%$를 유지하며 건조한 후, 대퇴두갈래근의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적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소금처리 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pH를 나타냈고(p<0.05), 건조기간이 길어질수록 pH가 감소하였다. 수분활성도는 건조기간이 늘어날수록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특히 저염구에서 수분활성도가 다른 처리보다 높았다. 건염햄을 건조하는 동안 경도의 변화는, 고염구에서는 360일간 일정하게 증가함을 보였지만, 저염구와 중염구에서는 180일과 270일 사이에 급격히 단단해졌고, 270일 이후에는 유의적인 수준의 경도 변화는 없었다. 건조기간이 길어질수록 응집성과 검성, 씹힘성이 증가하였다. 탄력성은 소금처리 수준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고, 검성과 씹힘성은 저염구에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다. 건조기간은 건염햄의 채도와 색상 값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며, 소금처리량이 적을수록 높은 적색도를 보였다. 하지만 육안으로 평가된 적색도는 소금처리수준과 건조기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관능평가에서, 소금처리 수준이 높을수록 경도와 짠맛 점수가 높았고, 건조기간이 길어질수록 경도와 풍미도 점수가 높아졌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건염햄의 대량생산 및 산업화시 소비자 요구에 알맞은 제품 생산을 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바이다.

전통 양념이 저온 숙성 돼지고기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raditional Seasoning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Low Temperature Aging Pork)

  • 진상근;김일석;허선진;박기훈;류현지;김인진;하경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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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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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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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돼지 뒷다리 부위를 동일한 비율의 양념액((T1, 간장소스; T2, 김치소스; T3, 새우젓소스; T4, 양파소스)에 침지하여 $1{\pm}1^{\circ}C$에서 30일간 저온에서 숙성기간 동안 양념 돈육의 품질 특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숙성기간동안 pH는 T3구가 가장 높게 나나났으며(p<0.05), 염도와 당도는 T1구가 높았다. 보수력은 T3를 제외하고는 숙성기간 동안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전단가는 T1구와 T4구는 숙성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다(p<0.05). VBN은 T1구와 T3구는 숙성 20일까지 증가하다 30일에 다시 감소하였으며, T2구와 T4구는 숙성 20일 이후 급격히 증가하였다(p<0.05). TBARS는 T1구는 숙성 초기에 비해 숙성 20일 이후 크게 증가하였으며(p<0.05), T2구는 전 숙성기간 동안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표면육색의 경우 L*값은 숙성 초기에 비해 숙성 말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a*값과 b*값은 숙성기간에 따라 T2구는 증가하고 T4구는 감소하였다. 심부육색에서 L*값은 숙성기간에 따라 T1구와 T3구는 낮아졌고 T4구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값과 b*값은 숙성기간에 따라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총균수는 대부분 숙성 10일까지는 상승하다 숙성 말기에는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처리구 간에 T3구는 숙성 초기부터 높게 나타났다(p<0.05). 대장균 수는 T4구를 제외한 나머지 처리구들에서는 숙성기간에 따라 감소하였다. 유산균 수는 T3구를 제외한 나머지 처리구들은 숙성기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숙성기간에 따라 일정한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숙성 초기에 T4구에서 향, 풍미, 연도가 다른 처리구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숙성 10일과 20일에는 T1구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처리구 간에 주목할 만한 품질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각 처리구마다 각각의 고유한 품질 특성을 나타냄으로써 숙성 양념육으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