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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관광정보가치와 지각된 위험, 관광지 전환행동 간 구조적 관계 연구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SNS Tourism Information Value, Perceived Risk, and Tourism Destination Switching Behavior)

  • 최재우;오경택;이철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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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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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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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SNS관광정보와 지각된 위험 간 관계를 확인하고, 관광지 전환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함으로써, SNS관광정보의 가치를 증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302명의 관광자 표본을 활용하여 SPSS. 18.0을 통한 기초분석과, AMOS 18.0을 통한 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SNS관광정보의 기능적 특성은 관광자의 위험지각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검증되어, 기능적 관광정보는 관광자의 위험지각과는 별개로 개인의 동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SNS관광정보의 미적가치와 경제적 혜택 등은 관광자의 지각된 위험을 절감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SNS를 통해 접한 관광정보의 미적이미지와 경제적 혜택은 관광자로 하여금 심리적 환상을 유발하고, 관광에 대한 경제적 장벽을 해소하여 현실적으로 인식하는 위험을 절감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SNS관광정보의 상징은 관광자의 지각된 위험을 증대시키는 요소로 검증되었는데, SNS를 비롯하여 다양한 경로로 제공되는 각종 관광정보는 새로운 관광지식을 축적에 따라 새로운 동기유발 요소로 작용하면서 반대로 새로운 위험을 인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판 동성애자/양성애자 다차원 정체성 척도 타당화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Lesbian, Gay, and Bisexual Identity Scale)

  • 이소정;김은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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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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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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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동성애자와 양성애자의 정체성을 다차원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Mohr와 Kendra(2011)가 개발한 The Lesbian, Gay, and Bisexual Identity Scale(LGBIS)을 한국어로 번안하고 타당화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어로 번역한 LGBIS를 201명의 동성애자와 양성애자에게 실시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요인 부하량이 낮은 한 문항을 삭제하고 8개 하위요인(26문항)으로 한국판 LGBIS를 구성하였다. 8개 하위요인은 원척도와 동일하게 수용걱정, 은닉 동기, 정체성 불확신, 내면화된 동성애 부정, 고된 과정, 정체성 우월, 정체성 긍정, 정체성 중심이었다. 또한, 한국판 LGBIS의 신뢰도를 살펴본 결과, '은닉 동기'를 제외한 모든 하위요인의 내적합치도는 만족스러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210명의 동성애자와 양성애자를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8요인 모형(26문항)이 양호한 적합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한국판 LGBIS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각 하위요인과 정체성 및 심리적 기능을 측정하는 척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판 LGBIS는 총 26문항, 8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척도로, 국내 동성애자와 양성자에게 사용하기에 타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고령 근로자의 활동적 노년과 생산적 노년의 영향요인 비교: 계획된 행동이론을 통한 검증 (The Mediation Effects of Post-retirement Preparation on Active Ageing and Productive Aging: Based on Theory of Planned Behavior)

  • 한태영;신교수;이주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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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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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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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계획된 행동 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Ajzen, 1991)에 입각하여 중고령 근로자의 활동적 노년과 생산적 노년을 고찰하는 것으로, 노년기 행동에 대한 참여 과정에 대한 동기화 과정을 비교하였다. 이러한 동기화 요소로 활동적 노년과 생산적 노년 각각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행동 통제감을 연구하였으며, 이 세 요소가 노후준비라는 행동의도에 영향을 주는지 검증하였다. 또한, 노후준비의 세부요소가 활동적 노년과 생산적 노년 각각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다른지를 함께 검증하였다. 50~69세의 중고령 근로자 192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활동적 노년에 대해서는 주로 태도와 행동 통제감이 노후준비를 통해서 활동적 노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산적 노년에 대해서는 규범과 행동 통제감이 노후준비를 매개로 생산적 노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인 분석 결과, 활동적 노년에 대해서는 사회적 노후준비를 매개 변인으로 했을 때 간접효과가 유의미했으며, 생산적 노년에 대해서는 정서적 및 사회적 노후준비를 매개변인으로 했을 때 간접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고령 근로자의 활동적 노년과 생산적 노년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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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이 지각하는 위험유발요인이 공공서비스동기, 직업소명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isk Generation Factors Perceived by Fire Service Officers on a Public Service Motivation and a Vocational Calling)

  • 김희동;김종윤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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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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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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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가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직무 수행 중 감내하는 위험유발요인들이 공공서비스동기, 직업소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는 인적자원의 능력과 역량이 중요시 되는 소방조직에서 소방공무원들이 경험하는 위험유발요인들이 개인의 심리적 자본에 영향을 미쳐 조직의 효과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경기 및 서울권 소방학교의 교육연수 대상 소방공무원들에게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통해 회귀분석과 t-test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소방공무원들이 위험유발요인을 높게 인식할수록, 공공서비스동기, 직업소명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보다 위험유발요인을 높게 인식하는 소방공무원 집단과 낮게 인식하는 소방공무원 집단의 공공서비스동기와 직업소명의 수준의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위험유발요인이 소방공무원의 공공서비스와 직업소명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로서, 다양한 위험유발요인에 대한 인지필요성 및 소방공무원들이 위험요인들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현장체험 중심의 교육방법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개인 동기성향의 차이가 스마트폰 의료서비스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조관계 연구 (The Effect of Individual Motivated Propensity on Perceived Characteristics and Use Intentions for Mobile Medical Service)

  • 조원일;유병태;김승철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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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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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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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의료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인 요인을 분석하여 스마트제품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운영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안정지향적 성향, 성과지향적 동기성향, 지각된 사용 유용성과 사용 용이성, 지각된 비용, 사용태도, 사용의도 간의 인과관계를 기술수용모형을 사용하여 규명하였다. 이 모형의 가설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 통계분석을 하였다. 결과는 첫째, 안정지향적인 성향은 스마트폰 의료서비스에 대한 유용성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주었지만, 사용 용이성과 비용에는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둘째, 성과지향적인 성향은 스마트폰 의료서비스에 대한 사용 용이성과 비용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반면 유용성에는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셋째, 스마트폰 의료서비스의 유용성, 사용 용이성, 비용은 사용태도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넷째, 스마트폰 의료서비스의 사용태도는 사용의도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인의 동기성향의 차이가 사용자 행동의도의 선행변수로서 가능성을 실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생태민감지역 트레일 방문동기별 지각된 제약요인과 충성도 차이 - DMZ평화누리길 방문객을 대상으로 - (Disparities in Perceived Constraints and Loyalty Based on Motivation to Visit Ecologically Sensitive Area(ESA) - Visitors to DMZ Pyeonghwa Nuri-gil -)

  • 유미나;김형곤;이정아;전진형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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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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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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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국내의 대표적인 생태민감지역인 DMZ에 위치한 평화누리길 트레일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방문동기에 따라 인식하는 제약요인과 충성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실증적 분석을 위해 '2010 DMZ 접경 트레킹 대회'에 참가한 트레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총 317개의 유효한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방문동기에 따라 3가지 군집유형(우발적, 활동형, 생태체험형 방문객)으로 응답자들을 분류하였으며 군집유형간 트레일 이용에 관한 제약요인과 충성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군집유형간 제약요인의 차이는 생태체험형 방문객들이 다른 두 군집유형에 비해 "심리적 제약" 요인에서 더 높은 제약을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성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발적 방문객들이 트레일에 대한 충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생태체험형 방문객들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가지 연구결과를 통해 살펴보면 방문동기가 전반적으로 가장 강하고 생태체험 및 교육에 대한 욕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생태체험형 방문객들은 트레일 자체에 대한 우려를 가장 많이 나타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가장 높은 충성도를 지닌 집단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트레일 개발에 있어 이용객들의 세분화된 요구와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 주고 있다.

자기결정이론을 토대로 한 학습동기 경로 모형 검증 (Examination of the Learning Motivational Process Models Based on Self-determination theory)

  • 이민희 ;정태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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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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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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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자기결정이론에서는 기본적인 욕구 - 자율성, 능력감, 유대감 - 를 충족시켜주는 사회적 환경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에게 자기 결정력이 발달하여 공부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삶에 대한 만족감이 증가한다고 본다. 본 연구는 자기결정이론의 이런 주장이 한국 청소년에게도 적용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학습장면에서 동기가 형성되고 작동하는 경로를 추적해보았다. 연구 결과, 한국 청소년들에게 자기결정이론은 부분적으로 부합했다.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면 자기결정력이 발달하고, 자기결정력이 발달하면 학업성취도가 향상되며,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면 주관적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율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타율성을 억제하고 공부에 대한 걱정, 불안감, 경쟁심, 죄책감, 수치심 등을 완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함을 함의한다. 그러나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자기결정력의 영향은 미미하였고 학업성취도의 영향은 거의 없었다. 즉, 한국에서는 스스로 공부하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의 삶의 질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더 나은 것은 아니었다. 한국 청소년의 삶의 질, 학업성취도 및 학습동기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이들은 부모, 교사,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능력감을 맛보며, 자율적인 삶을 살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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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소외계층 과학영재의 특성 및 요구분석 (Disadvantaged Gifted Students' Characteristics and Needs in Daegu and Kyongsang-Bukdo Providence)

  • 이효녕;하재영;오희진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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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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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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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대구 경북지역 소외계층 과학영재의 정의적 특성 및 영재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조사를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구 경북지역의 영재교육기관에서 소외계층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지역 초 중학생 56명과 경북지역 초 중학생 37명, 총9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소외계층 과학영재의 정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성취동기, 지적능력에 대한 신념, 학업능력에 대한 신념, 대인관계, 문제해결 및 과제 선호 검사, 가정의 심리적 환경 검사 과학 정의적 특성에 대한 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소외계층 과학영재가 요구하는 교육과정과 교사의 요인, 행정적 지원에 대한 요구를 알아보기 위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 소외계층 과학영재는 일반 영재와 지적능력에 대한 신념, 학업 능력에 대한 신념 그리고 가정의 심리적 환경에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소외계층 과학영재들과 학부모의 요구분석 결과 교육과정의 개선, 교통시설, 소외계층 영재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교사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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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유형에 따른 수학불안 관련성 연구 (A Study on the Relativity of Mathematical Anxiety Depending on the Types of Students' Characteristics)

  • 고호경;박상희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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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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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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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성격과 수학불안이 무관하지 않다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성격유형에 따라 수학불안 하위요인에서의 불안 정도를 비교하고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충남 공주 및 경기도 안양의 고등학생 159명이었고 네 가지 선호지표(E-I, S-N, T-F, J-P), 기능과 기질, 16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 수학불안 하위요인별로 느끼는 수학불안 정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수학불안 하위요인인 학습동기에서는 E형이 교수방법에서는 N형의 학생들이 수학불안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음을 보였다. 또한 교수방법에서 심리적 기질 및 기능에서 NT형의 학생들이 수학불안 정도가 높게 나옴으로서 성격유형에 따른 수학불안의 하위요소와의 관련성이 있음을 검증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수학불안 하위요소를 고려한 교수 학습을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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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의 조화열정과 집중이 지각된 성과에 미치는 영향: 강점활용 집단별 차이비교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Harmonious Passion and Concentration on Perceived Performance: Based on Comparison Analysis by Strength Use Groups)

  • 이혜숙;김보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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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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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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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기업 내 조직원의 강점활용을 통한 조화열정과 집중이 지각된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했다. 이에 본 연구는 조직 내 구성원의 조화열정과 집중이 지각된 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강점 활용의 집단 별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 모형을 설계하고 국내 기업 내 조직구성원 총 460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설문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조직원들의 조화열정과 집중은 지각된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화열정과 지각된 성과의 관계에서는 강점 활용 정도에 따른 고집단과 저집단을 비교했을 때 고집단에서만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어 조화열정과 같은 조직원의 심리적 변인들을 성과로 연결시키는데 있어서 강점활용이 영향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조직의 강점 활용이 개인과 조직에게 미치는 잠재적 유익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조직 구성원들의 심리적 동기 변인과 강점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