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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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統計의 現況과 將來 - 統計와 電算

  • 박성현
    • Journal of the Korean Statist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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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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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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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허문열 박사에 의하여 분류된 EDP의 3단계에 대하여 전적으로 동감하며, 우리나라가 현재 초기단계를 벗어나 성장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하겠다. 또한 조만간 (5-6년후)에 성숙단계에 접어들기 시작하면 컴퓨터에 의하여 처리되는 통계 package의 사용이 급증하고 이를 다룰 줄 아는 통계인의 수요가 매우 크리라고 믿어진다. 통계를 다루는 학자 또는 실무자들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통계서비스(statistical consulting service)를 할 수 있는 것이 바람직하고, 우리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를 준비시켜야 할 것이다. 사회에 통계를 보급시키고 통계의 활용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하여 다음의 몇가지를 제안하는 바이다. 이들은 또한 허문열 박사의 주제논문에서도 암시되고 있는 방향이라고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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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감정교육: 공감과 동감 (Novel and Sentimental Education: Sympathy and Empathy)

  • 이명호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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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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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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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은 소설이 수행하는 감정교육 기능을 역사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위해 감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대두한 18세기 감성주의에 주목하고 20세기 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감성주의가 영문학사에서 변천되어 온 역사적 과정을 살펴 본다. 18세기는 서구문화에서 이런 문제들이 새로운 절박성을 띠고 격렬하게 논의되었던 시기이면서, 동시에 소설이라는 장르가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하여 그 형태를 찾아가던 시기이다. 18세기는 감정과 도덕과 미학의 상관관계에 대한 현대적 사유의 패러다임이 형성되었던 때라고 할 수 있다. '정서적 전환'이라고 명명되는, 20세기 후반 서구 학계의 정서 부활 흐름이 18세기로 거듭 돌아가 그곳에서 감정의 성격과 감정이 수행하는 도덕적, 미학적, 정치적 역할을 새롭게 읽어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글은 소설의 감정교육 기능을 가장 섬세하고 포괄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한 논의를 애덤 스미스의 공감론에서 찾는다. 스미스의 이론을 통해 먼저 감성주의와 관련하여 공감이 근대소설과 맺는 관계를 검토해보고, 이 입장이 20세기 모더니즘 소설에서 어떻게 수정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다음으로 현대 정서론의 양대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감정론과 정동론이 18세기 감성주의를 어떻게 변형, 재편, 재구성하고 있는지 논의한다.

음성과 인상 : 음성학적 인지실험 (Voice and Image : A Perception Experiment)

  • 문승재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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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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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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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남녀 화자 8명의 목소리를 녹음한 후 전신과 얼굴을 촬영하고 100명의 사람들에게 목소리와 사진을 짝짓는 인지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8명 중 4명 이상의 목소리를 주인공과 올바로 짝을 지었으며, 전신을 보았을 때가 얼굴만 보았을 때보다 정확도가 높았다. 또 좋은 소리는 좋은 인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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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상 '좋아요'를 누르는 행위를 인식함에 있어 남녀 차이에 대한 탐색적 연구: 공감 혹은 지지, 그리고 관계 강화 혹은 정보 공유 (Understanding Gender Differences in Social Media "like" Behavior: Empathy, Social Support, Relationship Building and Information Sharing)

  • 이정;이순희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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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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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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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소셜 미디어 상 다양한 행위 중에서 '좋아요'를 누르는 행위가 의미하는 바를 감정적, 사회적으로 분석하여 그것이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전반적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또한 그 영향력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 지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좋아요'라는 행위에 담긴 의미를 감정적인 동감 측면과 사회적인 지지 측면으로 구분한 후, 그 의미를 지각하는 강도가 '좋아요'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단기적 목표 두 가지-관계의 강화 및 정보의 공유-와 소셜 미디어 사용에 대한 전반적 태도에 어떠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보았다. 또한 여성의 경우 감정적 동감에서 관계 강화로 진화하는 과정이 더 강한 연관성을 보이며 남성의 경우 사회적 지지에서 정보 공유로 이어지는 과정이 더 강할 것이라 가정하였다. 285명의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행위 관련 총 16개의 가설 중 10개가 채택되어 '좋아요'를 누르는 행위에 부여하는 의미의 강도에 따라 소셜 미디어 사용 태도가 어느 정도 달라지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성별 차이의 경우 16개의 가설 중 의미에서 목적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만 4개가 부분적으로 채택되어 성별 차이는 존재하지만 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좋아요'를 단순히 양적으로만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위 안에 담긴 다양한 감정 및 기대를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입대 정보 제공을 위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구현 - 나도 입대 할 래! - (Implementation of Android Application for provide the Enlisted Information - I want troops go! -)

  • 문한석;김현종;주현호;이종진;정길현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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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3년도 제47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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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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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폰의 장점인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는 점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나도 입대할래!"를 구현하여 사용자에게 편의제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군대의 정보 중 입대 전 필요한 정보와 군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사용자가 구분하기 쉽게 설명을 읽고 서로 동감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합니다. 구현된 애플리케이션은 기존에 있는 다른 군대 전용 애플리케이션과는 다르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한 의사 소통공간을 제공하였고,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군대의 즐거운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게 합니다. 그 결과 본 논문에서 구현된 애플리케이션은 군 입대자와 부모님 또는 군대 생활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정보교환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교환의 장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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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적 조형 형태의 복식 디자인의 연구 - 관두의 형식의 구조를 중심으로 - (A Study on Fashion Design of Spatial Moulding Form)

  • 안선희;김정혜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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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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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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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복식은 조형예술의 한 분야로 인간이 착용함으로써 생명력이 있는 형태를 이루고 인체를 기준으로 하는 입체성을 지닌 공간 조형이다. 그러므로 '옷을 입는다' 라는 단순한 차원을 넘어 인체의 움직임에 의해 나타나는 동감(動感)에 따라 입체적 형태를 이루는 조형성이 복식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를 이루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단순한 구조이면서도 인체의 동작과 착장 법에 의해 풍부한 공간감을 살릴 수 있는 관두의를 이론적으로 고찰하였다. 또한 간결하고 현대적인 특징을 지닌 기하학적 도형의 복합 형태 모티브로 한 관두의 형식의 복식 디자인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평면 패턴이 인체에 입혀졌을 때 형성되는 평면성과 입체성의 조화를 추구하며, 착장 법에 의한 기하학적인 면의 자연스러운 분할과 미묘한 색채 및 형태의 구성을 시도하여 보다 더 현대적이며 다양한 가변성(可變性)을 지닌 조형의상을 연구하는데 있다. 작품은 관두의 형식의 T자구조를 토대로 패턴을 구성하여 인체에 직접 입혀 형성되는 조형적 형태를 실험을 통해 실물 작품으로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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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단백질의 유리아미노산 정량 (Conditions of Quantitative Analysis for free Amino Acid in Fermented Proteins)

  • 류홍수;문정혜;이강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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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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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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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발효단백질 중의 유리아미노산을 효과적으로 정량하기 위하여 정량방법(추출조건, 제단백(除蛋白) 및 발색법)에 따른 영향을 검토하였다. 낙농발효품의 수용성 유리아미노산은 $75^{\circ}C$, 40분, 대두발효품은 $40^{\circ}C$, 3시간에서 효과적으로 추출되었다. 여러 침전방법(95% ethanol 처리, $100^{\circ}C$, 3분 가열 및 1% picric acid phthaldialdehyde로 발색시켜 D.L.-lysine을 표준아미노산으로 삼아 정량, 계산하였을 때가 아미노산자동분석기에 의한 결과에 가장 접근하였으나 ethanol로 침전시킨 뒤 OPDA로 발색시킨 결과도 이와 유사하였다. TNBS(2,4,6-trinitrobenzensulfonic acid)에 의한 발색정량에는 ethanol 침전처리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나 종래의 동감법(銅監法)(copper salt method, Spies and Chamber, 1958.)에 의한 결과는 다른 비색정량 및 아미노산자동분석기에 의한 결과에 비하여 시료에 따른 과소의 차이가 심하였고 재현성이 결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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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분석 (Analysis of Citizen's Attitude to the Incineration)

  • 김중기;박창희;정재춘;이성택;허석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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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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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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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소각장에 대한 주민위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시설은 시체 화장시설, 쓰레기 적환장, 화학공장, 쓰레기 소각장, 위생매립지의 순이었다. 주거지역과 소각장까지의 최소 이격거리를 묻는 질문에는 1km 이상이 가장 많았고, 2km 이상이 그 다음이었다. 쓰레기 처리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이 필요한 시설에는 퇴비화 시설, 위생매립지, 소각장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완벽한 소각시설이 부득이 집 근처에 설치될때의 수용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허용하겠다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었으며, 37.6%가 수용불가에 응답하였다. 쓰레기 소각장 후보지 선정과 같은 사업 추진시 행정기관의 강압적인 조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동감한다는 대답이 과반수를 넘었다. 주민들은 광역소각장 보다도 1시 군 1소각장에 더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지역이기주의의 극복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완벽한 기술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이 행정의 민주화 공개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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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을 대상으로 한 사찰음식의 대중화에 대한 인식도 조사 분석 (Awareness analysis for popularization of temple food in monks)

  • 황은경;김수정;김병기;이제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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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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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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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건강식으로 알려진 사찰음식 대중화에 대한 스님들의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 지역의 사찰에 거주하는 스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대체로 스님들은 사찰음식을 건강식 (42.2%)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사찰음식이 대중화될 경우에 성인병 예방 등 인체 건강증진에 기여 (74.7%)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조리방식은 옛날의 '전통방식 그대로 (45.9%)'가 가장 좋으며, 앞으로 '영양가 보완 (36.7%)' 부분에서 다소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사용금지 재료인 육류와 오신채를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필요 없다'가 각각 68.8%와 57.8%로 가장 높게 나타나 났으며, 오신채의 사용에 대해서는 성별과 함께 기거하는 스님 수에 따라 의견의 차이가 있었다 (p <0.01).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스님들도 사찰음식의 대중화에는 크게 동감하지만 오신채와 육류사용 금지와 옛날 전통 조리 방식은 고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화학학습에 대한 인식 (High School Students' Views of Learning Chemistry)

  • 박현주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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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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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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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만약 교사가 학생들이 가지고 화학학습과 관련된 개념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그 변화를 통하여 화학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고등학생들의 화학학습에 관련된 개념에 대한 인식을 이해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명을 연구참여자로 하여 심층면담, 관찰자료, 문서수집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과 자료분석의 과정에서는 자료에 대한 삼각측정과 연구자 삼각측정이 이용되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연구참여자들은 자신들이 해야 할 화학 수업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수동적이며 지식 전수자로서의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실질적인 경험이 화학 개념 이해에 보다 효과적임을 공감하면서도, 연구참여자들은 교사에 대한 이해, 즉 학습 진도나 평가 문제, 교육환경 문제 등으로 인하여 제한된 학습의 경험밖에 제공하지 못하는 교사의 어려움을 동감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참여자의 화학학습과 학습자, 그리고 교수자 역할에 대한 인식은 화학 학습의 제한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