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독력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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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해농도(亞沮害濃度)의 항균물질이 mutans streptococci의 세포표면성질과 독력인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BINHIBITORY CONCENTRATIONS OF ANTIMICROBIAL AGENTS ON CELL SURFACE PROPERTIES AND VIRULENCE FACTORS OF MUTANS STREPTOCOCCI)

  • 김영재;한세현;이상훈;장기택;김종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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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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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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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아저해농도(亞沮害濃度)란 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최소 저해 농도(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s; MIC)이하의 농도를 말하는데, 적용된 화학물질의 동력학에 따라 항균물질은 반드시 이러한 농도로 존재하는 시기를 거치게 되며, 아저해농도의 항균물질은 세포의 성장을 저해하지는 않지만 세균의 대사와 성장에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되어 세포의 성질과 독력인자 발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여러 항균물질의 최소저해농도를 결정하고 아저해농도의 항균물질이 존재 시 세포 성질과 독력 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치아우식증의 예방에 대한 화학적 접근법의 효용성을 조사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연구대상 세균으로는 mutans그룹 streptococci 중 두 가지 대표적인 세균종인 S. mutans (S. mutans Ingbritt)와 S. sobrinus (S. sobrinus 6715-7)를 사용하였고 화학물질 8종 (Sanguinaria extract; SG. Chlorhexidine digluconate; CHX, Fluoride; F, Propolis; PP, Hydrogen peroxide HP, Triclosan; TC, Sodium dodecyl sulfate: SDS, Cetylpyridinium chloride; CC) 을 단계 희석하여 배지에 첨가하여 최소저해농도를 구하였으며 아저해농도의 항균물질을 배지에 첨가하여 5% $CO_2$ 존재 하에 $37^{\circ}C$에서 배양하여 이러한 항균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배지에서 배양한 세균과 성장속도, 산생성능, 체표소수성, 수산화인회석에의 부착능, glucan생성능, 세균응집능 등을 비교 관찰하였다. 아저해농도의 항균물질은 세포의 성장과 체표소수성, 타액으로 처리한 수산화인회석에 대한 세균의 부착과 glucan합성에 영향을 주는 것이 관찰되었다. 또한 12시간 배양 후 S. mutans와 S. sobrinus 모두에서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최종 pH가 높게 나타나 산생성능이 억제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p<0.05). 세균을 proteinase K로 전처리한 경우 처리하지 않았을 때 보다 세균응집역가가 증가하거나 응집이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각각의 항균물질은 아저해농도에서도 알려진 작용기전과 유사하게 세균의 성질에 영향을 주었고 이러한 농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세균을 억제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항균물질의 사용은 치아우식증의 효과적 예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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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의 항균제 내성과 독력 유전자의 분석을 활용한 융합기술연구 (Study on Convergence Technique Using the Antimicrobial Resistance and Virulence Genes Analysis in Escherichia coli)

  • 한재일;성현호;박창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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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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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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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항균제에 내성을 보이는 대장균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설사환자에서 분리된 대장균에 대한 항균제 감수성 및 병원성 인자의 상관성을 분자융합적 기술을 통해 조사하였다. 분리한 대장균의 항균제 내성은 60주에서 ESBL(extendede spectrum ${\beta}$-lactamase) positive균주가 8주이고, negative균주는 52주였다. ESBL 양성 8주 중 2주는 병원성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stb(3주), flich7(1주), flich7-eae(2주)로 나타났다. ESBL 음성 52주 중 26주는 병원성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고, stx1(3주), stb(10주), flich7 및 eae(각 2주), stx1-flich7(2주), stx1-stb(4주), flich7-stb(2주), flich7-stb-eae(1주)이었다. 결론적으로 항균제 내성이 증가하는 시대에 분자 융합적 관점에서 독력 유전자의 분포와 항균제 내성과의 관계는 적게 나타났으나, 향후 다양한 독력 유전자의 분석을 통한 융합기술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보다 정확한 병원성 인자를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revotella nigrescens의 용혈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EMOLYTIC PROPERTIES OF PREVOTELLA NIGRESCENS)

  • 곽주석;장훈상;장석우;이수종;유용욱;민경산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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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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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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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세균의 용혈활성은 세균이 숙주 내에서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철을 획득하기 위한 특성이며 기능 면에서 볼 때 숙주에 대한 중요한 독력인자로 간주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괴사치수 및 치근단 치주염으로 진단된 환자의 근관에서 분리한 Prevotella nigrescens의 용혈활성을 다양한 조건 하에서 측정하여 그 특성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 임상에서 분리한 P. nigrescens와 표준균주인 P. nigrescens ATCC 33563에서 모두 용혈활성이 나타났다. 2. 사람, 면양 및 말 세 가지 종에 대해 용혈활성을 비교한 결과 사람의 적혈구에서 가장 강한 용혈활성을 나타내었다. 3. 용혈소 억제제인 $NaN_3$와 dithiothreitol(DTT)는 농도의존적으로 P. nigrescens의 용혈활성을 감소시켰다 (p<0.05) 4. P. nigrescens가 최대 용혈활성을 나타내는 최적의 pH는 4이었으며, $50^{\circ}C$이하의 온도에서는 용혈활성을 보였으나 $95^{\circ}C$에서 급격히 감소하였다. 5.배양조건에 따른 P. nigrescens의 용혈활성을 비교한 결과 $10\%\;CO_2$배양기에 배양한 경우 혐기성 조건에서 배양한 것보다 더 높은 용혈활성을 보였다.

보리차(Hordeum vulgare var, hexastichon)가 수산화인회석에 대한 우식유발성 세균의 부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OASTED BARLEY TEA ON THE ADHESIVE PROPERTIES ON SALIVA-COATED HYDROXYAPATITE BEADS OF CARIOGENIC MUTANS STREPTOCOCCI)

  • 김영재;김종철;김각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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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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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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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시판되는 보리차 3종(티백형 2종 알곡형 1종)이 우식유발 세균인 Streptococcus mutans와Streptococcus sobrinus가 타액피복 수산화인회석에 부착되는 정도와 이들 세균의 체표소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였다. 모든 실험군에서 보리차로 처리하였을 때 수산화인회석에의 부착능과 세균의 체표소수성은 감소하였고 이 값은 보리차의 종류와 처리방법에 따라 상이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보리차에 함유된 활성성분인 catechins와 melanoidins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며 보리차로 전 처리한 수산화인회석에 세균이 부착하는 정도가 감소한 것은 활성물질이 흡착되어 치아표면의 수용체가 세균의 부착소와 작용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치아우식증 병인론의 초기 단계인 부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 보리차가 우식유발 세균의 주요 독력인자 중 하나인 부착능을 억제하므로 보리차가 이러한 세균이 일으키는 치아우식증을 억제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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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탄수화물 분해에 따른 xylitol-sensitive Streptococcus mutans와 xylitol-resistant Streptococcus mutans의 특성 비교 (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of xylitol-sensitive and xylitol-resistant Streptococcus mutans by use of various carbohydrates)

  • 김지혜;이영은;안상헌;최연희;송근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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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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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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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다양한 탄수화물 아래에서 자일리톨 감성균주와 내성균주의 치아우식과 관련된 특성을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1% 자일리톨이 첨가된 TYE 배지에서 S. mutans를 30일간 배양하여 자일리톨 내성균주를 형성하였으며, 이후 0.5% 포도당이 포함된 배지에 자당, 과당, 엿당을 첨가하여 성장, 산생성, 세포외부 다당류 합성정도를 평가하였다. 자일리톨 내성균주는 자일리톨 감성균주에 비해 과당을 제외한 모든 탄수화물 상에서 최종 성장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산생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자일리톨 내성균주의 세포외부 다당류 합성은 과당을 제외한 모든 탄수화물 상에서 대체로 자일리톨 감성균주에 비해 낮았으며, 특히 엿당 상에서 뚜렷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자일리톨 감성균주와 내성균주의 독력인자 발현 정도는 탄수화물의 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는 하나, 자일리톨 내성균주의 독력이 자일리톨 감성균주에 비해 대체로 낮으므로, 자일리톨의 장기적인 섭취에 의해 형성된 구강 내 자일리톨 내성균주는 자일리톨 감성균주에 비해 치아우식예방에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치주염 유발 세균 Aggregatibacter actinomycetemcomitans와 Porphyromonas gingivalis에 의한 committed osteoclast precursor 분화 증가 (Augmented Osteoclastogenesis from Committed Osteoclast Precursors by Periodontopathic Bacteria Aggregatibacter actinomycetemcomitans and Porphyromonas gingivalis)

  • 박옥진;권영각;윤철희;한승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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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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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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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치주질환은 만성염증성 질환으로 치조골소실을 일으켜 성인치아상실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그람 음성세균인 Aggregatibacter actinomycetemcomitans와 Porphyromonas gingivalis는 치주질환환자의 병소에서 쉽게 동정된다. 지질다당체(Lipopolysaccharide; LPS)는 그람 음성세균의 핵심 독력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세균과 LPS는 파골세포에 의한 골소실을 조절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동물모델을 활용하여 A. actinomycetemcomitans와 P. gingivalis의 의한 골소실 여부를 확인하고, 기전규명을 위하여 A. actinomycetemcomitans, P. gingivalis, A. actinomycetemcomitans와 P. gingivalis에서 분리한 LPS에 의한 파골세포분화 영향을 연구하였다. 열사멸한 A. actinomycetemcomitans (HKAa)와 열사멸한 P. gingivalis (HKPg)가 복강으로 투여된 쥐의 대퇴골은 대조군에 비해 감소된 골량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골소실의 증가가 파골세포분화 때문인지 확인하기 위해 파골세포분화를 연구한 결과, bone marrow-derived macrophage (BMM)의 RANKL-매개 파골세포분화를 감소시켰으나, committed osteoclast precursor의 파골세포분화를 유도함을 확인하였다. 세균에 의한 파골세포분화 결과와 동일하게 A. actinomycetemcomitans와 P. gingivalis에서 분리한 LPS 역시 RANKL-매개 파골세포분화는 감소시키고, committed osteoclast precursor의 파골세포분화를 유도하였다. 결과적으로 치주원인균인 A. actinomycetemcomitans와 P. gingivalis는 committed osteoclast precursor의 파골세포분화를 증가시키는데, 이 세균들의 LPS가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통해 골 흡수를 유발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