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형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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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X 시스템 기반 교차로 네트워크 자동 신호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Network Equipment Based on V2X System for Automatic Intersection Traffic Signal Control)

  • 오재곤;김형진;강정진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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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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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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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는 현재 심각한 교통체증과 차량집중현상으로 많은 사회적 문제 및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다. 출퇴근 시간, 주말 저녁 시간, 명절 등에 국도 상에서의 차량정체는 누구나 한번씩 다 겪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정한 기간, 시기에 발생하는 차량정체 이외에도 인구를 밀집을 유도하는 관련시설, 놀이공원, 대형마트 등이 입점하게 되어 차량정체가 생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현재 우리나라 신호시스템 운영방식인 현시(한 신호주기에서 변하지 않는 일정한 시간구간)는 교통영향분석과 관련 도로의 교통량을 측정하여 적정 현시 종류를 구분하고, 단계별(Phase)로 주기 및 각 신호 시간을 정하게 된다. 이 수집 값에 교차로 인근 지점 검지기인 루프검지기를 통해 교통량을 측정한 값과 구간검지기인 노변장치(Roadside Equipment) 등을 통해 수집한 교통정보를 접합 및 가공하여 신호현시에 적정성을 부여하게 된다. 교통량에 따라 현시를 정할 때마다 장비의 유지보수 비용, 추가 구축비용, 인력, 시간 등이 많이 투자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듯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서 신호 현시를 정하여 운영을 한다 하여도 때에 따라 변화되는 운전자 특성과 교통량 집중에는 한계가 있다. 신호 대기로 도로상에서 낭비되는 시간, 극심한 정체로 도로 상에서 멈춰있는 차량 등이 한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현시 산정 방식에 변화를 주어 실시간 유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그리고, 교통상황에 맞는 맞춤식 신호체계를 구현해보고자 한다. V2X를 주 기반으로 하는 교차로 네트워크 자동 신호시스템을 개발하여, 고정 신호 체계가 아닌 자동신호 체계를 구현하고, 특정 상황에서의 정체를 해소하고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없애 교통 문제 해결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식수대용차 재료의 비의도적 유해물질 오염도 조사연구 (Investigation of Unintentionally Hazardous Substance in Teas)

  • 박혜민;김애경;양용식;최수연;서두리;조배식;서계원;김진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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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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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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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광주지역의 대형마트(50건), 재래시장(25건) 및 온라인(50건)에서 구입한 보리차, 옥수수차, 결명자차, 둥글레차, 옥수수수염차 등 침출차 총 125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벤조피렌, 곰팡이독소 함량 조사를 통해 오염실태를 평가하였다. 중금속 중 As, Cd, Pb 함량을 검사하였으며, benzopyrene은 발암물질로 분류된 benzo(a)pyrene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곰팡이독소는 aflatoxin (AFB1, AFB2, AFG1, AFG2), ochratoxin A (OTA), fumonisin (FUB1, FUB2), zearalenone (ZON)의 함량을 검사하였다. 「식품공전」에 제시된 침출차의 규격과 비교해 보았을 때 중금속 함량은 기준이 설정된 범위(Pb 5.0 mg/kg 이하) 내에서 검출되어 모두 적합하였고, benzo(a)pyrene은 125건 중 16건의 시료에서 12.8%의 검출률을 나타내었으며, 곰팡이독소는 125건 중 29건의 시료에서 23.2%의 검출률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식품공전」에서는 침출차의 벤조피렌, 곰팡이독소 기준규격이 정해져있지 않아 이에 대한 안전성 여부는 확인하기 어려웠다.

친환경농산물 RFID 시스템의 외부변수들이 지각된 가치 및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 확장된 TAM 모델을 적용하여 (Effects of the External Variables of the RFID System for Eco-friendly Agricultural Products on Perceived Value and Behavioral Intention : Applying an Expanded TAM)

  • 최원식;이수범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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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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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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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이력추적시스템(RFID)의 외부변수인 신뢰성, 안전성, 효율성과 혁신성은 기술수용모델(TAM)인 용이성과 유용성, 지각된 가치 및 행동의도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자 한다. 실증분석 대상자는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백화점, 대형마트와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등등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2년 11월 10일부터 2012년 11월 23일까지 14일간 본 조사를 위하여 설문지 총 350부를 배포하여 결과 응답치의 편중성향이 너무 강하거나 결측 값이 발견된 일부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305부(87.1%)의 설문자료를 최종 통계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보면 친환경농산물 이력추적시스템의 외부변수인 신뢰성, 안전성, 효율성과 혁신성은 기술수용모형의 용이성과 유용성에 미치는 정도를 고찰하고, 기술수용모형의 용이성과 유용성, 소비자들의 지각된 가치와 행동의도와의 인과관계를 검증함으로써 향후 친환경농산물 이력추적시스템과 관련된 초기적인 연구에 이론적 토대로 활용될 가치는 충분할 것으로 판단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이러한 심층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자가 재배하는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투명하게 농산물을 재배해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고, 사고발생시 구현한 이력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규명이 가능하고,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성을 가진 친환경농산물 이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태도를 유도 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알 권리와 선택권 보장 및 부적합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리콜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하여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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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시설현대화에 따른 소비자 인식도에 관한 연구 - 목포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Customers' Awareness for Modernizing the Facilities of Traditional Market)

  • 김판진;김경조;남궁석;윤명길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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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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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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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목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이후 재래시장에 대한 인식도 및 만족도와 관련한 논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연구결과들을 살펴보면 시설 현대화는 분명 대형마트에 빼앗겼던 소비자들을 재래시장으로 재유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재래시장 활성화에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래시장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들의 의식수준의 변화는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시설현대화 이후 재래시장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목포지역 소비자들을 재래시장으로 유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성공적인 재래시장 활성화는 입주상인, 상인조합, 소비자, 관계 행정 당국 등의 강력한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인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의 지속으로 이들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만족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요인들에 대하여 불만족 감소를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재래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여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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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상생품목제도 영향의 지역적 평가 (Regional Assessment of the Effect of the Win-Win Item Agreements)

  • 유병국;김순홍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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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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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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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 It has been argued that the regulations restricting entry and opening hours of General Super Markets and Super Super Markets have not been as effective as expected. In contrast, the win-win item scheme that appeared recently has the advantage that it could raise the effectiveness of the system in that win-win items are in principle resigned on the basis of bilateral agreements. This study analyzes the win-win item agreement made between Homeplus at Hap-jung and small traditional markets to examine the practical effectiveness of the win-win item scheme. While existing literature studying the regulatory effects have concentrated on the restrictions around store entry or opening hours of large retailers, it can be said that there have been few empirical studies on the effect of win-win items agreement with large retailer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Homeplus at Hap-jung made a win-win items agreement with nearby small traditional market traders in 2013. In accordance with this voluntary agreement, Homeplus started by limiting its sales to 15 win-win items. The survey was conducted through one-on-one interviews, April 14 to May 2, 2014, by a professional public opinion research agency. The interviews were targeted at small business retailers in the nearby traditional market. We divided the traditional markets near Homeplus at Hap-jung where the win-win item agreement was achieved into two groups, win-win item agreement markets and non win-win item agreement markets, to compare the performance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Results - To determine the change in sales of the 15 win-win items, we examined the performance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using two criteria (compared with similar items, and compared to sales volume a year ago). The results show that the individual sales of win-win items in the win-win item agreement markets are more likely to increase than in the non win-win item agreement markets. Total sales volume of individual stores in the agreement markets also showed a more significant increase compared to a year ago than those in non win-win item agreement markets. Conclusions - Contrary to the existing retail regulations that have one-sided and uniform characteristics, it can be pointed out that the win-win item scheme has the effect of increasing the success of the system itself because it is done on the basis of mutual agreement between General Super Markets and traditional markets. The empirical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aid to support this conjecture. For the successful settlement of a win-win items agreement, the following points should be reviewed. First, it requires a great effort from the selection process of win-win items in order to improve the effectiveness of the agreement. Second, the existing General Super Markets customers should be introduced to the traditional markets or small shops to increase the sales of win-win items. Therefore, voluntary effort is essentially required from the traditional markets to engage customers.

유통 친환경 과실류와 과채류 중 농약잔류 실태조사 및 안전성 평가 (Monitoring and Risk Assessment of Pesticide Residues in Commercial Environment Friendly Fruits and Fruiting Vegetables)

  • 이재윤;노현호;박소현;이광헌;박효경;홍수명;김두호;경기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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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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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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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 유통 중인 친환경농산물 중 과채류와 과실류의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통해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잔류농약 실태조사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서울을 포함한 전국 8개 도시 9개 지점의 대형마트와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점에서 25종의 과채류와 과실류를 555점 채취한 후 acetamiprid를 포함한 245종 농약을 대상으로 GC-ECD/NPD와 HPLC-DAD/FLD를 이용한 다성분동시분석법으로 잔류농약을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 농약으로 추정되는 peak는 GC-MSD를 이용하여 재확인하였다. 잔류농약 분석결과 555점의 시료 중 사과를 포함한 4점의 시료에서 bifenthrin, EPN 및 chlorpyrifos가 검출되었으며, 검출율은 0.72%이었다. 농약이 검출된 4점의 시료 중 잔류량은 모두 잔류허용기준(maximum residue limit, MRL) 이내였으나 EPN이 검출된 배는 잔류량이 허용수준인 MRL의 1/20을 초과하였다. 일일최대섭취허용량(maximum permissible intake, MPI) 대비 일일섭취추정량(estimated daily intake, EDI)은 0.76% 미만이었다.

유기 및 무농약 인증 곡류와 근채류 중 잔류농약 모니터링 (Monitoring of Pesticide Residues in the Certificated Organic and Pesticide-free Cereals and Root Vegetables)

  • 이재윤;노현호;박소현;정오석;김서홍;홍수명;김두호;경기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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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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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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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 유통 중인 친환경 인증 곡류와 근채류 중 잔류농약을 모니터링하여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농약잔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서울을 포함한 전국 8개 도시 9개 지점의 대형마트와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점에서 27종의 곡류와 근채류를 747점 채취한 후 acetamiprid를 포함한 245종 농약을 GC-ECD/NPD와 HPLC-DAD/FLD를 이용한 다성분동시분석법으로 분석하였다. 잔류농약 분석결과 모든 시료에서 농약은 검출되지 않아 재배기간 중 농약을 사용할 수 없는 기준에 따라 생산되었음을 입증하였다.

ICP-MS와 MA-2를 이용한 버섯류 유해 중금속 모니터링

  • 한창호;황광호;고숙경;김수진;김희순;김유경;박건용;김동윤;임상철;최병현;김민영
    • 한국약용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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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약용작물학회 2010년도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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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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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10년 5월 중 서울 약령시와 서울시내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약용버섯 및 식용버섯류 16품목 92건 대상으로 중금속(비소, 카드뮴, 납, 수은)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고시한 생약의 잔류오염물질 허용기준 및 시험방법에 따라 실험하였으며, 유통 버섯류의 중금속 함유실태를 파악하고, 버섯의 안전성 기준 제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새송이버섯 등 생버섯 7종 15건에 대한 중금속 검사 결과 비소 0.01~0.26 mg/kg, 카드뮴 0~0.10 mg/kg, 납 0~0.03 mg/kg, 수은 0~0.007 mg/kg 으로 중금속 함유량이 낮았다. 상황버섯 등 11종 77건의 건조되어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되는 버섯류 중 노루궁뎅이버섯은 4건 중 2건(50.0 %)에서 카드뮴이 0.32~0.82 mg/kg으로 한약재 기준 대비 높게 검출되었으며, 상황버섯은 15건 중 5건(33 %)에서 카드뮴 0.58~0.85 mg/kg, 표고버섯은 9건 중 3건에서 카드뮴 0.42~0.74 mg/kg, 운지버섯 5건 중 1건(20.0 %)에서 1.66 mg/kg, 영지버섯 16건 중 2건(12.5%)에서 수은 0.415 mg/kg과 카드뮴 0.66 mg/kg이 분석되었다. 특히 아가리쿠스버섯은 10건 중 10건(100.0 %)에서 카드뮴(10건) 1.49~7.35 mg/kg, 수은(9건) 0.202~0.505 mg/kg으로 높은 유해중금속 함유량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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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소비행태 조사 -대형할인마트 고객을 중심으로- (A Survey of Consumer's Consumption Characteristics of Environmental-Friendly Agricultural Products (EFAP) -Focused on Consumers in Discount Stores-)

  • 이유시;홍미현;류경;김애정;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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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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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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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 소비 성향을 조사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전체의 90.4%가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응답자의 대부분이 방송, 언론 등을 통해서 친환경농산물의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고 76.4%가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산물 구매경험군은 주1회 구매, 구매이유는 농약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해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월 식품비의 20% 미만, 주로 구입하는 친환경농산물의 종류는 엽채류, 과일류 순이며, 구입처는 대형할인매장과 농협직판장이었다. 일반농산물과 비교하여 영양적 품질, 관능적 품질,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우수하다고 나타났으나 가격에 대한 만족은 낮았으며, 유통상의 문제점은 생산, 제조자의 낮은 신뢰성이었다. 친환경농산물 비구매경험군의 소비행태를 조사해 본 결과 일반농산물과 비교하여 영양적 품질, 관능적 품질,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우수하다고 나타났으나 일반농산물에 비해 20-30% 정도 비싸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선뢰성 확보방안으로 생산자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가 가장 필요하였으며, 가격, 품질 등 문제 해결 시 93.2%가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태조사 결과, 첫째는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고, 둘째로는 소비 확대를 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마지막으로는 생산 제품의 종류 및 품목수가 다양화되기를 제언하고자 한다.

새싹채소의 기호도 및 이용 실태 (Studies in the Consumption and Preference for Sprout Vegetables)

  • 이경숙;박금순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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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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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6-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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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새싹채소와 새싹채소 메뉴의 인지도, 선호도, 이용 실태 및 대중화방안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구 경북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새싹채소의 이용 실태 중 구입 동기는 '건강을 위하여'가 가장 많았고, 구입 시 지식 여부는 '신선도만 확인하고 구매 한다'가 46.9%로 높았으며, 연령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구매 시 고려사항은 '신선도', '친환경제품', '가격'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대는 '신선도'를, 50대는 '친환경 제품'을, 60세 이상은 '가격'을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구입용도는 '비빔밥용', '샐러드용'이 높았으며, 구입 장소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이 81.4%로 가장 많았다. 새싹채소의 구입 빈도는 월 1~2회가 63.8%로 가장 많았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구입 빈도가 증가했다. 새싹채소의 인지도는 무, 순무, 배추, 적무, 보리 순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선호도는 보리, 순무, 무, 배추, 적무 순으로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연령이 높을수록 새싹채소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았다. 새싹채소 메뉴의 선호도는 비빔밥, 샐러드, 비빔국수, 쌈밥 순으로 높았으며, 녹즙이 가장 낮았다. 새싹채소 인식 정도는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가 높은 인식수준을 보인 반면 '칼슘을 함유하여 뼈와 치아에 좋다'가 낮은 인식수준을 보였다. 새싹채소의 이용도를 높이고 대중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제품의 위생성, 저장성, 다양한 새싹채소 메뉴개발, 제조회사의 신뢰도, 다양한 유통판매구조 확보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중화 항목을 요인 분석한 결과, 상품품질요인과 판매촉진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이 두 요인 모두 새싹채소 메뉴의 선호도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p<0.001). 이상의 결과 새싹채소의 인지도 및 이용 실태는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새싹채소의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생산, 가공 및 유통 등에서 위생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새싹채소 메뉴개발 및 품질향상과 판매촉진활동으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