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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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적, 사회적,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 해커의 기술 습득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Motivational, Social,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Learning of Hackers)

  • 장재영;김범수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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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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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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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해킹은 현대의 지식기반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해킹으로 인한 피해 규모와 피해 금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해커 또는 해킹과 관련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해커들은 재미와 같은 내재적 동기에 의해 해킹 기술을 습득하며, 주로 해킹 커뮤니티에서 기술을 습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최근에는 재미나 흥미 등 내재적 동기는 물론 금전적 보상 등과 같은 외재적 동기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관련 연구들은 표본 수집의 한계로 인해 정성적 연구에 치우쳐 왔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킹 커뮤니티에 소속된 멤버들을 대상으로 계획된 행동이론을 기반으로 한 정량적 연구를 진행했으며, 동기적, 사회적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 해커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보안 및 해킹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결성된 대학정보보호연합 동아리를 대상으로 2015년 5월에 약 2주 간 설문을 진행했다. 회원 전체에게 이메일을 보내 응답한 215개의 설문지를 바탕으로 연구가설을 검증하고 분석했다. 연구 결과, 해킹 기술 습득자들은 해킹 기술 습득이 사회적으로 비윤리적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으며, 재미나 흥미와 같은 내재적 동기 및 타인의 인정을 추구하는 외재적 동기 모두 학습 태도에 영향을 주었고, 온라인 해킹 커뮤니티의 접근성과 정보 품질과 같은 환경적 특성이 해킹 기술 습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학문적으로 해킹은 사회적으로 부정적으로 인식된다는 것을 밝혀내어 비윤리적 연구의 주관적 규범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확장시켰고, 동기 요인들이 해킹 기술 습득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증했다. 또한, 해킹 커뮤니티의 특성이 지각된 행동통제의 선행 요건임을 밝혀내어 계획된 행동이론의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 또한, 실무적으로 해커들을 윤리적 해커(정보보호전문가)로 만들기 위한 윤리 교육의 필요성과 해킹 방지를 위한 처벌의 강화 및 과징금 부과 등이 해커의 행동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제시했다.

치과용 아말감과 레진에 대한 치과종사자의 안전성에 대한 관리행동 실태 (Behaviors-Based Safety Management of Dental Professionals on Dental Amalgam and Resin)

  • 윤성욱;남인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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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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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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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치과재료의 유해인자로부터 치과종사자들의 진료실내의 유해인자로부터 노출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치과종사자들의 치과수복재료인 아말감과 레진에 대한 안전성 관리행동에 대해 설문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용 아말감과 레진 종류에 따른 사용여부는 아말감 85.8%, 컴포지트 레진은 100%, 아크릴 레진과 트레이용 레진은 각각 97.8%, 95.7%를 사용한다고 응답하였다. 치과용 아말감과 레진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은 치과용 아말감은 95.2%, 레진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은 36.5%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2. 레진 사용 시 안전성에 관한 관리 행동사항은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성에 관한 관리 행동이 낮은 것을 의미하고 전체평균은 1.99로 조사되었으며 안전성 행동의 실천성이 가장 낮은 항목은 평균 2.50으로 '레진 취급 시 실내공기를 환기시킨다'가 나타났으며 '치과재료를 사용 시 관리지침서에 주의사항을 숙지한다'는 1.04로 안전성 관리행동이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다. 3. 치과용 아말감 사용 시 안전성에 관한 관리 행동은 평균이 1.83이며 안전성 관리행동이 가장 낮게 나타난 항목은 평균 2.89로 '아말감 취급 시 환자에게 러버댐을 장착한다', '아말감 사용 후 실내공기를 환기시킨다'가 2.78이며 치과용 아말감 사용 시 안전성 관리 행동이 가장 잘 되는 항목은 '남은 아말감은 뚜껑이 있는 용기에 보관한다'가 1.40, '아말감 사용 후 폐기물 처리법에 의해 처리한다'는 1.42로 나타났다. 4. 일반적인 특징에 따른 치과용 아말감과 레진 사용 시 안전성 관리 행동의 결과 아말감은 모든 특징에서 유의성을 나타냈으며 레진은 직장 내 직위와 근무경력이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p<0.05). 아말감에 대한 안전성 관리행동은 연령이 20~25세가 2.06으로 높은 연령대보다 저조하였으며 학력은 고졸, 전문대졸, 대졸이 각각 2.38, 1.97, 1.77로 나타나 학력이 높은 대상이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근무장소는 종합병원(대학병원)이 1.69로 실천성이 가장 양호했다. 직장 내 직위는 아말감과 레진이 각각 수석치과위생사가 1.84, 1.68로 안전성 관리행동이 좋게 나타났으며 경력은 아말감인 경우 1~3년이 1.89, 10년 이상 1.96, 레진은 10년 이상이 1.67로 나타나 경력은 대체적으로 높은 경 우 실천성이 높았다. 5. 치과용 아말감 및 레진의 사용 시 안전성 관리행동과 일반적인 특징과의 상관관계에서 아 말감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관관계를 나타낸 일반적인 특징은 학력(p<0.05)과 직장 내 직위(p<0.05)이며 레진 사용 시 안전성 관리행동과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낸 일반적인 특징은 연령(p<0.05)과 직장 내 직위(p<0.05)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치과재료 취급 시 재료에 대한 유해성 교육이 지속적으로 전달되어야 하며 주의사항을 꼭 숙지하여 안전성 관리행동이 올바르게 이루어짐으로 친환경적인 근무환경을 만들고 유해한 화학물질부터 치과종사자들의 건강을 예방하는 데 적극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당귀에 대한 기호도 및 이용 실태 조사 - 서울, 경기 지역의 소비자를 중심으로 - (An Investigative Analysis of Preference and Uses for the Angelica gigas Nakai - Focused on the consumer in the Seoul and Kyunggido Area -)

  • 김명선;오윤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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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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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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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당귀 가공 식품의 생산에 대한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이상 연령층 720명을 대상으로 당귀에 대한 기호도와 이용 실태, 당귀 첨가 식품들에 대한 이용 실태, 시식 경험 및 섭취 의향 등에 대해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 대상자는 남성이 37.8%, 여성이 62.2%였으며, 연령은 20대(24.7%), 10대(22.2%), 30대(20.6%), 40대(18.9%), 50대 이상(13.6%) 순으로 나타났으며, 직업은 학생(38.3%)이, 학력은 전문대 혹은 대학 졸업(45.6%)이, 한달 수입은 '100~200만원 이하'(21.1%)가 가장 많았다. 2. 조사 대상자가 스스로 판단한 건강 상태는 '건강하다'가 45.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보통이다'가 24.7%, '매우 건강하다'가 23.3%로서 조사 대상자들의 68.6%가 자신을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음식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있다는 응답자는 85.6%였으며, 연령에 따라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관심이 많았다(p<0.001). 3. 당귀를 좋아 하는 정도가 '보통이다'가 전체 응답자의 49.7%로 가장 많았고, 당귀를 좋아 하는 이유는 '건강에 좋아서'가 74.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향기가 좋아서'가 16.7%, '맛이 좋아서'가 7.6%, '평소에 자주 접해서'가 1.5%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당귀를 싫어 하는 이유는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아서'가 47.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은 '맛이 좋지 않아서'가 23.6%, '향기가 너무 강해서'가 1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 당귀의 구입 장소는 시장이 30.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수퍼마켓이 26.3%, 기타가 22.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20대, 50대 이상에서는 시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대는 수퍼마켓이, 40대는 시장과 수퍼마켓에서 당귀를 많이 구입하였다(p<0.001). 당귀의 섭취 빈도는 '먹지 않는다'가 60.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년에 1~2회'가 18.8%, '3개월에 1회'가 10.4%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40대에서 '먹지 않는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50대 이상에서는 '1년에 1~2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5. 전체적인 인지도는 5점 만점에 3.49점이었고, 10대(3.62점)와 20대(3.51점)가 30대(3.45점), 40대(3.47점), 50대 이상(3.31점)보다 당귀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다(p<0.01). 각 문항 중 인지가 높은 항목은 당귀가 '영양이 우수한 건강 식품이다'가 3.82점으로 장 높았고, 그 다음은 '자연 식품이다'가 3.76점, '항암, 항균, 항산화 작용을 한다'가 3.70점, '빈혈과 부인병에 좋다'가 3.64점 순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가장 낮게 인지한 항목은 모든 연령대에서 '가격이 싸다'와 '구입하기 어렵다'의 항목이었다. 따라서 당귀는 다른 식품보다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 6. 당귀 첨가 김치류, 당귀 첨가 떡류, 당귀 첨가 빵류, 당귀 첨가 소스류, 당귀 첨가 건강 음료에 대해서 인지와 시식 경험은 낮았으나, 앞으로의 섭취할 의향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당귀는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더 많이 좋아 하는 식품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연령층은 자주 먹을 기회가 없는 생소한 식품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으므로 기성세대들은 가정에서라도 당귀를 데쳐서 무침이라든가 쌈으로 이용해서 식탁에 반찬으로 자주 올리고 어느 음식에 당귀가 들어가고,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이 있는지 자라는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교육시키면 당귀가 널리 사랑받을 수 있는 대중식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당귀의향과 맛을 현대인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메뉴 개발로 음식을 폭넓게 개발한다면 다양한 연령층에서 섭취할 것이라 생각된다. 당귀 첨가 김치, 당귀 첨가 빵류, 당귀 첨가 떡류, 당귀 첨가 소스류, 당귀 첨가 건강 음료에 대해서도 인지도와 시식 경험은 낮았으나, 섭취할 의향에 대해서는 높게 나타나서 영양적으로 우수한 당귀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 방법과 가공식품의 연구 개발은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어 앞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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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와 간호사의 통증관리 장애정도 (Levels of Barriers to Pain Management of Cancer Patients and their Nurses)

  • 유양숙;이원희;조옥희;이소우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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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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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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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 증상이다. 만성적 통증은 환자들로 하여금 신체적인 괴로움은 물론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게 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암성 통증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통증을 경험하고 있는 전이성 혹은 진행성 암 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통증관리 장애 정도를 비교하여 암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대상자는 2004년 1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서울시에 소재한 3개 대학병원에서 전이성이나 진행성 암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 155명과 그들을 돌보는 간호사 153명이었다. 통증관리 장애정도는 Gunnarsdottir 등(2002)이 개발한 27문항의 6점 척도를 우리말로 번역하고 이를 다시 영어로 재번역하여 수정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말로 번역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스트레스 반응은 고경봉 등(2000)의 스트레스 반응척도를 수정한 29문항의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암 환자의 특성에 따른 통증관리 장애 정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파악하였으며, 환자와 간호사의 통증관리 장애 정도의 비교는 t-test로 하였다. 결과: 암 환자의 특성에 따른 통증관리 장애 정도는 중졸이하 군과 항암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군, ECOG가 2점인 군에서 높았다. 암 환자의 통증정도는 10점 만점에 5.83점이었다. 암 환자의 통증관리 장애 정도는 2.55점으로 간호사의 1.76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암 환자와 간호사는 모두 '진통제는 중독 될 위험이 있다.'와 '진통제를 사용하면 통증이 새로 발생하더라도 알 수 없다.' 문항의 장애 정도가 높았다. 암 환자와 간호사의 스트레스 반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암 환자의 경우 통증이나 통증관리 장애정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반응 정도도 높았다. 결론: 효과적으로 암성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암 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통증관리 장애요인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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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환자의 통증 예측요인 (Factors for the Prediction of Pain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in Hospice Units)

  • 용진선;한성숙;노유자;홍현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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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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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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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본 연구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의 통증과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우울, 불편감, 신체적 간호 시행 횟수, 진통제 사용, 및 영적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대상 : C 대학 3개 부속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 새로 입원한 말기 암환자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1998년 1월부터 1999년 1월까지 1년간 연구원들의 직접 면접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ANOVA, Pearson correlation oefficient, 및 Multivatiate mulitiple regression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1) 인구학적 특성:대상자의 나이는 평균 57세 이었고, 60세 이상이 28명(48.3%)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정도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가 약 53%를 차지하였고, 종교는 가톨릭이 62.1%로 가장 많았다. 결혼 상태는 대부분이 기혼(89.7%)이었고, 가족 수는 2명인 경우가 25.9%, 4명이 19.0%, 없는 경우가 17.2%, 3명이 15.5 % 순이다. 임상적 특성으로 진단명은 위암이 24.1%, 폐암이 17.2%, 직장암이 13.8% 순 이었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게된 동기는 통증완화가 67.2%, 영적 간호가 39.7%, 증상완화가 27.6%였다. 수술을 받은 경우는 44.8%, 받지 않은 경우가 55.2%였다. 가족력에 암이 있었던 경우는 27.6%이었고, 일상 수행 정도는 부분적으로 가능한 경우가 65.5%로 가장 많았으며, 전혀 불가능이 22.4%, 그리고 12.1%는 가능하였다. 돌봄과 관련된 특성에서 주 돌봄 제공자가 주로 가족(72.4%)이었으며, 간호 장소는 84.5%가 병원을 선호하였고 그 이유는 통증 조절(51.7%), 언제나 치료가 가능한 점(15.5%), 정서적 안정(15.5%), 그리고 영적 간호(12.1 %)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모두는 가정에서의 간호를 염려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통증 조절이 어렵다는 것(77.6%), 영적 간호 제공자 부재(15.5%), 돌봐줄 사람의 부재(13.8%), 및 가족의 부담감(6.9%)이었다. 통증의 종류를 보면, 대상자의 53.4%가 심부 통증, 20.7%가 복합적인 통증, 17.3%가 내장 통증, 5.2%가 신경성 통증, 3.4%가 표재성 통증을 호소하였다.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 경우는 77.6%였다. 통증 정도는 평균 4.69점이었고, 우울감은 6.13점, 불편감은 4.13점, 그리고 신체간호 시행은 2.59점이였다. 2) 통증과 통증 관련요인과의 상관 관계 :통증과 우울(P<.05), 통증과 신체적 간호(P<.05), 통증과 불편감(P<.05), 우울과 불편감(P<.05)사이에 순 상관 관계를 보여, 우울하고 불편감이 심할 수록 통증이 더 심했으며, 신체 간호 횟수가 많은 경우일수록 통증을 더 느꼈고, 우울할 수록 불편감도 더 심했다. 3) 통증예측 요인 분석: 우울 정도(${\beta}=0.41$, P=0.0049) 와 마약성 진통제 사용 여부(${\beta}=2.11$, P=0.0132)가 환자의 통증 정도($R^2=.46$)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말기 암환자들 대부분이 입원 당시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있었으며, 통증정도는 우울과 불편감 그리고 신체간호 횟수와 상관관계가 있었고, 우울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통증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말기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약물요법은 물론 신체적, 심리적, 및 영적 측면과 관련된 총체적인 접근에 의한 다학제간의 중재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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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참외 및 수도작 농작업자의 농부증 비교 (Differences in Farmer's Syndrome between Greenhouse-Melon Farmers and Rice Farmers)

  • 박종섭;오경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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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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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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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에서는 시설참외 농작업자와 수도작 농작업자들의 농부증 유병양상 및 특징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시설참외 농작업자들의 농부증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연구 대상은 일개 농촌지역에 소재하는 시설참외 농작업자 73명, 수도작 농작업자 87명이었다. 자료수집은 연구자로부터 교육을 받은 면접원들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직접면접법을 통해 수집하였다. 조사항목은 일반특성, 건강관련 행위, 농작업 관련 특성, 농부증, 농사일 및 관련 증상 등이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시설참외 농작업자에서 수도작 농작업자보다 연령이 상대적으로 낮고 학력 및 소득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한편, 농작업 종사에 따른 성별, 결혼상태, 동거인 수, 생활행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등의 분포 차이는 없었다. 농작업 종사 경력은 시설참외 및 수도작 농작업자에서 각각 23.4년, 33.9년으로 분포 또한 시설참외 농작업자에서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일 농작업 시간은 시설참외 및 수도작 농작업자에서 각각 8.3시간, 6.5시간이었으며, 분포 또한 시설참외 농작업자에서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p<0.05).농부증 총점수는 시설참외 농작업자(5.9)에서 수도작 농작업자(4.6)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농부증 유병률은 시설참외 농작업자(38.4%)에서 수도작 농작업자(22.6%)보다 높은 분포를 나타내었으나 유의수준은 경계성(p=0.059)을 나타내고 있었다. 직접표준화 방법을 이용하여 연령을 보정한 결과에서의 농부증 유병률은 시설참외 농작업자에서 수도작 농작업자보다 높은 분포를 나타내었다(p<0.05).농부증 증상은 두 군 모두 어깨결림 및 요통, 야간빈뇨, 수족감각 둔화에서 높은 분포를 나타박종섭, 오경재 9내었으며 특히 어깨결림, 허리통증, 야간빈뇨 등은 시설참외 농작업자에서 수도작 농작업자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이러한 연구결과로부터 시설참외 농작업자들에서의 농부증 유병률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과중한 노동강도 및 노동시간에 노출됨을 방지할 수 있는 농작업 환경 개선, 농기구의 개발, 주기적 휴식 및 운동 등의 방안이 다른 농작업보다 적극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Acknowledgement이 논문은 2006년도 원광대학교의 교비지원에 의해서 수행되었습니다.

글로벌 사업 진출을 위한 산학협력 협업촉진모델: 경남 G대학 GTEP 사업 실험사례연구 (A Study on the UIC(University & Industry Collaboration) Model for Global New Business)

  • 백종옥;박상혁;설병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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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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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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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협업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기업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협업이란 여러 사람이 협동적이고 조직적으로 일하며, 공동의 목표 혹은 가치를 추구하여 정보와 프로세스를 공유함으로써 노동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협업을 촉진시키는 요인에는 비전 공유, 비전을 반영한 조직의 원칙 및 규칙, 온라인 시스템 구축, 의사소통 등이 있다. 첫째, 비전을 구체화 할수록 조직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다. 둘째, 구성원이 수용하는 규칙이나 원칙이 단합과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능력에 맞는 업무 분담과 자기 계발을 위한 활동이 업무로 이어지고 정기적인 팀 활동을 만들어 협업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셋째, 체계적인 온라인 협업 시스템의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가 이루어진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업무의 저비용과 고효율을 이룰 수 있었으며, 이때 구성원들의 적극적 활용과 참여를 유도하는 지속적 교육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넷째, 기업을 알리고 조직 내 외부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활동은 기업의 이미지를 바꾸고, 기업 성과를 창출해 내는 기반이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글로벌 사업진출과정에 발생하는 문제해결 방안으로 산학협력 협업촉진모델을 제안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기업조직에서 협업이 잘 이루어지기 위한 촉진요인을 전략적 연동 모형(strategic alignment model)을 기반으로 협업을 이해하고, 스마트워크 도구를 활용하는 팀 사례분석을 통한 성공요인을 도출한다. 연구결과 체계적인 협업촉진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조직 구성 단계에 맞는 역할들을 도출하였다. 첫째, 리더는 확고하고 명확한 비전을 만들어 조직구성원에게 전파하여 공감과 믿음 그리고 소속감을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둘째, 중간관리자를 포함한 리더는 조직의 비전을 팀원간에 전파하기 위해 규칙과 원칙을 만들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셋째, 팀원은 기업의 비전을 내재화하여 역할에 책임을 다할 뿐만 아니라 외부로 기업을 알리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연구결과는 향후 실증 연구를 위한 기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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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專門大學)의 학제(學制) 다양화(多樣化)를 통한 보건계(保健系) 학과(學科)의 계속교육과정(繼續敎育課程) 개발(開發)에 관한 연구(硏究) (Curricula Innovation Study for the Advancement of Allied Health Sciences Education through the Current Junior College System)

  • 최종학;황선철;임국환;함용운;김유현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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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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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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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College level educational training system for the allied health manpower in the country is one of the oldest junior college education programs, and has been developed at very steady phase. Since the school years of the programs limited for 2 to 3 years by the education related law, qualification of the manpower is insufficient to meet the rapidly changing needs in the field of allied health and medicine. The system is comparable with that of developed countries where 4-year baccalaureate degree programs are basically required to be an allied health personnel. Thus, education and training background of allied health program graduates of the country confronts the barriers in competition and cooperation with the graduates of foreign countries at equal basis. Beside, junior college graduates can hardly find the way through advanced courses at 4-year colleges in their specialties except a few programs such as environmental sicience or courses in hygiene. It has long been sought to develop the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s for junior college graduates. Some of them are already materilized and some show remarkable progress while some need to tackle. Wide opening of the opportunity to enroll extensive education program for the junior college graduates of allied health science majors in 4-year colleges with eventual grant of bachelor's degree for those who successfully completed the programs should soon be substantiated. The study was focused to emphasize the necessity of the extensive education and training for the junior college graduate allied health manpower, and to show possibility of the education program development in connection with the 4-year degree granting education programs. The outcome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ings. 1. A total number of graduates from eight allied health sciences related programs of junior colleges by the year of 1995 are 109,320. 2. According to the survey report analysed through questionnaires, 99.7% of respondents including administrative deans and professors of junior colleges agreed with the establishment of extensive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s in junior colleges. 53.9% of administrative deans, 52.9% of professors and 47.6% of the graduates expected that it is possible to learn more about their majors, and to earn bachelor's degree through the extensive education programs. Other opinions include that the programs can provide supplementary opportunities to fortify in the area of basic life science, and development of research and technology. 3. It was also found through the survey that 91.2% of the deans, 87.8% of the professors and 68.2% of the graduates responded that the most appropriate organizations to open the extensive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s for allied health manpower are junior colleges where allied health personnel are taught and trained. The majority of the respondents agreed that the acceptable number of credits offered for the previous 2-year junior college graduates are $50\sim60$, and those for the current 3-year graduates are $20\sim30$ units. 4. It was strongly suggested through the survey that baccalaureate degree should be granted for those who successfully completed the extensive courses. The suggestion was claimed by 94.1% of the deans, 89.4% of the professors and 83.4% of the graduates. 5. The model curricula for the extensive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s for the allied health manpower are designed for the purpose of broad capability in practice, enrichment of knowledge and promotion of proficiency for the self access in the major areas. 6. To meet the universal standards of allied health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 it is recommended that opening of the curricula for the extensive, and as well as intensive, courses within junior colleges(continuation education institute) should be materialized. The special baccalaureate degree programs within junior colleges are also recommended to accommodate the junior college graduates and to grant the degree fellowing successful completion of the courses. As a part of the education revolution in progress, the school years at junior college level should be flexible depending upon the nature of course and trend of the universe. For instance, the school years for the allied health manpower should be extended to two to four years from current two to three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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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식물병 발생예찰의 현황과 전망 (Current Status and Future Prospect of Plant Disease Forecasting System in Korea)

  • 김충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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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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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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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 나라 식물병 예찰사업은 1947년 수원의 중앙농업기술원 기초연구과에서 수도 도열병균과 깨씨무늬병균의 분생포자 비산상황을 조사함으로써 비롯되었다. 국내 식물병 발생예찰은 국가에서 운용하는 200개 기본예찰포(벼 150, 원예작물 50)와 1,403개의 관찰포(벼 1,050, 원예작물 353)에서 얻어진 정보를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다. 기본예찰포 및 관찰포에서의 식물병 발생예찰 대상작물 및 병해수는 30작물 104 병해에 이른다. 기본예찰소 및 관찰포의 병해 발생상황 조사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속의 2명의 예찰전담지도사에 의하여 수행되고 있으며 조사된 자료는 인터넷을 통하여 즉시 농촌진홍청으로 전송되어 분석되며, 12명으로 구성된 예찰회의에 회부된다. 예찰회의는 농림부, 농촌진흥청, 관련시험연구기관, 농협, 유관대학, 기상청, 방송보도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예찰회의 결과 병해의 발생정도에 따라 3가지의 예찰정보를 격주로 발표하는데, 이 정보는 언론보도기관 등 총245개 기관에 통보되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지역행정기관, 농협, 농업인들이 방제에 임하고 있다. 향후 식물병 예찰의 성공여부는 우수한 예찰 전문요원의 확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예찰능력의 향상, 우수한 예찰기기 확보 및 활용 등이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나라 식물병 발생예찰은 벼 도열병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상당한 예찰정보가 누적되어 있으나, 다른 병해에 대한 예찰연구는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가 단편적인 연구에 치중되어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워지지 못하고 있다. 식물병의 예찰이 실용성이 없이는 그 가치를 상실함이 자명하므로 앞으로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시간적, 공간적 측면에서 예찰의 실용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예찰의 의의가 경제적인 이득에 직결되므로, 향후 예찰연구는 예찰정보를 기반으로 한, 방제의사 결정이나 합리적인 살균제 살포계획과 연계되어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말기 암 환자 가족 간병인의 삶의 질 (Quality of Life among Family Caregivers of Terminal Cancer Patient)

  • 정진규;김성수;강동수;김성민;이동훈;한경희;김종성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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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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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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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말기 암환자 증가로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은 증가되고 있으나 이들을 간병하는 보호자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 병원 및 호스피스 프로그램에서 미흡하다. 본 연구는 말기 암 환자를 간병하는 가족 내 주간병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평가하고 이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방법: 2005년 3월부터 2006년 1월까지 대전의 일개 대학병원 종양 내과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들의 가족 간병인 81명을 대상으로 하여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평가설문내용에는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36-items Short-form, Health Survey (SF-36) 한글판을 사용하였고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사항과 환자와 간병인의 특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였다. 결과: 간병군의 삶의 질 평균(${\pm}SD$)점수는 47.9 (${\pm}20.7$)점이었다. 65세 이상인 경우, 여성인 경우, 간병기간이 1년 이상으로 길어질 경우, 일일 평균 간병시간이 8시간 이상인 경우, 간병에 환자가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 경제적 부담이 큰 경우, 간병인이 부모 또는 배우자인 경우, 대증적 치료만 받고 있는 경우, 병원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경우 간병인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간병시간, 경제적 부담도, 치료형태; 대증적 치료만 받는 경우, 간병기간, 성별, 도움이 필요한 ADLs (Activities of daily livings) 문항수 순서로 삶의 질 점수에 영향을 주었고, 이들의 설명력은 63.9% (P=0.044)였다. 결론: 말기암 환자 가족간병인의 삶의 질과 관련된 많은 요인 중 간병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가족간병인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는 교정 가능한 인자로 나타났다. 말기 암 환자 간병인의 간병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감축하기 위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봉사자와의 관계는 매우 좋다가 81.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병원직원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가 69.7%였고, 다음은 대체로 좋다가 21.2%의 순이었다. 봉사활동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의 지지는 어떠한가는 매우 좋다가 83.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2. 대상자의 자원봉사활동 만족도는 평점 $3.09{\pm}0.49$(도구범위 $1{\sim}4$점)로 중간정도이었다. 영역별로 살펴보았을 때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영역은 사회적 접촉영역($3.48{\pm}0.61$)이었고, 다음은 성취영역($3.43{\pm}0.53$), 사회적 인정영역($3.35{\pm}0.70$)의 순이었다. 만족도가 가장 낮았던 영역은 사회적 교환영역($1.65{\pm}0.63$)이었다. 3.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봉사활동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성별(t=2.038, P=0.044), 결혼상태(F=3.806, P=0.013)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대상자의 자원봉사활동 실태에 따른 봉사활동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병원봉사활동기간(F=3.326, P=0.008), 봉사활동을 하는 주된 이유(F=2.707, P=0.035),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은 여부(t=-1.982, P=0.050), 봉사활동의 평가 빈도(F=7.877, P=0.000), 봉사활동이 자신의 기술이나 능력에 적합도(F=2.712, P=0.049), 관리자와의 관계(t=-2.517, P=0.013), 다른 병원직원과의 관계(F=5.202, P=0.007),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에 대해 가족이나 친지로부터의 지지(t=-3.394, P=0.001)에 따라 봉사활동 만족도가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자원봉사활동 만족도는 중간정도이었고, 봉사활동 만족도는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서는 성별(t=2.038, 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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