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학생의 심리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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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Pandemic 상황에서 간호대학생의 그릿, 감사성향, 스트레스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조모형 (The impact of grit, gratitude disposition and stress on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nursing stud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 최희정;정하림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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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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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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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velop and test a model for the effects of grit, gratitude disposition, and stress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nursing students during the Coronavirus-2019 pandemic.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9 to June 27, 2021. A total of 286 nursing students responded to an online questionnaire. In the hypothesis's model, the exogenous variables were grit and gratitude disposition, and the endogenous variables were nursing students'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and AMOS programs. Results: The final model showed the following indices of goodness of fit: χ2=78.30, χ2/df=3.01, GFI=.95, CFI=.96, TLI=.94, SRMR=.05, and RMSEA=.08. Nursing students' psychological well-being was explained by their grit, gratitude disposition, and stress directly and indirectly, with these three variables explaining 56% of psychological well-being. Conclusion: This study identified factors affecting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nursing students in a state of increased stress due to the COVID-19 pandemic.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a basis for developing and applying a program to enhance nursing students' psychological well-being.

대학생들의 상담심리학 전공 인식에 관한 질적 연구 (The Qualitative Study on the Counseling Psychology Major Recognition of University Students)

  • 박종환;김현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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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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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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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상담심리학 전공 인식에 관하여 Glaser의 근거이론 방법을 활용하였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하는 3, 4학년 학생 중에서 19명의 학생이 연구에 참여하였는데, 5개월 동안 이들을 중심으로 개별 인터뷰 과정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는 103개의 개념, 26개의 하위범주, 9개의 상위 범주, 1개의 핵심 범주가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로는 첫째, 참여자들은 사람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싶고, 치료자가 되고 싶은 희망을 품고 있었다. 둘째, 참여자 중에는 전공영역에 대한 자신의 성격과 적성면에서 '전공과 잘 어울린다.' '잘 선택했다.' '삶의 전환점이 되었다.' 등의 기쁨과 만족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적성의 부조화, 상담사 역할의 부담감, 전공에 대한 거부감 등, 전공의 부적합성을 인식하기도 하였다. 셋째, 참여자들이 전공 학습에서 유용성을 발휘하였을지라도 전공영역의 진로에 대한 인식은 고민과 갈등으로 작용하고 있었는데, 이들의 고민과 갈등은 앞으로 장기간 공부함으로 생기는 금전적 어려움, 직업적 열악한 조건, 감정소모가 심한 직업에 대한 부담감, 상담직에 대한 두려움, 학부 졸업의 한계, 진로의 불확실성 등에 관한 인식으로 전공 진로 선택의 걸림돌로 작용하였다. 넷째, 참여자들의 인터뷰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이해와 성장 그리고 상담사의 꿈 실현 의지'라고 하는 핵심 범주를 도출하였다. 결론적으로 참여자들이 가진 전공 인식은 자신에 대한 변화와 성장 그리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 더불어 전공과 자신의 적성과의 적합성에 대한 만족 등은 진로에 대한 고민과 갈등 상황에서도 전문 상담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의지를 간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차원적 종교성/영성척도 단축형 한국어판의 타당화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Brief Multidimensional Measure of Religiousness/Spirituality Scale)

  • 윤혜영;김근향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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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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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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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Fetzer/NIA(1999)에서 개발한 다차원적 종교성/영성 척도-단축형(Brief-Multidimensional Measure of Religiousness/Spirituality Scale; BMMRS)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대학생, 대학원생과 종교를 믿는 일반 성인 286명을 대상으로 BMMRS 영적 웰빙척도(Spiritual Well-Being Scale, SWS), 한국판 영성 척도(Korean Sprituality Scale, KSS), 펜실베니아 걱정질문지(Penn State Worry Questionnaire, PSWQ),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척도(Intolerance of uncertainty Scale, (IUS)를 실시하였다. BMMRS의 요인구조를 주축분해법, 사각 회전으로 분석한 결과, 기존 연구에서 제안되었던 긍정적 영적 경험, 부정적 영적 경험, 용서, 종교활동, 긍정적인 종교지지, 부정적인 종교지지 6요인 구조가 확인되었고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형 적합도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각 소척도의 내적일관성(.64~.97)과 검사-재검사 신뢰도(.72~.88) 역시 적절하였다. 이 결과는 한국판 BMMRS가 적절한 심리 측정적 지표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향후 영성과 종교성 및 정신건강의 관련성 연구에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임상실습 중인 간호대학생을 위한 아로마목걸이를 병용한 동사섭 훈련의 개발과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s of Dongsasub Training Program with Application of Aroma Necklace for Nursing Students taking Clinical Practicum)

  • 김명숙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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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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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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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Dongsasub training applying aroma necklace for nursing students in clinical practicum, and to evaluate the training programs' effects on perceived stress, self-esteem, depression, and clinical competence of the participants. Methods: This study used a cluster-randomized controlled trial design. Participants were 56 nursing students taking clinical practicum courses (26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30 in the control group). The training program consisted of four sessions of Dongsasub training and wearing a necklace where a mixture of aroma oils attached. Participants in experimental group were given a necklace with essential oil mixture of lavender, bergamot, and geranium with the ratio of 1:1:1 for 2 weeks. The control group received no intervention. Outcome variables included perceived stress, self-esteem, depression, and clinical competence. Data were analyzed with Fisher's exact test, Chi-square, Independent t-test using the SPSS/WIN 21.0. Results: Independent t-test revealed that perceived stress (t=3.15, p=.003), depression (t=4.62, p<.001)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the control group; self-esteem (t=-3.03, p=.004), clinical competence (t=-2.15, p=.036) scored significantly greater tha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Dongsasub training with application of the aroma necklace can be used as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for lowering perceived stress, depression and improving self-esteem, clinical competence of nursing students.

혐오자극에 대한 정서조절전략이 얼굴표정 및 정서경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to the Disgust Stimulus on Facial Expression and Emotional Experience)

  • 장성리;이장한
    • 한국심리학회지ㆍ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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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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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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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혐오정서 유발자극에 대한 선행사건초점 조절전략과 반응초점 조절전략이 얼굴표정 및 정서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는 여자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참여자들이 혐오정서 유발동영상을 시청할 때 서로 다른 정서조절전략(정서 표현, 표현 억제, 인지적 재평가, 표현 불일치)을 사용하도록 하여 얼굴표정과 정서경험을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정서 표현집단에서 혐오표현단위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표현 불일치, 인지적 재평가, 표현 억제집단의 순으로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실제 경험한 정서를 반영하는 얼굴 윗부분에서 인지적 재평가집단의 혐오관련표현단위의 빈도가 정서 표현집단과 표현 불일치집단보다 낮게 나타났다. 자기보고식 정서 상태 측정결과, 표현 불일치집단에서 가장 많이 긍정정서가 감소한 반면, 인지적 재평가집단에서는 긍정정서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는 정서조절전략이 얼굴표정 및 정서경험에 미친 영향을 통해 인지적 재평가전략이 가장 기능적인 정서조절전략임을 확인하였다.

집합주의 문화가 청년실업에 대한 불안 지각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llectivism on Anxiety Perception and Mental Health in Youth Unemployment)

  • 차민정;박소영;송현주;노연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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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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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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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집합주의적 성향이 청년들이 지각하는 취업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데 있었고, 두 번째 목적은 이러한 집합주의적 성향이 취업불안 지각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구직효능감, 자존감 그리고 상향·하향 사회비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었다. 이를 위하여 연구 1에서는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상위권 A 대학과 중위권 B 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79명의 응답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집합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일수록 취업불안이 높고 취업 정신건강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직효능감과 자존감이 집합주의적 성향과 취업불안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 2에서는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C 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18명의 응답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상향 사회비교는 집합주의적 성향과 취업불안 간의 관계를 매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향 사회비교에서는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그리고 추후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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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여가의 심리적 기능성에 대하여: 진지한 여가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The Study for the Psychological Functioning of Casual Leisure: Compared with Serious Leisure)

  • 오세숙;손영미;신규리;오경아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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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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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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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난 10여년간 진지한 여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던 데 반해 일상적 여가에 대한 여가학적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그리고 일상적 여가에 비해 진지한 여가를 더욱 바람직하고, 건강한 여가생활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어 왔다. 본 연구는 진지한 여가와의 비교를 통해 일상적 여가의 심리적 기능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291명의 자료가 분석되었으며,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진지한 여가형'과 '일상적 여가형' 집단 간에 여가이득과 여가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진지한 여가형'이 '일상적 여가형'에 비해 여가를 통해 신체건강과 대인관계, 자기조절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여가만족도도 '진지한 여가형'이 '일상적 여가형'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났다. 그러나 '진지한 여가형'과 '일상적 여가형' 집단 간에 자아 및 삶 기능성 변수(긍정적·부정적 자아존중감, 행복,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두 집단 모두 높은 수준의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행복, 삶의 질을 보고하고 있으며, 집단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일상적 여가를 즐기는 것으로도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 자존감을 유지하면서 삶에 대한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음을 시사한다.

COVID-19 이후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사회심리적 건강, 간호술기수행자신감이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Interpersonal Skills, Psychosocial Health, and Confidence in Performing Nursing Skills on Clinical Performance of Nursing Students Who Experienced Clinical Practice after COVID-19)

  • 박미라;박은실;제남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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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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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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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COVID-19로 이후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제공을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G도 소재의 간호학과 2곳의 재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자료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통계와 차이분석(t-est, on-way ANOVA), 상관관계,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모델 1에서는 성격유형 중 외향적과 혼합적이 임상수행능력을 설명하는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모델 1의 적합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설명력은 9.2%였다(F=8.256, p<.001). 모델 2에서는 대인관계능력과 간호술기자신감이 임상수행능력을 설명하는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간호술기자신감이 임상수행능력을 가장 잘 예측하는 요인이었고, 그 다음으로 대인관계능력이었다. 모델의 설명력은 50.1%였고, 모델 1에 비해 41.3% 증가하였다. 모델적합도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직접간호 수행의 기회를 높이고 간호대학생의 간호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황을 재현하는 시뮬레이션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시뮬레이션교육을 통해 간호술기자신감과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면 결국 임상수행능력이 향상되고 이는 간호사로 취업되었을 때 간호역량으로 발휘될 수 있을 것이다.

충청권 대학생의 감각처리 중재 후 삶의 질 (Quality of Life in Chungcheong area University Students according to their Sensory Processing Intervention)

  • 이지현;이태용;김영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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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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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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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학생의 감각처리능력을 조사하고 그 중 감각처리능력에 문제가 있는 대상을 선별하여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 할 수 있는 감각처리중재 방법을 교육한 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2013년 5월 초 충청지역에 소재한 3개 대학의 동일 계열 전공 대학생 230명으로 하였다. 230명 모든 대상자에게 감각처리능력, 개인적 특성, 삶의 질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감각처리능력에 문제가 있는 32명의 대상자를 각각 16명씩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구분하여, 실험군에게는 감각처리 중재를 실시하고 대조군에게는 중재를 실시하지 않았다. 감각처리 중재 방법을 6주 동안 스스로 시행 한 후 삶의 질을 재평가 하였다. 연구 결과 중재 후 삶의 질 총 점수는 실험군 98.69점, 대조군 84.81점(p=0.001), 신체적 건강 점수는 실험군 16.43점, 대조군 14.64점(p=0.008), 심리적 건강 점수는 실험군 14.71점, 대조군 11.75점(p<0.001), 사회적 점수는 실험군 14.67점, 대조군 13.17점(p=0.032), 생활환경 점수는 실험군 14.66점, 대조군 12.34점(p=0.006)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은 삶의 질 모든 영역에서 유의하게 점수가 향상되었고 대조군은 삶의 질에 변화가 없었다. 감각처리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감각처리중재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감각처리중재 프로그램의 다양한 적용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대전지역 대학생들의 식생활 실태 및 생활습관이 식품섭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ating Habits and Lifestyle on the Food Intake of University Students in Daejeon)

  • 박상욱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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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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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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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대전지역 대학생들의 식생활 실태 및 생활습관이 식품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대전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식품섭취, 식습관, 생활습관실태를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사항은 남학생 104명(26.75%), 여학생 282명(73.75%)으로 전체 386명이었다. 거주형태는 58.7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자취 28.05%, 하숙 5.97%, 친척집 3.9% 순이었다. 한달 용돈은 전체적으로 20∼30만원 미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한달 외식비용은 전체적으로 5∼10만원 미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조사대상자의 식사 이용형태에 대해서 아침식사에 주로 이용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밥류 76.05%이었으며, 성별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점심식사에 주로 이용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밥류 73.7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라면, 국수류 순이었으며. 성별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식습관의 실태에 대해서는 아침식사에 대해 '규칙적으로 한다'41.95%이었고, 점심식사는 '규칙적으로 한다'가 54.55% 이었으며 성별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저녁식사는 '불규칙적으로 한다'가 49.22% 이었고, 성별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식사를 거르는 때를 보면 전체적으로 아침을 먹지 않는 비율이 24.35%로 가장 높았고, 저녁 4.40%, 점심 2.08% 순이었다. 성별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식사를 거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침식사, 점심식사 모두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저녁식사를 거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체중을 줄이려고'에서 가장 높았고 성별간에는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생활습관의 실태조사에서 흡연은 '안한다'80.0%로 나타났고, 음주는 '가끔 마신다'가 67.19%로 가장 높았으며, 성별로는 각각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음주 및 흡연이 식품섭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음주시에 식품섭취에서 '식사후 음주한다'가 55.98%로 가장 높았고, 성별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흡연시에 식품섭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에서 47.66%로 높았지만 '약간 영향을 준다'32.03%, '많이 영향을 준다' 20.31%로 흡연이 영향을 주는 비율이 많든 적든 52.34% 로 흡연과 식품섭취에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흡연 후 밥맛에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가 높게 나타나 흡연이 밥맛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며. 성별로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심리적인 변화에 따른 식품섭취와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시험기간중의 식품섭취는 '평상시와 같다'는 응답이 43.23%로 높게 나타났으나 '감소한다'38.80%, '증가한다'17.97%의 비율의 합계가 56.67%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리적으로 식품섭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이 우울할 때 식품섭취의 변화는 '감소한다'가 46.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 며, 피곤할 때는 식품섭취의 변화는 '감소한다', 78.24%로 가장 높았고, 즐거울 때 식품섭취의 변화는 '증가한다'에서 50.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섭취증가 후에 나타나는 심리적인 변화는 '체중의 우려가 생긴다'에서 57.7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식품섭취감소 후에 나타나는 심리적인 변화는 '느낌없다'가 42.86%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각각의 심리적인 변화에 따른 식품섭취의 관계에 대해서는 성별간에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식생활 습관의 여러 가지 양상을 비교함으로써 현재의 식생활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또한 생활습관이 식품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식습관은 건강의 유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잘못된 습관을 고쳐 나갈 수 있도록 학교나 가정에서 매스컴 등으로 바람직한 식생활교육을 지도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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