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사체

검색결과 749건 처리시간 0.025초

수직농장에서 자란 케일(Brassica oleracea var. acephala) 품종에 따른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의 변화 및 전사체 분석 (Glucosinolate Content Varies and Transcriptome Analysis in Different Kale Cultivars (Brassica oleracea var. acephala) Grown in a Vertical Farm)

  • 응웬티김로안;이가운;조정수;이준구;이신우;손기호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332-342
    • /
    • 2022
  • 케일(Brassica oleracea var. acephala)은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수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특히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잎 채소 중 하나이다. 그러나 케일 품종 간의 글루코시놀레이트 합성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전사체 및 대사체 분석을 사용하여 식물공장에서 재배된 녹색(만추 및 맛짱) 및 적색 케일 품종(적곱슬)을 포함한 3 가지 케일 품종에서 글루코시놀레이트를 조사하였다. 재배 후 6주된 녹색 케일 품종의 생육 및 발달이 적색 케일 품종에 비해 높았다.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분석에서 7가지 글루코시놀레이트를 분석하였다; 만추 품종에서는 5종의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맛짱과 적곱슬 품종에서는 4종의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분류되었다. Glucobrassicin은 3가지 케일 품종에서 가장 높은 글루코시놀레이트 였다. 총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은 적곱슬 품종에서 가장 높았다. 전사체 분석에서는 8개의 유전자가 글루코시놀레이트 합성에 관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케일 품종에 따라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과 축적 패턴이 다르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양한 조직 및 질병에서 27-하이드록시콜레스테롤의 역할 및 기전 고찰 (Function of 27-Hydroxycholesterol in Various Tissues and Diseases)

  • 심완석;이찬희;아자모프 바커부딘;김관회;이동준;송박용
    • 생명과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256-262
    • /
    • 2022
  • 옥시스테롤은 담즙산 합성 동안 일련의 효소 반응에 의해 생성된 콜레스테롤의 산화물로써, 콜레스테롤과 유사하게 세포내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면역 세포 반응, 지질 대사 및 콜레스테롤 항상성과 같은 다양한 세포 과정을 조절한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GR), 에스트로겐 수용체(ER) 및 간 X 수용체(LXR)와 같은 종류의 핵 수용체는 여러 조직에서 옥시스테롤에 의해 조절될 수 있다. 가장 풍부한 옥시스테롤인 27-하이드록시콜레스테롤(27-OHC)은 조직 특이적 방식에 의해 에스트로겐 수용체 활성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하기 때문에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자로 규명되었다. 특히 27-하이드록시콜레스테롤이 동맥 경화증 플라크에서 많이 발견되고 대식세포가 거품 세포로 변형되는 것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동맥 경화증 발병에 기여하는 것이 분명해 보이나, 다른 연구들에서는 27-하이드록시콜레스테롤이 간 및 지방 조직을 포함한 다양한 대사 기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반대 의견이 존재한다. 따라서 본 총설을 통해 대사 조직에서의 27-하이드록시콜레스테롤 역할에 대한 논의와 함께, 죽상 동맥 경화증 및 대사 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27-하이드록시콜레스테롤의 세부 기전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항암 및 항바이러스성 뉴크레오사이드의 합성

  • 이희주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 and 제3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 /
    • pp.228-228
    • /
    • 1994
  • Nucleoside계통의 유도체를 합성하여 체내 DNA 또는 RNA 합성대사에 영향을 줌으로써 궁극적으로 항암성 또는 항 virus성 작용을 나타내는 화합물을 얻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천연의 nucleoside 구조중에서 특히 당부분에 변형을 준 일련의 acyclonucleoside 유도체들을 합성하였다. 이는 그간 많이 연구되어온acyclonucleoside 계열인 acyclovir계와는 달리 ribose 당부분을 $C_1$에서 $C_{5}$까지 거리가 유사한 acycloalkyl 결합형태로 결합하고 3'위치에 변형을 가져온 pyrimidine계 유도체를 합성하고자 일련의 반응을 시도하였다. 목적하는 화합물 계열을 얻지 못하고, 몇종류의 관련 유도체들을 분리하여 구조를 규명하고자 하였고, 이들중 일부에 대해 in vitro L1210 cell 증식억제효과를 검색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 PDF

성향정기산(星香正氣散)이 저산소(低酸素) 발작상태(發作狀態)의 고양이 대뇌(大腦) 피질(皮質) 절편(切片)의 이온 함량(含量)과 대사(代謝)에 미치는 효과(效果) (Effects of Sunghyangchungisan(SHCS) on Cellular Ion Contents and Metabolism in Cat Brain Cortical Slices under Hypoxic Insult)

  • 김영균;권정남;조수인;김나리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537-546
    • /
    • 2001
  • 목적: 고양이 대뇌피질 절편을 사용하여 저산소 발작을 유발한 뒤, 성향정기산이 세포의 이온 환경과 대사의 변화와 관련하여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였다. 방법: 고양이의 대뇌 피질 절편에 저산소 발작을 유발한 뒤 flame photometry scintillation, Spectrophotometry, method of Jorgensen and Skou, method of Fiske and Subbarow, oxygen monitor, luciferin-luciferase assay 등을 이용하여 세포내 이온함량과 세포대사를 측정하였다. 결과: 성향정기산은 저산소증으로 유발된 세포내의 $K^+$$Na^+$의 함량의 변화를 현저하게 지연시켰다. 성향정기산은 Na-K-ATPase의 억제제인 와바인 또는 대사억제제인 2.4-DNP로 유발된 세포내 $K^+$함량의 변화에 어떤 효과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정상 상태의 절편뿐만 아니라 저산소 상태의 절편에서 분리된 과립체의 분설에 있어서 Na-K-ATPase의 활동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성향정기산은 저산소 발작하에서 산소 소비량과 세포의 ATP함량이 떨어지는 것을 현저하게 막았다. 또한 ATP를 생산하는 기능을 보호하는 저산소 조직의 사립체를 돕는데 효과적이었다. 결론: 성향정기산은 대뇌 조직의 저산소 발작하에서 세포의 이온 환경과 대사를 보호하는 유익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PDF

북극 지의류 Cladonia종에서 분리한 Caballeronia sordidicola균주 PAMC 26577의 유전체 서열 분석 (Genome sequence of Caballeronia sordidicola strain PAMC 26577 isolated from Cladonia sp., an Arctic lichen species)

  • 양정안;홍순규;오현명
    • 미생물학회지
    • /
    • 제53권2호
    • /
    • pp.141-143
    • /
    • 2017
  • Caballeronia sordidicola 균주 PAMC 26577은 다산 기지 근처에서 채집된 지의류인 Cladonia 종에서 분리되었다. Illumina 방식으로 분석한 균주 PAMC 26577의 초안 유전체 서열은 182개의 콘티그로 이루어졌으며, N50값은 159,226 염기쌍 길이에 해당하였다. 초안 유전체로 총 8,334,211 염기쌍을 확인하였으며, 59.4% G+C 함량을 나타냈다. 유전체는 단백질을 코드하지 않는 8개의 rRNA 유전자와 51개의 tRNA 유전자를 포함하였다. 8,065개의 단백질 유전자는 기본 대사 과정뿐 아니라 부탄올/부티르산 생합성, 폴리하이드록시부티르산 대사, serine cycle methylotrophy 및 글라이코겐 대사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었다. 2백개 이상의 막 전달 단백질은, 인산화 전달 시스템과 TRAP 전달시스템이 부재하였다. PAMC 26577은 CRISPR 관련 서열 및 단백질이 없었으며, 파아지 유전자의 감염흔적으로 인한 11개의 파아지 관련 유전자를 찾아낼 수 있었다.

2-계층 레이아웃을 이용한 2.5차원 대사 경로 드로잉 (2.5D Metabolic Pathway Drawing based on 2-layered Layout)

  • 송은하;함성일;이상호;박현석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및응용
    • /
    • 제36권11호
    • /
    • pp.875-890
    • /
    • 2009
  • 대사체학은 대사 경로 네트워크를 통해 생명 활동을 이해하고자 하는 분야로서, 대사 경로 내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가시화하여 보여 주는 도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가시화 도구의 경우 노드수가 증가할수록 에지 교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유전체 수준의 대사경로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대사 경로 그래프 레이아웃 상에 나타나는 에지 교차를 줄이는 것이 시각화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본 논문에서는 대사 경로의 구조적인 특징에 기반한 3차원 공간 상에 대사 경로 그래프를 레이아웃해 주는 모듈을 설계, 구현하였다. 2-계층 레이아웃을 이용하여 대사 경로 그래프를 계층적으로 레이아웃함으로써 표현영역을, 3차원으로 확장시키고 기존의 2차원 레이아웃 알고리즘 적용시 번번히 나타나는 에지 교차의 수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젖산 생성 감소 및 단일군항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하이브리도마의 유가배양 (Fed Batch Culture of Hybridoma for Reduction of Lactate and Higher Monoclonal Antibody Productivity)

  • 이은열;김희숙
    • 생명과학회지
    • /
    • 제9권3호
    • /
    • pp.293-299
    • /
    • 1999
  • 하이브리도마 세포 배양을 통한 단일 군항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배양환경에 의해 유해 대사산물 생산이 어떤 식으로 변화되는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세포성장과 단일 군항체 생산을 저해시키는 대사물질 중에 하나인 젖산의 생성을 줄이기 위해, 포도당의 젖산으로의 전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해 연구하였다. 초기 포도당 농도가 높을수록, 세포 성장이 빠를 수록 젖산으로의 전환율이 커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세포농도에 따른 비성장속도 변화에 대한 모델식을 기초로 하여 포도당 소비속도만큼 포도당을 공급하는 유가배양을 통해 젖산 생성을 19% 감소시켰고, 적분세포 농도 증가를 통해 단일군항체 생산성을 41% 향상시킬 수있었다.

  • PDF

남극 지의류 Psoroma 종에서 분리한 Caballeronia sordidicola 균주 PAMC 26633의 초벌 유전체 서열 분석 (Draft genome sequence of Caballeronia sordidicola strain PAMC 26633 isolated from an antarctic lichen, Psoroma species)

  • 김정희;홍순규;오현명
    • 미생물학회지
    • /
    • 제53권4호
    • /
    • pp.337-339
    • /
    • 2017
  • 본 연구에서 남극 킹 조지 섬 인근에서 채집한 지의류 Psoroma 종에서 분리한 Caballeronia sordidicola 균주 PAMC 26633의 초벌 유전체를 분석하였다. 이전의 연구를 통한 극지방의 지의류에 공생하는 Caballeronia 속 세균의 유전체와 마찬가지로 생물공학 및 생태학적으로 활용가능성 있는 다양한 유전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는 다양한 대사 관련 유전자를 포함하며, 탄수화물, 아미노산, 질소/황 대사, 스트레스, 세포막 수송체, 항생제 및 중금속 내성에 관련이 있었다. 파아지와 트랜스포존 유전자가 소수 있었으며, CRISPR 관련 유전자 및 서열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국인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상태와 보건의식행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health behaviors among Koreans)

  • 이은희
    • 한국건강관리협회지
    • /
    • 제3권2호
    • /
    • pp.199-218
    • /
    • 2005
  • 이 연구는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에서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파악하고 보건의식행태와 대사증후군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보건교육·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시행되었다. 연구재료로 199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24,469명 중 건강검진조사를 받았고 건강면접조사, 보건의식행태조사, 식생활조사에 응답한 7,854명의 조사결과를 활용하였으며, 2001년 미국에서 발포된 제 3차 콜레스테롤 관리지침(NCEP-ATP3)에서 제시된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및 WH0 아시아/태평양지역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20세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NCEP-ATP3 기준에서 13.3%(남자 10.1%, 여자 16.0%), 아시아/태평양지역기준에서 19.8%(남자 16.7%, 여자 22.4%)로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준에서,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더 높았다. 대사증후군 진단항목 중복부비만, 저 HDL-콜레스테롤의 유병를은 여자에서, 고중성지방혈증, 공복시고혈당 유병률은 남자에서 더 높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하였다. 또 대사증후근 진단할목의 보유경향은 ATP3진단기준에서 남자는 복부비만을 제외한 4개항목을 70%이상에서, 특히 고중성지방혈증은 95.0%에서 보유하였다 여자는 저HDL-콜레스테롤과 고중성지방혈증을 70%이상에서 보유하였다. 아시아/태평양 진단기준에서는 남자의 경우 고중성지방혈증을 88.0%에서, 여자의 경우 복부비만 및 저 HDL-콜레스테롤을 80%이상에서 보유하고 있었다. 대사증후군과 보건의식행태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결혼한 사람에서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하였으며, BMI가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고혈압·뇌졸중,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남자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하였다. 또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현재 흡연자의 PACK- YEAR가높을수록, 자주 술을 마실수록, )회 음주량이 많을수록, 과음빈도가 많을수록 대사증후근 위험이 증가하였으며, 알코올 의존 경향이 있는 경우에서도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최근 1년간 체중이 감소 혹은 증가된 경우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체증감소정도가 클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우리나라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비교적 높으며 대사증후근의 발생에는 보건의식행태, 특히 음주 흡연비만 연령 교육수준 등이 밀접하게 관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 대사증후군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기획 및 치료방침 수립을 위해서는 우리 나라대사증후군의 유병에 영향을 미치는 진단기준항목 및 관련요인의 상호 연관성, 우리나라에 적합한 진단기준 설정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