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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홍무제의 관복제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ystem of Official Uniforms Established by Emperor Hong-wu(洪武) of the Ming(明) Dynasty)

  • 전혜숙;류재운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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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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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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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paper researches the system of official uniforms and characteristics of the system based on Ming-Shi(明史), Da-Ming-Hui-Dian(大明會典) and Hong-Wu-Li-Zhi(洪武禮制) in the emperor Hong-wu(洪武帝) of Ming dynasty(明). The system could be divided in to three terms, i.e., the early (initial), the middle and the end (last) terms. In the first(1368) & the third year of the emperor's reign (1370) the system of official uniforms was simple f9r his people not to be luxurious and for revived the system of official uniforms of the Han dynasty(漢) and annulled the system of the Yuan dynasty(元), be-cause the country was not stable yet. During the middle term of Hong-wu, the 14th (1381) to 16th (1383) year of his reign, people attained luxurious lives and developed a strong sense of rank as the country became more stable. As a result, the system became more complicated when the emperor used the costumes to represent political and social ranking. In the end of the emperor's age, the 23rd (1390) to 26th (1393), it reveals his strong intention to establish a system of costumes that separated the ruler from the ruled. He wanted to strengthen the power of Emperor for his little grandson, Jian-wen(建文帝), who would succeed to the throne and would have absolute power. These changes became fundamental to the Ming dynasty's costume system and the Ming dynasty kept them for long time.

박치유의 방각본 불전과 백파대사의 "필삭기" (A Study of Chiyou Park's Bang-kak-bon Bul-jeon and Master Backpa's pil-sak-ki)

  • 김윤수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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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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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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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Chiyou Park(박치유) published Bang-kak-bon(방각본) at Taein(태인) between 1799-1806 with Ichae Jun( 전이채). They published Sa-yo-chwi-sun(사요취선) and Sa-moon-you-chwi-cho(사문류취초) in 1799. Between 1800-1806 they published Taemyongyoolsi(대명율시). Kongjatongki(공자통기). Hyokyongtaei(효경대의), Tongjaseup(동자습), Komoonchunchip(고문전집), Kongjakao(공자가어), Nongkachipsung(농가집성), and Koohwangcharlyo(구황촬요) until they departed each other in publication of Bang-kak-bon(방각본), In 1823 Chiyou Park(박치유) published again Sayochwisun(사요취선) at Kookockchae (구곡제). He published Taeseungkisinronsopilsacki(대승기신논소필삭기) and Chackpupkwikam(작법구감) between 1815-1827 with Backpataesa(백파대사) who was a Buddhism Monk of Woonmoon-am(운문암) in Backyang Mountain(백양산), Backpataesa(백파대사) was born in 1767, became a monk in 1784 and died in 1851. Backpa(백파) was a famous Budhism scholar who disputed the truth of Zen (선) with Choosa, Chunghee Kim We (추사김정희). He rewrote Taeseungk.isinronso-pilsacki(대승기신논소필삭기), Chackpupkwikam (작법구감), and Zenmoonsookyong (신문수경). Chasun (자선) of Songdynasty (송조) rewrote Pilsakcki(필삭기) before Backpa(백파), which was published at Myouduck-am(묘덕암) of Myongdynasty(명조). It was republshed in Korea several times which are called Sankyesa Copy(쌍계사본) of Back-am(백암), Suckwangsa Copy(석왕사본) of Hamwol(함월), Bongchungsa Copy(봉정사본) of Hoeun(호은), Woonmoon-am Copy(운문암본) of Backpa(백파). Chackpupkwikam(작법구감) is a book of Buddism worsip form which was made of Chaepanmoon (제반문), Paneumchip(범음집), Chineunchip진음집). As a Bangkakbon(방각본) publisher, Chiyou Park believed in Buddhism so heartily that be published Bangkakbon(방각본) and Amkakbon(암각본) which are saved until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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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토 미립자의 수중 응집 특성 (Flocculation of Fine Particles of Kaolin in Water)

  • Shin, Hong-Jun;Shin, Kang-Ho;Cho, Dong-Sung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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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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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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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남 단성의 대명광산 고령토의 전기영동에 의한 표면전위를 조사하였다. 고분자응집제, 수소이온 및 전해질의 농도변화에 따른 응집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현탁상등액의 빛 투과율을 측정하였다. 수용액에서 고령토 미립자의 등전위점이 pH 3.2 부근으로 나타났으며, 등전위점 근처에서 최고의 응집효과가 나타났다. 고령토 미립자에 대한 Accofloc 고분자응집제의 응집효과는 음이온(A-110)<비이온(N-100)<양이온(C-482)순으로 높았으며, 4ppm 정도로도 충분한 효과를 나타냈다. 양이온 고분자응집제의 응집효과는 Superfloc(C-577)에 비하여 Accofloc(C-482)이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NaCl 만으로는 응집효과가 없었으나, 고분자응집제와 병용시에는 고분자응집제 만을 사용할 때보다 더 향상된 응집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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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개점 전 지원서비스가 가맹점 관계품질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ranchisor's Pre-open Support Services on Franchisee's Relationship Quality and Performance in Foodservice Franchise System)

  • 한상호;배기철;이재한
    • 한국프랜차이즈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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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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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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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가맹점에 대한 가맹본부의 관계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개점 전 지원서비스가 가맹점의 관계품질(신뢰, 만족, 몰입)과 경영성과 등에 미치는 포괄적인 모형을 개발한 것이다. 제안된 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서울 및 경기지역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및 AMOS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개점 전 지원서비스 요인인 정보교환 및 법적 지원, 시장조사 및 시장선정 지원, 점포 인테리어 및 설비 지원, 교육/훈련 및 전문가파견 지원 그리고 판매 및 홍보 지원 모든 항목이 신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관계품질요인들은 신뢰가 만족과 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만족은 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신뢰와 만족 그리고 몰입은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의 분석결과와 시사점 그리고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이 제시하였다.

파종 전 Priming과 광질 처리, 발아온도에 따른 고추종자의 발아율 (Effect of Light Quality during Priming and Germination Temperature on Pepper Seed Germinability)

  • 강진호;강신윤;전병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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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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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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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어린 묘 중에서 가장 판매주수가 많은 것이 고추 묘로서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는 발아와 균일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발아와 균일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priming 처리중의 광질처리와 발아온도에 따른 발아율의 변화를 추적하여 고추 공정묘 생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대명고추 [(주)중앙종묘]와 왕고추[(주)동부한농종묘]를 공시품종으로 파종 전처리는 priming 제 [KNO$_3$; Ca(NO$_3$)$_2$], 농도 (0, 150, 300 mM), 처리기간 (0, 6, 12일), 광질 (적색, 초적색, 청색, 암)과 발아과정에서는 온도 (15, $25^{\circ}C$ 항온, 25/15$^{\circ}C$ 변온)를 달리하여 발아과정에서는 백열등으로 조사하면서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riming제로서는 KNO$_3$보다는 Ca(NO$_3$)$_2$가 발아율을 향상시켰으며 최종발아율과 T$_{50}$은 공시품종 모두 Ca(NO$_3$)$_2$로 6~12일간 priming 처리하는 것이 처리하지 않는 것보다는 각각 증가되거나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발아온도 $25^{\circ}C$ 항온에서 파종 후 5일까지는 암상태에서 priming한 것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았으나 파종 7일 이후에는 초적색광을 조사하면서 priming할 경우 가장 낮았다. 3. 발아율은 $25^{\circ}C$ 항온에서 가장 높고 15$^{\circ}C$ 항온에서는 현저히 억제되었으나 25/15$^{\circ}C$ 변온에서의 최종발아율은 $25^{\circ}C$ 항온에 근접하거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4. 각 공시품종의 발아율은 priming 유무, priming 중에 처리되는 광질과 발아온도에 따라 변화되었으며 발아온도를 달리할 경우 파종 7일 후부터 priming중 적색광 처리시 발아율이 가장 높아 priming중의 광질효과도 발아온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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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당(石堂) 김상정(金相定) 문학론과 산문 일고 (A Study on Suk Dang Kim Sangjeong's Prose Works)

  • 하지영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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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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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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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석당 김상정(1722~1788)은 18세기 중반 노론계 3대 문장가로 꼽혔으며 "고문론(古文論)"을 추구해야 하는 당위를 어느 누구보다 뚜렷하고도 과격하게 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작가이다. 그가 안도제(安道濟), 신대전(申大傳) 등과 주고받은 서신에서 펼친 고문(古文)-금문(今文) 문학논쟁은 조선 내에서 진한 고문론의 지속적인 전개를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단서가 된다. 그의 고문론(古文論)은 김창협(金昌協) 이후로 노론계 문단에서 정통으로 계승되어왔던 당송고문론에 대한 자체적 반성과 함께 문학적, 시대적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표절과 모방을 경계한다는 점에서 명대 전후칠자(前後七子)가 피력한 진한고문론과도 변별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그의 문장에서는 전범을 표절하고 과도하게 인용하거나, 난해하게 문장을 조탁하는 등의 방식은 잘 확인되지 않는다. 그는 기록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선별하고 장면과 대화 중심으로 담백하게 재현해 나가며, 우언적 글쓰기를 통해 당위적 교훈을 전달하였다. 이는 그가 추구하였던 진한고문, 특히 사체 산문의 미감과 접점을 가진 부분으로 논할 수 있다. 김상정의 글쓰기는 이전 시대 진한고문을 추구하며 난삽한 글쓰기를 하였던 작가들과도 구분되면서도, 의론을 중시하는 당송고문과도 변별되는 독특한 특징을 지닌다. 김상정의 상고적 문예 지향은 대명의리를 추구하고 고동(古董)과 고문(古文)을 선호했던 이윤영(李胤永), 김상숙(金相肅), 이인상(李麟祥), 홍악순(洪樂純) 등 노론 청류(淸流)계 문단의 예술 담론과도 상통한다. 이들의 문예 취향은 자신들의 보수적 세계관을 반영하는 것이면서도 문예에 전념하는 자신들의 삶을 옹호하는 근거로 활용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도시 영세지역의 가계 의료비지출 (Medical Care Expenditure of Residents in Urban Poor Area)

  • 황인수;이경수;김창윤;강복수;정종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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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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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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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도시영세지역의 가계의료비 지출 정도를 파악하고자 1992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대구직할시 남구 대명8동의 영세지역의 85가구(대상군)와 임의로 선정한 96가구(대조군)를 대상으로 자기기업방법에 의한 의료비지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가구원의 전체 가구원은 819명으로 대상군 377명, 대조군이 442명 이었으며, 평균연령은 대상군 31.1세, 대조군 37.1세였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는 대상군과 대조군 모두 4.5명이었다. 가구당 평균 월수입은 대상군이 848,600원, 대조군이 1,752,300원이었다. 월평균가계지출은 대상군 635,300원, 대조군 1,414,600원이었으며, 월평균소비지출은 각각 568,800원, 1,238,400원이었다. 월평균 의료비지출은 대상군이 34,500원, 대조군이 58,400원이었다. 월평균 의료보험료는 대상군이 12,900원, 대조군 26,800원으로써 두 군 모두 소득의 1.5% 수준이었다. 월수입에서 보건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대상군이 4.1%, 대조군이 3.3%였고,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대상군이 5.4%, 대조군이 4.1%였으며, 가계소비지출에서 보건의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대상군이 6.1%, 대조군이 4.7%였다. 월평균 의료보험료를 포함 시켰을 때 가계소비지출에서 보건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대상군과 대조군이 각각 8.3%와 6.9%를 차지하였다. 보건의료비지출을 의약품, 보건의료용품기구, 보건의료서비스 항목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대상군은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57.4%, 보건의료서비스 41.4%였으며, 대조군에서는 의약품이 52.4%, 보건의료서비스가 45.7%를 차지하였다. 대상군에서는 한방의료비 지출이 전체 의료비 지출의 36.9%, 그리고 대조군에서는 병 의원 의료비 지출이 37.8%로 가장 많았다. 방문당, 이용일당 의료비지출은 대상군에서는 한방의료가 58,100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민속의료로 19,900원이었으며, 대조군은 민속의료가 112,800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한방의료로 66,000원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대상군의 월수입, 가계지출, 소비지출에 대한 의료비의 지출이 대조군에 비하여 그 절대액수는 적으나, 상대적 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상군이 대조군에 비해 의료비 부담이 과중한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조사표본이 크고, 조사기간을 1년으로 한 의료비지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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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사회지역분석 (Analysis on Social Area of Taegu)

  • 최석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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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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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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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대구시에 거주하며 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된 지위에 있는 저명인사를 대상으로 사회지역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는 도시내의 불량주거 또는 저소득층의 주거에 관한 기존의 고찰과 더불어 의의가 있을 것이다. 대구에 거주하는 저명인사는 도심의 전통적인 주거지역인 구성곽(舊城郭)의 내외에 인접한 중구와 더불어,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진행된 지역중 수성구와 남구에 밀집되어 있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정된 주거전용지역은 부유계층의 주거집단을 형성하면서 수성동, 만촌동, 대명동의 일부지역이 대구의 신흥 고급 주택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된다. 오늘날 저명인사의 분포독성은 수성구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남구, 중구의 순이다. 또 저명인사의 동별 절대수와 인구 1만명당 동별 분포 밀도가 상위 6위까지 모두 같은 동(범어4, 수성1가, 봉덕2, 대봉1, 봉덕3, 만촌2)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의 두 가지 순위는 대동소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저명인사들이 특정지역에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년간 변화특성은 저명인사의 기존밀집지역인 중구와 남구는 감소하고, 수성구에 현저한 증가를 보인다. 이것은 지난 10년간 이 지역에 꾸준히 추진된 택지개발과 학교 등 공공용지의 이전에 따른 고급아파트 지역의 형성의 영향도 크며, 교통, 생활 편익 시설의 상태외에 주거입지결정 인자로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소위 교육여건이 유리한 학군이 저명인사의 분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 지역중에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기존건축물의 노후화와 시가지의 외곽확대, 전원주택의 선호 경향 등 제반 여건의 변화에 따라 저명인사의 밀집현상은 다소 완화될 것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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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전 $GA_3$와 광질 처리, 발아온도에 따른 고추종자의 발아율 (Effect of Light Quality during $GA_3$ Imbibition and Germination Temperature on Pepper Seed Germinability)

  • 강진호;심영도;강신윤;조영욱;박아정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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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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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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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어린 묘 중에서 가장 판매주수가 많은 것이 고추 묘로서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는 발아와 균일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발아와 균일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GA$_3$, 처리중의 광질처리와 발아온도에 따른 발아율의 변화를 추적하여 고추 공정묘 생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 하였다 대명고추 [(주)중앙종묘]와 왕고추 [(주)동부한농종묘]를 공시품종으로 파종 전처리로는 GA$_3$처리농도 (0, 0.01, 0.1, 1.0 mM), 처리기간 (0, 1, 2, 3일), 광질 (적색, 초적색, 청색, 암)과 발아과정에서는 온도 (15, $25^{\circ}C$ 항온, 25/15$^{\circ}C$ 변온)를 달리하여 치상 후 9일까지 백열등으로 조사하면서 발아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최종발아율은 GA$_3$ 처리농도간에는 전체적으로 차이가 없는 경향이었으나, T$_{50}$은 증류수에 침지하는 것보다 GA$_3$를 처리할 경우 단축되었다. 2. 발아온도 $25^{\circ}C$ 항온에서는 최종발아율은 GA$_3$ 처리유무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초기발아율은 GA$_3$ 처리로 증가되었던 반면, 치상 후 5~7일에서는 암상태에서 가장 낮았다. 3. 공시품종 모두 발아율은 $25^{\circ}C$ 항온에서 가장 높고 15$^{\circ}C$ 항온에서는 현저히 억제되었던 반면 왕고추는 25/15$^{\circ}C$ 변온에서의 최종발아율은 $25^{\circ}C$ 항온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4. 광질은 발아온도 $25^{\circ}C$ 항온, 25/15$^{\circ}C$ 변온에서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나, 15$^{\circ}C$ 항온에서는 GA$_3$침지중 가하여지는 적색광 또는 암처리에서 치상 후 5일 이후부터 발아율을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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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 채득기의 경천대 경영에 나타난 문화경관 요소의 해석 (Interpretation of Cultural Landscape Elements at the Management of Udam Chae Deug-gi's Gyeongcheondae(擎天臺))

  • 이유진;김수진;심우경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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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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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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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조선시대의 선비인 우담 채득기가 경영한 경천대 일원의 산수경영에 나타난 문화경관 요소의 해석을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산수경영과 자연경물에 대한 명칭부여는 동시대 지식인들의 자연관 형성에 투영되었을 뿐 아니라 정원문화의 유행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우담 채득기는 경북 상주의 낙동강변에서 은거하며 산수를 경영하고, 유유자적하는 삶을 살고자 하였는데, 그가 경영한 경천대 28경은 성리학적 절의와 충절의식에 입각하여 자연경물에 이름을 붙이고 자신의 미의식을 현실화하는 등 산수경영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였다. 세부적인 경관의 명칭으로는 크게 '대명의리와 충절', '신선사상' 그리고 풍유와 소요자적 삶에 따른 '산수경영의지', 마지막으로 '학문탐구' 등을 상징하였다. 또한, 경천대 일원의 28경처 중 특별히 10가지의 경관을 선택하여 자신이 실제 소요하거나 유희했던 장소를 중심으로 소상팔경의 경관어휘인 시간과 계절 그리고 기상의 변화를 서정적으로 노래하고 있는데, 이는 자연환경의 변화를 통한 소우주의 섭리를 이해하고자 한 당시의 산수경영의 유행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담 채득기는 자신이 은거한 경천대 일원의 산수경영을 명 청 교체기라는 조선의 상황을 비유하여, 자연의 경물에 이름을 붙이고, 또 암울한 사회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것은, 그가 평소 강조한 의리와 절개라는 조선선비들이 가져야 할 덕목을 가치 있게 내세운 성리학적 자연관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