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외 건설사업관리 유사 건설기술용역 대가 기준 및 사례분석을 토대로 합리적인 건설사업관리 대가기준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건설사업관리 대가의 적정성을 분석하고, 사례분석을 통한 인력투입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비상주 인력의 적정수준에 대해 고찰하였다. 사례분석결과, 현행 건설사업관리 대가산정 체계는 책임감리와의 대가산정 방식의 이원화, 비 현실적인 대가기준 및 인력배치 등이 문제점으로 도출되었다. 이를 위한 개선 방안으로 건설용역 대가산정 방식의 정비, 건설사업관리 대가수준의 현실화, 사업초기단계 배치인력의 탄력성 확보, 사업특성을 고려한 비상주 인력 활용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향후 건설사업관리의 대가수준의 현실화 및 대가산정을 위한 접근방법의 개선에 기여하여 건설사업관리 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역대 대통령경호실장을 구분해 그들의 전문성과 권력성을 유형화하여 살펴봄으로써 성공한 대통령경호실장과 실패한 대통령경호실장의 원인을 알아보고, 미래의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공하여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역대 대통령경호실장을 유형화하기 위하여 경호업무에 오랜 기간 근무한 경호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전문가회의를 통한 양적연구를 진행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과 방법에 의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권력형/전문형은 제2대 박종규 대통령경호실장, 제5대 장세동 대통령경호실장, 제7대 이현우 대통령경호실장, 제8대 최석립 대통령경호실장 등 4명이 해당되었다. 둘째, 권력형/비전문형은 제1대 홍종철 대통령경호실장, 제3대 차지철 대통령경호실장, 제6대 안현태 대통령경호실장, 제14대 김인종 대통령실 경호처장 등 4명이 해당되었다. 셋째, 비권력형/전문형은 제4대 정동호 대통령경호실장, 제9대 박상범 대통령경호실장, 제13대 염상국 대통령경호실장 등 3명이 해당되었다. 넷째, 비권력형/비전문형은 제10대 김광석 대통령경호실장, 제11대 안주섭 대통령경호실장, 제12대 김세옥 대통령경호실장 등 3명이 해당되었다. 대통령경호실장의 유형화 연구는 앞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이 자신의 안전을 담당할 기관의 책임자를 임명할 때 성공하기 위한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국가안보를 생각하고 전문성을 감안하여 국익을 위한 대통령경호실장을 임명해야 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 연구는 20대와 40대의 급성과 만성 요통환자를 대상으로 척추 주위근육의 단면도를 비교하는 것이다. 20대(남자-9, 여자-10)와 40대(남자-8, 여자9)의 대상자들은 MRI로 요추(4번 하부 종단판) 단면도의 척추주위근육(장요근, 다열근, 척추기립근)들의 크기를 PACS(free-handling technique of the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PACS)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20대 급성과 만성 요통 환자들의 척추 주위근들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게 나타났으나, 40대 급성과 만성 요통환자들의 척추 주위근들의 차이는 만성 요통환자들이 근 위축이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나타났다. 또한 20대와 40대의 만성요통환자 척추 주위근들의 차이도 40대 만성요통 환자들에게 유의성 있게 나타났다. 연구에서 20대 만성환자들의 근 위축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40대 만성환자들은 다양한 이유로 근 위축이 나타났다. 따라서 40대의 만성 요통환자들은 조기의 다양한 요부 근력 운동 및 기능적 활동 등으로 허리 주위근육의 위축을 감소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한반도 동남부에 발달하는 양산단층의 주 단층대가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일대에서 확인되었다. 단층대는 폭 약 100 m에 달하며, 주로 남-북 방향으로 거의 수직에 가까운 고각의 단층대를 이루고 있다. 주 단층대는 주로 남-북 방향의 단층비지 및 단층각력과 함께 이들에 둘러싸인 모암의 렌즈들로 구성된다. 고각의 전단면에서 주로 관찰되는 단층조선은 거의 수평으로 주향이동운동이 가장 우세하게 단층대에 남아 있다. 단층전단감각에 의하면 대부분 우향의 주향이동운동이 우세하다. 동시에 동측으로 중각으로 경사하는 소규모 단층들이 고각의 전단면들을 자르며, 동측의 상반이 서쪽으로 이동한 역단층운동을 보이기도 하여, 주 운동인 우향의 주향이동 이후에 동-서 방향의 압축에 의한 역단층운동이 후속하였음을 지시하고 있다. 또한, 주 단층대 내에는 주로 남-북 방향인 단층대와는 달리 북동-남서 내지는 동-서 방향에 가까운 단층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이들은 연속적인 우향의 전단변형의 존재를 지시하는 비대칭 습곡과 함께 발달하고 있음이 특징적이다. 따라서 주 단층대는 우향의 연속적인 변형효과와 후기의 동-서 압축에 의한 효과까지 중첩되어 매우 복잡한 단층대의 기하학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과 함께 단층대를 부정합으로 피복하는 하성역층 또한 단층운동에 의해 잘려져 있어, 제4기 단층운동의 존재를 지시하고 있다. 이들 제4기 단층은 단층대의 중심부이자 서쪽의 유천층군 화산암과 동쪽의 하양층군 퇴적암이 접하는 경계부 단층면 근처에서 발달하고 있다. 따라서 양산단층의 주 단층대와 단층핵 부분의 파악이 제4기 단층과 활성단층을 찾는데 중요함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판단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성별, 세대별 베이커리 제품 구매 선택 속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일반적 사항에서 남자 33.4%, 여자 66.6%로 남자보다 여자가 좀 더 높았다. 베이커리 구매 속성에서 세대별로는 20대는 미각관심형(44.7%)이고, 30~50대에서는 건강관심형(p<0.001)이었다. 베이커리 제품을 구매할 때 요인으로 맛 61.8%, 영양 17.6%, 가격 9.1%였다. 맛에 있어서 세대별로는 20대 73.9%, 30대 65.8%, 40대 55.8% 그리고 50대는 46.0%(p<0.001)였다. 베이커리 제품의 이용 형태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70.4%, 윈도우 베이커리 16.0%였으며, 세대별에 따른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이용 형태는 20대 70.2%, 30대 78.1%, 40대 72.1%이고, 50대 56.0%였다(p<0.001). 베이커리 제품의 선호도에 있어서는 20대는 샌드위치류를 37.3%, 50대는 12.0% 선호하였다(p<0.001). 천연 발효빵은 20대 14.9%, 50대 37.0% 선호하였다(p<0.001).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외국과는 달리 대주주와 소액주주간의 차등배당을 실시하는 독특한 배당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대주주들이 소액주주들보다 실제적으로 적은 배당금을 지급받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주주들이 차등배당결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충분한 능력이 있음을 가정할 때 자신의 부를 감소시키는 배당정책을 스스로 허용하는 이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이에 대한 최초의 연구로 차등배당 지급동기에 대하여 두가지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로, 한계세율가설을 들 수 있다. 이는 국내 과세제도가 대주주들에게 적은 배당을 지급하게끔 하는 동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과세정책하에서 소액주주들은 그들의 배당소득에 따른 분리과세를 적용받는 반면에 대주주들은 종합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대주주의 배당소득이 더 높은 종합과세율에 적용을 받는 한계소득이라면 대주주들은 소액주주보다 낮은 배당(또는 무배당)을 선호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 배당재원가설을 들 수 있다. 이는 기업의 수익이 모든 주주들에게 기존의 배당금과 비슷한 배당금을 지불할 정도로 충분치 않을 경우 차등배당을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의 이익이 감소하였을 때 대주주에 대한 배당금을 줄임으로써 주식시장의 한계 투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소액주주들에게는 이전과 비슷한 크기의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 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상기 두가지 가설에 대한 검증을 Logit모형을 이용하여 실증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배당가능이익의 크기가 작을수록, 그리고 대주주의 한계소득세율이 높을수록 차등배당의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세율과 기업의 수익성이 차등배당의 주요한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해안 대수층 내에서 담수와 해수 사이에 형성되는 확산대의 위치와 형태는 많은 변수들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현재까지 수행된 많은 연구는 확산대들의 정성적 비교로 국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정량적 분석을 위하여 확산대 특성(최대 침투 길이, 두께, 성층 정도)을 계량화하고 수치 모형을 이용하여 주요 변수(유속과 확산지수)가 확산대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차원해석을 통하여 정리된 실험 결과는 유속과 확산지수가 확산대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규명하였다. 유속의 증가는 확산계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확산대가 팽창한다는 일부의 주장과는 달리 확산대는 축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보화 사업의 확대와 함께 정보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강화는 국가 및 기업의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정보보안 SW 유지보수 규모나 정보보안 SW의 특성과는 관계없이 유지보수 비용이 책정되어서 고품질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므로 정보보안 SW 유지보수의 규모와 유지보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요소를 발견하고, 이들을 비용에 연결시키는 정보보안 SW 유지보수 대가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정보보안SW 유지보수의 특수성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보안업데이트, 모니터링 로그분석 및 정책 지원 등 추가적인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을 산정하고 일반 SW와의 원가비교 분석 조사를 통한 적정유지보수 요율을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정보보안 SW 유지보수 대가 구조분석 및 해외 사례 수집 분석, 설문조사, 전문가검증, 시뮬레이션 등을 통하여 정보보안 SW의 유지 보수 대가 산정에 대한 기준의 도출이 필요하다. 이는 정보보안 SW의 유지보수 대가를 명확하게 산정하고, 사용자 및 공급자에게 적정한 대가 지급 기준을 수립함으로써 더 나아가 정보보안 SW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자동차에 탑재된 부하 특히, 여름의 에어컨 사용과 같이 큰 부하가 걸릴 경우와 같이 차량내 전기적 부하의 변동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부하의 변동이 할로켄 램프를 사용하고 있는 전조등의 밝기를 변화시킨다. 이러한 밝기의 변동은 운전자가 인식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며, 그로인해 운전자는 심리적으로 불쾌함을 느낄 것이다. 그러므로 차량 전조등의 밝기변화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전조등의 전압과 시간을 변수로 하여, 순간적으로 밝기변동이 발생하였을 경우, 연령대별(20/60대)로 운전자가 느끼는 심리적인 반응(불쾌감)이 어떠한 경향을 갖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밝기변동 요소가 되는 전압변동 범위 ${\Delta}V$와 전압변동 시간 ${\Delta}t$로 순간적으로 전조등의 밝기가 변동하였을 때, 이러한 현상이 운전자의 심리적인 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20대와 60대를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이 결과 각각의 전압패턴에 따라 불쾌감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또한 20대와 60대가 전압패턴에 대해 경향을 유사하였으나, 평가치에 대해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This paper analyzed bus voltage sag caused by recloser-fuse coordination in a power distribution system with SFCL. Generally, the recloser is installed to upstream of fuse to clear against both permanent and temporary faults appropriately, when the fault happened and to block expansion of the fault area. Furthermore, when the fault occurred, bus voltage sag is caused by increased fault currents. However, in a power distribution system with SFCL, the fault current could be decreased by the effect of the impedance value of the SFCL and place to install one as long as it could improve bus voltage sag. Therefore, to analyze the effect of the improvement of bus voltage sag caused by recloser-fuse coordination in a power distribution system with SFCL, we used PSCAD/EMTDC about a permanent fault at the place behind the f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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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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